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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8:00:53

유강남/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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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4. 포스트시즌5. 총평6. 시즌 후

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포수 유강남의 2024 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

2. 시즌 전

올해부터 KBO 리그에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프레이밍에 강점이 있는 유강남에겐 악재가 생겼다. 사실 단호하게 말하자면 악재 수준이 아니라 선수로서 가진 최대 장점이 무용지물이 된거나 마찬가지라 올시즌 도루 저지나 타격 면에서 확실한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몸값을 못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3. 페넌트레이스

3.1. 3월

23일 SSG 랜더스와 맞붙는 개막전에 6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9회초 1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선 기어코 끝내기 병살타를 기록하며 경기 워스트 선수가 되었다. 타석에서 타격감이 좋은 상위타선과 나승엽 사이에서 삼진 및 병살로 족족 찬스를 다 끊어 먹은것은 물론이고 애런 윌커슨이 맞은 홈런 2방도 유강남의 잘못된 리드 탓이라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홈런 장면을 돌려보면 윌커슨은 포수 유강남이 요구하는 데로 완벽한 로케이션에 제구가 잘 된 변화구를 집어넣었는데, 이게 전부 통타당했다.

24일 SSG 랜더스와의 2차전 선발 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후 타석에서 정훈과 교체되었다. 5회말 박세웅이 3연속 안타를 맞고 2점을 내줄때 장성호 해설위원은 '볼배합에 문제가 있다'며 대놓고 유강남의 리드를 지적하기도 했다.[1]

26일 VS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양현종을 상대로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하긴 했지만 한 차례 도루를 허용하는 등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상태에서 3타석을 채우지 못하고 나승엽과 교체 아웃되었다. 최종 경기 성적은 2타수 1안타.

27일 KIA 타이거즈와 2차전에서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타석에선 시즌 첫 2루타를 기록하는 등 전타석 출루에 성공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했다. 1회 말부터 포구 실수를 해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2루로 보내더니 고승민의 좋은 백홈 송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해 타이밍상 충분히 아웃 시킬만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내주는 실책성 플레이를 하고 말았다.[2] 이후 나균안은 2사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급격히 무너져 스코어가 6대0까지 벌어져 승세가 일찌감치 기우는데 한 몫 했다.

3.2. 4월

4일 한화전에서 9번타자로 출장해 만루상황에서 힘없는 땅볼을 치며 물러난것을 포함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타석에선 여전히 답이 없는 전형적인 먹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군다나 볼배합에서마저 또 다시 문제점이 나왔는데 현재 리그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있는 요나단 페라자에게 3구 연속으로 높은쪽 직구를 요구하는 당최 이해되지 않는 리드를 하더니 결국 동점 홈런을 허용해 분위기가 급격히 한화로 기울었고 이후 구승민의 최악의 투구와 함께 팀 패배의 일조하였다.

5일 두산전에서 다시 선발 출장했지만 타석에서 4타수 무안타로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팀은 한 점차로 패배. 4월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에 타율 0.148 OPS는 0.418를 마크하는 심각한 부진을 겪고있다. 수비 쪽에서도 와일드피치가 두 번이나 나오는 등 공, 수, 주에서 어느 하나 팀에 도움되지 못하고 있다.

6일 두산과 2차전에서 개막후 처음으로 결장했다. 공교롭게도 팀은 개막 후 처음으로 7점차의 여유로운 승리를 따냈다.

7일 두산과 3차전 팀이 4대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근의 뒤를 이어 교체 출장했지만 유강남이 들어오자 마자 4-6으로 스코어가 뒤집어지는 마법같은 현상이 벌어졌다. 10회말 1사 2루 끝내기 찬스에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며 이어진 타석에서 대타 이주찬이 데뷔 첫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장식한 끝에 유강남의 오늘도 이어진 부진은 묻힐 수 있게 되었다.

10일 현재까지 타율 .129/ 출루율 .229/ 장타율 .171이라는 끔찍한 성적을 마크 중이며 투수 리드와 수비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말 그대로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노진혁, 구승민과 함께 롯데 시즌 초반 부진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으며 시즌 초반이지만 심하면 윤길현을 넘어 롯데 자이언츠 FA 역사상 최악의 먹튀가 될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1일 경기에서는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타율이 .125로 더 내려갔고, 팀도 삼성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12일 경기에서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여전히 답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율은 .118까지 추락했다. OPS는 0.378을 기록하고 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뒤 헬멧을 집어던지려는 제스처를 취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본인도 부진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하다.

13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로 안타를 1개 기록하였다. 시즌 성적은 .132 .233 .158 OPS .391 wRC+ 11.7[3]을 기록 중이다. 2023년 이재원을 연상시키는 부진을 하고 있다.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3차전 경기에선 팬들의 불만이 기어코 폭발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첫 타석 2사 만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손현기가 계속 슬라이더를 던지는데도 헛스윙만 하다가 삼진을 당하더니, 2번째 타석 2사 2루 득점권 상황 유격수 정면으로 타구를 날려 아웃됐고, 3번째 타석 팀이 5점차로 뒤처지고 있는 상황 1사 만루 기회에서 3볼 0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4] 바깥쪽 공을 무리하게 잡아당겨 병살을 치면서 오늘 경기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 병살타 직후 KNN 이광길 위원은 돈값 못한다고 중계방송 도중에 대놓고 쓴소리를 날릴 정도였다. 6회말 수비 때 정보근과 교체되었고, 덕아웃에서 김태형 감독은 유강남과 고영민 코치를 불러서 무언가 이야기하는 모습이 중계카메라에 찍혔다.[5] 결국 팀은 6연패를 확정지으며 유강남은 패배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로써 sWAR은 벌써 -1을 돌파했다. 게다가 wRC+는 -17이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6]

타석에서의 부진과 함께 지난 경기 찰리 반즈에 이어서 임준섭과도 볼배합에 있어서 불협화음이 이어지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포구 능력, 투수 리드에 대한 부분도 타석에서의 부진 못지 않게 말이 많던 부분이라 말그대로 야구 선수로서 뭐하나 제대로 굴러가는게 없는 모습이다. 여담으로 이 경기 직후 유강남은 SNS 계정을 삭제했다. 다음날 박진형, 정대선과 함께 바로 2군행이 확정되었다.[7]

19일 상무와의 퓨처스 경기에 출장했지만 병살타를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3. 5월

3.4. 6월

3.5. 7월

3.6. 8월

3.7. 9월

4. 포스트시즌[필요시]

5. 총평

2024년 결산
<rowcolor=#fff>경기타석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도루볼넷삼진병살타율출루율장타율OPSwRC+

6. 시즌 후


[1] 3연속 안타 모두 슬라이더였다.[2] 이런 실책성 플레이가 처음이 아니다.[3] 네이버 기준, wRC+ 100이 리그 평균인 것을 감안하면 연평균 20억을 수령하는 타자가 평균 대비 한참 못 미치는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4] 상대 투수 김재웅이 제구가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였으며 빅볼을 구사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리 강타자라도 웬만하면 배트를 내지 않는게 불문율이다.[5] 추후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로는 히팅 사인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라고 하며 고영민 코치는 히팅 사인을 내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유강남 혼자 사인을 착각 했거나 자기 판단대로 배트를 낸 셈.[6] 참고로 유강남의 출전 경기수는 17경기로, 이 수치는 혼자 힘으로 애런 저지2022년이나 무키 베츠2018년, 마이크 트라웃의 전성기 한 시즌을 없애버릴 수 있다는 소리를 들은 2020년 크리스 데이비스와 유사한 수치이다.[7] 유강남의 2군행으로 인해 본인은 하루에 167만원씩 손해가 누적되며 노진혁, 한현희와 함께 170억 FA 트리오가 모두 2군에 내려간 굴욕적인 상황이 연출되었다.[필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