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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7:16:50

LG메트로시티

용호동 LG메트로시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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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METRO CITY2.jpg
파일:LG메트로시티 로고.svg
<colbgcolor=#6b6b6b> 명칭 LG 메트로시티
영문 명칭 LG METROCITY
종류 아파트
브랜드 파일:LG 로고(1995-2015).svg
주소 <colbgcolor=#6b6b6b> 1단지 부산광역시 남구 분포로 111 (용호동)
2단지 부산광역시 남구 분포로 113 (용호동)
입주 2001년 06월 ~ 2004년 10월
동수 80개동
층수 지하 2~3층, 지상 22~25층
세대수 전체 7,374세대
1단지 3,921세대
2단지 3,453세대
면적 80㎡, 81㎡, 84㎡, 90㎡,
92㎡, 107㎡, 108㎡, 131㎡,
144㎡, 150㎡, 152㎡, 178㎡, 179㎡,
202㎡, 204㎡, 230㎡, 239㎡, 308㎡
주차
대수
1단지 6,712대 (세대당 1.71대)
2단지 5,911대 (세대당 1.71대)
시공사 LG건설, 중앙건설

1. 개요2. 역사3. 타입4. 특징 및 시설
4.1. 주민시설4.2. 상업시설
5. 주변환경
5.1. 교통
5.1.1. 버스
6. 사건 사고
6.1. 분포중학교 등교 거부 사태6.2. 통합경비시스템 및 차량 차단기 도입 사태6.3. 엘리베이터 돌상 사고
7. 여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런칭 당시 광고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부산광역시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줄임말로 메트로시티 혹은 메트로라고도 불린다.[1]

2. 역사

이곳은 매립지라 본래 바다였다.[2] 동국제강이 이 바다를 매립해서 매립지로 만든후 공장터로 사용하다가 공장의 위치를 사하구로 옮기면서 LG건설[3]에서 대단지 아파트인 LG메트로시티를 건설하게 된다. 그러나 동국제강이 LG에게 이 땅을 매각하면서 매립을 완공하지 않은 채 공장을 이전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그래서 이 매립지가 완전히 매립되는 되는데는 20년 가까이 걸리게 되었다. #

3. 타입

평수는 24평, 27평, 32평, 39평, 43평, 45평, 54평, 61평, 69평, 72평, 92평의 다양한 평수가 있으며 24평형 598세대, 27평형 184세대, 32평형 2,404세대, 39평형 904세대, 43평형 304세대, 45평형 1,124세대, 54평형 931세대, 61평형 394세대, 69평형 144세대, 72평형 196세대, 92평형 185세대가 있다.

LG메트로시티중 가장 넓은 초대형 평수인 92평형은 116동, 130동, 140동, 204동 4개 동들이 있는데, 92평형은 입주 초기인 2001년 당시 부산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였으며 가정부가 집에 들어와서 거실을 통하지 않고 바로 주방으로 갈 수 있도록 전실을 통해 바로 주방으로 연결이 되는 통로도 있는 구조이다. #

4. 특징 및 시설

2개의 단지를 합쳐 80여 개의 동[4], 7,374세대로 부산에서 최대의 규모이다.[5] 단지 공원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계획하여 지상 1층을 전부 연결해 공원으로 조성했지만 지상주차장이 있고 지하주차장과 아파트가 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공원에만 차가 없고 건물 앞까지는 자동차가 들어온다.

24평형의 소형 평수부터 90평대의 초대형 평수까지 다양한 평수가 있고 1998년 3월 LG메트로시티가 분양될 당시에는 그 당시 지방 및 광역시급에서는 거의 없다시피하던 90평대까지 있다보니 다양한 평수로 다양한 수요 층을 노린 아파트로 분양하였다. 분양가도 당시 부산 아파트 시세 대비 높은 편이었던지라[6] 용호동에 이정도 분양가로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부산 시민들이 이미지가 별로였던 용호동[7]에다 헛짓을 한다고 부정적으로 바라봤고, 심지어는 대규모 미분양을 예상했으나[8] 당시 노후화가 되어 이주를 생각하던 옆동네 남천 삼익비치, 대연비치, 삼익타워 등에 거주했던 주민들이 이곳으로 많이 이주하여 의외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때문에 LG메트로시티 일대는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부산에서 신흥 부촌으로 통하기도 했었고, 아직도 학군이나 상권이 준수해 생활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이다. 지금은 인근에 GS하이츠자이W 등의 고층 신축 아파트들이 생기면서 그 위상은 다소 희석되고 평범한 대단지 아파트로 인식되고 있으나, 61평, 69평, 72평, 92평 등 초대형 평수에는 초기창 입주자들이 떠나지 않고 거주하거나 단지 안에서 평형대를 넓혀서 이사하는 경우도 꽤 있다. 또 부산광역시에서 학군이 좋은 남구에 속해있고, 남천동 학원가와 거리가 멀지않아 학군이 뛰어난 편이다.

부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규모가 큰 아파트[9]이다. 다만 규모에 대해선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주석에 언급된 것처럼 LG메트로시티는 IMF 직후 바닥이었던 건설 경기 탓에 98년부터 02년까지 1~5차로 순차 분양하였고, 필지가 2개로 나눠져 있기 때문이다. 다만 완전히 별개의 단지로 볼 수도 없는 게, LG메트로시티는 LG건설과 중앙건설이 시행까지 맡아 단지 설계를 처음부터 단일 단지로 해둔 후#[10] 분양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건설한 것이고, 필지가 2개로 나누어졌지만 1개의 아파트 단지인 우성보라가 바로 근처에 있기도 하고, 1차~5차를 운영하는 관리사무소는 하나이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회장도 1차~5차에서 딱 1명만을 뽑는다. 가로등같은 공용 관리비 역시 1차~5차가 따로 내는 게 아니라 모든 단지가 같이 내며 또 아파트 단지 안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 부산에서 1차, 2차 등으로 나눠지지 않고 '단일 단지'로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카이저(5,239세대)[11]이다. 전국으로는 서울 송파구의 잠실 파크리오(6,864세대)가 가장 많았지만, 2018년에는 헬리오시티(9,510세대), 2024년 이후에는 서울 강동구올림픽파크 포레온(12,032세대)이 차례로 세대 수 1위 자리를 빼앗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기 드문 대단지인 만큼 LG메트로시티는 단순히 아파트 단지만을 상징하는게 아닌, 해운대구 우동의 일부분을 상징하는 마린시티센텀시티와 비슷한 의미로 용호동 일부분을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 단지가 무척 큰 만큼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2개소,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존재한다.

바닷가를 매립한 부지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라 광안대교와 인접해있고, 초대단지 아파트라서 광안대교에서 단지가 잘 보인다.광안대교 및 바다에 인접해 있음에도 광안대교 조망이 대부분 불가능한 단지이다. 거실에서 광안대교가 보이는 세대가 단 한곳도 없으며, 보통 대형 평수들을 전망이 좋은곳에 배치하는것과는 달리 LG메트로시티에서 가장 큰 평수인 90평대는 116동을 제외하면 모든 세대가 광안대교 전망이 나오지 않는다. 광안대교를 간섭없이 전망할 수 있는동은 43평형인 132동이다. 이 전망도 거실이 아니라 북향의 방, 주방에서 볼 수 있다. 광안대교는 단지의 북쪽에 위치하고, 당시에는 광안대교 뷰가 명물이 될 것이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광안대교 전망이 명물화 된후에 건설된 GS하이츠자이W의 경우 향을 포기하고[12] 광안대교 전망이 가능한 세대가 많은 편이다.

2000년대 초반에 입주한 아파트 답게 지상주차장이 있으며, 장애인 주차구역은 모두 지상에 배치되어있다.

지하주차장은 지하 3층까지 있으며 주차 공간이 비교적 여유로운 편인데, 1세대당 주차 가능 대수는 1.7대이다. 단, 대형 평형대 동들의 주차장은 매우 여유롭지만, 20~40평대의 동들이 모인곳의 주차장은 그리 여유로운 편은 아니다. 그리고 지하주차장이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계단을 통해 1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분양 당시 부산에서 보기 드물게 72평과 92평 등 초대형평수가 있었으며[13] 이 때문에 한때 LG메트로시티는 2000년대 중반 당시 신흥 부촌으로 부상했다.

LG메트로시티에 거주하는 유명인으로는 대표적으로 제9대 신라대학교 총장인 허남식 전 부산시장도 LG메트로시티에 거주 중이며[14] 국민의힘 지역위원장이자 사회기관단체인인 유정기도 거주 중이다. 그리고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LG메트로시티에 거주한 적이 있고, 유기준, 박형준도 거주했다. 또한 아린, 허팝출처, 권진아, 지훈, , 닥터후, [15]파뿌리 멤버 전체가 부모님과 함께 거주했고, 이달의 소녀 합숙소도 있었으며, 뽀롱뽀롱 뽀로로로 유명한 최종일슈퍼me소녀 또한 이 아파트에 거주중이다.

2000년대 초반에 입주한 아파트치고는 공원이 상당히 잘 조성되어있다. LG메트로시티 단지가 상당히 큰 만큼 넓은 중앙공원에 분수대, 녹지, 산책로, 화단, 조형물 등이 잘 조성되어 공원은 아파트의 연식에 비해 아주 깔끔한 편이다.

과거에는 단지 옆에 위치한 남부하수처리장에서 올라오는 악취 때문에 인근 동들의 주민들이 한여름에도 장마철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창문을 못 여는 등 불편을 겪기도 하였지만 남부하수처리장이 추가 신설되어 정수 처리가 고도화되었기 때문에# 현재에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엘리베이터오티스 엘리베이터의 SIGMA 기종이 설치되어 있다. 속도는 90m/min이다. 탑승인원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의 세대가 속한 호수엔 15인승, 85㎡를 초과하면 17인승이다.

또한 매달 아파트 잡지가 입주민에게 배부된다. 잡지 내용은 시, 칼럼, 감상문, 아파트 소식, 만화, 퀴즈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잡지 디자인은 굉장히 클래식하다.

공동현관 로비폰과 인터폰 시스템은 LG하니웰 것을 사용했으며, LG하니웰이 사업을 철수한 지금은 CVnet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일부 동의 로비폰도 CVnet 제품으로 교체하였다.

4.1. 주민시설

단지 지하의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있으며 배드민턴장이나 조깅트랙이나 산책로같은 운동시설은 대부분 중앙공원의 지하에 있다. 또 단지 안에 초등학교 2개(용문초, 분포초), 중학교 1개(분포중), 고등학교 1개(분포고)가 위치해 있다. 아파트 규모가 얼마나 크냐 하면 주차장이나 다른 공원의 넓이는 다 뺀 중앙공원의 면적만 2만평(약 66115㎡) 가량 된다. 이는 1000세대 아파트 평균 부지면적의[16] 1.5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4.2. 상업시설

커피 체인점이 단지 상가나 또는 단지 근처에 많이 있는편이다. 상가에는 마이스터안경, 파리바게뜨, 겐츠, 옵스, 배스킨라빈스 등이 있다. 상가에는 소형 마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있고 GS마트도 LG메트로시티 바로 옆에 있는 GS하이츠자이 상가에 입점해있다. 2018년 LG메트로시티 바로 뒤에 완공된 주상복합인 W 지하에 중소형 마트인 롯데슈퍼 프레쉬가 입점했다.[17]

5. 주변환경

5.1. 교통

5.1.1. 버스

단지가 커서 정류장도 많다. 대신 다 같은 버스다. 심지어 부산 버스 남구2 LG메트로시티214동~분포고등학교 구간은 코너 1개, 횡단보도 1개 마다 정류장이 있다. 물론 단지가 커서 탈만 하다.

환승을 할 필요 없이 서면, 남포동, 센텀시티, 기장교리로 바로 갈 수 있으며, 일부 버스[18]은 LG메트로시티 단지 안으로도 버스가 경유한다.

대신 노선이 심하게 겹친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경성대·부경대역까지의 구간은 거의 모든 버스가 다 지나간다. 22번, 24번, 27번용호동~경성대·부경대역~문현교차로까지 겹치고, 20번, 39번, 131번용호동~경성대·부경대역~수영역까지 겹친다.

부산 버스 583은 서면을 가긴 하지만 황령터널로 둘러간다. 또한 단지 내부에서는 횡단보도 1개에 1신호로 느리게 운행한다. 배차간격이 30분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다른 구간에 비해 심하게 느리게 운행한다.

1006번1011번의 경우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등을 경유하며 특히 올림픽교차로와 도시철도 해운대역을 한 번에 가기 때문에 동해선과 시외버스 이용이 더 쉽다. 특히 1006번은 신해운대역도 가기 때문에 동해선, 중앙선 열차의 이용이 쉽다. 하지만 단지의 끝쪽에 있어서 불편함이 있다.

한때, 부산 버스 1005부산 버스 남구8이 남부운전면허시험장~용문중학교 구간을 지나가기도 했으나 노선이 개편되어 1005번은 아예 안 지나가고 남구8번은 광안대로 쪽으로 빠졌다.

맨 위 2개 정류장은 좌석버스 전용정류장이다.

6. 사건 사고

6.1. 분포중학교 등교 거부 사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분포중학교 문서
6.1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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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통합경비시스템 및 차량 차단기 도입 사태

2019년, LG메트로시티에서 최저 임금 인상을 이유로 "통합경비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주요 내용은 LG메트로시티를 관통하는 왕복 4차로의 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도로의 입구에 차단기 설치와 에스원과의 계약으로 기계경비원을 채용하는 내용이었는데, 이로 인해 기존 경비원의 근무시간을 대폭 축소하여 무려 98명의 경비원이 무더기로 퇴사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아파트 측에서는 통합경비시스템 도입의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입주민들의 차량이 아닌 불특정 다수의 차량들이 도로에 드나들어 단지 내부 도로 유지 보수가 힘들어지고, 단지 내부 도로에 불법 주정차 문제도 이유 중 하나로 언급했다. 그러나 2019년에 도로 재포장까지 진행했다.

애초에 문제의 근본은 아파트 단지와 단지 내 도로는 아파트의 엄연한 사유지이나 이를 초기부터 외부와 구분하지 않고 공공도로처럼 개방한데 따른 것이라고 보인다. 일반적인 소규모 아파트의 경우 내/외부가 엄격히 분리 및 통제되어 있어 단지 내로 외부 차량이 진입하거나 관통하여 다닐 수 없다는 것이 당연시 되지만 LG메트로시티는 주차차단기 설치가 당연시되지 않던 시기부터 장기간에 여러 차수에 걸쳐 조성된 아파트이고 대단지이다보니 차단기가 없고 대단지로서 내부에 도로가 잘 연결되어 있고 외부의 접근이 용이해 주요 도로로 이용되기에 이른 것이다. 이에 따라서 아파트 내 도로 뿐 아니라 혼잡하지 않은 지하주차장도 아무 제재 없이 외부인이 사용할 수 있다 보니 불법 주정차뿐만 아니라 아파트와는 아무 관련 없는 중고차 딜러들이 매물로 나온 차량들을 보관하는 장소로 무단 점유하거나, 대형 물류 트럭 운전자들이 트럭을 자차와 교체하여 운행하는 장소로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매년 광안리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광안대교 마라톤, 광안대교 해돋이 등 주변 행사가 있을 시에 단지 내에 외부인들의 주차가 빈번히 이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단지 내 도로가 주변 교통의 중간 통로 역할을 하게 되어 교통량에 따른 사고 위험 증가, 출퇴근 시간 단지 내 교통 혼잡, 도로 노후화 및 파손도 문제가 되고 외부차량에 의한 입주민 차량 파손, 사유지 내 차량 또는 인적사고 시에 도로교통법에 따른 사건 및 보험 처리의 문제도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측에서는 관할 구청에 수차례 도로 유지 보수 요청이나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견인을 요청했지만 사유지라는 이유로 무시되어 왔고 결국 단지 내 차량 통행 제한을 위한 차단기 설치를 결정한다.

그러나 이에 반발한 주변 아파트 거주자 및 이곳을 차량 통행하던 이용자, 그리고 단지 내 출입제한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상가 점주 등이 남구청에 반대 민원을 넣자 남구청은 도로 통제가 실제로 이루어질 시 공용 도로가 아닌 사유지로 변하게 되는 도로이기 때문에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취소, 경유 마을버스 노선 변경과 함께 도로 관리비도 모두 아파트 단지에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반박][22] 이에 주민들은 단지 내에 학교가 있는데 어떻게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을 취소할 수 있느냐라고 반발했으며 차단기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도 늘어남과 동시에 반대 서명을 하는 주민들도 생기는 등 주민들 사이에서도 찬반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아파트 측이 부산지방경찰청에 민원을 넣은 결과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취소는 구청의 권한이 아니라 언급하였으며, 버스 노선 변경은 이용객의 수요가 감소했을 경우에 변경한다며 남구청의 입장을 번복하였다. 실제로 버스 노선 변경과 어린이 보호구역 취소는 시행되지 않았으나 아파트 측에 시정 명령과 함께 과태료가 부가되자 아파트 측은 행정소송을 하겠다며 맞불을 놓았다.

이후 아파트 측은 2019년 3월 4일 임시 가동을 시작했고, 2019년 7월 1일부터 외부 이용 차량에 대해 2시간 이상 이용할 경우 30분당 500원의 시설 이용금을 징수하기 시작하였다. 주차비 징수가 시작되자 남구청은 외부 차량에 주차 요금을 징수하는 행위는 현행법 위반이라며 시정 명령을 예고하기에 이른다. 이에 아파트 측은 주차 요금이 아닌 시설 이용금이며 변호사와의 자문 과정을 마쳤고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입장을 내었다. 입주민과 지역 주민 사이에서도 "요금 부과는 이기적"이라는 의견과 "남의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하겠다는 심정이 더 이기적인 게 아니냐"는 의견 등 찬반 논란이 일었다. 이후 2020년 4월 27일, 무상통과 시간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차단기 설치 논리였던 외부 차량 주차는 지금도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단순히 몇동 몇호에 방문하러 왔다고 하면 해당 호수의 거주자에게 통지나 통보조차 없이 방문차량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즉, 아무 집이나 불러대고 주차하면 그만인 것이다. 그래서 도로위 불법 주정차만 사라졌지 아직까지도 주차장에는 거주민이 아닌[23] 차량이 넘쳐나고 주차 공간이 여유롭지 못한 일부 동 주민들은 주차난에 시달려서 벽에다 주차하기도 한다.

6.3. 엘리베이터 돌상 사고

2020년 9월 28일, 모녀가 7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탄 후, 1층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꼭대기층으로 급상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모녀는 2시간 동안이나 공포에 떨어야 했다.#

7. 여담

용호만매립지 매립이 완료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자갈이 깔려있는 곳도 있었는데 주말 저녁마다 포차들이 줄지어 조개구이를 팔기도 했다.

부산남부면허시험장 도로주행 시험 때 이 아파트 안쪽을 지난다.

8. 관련 문서


[1] 런칭 당시에는 시티플랜21 이라는 명칭이었다.[2] 이는 인근 위치한 마린시티남천 삼익비치아파트 일대 또한 마찬가지이다.[3] 현재 GS건설[4] 1단지(1, 2, 3차) 101동~142동, 2단지(4, 5차) 201동~238동[5] '1차 2차' 구분 없이 단일 단지 중에서 가장 세대 수가 많은 단지는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아파트로 총 9,510세대, 부산에서는 북구 화명동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아파트가 5,239세대로 가장 많다.[6] 1차단지 분양 당시 기준으로 평당 385~500만원선이었다. 당시 부산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평당 280~380만원대였다.[7] 용호동에는 한때 한센병 환자들이 거주하던 마을이 있었다. 당시 한센병 환자들에 대한 시선이 어땠는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8] 실제로 입주 직전까지 미분양 세대가 조금 있었다.#[9] 다만 한 번에 모든 아파트가 같이 완공된 건 아니고 1~5차에 거쳐 분양하여 순차적으로 완공했다.[10] 95년 당시 LG건설, 벽산건설, 벽산개발, 중앙건설이 동국제강 부산제강소 부지를 함께 인수했으나, 외환 위기로 벽산그룹이 워크아웃에 빠져 벽산은 사업을 포기했다.[11] 이 아파트는 수도권을 제외하면 지방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세대 수 단일 아파트 단지에 속한다. 지방 1위 규모 세대수는 창원 성월토월그랜드타운(6,252세대)[12] 주로 북동향[13] 분양 당시에는 전국적으로 초대형평수라도 평면에서 메이드룸은 없어지는 추세였는데, 92평에는 메이드룸과 가사도우미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가 존재했다. 그만큼 92평 세대는 부유층을 타겟팅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14] 140동에 산다.[15] 당시에는 시골인 진북면소년소녀가장이었기에 부모님과 쮸빠삐만 거주했다.[16] 1000세대 정도되는 아파트의 평균적인 부지 면적이 대략 4만㎡~4만5천㎡정도이다.[17] 단지 인근에 대형 마트인 메가마트 남천점도 있었으나 24년 5월 31일까지 영업후 폐업하였다.[18] 부산 버스 남구2, 부산 버스 583[19] 남부면허시험장이라 하면 대부분 이 정류장이 아닌 아래의 정류장을 떠올린다. 이 정류장은 남부운전면허시험장 근처긴 하지만 횡단보도를 2번 건너야하며 남부운전면허시험장보다는 한탑 공장 바로 앞에 있다. 해당 정류장이 좌석버스 전용 정류장이라서 큰 혼란은 없는 듯하다.[20] 마음이...에서 마음이와의 버스 씬에 등장한다.[반박] 아파트 측은 그동안 도로 유지 보수 비용을 아파트에서 직접 부담했다. 아파트 소유의 도로의 가로등 전기 요금 또한 입주민이 부담하였다. 남구청이 도로 관리비를 아파트 단지에 부담시키겠다고 언급했지만 그동안 도로 유지비에 관해서는 지원이 없었다고 한다.[22] 남구청은 이 도로가 주변 교통 혼잡 분산에 많은 도움을 주던 도로라고 언급했다.[23] 아파트 스티커 비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