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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 - 금강산 간 고속도로 元山 - 金剛山間觀光道路 | Wonsan - Gumgangsan expressway | |||
동해대로[1] |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 | 크라스노예 방면 → 7번 국도 | |
노선 번호 | |||
미부여 추정 | |||
기점 | |||
강원도(북한) 원산시 갈마동 갈마다리 | |||
종점 | |||
강원도(북한) 고성군(북한) 온정리 휴양지구[2] | |||
연장 | |||
107km | |||
노폭 | |||
14m | |||
개통 | |||
1989. 6. 23. | 원산 - 고성 | ||
왕복 차로 수 | |||
전 구간 | 2~4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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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원산시를 기점으로 하여 강원도 고성군 고성읍(광복전 명칭 장전읍)의 금강산을 종점으로 하는 왕복 2차로의
2. 특징
1987년 착공하여 1989년에 개통, 북한에서 세 번째로 개통한 고속도로다.강원도 고성군 장전읍 온정리를 기점으로 하여 예륜령, 통천, 고저, 흡곡, 안변을 지나 원산시 갈마동에서 끝난다. 장전 시점에서 43번 국도가[5], 원산 종점에서 5번 국도가 합류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6]
평양원산간 고속도로와 직접 접속되지는 않는데, 평양원산간 고속도로의 종점은 판중동, 원산금강산 고속도로의 종점은 갈마리이기 때문. 각각 원산 시가지의 서쪽 끝과 동쪽 끝이다. 물론 "도로"상으로 본다면 직진을 쭉 하면 연결되는 구조이긴 하다는 게 함정이지만.
3. 현실
이 도로의 특징은 원산-금강산 간 7번 국도를 그냥 조금 이설 및 확장하여 포장한 다음에 고속도로라고 붙여놓은 거라서[7], 도로 폭이 12m에 불과한데다가 도로 선형이 매우 불량하여 광주대구고속도로의 88올림픽고속도로 시절만도 못한 상황. 간단히 말하면, 전체 노선 중 80% 정도는 7번 국도와 공용한다[8]고 보면 되고, 그나마도 삼거리에서 직진을 하면 고속도로를 저절로 빠져나오는 교차로도 상당히 많다.[9] 사실상 우리나라의 지방도에 그대로 고속도로 번호를 부여한 상태이다.[10]그나마 평양을 기점으로 다른 고속도로들이 중앙정부의
하지만 북한의 지방 지역 도로는 비포장 도로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 정도 도로만 해도 꽤나 준수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2021년 이후 삼일포 부근에서 도로가 끊어진 상태를 볼 수 있으나, 2022년에도 복구되지 않았다. 해당 위치의 인공위성 사진을 시간순으로 보면 하천 모래의 이동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붕괴된 교각 역시 하천 모래의 이동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런 위치에 교각을 건설하는 것은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하며, 건설 기술 수준이 낮을 경우 하천의 수위에 최대한 상판을 가깝게 건설해 교각의 길이를 줄여야 한다.
가장 최근의 사진에선 절단 단면을 정형화한 것으로 보이는데, 수리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붕괴된 교각을 복구하는 게 단시간에 이뤄지지는 않는다. 대한민국에서도 2023년 괴산댐 범람으로 인해 붕괴, 유실된 괴산군의 '운교' 역시 예상 복구 기간을 최소 3년으로 잡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상황이 이런데 북한은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은 안 봐도 뻔하다. 다만 본 도로가 국가의 주요도로인 고속도로임에도 대체교량도 없이 수리과정을 보기 힘들다는 것은 명백하게 경제난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할 수 있겠다.
4. 추후
현재 평양원산간 고속도로와 접속하는 원산함흥간 고속도로가 건설중이지만 본 노선과 직접 접속하지는 않는다. 이 때문에 오히려 원산함흥선은 속초~원산 간 고속도로와 접속[11]되고, 원산-금강산선은 부분 선형개량 등을 한 뒤 7번 국도에 재편입, 동해대로로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 21세기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고속도로보다는 국도에 맞는 선형이기 때문에 88올림픽고속도로처럼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편. 21세기에 발전한 토목기술로는 기존 선형을 살리기보다는 아예 새로 뚫는 게 여러모로 낫기 때문이다.5. 휴게소
시중호 휴게소 - 강원도 통천군[1] 동해선 남북연결도로가 폭파되어 단절되었다.[2] 금강산 출입구 지역이다.[3] 실제 통일이 될 경우 확장 및 선형개량을 해서 동해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으로 편입할 계획이 있다. 물론 언제까지나 원산-속초신선이 뚫리기 전까지겠지만.[4] 출처[5] 43번 국도의 종점이 고성군 온정리이다.[6] 이후 함흥시 만세교까지 5번 국도와 7번 국도는 중첩된다.[7] 비슷한 사례로는 1993년에 개통한 평양강동간 고속도로가 있다. 이도 평양-강동 간 8번 국도를 약간 선형 개량해서 그대로 고속도로라는 이름을 붙여 놓았다.[8] 옛날 영동고속도로 대관령IC~강릉IC구간을 생각하면 된다.[9] 간단히 말하면 구 동마산IC 같은 형태의 교차로가 삼거리로 되어 있다는 뜻이다.[10] 현시대 한국에서는 너무 대도시가 아닌이상 시내를 관통하던 도로를 시외곽으로 옮겨 8,90km 수준으로 입체교차,이설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지방도 수준인것.[11] 거리는 대략 157.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