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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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이지스 | 수원 kt 소닉붐 | 원주 DB 프로미 | 창원 LG 세이커스 | 서울 SK 나이츠 |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 서울 삼성 썬더스 |
1. 구단 관련
1.1. 울산광역시로의 연고지 이전
2001년 구단 운영 주체가 기아자동차에서 현대모비스로 변경됐는데,[1] 부산광역시에서 울산광역시로 연고지를 옮겼다.[2] 물론 이는 당시 홈 코트였던 사직체육관의 시설이 굉장히 열악했던 것도 있고 부산광역시의 지원조차 미미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더구나 울산은 현대모비스의 사업장이 있는 곳이고 2001년 당시 새로 완공된 동천체육관의 시설이 사직체육관보다 압도적으로 좋다보니 연고지를 옮기는 것이 모비스 구단에 여러모로 큰 이득이었다. 결국 어쩔 수 없었던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이뤄진 연고지 이전이었다.이후 부산광역시에는 2년 동안 프로농구팀이 없다가 2003년 여수 코리아텐더 푸르미가 금정실내체육관으로 이사오게 되었고 2006년에 기아 시절 홈 구장인 사직실내체육관으로 옮겼다. 하지만 2021년 그 팀도 시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수원시로 옮겼다.
2. 선수 관련
2.1. 농구대잔치 시절
기아자동차 농구단 시절의 일들이다. 대부분 이 사람이 연루되어 있다.2.1.1. 허재와 임달식의 충돌
해당 항목 참조.2.1.2. 허재와 김광의 충돌
1991년 농구대잔치 시절, 현대 소속의 김광이 허재를 부상입혀서 3주 진단을 받게 되고 허재가 경찰에 형사소송을 거는 일까지 생겼다. 그런데 현역에서 은퇴 후 허재가 KCC의 감독으로 부임하고 이에 김광이 수석코치로 부임하는 일까지 생겼는데, 선수 시절과는 다르게 김광이 허재 감독을 잘 보좌했다.2.1.3. 허재 음주운전 사건사고
해당 항목 참조.2.2. 프로 전환 후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와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 시절에는 이렇다 할 사건사고가 없었다. 그러나 구단명이 피버스로 변경된 후 사건사고가 일어났다.2.2.1. 3점슛 밀어주기 사건
2004년 프로농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날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우지원에게 3점 밀어주기 경기를 하면서 논란이 되었다.2.2.2. 정상헌 살인 사건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모비스에서 뛰다가 방출된 정상헌이 2013년 6월 말 자신을 무시하는 처형을 살해하고 경기도 오산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정상헌은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2.2.3. 전준범과 임동섭의 신경전
2016년 11월 19일 홈경기였던 서울 삼성 썬더스전에서 4쿼터 도중 전준범이 매치업 상대였던 임동섭과 신경전을 벌인 끝에 싸움이 벌어질 뻔 했다. 전준범이 임동섭에게 욕설과 함께 시비를 건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고, 홈 관중들 역시 지나친 욕설 문제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전준범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임동섭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두 선수는 그날 경기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에 타기전 화해를 했다고 한다.2.2.4. 크리스 윌리엄스 심장 출혈로 사망
2005-06 시즌 모비스의 정규리그 우승 주역이자 외국인 선수상 수상자이며 2006-07 시즌 통합우승에도 일조한 크리스 윌리엄스가 2017년 3월 15일(미국 현지 시각) 심장 출혈로 사망하였다. 17일에 열린 고양 오리온 원정경기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고양 오리온 역시 2011-12 시즌에 크리스 윌리엄스가 뛰었던 팀이다.한편, 사망한지 3년 후 양동근은 2019~2020 시즌 6라운드 한정으로 본인의 등번호 6번이 아닌 33번을 뛰고 경기를 하려고 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시즌이 조기 동료되면서 무산되었고 그대로 은퇴를 선언했다.
2.2.5. 라건아 주차요원 폭행사건
2019년 8월 25일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농구대회에서 경기패배 후 라건아가 주차요원을 밀치면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었다. 이 후 라건아에게 사회봉사 40시간 징계가 내려졌다. 더군다나 이 주차요원은 과거에 사고로 다리 한쪽을 절단해 의족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2.2.6. 라건아 킥볼 및 심판 비방 사건
2019년 10월 13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70:71로 패한 후 라건아가 경기 종료 후 공을 발로 차버리고 자신의 SNS에 심판을 비방한 글을 올려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다.링크2.2.7. 기승호 후배 폭행 사건 및 방역수칙 위반 논란
2020~2021 시즌 4강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게 3전 전패로 탈락한 후, 회식 자리에서 기승호가 후배 선수 4명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여러명이서 실내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려지면서 방역수칙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받고 있다.결국 KBL은 이번 사태가 위중하다고 보고, 4월 30일 오후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기승호에게 영구제명 징계를 내렸다.
한편, 폭행 사건 직전에 구단 매니저가 가해 선수에 폭행했다는 기사도 올라왔다.#
5월 2일, 뉴시스는 KBL이 이 사건과 관련된 추측성 거짓 정보 메모를 작성해 이를 유출한 정황을 보도했다.# 사실이라면 KBL은 애초에 내부고발자를 보호해줄 생각이 없었음은 물론이고, 이 사건을 언론에 은폐하려는 시도까지 했다는 점에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선수단 통제 미흡과 현장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김진환 단장이 경질됐고 유재학 감독과 구본근 사무국장에게는 엄중 경고, 1개월 감봉, 연봉 삭감 등의 조치가 내려지게 됐다.
[1] 기아자동차가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함에 따라 당시 현대기아자동차그룹에서 1사 1구단 운영 원칙을 지키기 위해 농구단을 현대모비스로 넘겼다. 이 덕분에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와 현대자동차 배구단 2개를 운영하던 현대자동차도 축구단 1개만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배구단을 현대캐피탈에 넘긴다.[2] 다만 울산으로 연고지를 옮기는 건 구단이 모비스로 바뀌기 전 기아자동차 시절부터 결정된 사항이었다. 실제로 울산으로 연고지 이전을 확정한 2001년 초까지만 해도 잠시 '울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라는 구단명을 사용했다. 물론 시즌 개막 직전 모기업이 현대모비스로 바뀌었기 때문에 울산 기아라는 이름으로 정식 경기를 가진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