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건 スプリガン | |
장르 | SF, 액션 |
작가 | 타카시게 히로시 미나가와 료지 |
출판사 | 쇼가쿠칸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주간 소년 선데이 |
레이블 | 소년 선데이 코믹스 |
연재 기간 | 1989년 ~ 1996년 |
단행본 권수 | 11권 (1996. 04. 01.) 11권 (1999. 12.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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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작자 타카시게 히로시. 작화 미나가와 료지.2.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
1991년 07월 01일 | 1991년 09월 01일 | 1992년 10월 01일 | |||
1999년 03월 31일 | 1999년 03월 31일 | 1999년 04월 30일 | |||
4권 | 5권 | 6권 | |||
1993년 04월 01일 | 1993년 09월 01일 | 1994년 06월 01일 | |||
1999년 04월 30일 | 1999년 04월 30일 | 1999년 07월 31일 | |||
7권 | 8권 | 9권 | |||
1994년 09월 01일 | 1995년 04월 01일 | 1995년 09월 01일 | |||
1999년 07월 31일 | 1999년 09월 30일 | 1999년 10월 31일 | |||
10권 | 11권 | ||||
1996년 03월 01일 | 1996년 04월 01일 | ||||
1999년 11월 30일 | 1999년 12월 31일 |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1989년 - 1996년까지 연재되었다.
일반판 11권 완결. 애장판은 8권 완결. 참고로 애장판 1권과 8권에는 작가가 새로 그린 단편이 하나씩 추가되어 있다. 국내에는 애장판이 보존판이라는 특이한 명칭으로 정발되었다.
3. 특징
이름의 유래는 스프리건에서 비롯되었다.일반 사회에서는 그냥 대기업이지만, 뒷세계에서는 강대국들과도 대적하는 이름 높은 조직인 아캄. 스프리건은 아캄에 소속된 오파츠 전문 기관으로 위험한 오파츠를 파괴하거나 회수, 봉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리고 이 스프리건 소속 요원인 오미나에 유우가 작품 전체에서 활약하는 주인공이다.
작화가만 동일할 뿐 스토리 작가가 다른 ARMS(만화)와는 달리 옴니버스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인 에피소드가 중간중간 포함되어 전개되는 방식이다.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여러 미스테리들을 소재로 활용해 재미있게 잘 꾸몄다.
방주, 늑대인간, 오로치, 버뮤다 삼각지대, 바벨탑, 히틀러 이중인격설 등 유명한 전설이나 미스테리에 대한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재해석 또한 작품에 재미를 더하는 포인트. 다만 20세기말 만화이다 보니 모바일 통신기기가 전무한 건 물론이고 소련 KGB가 등장한다.
4. 등장인물
4.1. 아캄
- 오미나에 유우 - 성우: 모리쿠보 쇼타로(극장판)[1] / 코바야시 치아키(WEB)
이 만화의 주인공. 1972년생으로 고교생 신분인데도 아캄에서 일하느라 수시로 학교를 빠지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목숨을 건 싸움을 한다. 덕분에 "전세계 거의 모든 조직의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는 거물"로 대우받지만 대신 출석 일수 부족으로 유급을 걱정해야 할 만큼 학업은 엉망...[2] 다른 등장 캐릭터들이 망상벽에 사로잡혀 있거나 나사 하나 빠진 것처럼 구는 것에 비하면 매우 선량하며 건전한 사고의 소유자이다. 어린 나이에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3] 수시로 동료가 죽어나가는 끔찍한 환경임을 생각하면 경이적인 강철 멘탈의 소유자인 걸지도...
AM 슈트를 능숙하게 활용하며 근접 격투전부터 각종 화기를 이용한 전투까지 가능한 전천후 인간 병기. 스프리건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로 영국 SAS 부대를 단독으로 몰살시키는 전투력을 갖고 있다.[4] 다만 등장하는 적들도 하나 같이 주인공 이상으로 막강한 탓에 피를 안 보는 에피소드가 드물다.[5]
5살 때, 고고학자였던 부모를 따라 아캄의 발굴대에 참여하나 부모를 포함한 발굴대가 미군 특수부대에 무자비하게 살해당한다. 이후 고아원을 거쳐[6] 삼촌인 다카시에게 거두어지지만, 어느날 납치되어 행방불명이 된다.
아캄에게 당한 보복으로 미군이 납치한 유우는 미군의 살인병기 제조 실험인 COSMOS 실험의 피험자가 되어 'No.43'이라는 코드 네임을 부여받고 6년간 절대복종 세뇌 및 특수 훈련을 받는다. 최종 시험을 위해 시행된 아캄 페루 발굴대 공격 작전에서 어느 남녀를 죽인 후 부모를 잃었던 기억을 떠올려 폭주, 이 과정에서 COSMOS 부대를 단신으로 괴멸시킨다. 이후 오보로에게 발견되어 다시 타카시의 집으로 돌아온다.
그 뒤 정신적으로 피폐해 있었으나, 집안에 강도가 들었을 때 칼을 보고 위기를 느끼자 다시 살인기계로서의 본성이 되살아나지만 이 때 타카시의 따끔한 질책으로 이성을 찾게 되고, 그를 따라 모험여행을 떠난다. 이후 부모님 같은 사람을 만들지 않기 위해 스프리건에 자원, 오보로 등에게 심신의 수련을 받고 활동을 시작한다.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평범한 삶에 대한 동경이 남아 있기 때문인지 굳이 학교를 다니며,[7][8] 이로 인해 동급생들이 위기에 빠지기도 하고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모험가적 기질을 가지고 있어 미지의 신비를 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스프리건 활동을 즐기고 있다.[9]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스프리건 일을 계속하며 휴가 때는 다카시와 여행을 다닌다.[10]
소장판 8권[11]에서 에필로그 이후 추가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대학에 진학해 고고학과에 다니고 있는데 고등학교 시절처럼 아캄의 일 때문에 지쳐서 강의 시간에 자고 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판에서 오토바이를 자가용으로 몰고 다니는데 기종은 두카티 사의 두카티 몬스터 시리즈.
- 쟝 자크몬드 -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극장판) / 아자카미 요헤이(WEB)
스프리건의 요원으로 곱상하게 생겼지만 인간을 초월한 괴력을 자랑한다. 그의 스피드, 파워, 반사신경 등은 작중 최고. 그 정체는 피를 보면 늑대인간이 되는 라이칸스로프기 때문에 오미나에 유우와 달리 AM 슈트도 입지 않고 무대포로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은 냉정, 침착하며 전투 스타일은 공포를 심어주기 위해서 압도적으로 적을 분쇄하는 타입으로 적을 죽이는 데 거침이 없다. 유우한테 "내가 없었다면 OOO번은 죽었다고!"라고 하는 말버릇이 있다.
늑대인간이 되면 압도적인 전투력을 얻게 되지만 대신 이성을 상실한 괴수가 되어 움직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서야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정작 본인은 지저분한 방법이라며 이를 싫어하고 실제로도 작품 내에서 스스로 늑대인간이 된 적은 딱 한번 뿐이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강적들은 오히려 쟝이 늑대인간이 되는 순간, 이성을 잃기에 빈틈이 있다고 지적한다.[12] 극장판 애니에선 늑대인간 설정은 나오지 않으나 사람인 상태로도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본래 프랑스 슬럼가 거리 구석에 버려진 것을 매춘부와 그녀들을 돌봐주던 마리아가 주워 키웠으며 마리아는 쟝이 라이칸스로프임을 알고도 개의치 않고 그를 자식으로, 쟝은 그녀를 어머니로 여겼다. 그러나 쟝의 능력을 탐낸 프랑스 군부와 그 배후인 트라이던트에 의해서 인질로 잡혀있던 마리아와 동생 마크가 살해당한다. 그 사건 이후 플랫에게 스카우트되어 아캄 소속의 스프리건이 된다.[13]
아버지는 라이컨스로프인 릭 보르도, 어머니는 인간 여성 유제니로 트라이던트가 점유한 유적에서 처음으로 아버지를 만난다. 그러나 세를 키워 인간과 싸우자는 아버지의 부탁은 물론 아버지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고 스스로 인간으로 남기를 선택한다.
- 오보로(朧)[14] -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WEB)
본명은 불명이며, 뒷세계에서는 "론" 혹은 "미라쥬"라고도 불린다. 오미나에 유우의 체술 스승으로 세계 제일의 기법사. 기(氣)를 이용한 공격과 방어를 하는데 그 공격은 AM 슈트조차 막지 못한다. 절대적인 강함을 추구하며 강자와 싸워 자신을 연마하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삼는다. 스프리건으로서의 활동보다는 자신의 수행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스프리건이 된 것도 세계의 강자들과 싸우기 위해서였으며 궁극적으로 인간을 초월한 선인이 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 전투력은 초인 집단인 스프리건 내에서도 독보적. 쟝 자크몬드가 늑대인간이 되었을 때도 별 어려움 없이 제압했을 정도로 강한데, 끈질긴 재생력을 지녀 불사신에 가까운 장을 신체의 기를 흐트리는 식으로 공격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명실상부한 세계관 최강자. 오미나에 유우를 처음 만났을 때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 처음으로 자신을 찌른 그를 본 이후 그를 강하게 만들어 겨루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 때문에 수업을 위해 유우가 위기에 처해도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 유우가 AM 슈트에 의존하고 있음을 알려주어 벽을 뛰어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후반부에서는 아캄을 배신하고 트라이던트에 들어간다. 그리고 끝내 자신을 형처럼 믿고 따랐던 유우 앞에 적으로 나타나는데...[15][16]
- 티어 플래트
마녀라는 이명을 가진 여성 스프리건. 실질적인 연령은 불명이다. 음양도의 무신을 변형한 술법을[17] 사용하며, 공간을 비틀어 스스로를 보호하거나 적을 봉인하는 능력 등을 가지고 있다. 피가 튀고 살이 튀는 이 만화에서 부상을 입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 대단한 인물이나 언제나 위기감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그 때문인지 종종 일이 실패하는 원인이 된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아주 특별한 비밀이 있었는데...[18]
- 야마모토 - 성우: 하마다 켄지(WEB)
아캄 일본 지부 소장. 전형적인 탈모에 인상좋은 비지니스맨 스타일의 덩치큰 중년 대머리 아저씨로, 매번 유우에게 미션을 전해준다. 이래 봬도 전직 스프리건이었기에 권총 한 자루로 한 순간에 여러 명의 무장 군인을 제압하는 등 전투력은 상당하다. 실력 자체는 다시 스프리건으로 돌아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지만 본인 스스로는 현역때와 같은 마음 가짐이 없기 때문에 스프리건으로 다시 활동하는 것은 무리라고 한다. 트라이던트의 래리 마커슨 조차 야마모토를 미행하거나 혹은 암살 시도를 할 생각 자체를 하지 말라고 할 정도다. 스프리건 출신이라 많은 일을 겪어서 어린 나이에 스프리건 활동에 목숨을 거는 유우에게 선배로서 진심 어린 충고를 하기도 한다.
- 지미 맥스
아캄의 A급 에이전트로 특수 부대의 대장. 스프리건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한 전투력과 지휘력을 갖추고 있다. 그가 이끄는 지미 부대는 아캄내에서도 최고로 평가받는 부대 중 하나다.[19] 중동에서 게릴라를 상대한 이후 의미없는 살육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해 아캄에 들어왔다. 유우와는 깊은 신뢰 관계를 맺고 있었으나, 후반부 COSMOS의 습격으로 고문당해 재기 불능이 된다.
- 스티브 H 포스터 -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WEB)
아캄 재단 해양개발부 특별 최고 고문으로 바다에 대해서는 능가할 자가 없는 실력자이며 통칭 선장으로 불린다. 실제로도 조사선이라지만 그 실체는 아캄의 기술로 무장한 최신예선로시난테의 선장이며 얼굴에 흉터가 있는 호탕한 성격의 노인이다. 바다와 관련된 임무가 있을 때마다 얼굴을 비추는 편.
- 파커프 람디
"신이 깃든 손을 지닌 남자"로 유명한 스프리건. 뒷세계 No.1의 암살자였으며, 그 기량은 노인이 된 현재도 녹슬지 않았다. 지금은 오지에서 치료원을 만들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피부를 가르지 않고 내부를 치료하는 심령치료[20]로 사람들을 돕고 있다. 그는 남들에게 닥터라 불러달라 말하지만 유우는 그를 돌팔이라 부른다.(...) 후반부에는 전투 중 죽은 쟝을 살려내기도 한다. 물론 이것이 순전히 그의 능력만은 아니고 쟝이 라이칸스로프였기에 가능했던 것.
- 오미나에 아키하
유우의 사촌 누나. 모험가 다카시의 딸이지만 수시로 집을 비우는 아버지를 대신해 부모를 잃은 유우를 사실상 키워낸 사람으로 현재는 아캄 본사의 비서겸 유적통괄역이다. 후반부에 헨리 거넘의 비서가 되지만 그의 노선은 반대하고 있어 티어 플래트의 지시에 따라 헨리 거넘의 동향을 알려 준다.
- 헨리 거넘
아캄의 신임 회장. 아캄이 모아온 초고대문명의 유산을 이용, 그 무력으로 세계의 균형을 잡겠다고 하는 무서운 사상을 가진 자이다. 아캄을 배신하는 자들이 나오게 만든 원인이 된 자로, 자신의 일을 방해할 것으로 여겨지는 스프리건들을 일부러 위험한 임무에 내몰기도 한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적대 관계인 트라이던트의 다카스미 재벌과 손을 잡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트라이던트가 시도한 일본 침몰 계획이 유우 등의 활약으로 막히자 가이아를 통제하는 계획을 실행하는데...
4.2. 조력자
- 야마비시 리에 - 성우: 칸베 미츠호(WEB)
유우의 소꿉친구로 16세에 미국 코넬 대학 교수로 발탁된 언어학 천재.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 있을 때 매일 울던 그녀를 돌봐준 유우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다. 1화에서 스프리건이 된 유우와 재회하지만, 오로치의 비밀과 관련되어 위기를 겪고, 이후에도 COSMOS와 유우가 대립할 때 COSMOS에 납치를 당하는 등 고생을 한다. 종반부에 헨리 거넘이 음모를 꾸미기 위해 막파문디스 데이터를 유출했을 때 이를 먼저 알아채 아캄 내부 반대파가 행동에 나서는 계기를 만든다. 1화부터 등장하는 소꿉친구 속성에, 납치도 당하는 등 히로인의 조건을 충분히 갖추었으나 히로인은 되지 못했다. 1화 이후 등장이 거의 없어서...[21]
- 사사하라 하츠호 & 사사하라 카가호 - 성우: 카와세 마키(하츠호) & 와타베 사유미(카가오)(WEB)
유우의 같은 반 여학생인 쌍둥이 자매. 언니 하츠호는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가라테를 익히고 있다. 반면 반장인 동생 카가호는 소극적인 성격이나 학교의 아이돌이다. 가슴은 동생이 아주 조금 더 크다.[22] 줄창 학교를 빠지는 유우에게 태클을 걸지만 실은 둘 모두 유우에게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가 소장한 팔렝케의 유물로 인해 위기에 처하나 유우의 도움을 받는다. 험한 생활을 하는 유우의 지지자로 학교와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는 적어도 둘 중 하나는 꼭 얼굴을 비추는 편. 주인공을 좋아하는 상반된 성격의 쌍둥이 자매로 히로인 후보인 셈이지만, 마찬가지로 히로인이 되지는 못했다.
- 소메이 요시노 - 성우: 이세 마리야(WEB)
이 만화의 실질적인 히로인. 이름(染井芳乃)은 왕벚나무 소메이요시노(染井吉野, ソメイヨシノ)에서 그대로 따와서 한자만 살짝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일반판 기준으로는 3권에서 등장한다. 다만 소장판 1권에서 추가된 단편에는 신참 스프리건 시절의 유우가 요시노와 처음 만나는 내용이 나온다. 보물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트레져 헌터로 도굴꾼 요시노, 유적 도둑 요시노라 불린다. 그녀의 손에 파괴된 유적만 수십개여서 유우는 "이 녀석한테 걸리면 어지간한 군대보다도 더럽게 끝나" 라고 평하기도.[23]
유우 또래로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하는 일이 일이니만큼 어지간한 특수 부대원을 압도하는 전투 능력을 갖고 있다. 적을 잡기 위해 주인공까지 함께 공격할 정도로[24] 과감한 성격이다.
영매 체질로 악령의 기운 등에 대단히 민감하며, 영혼을 불러내 정보를 얻어내는 공수를 할 수 있다. 그 능력으로 보물의 위치를 먼저 찾아내 세계적인 조직들조차 물을 먹인다. 돈이 최우선 목적이며, 때문에 가끔씩 스프리건과 충돌하거나 거래를 하기도 한다.[25]
명문여고에 재학 중인 현역 여고생으로 학교에서는 몸이 약한 좋은 집 딸이라고 주위를 완벽히 속이고 있다. 필요하다면 일하는 와중에도 여고생처럼 아양을 떨기도. 유우에게 관심이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위험에 처한 유우가 거상을 물리치는 데 일조하고, 다친 그의 등에 이마를 기대어 유우를 쑥스럽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26]
- 오미나에 다카시
유우의 삼촌이자 양아버지. 모험가로서 온 세계의 비경을 돌아다니고 있다. COSMOS의 실험 이후 정신이 피폐해진 유우를 재기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인물이나 그의 스프리건 활동에는 반대하는 편.[27] 주위 환경을 이용한 트랩을 대단히 능숙하게 사용하며 이를 두고 쟝은 "스프리건 해도 되는 거 아니냐?"라고 평했다.[28]
4.3. 머신 코퍼레이션
- 맥두걸 대령 - 성우: 아이가세 류지(극장판) / 무라세 아유무 (WEB)
창백한 피부와 백발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 하지만 계급은 대령이며, 미 국방부에 소속되어 있는 애 늙은이다.[29] 두 오드아이에서 발산되는 강력한 염동력을 이용해 공간을 부수고, 시대를 초월한 차원 공간을 제작해 유우와 메이즐 박사를 애먹게 만든다. 하지만 이 염동력 때문에 수명이 급격하게 줄고 생명에 위협이 가해지는 심각한 두통을 초래해 통증을 느낄 때마다 그의 고용인에게서 수명 증진제가 든 촉진제를 투여받아야 한다는게 치명적 약점이다. 노아의 방주 편 후반부에 분노에 뻗쳐 자기 손으로 고용인을 죽여버리고 수명 촉진제 투여 카트리지를 자진해서 부숴버리는 바람에 더이상 수명을 촉진할수 없게 되자 금속판을 초능력으로 작동시켜 아캄을 끝장내버리려 하지만, 유우가 찢어지고 까지며, 염동력에 의해 던져지는 것까지 감안하며 그와 대항해 결국 심장에 칼이 관통되어 겨우 숨만 붙어 있다가, 결국은 마지막 발버둥으로 금속판의 세기 조작 기능을 발동하여 유우를 고생대에 가둬 버리지만, 장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맥두걸은 모든 활약이 헛수고가 된채 소멸하고 만다.
넷플릭스 판에서는 노아의 방주를 작동시켜 인류멸망 및 지구 환경 문제 리셋을 꾀하는 에코파시스트로 나온다. 위의 염동력 설정 중 수명 촉진제 설정 및 전개가 달라져서 유를 염동력으로 조져버리지만 근성으로 계속 일어나는 덕에 자기가 치명적 두통에 당해버리고, 자기의 삶의 목적은 노아의 방주니까 방주없인 삶의 목적도 없다며 자폭시키며 구해주려는 유의 손길도 뿌리친 채 생을 마감한다.
- 리틀 보이 - 성우: 스즈키 카츠미(극장판)
심각한 정신 이상을 가지고 있는 금발에 피부는 갈색인 머신 코퍼레이션의 사이보그이다. 팔등에 달린 암머신건을 갈기며 빌딩 보다 더 높은 고도로 도약을 하며 암머신건에 달린 마이크로 리드 와이어로 적들을 토막낸다.
하지만 장과 조우한 후 그의 압도적인 스피드에 일방적으로 당한 후 포로가 된다. 맥두걸 대령에 의해 풀려나긴 하지만 자신을 비웃는 장에게 총를 쏜 바람에 라이칸슬로프로 변한 장에게 일격에 죽고 만다.
OVA판에서는 포로가 되지 않고 차량을 이용해 탈출을 시도하지만 장한테 걸려서 차량이 전복된 후 폭발해 사망하고 만다.
넷플릭스 판에서는 기관총이 오른팔의 밀코 M32 유탄발사기로 교체되어 있고 장과 속도전을 연출하기 위한 개연성을 위해 특수제작된 의족을 달고 등장한다. 그래서 제압 당했을 때는 의족이 박살 난 탓에 탈출했을 때는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다가 라이칸슬로프에게 변한 장한테 도망치지도 못하고 머리가 터져서 죽는다
- 팻 맨 - 성우: 타카노 켄지(극장판)
오른팔에 발칸포가 장착되어 있고, 온몸이 장갑으로 무장된 거대한 체구의 사이보그. 유우가 코스모스에 소속되어 있을 적 보먼 다음 그의 두번째 사령관이었다. 하지만 유우의 반란으로 M60에 의해 온몸이 도륙나버려 온몸에 장갑을 장착하고 절단된 오른손에는 개틀링건이 장착되게 된다. 유우와의 결전 후 유우가 정보를 얻으려고 했지만 장이 머리에 총으로 날려버리면서 사망.
OVA판에서는 유우와 만난 뒤, 압도적인 괴력으로 유우를 두들겨 팬 뒤, 게틀링건을 쏘지 않고 둔기로 사용해 유우를 때려 팬 이후 목을 졸라 유우를 죽이려다 유우의 대검에 의해 경동맥이 베이고 배를 찔렸다가 유우의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세례를 받고 사망한다.
넷플릭스 판에서는 하체에 터보엔진이 달린 스키를 타면서 리틀보이 처럼 매우 빠른 기동성까지 갖춰서 아캄의 특수부대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만든 원흉으로 나온다. 사망까지는 원작 만화와 동일.
리틀 보이와 팻 맨은 미국이 일본에 떨어뜨린 원자폭탄의 이름에서 딴 것으로 보인다.
4.4. 트라이던트
- 아카츠키 이와오 -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WEB)
그 어떤 조건에서도 살아오기 때문에 "생환자"(리터닝 맨)라고 불린다. 트라이던트의 행동부대장으로 AM 슈트와 비슷한 트라이던트가 만든 오리할콘 강화복을[30] 입고 등장한다. 세상에서 오직 자신만을 믿는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로 필요하다면 방금 전까지 싸웠던 적과도 바로 손을 잡을 수 있다. 그러면서도 위험 속에서 스릴을 즐기고 비겁한 수단을 싫어해 적을 돕기도 하는 성격이다. 나이는 32살. 그런데 띠동갑 수준인 요시노가 아저씨라고 부르는 걸 싫어한다.악역이라서 양심없군
소속이 다른 만큼 몇번이고 유우와 마주쳐 접전을 벌이지만 그만큼 유우에게 도움을 준 적도 많다. 성궤 사건으로 트라이던트에게 숙청당하게 되자, 유우와 손을 잡게 된다. 보 브란쉐와 같이 행동하게 됐을때는 귀찮아 하면서도 그가 죽었을때는 진심으로 안타까워 했다.
- 래리 마커슨 - 성우: 타케우치 료타(WEB)
원래 용병 출신으로 트라이던트 실행부대의 지휘관을 역임했던 아카쓰키의 과거 전우. 작중에서는 트라이던트의 본부장으로 나오며 그 능력은 우수하나, 남들을 장기판의 말 정도로 취급하고 효율과 결과만을 추구하기에 비도덕적인 행위를 거침없이 저지른다. 후반부엔 트라이던트를 배신한 뒤 헨리 거넘에게 붙어서 가이아 통제 계획을 현장에서 지휘하고 이를 막으려는 유우 일행의 앞을 이른바 진짜 스프리건으로 막아서지만 결국 실패한다.주인공 보정마리아의 죽음에 일조한 바가 있어 쟝에게 죽을 뻔 하지만 아카쓰키의펀치 한방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그럼에도 별로 반성은 하지 않는 듯. 그래도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무단행동하는 아카쓰키를 커버쳐주는 걸 보면 나름 우정은 있는 편이다.
- 보먼 - 성우: 스고 타카유키(WEB)
유우의 교관이었던 군인.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나이프의 달인이며, 기척과 실체를 분리해 또 하나의 분신을 만드는 초능력 "도플갱어"를 가지고 있다.[31] 스프리건 중에서도 월등히 사명감이 강했으며 유우에게 기대를 걸었던 사람이었으나, 아캄의 변질에 실망해 스프리건을 그만두고 트라이던트에 들어간다.[32] 유령섬에 들어간 유우 앞에 적으로 나타나 아캄이 달라졌음을 알려주는데...
4.5. COSMOS
- 카나야 쇼 - 성우: 모리쿠보 쇼타로(WEB)[33]
카나야 쇼라는 이름은 가명. 처음에는 유우의 학교에 위장전입하여 유우를 다시 COSMOS에 끌어들이려 한다. 원래 'No.71' 이었으나 유우에게 원한을 품은 상관을 죽게 만든 후 'No.0'으로서 사령탑이 된다. 그러나 냉철한 기계처럼만 보이던 그 역시 유우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34]
자신이 살인기계라고 생각하고 일본을 침몰시키려 했으나 사실은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강하면서도 인간으로 살아가는 유우에 대한 선망과 증오를 가진 한 소년이었을 뿐이었다. 최후에는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고 자폭한다.
4.6. 기타
- 아이언 암
본명 더치 메이트리스크. 전 미군 기계화소대의 일원으로 원래 계급은 소령이었으나 탈주했다. 테스카틀리포카에게 고용되어 유우를 공격하면서 등장. 그러나 위기에 처한 하쓰보를 도와주는 등 기본 인성은 좋은 듯하다. 결국 유우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고 그틈에 테스카틀리포카에 의해 표범인간이 되어 유우의 손에 죽게 되나 죽기 직전, 표범화가 풀리고 나서 유우에게 "멋진 승부였지" 라는 말을 남기고 미소를 띤채 사망했다.
기계화소대 출신답게 기계화된 사이보그. 전투머신, 살인기계라고도 불리며 주로 아이언 암이라 불린다. 그 이름에 걸맞게 팔에 무기가 장비되어 있으며 오른팔에는 쇠조차 녹이는 열파괴 장치를 달고 있었으나 이게 파괴되자 히트 나이프를 드러낸다. 왼팔에는 고진동 분쇄 시스템이 장비되어 있는데 이를 조커라 칭했다. 이러한 무기에 사이보그인지라 권총 정도의 화력은 안 통하고, 개인의 전투 실력도 뛰어나다.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한 적이 있는데 본인 말로는 그때 이후로 즐거운 적이 없다고 한다. 이 즐거움이란 것은 스릴과 같은 것으로 그린베레에서도, 기계화소대 시절에도 지루함 속에 있었기에 결국 탈주. 말그대로 전투광 캐릭터라 할수 있다. 기계화 소대에는 임무 도중 부상을 입고나서 들어간 듯.
참고로 외모가 모 전직 주지사를 닮았다. 심지어 등장 초기의 선글라스 착용 모습을 보면...
- 모로하 코이치 - 성우: 나리타 켄
SVR 극동지부 소속. - 맥도걸 대령
미군의 사이보그 부대 머시너즈 플래툰의 일원. 10살 정도의 소년이지만 높은 지능을 지니고 있으며, 뇌에 두뇌 자기장 증폭장치를 달고 염력을 사용할 수 있어 총도 폭탄도 그 앞에서는 무용지물. 그러나 이로 인해 수명이 극단적으로 줄어들었다. 아캄의 '노아의 방주' 발굴대를 습격해, 방주의 힘으로 인류를 멸망시키려하나 유우에게 저지당한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메인 악역.
- 보 브란셰 - 성우: 이나다 테츠(WEB)
비밀 결사 네오나치의 소위. 본인은 유우의 호적수를 자칭하나 유우의 평가는 그냥 개그맨.
처음에는 단련된 육체를 약물로 강화해 초인적인 속도를 얻은 강화인간으로 나왔으며, 오보로와 맞붙어 참패한 이후, 오보로의 충고를 받아들여 약물도 끊고 순수한 육체 단련으로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기른다.[35] 장이 "나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제일 빠를지도"라는 평가를 내릴 정도.
반면에 닌자를 동경해 분신술을 만들거나[36], 게임의 영향을 받은 기술을 만들고는 기술을 쓸 때마다 쓸 데 없이 기술명을 외치는 등 훌륭한 자포네스크의 기질도 보인다.(...) 네오 나치의 일원답게 선민사상에 쩔어있다. 근데 그 선민사상이 아주 긍정적이라(...) 인질이나 배신 같은 건 용납 못하며 보통 사람이 위기에 처하면 제일 먼저 몸을 날린다.(...)[37] 여러모로 순수한 인간이라서 그런지 오보로도 유우도 귀찮게 여길지언정 보를 좋게 봤다.[38]
네오 나치가 망한뒤 트라이던트에 몸담았으나, 오래 있지 못하고 아카쓰키와 함께 빠져나온다. 아카쓰키를 이 시점부터일방적으로파트너라고 부르며 동료로서 활약한다.[39]
- 토니 베네트
CIA의 암살테러전문 비밀요원. 발화 능력자로 주로 상대를 공격하는 데 쓰지만 불꽃을 이용한 순간 최면도 가능하다. 목적을 위해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악취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단 한 명의 암살을 위해 아이에게 폭탄을 들려보내 수십명을 휘말리게 하는 식으로 일하는 인간 쓰레기로 유우는 그를 "사상 최악의 악마"라고 불렀다.
놈모의 배 사건에서 머시너즈 플래툰의 일원이자 오리할콘 진동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잭 더 리퍼와 손잡고 발굴 현장을 습격해온다. 그 사건에서 목숨을 잃은 줄 알았으나, 멀쩡하게 살아서 아캄의 스프리건으로 고용된다.
아캄을 배신한 유우를 죽일 기회가 오자, 아군까지 죽여가며 발화 능력을 사용하지만 쟝에 의해서 휘발유를 끼얹어진 채 불덩이에 던져져 한 순간에 타죽는다.
- 첸 산리에
거구의 격투가. 경硬기공[40]의 달인으로 육체를 강화시켜 권총탄 정도는 가볍게 튕겨낸다. 미 해병 특수부대 1개 중대를 맨손으로 전멸시킨 왕이라는 권법자의 제자로 스승이 오보로에게 패하자 최강의 권법가의 명성을 위해 자신이 도전했으나 결국 패배한 과거가 있으며 이후 마약 신디케이트 엘렉시의 경호원이 되어 등장, 유우에게 중상을 입힌다.
그러나 오보로는 커녕 두 번째로 만난 유우에게 패하고, 안주했던 스스로를 자책하며 수행을 위해 떠난다. 이후 다시 등장할 것 같았지만 그대로 리타이어. 하지만 그와 유우의 싸움은 오보로가 유우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된다.
5. 설정
- 고대인의 금속판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금속판으로 깊은 바닷속에서 발견되었다. 거기에는 현대의 과학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힘을 가졌던 초고대문명이 자신들의 문명의 단편을 유산으로 남기나 만약 후대의 사람들이 이를 받아들일만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것들이 악용되지 않도록 막아달라는 메시지가 고대 히브리어로 담겨 있었다. 이는 아캄재단 창설의 계기가 된다. 이 금속판은 어떤 연대측정법에도 반응하지 않고 어떤 방법으로도 파손되지 않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대해 어떤 학자는 이 물체에는 시간의 흐름이 없기에(정지되었기에) 파괴할 수 없을 것이라 보았고 방주 역시 같은 기술이 적용되었다.[41] 방주 편에서는 삼각형 모양의 금속판이 발견되기도 했다.
- 아캄 재단
T.F 아캄이라는 인물이 세운 제 2의 록펠러라 불리는 대재벌로 전세계에 고고학 연구소를 세우고 유적 보호에 앞장선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겉모습일 뿐, 고대인의 메시지에 따라 이면의 세계에서 현대의 과학력을 초월한 고대 유적을 발굴, 보호, 봉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고대의 힘을 노리는 강대국이나 수많은 집단들과 수시로 충돌하며 많은 희생을 낸다. 그러나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영리기업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까닭에 적대 집단인 트라이던트처럼 무기 개발을 병행[42], 적극적으로 각국의 전력을 컨트롤해서 세계의 군사 균형을 유지하고 스프리건 같은 소모적인 실행 부대를 없애 이익을 극대화하자는 주장이 내부에 있었다. 이러한 주장이 새로운 회장을 맞아 표면화되기 시작하면서 아캄 재단은 변질되어 간다. 심지어는 아캄이 스프리건을 함정에 몰아넣기도 하는데...[43]
- 머신 코퍼레이션 (Machine Corp.)
미군과 사이보그 대원들로 이루어진 미 국방부 펜타곤의 지원을 받고 있는 거대 군사기업.
아캄이 먼저 발굴한 금속판을 탈취하기 위해 무수한 양의 미군 부대를 터키로 동원해 아캄의 발굴 현장을 싹쓸이 한 뒤, 금속판을 탈취해 도주한다.
이후 금속판과 노아의 방주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인 메이즐 박사와 다니엘 박사를 납치하기 위해 아캄의 연구 시설을 AH-64 아파치와 V-22 오스프리로 급습해 연구소의 전기를 끊고 주요 시설을 폭파시키고, 게틀링 건으로 비무장 인원까지 모두 사살하고 살아남은 아캄 분대원까지 폭탄으로 날려버리는 등 온갖 깽판을 치다가 결국 유우와 자크몬드의 활약으로 투입된 인원이 모두 사망하고, 맥도걸 대령을 포함한 수뇌부가 궤멸한다.
- 오리할콘
아틀란티스에서 사용되었다는 전설의 금속으로 대서양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그 자체로는 쓸모가 없지만 다른 금속과 합성하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티타늄과 조합시 금속조직의 끈기가 강해져 경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니켈과 조합시 인간의 정신에 반응하는 형상기억합금이 된다.[44] 압력을 가하면 가할수록 경질화하는 특성이 있는데 최대 경도는 모스 경도로 27도지만[45], 경질화만을 목적으로 할 경우 그보다 몇배 더 높은 경도를 얻을 수도 있다. 이것으로 전투복을 만들면 일반 총 정도는 근거리에서 맞아도 손상되지 않는다. 다만 같은 오리할콘이나 비슷한 금속을 이용한 도구라면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점토와 비슷한 촉감을 가진 현자의 돌이라는 촉매제를 이용해 만들어지며 주먹보다 조금 큰 현자의 돌로 몇 백톤의 황금이나 2 톤 이상의 오리할콘을 정제할 수 있다. 이 현자의 돌은 유적지역에서만 흔치 않게 발견되는 희소토양으로 일반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 AM[46] 슈트
아캄 재단이 오리할콘과 인공근육을 조합해 만든 최신 테크놀로지 전투복, 보조적인 도움없이 일반조끼처럼 쉽게 착용하고 벗을 수 있다. 고온이나 총탄 수준의 충격에도 견디며 평소의 30배의 힘을 내게 해주어 초인적인 전투력을 갖게 해준다. 거기다 착용자의 정신파를 모아 주먹으로 방출하는 사이코 블로 기능이 있어 초자연적인 힘이나 존재도 공격이 가능하다. 분명히 대단한 장비지만 작중에는 이를 위협하는 장비나 능력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당장 첫번째 에피소드부터 칼에 베일 정도.[47] 주인공 오미나에 유우의 애용품이지만 정작 오보로는 그 뛰어난 성능이 성장의 발목을 잡는다고 비판하였다. 작품 후반부에 유우는 이를 벗음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된다.[48]
머신 코퍼레이션이나 트라이던트 같은 조직에서도 오리할콘으로 제작된 AM 슈트 유사 슈트를 만들어서 스프리건과 같은 슈퍼 솔져를 보유하고 있다. 노아의 방주편에선 유우 때문에 긴 기간 동안 기지 공략에 어려움을 겪던 적들은 강화 슈트를 장착한 2명만 출동시켰는데도 아캄의 정예부대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을 정도다. 넷플리스판에선 아캄 병사들이 허무하게 사망하는 연출을 보여줌으로서 슈퍼 솔져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보여주고 있다.
트라이던트도 AM 슈트 같은 강화복을 보유하고 있다. AM 슈트와 달리 기계식으로 파워에 중점을 두었지만, AM 슈트와 달리 복잡한 기계식 구조로 내구력이 AM 슈트보다 약하다고 한다. 다만 이건 강화복끼리의 싸움의 이야기고, 일반인을 상대로했을 때는 무시무시한 물건이다. 2022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이 두 강화복의 차이를 표현하고자 AM 슈트에선 인공 근육에서 LED 같은 빛을 뿜고있다.
- 앰브로디아
불로불사를 가능케하는 신주(神酒) 소마의 재료. 고대 식물로 기원전 히말라야 부근에 서식하던 특수한 고산식물이나 현대에는 기후의 급변으로 멸종해 버렸다... 고 알려졌으나 이후 마약 조직 "엘렉시" 에 의해 부활한다.[49] 이것으로 만들어진 소마는 신진대사의 비약적 가속을 통한 불사의 힘을 제공하나[50] 대신 급속한 노화를 가져오므로 복용을 멈추면 반드시 죽는, 말 그대로 절대 끊을 수 없는 마약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오보로는 앰브로디아에 대해 선도에서 말하는 선단의 재료로 추정했다.[51]
- 트라이던트
아캄 재단을 적대시하는 병기 개발 집단. 거대 군산복합체인 미국의 글라버스 중공업, 유럽의 켐벨 컴퍼니, 일본의 다카스미 재벌을 배후로 갖고 있는 비합법 조직으로, 고대 유산의 힘으로 병기를 만들려 하고 있다.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는 어떠한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도 마다하지 않으며, 다카스미 재벌이 배신하자 아예 일본을 침몰시키려 할 정도로 과격한 집단이다. 사실상 아캄의 라이벌.
- COSMOS
미군의 특수 실험부대 "Children Of Soldier Machine Organic System"의 약칭.
아이들을 납치해 약물투여, 최면 등으로 개성, 이성, 금기, 감정 등을 없애 상관의 명령에만 복종하는 살인기계를 만들어 운용하는 부대이다. 궁극적으로는 부대원의 개별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각 개체의 사고능력 역시 최소화한 후 뇌에 정신감응 금속을 박아넣어 사령탑의 사고에 따라 행동하는 단말화시킨다. 말 그대로 부대 전체가 하나의 인간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가장 어렵다는 작전 중 돌입 타이밍 같은 것도 그들에게는 전혀 장애가 되지 않는다. 본디 미군 소속이었으나 자금, 시간 등의 문제로 미군이 손을 뗀 후 트라이던트에 넘어간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스프리건(만화)/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6.2. 게임
자세한 내용은 스프리건 루나 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프롬 소프트웨어에서 원안을 가지고 원작자를 찾아가서 흔쾌히 허락을 받아 제작되었다. 원작 만화가 종료되면서 오미나에 유우의 이야기 또한 완결되었으므로, 게임 주인공은 오리지널 캐릭터가 되었다. 주인공은 스프리건 후보생으로서 그와 비슷한 임무를 수행해 나간다.
원작 종료 이후 수년 후를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격형, 방어형, 속도형의 3종류의 AM 슈트가 나오며 전투 경험치을 쌓는 것으로 3단계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원작 주인공이 선배 스프리건으로서 등장하며 오미나에 유우의 스승이었던 오보로와의 대결도 들어가 있다. 게임 클리어 시 오미나에 유우가 사용 가능해진다.
프롬 소프트웨어 작품답게 사용자의 레벨을 올리는 게임시스템과[52] 주인공의 모델링 크기가 적들과 비교해서 2m는 가볍게 넘어 보일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큰 것을 제외하면 완성도는 높다.
[1] 2022년 넷플릭스판에서는 카나야 쇼로 출연한다.[2] 사실 성적 자체는 좋은 편이며 단지 스프리건 일로 출석 일수가 부족해서 그런 것일 뿐이다. 그래서 항상 일할 때마다 출석 일수를 계산하곤 한다. 그래도 선생님들의 자비로 어떻게든 하고는 있는 듯. 그리고 유우가 다니는 고등학교 자체가 아캄 재단에서 세운 학교인 것도 있다.[3] 이유 없이 죽이는 것은 아니다. 상대가 먼저 공격하거나 뭔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정작 유우는 가능한한 살인을 하지 않으려 한다. 이 때문에 동료인 쟝에게 비판을 받을 정도... 다만 COSMOS시절 인간병기화 된 여파로 살인 경험이 있는데다가 일도 일인지라 사람의 죽음을 수시로 보게 된다.[4] 다만 본인이 각성해서 과거 살인병기 시절로 돌아갈 때고, 평상시엔 얄짤없이 당하고 만다.[5] 신체능력만 따지면 오보로 이상이며 하며 첸 산리에 2차전과 오보로와 대결 이후 인간병기로서가 아닌 사람으로서 강해져 AM슈트를 벗고 활동하기 시작한다. 다만 진짜 스프리건을 상대로는 방어력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서 이때는 입고올걸 그랬다고 반응하기도 한다.[6] 동갑내기 언어학 천재 야마비시 리에와는 이때 만났다.[7] 유우가 다니는 학교는 아캄의 자금으로 운영되는 학교다, 유우는 작중 내내 결석률 때문에 유급을 걱정하고 있었지만 돈줄인 아캄이 그냥 졸업 시켜주었을 수 있다[8] 비행기를 타고 전세계를 돌아다녔으면서 정작 기차를 타고 떠나는 수학여행에 흥분해 잠을 못 이루고 수학여행 중에도 엄청 난리를 친다.(정확히는 카드로 된 마작 게임을 하거나 카드놀이에서 진 동급생을 상대로 돈놀이를 한다든가 하는, 수학여행에 온 남학생이라면 할 수 있을 만한 약간 고약한 장난을 치고 다닌다.) 이는 유우를 인간으로 되돌린 다카시의 영향이 크다. 그 외에 맥머흔 교수를 만나 타인에게 무언가를 배우는 것의 재미를 알게 된 것도 학교에 흥미를 가진 이유다.[9] 이 역시 양아버지 다카시의 영향.[10] 휴가 때도 아캄의 일을 걱정하자 다카시는 전형적인 샐러리맨이라고 타박한다.[11] 정확히는 1999년에 나온 소년 선데이 특별 증간호 R에 실린 단편이다. 단행본에 실린 것이 소장판 8권[12] 이에 죽었다 살아난 이후에는 인간을 초월한 인지능력과 반사신경, 그리고 속도를 이용해 상대의 공격 방향이나 의도를 눈치채고 그에 맞춰 반격하는 일종의 후의 선을 애용하게 된다.[13] 이 때 프랑스 군이 채취한 그의 체세포는 훗날 트라이던트의 다카스미 화학공업 연구소에서 생물병기 <B>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14] 오보로는 신기루라는 뜻이다.[15] 유우가 쓴 최후의 일격을 경輕기공(몸을 가볍게 하는것으로 공격을 흘리는 기법)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으나 이는 자신을 죽이고 자연의 기와 하나가 되어야 하는 선인의 길이 아니었기에 쓰지 않았고 결국 유우에게 패한다. 유우가 AM 슈트를 벗었을 때 자신은 경輕기공을 쓰지 않기로 했다고. 이후 수행을 위해 잠적...한 줄 알았으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아르헨티나 기지의 헨리 거넘 측 병력을 쓰러트리는 것으로 유우를 돕는다. 그리고 진짜로 잠적.[16] 그가 아캄 재단을 배신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유우가 충분히 강해졌다고 생각해서 그와 겨루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또 하나는 아캄 재단이 변질된 것에 의문을 품었기 때문. 물론 트라이던트에 들어가긴 했지만 당연히 진심은 아니었다. 또, 유우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 쟝 자크몬드를 살해했지만 이는 쟝이 오보로가 배신한 것에 분노하여 라이칸스로프로 변신했기 때문. 오보로의 기준으로 고작 이 정도로 라이칸스로프로 변해 이성을 잃는 정도면 그리 가치가 있지 않다고 여긴 듯.[17] 근데 음양도는 일본의 것인데 정작 술법은 멀린의 이름으로 펼친다. 같은 섬나라라서...?[18] 종반부에 80년간 이어져온 아캄 설립 당시부터의 지하유적 금고 관리인이자 초대 회장 T.F 아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300년 전 전설의 마도사 멀린의 제자가 되어 마술로 목숨을 연장하며 고대 유산이 인류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아왔던 것이다.[19] 스프리건 같은 주요 요원들이 돌입전에 가장 위험한 부분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일을 앞장서서하기 때문에 스프리건을 좋지 않게 보는 요원들도있다.[20] 사실상 물질 투과로 맨손으로 맹장이나 심장을 뽑아내거나 장기에 구멍을 낸다.[21] 다만 마지막회에서는 유우를 위해 아캄(정확히는 티어 플랜트) 편에 서서 중요한 유물을 해독하기도 한다.[22] 유우가 직접 확인했다. 손으로 직접...[23] 그녀에 의해 파괴한 유적 16개 사용불능이 된 유적이 29개나 된다. 그나마 비슷한 부류인 더티페이스의 유우키 미사보다는 적지만 그쪽은 일단 팀이고 이쪽은 일개인이란 점에서 비슷하게 악질이다.[24] 주인공이 AM 슈트를 입고 있긴 했지만 맞으면 아프다. 물론 그녀는 쿨해서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25] 허구헌날 네오나치가 트라이던트 같은 조직들로부터 회수를 하기위해 허구헌날 인명 피해가 나는 스프리건 세계관 특성상 차라리 요시노한테 먼저 회수돼서 아캄측이 구입하는게 훨씬 평화적인 방법이기도 하다.[26] 다만 이 만화 자체가 연애와는 거리가 있는 만큼 요시노도 히로인 후보 중 한 명이지 히로인으로 결정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27] 유우는 미성년자 고등학생에 스프리건 활동은 소년병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평범함을 추구하면서 피비린내나는 사선에서도 생활하고 있으니 모순이 있는 것.[28] 매복한 특수부대를 역으로 기습해 전멸시킬 정도로 예민한 유우와 쟝을 연쇄함정 만으로 궁지에 몰아넣어 포획까지 했다. 몰려드는 여타 특수부대의 상당수를 함정만으로 처리한 것은 덤. 거기다가 직격은 피했다지만 니들건을 맞고도 멀쩡한 모습도 보여준다.[29] 실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생긴 모습과는 달리 정신적, 세부 신체적 나이는 이를 훨씬 웃돈다는 언급이 있다. 이만 보고 따지자면 아키라의 넘버즈와 다를게 없다.[30] 다만 AM 슈트와는 달리 기계식으로 스피드보다 파워를 중시한 타입이다.[31] 분신술 처럼 기를 이용해 만든 기술일 수도 있다. 본인이 기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만든 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강화인간 처럼 각종 도구나 약물 없이 순수하게 자신의 피지컬로 엄청난 경지에 오른 인물. 작중내내 서양인들은 기술적인 것에 의존한다는 비판적인 내용이 있는데, 보먼은 그것의 반대 포지션에 있는 인물.[32] 전직 스프리건에 스프리건의 교관이엇다. 이런 사람이 적대 조직에 들어가서 스프리건 같은 슈퍼솔저를 양성한다고 생각해보면, 아캄이란 조직이 얼마나 멍청한 짓을 하기 시작했는지 알 수 있다.[33] 1998년 극장판에서는 주인공 오미나에 유우의 성우였다.[34] 유우를 공격하려던 계획이 트라이던트를 배신한 다카스미 재벌에 대한 응징 때문에 최소되자 격한 아쉬움을 드러낸다.[35] 약물을 복용한 상태라도 일반 특수부대들 기준에선 상당한 실력자에 압도적인 실력을 가졌다, 하지만 상대가 오보로, 장 등 인간의 범주를 넘은 초인들이 바글거려서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것.[36] 코믹스 첫 상대가 오보로인데 오히려 오보로가 역으로 분신술을 사용하는데 분신의 개체수가 더 많기 때문에 발렸다(..).[37] 우수인종으로서 자신들이 이끌어주어야 할 열등인종을 당연히 지켜야 한다며 어린아이와 여자는 유색인종이라도 보호하려 애쓰는 등, 선민사상을 바탕으로 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38] 오보로는 보를 좋게 여겨 단순히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데 그쳤고 유우도 보가 다쳤을때 대신 싸웠다.[39] COSMOS와의 결전에서 폭탄 해제를 하는 아카쓰키의 호위를 하다가 치명상을 입고, 과다 출혈로 사망한다. 아카쓰키는 채 감지 못한 그의 눈을 감겨주며 "잘 가게...파트너..."라고 했으며, 보를 보면 항상 놀려대던 유우도 그의 죽음 앞에서는 "왜 그래? 보... 농담이지? 나랑 결판 내기로 했었잖아! 뭐라고 말좀 해봐!"라고 말하며 슬퍼했다.[40] 오보로는 경輕기공으로 몸을 가볍게 하는 기법이고 이쪽은 경硬기공으로 몸을 단단하게 하는 기법. 카라테의 삼전법이나 철사장 같은 부류의 기술이다.[41] 히히이로카네제 칼이 해당 금속판과 부딪히자 너무나 가볍게 박살났다.[42] 단순한 무기 개발이 아니라 아캄 재단에서 발굴한 오파츠 자체를 무기로 전용하거나 이를 이용해서 신무기를 개발하자는 말이다. 애시당초 무기 개발 자체는 스프리건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라도 아캄 재단에서도 하고 있는 중이다.[43] 그렇다보니 양심적인 스프리건 중에서는 아예 아캄 재단에 의문을 품거나 배반하고 아캄 재단을 공격하는 등의 일을 벌이기도 한다. 심지어 유우의 스승뻘이었던 인물까지도 말이다.[44] 티타늄과의 합금은 AM 슈트의 표면 섬유와 나이프의 소재로, 니켈과의 합금은 AM 슈트의 인공근육 부분에 사용된다.[45] 세라믹의 약 3배. 그러나 이 부분은 작가의 무지가 만들어낸 설정이다. 모스 경도는 대표 광물들 간의 경도차를 바탕으로 한 상대수치이기 때문이다. 만약 경도 27이 되려면 다이아몬드부터 단단한 광물이 이미 30개 가까이 존재해야 한다.(....)[46] Armoured Muscle[47] 그냥 칼은 아니고 오리할콘과 같은 계열의 신비 금속 히히이로카네로 고대에 만들어진 것이다.[48] 늘 총알 세례가 난무하는 임무 때문에 AM슈트의 방어력에 의존해서 AM슈트를 늘 착용했는데 오보로를 능가하는 각성을 하게되면서 적들이 총을 발사하기 직전의 순간을 감지하게 되면서 AM 슈트의 방어력의 의존하지 않고 오보로처럼 공격 당하기 전에 미리 피하거나 먼저 공격을 하는 경지까지 오른다.[49] 아캄 재단의 연구원 중 한 명이 보유하고 있던 씨앗을 빼돌린 것이다.[50] 대충 효과시간 동안은 심장이 뽑혀도 죽지 못했다.[51] 오보로는 선단이 정신 자체를 물질화하는 약이지만 어중간한 지식으로 제조하면 육체가 불완전한 불사신이 된다고 설명했다.[52] 난이도가 극히 높은 관계로 좋은 장비가 있어도 실력이 없으면 끔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