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table width=400><table align=right><table bordercolor=#000000,#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0000,#010101> 유희왕 페스티벌 -부산 2023-
YU-GI-OH! FESTIVAL -BUSAN 2023- ||
YU-GI-OH! FESTIVAL -BUSAN 2023- ||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 유희왕 러시 듀얼 | |
주최 | 대원미디어 | |
진행 기간 | 2023년 3월 11일 토요일 ~ 3월 12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입장 ~ 오후 6시 종료) | |
진행 장소 | 부산광역시 BEXCO 제1전시장 1층 3B | |
외부 링크 | 안내 페이지 Q & A 에스24 티켓팅 |
[Clearfix]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25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축제이다. 카라미, 인간젤리 등의 유명한 유희왕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며, 유희왕 관련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오로지 사전 예매로만 구할 수 있으며 삼환신 매트를 함께 주는 A세트(2만원 인당 3매 예약가능)와 충혹마의 숲 스트럭처덱과 플레이매트를 함께 주는 B세트(3만 6천원, 인당 1매 예약가능)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티켓팅 시작은 2월 28일 화요일 오후 1시.
2. 상세
3월 11일 토요일~3월 12일 일요일에 걸쳐 진행되며 티케팅이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되고 10시에 입장한다. 내부에서는 각종 상품을 구매하거나 소규모 대회에 참가하는 등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2.1. 일정
- 고정 일정
시간 | 일정 | |
오전 | 10:30 ~ 11:00 | 해피콤보 빙고 이벤트 1회전 |
11:00 ~ 12:00 | "인간젤리" vs "카라미" 유희왕 마스터 듀얼 토킹 배틀 | |
오후 | 13:00 ~ 14:00 | 유희왕 애니메이션 성대모사 경연대회[1] |
14:00 ~ 15:00 | "인간젤리"를 이겨라!! 관람객과 함께하는 유희왕 마스터 듀얼 대전! | |
15:00 ~ 16:00 | "카라미" VS 토너먼트 우승자 당일 토너먼트 우승자와 OCG 대전! | |
16:00 ~ 17:00 | 아티스트 "TULA & NAOMI" 유희왕 OST 무대 | |
17:00 ~ 18:00 | 해피콤보 빙고 이벤트 2회전 |
- 자유 활동
분류 | 활동 | 설명 |
OCG | 토너먼트 존 | 당일 64명까지 참가할 수 있는 토너먼트에 도전하라! 당일 TOP3에 오르신 분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우승하신 분은 스테이지에서 "카라미"와 듀얼을! 규칙 안내 |
건슬링거 존 | 챌린지 더 챔피언 & 연승을 노려라! "KCS 2021"과 "DUEL ALLIANCE 2022"에서 TOP 듀얼리스트의 자리에 오른 선수들과 대전! 여러 듀얼리스트들과 대전해 추억도 쌓고 승리하면 받을 수 있는 경품도 노려보자! | |
마스터 듀얼 | 마스터 듀얼 체험 존 | 세계적으로 대단한 열풍을 이끌고 있는 게임인 "유희왕 마스터 듀얼"! 마스터 듀얼을 체험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하여 특별한 경품을 GET! 전 세계의 듀얼리스트들이 당신을 기다린다! |
러시 듀얼 | 러시 듀얼 체험 존 &미션 클리어 코너 | 러시 듀얼을 체험하고 이 기회에 러시 듀얼을 시작해보자! 또, 미션들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으면 이벤트장에서밖에 얻을 수 없는 특별한 경품을 GET! |
기타 | 카드 전시 & 포토 코너 | 신상품의 눈부신 카드들과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 신상품의 다양한 카드들도 구경하고 특별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겨보자! |
제일복권 코너 | 제일복권 "유☆희☆왕 시리즈 vol.2"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 |
2.2. 상품
- 상품 목록
상품 | 가격 | 비고 |
OCG 레어리티 컬렉션 -쿼터 센츄리 에디션 - | 37,500 | 1인 3개 제한 |
OCG 스트럭처 덱 - 충혹마의 숲 | 11,000 | 1인 1개 제한 |
OCG SELECTION 5 | 22,500 | 1인 1개 제한 |
러시 듀얼 오버러시 팩 | 30,000 | |
듀얼리스트 카드 프로텍터 -쿼티 센츄리 레드- | 10,000 | |
듀얼리스트 카드 프로텍터 -쿼티 센츄리 블랙- | 10,000 | |
OCG 플레이매트 A (트로이메어 유니콘 2nd 일러스트) | 25,000 | 1인 1개 제한, 토요일 한정 |
OCG 플레이매트 B (매지션즈 샐베이션 일러스트) | 25,000 | 1인 1개 제한, 일요일 한정 |
러시 듀얼 한정 이벤트 플레이매트 (엑스큐티) | 20,000 | 1인 1개 제한 |
제일복권 유희왕 시리즈 Vol.2 | 13,000 | 선행발매 |
- 구매 특전
특전 상품 | 획득 조건 |
OCG 더 로스트 아트 프로모션 Vol.1[2] 1팩 | OCG 상품 7만원 구매 시 |
러시 듀얼 이벤트 팩 2023 Vol.1 1팩 | 러시 듀얼 상품 3만원 구매 시 |
3. 진행 내역 및 평가
- 개최 전
원래 진행 장소는 제2전시장 3층 5A홀이었으나, 티켓팅이 시작되는 2월 28일 제1전시장 1층 3B홀로 변경되었다. # 안전 문제로 교체되었다는 설명, 2배는 넓은 곳으로 교체된 장소를 보아 주최측에서 예상 외의 수요를 확인하고 급하게 수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행사 개최와 더불어 충혹마의 숲[3]과 함께 화제의 레어리티 컬렉션 -쿼터 센츄리 에디션 -을 매우 이른 시기에 선행 출시한다는 파격적 행보를 보이면서 호평을 받았다. 일본에서 2월 18일에 발매한 상품을 3월 중반, 즉 1달만에 선행 발매한다는 매우 파격적인 출시일 선정.[4] 러시 듀얼 역시 오버 러시 팩과 함께 일본에 출시되었던 엑스큐티 플레이매트를 발매하였다.
단 유희왕 '카드 게임' 25주년 기념[5][6]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OCG 위주로 행사가 편정된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 러시 듀얼 측 부스가 러시 듀얼 페스티벌 때와 마찬가지로 체험 부스만 마련되었으며 유희왕 듀얼링크스는 아예 관련 부스가 없다.
- 1일차
10일부터 부산으로 전국의 듀얼리스트가 찾아오기 시작했으며, 아예 전날 밤부터 벡스코에서 미리 줄을 섰다. 이후 11일 새벽이 되면서 3줄까지 늘어났다. 흥행은 확실히 성공적이며, 화제의 레전더리 컬렉션과 충혹마의 숲 스트럭처 덱의 물량 역시 토요일 행사 종료시까지 물량이 남아있을 만큼 넉넉했다. 또한 TULA의 라이브 스테이지의 퀄리티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그것과는 반대로 문제점 역시 많았던 행사로, 특히 대원측의 수요파악 실패인지[7] 인력과 물량을 추가투입하여 사전방지 할 수 있었을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 1일차의 문제점을 잘 정리한 후기 -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른 점은 플레이매트 물량의 절대적 부족이다. 상당한 기대를 받았던 엑스큐티 플레이매트는 물론, 토요일 한정상품이었던 트로이메어 유니콘의 어나더 일러스트 매트까지 물량이 지나치게 빨리 동났다는 것.
우선 엑스큐티 플레이매트는 안 그래도 적은 러시 듀얼 유저들이 크게 기대해온 매물이었을 뿐 아니라, 수려한 일러스트와 '현행 러시듀얼 1티어 덱'의 상징성이 합쳐져 러시 유저가 아니더라도 탐낼 수 있는 매물이었다. 그러나 새벽 3시부터 줄을 선 150~200번대 참가자도 구할 수 없었을 만큼 물량이 적었고, 하물며 1인 1매와는 별개로 트로이메어 유니콘 매트와 함께 구매가 가능했기 때문에 되팔이들의 좋은 표적이 되었다. 정작 러시듀얼 유저나 고퀄리티 미소녀 매트를 원하던 다수의 유저들은 엑스큐티 매트를 구경조차 하지 못했다.
그럼 트로이메어 유니콘 매트는 많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 실제로 줄을 섰던 사람들이 자신의 대기번호 등으로 추산해봤을 때도 '700장 언저리가 최대'라 여길 만큼 적었다. 이렇게 유저들 대신 매트를 손에 넣은 되팔이들은 각종 커뮤니티에 판매 글을 업로드하여, 결과적으로 20000원 정도면 충분히 구할 수 있었을 매트가 5~6배 정도의 가격에 되파는 참극이 벌어지면서 유저들의 민심을 폭발시켰다. - 행사장 공간 활용의 문제도 컸다. 입장 줄이 원래도 길었는데 대기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테이블 배치같은 것이 미흡하여 방문객 대다수가 각종 행사를 관람하지 못하고 줄을 서는 데 시간을 낭비하거나, 아예 바닥에 앉아서 듀얼하는 경우가 많았다.
- 러시 듀얼 관련 문제도 있었다. 안 그래도 위치가 제일 구석이라 라이브 존을 관람할 수 없는 위치인 것으로 모자라 공간도 썩 넓지 않았고, 사실상 유일한 콘텐츠[8]였던 이벤트 듀얼 부스는 888만 명의 동포들이라는 타이틀에 무색하게 단 4명[9]에 불과하여 심히 초라했다.
그나마 판매 부스의 줄이 너무 길었던 나머지 매트들이 품절되자 할 것이 마땅히 없던 유저들이 엑스큐티 케이스라도 구하고자 러시 듀얼 부스로 몰려 가는 의외의 현상이 있었으나, 유저 대부분 러시 듀얼 초심자였고 렌탈 덱[10]의 퀄리티 문제까지 겹쳐 결과적으로는 과도하게 유저가 밀집되었다. 승패 여부와 상관없이 스탬프가 제공되는 걸 안 참가자들은 시간 단축을 위해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턴을 넘겨버리기도 했다. - 유저들 자체의 문제는 이번에도 대두되었다. 오타쿠하면 빠질 수 없는 청결 문제가 컸고, 새치기 문제도 대두되었다. 후술할 MC의 도발적 발언이 맞다고 농담조로 옹호하는 말이 나올 정도. 그나마 이벤트장에 들어가려고 바리케이드를 넘는 유저가 나왔다는 과거 행사보단 문제가 덜했다는 것이 다행이다.
- 상술한 공간 관련 문제는 직원을 많이 배치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새치기꾼이나 과도하게 몰리는 사람들을 직원이 제지할 수 있고, 부스에 직원이 많을 수록 참여자도 많아지니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었을 테니까. 하지만 각 존마다 직원이 너무 적어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었다.[11]
- 저작권 문제인지 행사장 BGM은 유희왕 DM 국내 오프닝/엔딩곡만 지겹도록 나왔다. 행사장 구조 때문인지 음향기기에 이상이 있어서인지 울림이 심해 잘 전달되지 않았다.
- 제일 복권 이벤트도 1일차 중 기기 고장으로 2일차 참가자들은 사용하지 못했다.
- 한편 MC의 발언 문제도 논란이 되었다. 이 행사를 진행한 MC는 나름 프라모델 오타쿠인 개그맨 오정태로, 20~30대 오타쿠 유저들에게 부적절한 발언이 대부분이었지만 "선행 발매 상품은 돈이 될 것이다" / "유희왕의 가치를 올리자, 포켓몬 카드 게임을 이겨야 하지 않겠냐" 등등의 발언은 개최사 대원미디어 입장에서도 탐탁지 않은 발언들이다. 오죽하면 인터넷 방송인 언급을 아예 막아버리는 TCG 마이너 갤러리에서조차 "차라리 유튜버를 MC로 쓰자"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였다. #
고정 일정 이벤트 관련
- 64인 토너먼트 이벤트: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진행하는 바람에 전날 밤부터 대기하던 100번대 미만 참가자들 말고는 아무도 참여하지 못했다. 참가자들의 화면을 공유해 관람이 가능하던 마스터 듀얼 코너와 달리 아무런 구경 요소도 없었다. 토너먼트 우승자는 스프라이트 트라이브리게이드 덱을 사용했고, 카라미는 스케어클로 트라이브리게이드 덱을 사용했다. 결과는 토너먼트 우승자 승리.
- 인간젤리 vs 카라미 마스터 듀얼: 듀얼 로그
1회전: 레드 데몬vs 저주받은 하인 (1:0)
2회전: 극신 vs 사이칼리에어고즈 (2:0)[12]
3회전: 샤크 vs 히어로 (3:0)[13] - 인간젤리를 이겨라: 인간젤리 vs 도전자로 기재.
1차: 히어로 (패) vs 보옥수 (승)
2차: 레드 데몬 (승) vs 레드 데몬 (패)
3차: 샤크 (승) vs 푸른 눈 (패)
- 2일차
2일차 또한 1일차처럼 밤부터 벡스코에 줄을 미리 섰다. 입장과 대기 안내 등 운영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그리고 MC 오정태는 또다시 성대모사 대회 참가자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논란이 되었다. 사마준 참가자에 대해 허락없이 무례한 언동을 보였고, 여러 참가자에게 인신공격을 자행했으며, 탈락한 참가자에 대해서도 존중과 예의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고정 일정 이벤트 관련
- 64인 토너먼트 이벤트: 토너먼트 우승자는 이시즈 티아라멘츠 덱을, 카라미는 1일차와 동일한 스케어클로 트라이브리게이드를 사용했다. 결과는 카라미 승리.
- 인간젤리 vs 카라미 마스터 듀얼: 1일차와 동일한 덱 라인업으로 진행되었다.
1회전: 레드 데몬 vs 저주받은 하인 (1:0) 다시보기
2회전: 극신 vs 사이칼리에어고즈 (2:0) 다시보기
3회전: 샤크 vs 히어로 (3:0) 다시보기 - 인간젤리를 이겨라: 인간젤리 vs 도전자로 기재. 다채롭게 사용한 1일차와는 달리 인간젤리는 극신 덱만 사용했다.
1차: vs 유벨 (패)
2차: vs 비틀트루퍼 (패) [14]
3차: vs 레드 데몬 (승) [15]
4. 흥행
상품 되팔이나 암표팔이들을 의식한 듯 세트에 인당 구매제한을 걸고 철저히 예매자 본인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게 하는 등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 "다소 예매가 널널하지 않겠냐"는 유저들의 예측이 있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B세트인 충혹마 세트가 예매 시작 1분만에 모조리 매진되고 A세트 역시 뒤를 이어 5분 안에 모조리 팔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픈 이후 계속해서 인기 예매 1위를 기록했으며, 번개장터, 당근 등 여러 중고거래 플랫폼에도 활발하게 되팔이 매물이 올라왔다.이후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린 탓에 서버 문제로 취소된 표들 역시 풀리는 족족 15초만에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 '경쟁이 아무리 치열해봤자 국내 팬덤이 얼마나 크겠냐'고 방심하던 유저들은 된통을 당했다.[16] 이에 대해서는 '수요 대비 입장권의 절대적인 수 자체가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는 편이지만 순식간에 모든 표가 매진되었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또한 '예매자 본인이 있어야 입장'한다는 대비책에도 불구하고 암표상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문제가 있다.
참가자들의 구매대기 번호 증언에 따르면 1일차는 1700명 가량, 2일차는 1300명 가량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5. 여담
- 서브컬쳐 행사이지만 의외로 코스어는 손꼽힐 만큼 적었다고 한다. 토요일에 소환사 알레이스터, 섬도희-로제, 마루후지 료, 저는 강도에요, 일요일에 사마준[17], 블랙 매지션 걸이 있었다고 한다.
- OCG 코너에서는 세계대회에서 지정된 라이프 회복 카드[18] 금지, 행사장에서 선행 발매된 팩의 카드 사용 금지[19], 해외판 사용 금지를 제외하면 기존 OCG 규칙과 동일하게 진행되었다. 여기에 20분 단판전이라는 특성과 겹쳐서 보통은 사이드 덱에서 채용되는 카드들을 메인에 투입하기도 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마스터 듀얼과 OCG 사이의 절충안을 잘 맞췄다고 평가받았다.[20]
- 건슬링거 존에서는 토큰 팩 Vol.2를, 마스터 듀얼 이벤트에서는 셀렉션 5 팩을 지급했다. 빙고 이벤트에서는 참여만으로 레어리티 컬렉션 4탄 2팩을 제공했다.
- 건슬링거 존 최다 승리 기록은 11연승이라고 한다. #
- 챌린지 더 챔피언 이벤트에서 게스트 플레이어는 3종류의 덱을 보여주고 도전자가 선택한 덱을 플레이했다고 한다. 너부럼은 샐러맨그레이트/스케어트라게/스프라이트 레시피, 김덕후(2022 KCS TOP4)는 샐러맨그레이트/마술사/스프라이트.
- 같은 날 벡스코에서 국제식품박람회가 개최되어 일부 참가자들이 멀리 안 가고 끼니를 때우기도 했다.
- 밤이나 새벽 오픈런 추운 날씨를 우려해 두껍게 입고 간 참가자들이 많았는데, 부산의 평균 날씨가 다른 지역에 비해 따뜻한지라 끝날 때쯤에는 덥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았다.
- 3월 13일 월요일에 부산에서 올라가려던 참가자들은 대전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발이 묶이기도 했다. #
- 주최측 참가자들의 후기: 카라미 & 김덕후, 카라미 2일차 후기, 인간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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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벤트 사용 대사.[2] 시크릿 레어 사양[3] 이쪽은 12월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3월 내지 4월에 발매되리라고 예상되었고, 이 때문에 후술할 레어리티 컬렉션과 달리 엄청 이른 선행 발매는 아니다.[4] 일본출시 상품이 한국에 정발되기까지는 보통 3개월 정도의 간격이 있다는게 일반적인 유저들 사이의 통념이었다. 바로 작년 2월에 일본에 발매된 히스토리 아카이브 컬렉션의 경우 2022년 5월경에 한국에 정발된 것을 보면 이번 선행발매는 매우 이례적이다.[5] 분명 2024년은 OCG 25주년이 맞으나 코나미는 'OCG 25주년'이 아닌 해당 타이틀을 사용하였는데, 유희왕 게임 전반을 홍보하려는 의도로 추측된다. PV 영상에서도 마스터 듀얼, 듀얼링크스, 최강 배틀로얄이 전부 등장하였다.[6] 또한, 한국 유희왕 OCG 기준으로는 사실 20주년이다. 한국 최초 정규 부스터인 푸른 눈의 백룡의 전설 발매가 2003년에 이루어졌기 때문.[7] 말이 안 되는 것이 이 행사는 모든 입장권을 사전예약으로만 판매했다. 그렇다면 당연히 인원수 파악은 간단했을 것이고, 약 2주의 시간이 있었던 만큼 물량을 추가발주하거나 행사장에 배치할 인력과 테이블 의자 등을 늘리는 대처를 할 시간이 충분했을 것이다.[8] 이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 자체의 문제가 컸다. '홈페이지 내 암호 찾기 / 유튜브 구독 / 즉석 퀴즈'는 부스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었으나 '이벤트 듀얼 / 프리 듀얼 / 러시 듀얼 상품 구매'는 다른 장소로 이동해서 수행해야 했는데, 프리 듀얼이야 듀얼만 하면 장땡이고 상품 구매는 스탬프 부스에 줄을 서느라 이미 시간을 한참 낭비한 와중에 다시 상품 구매 부스에 줄을 서서 시간을 낭비해야 했으므로, 유저 입장에서는 사실상 이벤트 듀얼 말고는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9] 그것도 원래 3명이었다가 1명이 더 추가된 것이다.[10] 대부분 스트럭처 덱이었다.[11] 각 코너마다 담당 직원이 10명도 채 안되었고, 행사장 안전/안내 요원이 많아야 20명 정도였다.[12] 극신성제 오딘의 효과로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3장을 무시하면서 승리해당 장면.[13] No.4 맹독자포 스텔스 크라겐과 어전시합으로 히어로한테 락을 걸며 승리.[14] 사마준 코스프레를 하고 참가하였는데 그야말로 캐릭터 본인에 빙의된 듯한 혼신의 연기가 일품이었다. 경기내용도 무척 사마준스럽게 훌러갔는데 상대를 곤충족으로 바꾸고 압도하는 듯 싶다가 극적으로 역전당해 패배했다. 인빈시블 아틀라스는 공격력이 3000이하면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사실 대상지정과 파괴에 내성이 있을 뿐이라 스발린을 막아내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그러나 말 그대로 곤충족의 양대 산맥인 비포스와 비틀트루퍼, 둘 사이를 이어주는 각종 곤충족 범용들을 잘 활용한 플레이로 단순 컨셉유저를 넘어선 곤충덱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실제로 ocg에서 곤충족 덱을 연구하던 플레이어였음을 밝히며 이후 TCG 마이너 갤러리에도 후기를 남기고 갔다. 관중들의 놀라운 호응에 본인도 평생 잊지못할 즐거운 경험이었다는 듯.[15] 이 경기는 그야말로 레드데몬즈 덱의 빛과 어둠을 모두 보여준 경기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첫 패에 레조네이터만 주구장창 잡아버린 상황과 이후 어떻게든 전개를 시작한 후의 폭발력을 모두 보여주었기 때문, 결국 이틀간 한 번도 패한적 없던 젤리의 극신은 레드데몬 특유의 아드보충을 따라잡지 못해 첫 패배를 기록한다.[16] 여담으로 평소 티켓팅에 익숙하지 않던 유저들이 PC 시간과의 시차, 기습적인 로그아웃, 팝업 차단 등의 예상외의 사태에 안타깝게 예매를 실패하는 웃픈 상황이 연달아 터져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17] OCG에서 곤충족 GS를 사용하는 유저로, 일요일 인간젤리를 이겨라 이벤트에 2번 주자로 참전해 큰 즐거움을 주었다. 혼신의 연기는 물론 비 포스, 비틀 트루퍼에 로커스트 킹 까지 꺼내쓰는 곤충족 사랑, 그리고 하가처럼 도발하다 하가처럼 역전패하는 놀라운 원작 재현 스토리 텔링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후기[18] 비상 식량, 신비의 중화냄비, 레인보우 라이프, 삼위일택.[19] 다만 레어리티 컬렉션은 신규 카드 없이 기존의 범용 카드들이 대부분이었고, 충혹마는 1인당 1개 구매 제한으로 행사 당일에 덱을 준비하기는 힘들었기에 덱 구성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20] 물론 단판전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원턴킬을 시도하거나 엑스트라 턴 날먹을 노리는 유저들도 간간히 있었다는 듯. OCG에서는 공공의 적으로 찍혀 사이드 덱에 취약했던 루닉도 꽤나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