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월희/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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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2. 히로인
3. 토오노 저택
3.1. 거주자
===# 사망 혹은 제명된 인물 #===
3.2. 관련자
- 아리마 케이코
아리마 집안의 어머니. 시키가 아리마 집안에 있던 7년 동안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던 사람. 구판에 비해 시키가 아리마 집안에 품은 감정 묘사가 많이 늘어나면서 언급이 늘어났고 대사도 조금 늘었다.
4. 소우야 고등학교
- 토야마 (戸山)
시키, 아리히코, 사츠키가 소속된 2학년 C반의 원래 담임. 여성. 담당 과목은 수학. 본편 1일째부터 학교에 오지 않고 2일째에 노엘이 임시 담임으로 온다. 사츠키는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골절당해 입원한 거라고 알고 있으나, 노엘은 어원 외곽에서 신체 절반이 불타버린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말한다. 1일째에 검은 차들이 학교에 와 있던 것이나, 엔딩에서도 돌아왔다는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면 노엘의 말이 맞는 듯하다. 블로브에게 죽은 듯.
시키가 사츠키의 말을 듣고 잘 됐다고 했다가, 생각해 보니 토야마 선생 입장에서는 다리를 다친 거니까 웃기지 말라고 화낼 것 같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 성깔 있는 사람인 듯하다.
- 하바노 (羽場野)
2학년 학년주임 교사. 1일째 점심에 시키가 교실에 남는 선택을 할 경우 사츠키를 통해 이 사람에게 호출받는다. 결근한 시키의 담임 토야마를 대신해 시키에게 토오노 가문과의 관계를 물어보려고 호출한 것으로, 매우 집요하게 물어봤다고 언급된다.
- 마미야 (間宮)
현대사회 담당 교사. 남성. 소우야 고등학교 최연장자라고 한다.
알퀘이드 루트 8일째, 알퀘이드가 소우야 고등학교에 찾아올 때에 시키의 반에서 수업 중이었다. 현대사회 시간일 텐데 뜬금없게도 지구의 환경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으며, 환경이 파괴되면 손해보는 것은 지구가 아니고 인류이며, 세입자가 방을 엉망으로 해놓는다고 해도 집 자체에는 아무 변화가 없고 그저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쫓겨날 뿐이라고 비유한다. 그저 지나가는 내용 같지만 사실 광체에 대한 복선.
시키가 수업에 집중하는 선택을 할 경우, 특별강사라고 주장하며 들어온 알퀘이드의 암시에 걸려서 순순히 교과서를 넘기고 퇴장한다. 시키가 왜 현대사회 시간에 가이아 이론을 들어야 하냐면서 졸아버릴 경우에는 당연히 시키에게 화를 내지만 시키는 듣지 않는다.
5. 성당교회
- 안도 유고(安藤裕吾)
- 성별: 남성
- 연령: 31살
- 혈액형: A형
- 신장: 175cm
- 체중: 62kg
- 생일: 2월 10일
- 속성: 혼돈·선
- 좋아하는 것: 월급, 편한 일, 창작요리
- 싫어하는 것: 범죄, 편한 일, 선인장
- 천적: 마리오
- 성우: 아사리 료타
마리오의 부하 1. 형사.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5일째에 블로브 사건의 뒤처리를 담당하게 되는데, 이런 잡일이 싫어서 마리오의 소속이 된 건데 여기서도 이래야 하나며 투덜거린다. 7일째 아침에 등교 중인 시키에게 접근하는데, 도련님 분위기가 안 나는 시키를 사용인의 아들 쯤으로 생각하고 '토오노家의 장남에 대해 아는 거 있냐'라고 본인 앞에서 물어보는 웃기는 짓을 하다가 마리오에게 낭심을 걷어차인다. 수상쩍은 이들의 행동을 보고 경찰에 연락하려는 시키에게 형사수첩을 들이대며 자신이 경찰임을 알린다. 그리고 블로브의 화재가 벌어진 곳이 토오노 가문의 관리 하에 있던 토지라는 점을 추궁하지만, 시키는 알 리가 없었기에 아무런 소득이 없었고, 아키하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시키가 거부하는 탓에 아무 소득도 얻지 못한다.
시엘 루트에서도 5일째에 블로브 사건에서 마리오와 함께 등장하는데, 일반인 사이에서 무슨 소문이 돌든 간에 그냥 윗사람들 입만 막아놓으면 된다는 마리오의 말에 어이없어하고, 이후 경찰들을 감독하러 내려간다. 마리오에게는 진지함만 갖춘다면 쓸만할 거라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볼 때 나름 신뢰받고 있는 듯하다. 노멀 엔딩에서는 마리오의 지시에 의해 카리우스와 함께 시키를 1년 동안 교육시킨다.
카리우스의 말에 따르면 본래 다른 나라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3년 전에 악덕상사의 내부고발을 결의했던 것을 마지막에 매수된 연인에게 배신당해서 고향에서 쫓겨나 실의에 빠진 채로 아버지의 고향인 일본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덤으로 작년에는 금융기관에서 3만 엔 정도 변제했더니 6만 엔 정도의 추가 융자를 당했다고 한다.
- 카리우스 베를루스코니(Karius Berlusconi)
- 성별: 남성
- 연령: 30살
- 혈액형: AB형
- 신장: 189cm
- 체중: 79kg
- 생일: 7월 9일
- 속성: 질서·선
- 좋아하는 것: 쇼기, 부채, 가부키
- 싫어하는 것: 자국 문화에 존경심이 없는 동료
- 천적: 안도
- 성우: 모리시마 슈타
마리오의 부하 2.
알퀘이드 루트와 시엘 루트 양쪽에서 5일째에 블로브 사건의 뒤처리를 하는 마리오를 성심껏 보좌하며 등장한다.
시엘 루트에서 마리오가 안도에게는 안 좋은 과거라도 있냐고 물어보자, 그의 사생활 따위에는 관심이 없다고 하면서도 아주 상세한 과거사를 읊어주는 츤데레 같은 모습을 보인다. 노멀 엔딩에서는 마리오의 지시에 의해 안도와 함께 시키를 1년 동안 교육시킨다. 그리고 시키가 이탈리아로 떠나기 전에 문답을 나누고,[1] 시키의 대답을 듣고는 만족하며 "당신은 우리가 1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인물이었다."라고 평하며 훈훈하게 마지막 대화를 마친다.
마리오와 헤어스타일이 닮았는데, 시엘이 한 번 임무에서 같이 일한 적이 있다고 언급한 '마리오의 형'과 동일인물이라는 추측이 많다.
6. 적 캐릭터
- 토시(トシ), 하루(ハル)
백화점에 있는 양아치 흡혈귀 2인조. 지하에서 하룻밤을 버티기만 하면 거금을 준다는 아르바이트에 낚인 사람들[2]이 들어오면 엘리베이터에 태워 지하로 내려보낸 다음, 지하성당에 던져넣어 구울들의 밥이 되게 만들었다. 토시가 좀더 냉정하지만 난폭한 성격이고, 하루는 좀더 경박한 성격.
본편 5일째에 시키가 블로브를 치려고 백화점에 들어오면 수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오랜만에 들어온 먹이라고 지하에 집어넣는데,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전날 시엘이 백화점 주위를 감시해댄 탓에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시키를 몽둥이로 때려 쓰러트리고 집어넣기 때문에 바로 배드 엔딩으로 직행. 그 외에는 등장하지 않는데 아마도 로아가 사멸한 뒤 뒤처리 과정 도중 성당교회에 걸려서 대행자들에게 퇴치당했을 듯 싶다. 시엘 루트에서는 3일째에 시키를 돌보느라 시엘이 감시를 안 하고 5일째에 노엘과 함께 피해자로 들어왔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서 시키를 그냥 지하에 떨어트린다. 이후 시엘 루트 9일째에 노엘에게 붙잡혀 매우 끔찍한 고문을 당해서 한 명은 죽는 것보다 못한 상태가 되고, 다른 한 명은 고문하다가 화를 주체하지 못한 노엘의 할버드에 완전히 박살나서 죽는다.
본편에서는 지하성당을 블로브가 점거하고 있기 때문에 시키는 이들이 블로브의 부하들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이 지하성당은 본래 로아의 본거지였던 것을 최근에 블로브가 점거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로아의 부하들로 추정된다. 본질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추구하는 기사인 데다가 이성을 잃었을 때도 단순무식하게 화력을 내세우기만 하던 블로브가 이런 치밀하고 음험한 계획을 세웠다는 것도 어색하므로 더욱 가능성이 높다. 아마 본래 주인이 떠나고 다른 흡혈귀가 들어온 줄도 모르고 계속 일하고 있던 듯하다. 작중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짓을 하며 소우야의 유명한 도시전설로 여겨지고 있는 것으로 언급되며, 시엘 루트 후반에 노엘이 여기 파묻힌 구울들을 100명 가까이 끌어내는 것을 보면 정말 오랫동안 이 짓을 해먹은 모양이다.
4계제로 추정된다. 이성적인 사고가 가능한 점, 태양광을 완전히 차단하고 살고 있는 점으로 볼 때 최소 4계제 이상인 것은 확실한데, 5계제 이상은 일반적인 대행자 여럿 정도는 상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들은 노엘 한 명에게 붙잡힌 것으로 봐서 가능성이 거의 없다.[3]
7. 기타 인물
* 흑표범
시키의 주위에서 가끔씩 출현하는 의문의 흑표범. 이마에 보라색의 십자 문양이 있다. 눈은 보통 흰자위만 나오지만 10일째에서 딱 한 번 위와 같이 회색 눈동자가 나온다. 구판에는 없었고 신판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다.
첫 등장은 4일째 낮, 시키와 알퀘이드가 처음 대화하는 뒷골목 자리에 나타난다.[4] 막 알퀘이드가 죽었다 살아돌아온 광경을 보긴 했지만 직접적인 위협은 당한 적이 없는 시키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알기 쉽게 나타난 공포의 대상. 시키를 공격하는 듯했다가 알퀘이드에게 격퇴당한 뒤 그녀의 강함을 깨달아서 좀처럼 접근하지 않으며 대치하던 중, 그 자리에 블로브의 구울들이 나타나서 공격해오자 별안간 시키를 물어서 던져 버리고, 알퀘이드가 구울들을 처치했을 즈음에는 이미 떠난 뒤였다. 따지고 보면 시키를 구해줬다고 할 수도 있지만 시키와 알퀘이드는 단순한 공격이라고 생각했기에 이후로도 단순히 블로브의 사역마로 여긴다.[5]
알퀘이드 루트 8일째 밤, 연이은 전투로 인해 지쳐서 거리에서 쓰러진 시키 앞에 슬쩍 나타난다. 그 다음날 아침에 시키가 자기 방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봐서는 시키를 저택까지 데려다준 듯하다.
알퀘이드 루트 10일째 밤, 시키가 알퀘이드를 살해하는 선택지로 가면 또다시 시키 앞에 나타나는데, 시키는 "아, 너구나."라고 갑자기 친근한 기색을 보인다. 이후 시키를 물어죽여 배드엔딩이 된다.
이 흑표범의 정체는 사이키 미오라는 추측이 팬덤에서 유력하다. 자세한 것은 사이키 미오 문서 참고.
여담으로 진짜 흑표범이 TYPE-MOON 작품에서 등장한 것은 처음이지만, 흑표범이란 표현 자체는 사용된 적이 있는데, Fate 시리즈의 마키데라 카에데가 자칭 호무라하라의 흑표범이다.
8. 가르쳐줘! 시엘 선생님
[1] 문답의 내용은 노멀 엔딩의 중대 스포일러를 포함하므로 토오노 시키 문서 참고.[2] 4일째에 희생자 시점이 나오는데, 이제는 아르바이트에 낚인 사람보다는 그냥 도시전설이 진짜인지 궁금해서 재미삼아 온 사람들이 주로 낚이는 듯하다.[3] 노엘은 강약약강의 성격이라 자기보다 강하다고 느낀 상대는 본래 실력을 발휘 못 하고 밀리는 양민학살 타입이다.[4] 원래 구판에서는 네로 카오스가 보낸 개가 등장하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구판부터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네로의 짐승이라고 착각하기 쉬운 장면이었다.[5] 다만 알퀘이드는 흑표범에게 살의가 없다는 것을 어느 정도 느낀 듯하다. 처음부터 시키에게 "저거, 너랑 아는 사이?"라고 물어보는가 하면, 충분히 흑표범을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적당히 격퇴만 한 다음에, 내가 먼저 이야기 중이니까 차례를 지키라는 식으로 마치 어린아이 다그치듯이 대한다. 직후 블로브의 구울들이 나타났을 때 바로 전투 태세가 되어 일격에 죽여버리는 것하고는 매우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