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을 다룬 영화, 드라마, 게임 등에서는 미군을 비롯한 연합군의 지휘차량이나 연락용 차량, 혹은 야포 견인차 등으로 빠지는 경우가 없이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미군이 한국전쟁 때부터 굴린 것도 많아서 6.25 전쟁물이나 한국 현대사(특히 5.16 군사정변이나 12.12 군사반란 같은 군 관련 사건을 다룬) 관련 근현대물에 종종 등장하는 편.
2차 대전이 끝나지 않은 가상의 1946년을 배경으로 한 프롤로그 미션에서 주인공 블라즈코비츠가 탄 수송기에 적재되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 프리퀄에 등장한 라이벌 퀴벨바겐이 여러모로 개량된 외형을 보여준 것과 달리, 전체적으로 원형 그대로를 유지한 채로 나온다. 해당 차량은 이후에 연료 누수로 수송기가 추락하게 생기자,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다른 적재물과 함께 바다에 버려진다.
[1] 섬에 처음 갔을땐 섬 주인과 데이브를 이 지프차에 태우고 파티장으로 간다.[2] 윙키 차량 소개에서도 1945년에 퇴역한 후로 전투에서는 못써먹는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윌리스 지프의 단점까지 그대로 구현한 셈.[3] 여담으로 미션 후반에 TOW를 단 지프가 등장하지만, 윌리스 MB가 아닌 지프 랭글러 JK 모델이다.[4] Sarge는 Sergeant의 약어로 대개는 병사가 친한 병장~중사를 부르는 호칭이나 어원인 Sergeant가 부사관 전반을 일컫는 용어이기도 하고 퇴역 군인이라 짬이 꽤 될 거라고 본 것인지 상사로 로컬라이징한 것으로 보인다.[5] 다만 CJ-2A의 경우 기본적으로 군용 윌리스 MB와는 크게 다르지 않은 차량이기 때문에 큰 티는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