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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08:34:28

나대현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대현
파일:카푸어나대현.jpg
나이 21세[1]
성별 남성
직업 대학생, BJ → 호스트[2]
특징 카푸어, 대학생, 성실남[3], 잘못된 만남[4],알바의 달인[5] , 호구, 흑화, BJ, 권력남용(TOP BJ), 인생은 한방, 돈의 노예, 인생나락, 호빠, 영상 퍼가요[6], 카푸어 시리즈 중 가장 호구 포지션인 비운의 주인공
병역 미필
차량 기아 모닝 → BMW 5시리즈/6세대[7] →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8][9]
성우 도하[10]

1. 개요2. 성격 및 특징3. 작중 행적
3.1. 통합본3.2. 1화3.3. 2화3.4. 3화3.5. 4화3.6. 5화3.7. 6화3.8. 7화3.9. 8화3.10. 9화3.11. 10화3.12. 11화3.13. 12화3.14. 13화3.15. 14화3.16. 15화3.17. 16화3.18. 17화3.19. 18화3.20. 19화 [완결]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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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튜버 아리의 이야기의 3번째 카푸어 시리즈 '나는 카푸어다' 주인공.

2. 성격 및 특징

나이는 21살에 대학생이고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을 버는데 3개월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 경차를 구입할 정도로 착실한 청년이였다.

하지만 모닝 오너라는 이유로 친구들과 여자친구의 비웃음 때문에 무리하게 BMW 5시리즈를 뽑는 결정을 하게된다.[11] BMW 5시리즈를 이후 달라진 대우에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뿐... 차량할부금과 유지비가 알바급여로도 도저히 감당이 안 되자 결국엔 BJ로 전향하게 된다.[12]

BJ전향 뒤 예상 외로 대박이 터지자 이대로라면 알바했을 때보다 수십배는 더 돈을 벌거라는 판단에 BMW로 바꾼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를 과감하게 바꿔버렸다. BJ로 얻는 수익이 어마어마 해지자 성실했던 성격은 사라지고 어느새 탐욕으로 가득찬 돈의 노예로 흑화되고 만다.[13]

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다는 말처럼 전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의해 더 이상 BJ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그동안 얻었던 수익도 바람과 함께 모두 사라졌다. 그러나 이미 한번 맛본 거액의 돈을 잊을 수 없기에 어떠한 아르바이트도 성에 차지 않아 결국엔 고액 수익이 보장되는 호스트의 길을 선택하였다.[14]

어린 나이에 돈의 맛을 알아버려 초기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릴 정도로 흑화된 모습으로 많이 변해버렸지만 근본적으로 친구와 애인을 잘못 사귀어서 성격이 변해버린 것도 모자라 인생마저 꼬여버린 케이스다.

적어도 본래 성격이 김재혁처럼 뺀질거리지도 않고, 김일진처럼 양아치도 아니었다. 그리고 최정후처럼 답이 없는 최악의 막장도 아니며, 윤하늘처럼 생각없이 막 살지 않고 나름 착실하게 살아왔었다. 이 인물이 비운의 인물로 평가를 받는 이유.

작중에서는 전작의 주인공인 김일진보다 더 미남이다.[15] 사실 김일진이야 그냥저냥 재무설계사를 할 때 호감형 인상 정도인 것에 비해 나대현은 아예 꽃미남 스트리머로 팬들의 지지를 받은걸 보아 격이 다른 수준인 것으로 묘사된다. 그래서인지 다른 작품에서 세계관과 별개로 TV영상 소스로(가요 프로그램, 아이돌 유튜브 등) 인용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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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통합본

3.2. 1화

스물한살 나대현은 3개월동안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경차 모닝을 구입하였다. 생에 처음 장만한 경차를 타고 여자친구인 서다영이 다니는 명문대를 찾아가 다영을 만나게 되는데 정작 다영은 남자친구의 경차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그리 탐탁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대현의 데이트 신청에 망설이는 중 같은 과 친구들이 술약속 제의를 하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술자리 약속을 잡게되고 대현에게 과 친구들과 친해지지 않으면 혼자 강의 들어야 된다는 핑계나 대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대현에게 카톡으로 학교에 경차타고 오지말라고 메세지를 보냈다.[16]

본의 아니게 여자친구와의 데이트가 파토난 대현은 친구인 준원과 재호와 술자리를 가지게 되는데 대현이 두 친구에게 아까의 정황을 설명해주자 하나같이 차인거라는 둥 개념없는 여자 인증한거니 다른여자 만나라는 둥의 반응 이였다. 그러나 대현은 고등학교 때 부터 1년간 쫒아다니면서 만난사이라 그럴리 없다고 다영이 기름값 들까봐 걱정해 주는 거라고 자기합리화 하였다. 잠시후 또 다른 친구인 나근심이 술자리에 참석을 했는데 그날 따라 어깨에 힘이 들어갈 정도로 기새등등한 모습에 친구들은 놀랐다. 알고 봤더니 근심이는 쉐보레 카마로 5세대를 중고로 1500만원 주고 구입을 한 것이였다.[17] 친구들은 근심이의 차량을 구경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노란색 카마로 차량을 보자 준원과 재호는 크게 부러움을 샀지만 대현은 그 옆에 주차된 자신의 모닝차량을 비교하더니 초라한 모습에 괜스레 자존심 상했다.

다음날 대현은 자신의 일터인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제네시스 G70가 고깃집 앞으로 도착한 것이였다. 그런데 차 안에서 한 커플이 내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여자는 바로 다영이였던 것이였다. 알고 봤더니 다영은 전날 과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는 중 같은 과 남학생과 눈이 맞아버린 것이였다. 그것도 제네시스 G70 차량 오너와... 대현의 친구들이 농담 삼아 한 말은 현실이 되어버렸고 대현의 자기합리화도 처참하게 무너져버렸다. 대현은 바람난 다영을 보자[18] 충격을 받아 크게 분노하였고 그로 인해 오기가 발동하여 경차를 팔고 고급 중고차를 사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

3.3. 2화

중고 차량 매장을 방문한 대현은 제네시스 G70 보다 더 좋은 차량을 문의한다. 중고차 딜러는 G70보다 좋은차는 G80이 있다고 말해줌과 동시에 그 중고차를 구입할 바엔 차라리 독3사 중고차를 구입하는 게 나았다고 입김을 불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현이 나이가 어리다는 걸 알고는 바로 말을 놓으면서[19] 여자를 만나려면 적어도 독3사 자동차를 타야한다고 계속 입김을 불어댔다. 대현은 자차인 모닝 차량을 처분해서 받은 돈이 500만원 보유하고 있고 평일알바 월80만에 주말알바 월40 소득 있다고 언급하며 이왕 독3사 차량 살거면 벤츠가 좋지 않겠냐고 문의한다. 그러자 딜러는 20대 초반에 벤츠 타면 카푸어[20] 소리 듣는다고 이왕 살거면 젊은 감각의 아우디나 BMW를 추천해 줬다. 그 순간 아우디 중고차량이 옆의 다른 딜러를 통해 이미 팔렸고[21] 이를 의식한 딜러는 곧바로 대현에게 2016년식 BMW 5시리즈 6세대 디젤 모델[22]을 추천해줬다. 가격은 3000만원에 이자 12% 포함해서 월 57만원 60개월 할부라고 언급하자[23] 대현은 비용이 부담이 됐는지 순간 망설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딜러가 계속 망설이다가 좀 전에 아우디 차량 처럼 다른 손님이 먼저 선수 친다고 입김을 불더니 대현은 결국 BMW 5시리즈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곧바로 계약을 하게된다.

3.4. 3화

그리하여 대현은 경차를 처분하고 BMW 5시리즈의 오너가 되었다. 다음날 자차인 BMW를 몰고 다영의 대학교를 방문하여 다영을 다시 만난다. 대현은 저번에 못다한 데이트를 신청하자 다영은 대현이 경차를 보유했었을 때와는 달리 마음에 들어하는 표정을 지으며 차를 탔다. 다영이 처음부터 경차가 아닌 외제차를 샀으면 좋았다고 말하자 그 말을 들은 대현은 자신이 차를 바꾸더니 곧바로 태세전환 하는 다영의 이중적인 모습에 속물적인 여자라는 걸 깨닫고 표정이 싹 바뀌면서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며 퉁명스럽게 대했다. 갑작스러운 대현의 태도변화에 다영이 왜 그러냐고 당황해하자 대현은 버럭 화를 내며 다영을 강제하차 시키고 자리를 떠났다.

얼마 뒤 준원과 재호는 대현과 다영이 헤어졌다는 소식을 알았는지 대현에게 위로주를 사주기 위해 대현의 알바장소인 고깃집을 찾아왔다. 그리고 대현이 BMW 5시리즈로 대차했다는 걸 알자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24] 대현이 알바끝나기 전 까지 먼저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중 근심이도 참석을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저번과 달리 근심이의 표정이 근심으로 가득했다. 그래서 이름이 나근심!? 알고 봤더니 자신의 차량인 카마로가 고속도로 주행중에 고장이 나버린 것 이였다.[25] 게다가 고장난 차량을 처분하면 똥값밖에 나오지 않아서 더 골치가 아프다고 한다. 그래도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무상수리 알아보고 더 탈거라고 자기위로를 하였다. 근심이의 차가 고장났다는 소식에 준원은 BMW를 구입한 대현에게 고장나지 않게 조심하라고 말을 던지자 대현은 자신의 차량은 무사고 차량이니 그럴일 없을거라고 맞장구를 쳤다.

잠시후 알바를 마친 대현은 뒤늦게 친구들의 술자리에 참석을 하게 됐는데 대현이 없는 사이에 3명의 여자가 술자리에 합석을 한 것이였다. 합석한 여자들의 외모가 예뻐보였는지 대현은 만족스러웠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술자리를 가지게된다. 서로 MBTI 맞춰보기 게임을 하면서 분위기는 그렇게 무르익어갔다.

3.5. 4화

그렇게 서로 MBTI 맞춰보기 게임을 하는 중 대현이 BMW 오너 라는 걸 여자들이 알게 되었다.[26] 준원과 재호는 대현이 1억짜리 외제차를 보유하는 금수저라고 부풀어서 말하자 여자들은 대현이 능력좋다고 생각하여 호감을 느꼈다. 그러자 근심이는 다된 밥에 재 뿌리는 것 마냥 빚으로 산 카푸어라고 말하려는 순간 대현은 근심이의 입을 막으며 하지말라고 속삭이면서 으름장을 놓았다. 그리고 여자들에게 받은 호감에 힘이 들어간 대현은 아예 대놓고 BMW 자동차키를 보여줬다. 여자들중 분홍색 자캣을 입은 귀여운 외모의 하리가 외제차 한번 타보고 싶다는 말에 대현은 태워주겠다고 작업을 걸었고 하리는 집이 같은 방향 이라며 그린라이트 신호를 보냈다. 이를 지켜본 준원은 둘이 잘 어울린다고 잘해 보라고 입김을 넣었다.

잠시후 밤이 깊어지자 술자리를 파하고 서로 더치패이를 하려는 순간 근심이는 대현에게 은근슬쩍 외제차오너에 금수저이니 술값 한턱 쏘라는 말을 해댔다. 자신에게 은근 꼽을 준다는 걸 느낀 대현은 근심이와 기싸움을 하지만 결국엔 못이긴 척하며 자신이 전부 술값을 지불하기로 했다. 친구들이 자리에서 먼너 나간 뒤 혼자 남은 대현은 술값을 계산하지만 하필 자동차 구입에 무리한 탓에 잔액이 부족해서 결국 점주에게 자신의 알바급여 에서 술값을 공제 하라는 식으로 일단은 해결하였다.

계산을 마치고 고깃집에서 나온 대현은 하리와 짧은 대화를 나눴는데 대현도 술을 마셨기 때문에 운전을 할 수 없어서 대리운전을 불렀다. 대리운전 기사가 대현의 차량을 대리운전 하는 동안 대현은 하리 에게 자신의 차량을 자랑하게 된다. 그리고 바다로 드라이브 하자고 약속을 잡으려는 찰라 갑자기 대현의 차량이 오작동을 일으키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여 크게 당황하게 된다.

3.6. 5화

하리는 갑작스런 차량 오작동 으로 인해 겁에 질렸는지 버스타고 집에 가겠다며 먼저 자리를 떠났다.[27] 화가난 대현은 대리운전 기사에게 운전 똑바로 못하냐고 거세게 따지자 대리운전 기사는 아무래도 앞바퀴 타이어가 펑크가 난거 같다고 해명을 하였다. 그리고 앞바퀴를 보았는데 펑크가 난게 아니라 아예 타이어가 심하게 찢어진 상태였다. 대현은 찢어진 타이어를 보자 크게 당황하였는데 대리운전 기사는 아무래도 누군가가 임의로 타이어를 훼손시킨거 같다고 추측하였다.

다음날 대현은 고깃집 CCTV를 확인하게 되는데 전날 영상 속에 술자리 를 파하고 밖에서 잡담을 나누는 동안 근심이가 대현의 차량 옆에 서성거리는 모습이 녹화된 것이였다. 이에 화가난 대현은 근심이 에게 전화를 걸어 거세게 따져보지만 근심이는 오히려 적반하장 으로 나섰다. CCTV에 근심이가 버젓이 찍혔는데도 방귀낀 놈이 성내는 태도를 보이자 대현은 극대노 하여 쌍욕을 박아버렸다.

그리고 준원과 재호 에게도 어제의 영상을 보여줬지만 오히려 대현이가 근심이를 너무 의심하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였다. 그러자 대현은 어제 부터 근심이의 태도가 너무 이상했다고 언급하였고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서 답답하기만 했다. 준원과 재호는 대현이나 근심이나 서로 자동차 고장나서 고생이 많다는둥 자기들은 차라리 기사가 딸린 버스가 편하다는 둥의 말을 해대어 대현을 놀렸다.

그리하여 대현은 타이어 교체를 위해 카센터를 방문 했는데 하필 타이어가 미쉐린 타이어 라서 견적이 100만원[28]이 나와 중고 타이어를 문의 하게된다. 정비사는 중고로 20만원 짜리 한국 타이어를 언급하자 대현은 그것조차 가격이 부담되었는지 더 저렴한 타이어를 문의한다. 그러자 10만원 짜리 아리 타이어[29]가 있는데 품질은 보장할 수 없다고 하지만 대현은 그나마 싼가격 이라 생각하여 아리 타이어로 교체를 요청하였다.

3.7. 6화

외제차를 뽑은 기쁨도 잠시뿐...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자동차 수리비를 시작으로 자동차 할부원금을 비롯한 자동차 유지비가 너무 많이 나오는 바람에 서서히 물질적인 부담이 오기 시작했다. 도저히 현재하는 평일알바와 주말알바 두개 로는 자동차 유지비에 감당이 안 돼서 주말 알바를 하나 더 뛰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대현은 재호와 함께 강의를 듣게 되는데 재호는 몰골이 된 대현의 얼굴을 보자 깜작 놀라게 된다. 재호는 몰골이된 대현에게 어디 아프냐고 묻자 대현은 자동차 유지비 때문에 알바를 더 뛰느라 잠을 못잔다고 답하였다. 바로 그때 알바급여 입금 메세지가 도착했지만 입금되자 마자 자동차 할부원금과 자동차 유지비 그리고 공과금 및 기타 생활비[30]가 빠져 나가자 통장잔고는 어느세 텅장이 돼있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재호는 대현을 걱정해 주면서 그 나이에 BMW는 아직 무리라고 몸 더 상하기 전에 건강을 위해서 BMW 차량을 처분하라고 권면했다.

재호를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대현은 정말로 자신의 차량을 처분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을 하였다. 바로 그때 다영이가 대현을 찾아왔는데 자기가 잘못했다며 다시 만나자고 눈물로 호소하기 시작했다.[31] 갑작스레 자신을 찾아온 다영이 탐탁지 않았던 대현은 그녀에게 뭘 잘못했는지 아냐며 되묻자 다영은 대현의 친구들을 통해서 자동차 때문에 힘들게 했다고 답하였다. 대현은 외제차 때문에 자신에게 오는 거 다 알고 있다고, 그리고 자신의 자동차를 곧 처분하겠다고 언급하자 다영은 헤어져 보니까 자동차 때문이 아니라 대현이 좋다고 말하였고 자동차 처분하고 싶으면 처분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현은 생각이 바뀌었는지 자동차를 처분하지 않았고 헤어졌던 다영과 다시 만남을 이어갔다. 그리하여 둘은 자동차 데이트도 즐기고 오봇한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예전처럼 연인관계를 유지하는 듯 했다.

3.8. 7화

대현은 BMW 차량을 처분하려 했지만 다영과의 드라이브 데이트로 얻는 행복 때문에 차마 처분할 수 없었다. 결국 대현은 무리해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차량을 유지하기로 결정을 했다. 임상실험 고액 단기 아르바이트[32] 로 120여만원의 급여를 받은 대현은 다영에게 1박2일 섬여행 하자고 데이트를 신청하게 된다.

그렇게 둘은 배를 타고 섬을 향했다. 섬에 도착후 자신의 차량으로 드라이브를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차량에 오작동이 발생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였다. 알고 봤더니 저번에 갈았던 앞바퀴 타이어가 또 펑크가 난 것이였다. 오작동 과정에서 다영의 손에 들고 있던 아이스커피가 그만 그녀의 얼굴에 엎질러 버렸고 커피 범벅으로 얼굴이 엉망이된 다영은 화를 내며 BMW 차량이 왜 이렇게 후졌냐고 히스테리를 부리면서 악담을 퍼부었다.[33] 대현은 일단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보험사에 연락을 취하지만 하필이면 사고지점이 섬지 에다가 운항 배도 끊겨서 당일 내로 출동할 수 없어 빨라도 다음날 오후 즈음에 출동이 가능하다고 답변을 얻었다. 이 사고로 인해 대현과 다영은 심하게 말다툼을 하였고 결국 섬여행 데이트는 그렇게 망치고 말았다.[34]

다음날 오후가 돼서야 보험사가 도착을 하였고 차량을 점검했더니 차량이 왼쪽으로 쏠리는 현상으로 인해 휠얼라이언트 수치가 다 틀어진 것도 모자라 쇼바 컨트롤함, 너클베어링, 스티어링 부품까지 전부 교환해야 한다고 한다. 질 나쁜 싸구려 중고 타이어[35]로 무리하게 주행을 하다가 펑크가 난게 화근이였던 것 이였다.

수리비용도 어마어마하게 나오는건 둘째 치고 수리기간도 길어질거라는 말에 잠시동안 운전을 할 수 없게 되자 대현은 원룸 안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바로 그때 고깃집 알바 점주에게 영상을 첨부한 문자메세지가 도착했다. 내용은 즉 맞으편 손님차의 블랙박스 영상인데 영상을 재생해 보니 근심이가 버젓이 칼로 대현의 BMW 차량 앞바퀴를 찢는 모습이 그대로 녹화된 것 이였다. 영상을 확인한 대현은 근심이의 만행에 그만 극대노하고 만다.[36]

3.9. 8화

예전에 첫번째 타이어펑크로 자신의 블랙박스에 나근심이 찍혀서 근심이를 의심하였으나 심증은 있었지만 물증이 없어서 근심이를 의심하다 말았는데, 근심이가 버젓이 칼로 대현의 BMW 차량 앞바퀴를 찢는 모습이 녹화된 블랙박스영상 포착으로 물증이 생기자 대현은 상당히 격앙된 표정을 지으며 근심이에게 전화를 한다. 그리고 이미 증거물 다 포착했으니 경찰에 형사고소하기 전에 자신의 원룸으로 오라고 거세게 으름장을 놓았다. 경찰고소 협박에 겁에 질린 근심이는 곧바로 대현의 원룸에 방문였다. 근심이는 무릎을 꿇으며 그때는 술에 취해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변명해 보지만 되려 대현 에게 욕을 먹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오른 대현은 그때 하마터면 대형사고 날 뻔했다며 경찰고소 각오하라고 으름장을 놓자 근심이는 그때 가뜩이나 자신의 카마로 차량이 고장나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았는데 대현이가 BMW로 대차하고 여자 꼬시는 모습 보니 순간 짜증이 나서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실토하며 빌었다. 여전히 분이 풀리지 않았던 대현은 근심이 에게 타이어수리비용 100만원을 요구 하였다. 그러자 근심이는 무슨 타이어 한짝이 그렇게 비싸냐며 당황해 하자 대현은 집도 잘 사는 게[37] 뭐가 그리 엄살이냐며 수리비 주지 않으면 진짜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강력하게 나갔다. 결국 근심이는 대현에게 100만원을 입금해줬다.

그렇게 근심이에게 100만원을 받아냈지만 차량의 기타 부품 수리 때문에 돈이 턱없이 부족했던 대현은 고액의 아르바이트를 찾다가 우연히 '인터넷BJ' 구인공고물을 확인하게 된다. 그런데 급여가 무려 한달의 1000만원 이고 본인의 능력에 따라서 그 이상도 가능하다는 내용을 보자 1000만원 이상에 솔깃한 대현은 인터넷BJ를 한번 해보기로 결심을 하고 면접을 보기위해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인터넷방송 엔터네이먼트 사무실에 방문한 대현은 BJ매니저(이하 매니저)와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매니저는 대현의 얼굴을 보더니 방송하기에 짝 좋은 얼굴이라며 극찬하였고 또한 방송장비도 지원해준다고 안내하여 사무실에 출근해서 자유롭게 방송만하면 된다고 설명해줬다. 그리고 방송실력이 좋으면 한달에 1000만원 수익은 얻을 수 있다고 입김을 불었다. 매니저는 대현과 계약서를 쓰기위해 식당에서 식사하러 사무실 밖으로 나왔다. 식당으로 이동하기 위해 주차장을 향했는데 빨간색 포르쉐 911 쿠페 모델이 주차돼있었다. 알고 봤더니 그 차량의 차주가 바로 매니저 였다. 매니저는 높은 수익의 능력만 되면 슈퍼카 쯤은 거뜬히 살 수 있다며 대현에게 성공할 수 있도록 밀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마음의 자극을 받은 대현은 인터넷 방송에 성공해서 꼭 포르쉐를 사기로 다짐하게된다.

3.10. 9화

그리하여 대현은 계약서에[38] 서명을 하고 BJ로 본격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첫방송을 켰지만 BJ가 처음 이였던 대현은 너무나 어색해 하였고 네티즌들은 말주변이 없다는 둥 리액션이 없다는 둥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물론 얼굴이 잘생겼다고 칭찬하는 네티즌도 일부 있었다. 그렇게 대현의 첫방송은 진행도 제대로 해보지 도 못한 체 끝나 버렸다. 이 때 카센터에서 수리완료 안내 및 수리비 납부 안내 문자가 오자 대현은 이대로 BJ방송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 다음날 두번째 방송을 켰고 이번에는 첫방송 때 처럼 절대로 어색해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마음을 먹은 뒤 높은 텐션을 유지하면서 방송을 진행했다. 그리고 준비한 개인기로 리액션을 취하여 방송은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듯 했다.

머칠 뒤 대현은 준원과 재호 그리고 근심이를 만나서 치맥을 즐기고 있는데 재호가 안색이 예전보다 더 좋아보인다고 말을 던지자 대현은 역시 돈이 좋다며 치맥 풀코스로 한턱 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기집애들 비위 좀만 맞춰주면 개꿀을 빤다 는 둥 이번달에 인터넷 방송BJ 활동으로 월 400만을 벌었다고 자랑을 하였다. 그러나 정산은 아직 하지않은 상황이였다.

3.11. 10화

재호는 이미 대현이 방송했던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서 확인을 하자 크게 감탄하여 열심히 해보라고 격려 하였고, 준원도 얼굴값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친구의 격려에 대현은 열심히 방송해서 월 1000만원 수익을 얻어 꼭 포르쉐 스포츠카를 사고 말거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근심이는 BJ이면 별창 아니냐며 비아냥 거리면서 남자가 쪽팔리게 별창질 하냐며 자신 같으면 BJ 죽어도 안한다고 존심팔고 돈버는 게 뭐가 자랑이냐며 조롱하였다. 이에 격분한 대현은 근심이의 멱살을 잡고 요즘 나한테 왜이리 불만이냐며 쌍욕을 박자 근심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BMW 타이어값 100만원 가지고 빌빌대더니 이제는 돈 많이 번다고 꼴값을 떠냐며 인신공격을 하고 말았다.[39] 이 말을 들은 대현은 극대노하였지만 대현과 재호가 말려서 싸움까지 번지지 않은 듯 했다. 이후 대현과 근심이의 사이는 극도로 나빠지기 시작했다.

다음날 대현은 어김없이 인터넷 방송을 하기 시작했다. 음악을 켜며 코카인 댄스를 추기 시작했는데 춤이 어색했는지 일부 네티즌들이 통나무 몸치냐며 댓글을 보냈다. 그러자 방송을 감시하고 있었던 매니저가 귓속말로 몸이 왜 뻣뻣하냐고 더 격렬하게 춤 안추냐며 압박을 줬다. 매니저의 압박에 부담을 느낀 대현은 더 격렬하게 춤을 췄다.

그 다음날 대현은 정산을 받기 위해 사무실에 방문을 했다. 매니저는 대현에게 이번달 별풍선 적게 받은거 같다며 말을 던지자 대현은 그래도 400만원 정도 받는 거 아니냐며 말을 했다. 하지만 그 400만원의 순수 수익은 전부 대현의 것이 아니었다. 알고 봤더니 순수 수익에서 6:4 배분을 한 것 이였는데 그 중 6은 대현의 몫이니까 400만원 수익 중 4인 160만원은 엔터테이먼트가 가져가고 나머지 수익 중 6인 240만원에서 5:5 배분 으로 실제 대현의 수익은 겨우 120만원 이였던 것이였다. 말도 안되는 수익배분에 대현은 열심히 했는데 400만원중 실수익이 무슨 120만원 이냐며 항의해 보지만 매니저는 계약대로 별풍선 수익 얻은만큼 가져가는 거라고 반문하였다. 나중에 계약서를 자세히 읽어보니 2년 계약을 맺었고 계약파기 시 위약금도 지불해야 한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자[40] 대현은 낚였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것이니 이왕 이렇게 된거 2년만 버텨보자는 근성으로 방송을 이어갔다.

3.12. 11화

대현은 준비된 불닭볶음면 먹방을 시작했다. 그런데, 먹방 도중 한 네티즌이 불닭볶음면에 캡사이신 한 병을 다 넣고 먹으라며 별풍선 700개를 건 미션을 제시했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대현이 크게 당황하는 와중에, 매니저는 귓속말로 그 네티즌이 큰손임을 언급하며 미션을 수행하라고 압박했다. 결국 대현은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불닭볶음면에 캡사이신을 한 병 더 넣어 먹었다.

방송을 마친 뒤 대현은 속에 부담을 느꼈는지 화장실에서 속을 게워냈다. 이때 준원과 재호가 원룸에 찾아와 방송 너무 무리하게 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해줬다. 대현은 매운음식 먹방 챌린저 라고 안심시키자 두 친구는 밥먹으러 밖으로 나가자며 대현을 데리고 나왔다. 셋이서 식사하는 도중 준원이 대현 에게 요즘 근심이랑 무슨일 있었냐고 묻자 대현은 가끔 근심이가 너무 소심하다고 얼버부렸다. 그리고는 두 친구에게 밥값 내달라고 부탁을 하자 두 친구는 400만원 버는 거 아니었냐며 당황하였다. 그러자 수수료 때문에 실수령은 알바 급여와 다름 없고 BMW 차량 할부금 겨우 매꿔서 남는 게 없다고 말하였다. 재호가 이대로 BMW 유지하다간 황천길 가는건 시간 문제이니 어서 처분하라고 권면하였지만 대현은 그래도 BMW 오너라는 이유로 사람들의 대우가 달라지고 특히 야외방송 했을 때는 여자들이 몰려온다며 절대로 처분할 생각이 없다고 딱잘라 말했다.[41] 그리고 더 열심히 방송해서 언젠간 포르쉐 911 차량으로 꼭 바꾸고 말거라고 또 다시 되새겼다.

또 다시 어김없이 방송을 켠 나대현... 이번에는 식초한병 다 마시기[42] 미션을 시행하게 되는데 이미 자극적인 먹방에 익숙해졌는지 아무 거리낌 없이 참아내며 마셔댔다. 얼마 뒤 대현은 정산 받기위해 사무실을 방문 했는데 별풍선을 예전보다 많이 얻게 되어서 매니저는 대현을 엄청 잘 챙겨줬다. 대현은 이 맛에 BJ 한다는 생각에 상당히 흐믓해 하였다.

3.13. 12화

정산을 해보니 이달의 대현의 수익이 무려 600만원이 나온 것이였다. 말 그대로 엔터테이먼트와 매니저와 분배해서 남은 수익이 600만원이다. 매니저는 이대로라면 탑BJ가 되는건 시간문제라며 대현을 칭찬해줬다. 600만원이 입금되자 대현은 환희를 만끽하며 이대로 라면 정말로 월 1000만원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안았다. 그리고는 이대로 계속 라이즈업 할거라는 생각에 포르쉐911 스포츠카를 바로 구입하기로 결정을 했다.[43]

그리하여 대현은 포르쉐911 중고 스포츠카를 구입하기 위해 중고 차량 센터에 방문 하였다. 딜러는 대현이 월 600만원 소득을 알자 젊은 나이에 능력 좋다며 크게 감탄하였고 흰색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44]를 추천해 줬는데 60개월 풀할부로 한다면 월115만원 이라고 언급하였다. 100만원 이상의 월 할부금에 대현은 순간 부담돼서 크게 당황했지만 딜러는 주변 사장들은 비싼차 타면 자극 받아서 훨씬 더 성공한다고 입김을 불었다. 대현은 이미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인데 어차피 방송 열심히 해서 지금보다 더 큰 수익을 내면 문제가 없을거 같다고 판단하여 기어이 계약을 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대현은 BMW 5시리즈를 처분하고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 오너가 되었다.[45]

다음날 대현은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를 몰고 캠퍼스를 누비자 대학생들이 놀라며 웅성웅성 댔다. 이미 인기BJ로 소문이 나자 여학생들 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강의실에서 준원을 만나자 대현은 연예인병 증세를 보이며 폼을 잡았다. 그리고 자신이 여학생들에게 번호 많이 따였다며 여자소개 받고싶으면 재호와 근심이랑 같이 넷이서 합방을 하자고 제안하였다.

잠시후 대현은 세 친구와 함께 합방을 하기 시작했는데 근심이 에게 분이 아직 풀리지 않았는지[46] 근심이의 차량인 쉐보레 카마로 차량과 자신의 차량인 포르쉐 911과 비교하면서 카마로를 대놓고 비하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3.14. 13화

근심이의 카마로 차량을 길바닥에 돈만 버리는 근본없는 자동차라고 디스를 하자 차주인 근심이는 표정이 굳어지며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대현은 근심이의 굳은 표정을 살펴보자 장난한번 쳐본거라고 그런거 가지고 표정이 썩었냐고 비아냥 거렸다. 그리고는 방송을 시청하는 네티즌 들에게 아예 공개적으로 차량 조금만 까도 진지충 돼서 표정 개썩는 찐따 라고 대놓고 조롱하였다. 이때 한 네티즌이 범블비 차량 위에서 춤을 추면 별풍선 1000개 미션을 부여했다. 그러자 대현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정말로 카마로 차량 위에 올라서 기어이 춤을 추는 미션을 하고 말았다.[47] 뒤에서 지켜본 준원과 재원은 대현이 선넘은 짓 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을 하였다. 그렇게 춤을 마치고 방송종료를 하려는 순간 다른 네티즌이 카마로 차량의 헤드라이트를 깨면 별풍선 50000개 미션을 부여 하게 된다. 차량일부를 박살내는 미션이 선넘는 거 아닌지 망설였지만 별풍선 50000개면 500만원에 순간 솔깃하여 고민을 하였다. 하지만 설사 미션을 수행해서 별풍선을 얻어 수익을 분배한들 카마로 차량 수리비를 줘도 남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기어이 실행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리고 어디선가 의자를 가져오더니 정말로 근심이의 차량 헤드라이트를 깨버리고 말았다. 눈앞에서 헤드라이트가 박살나는 모습을 본 근심이는 극대노 하여 대현의 멱살을 잡으며 쌍욕을 박자 대현은 방송중 인거 안보이냐고 적반하장 하는 것도 모자라 저번에 전 차량인 BMW 타이어 찢은거 되돌려 받았다고 생각하라고 으름장을 놓았고 수리비는 반드시 줄거라고 뻔뻔하게 근심을 달랬다. 이 상황을 지켜본 준원과 재원은 둘을 말렸고 미션 완료로 인해 총 51000개의 별풍선을 받자 대현은 환희를 만끽하였다. 그러자 또 다른 네티즌이 상의탈의하고 춤추기 별풍선 2000개 미션 그리고 친구와 화해겸 합방한 세친구와 소주 20병 마시면 별풍선 30000개 미션을 부여하게된다. 대현이는 상의탈의 춤추기를 무시하소 곧바로 술마시기로 결정한다.

3.15. 14화

51000개의 별풍선을 얻어 순식간에 고수익을 번 대현은 술 한턱 쏘겠다고 자신의 차량에 빨리 타라고 재촉하였다.[48] 재호와 준원은 대현을 보자 많이 변한거 같다며 예전의 대현이 아닌거 같다고 수근거렸다. 그리고 재호는 화나있는 근심이 에게 나중에 대현이 헤드라이트 변상해줄태니 일단 차에 타자고 위로 하였고 준원도 나중에 대현이 근심이 에게 사과할 것이라고 같이 위로해 줬다. 하지만 근심이는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았다. 대현은 세친구를 자신의 포르쉐 차량에 태웠는데 재호는 조수석에 탑승했고 준원과 근심이는 비좁은 뒷좌석에 낑겨서 탑승했다. 준원이 회고하길, 뒷좌석은 절대 사람이 타는 공간이 아니라는 평을 남겼다.[49]

술자리를 파하고 대현은 근심이 에게 헤드라이트 수리비용 200만원을 입금해줬다. 그리고 서로 잘못한 게 있으니 쌤쌤 이라 치고 그냥 넘어가자고 메세지를 남긴 체 차단하면서 손절선언을 했다. 근심이의 차량 수리비를 입금한 후 가방에서 정산 받은 현금들을 침대에 돈방석 마냥 쏟아 부었다. 돈방석에 누운 대현은 돈을 이렇게 쉽게 벌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대로 라면 포르쉐를 넘어서 람보르기니나 페라리같은 슈퍼카를 뽑을 수 있을 거 같다고 혼잣말을 하면서 이제서야 인생 살 맛 난다는 기쁨을 만끽했다.

다음날 대현은 드라이브 할겸 야외방송을 하기 시작했다. 드라이브 야외 방송에 신이난 대현은 당일 소주 한잔 어떠냐고 질문을 던지자 한 네티즌이 옆 차량에 소주병 던지면 별풍선 10000개 미션을 부여하였다. 그러자 대현은 남의 차량에 술병 던지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 반문 하자 그 네티즌은 별풍선 3000개를 선물해 주면서 미션을 실행 하라고 요구하였다. 결국 대현은 미션을 실행하기로 결심하고 소주를 사러 가게된다.

3.16. 15화

편의점에서 소주 여러병을 구입한 대현은 지나가는 경차를 발견하고는 경차를 표적삼아 미션수행하기 위해 추격을 한다. 경차를 따라잡은 순간 대현은 정말로 소주병을 경차에 투척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정말 미션을 완료했기에 네티즌들은 크게 환호하는 반응을 보였고 일부 네티즌들은 별풍선을 444개, 555개, 1000개, 2000개 씩 총3999개를 선물해 줬다.

바로 그때 'ID 꽈배기' 라는 네티즌이 외제차에 소주병 투척하면 별풍선 20000개 미션을 부여하였다. 하지만 대현은 외제차는 진짜 선넘는다고 반문하였고 혹시라도 고소당하면 피해보상금까지는 줘야 한다며 20000개 미션은 안된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자 ID 꽈배기는 별풍선 20000개 에서 20만개로 급수정하였고 단 조건은 고급 외제차 투척으로 미션을 부여하였다. 대현은 20만개의 별풍선에 순간 솔깃했지만 이성을 유지하며 경차 투척 때는 운이 좋았지만 외제차 투척은 한번 잘못되면 정말로 끝장이기에 고민을 하였다. 하지만 별풍선 20만개면 1년치 알바 급여를 한번에 벌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고 또한 이런 기회 다시는 안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션을 수행하기로 결정을 했다.

그렇게 외제차를 찾으러 거리를 해매다가 BMW 7시리즈 차량을 발견하게 된다. BMW 7시리즈 차량을 표적삼아 미션수행하기 위해 추격을 했고 따라 잡아 추월하려는 순간 기어이 소주병을 투척하고 말았다. 투척 하자마자 대현은 가속하면서 튀지만 그만 BMW차주 에게 들켜버렸고 화가난 BMW 차주는 대현의 차량인 포르쉐 911 차량을 추격하게된다. 대현은 미션 성공했으니 ID 꽈배기에게 별풍선 20만개 선물을 요구하였지만 어찌된 일인지 깜깜무소식이였다. 알고 봤더니 ID 꽈배기는 별풍선 준다고 거짓말을 하고 먹튀를 한 것이였다.[50] 그리고 엎친데 덮친 격에 BMW 차주가 경찰에 신고를 했는지 경찰차도 그를 추격하게 된다. 상황이 정말 큰일났음을 직감한 대현은 일단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방송을 종료하였다. 방송을 종료한 뒤 대현은 차에서 내려 경찰과 BMW 차주에게 죄송하다며 빌게 된다.

3.17. 16화

대현이 BMW차주에게 사과를 하지만 화가난 BMW차주는 대현의 사과가 귀에 들어올리가 없었고 경찰관 에게 달리는 도중 소주병을 투척해서 대형사고 날뻔했는데 살인미수혐의 적용되냐며 대뜸 문의를 하게된다. 그러자 대현은 친구와 소주한잔하기 위해 소주를 사서 조수석에 놔뒀는데 자신의 차량이 오픈카이기 때문에 달리는 도중 날라가서 맞은거 같다는 변명이나 해댔다. 그러나 BMW 차주 에게 그런 변명은 통할리가 없었고 오히려 블랙박스에 대놓고 투척한 모습이 녹화됐으니 경찰에 고소하겠다며 강력하게 으름장을 놓았다. 경찰고소 협박에 겁에 질린 대현은 합의만 해주면 반성하며 살겠다고 빌었고 이 자리에서 바로 합의금 300만원 지불하겠며 합의를 부탁하였다. 300만원 합의에 BMW 차주는 조금이나마 마음을 풀 수 있었고 결국엔 고소를 취하하고 합의를 하게 된다. 그리고는 대현에게 정신 차리라며 따끔하게 훈계를 하고 자리를 떠났다. 합의로 상황을 수습한 후 다시 방송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방금 전의 사건 때문이였는지 30일간 방송정지를 당했다. 미풍양속 위배 및 불건전한 방송내용이 정지사유가 되었기 때문이다. 즉 소주병을 남의 차량에 투척하고 경찰차가 출동하는 모습이 방송에 그대로 송출된게 문제가 된 것이였다.

그리하여 대현은 30일간의 방송 정지 때문에 본의 아니게 결방신세가 되었고 고스란히 엔터테이먼트 까지도 손해를 입었다. 결방이 돼서 아무일도 못하는 대현은 저번 방송미션 때 사온 소주를 마시며 폐인이 되어 버렸다. 이때 엔터테이먼트 에서 전화가 왔는데 매니저가 결방으로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하라고 협박했다. 이에 대현은 현재 방송정지 상황인데 어떻게 손해배상을 하냐고 되려 따지자 매니저는 '본인 사정으로 방송일정 못지키면 갑인 엔터테이먼트한테 손해배상해야 된다' 고 계약서 안 읽어봤냐며 화를 냈다. 그동안 마음속에 방송중 매니저의 귓속말 미션수행 압박에 노염이 있었던 대현은 대놓고 쌍욕을 박고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자마자 카드사와 은행에서 미납금 납부독촉 및 압류경고 문자 메세지들이 도착했다. 손해배상 압박과 독촉압박에 부담을 느꼈던 대현은 방송정지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서 일단 포르쉐 차량 할부금을 매꿔보기로 결정을 하게 된다.

3.18. 17화

대현은 닥치는대로 아르바이트 구인을 검색했는데 우연히 일당 10만원 당일알바 구인을 확인하게된다. 그리하여 당일알바 장소를 향했는데 여전히 과시하고 싶은 욕망이 남아 있었는지 포르쉐 차량을 지붕 오픈 상태로 몰고 온 것이였다. 정작 인부들은 감탄하기는 커녕 공장 아르바이트 현장에 스포츠카 몰고 오는 사람은 처음 이라며 황당해하고 비웃는 반응 뿐 이였다.

당일 아르바이트 업무는 바로 아크릴판 부품에 나사조립하는 업무... 몸도 움직이지 않고 근냥 자리에 앉아서 전동드라이버 손질만 하면 되기 때문에 대현은 이 업무에 상당히 만족하였고 급여도 제법 짭짤하니 방송정기 기간동안은 한번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을 하였다. 이때 근심이가 현장에 등장하여 업무마감 안내를 하는 것이였는데 알고봤더니 그 공장이 바로 근심이의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 였던 것 이였다.[51]

아르바이트 일정을 마친 뒤 급여 정산 목적상 인적사항을 기제하기위해 줄을 서고 있는데 대현은 근심이와 마주칠까봐 그냥 갈까 고민하지만 그래도 일단 하루 일한 일당은 받아야 하는 게 아닌지 고뇌를 한다. 결국엔 이름 다르게 작성한 후 조용히 떠나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차례가 오자 이름을 '나배현' 이라고 작성하고 전화번호도 함께 적었다. 그렇게 인적사항을 작성하고 조용히 떠나려는 찰라 갑자기 근심이가 대현에게 아는체를 한 것이였다. 이름은 다르게 기제해서 대현을 못알아볼거라 생각했지만 정확히 기제한 대현의 전화번호를 근심이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근심이는 방송으로 돈 잘 버는 거 아니었냐고 왜 이곳에 왔냐고 묻자 대현은 그건 알 바가 아니라며 근심이의 가족이 운영하는 공장인줄 몰랐다고[52] 얼버부리며 서둘러 자리를 떠날 채비를 하였다. 그러자 근심이는 대현에게 다가가서 지금 존심 부릴 때 냐며 현재 방송으로 돈 못버는 거 다 알고 있다고 조롱하였다. 그리고 저번에 마지막 방송때 별풍선 20만개 거짓미션주고 먹튀했던 'ID 꽈배기'가 바로 나근심 본인 이였다고 이실직고를 하고 말았다.[53] 이 사실을 알게된 대현은 격분하였고 차에서 내려 근심이의 멱살을 잡아 심한 욕설을 퍼붓자 근심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일당 현금 5만원 두장을 던지면서 이제 어디가서 일하겠냐며 한번 쉽게 돈버는 일을 하면 절대 평범한일 못한다고 팩트폭력을 날려버렸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오른 대현은 그만 근심이 얼굴에 일격을 가하고 말았다.

3.19. 18화

대현이 근심이를 응징하자 근심이의 삼촌이 나타나 어디서 행패냐며 대현을 밀치면서 경찰에 신고할거라고 호통을 쳤다. 그러자 근심이는 어차피 대현은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져서 앞으로도 힘들어질태니 신고하지 말라고 삼촌을 말렸다. 그리고는 아까 던지다 바닥에 떨군 현금 5만원 두장을 주워 주저앉은 대현에게 다시 내팽겨 치며 역손절선언을 하였다.[54]

그리하여 대현은 근심이 에게 모진 굴욕을 당하고 앙심을 품을 체 원룸으로 돌아오지만 하필이면 집앞에서 BJ매니저와 마주치고 만다.[55] 위약금 독촉으로 집앞까지 찾아온 매니저를 본 대현은 경악을 금치 못하여 그만 자리를 피했다. 집에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PC방으로 피신한 대현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에 'BJ나대현'을 검색해 보았다. 검색했더니 이미 누군가가 대현이 공장알바하는 모습과 공장앞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을 사진찍어서 사이트에 업데이트를 한 것이였다. 그리고 댓글에는 대현을 비난하는 악플들[56]로 가득했다.[57] 설령 방송정지가 풀린다 하여도 이미 깊은 나락으로 빠져버렸기에 이제 방송재개도 더 이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알게된 대현은 큰 절망에 빠지고 만다.

자신이 카푸어 라는 걸 인정한 대현은 '찐카푸어 99' 라는 카푸어 모임 단톡방에 입장하게된다. 대현이 자기소개를 하며 자신의 심정을 털어 놓자 '알바로 차 유지중' 이라는 회원이 자신이 알바하는 편의점에 오면 폐기[58]좀 나눠주겠다며 답장을 보냈다. 그리하여 대현은 그 편의점을 찾아와 폐기를 공짜로 얻어 식사를 때우면서 아르바이트 구인자리를 알아보고 있었다. 알바 급여로 포르쉐차량 할부 언제 다 갚을지 고뇌하던 그때 한 구인공고가 눈에 들어온 것이다. 바로 시급 30000원 짜리 구인공고 인데 남자선수 구인 이라고 언급되었다. 그리고 인센티브 별도에 성과에 따라서 하루일당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까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언급에 대현은 솔깃하였다.

3.20. 19화 [완결]

남자선수 구인공고를 확인한 대현은 고액소득 보장을 확인하고 곧바로 면접을 보러 호스트바를 향했다. 그렇다. 고액소득을 보장하는 남자선수 구인공고는 바로 호스트였던 것이였다. 호스트바 실장은 대현을 살펴보니 일반인 치고는 괜찮은 외모라며 흡족해 하였다. 하지만 헤어스타일이 특색이 없다며 초이스 받기 유리한 헤어스타일로 바꾸고 염색도 하라고 권유하였고 또한 의상도 호감얻기 좋은 깔끔한 스타일로 바꾸자고 권유하였다. 그리고 호스트도 엄밀히 서비스직이기에 손님들의 기분을 맞춰주는 게 가장 중요하고 술매너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실장은 얼마나 열심히 하냐에 따라서 돈 많이 벌 수 있으니 잘해보라며 대현을 정식으로 채용하였다. 대현은 의상도 깔끔한 스타일로 갈아입고 헤어스타일에도 염색을 하여 완전히 다른모습으로 '나대' 라는 예명으로 호스트에 뛰어들었다.

첫 초이스를 받은날 대현은 세 명의 호스트 동료와 함께 룸에 입장을 하였다. 그런데 4명의 여자손님 중 한 여자가 하필 전 여친이였던 다영이였다. 대현은 다영과 호스트 자리에서 마주치자 크게 당황하였다. 다영은 대현에게 왜 호스트로 일하는지 알만하다며 카푸어니까[59] 이곳에 일하는 거 아니냐고 하면서 대놓고 조롱하기 시작했다. 대현은 기분이 언잖았지만 서비스직원 입장 이였기에 반문할 수도 싸울 수 도 없었다. 이때 한 동료가 대현이 포르쉐 오너라는 걸 알게되자 차 할부금있으면 술마시고 공주님 즐겁게 해주면서 갚아야 한다고 입김을 불었다. 그러자 다영은 춤 한번 추면 팁 주겠다며 춤 한번 춰보라고 대현을 골려 먹자 대현은 옛기억[60] 때문에 순간 정색하는 표정으로 굳었다. 대현의 굳은 표정을 본 다영은 표정관리 못하는 걸로 꼬투리 잡으면서 왜 춤을 안추냐고 대놓고 갑질을 해댔다.[61] 그 순간 대현의 머릿속에서 BJ매니저가 위약금 독촉하는 형상이 떠올라 아무런 반항도 못하고[62] 어쩔 수 없이 표정관리 하면서 다영의 기분을 맞춰주며 춤을 출 수 밖에 없었다. 호스트 동료와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다영을 포함한 여자손님들을 즐겁게 해줬다.대현은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완전 약이오르는 것도 모자라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렇게 대현의 고달픈 호스트 생활이 계속 되었다.

얼마 뒤 대현은 중년나이의 여성 손님과 술자리를 즐기기에 이르렀다. 돈이 많았던 중년여성 손님(이하 중년여성)은 한달에 500만원 줄태니까 따로 나와서 데이트하며 만나자고 대현을 꼬셨다. 중년여성이 그닥 마음에 들지않았던 대현은 자신이 쉬운 남자로 보이냐며 튕기자 중년여성은 귀엽다며 호감을 보이고 한달에 1000만원 주겠고 말하자 1000만원에 솔깃한 대현은 누나[63]를 만난다면 포르쉐 할부금은 문제 없을 거라고 판단하여 호스트 바에서 터치는 안되니까 밖으로 나가서 데이트 하자며 비로소 만남을 승낙하게 된다. 포르쉐 차량에 합승한 중년여성은 멋있다며 대현의 뺨에 키스 세례를 해댔다. 대현은 순간 현타가 오고말았다.

평범한 대학생이였던 그가 자동차 하나 때문에 인생나락으로 떨어졌다는 생각에 뒤늦게야 자신의 선택[64]을 후회하고 또 후회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모든 것 이 끝나버린 후 였다.
후회하며 뒤돌아 봤을 때 이제 나대현 에게 남은 것은 '카푸어' 라는 낙인 뿐일 것이다.
'아 XX...내 인생은 어디서부터 꼬였지!? 내가 생각한건 이게 아닌데......'
이야기가 막을 내리기 직전 나대현의 마지막 독백.

4. 여담


[1] 연재당시 세는 나이, 만 나이로 19~20세[2] 작중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호스트 생활 하면서 학교는 휴학한 듯 보인다.[3] 외제차로 바꾸기 전 까진 학업과 알바를 병행 했었다.[4] 친구(나근심)와 전 애인(서다영) 때문에 카푸어의 길로 뛰어 들었다.[5] 거액의 외제차 유지비 때문에 알바란 알바는 거의 다 했었다.[6] 나대현의 BJ 방송 장면이 다른 작품에 많이 인용하였다. 다만 공통점은 작품 세계관이 서로 연결되지 않았다.[7] 2016년형 M550D[8] 시즌2 엔딩1 에서 김일진이 탔던 차와 동일한 차종인데 차이점은 김일진 것은 빨간색 이지만 나대현 것은 흰색이다.[9] 여담으로 포르쉐가 드림카인 이유가 있는데, 해당 카브리올레 모델은 2인승과 적은 수납공간이라는 문제 때문에 정말 자동차로써도 할 수 있는 게 적다. 좋게말하면 남자의 순수한 로망만을 만족시키기 위해 타는 차이고, 나쁘게 말하면 사치중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10] 목소리가 류승곤 성우랑 비슷하다.[11] 2009~2016년식 모델로 원래는 차종을 정해두지 않고 중고차 매장에 가서 제네시스 G70보다 좋은 차를 찾았지만 현란한(?) 딜러의 꾀임에 넘어가서 BMW 5시리즈를 중고로 구입을하게 된 것 이였다.[12] 엔터테이먼트 업체 안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으로 전향을 했다. 하지만 문제는 자극적인 컨텐츠 강요에 수익도 불공정하며 심지어 막대한 위약금까지 있는 악덕 기업이라는 거...[13] 흑화된 이후에 대현의 눈동자는 ₩(원화)단위로 바뀌었다.[14] 고액의 돈을 만진 영향도 있지만 보유 차종이 무려 스포츠카 이기에 아무리 중고차 여도 다른 차종에 비해 유지비용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보통 아르바이트로는 감당하기 힘든 유지비다.[15] 체격과 키도 김일진과 비슷하다.[16] 다영의 대학친구도 대현의 경차를 보자 남친이 덩치에 맞지 않게 경차타고 다닌다는 말이나 해댔는데 다영은 한술 더 떠서 그냥 아는 오빠라고 둘러댔다. 남자친구의 체면을 살리기보다 자기 자존심만 내세웠던 것...[17] 사고이력이 있는 차량 이였기에 1500만원 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참고로 아버지의 물질적 도움을 받아 구입한 것이다.[18] 다만 다영은 알바하고 있는 대현을 보지 못했다.[19] 손님이 나이라 어리다는 이유로 주인이 손님에게 반말을 하는 행동은 참 미개한 행동이다. 서로 이미 안목이 있고 절대적으로 친한 사이면 모를까 초면에 그러는건 정말 매너없는 행동이다.[20] 벤츠가 아니더라도 다른 브랜드 차량을 사도 자신의 형편에 분수가 맞지 않으면 똑같이 카푸어 소리 듣는다.[21] 여담으로 그 시각에 시즌2 주인공 이였던 김일진이 카메오로 등장하여 아우디 A7을 구입했다. 참고로 시즌2의 21화 중 한 장면 이며 카푸어 시리즈 세계관이 교차됨을 보여줬다.[22] 무사고에 15만km 주행 이력이 있는 차량이다.[23] 병역미필은 대출이 되지 않는 걸 이용해 캐피탈을 권면하였다.[24] 경차를 구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레 외제차로 대차했으니 놀랄 수 밖에...[25] 상술했듯이 근심이의 카마로 차량은 사고이력이 있는 차량이다.[26] 이걸 알게 된 계기가 재미있는데 사실 MBTI 결과물이 4개의 영문으로 이루어진 머릿글자다. 또한 BMW도 엄밀히 머릿글자 이기에 대현의 MBTI 차례가 오자 준원이 BMW라고 바람을 넣은 것이였다. 근데 BMW는 세글자 인데...[27] 그 뒤로 하리 에게 다시는 연락이 오지 않았다.[28] 참고로 타이어 한짝 가격이다.[29] 현실로 치자면 이름 모를 브랜드 정도 된다.[30] 신용카드로 결재하였기 때문에 카드값으로 인출된 것이다.[31] 작중 언급되지 않았지만 G70오너 남친과의 만남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거 같다. 대현이 BMW로 대차한 소문을 듣고 찼거나 혹은 남자쪽 에서 다영이를 마음에 들지 않아서 차였거나... 근데 다영의 성격을 보아서는 거의 후자에 가까울거 같다.[32] 다른이름으로 '생동성실험 아르바이트' 로도 불린다. 아직 시판되지 않는 약품을 테스트 하는 업무인데 최소 2~3일 최대 한달여(다만 매일은 아니고 정해진 기간에 방문) 동안 시제약품을 복용하고 혈액을 체취하여 신체반응을 확인한다. 임상실험 이기 때문에 급여는 높은 편이지만 시제약품 인만큼 안전은 보장할 수 없기에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 신중히 고민을 해봐야 한다.[33] 다시만나자고 눈물로 호소하더니 막상 데이트 도중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감정컨트롤도 하지않고 막 성을 내는 다영은 한마디로 이기적이고 이중적인 '지랄맞은 성격'이라는 평을 많이 받았다. 얼굴만 보고 만나지 맙시다[34] 이후에 둘의 아무런 언급이 없었지만 섬여행을 마친 뒤 또 다시 이별을 하였다.[35] 대리운전중 펑크가나서 10만원짜리 아리타이어로 교체한 타이어가 또 펑크가 난 것이다.[36] 엄밀히 재물손괴혐에 해당되며 나대현이 마음먹고 고소하면 나근심은 전과자가 될 수 있다.[37] 근심이의 중고차량도 아버지의 도움으로 구입한 거고 후술하겠지만 근심이의 가족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38] 여기서 계약서 내용을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 게 내용 중 '<을>은 본인 사정으로 발생한 일에 방송 일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을>은 <갑>에게 손해에 대하여 배상을 하여야한다.'라는 문구가 기제되었다. 말은 즉슨 아파도 방송은 펑크내지 말라는 거다.[39] 근심이의 입장에서는 대현 에게 100만원을 뜯긴게 앙금이 남은 모양이다. 정녕 남의 차 펑크로 고소당할 뻔한건 생각도 안하기에 근심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즉 자기가 일을 저질러서 대현이 고액의 알바를 찾는 상황까지 와버렸는데 자기 잘못을 모르는 정말 뻔뻔한 놈이다.[40] 계약서 내용이 너무 길어 다 읽기 귀찮다고 대충읽고 넘어가면 절대 안된다. 불이익이 발생하는 내용을 놓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계약서에 서명 하기 전 까지는 이의 제기하거나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41] 이전에 처분할 것을 권면 했을 때는 외제차를 산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정말로 처분을 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한 반응 이였지만, 이후 외제차 오너의 대우를 몸소 체험하고 BJ가 비전이 좋을거라고 판단하자 처분하지 않기로 생각이 바뀐 것 이였다.[42] 식초가 몸에 좋다는 건 사실이지만 그건 몇 큰술(큰숟가락)의 정량을 말하는 거다. 작중 대로 한병을 한번에 과다 섭취하면 위장 다 망가진다.[43] 대현이 크게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600만원은 월 고정수익이 아니라 운좋게도 단 한번에 별풍선이 왕대박 났기에 그렇게 얻은 것이다. 역으로 얘기하자면 노력한 만큼만 얻는 순수 성과금 이기 때문에 또 대박 터트려서 유지되면 모를까, 만에하나 쪽박 깨진 다면 수익이 팍팍 깍일 수 도 있다.[44] 무사고에 6km주행 이력이 있는 차량이다.[45] 시기흐름 상 BMW 5시리즈 할부가 아직 완납상태는 아닌 것 으로 보이며 아마도 처분필요 부담금액( 할부미납금액 - 처분견적금액 = 처분필요 부담금액) 을 별도로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현은 어차피 TOP BJ로 대박친다면 이 마저도 별거 아니라는 안일한 생각을 한 것 같다.[46] 10화 에서 대현이 BJ 한다는 말에 근심이가 직설적으로 맹비난을 했었기 때문이다.[47] 별풍선 수익에 눈이 멀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근심이 에게 조롱당한 노염을 복수 하는 것도 없지않아 있었다.[48] 그 와중에 자신의 차량이 오픈카 라는 걸 과시하기 위해 닫혀있던 지붕을 오픈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 만신창이된 범블비도 함께 나온 건 덤(...)[49] 보통 스포츠카는 앞좌석만 있는 2인승이 기본인데 일부 스포츠카는 뒷좌석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뒷좌석은 너무 비좁아서 사람이 탑승하기 보다는 짐을 수납하기 위해 혹은 앞좌석을 뒤로 젓힐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한 것에 가깝다. 설령 뒷좌석에 사람이 앉는다 한들 결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시트가 아니다. 성인 보다는 아이가 않기에 알맞는 크기 이지만 뒷좌석이 애초에 인체공학 설계가 아니기 때문에 결코 안락하지 않다. 다만 페라리나 벤틀리 같은 4인승 모델은 예외다.[50] 실제로 인터넷방송 BJ들이 별풍선을 걸은 미션을 수행했지만 먹튀당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물론 작중처럼 비도덕적인 미션은 절대 하지 않는다.[51] 물론 나근심은 공장직원이 아니며 아마도 공장에 일거리가 많기 때문에 용돈벌이 목적으로 알바와 비슷하게 가족을 도와주는 듯 하다.[52] 사실 대현이는 근심이의 집안이 사업체도 운영하고 있어 잘 사는 집안이란걸 이미 알고 있었다. 다만 단기알바했던 공장이 하필 근심이의 사업체 였다는 걸 몰랐던 것이다.[53] 작중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방송정지 신고도 아마 나근심이 한걸로 추정된다.[54] 14화에서 대현이 근심이와 이미 손절선언을 했지만 비대면 으로 손절하고 바로 메세지를 차단했기 때문에 사실상 대현이 일방적으로 손절한 것에 가깝다. 다만 이번화 에서는 근심이가 대현에게 대면으로 손절선언을 했기에 중복을 방지하여 '역손절' 이라고 언급하였다.[55] 이력서나 계약서에 기제된 대현의 집주소를 확인하고 찾아온 모양이다.[56] '자동차는 죄가 없다. 허세 가득한 카푸어가 죄다.' , '이제 정말로 끝났다. 방송정지 됐는데 스포츠카 유지 가능할까??' , '자업자득이다. 꼴좋다. 선넘으면 나락가야해!!!!!' 등등...[57] 네티즌 입장에서는 소주병으로 외제차 투척하다가 경찰에 추격당한 방송이 마지막 시점 이였기 때문에 대현은 이미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BJ라는 이미지로 실추되었다.[58] 유통기간이 지나 더 이상 판매할 수 없어서 폐기 대기상태인 식품이다. 이런 경우엔 한 곳에 빼놓는 게 기본이며 손님에게도 절대 판매할 수 없다. 원래는 버리는 것이 원칙이지만 유통기한 지난지 얼마 안된 것에 한해서 직원이 암묵적으로 챙겨서 먹는 경우도 있다.[59] 이별 전 BMW 차량으로 섬 여행 중 타이어 펑크 사고 났을 때 혹시 카푸어가 아닌지 의심하였다. 그리다 BJ시절 대현의 인터넷방송을 다영도 보았기에 의심했던게 사실이였다는 걸 알게되었다.[60] 과거 경차 오너라는 이유로 바람났고, 자동차 바꾸더니 태세전환하는 이중적인 태도와, 드라이브 데이트 중 자동차 펑크로 성내며 악담을 퍼부어 이별한 완전 자기중심적인 다영에게 호구 취급 당한 기억 밖에 없었다.[61] 여기서 서다영이 재평가되었는데 나대현이 경차 오너라는 이유로 차버리고 이후 대현이 외제차로 바꾸자 다시 돌아오는 꼼수를 부리더니 데이트 망쳤다는 이유로 극심한 히스테리까지 부리는 이기적인 자기중심의 끝판여왕 인것도 모자라, 이제는 호스트바 라는 유흥까지 즐기는 모습까지 포착되어 다영은 답이 없어도 너무 답없는 여자로 낙인이 찍혔다.[62] 설사 반항한다 하여도 다영이 실장에게 클레임을 걸면 대현만 깨진다.[63] 호스트가 여성손님을 호칭할 때 부르는 용어다. 반대로 호스티스는 남성손님을 오빠라고 호칭을 부른다.[64] 나근심의 만남, 서다영과 연애, 두번의 외제차 구입, 외제차 처분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처분하지 않음, 악덕 인터넷방송 업체 계약, 인터넷방송을 통한 미션수행, 인터넷방송 사고, 호빠인생 등[65] 1기 주인공 이름 = 김재혁, 2기 주인공 이름 = 김일진[66] 이별 후 대현이 경차에서 외제차로 바꾸더니 태세전환을 해댔다. 그리고는 자신은 외제차가 아니라 대현을 좋아한다고 뻔뻔하게 거짓말까지 했다. 뒤에 거짓말을 언급한 이유는 데이트 도중 차량이 펑크났을 때 외제차가 후졌다는 둥의 악담을 했었기 때문이다.[67] 물론 처음에는 대현이 매몰차게 거절했지만 시간이 지난뒤 또 다시 만나자고 했을 때 마음이 약해진 것이다.[68] 참고로 김일진의 성우는 본 작품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시즌2의 21화 중 한 장면의 영상과 음성을 편집한 것이다.[69] 즉 서로에게 복수는 복수를 낳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러나 그 복수의 시발점은 나근심이였다.[70] 이를테면 20대 명품족 이야기[71] 이를테면 나는 카푸어다 외전[72] 카푸어 2기 진엔딩 작중 형준(도현)이 오랫동안 만난 여친이 포르쉐 오너에게 환승이별 당해서 헤어졌다고 토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친과 환승연애한 포르쉐 오너가 바로 나대현으로 추정된다. 나대현이 BMW 5시리즈를 사는 시점에 김일진은 아우디 A7을 사는 시점과 교차 되었고, 그후 김일진이 재무설계사를 그만두고 아우디 A7을 처분한 뒤 배달대행 업무로 이직했을 때 나대현이 포르쉐 911을 뽑은 시점과 얼추 비슷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이 맞다고 100% 장담할 수 없지만 서로 세계관이 연결되었고 시기도 겹치는 걸 보면 충분히 의심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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