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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2:07:43

윤하늘(아리의 이야기)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윤하늘
파일:자취녀 윤하늘.jpg
나이 만 25세
성별 여성
직업 회사원[1]무직[2]
특징,상태 자취녀, 욜로(YOLO)족, 유튜버, 지름신, 쇼핑중독, 허영심, 오늘만 살자, 내가 제일 잘 나가, 무개념, 오지랖, 골빈당, 잘못된 선택[3], 사기[4], 신용 불량자, 미친X, 도망도 못 간다[5], 답이 없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것, 허세, 폐급, 가짜 부잣집딸, 바가지[6], 시집 다 갔다[7], 갈수록 태산, 왕따[8], 조리돌림[9], 끼리끼리[10],호구, 킹받는 목소리, 징징이, 외모가 다가 아니다, 여자 김일진[11], 여자 최정후[12], 말년성괴라니!!![13], 은근히 금손, 아리의 이야기 시리즈 중 가장 인생을 생각없이 막 사는 비호감이자 뻔뻔스럽고 갱생불가 못하는 인간 쓰레기 포지션 주인공
성우 쏘이연


1. 개요2. 성격 및 특징3. 작중 행적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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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튜브 채널 아리의 이야기욜로(YOLO)족[14][15] 에피소드 '자취녀는 로망이지!'의 주인공이다.

2. 성격 및 특징

캐릭터를 요약하자면 허영심에 인성 파탄과 심각한 수준의 과소비가 결합이 된 그야말로 악질 그 자체. 취업준비 끝에 그 해 가을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한 만 25세 여성이지만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자는 마음 보다, 미래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오늘만 살자', '젊을 때 즐기자' 의 전형적인 욜로족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취업을 하자마자 직장과 가까운 아리동[16]에 복층원룸을 반전세로 계약하게 된다. 다만, 갓 취업했기에 수중에 자금이 없어 청년전월세보증금을 전액대출 받았다.

평소에도 자취의 로망이 있었기에 이왕 자취하는 거 호화롭게 살아보자고 다짐하여 초반에 자취물품을 무리하게 지르고 만다. 당연히 수중에 여유자금도 없기에 전부 신용카드로 구입하였다. 한달 뒤 160여 만원의 카드대금이 나오자 윤하늘은 크게 당황하지만 자취 초기라 구입할 물품이 나와서 많이 나왔겠거니 하면서 자기합리화 시켰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소비는 멈출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 다음달 카드대금이 무려 260여만원이 나온 것도 모자라 이것조차 미납상태라 한도초과까지 당했다. 이쯤 되면 정신차리고 절약을 해야 할텐데 절약은 커녕 당장 구입하지 못한 서운함 때문에 카드 리볼빙을 하게 된다. 그러나 도저히 멈출 수 없는 과소비 때문에 어느세 리볼빙도 한계가 오자 대출을 하기로 했지만 이미 대출을 받은 상황에다가 카드값 장기 미납으로 신용도가 떨어진 바람에 대출제한이 걸려서 기어이 사채에 손을 대고 만다.

자취한 이후로 유튜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취용 물품을 살 때 마다 혹은 여행을 갈때 심지어는 직장에서 몰래 영상을 찍으면서 방송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된다. 다만 전문BJ가 아닌 일상 브이로그 위주로 촬영한다.

자신은 잘 한거 없으면서 친구인 최지원과 김수빈에게 참견 및 오지랖을 부린다. 다행이도 친구들이 성격이 착해서 현재까지 크게 트러블이 발생한 적은 없지만 사실 친구들도 그녀의 사치와 허영심에 대해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적당히 친한 척을 하면서 속으로는 그런 면을 매우 경멸하고 혐오하고 있었던 것. 그래도 워낙 착한 친구들이라 적당히 거리만 두되 손절은 하지 않고 친구로서의 도리는 지키고 있다.

차라리 있는 돈 레벨에서만 논다면 돈좀 모으라고 핀잔은 줘도 무작정 비난할 수는 없겠지만, 모은 돈도 아닌 대출사채로 마련한 돈이면서 착각의 허영심에 젖은 나머지 직장에서는 부잣집 딸인 척하며 사칭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엔 전부 거짓으로 드러나서 직장내 왕따를 당하고 만다.[17]

또한 직장에서도 매우 불성실하며, 처세술도 심각할 정도로 나쁘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아 팀장에게 훈계받으면서도 뒤에서 대놓고 까는 것도 모자라 야근 요구에 불만을 표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팀장에게 대놓고 건방지게 명령조로 대하기 까지도 했다. 이리하여 윤하늘은 팀장에게 사실상 안 좋게 찍혀버리고 팀장도 윤하늘을 벼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팀장에게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발각당하며[18] 겸업 금지 위반으로 결국 자진퇴사를 해야 했다.[19]

그래도 직장안에서 선배 김현우를 만나 사내커플이 되어 연애의 길을 걷는 듯 했다. 그러나 현우는 윤하늘이 이성으로 좋아서가 아닌 부잣집 딸인줄 알고 접근한 것이며 그녀의 실체를 알게되자 바로 손절하기로 결심한다. 윤하늘 퇴사한 시점에 현우가 사업준비 때문에 사업자금을 달라고 꼬득이자 윤하늘은 그의 말을 그대로 믿고 5천만원을 건냈지만 나중에 잠수를 타면서 사기인 것이 드러난다. 결국 윤하늘 혼자 사랑이라고 착각을 한 것도 모자라 호구취급까지 당해버렸다.[20]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아직 세상물정을 잘 몰라서 호구취급 당한다. 카드리볼빙도 그저 할부만 나눠서 갚는다고 생각하여 선택을 했고[21], 사채업 일수도 매일 14만원 갚는 걸 6개월 안에 원하는 시기에 갚는다고 착각하여 계약하였으며, 김현우의 악의적인 꼬득임에 넘어가 현금 5천만원을 주기까지 했다. 심지어는 저렴한 보톡스시술도 불법인줄 모르고 그대로 시술하다가 본래의 미모도 모두 사라져 소위 성형괴물의 모습으로 변하였다.

그녀의 만행과는 별개로 작중에서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꽤 미인이였다. 하지만 그 외모마저도 끝내는 불법시술로 잃어버리고 끔찍한 얼굴이 되어버렸다.

이미 자신의 과오로 나락가는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과오를 깨닫지도 않고, 또한 자신을 돌아보지도 않고, 갱생할 생각조차 없이 안일한 마음으로 계속 현실에 안주하는 모습이 비춰져 외모가 매우 아까운 인간쓰레기로 평가 받고 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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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1] 디자인계열 업무를 했었다.[2] 유튜브 채널을 팀장에게 발각되어 겸업금지 위반으로 해고가 확실해지자 실업급여라도 받기 위해 자진퇴사를 했다.[3] 보증금 전액대출 까지는 괜찮았는데, 카드 리볼빙, 사채 등의 선택이 큰 문제였다.[4] 사회 초년생 청년들의 주거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전세자금대출을 자신의 허영심을 충족하기 위해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잡혀서 2천만원을 빌렸다. 즉 은행 측에서 이를 대출사기로 규정하고 그녀에게 민, 형사 소송을 걸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 게다가 담보의 반을 빼내서 현우에게 건넨 탓에 잔뜩 열이 받은 사채업자 일당에게 험한 꼴을 당할 수도 있는 처지에 이르렀다.[5] 왜 도망을 못 가는지는 밑에서도 서술된 바 있듯이 전세자금대출(보증금)이 두목의 손에 담보로 넘어간 상황이기 때문이다. 즉 그녀 입장에서는 최악, 차악의 선택 중 한쪽을 고를 수밖에 없는 위치. 현재는 위에 서술했듯이 담보를 손을 댔기 때문에 사채업자 두목도 열이 받아서 친히 윤하늘을 족치려고 벼르는 중이기 때문에 더욱 설상가상인 상태에 이르고 만다.[6] 자신의 친구인 최지원과 김수빈에게 자신이 입던 원피스를 팔면서 원래 3만원에 샀던 것을 28만원으로 불리고 14만원으로 할인하여 사도록 했다.[7] 작중 행적에서 서술 하겠지만 그녀의 지나친 허영심과 폐급 이상의 무개념 때문에 받아줄 신랑 하나 없을거 같다.[8] 처음엔 부잣집딸 사칭으로 직장동료들 에게 신뢰를 받았지만 나중에 전부 허세로 드러나서 직장에서 왕따를 당하고 만다.[9] 서술되었듯이 그녀의 허세가 다 거짓말이라는 게 들통나서 왕따를 당한 것도 모자라 동료들에게 뒷담화를 듣는 건 물론, 회사의 익명게시판에까지 윤하늘의 폐급짓과 만행이 공개되었다.[10] 남자친구인 현우도 알고봤더니 카푸어였다. 그 또한 22화에서 사채업자들을 보고 피해서 숨는 장면이 나온 것으로 봐서 그들에게 빚을 진 것이 확인되었다.[11] 여담 항목 첫줄에 후술[12] 현실을 구분 못하고 인생을 쉽게 생각하면서 살려하는 것은 이쪽이랑 가깝다.[13] 스토리 거의 막바지 시점에 보톡스를 시술했는데 하필이면 불법시술인 바람에 부작용이 발생하여 본래의 미모가 사라졌다.[14] 사실 캐릭터나 타이틀 배경만 자취생일뿐 이지, 실질적 으로는 YOLO(욜로)족에 가까워서 사실상 욜로족 이야기나 다름없다.[15] 그리고 모든 자취생이 로망에 젖어 과소비 낭비하며 사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는 허리띠를 졸라매어 절약하며 사는 자취생이 더 많다. 당연한 수순인 게 사회 초년생이 갓 부모에게서 독립을 하며 첫 사회생활에 발길을 닿은 사람들인데 정신이 이상하지 않고서야 사치나 낭비를 부릴 틈이 있겠는가? 당장 월세가 싼 원룸을 구하기도 돈이 모자라고 벅찬 상황이고, 독립한 이상 체계적인 계획에 맞춰서 소비를 해야 하는데 그나마 여윳돈 쪼개며 소소하게 즐기는 것도 아니고 허영심에 미쳐서 무리를 하며 빛나는 삶이라고 정신승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정상적인 마인드를 가진 부류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16] 스토리상 실제 지명은 언급하지 않고 설정하였으며 굳이 비교하자면 서울강남에 속한다.[17] 심지어 동료들도 겉으로는 윤하늘에게 동조하는 척하면서 뒤에서는 몰래 그녀의 뒷담화를 하였고, 심지어는 회사의 익명게시판에 그녀의 허세, 만행, 폐급짓을 모조리 공개를 해버렸다.[18] 유튜브 영상 중 팀장을 '노처녀 히스테리 부리는 아줌마', '저런 성격이니 아직까지 시집을 못 갔지'라고 노골적으로 모욕하는 장면도 있다.[19] 해고가 아닌 자진퇴사하는 이유는 팀장은 만약 해고당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겠지만 자진퇴사하면 실업급여는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했기 때문이다.[20] 29화에서 잔뜩 열이 받은 사채업자 두목의 대머리 부하가 문 밖에서 윤하늘을 윽박지르며 돈을 갚으라고 닦달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즉 담보를 몰래 빼낸 것을 두목이 알아차린 것으로 확인된다.[21] 카드리볼빙은 별도의 이자가 포함되었는데 높은 이자율 때문에 대부분 권면하지 않는게 보통이다.[22] 사실 최초의 여주인공은 전작인 <요즘 연애 특>의 나내숭 이지만, 같은 작품의 남주인공인 김허세와 함께 공동주인공 이며, 단독 여주인공은 본 작품이 최초다. 여담으로 아리의 이야기 시리즈 최초 단독 남주인공은 <27살, 나는 카푸어가 되었다>의 김재혁 이다.[23] 카푸어 남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인생이 꼬이는 결말을 맞긴 했지만 적어도 스토리에서 돈을 아끼거나 관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여줬다. 김재혁은 애초에 크게 범죄를 저지르거나 한 것도 아니고 코로나 구조조정으로 인생이 꼬인 케이스에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진 것은 아니었고, 그 또한 자전거로 라이더 일을 하며 빚을 조금씩이나마 갚아나가며 살고 있었다. 당장 한강다리에 있던 김일진을 나락에서 구원해 준 것도 김재혁이었고, 그에게 새출발을 할 기회를 제공하여 어둠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도와준 것도 김재혁이었다. 김일진도 적어도 진엔딩에서는 김재현을 따르며 성실하게 살면서 일상으로 돌아왔다. 즉 김재혁과 진엔딩 김일진은 어둠의 경로로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일을 하는 쪽을 택하여 소시민으로서의 삶에 만족하고 살아간다. 나대현은 호스트라는 음지로 떨어져 찬밥 더운밥을 가릴 처지가 못 되고 온갖 진상 손님들까지 상대해야 하는 등 인생 자체가 망가졌지만 사채를 쓴 건 아니며 적어도 돈은 많이 번다. 최정후가 윤하늘의 남자버전에 가장 가까운데 도박에 빠져 집안을 파멸시키는 패륜을 저지르고도 모자라 정신 못 차리고 또 도박에 빠져들게 되었다.[24] 가끔씩 영상을 촬영하는 장면이 포착되긴 하지만 브이로그 위주로만 촬영할 뿐, 전문BJ 까지는 아닌것 같다. 설령 BJ를 부업으로 하여 수익이 생긴다 하여도 전부 사치로 소비할게 뻔하다. 사채업자 일당이 그녀가 취미로 영상을 찍는 것을 알아채면 "어이고~ 우리에게 줄 돈을 밀리는 주제에 영상은 찍을 여유가 되나 보지? 그보다는 차라리 쉽게 빚을 갚는 일이 있는데. 벗방 한번 해 보는게 어때?" 라고 꼬드겨지며 성인 bj로 전락하거나(사채업자 일당들도 같이 출연하여 윤하늘에게 각종 음란한 포즈 및 행위를 강요하고 시청자들에게 눈요깃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해 주며 그녀를 마구 다룰 것이 뻔하다. 방송 플랫폼도 팝콘TV같은 성인 플랫폼에서 촬영을 하는 것이니만큼 제재할 길도 없으니) 음지의 호스티스로 갈 확률이 매우 크다. 그래도 사채 쓰지말고 BJ를 했어야 했다(...)[25] 밑에서 서술되었듯이 윤하늘은 연애, 결혼은 꿈도 못 꿀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있다. 일반 카드빚에 이자가 비싼 리볼빙도 수개월째 연체가 되었고, 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을 불법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잡혀 사채까지 쓴 데다가 직장 내에서의 평판은 매우 좋지 않아서 언제 퇴사를 당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심각할 정도의 무능력함과 본인의 허영심으로 인한 과소비 등으로 재산도 없는 상태이니 말이다. 게다가 언제 사채업자들이 자신을 따라와서 빚 독촉에 시달리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치와 허영심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답이 없는 정도의 한심한 작태만 계속 보여주고 있는 꼴이다.[26] 여동생이나 누나가 있는 경우는 남매[27] 재벌 집안은 며느리를 봐도 같은 재벌급이거나 상류층을 고를 정도로 기준이 매우 빡빡하다. 따라서 남친의 부모 입장에서는 윤하늘은 자신의 아들과 비교해도 수준이 매우 낮고 천박하게 보일 수밖에 없는 것.[28] 발각이 안 될 수가 없다. 이유는 사채업자 일당은 이미 그녀의 사물과 자신들과 윤하늘의 휴대폰에 위치추적기 및 어플을 설치해 놓은 상태라 그녀가 어디에 있던지 혹은 어느 곳으로 이동하던지 100% 알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남자친구와 같이 데이트를 하더라도 사채업자 일당이 쫓아와서 "이야~ 우리에게 갚을 돈은 없고 남자친구랑 놀러갈 돈은 있나보지?" 라고 등장하면 그 순간부터 그녀의 빚은 바로 발각이 될 수밖에 없다. 남자친구 또한 본인의 여자친구를 감싸려고 해도 사채업자 일당이 "그럼 네가 저년의 빚을 매일매일 갚아줄 거냐?" 라고 맞대응을 해 온다면 윤하늘은 바로 사채업자 일당에게 넘겨지게 될 것이다. 남자친구가 그 상황을 들은 이상 더는 그녀를 감쌀 이유가 없기 때문. 윤하늘도 전세자금대출(보증금)이 사채업자 두목에게 담보로 저당을 잡힌 이상 도망을 갈 수도 없다. 사채업자 일당이 그녀의 원룸 건물주와 주민들에게 그녀가 원룸 보증금을 우리에게 자진해서 담보로 잡아 빚을 졌다고 소문을 낼 것이고, 해당 원룸의 건물주 입장에서는 이 사실이 부동산에 알려질 시에 집값의 대폭 하락이 우려가 되는 만큼 그녀를 원룸에서 퇴거시킬 수밖에 없다. 덤으로 주민들에게 불법 사채업자의 빚을 졌다는 소문과 뒷담화까지 들을 테니.[29] 사채업자 일당들도 윤하늘이 담보 때문에 절대로 도망을 가지 못할 것을 알고 빚 상환이 하루라도 밀리면 그녀의 사무실로 올라가 전부 알려서 망신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를 한다.[30] 내연녀도 윤하늘보다는 넘사벽급으로 높은 재벌이거나 국회의원 및 각 부처의 높으신 분의 자녀면 더 금상첨화인 상황[31] 부모는 며느릿감[32] 거기에 윤하늘과 같은 사채업자에거서 돈을 빌렸다.[33] 일하던 회사에서 퇴사하는 것을 물론, 이사까지 가버렸고 수신차단까지 박아버렸다.[34] 현재 상황에서 윤하늘은 BJ도 할 수가 없다. 방송 활동을 하려면 고성능의 컴퓨터, 마이크, 음향 장비 등 고가의 방송 장비를 필수로 갖추어야 하고, 이것들도 결코 가격이 싸지 않으므로(이 방송 장비들을 구매하려면 싸게 잡아도 수백만원 대나 비쌀 경우엔 수천까지 들여야 한다.) 또 다시 빚을 내야 하는 악순환이 발생을 하며 그나마도 다시 사채를 써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유가 뭔가 하면 이미 기존에 진 빚이 상당하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순식간에 10등급으로 급전하락하여서 정상적인 금융권에서는 대출이 100% 거부되는 상황이니.. 설령 운이 좋아서 방송에 발을 들인다고 해도 초반에야 그녀의 미모를 무기로 해서 시청자들이 많이 유입이 되고 반짝 인기를 끌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그 인기가 시들해질 것이다. 아무리 외모가 뛰어나도 타고난 입담과 재치가 없으면 시청자들은 지루해하고 떠나 버리는 것이 인터넷 방송이기 때문이다(화면조정 시간도 아니고 단순히 얼굴만 믿고 무감정하게 방송을 하면 어느 시청자가 좋아라 할까? 요즘은 여성 BJ들도 자신의 끼를 발산하거나 춤을 추는 영상 및 노래를 하는 모습을 쇼츠로 올려서 인기를 끌거나, 나머지 상당수는 게임 BJ로 전향하여 초반에 쌓아두었던 탁월한 입담과 재치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빚을 숨긴 사실이 발각되면 시청자들로부터 "뭐지..?" "이 년 이거 처음부터 우리에게 돈을 뜯어내려고 방송 시작한거야?" "어우... 나락...ㅋㅋㅋㅋ" 이런 반응이 100% 올 것이며 방송국 측에서도 풍기, 미풍양속 위반으로 그녀의 방송 플랫폼을 바로 무기한 정지시켜 버릴 수 있다. 당장 나대현이 방송 미션 중에 남의 외제차에 소주병을 투척하라는 선을 넘는 행동을 해서 방송이 무기한으로 정지가 된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는 장면이다. 아무리 인터넷 방송 업체가 세간에서 평판이 그리 좋지 못하다고는 하나 이런 것까지 쉴드를 칠 정도로 막장은 아니니까 말이다. 여담으로 32화에서 불법 시술을 받은 부작용으로 얼굴까지 망가진 이상 더더욱 방송 활동도 불가능하다.[35] 신복위 측에서 이 사실에 100% 제동이나 이의제기를 안 할 수가 없다. "윤하늘 씨, 왜 전세자금대출을 사채업자에게 저당을 잡히신 겁니까?" 라고 십중팔구는 그녀에게 물어봐서 소비의 경로를 파악한다. 여기서의 대답이 아주 중요한데, 채무를 고의적으로 누락하거나 사용한 내역을 거짓으로 말하는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바로 컷을 당함과 개인회생은 영영 꿈도 꿀 수가 없게 된다.[36] 카드대금 및 리볼빙 연체, 사채빚 약 2600만원 등[37] 급작스럽게 찾아온 생활고나 사업이 잘 풀리지 않고 부진한 것, 가족 및 친척의 구성원이 갑자기 큰 병에 걸려서 거액의 병원비가 필요한 경우[38] 일반 카드빚 뿐만 아니라 이자가 비싸기로 유명한 리볼빙까지 연체가 되었다.[39] 채무의 연체가 장기화되면 전 금융권에 전부 공유가 된다.[40] 그러나 이런 돈 많고 집안이 좋은 남자들은 여자들의 성향을 100% 알아내는데 도사이다. 즉 처음 방문했을 때에 호스티스가 필요 이상으로 친절하게 굴며 접근할 때 "이년 이거 돈이 목적이구만?ㅋㅋㅋ 그래 어디 제대로 갖고 놀아볼까?" 라는 심산으로 적당하게 대하다가 단물만 다 빨아먹고 필요가 없어질때는(그녀보다 더 어리고 예쁜 여자 호스트가 많을 경우에) 가차 없이 냉혹하게 버려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20대 중 후반의 나이는 업소에서 환갑이라 불리며 노땅 취급을 당한다. 아무리 윤하늘이 제법 미인이라고 할 지언정 진상 손님 및 마음에 안 드는 손님들까지 상대하려면 몸을 망가뜨릴 수밖에 없다. 즉 손님이 까라면 까야 하는게 호스티스의 운명인 것이다. 반항 시도라도 하는 날에는 손님들의 대대적인 컴플레인이 이어질 것이고, 이는 업소에서도 막대한 손해로 이어지는 만큼 윤하늘은 업소에서도 절대로 편하게 지내지는 못한다. 선배 호스티스들에게는 미친 듯한 갈굼과 욕설, 심하게는 흉이 지지 않을 정도로만 폭행을 당하고, 후배 호스티스들에게는 일도 제대로 못하는 개폐급으로 취급당해서 경멸과 조소를 당할 것은 뻔하다.[41] 그나마 김일진은 진 엔딩에서 자신의 허세와 외제차가 그저 한 순간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할머니의 장지를 찾아가서 진심으로 참회하고 반성한 후에 친구들에게도 찾아가서 자신의 잘못을 진솔하게 뉘우치고 사과하였다. 그리고 모든 빚을 다 청산한 후에 배달 대행 일을 하며 땀을 흘려 번 노동의 대가를 깨달으며 성실함을 되찾고 더 이상의 무거운 짐이 없다는 점에 대해 만족하고 살아가는 엔딩을 맞는다. 김재혁 또한 자신의 철없는 행각에 대해 제대로 반성과 자아비판을 하면서 자전거로 라이더 일을 하며 새출발을 시작했다. 그의 경우에는 은행권과 친구들에게서만 돈을 빌렸을 뿐 사채의 위험성을 알아서 그것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고. 한강 다리에서 자살을 하기 직전의 상태였던 김일진을 말린 후 그에게도 새출발을 할 기회를 주어서 김일진의 삶을 180도로 바꾸어 놓았다. 즉 김일진에게 있어서 김재혁은 은인이나 다름없는 존재이다. 나대현의 경우도 나이많은 여성들을 몸과 마음으로 접대해야 하여 본인이 점점 피폐해지고 있지만 최소한 돈은 많이 벌기 때문에 돈이라도 충분히 모은다면 어떻게든 호스트 생활을 벗어날 기회는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윤하늘은 도박으로 집안을 박살내고도 정신을 못 차린 최정후처럼 끝까지 허영심과 사치를 끊지 못하고 자신의 잘난 맛에 사느라 계속 빚을 더 늘리는 길을 선택함으로써 다가올 파멸은 예상되었을 것이다.[42] 주인공들 중 김재혁, 김일진은 확실하게 자신의 과오와 잘못에 대해 제대로 반성을 하고 합법적으로 일을 하면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가는 엔딩을 맞이하였고, 나대현은 호스트로 전락하여 자신의 업보를 제대로 치르는 반면에 윤하늘은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정신 못 차린 상태에서 도박에 빠져든 최정후처럼 어떠한 경우에도 본인은 절대로 행복한 결말을 기대할 수 없다. 다가올 지옥의 서막이 진행될 뿐 앞으로의 행보에 있어서 더 큰 파멸은 예상되어 있다는 것이다.[43] 결정적으로 나락 보낸 인물은 나근심 이지만 서다영이 허영심 짓을 하지 않았다면 나근심도 그러지는 않았을 것같다. 다만 나근심도 카푸어 이기에 카푸어 속편의 주인공으로 재등장하여 나락보내자는 건의도 없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