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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19 22:49:22

원액

1. 개요2. 예시3. 원액기4. 관련 문서

1. 개요



어떠한 물질을 섞거나 추출하여 고농도로 농축한 액체이며 일반적으로 이를 희석시켜,[1] 식용 또는 실험용 및 공업용으로 사용된다. 사전적인 정의는 "가공하거나 묽게 하지 않은 본디의 진한 액체".

2. 예시

3. 원액기

국내의 한 회사에서 원액기라는 이름의 제품을 내놓았는데, 과일을 갈아서 과즙을 내는 방식인 믹서기와 달리 이 제품은 착즙기[8]와 같이 과일을 짜내서 원액을 내는 방식(압즙 방식)이다. 회전도 믹서기 등 타 제품들보다 덜 한다. 액체 물질 외의 기타 찌꺼기는 자동으로 걸러지고, 과일 원액만을 얻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영양소 파괴가 적기는 하다만, 이 제품의 특성상 과일 안의 섬유소와 같은 고체 영양분을 얻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

비슷한 상품으로는 녹즙기, 주스기(주서) 등이 있는데, 녹즙기는 착즙이 잘 되고 노즐에 따라 떡과 면 같은 것도 뽑아낼 수 있다. 주스기는 소음과 영양소 파괴가 크기 때문에 원액기보다는 효율적이지 못하다.

4. 관련 문서


[1] 희석에는 주로 이 사용된다.[2] 원액보다는 엑기스라 많이 부른다.[3] 포도원액 만드는 법. 이 경우 설탕 용액과 포도의 농도 차이(삼투압 현상)을 이용해 만든다.[4] 식용 에탄올에도 메탄올이 소량이나마 들어있으며, 숙취의 원인으로도 지목받고 있다.[5] 지금도 그러는지는 불명이지만, 과거 교도소에서 옥살이하는 죄수들이 술이 그리워질 때 교도소 내에 있는, 혹은 외부로부터 몰래 들여온 공업용 에탄올을 몰래 훔친 다음 물에 타서 먹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아무 탈이 나지 않는다면 그만이겠지만 가끔씩 메탄올을 에탄올인 줄 알고 잘못 훔치거나(...) 메탄올 함량이 높은 것을 마시는 바람에 장님이 되거나, 그대로 인사불성이 되거나, 많이 들이켜 즉사에 이르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6] 그런데 순도 100%는 거의 불가능한 수치이다. 애초에 우리 주변에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물질이 거의 없으며, 100% 순수한 원액을 만들겠다고 불순물을 골라내는 것도 여간 어려운 고행이 아니다.[7] 주로 유기화학[8] 오렌지, 레몬 등의 즙을 짜낼 때 흔히 사용하는 주방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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