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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3 10:13:05

웨이드 데이비스/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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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탬파베이 레이스
2.1. 2010 시즌2.2. 2011 시즌2.3. 2012 시즌
3. 캔자스시티 로열스
3.1. 2013 시즌3.2. 2014 시즌3.3. 2015 시즌3.4. 2016 시즌
4. 시카고 컵스5. 콜로라도 로키스
5.1. 2018 시즌5.2. 2019 시즌5.3. 2020 시즌
6. 캔자스시티 로열스 2기
6.1. 2021 시즌
7.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투수 웨이드 데이비스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탬파베이 레이스

2004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지명받았지만 B.J. 업튼의 실패 이후 유망주들의 급한 콜업을 자제하는 철학을 실현하기 시작한 탬파 팜의 특성 때문에 콜업이 상당히 지체되어 2010년에야 첫 풀타임 시즌을 치렀다.[1]

2.1. 2010 시즌

2010년에는 평균 90마일 중반에 이르는 패스트볼과 커브를 주무기로 활약해 탬파베이 선발진의 한 축을 꿰차며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투표 4위에 올랐고, 시즌 후 앤드류 프리드먼 단장은 4년 $10.1M, 최대 7년 $35.1M이라는 노예 계약을 안겨주며 팬들의 기대를 높여 제임스 실즈, 에반 롱고리아, 벤 조브리스트와 같은 대접을 해줬다.

2.2. 2011 시즌

하지만 앞서 열거한 인물들이 리그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대를 충족시킨 반면 장기계약 첫 해는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삼진율이 워낙 떨어지고 피안타율이 올라가며 버텨내질 못했는데, 비록 이닝을 많이 먹어주며 11승을 거두긴 했지만 당초의 기대에 비해서는 실망스러운 기록이었다. 결국 2011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에서 맷 무어에 밀리는 신세가 되고 말았고, 연차가 부족한 걸 감안해도 나이와 플라이볼 피칭, 낮은 삼진율을 고려할 때 앞으로 반등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였어서 팬들과 전문가들은 탬파베이 장기 계약자 중 유일하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선수로 그를 지목했다. 또한 탬파베이 팬들이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에서 버텨냈다는 핑계로 지나치게 실드를 쳐주는 바람에 탬파베이가 까이는 소재가 되기도 했다.[2]

2.3. 2012 시즌

결국 2012년부터 맷 무어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고 불펜으로 전환되었고, 팀 연봉 문제가 걸린 탬파베이의 사정과 에이스를 영입해서 상위권 도약을 노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사정이 맞물리면서 2012년 12월 9일 전격적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제임스 실즈와 함께 트레이드되었다.[3]

3. 캔자스시티 로열스

3.1. 2013 시즌

끔찍한 부진에 빠지며 선발 로테이션에서 빼야 팀이 살아난다는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고, 결국 9월 들어 로테이션에서 탈락했다. 최종 성적 35경기 135⅓이닝 8승 11패 ERA 5.32에 bWAR이 무려 -2.0이라는 처참한 수치를 기록해 2013년 최악의 투수 중 하나인 조 블랜튼보다도 낮았다.[4]

하지만 그 다음 시즌, 이 때까지 그의 중간 계투 이동이 신의 한수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3.2. 2014 시즌

지난 시즌의 부진을 딛고 메이저 최고의 중간계투로 각성했다. 흔히 이야기하는 캔자스시티의 불펜 3대장의 중간 보스로 켈빈 에레라와 마무리 투수 그렉 홀랜드 사이에서 셋업맨으로 출전하며 71경기 72이닝 9승 2패 3세이브 33홀드 (AL 1위) ERA 1.00 무피홈런 109탈삼진이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5]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14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단판 승부에서 8회에 등판해 1이닝을 3구삼진 1개를 포함한 7구로 막고 캔자스시티의 승리에 기여했다.

3.3. 2015 시즌

올해에도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그렉 홀랜드가 4월 중순에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5월 초까지 임시 마무리로 등판했고, 5개의 세이브 기회를 모두 지켜내며 역시나 좋은 모습을 보였다.
5월 말까지 ERA 0을 기록하더니 7월 말까지도 0점대 초반의 ERA를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말에 홀랜드가 부진 및 부상으로 이탈하자 당연하게도 클로저로 보직을 옮겼다. 단지 초반의 0점대 초중반 방어율이 0점대 후반까지 치솟아 버린 것이 아쉬울 뿐이다.

최종 성적은 69경기 67⅓이닝 8승 1패 17세이브 18홀드 ERA 0.94[6]로 작년 이상의 성적을 냈다. 다만 FIP가 작년보다 훨씬 높은 2.29이고 잔루율도 92.2%나 되며 작년에는 0개였던 피홈런도 3개나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다소 운도 따라주었던 시즌이다. 물론 그런 걸 감안해도 올해 최고의 불펜 투수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ALDS 4차전에서 팀이 7:6으로 역전한 8회에 나와 2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고, 5차전 세이브 요건이 아닐때도 나와서 팀의 ALCS 행을 견인했다. 그리고 ALCS 6차전에서 1.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됨으로써 팀의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9회초 무사 1, 3루 상황에서도 아랑곳 않고 삼진 - 삼진 - 땅볼로 마무리 짓는 장면은 명불허전이다.

2015년 월드 시리즈에서는 1차전 연장 10회초에 올라와 무실점 피칭을 했고, 4차전에는 2이닝 등판하여 9회말 연속 2안타로 1아웃 주자 1, 2루 위기를 맞지만 병살타로 경기를 마무리했으며, 5차전에는 연장 12회말 5점차지만 등판하여 안타 하나만 내주고 루킹 삼진으로 경기를 끝내 월드 시리즈 우승을 확정시켰다. 2015년 포스트시즌 최종 성적은 8경기 10⅔이닝 1승 무패 4세이브 ERA 0.00 18탈삼진으로 큰 경기에서 더 강해지는 마리아노 리베라가 떠오르는 순간이다.

3.4. 2016 시즌

부상을 당한 홀랜드가 지난 시즌 종료 후 방출되면서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고,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5월 초까지 12경기동안 1승 8세이브 ERA 0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 이후 6월 초까지 0점대 ERA를 기록하다가 두 차례 실점하며 6월을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마감했다.

7월 6일에 팔뚝 부상으로 7월 15일 부상자 명단으로 갔고, 복귀 후 5경기를 뛰고 7월 31일 다시 오른팔 정밀 검진을 받으면서 8월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9월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부상 복귀 했으나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평균자책점도 2점대가 되었다.

9월 1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1실점 세이브를 기록한 뒤, 이후 6경기에서는 무실점 4세이브를 기록하면서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성적은 45경기 43⅓이닝 2승 1패 27세이브 ERA 1.87.

2016 시즌 후 호르헤 솔레어와 1:1 트레이드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하였다.[7]

4. 시카고 컵스

4.1.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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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콜로라도 로키스

5.1. 2018 시즌

시즌 종료 후 콜로라도 로키스와 불펜 역대 최고 평균 연봉[8]으로 FA 계약을 맺었다. 3년 52M의 규모에 $1M의 보너스,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과 함께 2021년 14M 배스팅 옵션이 삽입된 계약이다. 계약 후 인터뷰에서 제이크 맥기의 추천으로 콜로라도행을 정했다고 하며 홈구장에 대한 부담이 없냐는 질문에는 원정 팀으로 와서 던질 때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에서 9회에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로키스에서의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브라이언 쇼는 7점대 ERA를 기록하며 완전히 배팅볼이 되었고, 제이크 맥기도 5점대 ERA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으나 데이비스는 5월 말까지 2점대 ERA에 19세이브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6월 들어 4경기 연속으로 무너지며 4점대 ERA에 진입. 1억불 트리오라 불린 불펜들이 모두 돈 값을 못하고 있다.

7월달에는 7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다시 안정감을 찾아가던 중 7월 24일 휴스턴전에서는 9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10회에 5실점을 하면서 강판당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 4경기에서는 무실점 3세이브를 기록하며 다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8월 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는 9회말 1:2의 스코어에서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블론세이브와 함께 패전투수가 되더니, 다음 날인 8월 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는 3:2 상황에 2사 1, 2루에서 에릭 테임즈에게 끝내기 쓰리런 홈런을 맞고 무너지면서 평균자책점이 5점대까지 치솟았다.

올해 데이비스가 맞은 위기의 원인은 단순하고 분명하다. 패스트볼 구속 감소로 인해 정면 힘싸움에서 더 이상 타자들을 찍어누르지 못하는 게 문제로, 전성기라 할 수 있는 2014년과 2015년 그의 평균 패스트볼 구속은 각각 시속 95.7마일과 95.9마일이었는데, 그의 패스트볼 구속은 2016년 94.9마일, 2017년 94.3마일, 2018년에는 93.7마일까지 떨어졌다. 패스트볼 구속이 떨어지고 위력이 감소하다보니 더 이상 타자들은 존 안으로 들어오는 그의 공에 헛스윙을 하지 않았고, 존 안으로 던진 공을 타자들이 컨택에 성공하는 비율은 2014년 77.4%에 불과했으나 2018년에는 91%까지 치솟은 상태다. 거기에 더 이상 힘으로 타자들을 찍어 누르지 못하다보니 맞은 공은 높은 확률로 정타나 홈런이 된다. 홈런/플라이볼 비율은 커리어 평균이 8.6%에 전성기인 2014년에는 0%, 2015년에는 4.8%로 엽기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낮지만, 2017년과 2018년의 홈런/플라이볼 비율은 각각 12.0%, 12.8%로 평범해졌다. 이렇다보니 존 안으로 자신있는 승부를 들어가지 못하고, 존 밖에서 승부를 걸게 되며 자연히 볼넷이 늘어나게 됐다.

사실 이런 하락세의 조짐은 느닷없이 2018년에 나타난 게 아니다. 위에서 보면 알다시피 2014년 이후 꾸준히 세부적인 수치가 안 좋아졌으며, 2017년에 이르러서는 모든 수치가 경고 표시를 보내고 있었다. 그래서 데이비스에게 3년 $52M이라는 거액의 계약을, 다른 팀도 아닌 콜로라도가 제시했을 때 많은 평론가들이나 팬들이 현명치 못한 계약이라 했고 실제로 그 경고가 현실로 나타나는 중이다.

2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난 후 오승환이 콜로라도 등판 이후 처음으로 세이브에 성공했고, 그 다음 경기에 마무리로 나와 2점차를 가까스로 막아냈다. 버드 블랙 감독이 구상한 7회 오승환, 8회 애덤 오타비노, 9회 웨이드 데이비스가 실현되려면 데이비스의 분발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8월 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도 9회초에 크리스 테일러에게 솔로 홈런, 브라이언 도저에게 2점 홈런을 연달아 맞고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9] 그러나 이후 다시금 안정세를 되찾으며, 마무리 투수로서 위상을 회복하고 있다. 8월 9일부터 16경기 16이닝 0블론 1자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월 2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시즌 성적은 69경기 65⅓이닝 3승 6패 43세이브 ERA 4.13 WHIP 1.06.

NLDS에서는 팀의 스윕패 분위기가 짙어진 3차전 9회초에 등판했으나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무너져 팀은 스윕당했다.

시즌 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말에는 캔자스시티 시절이 생각나는 호투를 보여주면서 데뷔 후 최다 세이브와 커리어 첫 세이브 타이틀을 차지했으나 6월과 8월 초의 극심한 부진으로 인해 4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첫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로 인해 국내 언론에서는 오승환의 이적 후 데이비스의 부진을 언급하며 오승환의 마무리행 설레발을 치기도 했으나 야구 팬들은 데이비스의 그동안 커리어와 연봉을 감안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기자들을 깠다.[10]

5.2.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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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2020 시즌

지난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시즌 전 평가한 구단별 마무리 투수 랭킹에서 30위로 꼴찌를 차지하였다. 올해는 시작부터 마무리 자리를 스캇 오버그에게 넘겨줄 것으로 보였으나 일단은 마무리 역할을 맡게 되었다. 다만 올해에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번 시즌에는 작년보다 더 빨리 오버그에게 마무리 자리를 넘겨줄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이번 시즌에는 어느 정도 반등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직구 평균구속이 전성기 시절에 비해 2.5마일 이상 떨어진 상태이기에 크게 반등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1억불 트리오의 일원이었던 브라이언 쇼제이크 맥기가 방출되며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7월 2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3:1 세이브 상황에 시즌 첫 등판을 했으나 1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불안하게 세이브를 기록했고, 다음날에는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4로 리드하고 있는 가운데 9회 초 등판해 2아웃까지 잡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더니 이후 급격히 흔들리며 볼넷, 도루 허용, 고의 사구, 토미 팸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답없는 모습을 보여준 뒤 강판당했다. 당연히 패전투수가 되었고, 거하게 불을 지르며 ERA가 16.88까지 폭등했다.

그 뒤 치러진 몇경기에서는 등판하지 못하고 있고, 하이로 디아즈가 마무리로 몇차례 등판해 2세이브를 거두며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으며 거기에다가 시즌 초 팀의 투수진이 대체로 안정적인 상황이라 굳이 데이비스를 등판시킬 이유가 없다. 이번 시즌 등판한 3경기에서 직구 구속이 그전보다도 더 심하게 떨어진 평균 91마일대에서 형성되는 상황에서 제구도 불안한지라 올해에도 반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시즌 개막이 미뤄지며 준비가 잘 되지 못했거나 노쇠화가 본격적으로 오기 시작한 듯하다.

시즌 중반 들어 팀의 투수진이 붕괴되면서 다시 등판할 기회가 생기는 듯 했으나, 9월 2일에 오른쪽 어깨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그리고 복귀 이후 9월 1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신나게 얻어맞으면서 ⅔이닝 4실점을 마지막으로 다음 날 지명할당되며 콜로라도에서 방출당했다.

콜로라도에서의 3년동안 124경기 112⅓이닝 4승 13패 60세이브 ERA 6.43 fWAR 0.3 bWAR - 1.1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내고 방출당하며 콜로라도의 투자는 대실패로 막을 내렸다.

6. 캔자스시티 로열스 2기

2021년 1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면서 영광의 순간을 누렸던 팀으로 돌아왔다.

6.1. 2021 시즌

시범경기에서 7경기동안 1점대 ERA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4월 2일 개막전에서 9회 초 그렉 홀랜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1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등판해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고 경기를 종료시키며 캔자스시티 복귀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다가 5월 1일 경기에서[11] 대량실점하며 평균자책점이 8점대로 폭등했다.

5월 들어서는 평균자책점을 조금씩 내리고 있었으나, 5월 17일 경기에서 9회말 한점차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해서 3피안타 2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저질렀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평균자책점도 7.53으로 다시 상승.

이후 두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6점대 초반까지 내려왔었으나 6월 5일 경기에서 3실점을 하며 다시 7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쿠어스필드에서 내려왔어도 나이는 속일 수 없는 듯.

6월 한달간 10점대 ERA를 기록하며 부진하던 중 6월 말에 오른쪽 팔뚝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7월 18일 볼티모어전에서 복귀했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24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9회 초 홀랜드가 투런홈런을 맞고 주자 두 명을 내보내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아웃카운트 하나가 남은 상황에서 구원등판해 하이머 칸델라리오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두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7점대 초반으로 내렸다.

결국 6점대 ERA로 시즌을 마감하며 캔자스시티에서도 반등에 실패했고, 시즌 종료 후인 11월 24일에 은퇴를 선언했다.

통산 성적은 557경기 990⅓이닝 63승 55패 141세이브 59홀드 ERA 3.94 WHIP 1.30.

7.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09 TB 6 2 2 0 0 36⅓ 3.72 33 2 13 0 36 1.266 118 1.0 0.3
2010 29 12 10 0 0 168 4.07 165 24 62 5 113 1.351 96 1.1 1.4
2011 29 11 10 0 0 184 4.45 190 23 63 8 105 1.375 85 1.4 0.0
2012 54 3 0 0 6 70⅓ 2.43 48 5 29 0 87 1.095 159 1.0 1.5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3 KC 31 8 11 0 0 135⅓ 5.32 169 15 58 4 114 1.677 78 1.5 -1.9
2014 71 9 2 3 33 72 1.00 38 0 23 3 109 0.847 396 3.1 3.8
2015 69 8 1 17 18 62⅓ 0.94 33 3 20 0 78 0.787 448 2.0 3.5
2016 45 2 1 27 0 43⅓ 1.87 33 0 16 3 47 1.131 232 1.4 1.8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7 CHC 59 4 2 32 0 58⅔ 2.30 39 6 28 3 79 1.142 192 1.1 1.8
<rowcolor=#c4ced4>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8 COL 69 3 6 43 0 65⅓ 4.13 43 8 26 2 78 1.056 115 0.8 1.0
2019 50 1 6 15 0 42⅔ 8.65 51 7 29 2 42 1.875 60 -0.2 -1.4
2020 5 0 1 2 0 4⅓ 20.77 9 3 3 0 3 2.769 27 -0.4 -0.7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21 KC 40 0 3 2 2 42⅔ 6.75 44 8 19 2 38 1.477 68 -0.3 -0.6
<rowcolor=#373A3C> MLB 통산
(13시즌)
557 63 55 141 59 990⅓ 3.94 895 104 389 32 929 1.297 105 13.7 10.5


[1] 같은 해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로는 스티븐 드류, 제러드 위버, 저스틴 벌랜더, 필 휴즈가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2006 ~ 2007년을 전후로 콜업되어 현재 거액의 계약을 따내는 등 연차가 많이 쌓였다.[2] 2011년 기록에서 상대팀을 보면 AL동부의 코어라 할 수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뉴욕 양키스는 한 차례밖에 상대하지 않았으며, 볼티모어 오리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많이 상대했다. 물론 이들의 타선이 빈약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메리칸 리그 동부에서 버텨냈다는 것이 지나치게 과대 포장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비관론자들의 의견이다.[3] 캔자스시티는 윌 마이어스, 제이크 오도리지, 마이크 몽고메리, 패트릭 레오나드라는 유망주 패키지를 내줬다.[4] 다만 정말 지독히도 운이 없는 시즌을 보냈는데, BABIP가 자그마치 .361에 ERA는 5.23인데 FIP가 4.18다. 그래서인지 fWAR는 1.4라는 나쁘지 않은 수치를 기록했다.[5] 각성의 계기는 동생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다.[6] 50이닝 이상 던진 불펜 투수들 중 가장 낮은 수치이면서 유일한 0점대다.[7] 떠나기 전 자신은 SNS를 하지 않기에 캔자스시티 지역 기자에게 부탁해 작별 인사를 트윗에 남겼다.[8] 종전 불펜 최고액은 아롤디스 채프먼의 평균 $17.2M으로, 데이비스는 평균 $17.3M을 기록했다.[9] 8회에 올라온 오승환이 8회를 못 끝내고 동점 2런포를 맞았고, 책임주자 1명까지 남겨서 8회초 2아웃에 급히 올라왔다.[10] 실제로 데이비스는 18시즌에 마무리 보직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고 2019년에도 팬들과 매체 대부분 주전 마무리로 예상하고 있다.[11] 현지 시간으로는 4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