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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04:15:30

유리엘 셉팀 7세의 삶


엘더스크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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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본문

1. 개요

A Life of Uriel Septim VII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나오는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셉팀 왕조의 21대 황제, 유리엘 셉팀 7세에 대해 다루는 책이다. 엘더스크롤: 아레나이전의 삶부터 시작하여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사건까지 다루고 있다. 이후 유리엘 셉팀 7세는 신화 여명회에 의해 암살당한다.

2. 본문

원문
유리엘 셉팀 7세의 삶

유리엘 셉팀 7세 그의 짧은 생애

루퍼스 환 지음

3E 368-389: 전략가이며 조정자.
유리엘 황제의 삶에서 초기 10년간은 침략적인 영토확장과 제국 전역에 제국의 영향력을 통합하는 것으로 기록되어져있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동쪽지방에 있는, 모로윈드블랙 마쉬에서 제국의 힘은 제한적이었고, 제국의 문화는 희미했으며, 그곳의 토착문화와 전통은 강력하고 견고하게 제국문화와의 동화를 반대하게 만들었다. 이 기간동안 유리엘은 그의 최측근이며, 제국 전투마법사인, 제이거 탄으로부터 강력한 마법 지원과 통찰력있는 조언을 받음으로서, 많은 이익을 얻게 되었다.

칼루라 보리아 공주와 유리엘의 결혼 이야기는 별로 행복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녀가 비록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인이었으며, 주민들로부터 굉장히 사랑받으며 존경받고 있긴 했으나, 황후로서의 그녀는 매우 짜증스럽고, 거만하고, 욕심많고, 수다스러운 여인이었다. 그녀는 여성스러운 책략으로 유리엘 셉팀을 묶어두었지만, 유리엘 셉팀은 곧 자신의 실수를 후회하며 그녀를 멀리하게 되었다. 그들은 진정으로 서로를 증오하게 되었고,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게 되었다. 그녀의 아이들은 그 불행한 결혼의 희생자들이되었다.

그의 기민한 정신과 자부심넘치는 야망으로, 유리엘은 곧 협박과 협상의 조화된 기술에 있어서 그의 스승을 뛰어넘게 되었다. 제국 문화의 진보된 보호자로서 흐랄루 가문을 흡수한 유리엘의 성공과 모로윈드에서의 경제적 발전은 주목할만한 예이다. 그러나, 유리엘은 또한 자신감과 자만심을 키우고 있었다. 재거 탄은 유리엘의 자만심에 싫증을 느꼈고, 고문으로서의 위치를 벗어나 가면뒤에 숨어서, 마침내 유리엘을 배신하여 그를 오블리비언 속에 가두고 제국의 권좌를 비밀스럽게 차지했다.

3E 389-399: 배신과 구금
오블리비언에 갇힌 동안 유리엘의 경험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그는 단지 깨어남과 잠드는 것이 영원히 이어지는 악몽이었다는 것 외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 것이라고 믿었고, 시간의 흐름에 대한 관념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공공연히, 그는 구금된 동안의 꿈과 악몽에 대하여 기억이 없다고 오랫동안 주장해 왔지만, 이따금씩 이 자서전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한 황제와의 면담에서, 그는 그가 이전에 꿔왔던 악몽의 세세한 것들에 관해 언급했고, 그것들은 그가 오블리비언에 구금되었을때 꿨던 악몽들과 비슷하게 묘사되어졌다. 그는 그 경험에 대하여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않으려는 듯 보였다.

그러나 그 경험이 그를 변화시킨 것은 명확하다. 3E 389년에 그는 젊고, 자긍심 가득하고, 힘이 넘치며, 야망이 있던 사람이었다. 그가 구출되어 권좌에 돌아온 후 휴식기간동안, 그는 나이들었으며, 엄숙하고, 인내심있고, 주의깊은 사람이 되었다. 그는 또한 보수적이고 염세적으로 변했기에, 그의 초기 정책들과 오히려 더 현저히 두드러지게 되었고, 심지어는 그것이 경솔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유리엘의 이같은 변화에 대한 원인은 초기에 스승이자 조언자였던 재거 탄의 배신에 기인한다. 어쨌든, 비록 그의 정신이 젊은시절의 기민함과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오블리비언에서 유리엘의 구금생활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그를 고갈시키고 허비하게 만든 것 또한 명백하다.

바렌지아 여왕에 의해 탄의 사기행각이 폭로되고, 혼돈의 지팡이를 모은 그녀의 챔피언과 에드와이어 왕, 그리고 리아 실만이 배신자 제국 전투마법사 제이거 탄을 패배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는, 황제에 대한 탄의 마법 구금 이야기는 스턴 감보지의 뛰어난 세 권짜리 바렌지아 전기에서 길게 다루어지고 있다. 여기에서 그 이야기를 다시 언급할 필요는 없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재거 탄의 제국 정책에 대한 무지와 오판이 제국의 경제적 부를 꾸준히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많은 소규모 영주와 왕들에게 제국의 권위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동쪽과 서쪽의 강력한 통치자들이 독립과 영토확장의 전투에 쉽게 빠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3E 399-415: 복귀, 기적적인 평화, 그리고 바덴펠
회복의 기간동안, 유리엘 셉팀은 그의 재위 초기에 이루어지던 군사적 협박과 외교적 화해의 능동적인 작전에서 변모하여, 대신에 우선적으로 블레이드의 여러 부서의 대리자들을 통하여, 무대 뒤에서 은밀히 일을 처리하는 것에 의존했다. 이 기간 동안 이루어진 방법론이나 사건들에 대한 완벽한 평가는 황제의 죽음 이후로 미루어야만 한다. 그때는 아마 여러권의 일기가 그의 별장에서 발견되어 공식적으로 개방되어질 때, 그리고 블레이드단이 더 이상 대리자의 신분을 보호하기 위해 비밀을 유지할 필요가 없을 때 일 것이다.

이 시기 두 개의 주목할만한 성공은 유리엘이 시행한 미묘한 정책들의 효능에 달려있다: 상습적인 소규모 왕국들의 전쟁 집합소였던 일리악 만 지역을, 해머펠, 센티넬, 웨이레스트, 오시니움, 바덴펠의 식민지들과 같은 현재의 잘 정돈되고, 평화로운 주들로 변화시킨, '기적적인 평화'(또한 '서부지역에서의 일탈'로 잘 알려진)는 모로윈드의 헬세스 왕과 황태후인 바렌지아의 교묘한 책모에 의해 통솔되었고, 이것은 모로윈드가 제국의 영향권 안에 더욱 가깝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3E 415-430: 황금기의 평화, 헬세쓰 왕의 궁정, 그리고 동부에서의 나인
'기적적인 평화'(베테르센의 '대거폴: 현대사'에 가장 잘 묘사되어있다.) 의 시기에 뒤따라 제국은 유리엘의 초기 통치기에 비교해 볼때, 평화와 번영의 시기에 들어섰다. 제국의 중심부와 서부지역은 확실하게 제국에 통합되어졌고, 유리엘은 그의 모든 주의를 동쪽의 모로윈드에 집중할수 있게 되었다.

모로윈드의 단일체인 트라이뷰널 종교의 핵심과 오랜시기동안 구축되어진 대가문 정치 체계에서 발생한 충돌을 활용하면서, 또 트라이뷰널 종교의 핵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타락한 신성이 바렌펠에서 증가하고 있는 식민지들에게 나타나고 있다는 위협적인 협박의 이점들을 챙기면서, 유리엘은 블레이드단의 은밀한 대리자들을 통하여 그리고 모운홀드의 헬세쓰 왕의 궁정을 통하여 모로윈드에서의 정치적 힘의 중심점을 대가문 의회에서 헬세쓰의 궁정으로 옮기게 했다. 그리고 전통적인 트라이뷰널 문화의 쇠락을 역이용하여 흐랄루와 바렌펠 지역들에서 가장 유력한 신앙으로서 나인 디바인이 성립되게 하였다.

동부지역에서의 나인의 성립에 대한 하스팟 아나볼리스의 언급은 그의 네 권짜리 '네레바린의 삶과 시기'에 포괄되어져 있다. 그러나, 그는 이 시기의 핵심적인 의문을 푸는데 실패하고 있다. -유리엘이 어떻게 네레바린의 예언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그가 어떻게 그들의 의미를 알 수 있었을까? 이것과 다른 의문스러운 점들에 대한 명확한 해결은 앞으로 황제의 사적인 저작물들이 풀리거나, 혹은 그들의 대리인들에 대하여 블레이드단의 엄격한 비밀유지 정책이 약화되기를 기다려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