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강남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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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강남의 2018년에 대해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시즌 초반 개막전 페이스가 좋지 않다.도루 허용이 많고 볼을 많이 흘리기 시작했다. 30일 기아전에서 도루를 2번이나 허용한걸 보면...
그러나 31일 양현종을 상대로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차우찬이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자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고 불펜들과 힘을 합쳐 시즌 2승을 올리는데 큰 공을 세워 MVP에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이날 해설인
다음날 김대현이 안타를 허용한 기아 1번타자 이명기의 도루를 잡아내며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4월 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회 박시영을 상대로 2점홈런을 친 이후 7회 또 다시 동일투수를 상대로 1점 홈런을 기록해 한 경기 멀티 홈런을 기록하였다.
4월 11일 SK 와이번스전에서 문승원을 상대로 4회 승부를 결정짓는 좌중월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KIA와의 삼연전에는 시리즈 내내 잘쳤는데 다른 타자들이랑 차우찬이 홀라당 말아먹으며 스윕패(...) 광주에서 의외로 잘친다. 의외로 잘친다고 볼 정도가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기나쌩 선수 중 하나다.
4월 20일 NC전에서는 김건태를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올리면서 두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17 시즌 후 인터뷰에서 18시즌엔 초반부터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는데, 적어도 4월 기준으로는 공격면에서 리그 최강의 포수로써 군림하고 있다. 서용빈(...)을 비롯한 해설들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있는 중.
4월 24일 목 담 증세로 넥센전에서 6회 대타 출전하여 병살타를 기록하였지만 곧바로 다음 타석에서 잠실 중앙 담장을 넘기는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21경기 연속 안타 기록은 덤. 가르시아의 부상으로 상위타선에 구멍이 생겨서 3번타자로도 출장하는 등 타순의 변화가 잦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장타를 뻥뻥 날려주고 있다.
지금 현재로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포수 중에서 선발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명이다.
4월 29일 잠실 가운데를 넘겨버리는 홈런을 또 쳤다. 고우석과 김지용이 무너져버리면서 팀은 패했지만 오랜만에 시원하게 홈런이 나왔다. 하지만 마지막타석에서 파울홈런뒤 영웅스윙으로 헛스윙삼진(...)
이후로 타격감이 크게 식어버려 현재는 타율이 2할 8푼대까지 추락해버렸다.
3.2. 5월
5월 17일 전까지 5월 타율 0.088이라는 다른 의미로 미친 타격감으로 6번타석에서 김현수-채은성이 출루한 뒤의 밥상을 치워버렸다. 그 뒤에 타격감이 절정에 달아오른 이천웅-양석환-정주현-이형종이 있다는걸 생각하면 역적 취급 받아도 마땅했..지만 17일 경기에서 박용택과 함께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이번달 처음으로 빠따를 통학 팀 승리에 공헌했다. 하지만 5월 페이스로는 정상호나 유강남이나 타격은 비슷비슷해서 정상호를 쓰는게 나을지경..결국 5월 19일 토요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사고 제대로 쳤다. 한 점차의 9회 말 1사 1,3루의 득점권 상황에서 2구만에 3루수 앞 병살타를 치며 게임셋.
박용택과 더불어 엘지 타자들 중에서 가장 부진이 심각한 상태. 그나마 주자 없는 상태에서는 치는 박용택과 달리 4월의 좋은 모습이 사라지고 말았다. 경기 후반에 정상호와 교체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타격에서 차이가 없을 경우 정상호를 쓰는게 당연하기 때문.
가뜩이나 2017년의 과부하때문에 지쳐버린 엘지 불펜인데 유강남이 자꾸 공을 흘리고 블로킹이 안되니 투수들이 믿고서 떨공 변화구를 던질 수가 없다. 타격의 부진이 포수로서의 집중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5월 27일도 임찬규 4피홈런(...) 신정락 한타자 3폭투(...) 진해수소폭탄대폭발 등 투수들이 대참사를 일으키며 팀은 대참패. 까이는 빈도가 늘어나고있다. 타석에서도 9회말 마지막 추격 기회에 초구치고 아웃(...) 김재성 콜업이 시급하다
5월 한달 기록은 80타석 타/출/장 0.171/0.213/0.197. ops 0.410으로 좋았던 4월의 성적을 다 까먹어 버렸다.
3.3. 6월
6월 1일부터 3일까지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계속 무안타를 기록하나 싶었는데 3일 경기 8회말에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타격과는 별개로 타일러 윌슨과 환상의 배터리를 이루어 윌슨의 첫 완봉승에 이바지했다.그러나 그 이후로는 선풍기질만 하고 있다. 타격에서 먹튀인 정상호랑 아무런 차이가 안 난다.(...) 엘지타선은 유강남의 8번은 없는 셈 치고 9번 정주현부터 7번 이천웅에서 점수를 내고 있다. 사실상 대수비 요원.
언제나처럼 무안타로 끝나는줄 알았지만 6월 8일 7대5로 쫓기는 상황에서 30경기만에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걸 계기로 제발 좀 부활하길. 다음날에도 장원삼에게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박해민에게 잡혔지만, 8회 팀의 선취득점의 보탬이 되는 안타를 때리면서 조금씩 살아나기는 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6월 10일 삼성전 병살 2개에 6월 12일 NC전에서 전혀 활약하지 못하면서 완전히 구멍이 되었다. 이젠 타격에서 정상호랑 차이도 없다.
6월 13일 NC전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다. 상대방 유격수가 공을 떨어뜨리고 2바운드까지 튄 것을 잡아서 송구했지만 여유롭게 아웃되었다. 타격, 수비 모두 말아먹는 주제에 이제 똥같은 타구를 쳐놓고 달리지도 않는다는 뜻이다. 결국 이 경기에서는 타석에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차우찬이 홈런만 3방을 얻어맞으면서 도중에 정상호로 교체되었다.
시즌 병살 12개로 리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말 휴식이 필요할 때.
엘지팬들이 유강남의 2군행을 바라는 건 지난 시즌도 어마어마하게 부진했을 때 2군에 다녀오고서 후반기 대활약한 일이 있기 때문. 류중일 감독 특유의 믿음의 야구가 유강남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이 많다.
트레이드는 절대 불가능한 것이 포수난에 시달리는 리그에서 타격에서 반시즌이나마 엄청난 가능성을 보였던 군필 포수를 버리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다. 차라리 조윤준을 버리면 버렸지...
6월 17일부터는 간간히 멀티안타를 치면서 타격감을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지만 중요한 상황에는 계속 병살을 쳐서 팬들에게 여전히 욕을 먹고 있다.(현재 리그 병살 1위)
6월 성적은 66타수 18안타 2홈런 타/출/장 0.273/0.343/0.439 ops 0.782를 기록했다.
3.4. 7월
7월 4일 NC 구창모를 상대로 좌측펜스를 넘기는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작년에도 7월부터 살아나던 유강남은 올해도 그 루틴을 이어오고있다7월 6일 KIA 임기영을 상대로 좌측펜스를 넘기는 12호 홈런을 기록했다.
7월 8일 KIA 양현종을 상대로 좌측펜스를 넘기는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유강남은 이 홈런으로 양현종 상대 9타수 6안타 3홈런이라는 극강의 성적을 이어갔다.
7월18일 넥센전에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8회 초 김상수를 상대로 데뷔 첫 대타 만루 홈런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팀은 역전승.
7월 19일 경기에서도 투런 홈런을 추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15호.
7월 22일 대형사고 쳤다. 쓰레기같은 타격을 시리즈 내내 보여주면서 상대팀에 승수 넘겨주기 바쁘더니 7회 초 수비때 홀로 분투하는 윌슨의 떨어지는 공을 못잡으면서 낫아웃 출루 허용. 결국 그 기점에서 양석환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그대로 역전을 허용했다. 타석에서 병살타는 덤. 수비도 못하고 공격도 못하고 양심도 없고 자존심도 없다.
3.5. 8월
13일까지 편집이 안 될정도로 아무것도 안 했다. 그냥 포수석에 앉아있다가 얻어 터지기만 할 뿐.. 타격은 어차피 답 안 나오고 포수 할 때마다 얻어터진다. 12일 정상호가 선발로 나와 4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서상우의 대수비로 포수보자 마자 8회에 7실점하며 무지하게 얻어맞았다.3.6. 9월
9월 4일 KT전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으로 활약하였지만 팀은 패배하였다9월 5일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연이어 좋은모습을 보여주어 부활하는줄 알았는데...
9월 6일 NC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원래모습으로 돌아왔다
9월 9일 기준 소리소문없이 3할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