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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버워치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2018년에 열리는 제 3회 오버워치 월드컵 대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월 28일 2018 오버워치 월드컵 개최 확정을 밝혔다. 조별 예선은 8월부터 10월까지 프랑스, 태국, 미국, 대한민국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하는 블리즈컨 2018에서 진행된다. 이번 한국어 중계 역시 변동이 없다면 트위치 옵드컵 공식 계정에서 진행한다.
2. 대회 준비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전 오버워치 월드컵과 달라진 점이 있다고 한다. 달라진 사항 및 2018 오버워치 월드컵 대회 준비 과정은 아래와 같다.
우선 첫 번째로 참가국 선정이다. 2018년 03월 27일부터 경쟁전 9시즌이 끝나는 4월 28일까지 국가별로 상위 150명의 평균 실력 평점(SR)를 추적하고, 조사 기간 종료 일자를 기준으로 상위 20개 국가가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 올해 조별 예선을 개최하는 4개국은 대한민국, 프랑스, 태국, 미국으로, 이 국가들은 자동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총 24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만약 조별 예선 개최국 중 1곳이 평균 실력 평점 20위권에 들면 21위 국가가 20위로 올라가 참가권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시즌 종료 이후 대회 참가 국가가 결정되었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 참가하는 24개국은 아래와 같다. 각 국가의 평균 실력 평점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개최국 | |||||||||
대한민국, 프랑스, 태국, 미국 | |||||||||
상위 20개 국가 | |||||||||
중국 | 스웨덴 | 영국 | 캐나다 | 독일 | 핀란드 | 러시아 | 덴마크 | 네덜란드 | 일본 |
이탈리아 | 노르웨이 | 호주 | 홍콩 | 폴란드 | 오스트리아 | 그리스 | 대만 | 스위스 | 체코 |
두 번째로 국가대표 위원회 선출이다. 작년과는 다르게 방식이 변경되었다. 국가 위원회는 단장(General Manager), 코치, 커뮤니티 홍보대사로 구성되며, 위원회의 위원들은 조별 예선과 결승전에서 팀을 지원하는 데 드는 여행, 숙박 경비를 포함한 시간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게 된다. 국가대표 위원회는 1단계(5월 1일~14일)와 2단계(5월 17일~29일)에 걸쳐 선출된다. 선출 방식은 아래와 같다. 최종 국가대표 위원회는 5월 31일에 공개된다. 1단계에서 플레이어가 투표를 할 때에는 후보가 공개한 URL을 통해서 투표가 가능하며 로그인을 한 후 언어를 한국어로 바꿔야 투표가 가능하다.
단장 | 블리자드가 선출함. | |
코치 | 1단계 | 평균 실력 평점 상위 150명의 플레이어가 원하는 후보를 선출함. |
2단계 | 최상위 3명을 후보로 공개한 뒤 결선투표로 150위권의 플레이어 중에서 1명을 코치로 선출함. | |
커뮤니티 홍보대사 | 1단계 | 국가의 모든 플레이어가 여러 커뮤니티의 권위자에게 투표함. |
2단계 | 상위 10명의 후보자를 공개한 뒤 각 플레이어가 한 표씩 행사하여 최종 투표함. |
세 번째로 플레이어 선출이다. 위원회는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입단 테스트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6월 15일에서 7월 5일 사이에 팀원 목록을 제출해야 하며, 최대 12명의 팀원을 등록할 수 있다.[1] 블리자드는 플레이어 그리고 위원회와 함께 각 팀원 목록을 검토한 후, 월드컵이 열리는 국가로 이동할 베스트 7명을 선출한다. 또한 예선까지는 7인 고정이지만, 예선 이후 8강부터는 변경된 7인 로스터로서 진행한다.
2018년 05월 02일 조별 예선의 조 편성이 공개되었다. 편성된 조는 아래와 같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 조 편성 | ||||
대한민국 인천 | 미국 로스앤젤레스 | |||
러시아 | 일본 | 캐나다 | 브라질 | |
홍콩 | 핀란드 | 오스트리아 | 스위스 | |
대한민국 | 대만 | 미국 | 노르웨이 | |
8월 17일 ~ 8월 19일 | 9월 7일 ~ 9월 9일 | |||
태국 방콕 | 프랑스 파리 | |||
중국 | 태국 | 영국 | 독일 | |
호주 | 스페인 | 폴란드 | 네덜란드 | |
스웨덴 | 덴마크 | 이탈리아 | 프랑스 | |
9월 14일 ~ 9월 16일 | 9월 21일 ~ 9월 23일 |
2018년 06월 28일 오버워치 월드컵 조별 예선 입장권 판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일정과 개최 장소가 공개되었다. 일정은 위와 같으며, 대한민국 조별 예선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의 스튜디오 파라다이스[2], 미국 조별 예선은 로스엔젤레스 블리자드 아레나[3], 태국 조별 예선은 방콕 Royal Paragon Hall(Siam Paragon 5층), 프랑스 조별 예선은 파리 Espace Grande Arche에서 열린다.
이번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예선은 1.26 버전[4]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선수 입장에서는 모이라, 브리기테, 레킹볼이라는 영웅이 추가되었고 시메트라도 대대적으로 리메이크되어 실질적으로 새로운 캐릭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연습 및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본선에서는 부산 전장에 대한 대비 역시 필요하다.
9월 8일 시작되는 미국 예선부터는 1.27버전으로 실시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2.1. 한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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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로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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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로스터 → |
▲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 한국 대표팀 명단 로스터 영상 |
국가대표 위원회 선발 과정 중 1단계에서 코치는 뉴욕 엑셀시어의 감독 Pavane(유현상, #), 플로리다 메이헴의 코치 r2der(최현진, #),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감독 Crusty(박대희, #)가 지원하였다. 현재 Pavane 쪽이 가장 큰 지지를 받으며, 나머지 두 코치들은 구설수가 겹치며 지지도를 다소 잃었다. 그리고 최종 투표 결과 Pavane이 코치가 되었다.
국가대표 위원회 선발 과정 2단계에 진출한 홍보 대사 최종 후보 10명은 Mirage(배정민), jun(김우준, #)[5], JYOK(옥준영)[6], zelgadiss(이시우, #)[7], 꽃빈(이현아), Beka(김보관)[8], LifQ(이승재)[9], 휘모리(안미람, #)[10], 긴생벅지(김동헌), 헤이모두들안녕(염승예)이다. 최종 투표 결과 꽃빈이 커뮤니티 홍보대사가 되었다.
2018년 05월 31일 한국 국가대표 위원회의 단장, 코치, 커뮤니티 홍보대사가 공개되었으며, 단장은 용봉탕(황규형), 코치는 Pavane(유현상), 그리고 커뮤니티 홍보대사는 Flowervin(이현아)이다. 작년 위원회였던 윤대훈에 이어서 꽃빈까지 선출되면서 부부가 모두 위원회 자리에 올랐으며, 용봉탕은 유일하게 2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11][12] 물론 2017년 오버워치 월드컵에도 유현상 감독이 코치직을 맡았지만, 2017년 오버워치 월드컵 당시에는 2018년과 같이 코치를 공식적으로 선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2회 연속으로 인정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
2018년 7월 3일 오후 6시에, 오버워치 코리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국가대표 후보군 명단이 공개되었다.
딜러진들은 새별비, 카르페, 리베로, 플레타가 선정되었다. 메인 탱커진들은 피셔와 페이트, 서브 탱커진들은 메코와 퓨리가 선정되었다. 대부분 이미 예상했듯이 메인 힐러진들은 올 뉴욕 아크, 아나모이며, 서브 힐러진들은 역시 최근 최강의 양대 젠야타인 쪼낙과 카리브가 선정되었다. 마노, 아키텍트 등등 후술할 수 많은 쟁쟁한 선수가 뽑히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는 세간의 반응도 당연히 있지만, 전원 리그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선수들이니만큼 충분히 잘 뽑았다는 것에는 이견이 별로 없었다. 이 중 7명을 선발하여 최종 로스터를 구성하게 될텐데, 리그에서 보인 실력을 보면 누구를 선발해도 한국을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는 선수들이다. 밑에 선출 전 반응을 보면 기존에 나왔던 예상과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는 새별비가 유일하며, 특히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 선수들[13]은 오버워치 리그에서 팀적으로, 개인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결국 후보에 들지 못했다. 반면 뉴욕 엑셀시어의 경우 9명 중 무려 6명이 후보선수에 이름을 올렸으며, 작년 국대였던 마노는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었으나 다른 선수들이 메인탱커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워낙 많았고 오버워치 월드컵 경험도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으로 보인다. 역시 작년 국대였던 플라워는 북미 컨텐더스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일단 예선전에는 새별비-리베로-카르페, 페이트-메코, 아크-쪼낙이 출전한다는 발표가 났다. 본선 엔트리에서는 변동이 있을지는 아직 불명. 한조와 위도우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스나이퍼 메타에 맞추어 리베로와 카르페를 중심으로 엔트리를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8년 07월 22일, 뉴욕 엑셀시어가 플레이오프 4강에서 시리즈 셧아웃 패배로 인해 옵드컵 국가대표 엔트리가 불안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일단 국대 선발 당시에는 뉴욕이 가장 많은 성과를 보여주었기에 뉴욕이 다수 선출된 것을 두고 위원회를 비난하는 것은 왜 예지능력을 갖고있지 않느냐고 비판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다만 뉴욕이 스크림에서 저조해지는 증후가 보였음에도 뉴욕 선수가 다수 선출된 것이 파반의 입김이 아니냐는 의혹은 남았다. 뉴욕 출신 선수들 중에서 아크, 쪼낙, 새별비는 크게 구설수가 되지 않았지만 아나모는 의견이 갈렸고[14] 메코와 리베로가 주요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게다가 RunAway와의 친선전에서 크게 밀리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결과적으로 플옵 이전의 팀 성적으로 국대를 선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뉴욕 선수들에의 불안함을 안고 예선전을 맞이했다.[15]
다행히 강적인 핀란드를 고전 끝에 꺾고 러시아를 압도하는 국대 선수들의 활약 끝에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전승으로 마감하였고, 본선을 앞두고 새 엔트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현 국대에는 현재 세계 최고의 딜/탱/힐 3인방으로 알려진 카르페, 퓨리, 쪼낙이 있고 누가 선출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실력의 메인탱커인 피셔와 페이트, 세계 최상급 생존력의 메인힐러로 이름 높은 아크와 아나모가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실질적으로 불안함이 남는 것은 역시 서브딜러 자리인데, 주장이라는 위치와 실질적으로 트레이서 담당으로 선출된 새별비는 그렇다 쳐도 리베로와 플레타 중 누가 나은지, 그리고 이들 대신 다른 선수가 선출되었어야 했는지 등이 의견이 갈리고 있다.
2018년 10월 23일 새벽 기사가 올라오며 월드컵 본선 로스터가 게제되었다.# 아크 대신 아나모가 합류했고 새별비는 개인사정 및 팀사정에 의해 국대 자리를 포기하여 대신 플레타가 들어갔고, 서브탱커로 퓨리가 합류했으며, 피셔와 카리브는 올해는 후보에 그쳤다. 딜러부터 보자면 카르페가 여전히 좋은 폼을 보여주며 새별비는 몇 경기 출전하지도 못했는데다가, 그의 모스트 영웅인 트레이서가 최근 브리기테에 제압되는 경우가 많아 활용도에 제약이 걸린 상태이다. 둘의 영웅폭을 고려해봐도 세븐맨으로서의 가치는 위도우부터 겐지, 파라 등 다양한 영웅을 다룰 수 있는 플레타의 우위이다. 이러한 올라운드 딜러를 넣는 것은 주력 딜러인 카르페 입장에서도 본인의 실질적인 영웅폭을 늘려주는 결과를 낳는다.[16] 탱커는 세최급 폼을 보여주는 퓨리가 출전하는 게 당연하단 의견이 많고 피셔의 경우는 서울 다이너스티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내년 리그를 위해 팀과의 합을 맞추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생각하여 국가대표 테스트를 포기했다고 하며[17] 힐러는 아크보단 아나모와 더 맞는 것 같다는 쪼낙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용봉탕은 개인방송에서 선수들 간의 일정이 조율되지 않았고, 본선 대표팀 선발마저 2주 간의 기간을 두고 진행하려고 했으나 블리자드 측의 독촉으로 3일만에 멤버를 선별해 제출했다며 현재 국대의 열악함을 호소했다. 퓨리 선수는 런던 스핏파이어의 영국 투어 일정으로 인해 팀에 합류를 하지 못했을 뿐 만 아니라 페이트 선수는 미국에[18], 다른 국대 선수들은 모두 한국에 있어 합숙 훈련이 불가능한 지경이라고 한다. 라이벌인 미국이 최소 한 달, 길게는 두 달 이전부터 합을 맞춰가고 있는 것에 비하면 국대의 연습량이 너무나 부족하다. 최소 본선 3일 전에는 합류가 예정되어 있지만 본선 프로필과 영상 촬영 문제, 그리고 시차 문제 때문에 제대로 된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19] 일단 작년 국대는 류제홍의 언급대로라면 본선 이전에도 비공식 스크림을 해서 합을 맞췄고, 6인 선출이었기 때문에 선출 이후 반복된 예선과 평가전으로 팀합이 다져진 상황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국대의 약점은 분명하다.
현재 국대로서는 본선 직전 합류하는 대로 빠르게 팀합을 맞추고[20], 지난 메르시 메타에서 2017 국대가 그랬던 것처럼 실전을 통해 합을 맞추는 팀이 되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8강 상대가 핀란드나 미국처럼 부담스러운 상대가 아니라 호주라는 것도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호재가 된다.
2.1.1. 선출 전 반응 및 대표 예상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에 한국 선수들의 비중이 122명 중 59명으로 전체 선수 비중의 48.4%에 육박하기에 한국은 이번에도 다른 나라에 비해 선수 수급이 용이한 상황이었다. 2017년 월드컵에서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던 메르시 메타 부적응의 문제를 겪었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번에야말로 모든 영웅을 커버할 수 있는 선수들로 선발해야 하는 부담이 상당했고 리그를 통해 실력에 비해 이름이 덜 알려져있던 수많은 선수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던만큼 이번 국대 선발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시선이 집중되어 있었다.딜러진 후보는 작년 2017년의 새별비가 주로 거론되었고, 그 외에는 트레이서 투탑이라는 스트라이커, 겐트 양도류의 프로핏, 베스트 스나이퍼 파인 등 특정 영웅 위주의 선수들과 올라운더 성향의 리베로,플레타, 카르페, 버드링, 아키텍트등도 거론되었다. 한국인 딜러는 오버워치 리그 외에도 컨텐더스 코리아에서까지 탁월한 선수가 많다 보니 가장 의견이 분분했으나, 그래도 일단은 리거 중에서 선발하는 것이 맞다는 것에 의견이 모였다. 2017년 당시 영웅폭을 높게 사 뽑았던 플라워가 그 영웅폭과 숙련도로 전 세계를 놀래키는 활약 끝에 우승을 얻어냈던 만큼, 누가 뽑히든 간에 트레이서, 위도우에 능한 히트스캔 담당 메인딜러 선수와 파라/겐지나 각종 플랭커 픽들 및 토르비욘 등의 특수픽을 포함한 넓은 영웅폭의 딜러가 한 명씩 뽑히리라는 예상이 많다. ESPN 기사에서 꼽은 베스트 6에서는 새별비와 플레타가 언급되었다. 작년 대회의 실질적 MVP였던 플라워의 경우 컨텐더즈에서 보여준 처참한 기복에 의해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메인 탱커 후보는 리그에서 맹활약중인 제스처, 피셔, 감수, 페이트와 2017년 국대였던 마노까지 5명으로 요약되었다. 전부가 누가 더 뛰어나다 꼽기 힘들 정도로 우수한 선수들이었기에 누가 뽑혀도 불만이 나오지 않을 상황이었다. 서브 탱커진은 뉴욕 엑셀시어의 메코, 런던 스핏파이어의 퓨리, FA 상태의 엔비가 유력 후보로 꼽혔다. 작년과 제작년 국대였던 준바 선수의 경우 소속된 서울 다이너스티가 플옵에도 못 갈만큼 추락한데다가, 이미 자리야/디바/로드호그를 전부 잘 다루는 선수는 많기 때문에 준바 선수를 3번이나 국대로 선발하는 것에는 반대 여론이 상당했다. 게구리 역시 실력에 비해 팀 상황이 좋지 않아서 역시 후보에도 들지 못했다.
힐러진은 메인 힐러의 경우 아크, 너스,클로저, 아나모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서브 힐러의 경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쪼낙을 지목했다. 세계 최고의 젠야타 원탑이자 아나, 모이라까지 리그 최고수준으로 다루며 바스티온에 로드호그같은 변칙픽까지 다루는 능력이 검증된 쪼낙의 위상이 너무도 압도적이기 때문에 국대 자리에 안 뽑힐 리가 없다는 여론이 절대적이었고, 쪼낙과 가장 오랜 시간 합을 맞춰 왔고 본인의 루시우/메르시/아나 실력도 최상위권인 아크 선수도 세트로 자주 거론되었다. 그 외에는 비도신, 카리브 정도가 추가로 거론되었다. 2017년 옵드컵의 힐러였던 류제홍과 토비는 오버워치 리그에서 보여준 심각한 기복과 기량 저하로 인해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저번 월드컵 국대 당시에도 쟁쟁한 후보군이 있을 경우 되도록 같은 팀에서 선발하여 합을 맞추는 부담을 더는 전략을 시도한 바 있었고, 이것이 상당히 성공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가장 유력한 것은 역시 엑셀시어의 쪼낙-아크. 쪼낙은 물론 리그 최고의 선수로 꼽히지만 쪼낙의 활약 뒤에는 아크의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 있었다는 것이 충분히 입증되었기에, 힐러진은 전 포지션 중 가장 의견이 덜 갈렸다.
이번 옵드컵은 7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만큼 교체 선수로 누가 선정될지에 대해서도 물음표가 많았다. 주전 선수들을 올라운더로 구성하고 특정 영웅의 압도적인 스페셜리스트를 선정할지, 여러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는 일반적인 의미의 플렉스를 선정할지, 주전 선수의 임무를 대신 수행할 수 있는 2호기 포지션의 선수를 선정할지 궁금한 상황. 일단 대부분의 선수는 다뤄야 하는 영웅이 가장 많은 딜러 포지션을 3명 선발하리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2.1.2. 연습 스크림/친선전
- VS. RunAway
- 2018년 8월 10일 오버워치 월드컵 평가전으로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우승팀과의 경기가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리고 8월 11일, RunAway가 승리함에 따라 RunAway와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이번 경기는 국가대표에게는 팀합과 실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러너웨이에게는 오버워치 리그에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는 용봉탕의 방송에서 진행한다.
- 경기 결과 - 국가대표팀 패배 / RunAway 3 : 2 국가대표
2018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평가전 (2018. 08. 13.)
리장 타워
왕의 길
하나무라
감시 기지: 지브롤터
오아시스0 4 0 5 0 2 2 3 2 4 2 3
- 경기 평가
- 최종 결과 2:3으로 러너웨이가 승리하였다. 컨텐더스 결승전을 떠올리게 하는 3탱 3힐의 능수능란한 사용에 국대가 적절한 대처법을 찾지 못했던 것이 주요 패인이며, 카르페 선수의 파괴력은 확실히 굉장했지만 스티치가 등장했을 때는 이 카르페와 대등한 승부를 벌이며 카르페의 파괴력을 상쇄했다. 반대로 리베로 선수는 파라로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5세트에서는 지나치게 무리한 진입각을 보았다가 짜누의 디바에게 킬각을 내주는 광경들이 반복해서 연출되었다.[21]이제 국가대표에게 주어진 과제는 첫 경기까지 얼마나 팀합을 끌어올릴 수 있느냐와 3탱 3힐 조합을 어떻게 활용하거나 대처할 것인가 일 것이다.
- 국가대표는 원래 당시 떠오르는 메타였던 2스나 조합을 염두에 두고 선발했던 엔트리다. 그러나 선발 이후 3탱 3힐 메타가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국대는 급히 레킹볼을 메인탱커로 삼는 3탱 3힐 파훼 조합을 들고 나왔지만, 팀적인 연계가 매끄럽지 못했다.
- 5세트 오아시스 맵에서 클린피드 관련 문제로 경기가 시공간을 넘나드는 현상(...)이 발생했다. 정원 맵 전장의 초반 한타에서 영상이 끊겼고, 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방송이 잠시 중단되었다. 그리고 방송이 재개되었나 싶더니 퍼센트가 20%씩 마구 올라가며 영상이 스킵되는 현상이 일어났고, 정신 차리고 보니 첫 번재 맵은 러너웨이가 가져간 상태로 나오고 이내 두 번째 맵 거점 점령도도 50%가 넘어가는 등 시청자들은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일어났다.
2.2. 타 국가대표 팀 및 로스터
2018 오버워치 월드컵/출전 팀 로스터 문서 참조.3. 경기 진행
2018 오버워치 월드컵 경기 기록 | |||
조별 예선 | |||
인천 예선 | LA 예선 | 방콕 예선 | 파리 예선 |
본선 | |||
8강 · 4강 · 결승 |
4. 최종 결과
우승 | 준우승 | 3위 | 4위 |
대한민국 [22] | 중국 | 캐나다 | 영국 |
5. 통계
2018 오버워치 월드컵 경기 전체 픽률 플레이 시간 기준 | ||||||
S티어 95% 이상 | ||||||
1티어 80% 이상 | (91.29%) | |||||
2티어 50% 이상 | (56.35%) | (55.13%) | ||||
3티어 20% 이상 | (48.01%) | (42.77%) | (40.74%) | (35.97%) | (35.51%) | (32.77%) |
(26.54%) | (23.30%) | |||||
4티어 5% 이상 | (16.92%) | (16.01%) | (15.45%) | (11.99%) | (11.55%) | (7.16%) |
(6.79%) | (6.79%) | (6.52%) | (6.17%) | |||
5티어 5% 미만 | (1.72%) | (1.63%) | (0.98%) | (0.65%) | (0.60%) | (0.52%) |
(0.18%) | ||||||
※ 통계 자료 출처: Winston's Lab / 티어별 분류 방식: OVERBUFF |
조별 리그는 솜브라가 상향을 받아 자주 기용되었고 3탱 3힐의 고츠 조합이 유행했다. 또 레킹볼이 추가되고 처음 열린 프로경기였기 때문에 페이트의 레킹볼 운영 실력이 화제가 되었다.[23] 작년과 달리 조별 리그와 본선 사이에 메타가 뒤엎어질 정도로 큰 변화가 있지는 않았다. 또 한가지 조합만을 고집하던 팀은 성적이 좋지 않았고, 다양한 조합을 유연하게 대처해 낼수 있는 팀들의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픽률이 이전 대회들에 비해 굉장히 고르게 나왔다. 3탱 3힐 조합의 유행으로 모이라를 제외한 모든 힐러들의 픽률이 비슷해진 것도 흥미로운 점이다.
여담으로 본선은 한참 둠피스트의 OP 논란이 극에 달했던 때였기 때문에 둠피스트만 나오면 채팅창이 '그 영웅' 드립으로 도배되었다. 한국 중계진까지 그 영웅이 나왔네요 라고 이야기할 정도였다. 허나 그 영웅이 매번 나오는 일은 없었다.
6. 여담
- 한국 중계의 캐스터는 정소림, 박상현, 이인환, 심지수이며, 해설은 황규형, 이승원, 정인호, 장지수, 홍현성이다.
- 미국은 작년 대표팀 선수였던 제이콥 라이언이 영어권 해설위원으로 나왔다. 영어권에서 제이크의 분석이 정말 자세하고 좋았다고 한다.
- 일본에서는 AbemaTV에서 중계하며, 캐스터는 아사히 방송 아나운서 출신 히라이와 코스케(平岩康佑)가 맡는다.
- 캐나다 국가대표인 펠릭스 렝겔이 스트리밍 중 본선 결과를 예측하였는데, 캐나다,중국,미국,한국이 준결승에 올라올 것이고, 결승엔 캐나다,한국이 올라오며 결과적으로 캐나다가 우승할 것이라 예측하였다. 영상 그러나 미국이 탈락하고 캐나다 역시 중국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결과적으로 미국을 제외한 3팀이 전부 준결승에 올라왔고, 한국이 결승에 올라온 것을 빼면 전부 틀렸다.
- 이번 오버워치 월드컵 본선부터는 "오버워치 월드컵 뷰어"를 이용하여 오버워치 월드컵 경기를 모든 각도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시청자가 직접 월드컵 경기를 옵저버가 되어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활용하면 방송 경기에서 옵저버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실행 방법은 배틀넷 앱의 오버워치에서 드롭다운 메뉴에서 오버워치 월드컵 뷰어를 선택한 후 설치한 다음에 실행 버튼을 누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 2017 옵드컵에선 우승은 한국이 하고 MVP는 xQc가 가져가는 황당한 상황이 있었으나[24][25], 2018 옵드컵은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한국의 쪼낙이 MVP를 수상했다.
- 미국 대표팀의 시나트라가 경기전에 했던 트래시 토킹(trash talking)이나 경기 중 했던 티배깅으로 비판을 받았고, 이는 영국 팀을 통해 정의구현 당했다. 또한 경기 다음 날에 영국의 선수가 이를 언급하며 시나트라를 저격했다. 참고로 시나트라의 반론이 꽤나 처참하다. 작년 옵드컵 시 조화의 구슬 때문에 졌다는 핑계에 이어(...). 너네는 오버워치 리거도 아니라며 정신승리 시전 중.
- 영어권 해설위원진들이 쉬는 시간에 했던 퍼포먼스도 눈에 띄었다. 해설자들 중 한명은 미국-영국 전에 몬테를 패러디를 했다. 미국 옷을 찢고 나왔지만 그 후에 나온 옷은 그대로인 미국국기. 하지만 미국이 그 경기를 지면서 바로 다음에 영국 옷으로 바꿨다(...). 또 다른 해설자들 중 한 명은 메이플 시럽을 한 병을 통째로 마셨고, 그 후 다음 쉬는 시간에 루시우 OH's를 섭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 결승전 때 한국 코치 인터뷰 도중 주황색 옷을 입은 한 팬이 루시우 OH's를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서 유명해졌다. 또한 다른 중국인 커플이 방송 도중 반지+키스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 본선 선수들의 오버워치 APEX 시절 커리어가 처참한 걸로 유명하다. 플레타(Flash Lux), 카르페(BK Stars), 페이트-아나모(Mighty AOD), 퓨리(Rhinos Gaming Wings)는 줄곧 16강에 그쳤고, 쪼낙은 당시 3부 리그에 참여하는 아마추어였다.[26]
- 인천의 조별 예선은,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여성 관객들이 전체 관객의 2/3 비율을 차지했으며, 유명 아이돌을 보듯 한국 국가대표 팀의 선수들을 바라봤기 때문. 물론 이들이 싸인을 요청한 것은 덤.
7. 논란
- 새로 도입된 오버워치 월드컵 뷰어에 올라온 대진표에서 태극기에 큰 오류가 있었다. 태극 무늬의 크기도 크고 오른쪽 밑에 위치한 괘의 모양이 곤이 아니라 건이 와 있었다.
- 오버워치 월드컵 뷰어에서 대한민국 대 호주 1세트 경기에서 국적을 반대로 설정된 버그가 발생하였다. 파란색이 대한민국이고, 호주가 흰색인데, 반대로 설정되어 버린 것이다. 이 버그는 경기가 종료가 된 후에 곧 수정이 되었다.
[1] 단, 모든 위원회 위원과 플레이어는 블리자드의 승인을 거쳐야만 한다.[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쉽(HGC) 이스턴 클래시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3]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이 열렸던 곳이다.[4] 한국 패치 기준으로 2018년 7월 25일 패치로 레킹볼이 정식으로 본 서버에 출시된 버전이다.[5] 네이버 웹툰 작가로 2018년 05월 기준 언데드를 연재하고 있다.[6] 오버워치 인벤에서 '트레이드가이' 라는 닉네임으로 정보글을 올리던 유저이다.[7] 데일리e스포츠의 현직 기자이다.[8] OGN APEX Challengers 에서 BigShoT(BST) 팀 팀장으로 활동하였다.[9] 前 Mighty AOD 선수이자 2018년 05월 기준 WGS Laurels Nine에 소속되어 있는 힐러 선수였으나 탈퇴 이후 몇 개월이 지난 8월 17일자, 결국 젊은 나이에 요절하고 말았다.[10] 오버워치 유튜버로,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의 휘모리의 아이컨택이라는 영상 시리즈의 진행자이나 과거 너의 이름은 트위터 평점테러+래디컬 페미니즘 성향으로 수많은 안티들을 양성했다.[11] 김정민은 리그 개편 이후 오버워치 중계를 하나도 하지 않게 되면서 자격이 없어졌고, 러너는 현재 상근으로 군복무 중이다.[12] 사실상 후보가 있었다 하더라도 용봉탕의 선출은 어찌보면 당연한게, 지난 월드컵 위원회 3명중 유일하게 자격이 되는 것도 있지만 개인방송 등을 통해 리그를 복기하면서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거의 모든 네임드 리그(BJ리그, 2번의 월드컵, APEX, 컨텐더즈, 오버워치 리그)를 중계한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많은 전략과 조합을 눈으로 지켜본 사람이다.[13] 준바,류제홍,토비[14] 아나모가 국대가 되기에 기량이 부족하다는 의견은 별로 없었지만, 아나모보다 훨씬 선출이 자주 된 뉴욕 출신의 아크가 있는데 굳이 아나모까지 뽑았어야 했냐는 의견이 제법 나왔다. 물론 "한 팀에 최고의 선수가 둘이라면 굳이 한 명만 고르는게 오히려 불합리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더 많아 크게 말이 나오지는 않았다.[15] 후일 일어난 일이지만 RunAway 멤버 전원이 이적한 밴쿠버 타이탄즈는 리그 2019시즌에서 스테이지1 우승을 했다. 지금와서 보면 패배해도 이상하지 않은 친선전[16] 카르페 선수 또한 주류 딜러 모두를 리그급으로 잘 다뤄내는 올라운드 딜러인데, 만약 또 다른 딜러의 영웅폭에 제한이 있으면 해당 선수가 다루는 영웅진과 합이 맞는 딜러진으로 영웅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선수 A기 위메, 트레를 다룰 줄 안다고 치고, 경기에서 겐,트,위,한을 쓴다고 치면 당연히 해당 선수의 영웅폭을 생각해 선수 B는 위메 트레는 비워놓고 겐지와 한조를 플레이를 할 것이다. 처음에 A선수가 위메로 플레이를 하다가 픽 변경의 필요성이 생기면 트레로 바꾸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위메와 트레 모두 다 비워놓아야 하는 것. B선수가 트레를 하다가 교환하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궁게이지 상의 손해가 크다. 때문에 아주 없는 일은 아니지만 보통은 비워놓는 편. 그런데 만약에 A선수와 B 선수 모두 겐트위한 전부를 다룰 줄 안 다면 그냥 사오항에 맞춰 양 선수가 약속해놓은 조합을 맞추기만 하면 되는 문제가 되어버린다. 때문에 같은 올라운드 딜러 플레타와 합을 맞추는 건 카르페 입장에서 진짜 본인이 하고 싶은 영웅 대다수를 고려 대상에 넣을 수 있는 결과를 낳는다.[17] 사실 팀합을 위해 국대를 포기하자는 의견은 같은 서울 다이너스티 선수인 플레타가 먼저 제시한 의견이며 둘이 같이 국가대표 테스트를 포기했지만 새별비가 사정으로 인해 국가대표로 합류할 수 없게 되자 딜러 자리가 하나 남게 되어 플레타는 테스트를 보지 않고 국가대표로 선정되게 된 것이라고 한다[18] 아마도 10월 중순에 있었던 LA 발리언트와 샌프란시스코 쇼크사이에 있었던 캘리포니아 컵 때문에 미국에 가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하자면 이것 역시 팀 일정 문제.[19] 역시 미국은 홈 팀이고, 애초에 멤버 자체를 미국 연고지 팀으로 뽑았기 때문에 팀 일정으로 분단될 염려도 적다.[20] 총 7명의 로스터 중 이번 본선에서 바뀐 로스터는 3명이다. 각각 DPS, 서브탱, 메인힐러 자리가 교체되었는데 플레타 선수는 교체가 가능하니 기존의 카르페-리베로 조합을 운용하며 팀합을 맞출 시간이 있다지만, 퓨리 선수나 아나모 선수는 대체재가 없는 만큼 최대한 빠르게 팀합을 맞춰야하는 상황이다. 아나모 선수는 뉴욕 엑셀시어시절에 쪼낙과 합을 맞춰본 경험이 있지만, 퓨리 선수는 국대에 팀 동료들이 한 명도 없으니 더 빠르게 적응해야하는 상황이다.[21] 2번째 맵에서는 부스터를 활용해 살아나가기는 했지만 3탱 3힐의 유지력이 리베로의 파라의 공격력을 뛰어넘어 버렸기에 파라로 이득을 보지는 못했다.[22] 3번째 우승.[23] 예선/본선 통틀어서 레킹볼을 제대로 운용한 국대는 한국이 유일하다시피했다. 그래서 '한국 전용 영웅'이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24] 다만 황연오 선수가 배틀태그를 리트(Fl0w3R)로 짓는 바람에 죄다 사표가 되어버려 생긴 사태이긴 했다. 또한 xQc는 트위치에서 제일 인기 많은 스트리머 중 하나여서 트위치 투표는 xQc한테 압도적으로 유리했다.[25] 올해부터 플라워 선수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작년의 입력형 투표가 아닌 트위치 자체 기능을 통해 선수들의 닉네임을 누르는 형식의 투표로 바뀌었다.[26] BK Stars는 시즌 1에서 4강에 진출했으나 그땐 카르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