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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11:35:36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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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JP
1.1. 팀 래빗(TEAM RABBIT)1.2. 팀 도베르만(TEAM DOBERMAN)1.3. 팀 폭스(TEAM FOX)1.4. 사령부1.5. 고디니온의 크루1.6. 피트함의 크루
2. 그란체레 도시학원
2.1. 교사진2.2. 팀 폰(TEAM PAWN)
3. GDF4. 우르갈

1. MJP

1.1. 팀 래빗(TEAM RABBIT)

MJP 계획 직속 팀으로, 최초로 애시를 실전에서 다루게 된 기동병기 전투 팀이다.

각자의 협동성과 조종시의 안정성이 낮아 도시학원 그란체레 내에서는 '한심 5(ザンネン5)'라 불리며 놀림 받는 대상이었으나, 생존 본능과 잠재 능력이 높아서 한 팀으로 배정된 뒤 실전에 투입되자마자 뛰어난 전과를 올리며 '마제스틱 프린스'라는 호칭을 받게 되었다. 이후 위성 작업에서 실수를 해 다시 놀림 받게 되었으나 이후부터는 대체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팀원들 모두가 성장세를 보여 MJP는 물론이고 GDF 전체의 에이스 팀으로 자리잡게 된다.

지구권을 지킬 최전선 방위부대로 육성되기 위해 양성소에 오기 전의 기억은 모두 지워졌다고 하며, 상층부에서 이들이 '만들어진 존재'라는 복선을 초반부터 깔아둔 상태. 결국 팀 래빗 소속 파일럿 전원이 누군가의 유전자 제공을 통해 인공 수정되어 급속 성장한 존재들임이 확정되었으나, '만들어진 존재들에게도 살아갈 이유가 있다'는 테마 아래 다시 의기투합하여 마제스틱 프린스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간다.

파일럿들끼리는 단독 행동보다는 본능적으로 뭉쳐서 행동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각자의 방을 배정해 줘도 멤버 한 명의 방에 모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사기의 방이 이들의 놀이터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슈퍼로봇대전 30에 나오는 한심 5 관련 종료 메세지 역시 기본적으로 아사기의 방에 모인 상태로 진행된다.[1]

우르갈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져 가던 중, 다섯 명 중 누군가에게 우르갈의 유전자가 들어가 있다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즈루에게 테오리아의 유전자가 섞여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더 나아가 인류라는 종 자체가 우르갈의 유전자를 베이스로 탄생해 진화한 일종의 아종임을 알게 된다.

본작의 캐릭터들의 풀네임은 이름이 유래된 국가와 관계없이 동양식과 서양식이 혼용되고 있는데, 팀 래빗 소속 인물들은 전원 일본식 이름에 동양식 풀네임인 성씨-이름 순서로 되어 있다.

1.2. 팀 도베르만(TEAM DOBERMAN)

TEAM 래빗의 선배에 해당하는 3인조 전투 팀. 애시의 선행 버전 양산형으로 제작된 라이노스를 사용하며, 후세대 기체들과 파일럿들을 위한 전투 데이터 수집 임무도 겸하고 있다. 시몬 사령관이 직접 명령을 내리는 모양. 이 쪽에도 실망 3니 만담 3니 하는 유감스러운 별명이 붙어 있다.

그러나 실력은 작중 최고로, 팀 래빗이 신참일 당시 이들은 벌써 수많은 공적을 세운 베테랑들이다.[2] 일례로, 적들의 방어막이 아군의 공격을 휘어지게 해서 피하자 그걸 계산해 뒤의 적들을 명중시킬 정도다. 4화에서 위기에 빠진 팀 래빗을 구해주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그란체레에서 모의전을 벌였을 때 팀 래빗과 압도적인 실력차와 콤비네이션을 보여준다. 그러나 무서웠던 첫 인상과는 달리 팀 래빗에게 좋은 선배라 친한 사이.

이후 팀 래빗과 합동작전을 펼치거나 하는 등 멘토로서 상당한 분량을 가지고 계속 등장했다. 그러나 19화 시점에서 강력한 사망 플래그를 자주 던지더니, 결국 우르갈의 게이트를 조사하는 임무에서 랜디와 패트릭이 우르갈의 공격에 사망하게 된다. 그나마 찬도라가 살아남아 임무 자체는 성공.

1.3. 팀 폭스(TEAM FOX)

1.4. 사령부

최종 결전에선 모든 공격 수단이 무력화 된 가운데 스타 로즈를 게이트에 들이받는 결단을 내리고 자신도 함께 사라지려 하지만, 테오리아에게 구출된다.
쿠로키 안주에 관해 시몬 총사령관과 나누는 대화에서 보면 개개인의 스펙보다는 스펙이 좀 떨어져도 뛰어난 팀워크를 지니는 것을 중시하는 듯. 또한 시몬에게 한명의 영웅에게 의지하면 영웅의 부재만으로 무너진다고 대답했다. 냉정한 사령관처럼 보이지만 팀 래빗의 엄마 포지션이라 팬 사이에선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로 여겨지며 인기도 높다. 술에 취하면 펑펑 울면서 칭얼거리는 버릇이 있다. 사이온지와는 소꿉친구 사이로, 사이온지가 린린이라는 별명을 입에 올리면 기겁한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DLC 시나리오 <연방군 아이돌화 계획>에서 대차게 망가져준다. 연방군 홍보계획 때문에 미츠바 그레이밸리와 함께 골머리를 앓다가 C.C.의 제안으로 '아이돌 그룹'을 결성하지만, 어째 멤버들(코우즈키 카렌, 웬디 개럿, 타마키, 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4], 미츠바)이 다들 폭탄을 펑펑 터트려대는 바람에 폭주직전까지 갔다가, 마침 쳐들어온 우르갈을 막으면서 똑 부러지는 지휘로 습격을 막아낸 다음, 드라이스트레가 함장실에서 사이온지한테 술에 취해서 응석을 부리다가 잠드는 소소한 개그씬을 보여주었다.
20화에서는 이즈루에게 X측 유전자를 제공한 여성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즉 유전적으로는 친어머니인 것. 본래 팀 래빗은 망명할 때 가져온 우르갈의 유전자를 사용했지만 더 순수한 유전자를 위해 테오리아도 유전자를 제공했고 그래서 태어난 것이 이즈루인 것이다. 또한 그녀도 자신만의 우르갈 기체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진지한 국면에서만 나타나는 캐릭터라 이렇다할 망가질만한 요소는 없었지만, 극장판에서 디오리나의 지구인들을 향한 선전포고를 번역해줄때 폭주한 안쥬급으로 입이 험한 디오리아의 욕설과 음담패설이 가득한 선전포고를 듣고는 얼굴을 붉히고 번역을 포기하는 소소한 개그신을 보여주었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서포트 요원으로 참전하며 모든 아군에 기력을 10 더해주는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는 이즈루의 어머니로서의 측면이 더 부각되는데 주변 동료들은 테오리아와 이즈루의 대화를 남녀 사이가 아닌 어머니와 아들 간의 대화 같은 느낌을 받았으며, 이즈루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가진 케이에게 동료가 테오리아 씨는 이즈루의 (여자친구가 아니라) 어머니나 다름 없으니까 괜찮다며 연적으로서 보지 말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1.5. 고디니온의 크루

1.6. 피트함의 크루

해당 로봇들의 전담 정비와 제어를 담당한다. 블랙 식스의 피트함은 올 오토매틱이라 전담 크루가 없다. 사이온지의 지시에 따라 체계적인 정비를 행한다.

2. 그란체레 도시학원

팀 래빗을 비롯해 다양한 MJP 프로젝트의 파일럿 후보생들이 훈련을 받는 파일럿 사관학교. 파일럿 교육에는 라이노스를 기반으로 한 MF-86T 연습기를 사용하는데, 조종 방식은 애시와 같은 맨 머신 인터페이스로 맞췄다고.

15화에서의 시몬 가토와 스즈카제 린의 대화를 보면 개개인의 실력은 뛰어나나 엘리트 의식이 강해서 연계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둘은 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이와 별개로 지구의 정보를 해킹한 우르갈에 의해 그 존재가 우르갈에게 알려졌다. 아무래도 표적이 된 모양인데 실제 16화에서 우르갈은 우수한 유전자를 지닌 사냥감이 있는 곳으로 추정하고 있다.

2.1. 교사진

2.2. 팀 폰(TEAM PAWN)

안쥬와 동기인 팀 레빗의 1년 후배. 25화에 처음 등장하며, 블랙 6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2세대 애시에 탑승한다.

극장판에서는 팀 래빗이 도착하기 전에 지구에서 방어전을 펼쳤으나, 적의 물량과 디오르나의 강함에 밀려 멘탈이 잠시 무너진다. 이 때 행성간 부스터 로켓에 탑승해 지원하러 온 팀 폭스가 합류하면서 심기일전하여 다시 방어전을 수행한다. 디오르나와 함께 밀어붙인 웨이브 1번을 못 막은 걸 제외하면 지구 최종 방어라인을 성공적으로 지켜냈으며, 첫 출전에서 상당한 전과를 올렸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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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GDF

15화에서 초고속 진급을 하여 팀 도베르만에게 직접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위치에까지 이른다. 게다가 후반부에 술집에서 스즈카제, 사이온지, 루라에게 축하받을 때의 대답에 따르면 대령으로 또 진급. 2계급 특진은 사망시에나 가능한 형태다보니 흔치 않은 경우라고 동료들도 놀랐다.[7] 능력있는 군인인 그녀의 진급은 좋은 일이나, 이 진급을 마냥 좋게만 볼수는 없는 것이 그만큼 GDF가 인력이 딸리게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해서다.
16화에서는 시몬 가토의 대리로서 회의에 참석했는데 거대한 위험을 힘을 합쳐 극복하기보다는 각자 이득을 보려고 안달인 모습을 보게 된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도 원작 출연 분량 종료 후 반복 미션인 전선 미션에서 등장. 반복미션임에도 일단은 스토리가 있으므로 타 지역은 유능한 지휘관과 숱한 전투로 다져진 파일럿들이 불리한 상황에서 악전고투하는 스토리라면 코미네만 유일하게 무능한 지휘 끝에 부대를 물리는 한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종료 후에도 마찬가지로 한심한 모습만을 보여준다. 부족하지만 노력하는 지휘관 포지션으로 변하기는 하는데 마제프리쪽 시나리오가 끝나야 해서...

4. 우르갈

적대세력. 꽤나 오래전부터 침공해왔으며 목적은 불명이다. 지구는 양으로는 우르갈보다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력의 레벨이 상상 이상이라 그 공격을 버텨내는데 엄청난 희생을 치루고 있다. 고유 언어가 존재. MJP에게는 우르갈의 정체에 대한 깊은 개입이 금지되어 있는 모양.

사실 이들의 정체는 인류의 기원. 우르갈은 이미 생물로서는 쇠퇴기에 들어서 활력을 잃고 도태될 미래밖에 남지 않은 종족이며, 인공적으로 수명을 늘리려는 연구도 실패도 돌아가 언젠가는 멸망할 것이란 불안에 사로잡혔다. 결국 종족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한계에 부딪힌 이들은 자신들의 유전자에 진화를 촉진하는 인공적 조작을 한 뒤 우주 각지로 보내어 그들이 별의 환경에 맞춰 자신들과는 다른 독자적인 진화를 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과거 유전자를 보낸 행성으로 이어진 공간통로를 열어 진화를 이뤄낸 종족을 사냥해 유전자를 회수, 자신들의 발전과 생명을 위한 양식으로 사용한 것이다. 지구인 역시 우르갈의 유전자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진화를 이룬 종족이며 결국 이들에게는 지구인도 아종이라는 것이 된다. 유전자를 회수하는데에만 흥미가 있으며 그 목적을 이룬 후의 처분에는 그 별의 멸망만이 존재한다.

우르갈의 군인들은 상층부의 명령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자유의지를 가지고 행동하는 개체수는 꽤나 드물다는 것이 11화에서 밝혀진다. 다닐의 말에 의하면 그냥 소모품 취급이며 이에 테오리아는 반대했다고.

아사기가 우르갈을 규소 생명체냐고 추측한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인베이더에게 진화의 가능성이 없다고 인증 당했다(...)


[1] 아사기가 지구권에 내려갔을 때 슈퍼로봇대전 30을 구매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싱글플레이 게임인데 한 집에 모여 머리 맞대고 의논하며 전술전략을 짜는 윙키 소프트 시절 슈로대 올드팬들의 추억담을 재현한 것도 있다.[2] 실제로 팀 래빗이 활약하기 전까지 항상 최전선에서 싸웠으며, 지구군 전체가 우르갈에 밀리는 와중에서도 유일하게 제대로 실적을 올렸던 팀이다.[3] 즉, 시몬 사령관은 이즈루와 아사기의 생물학적 친부인 것. 그 때문인지 16화에서는 파일럿에서 교관으로 전직할 것을 권하기도 했으나, 둘 다 파일럿으로 남고 싶어해서 불발.[4] "여자애들 사이에 에르가 있어도 되는거야?" "뭐 어때! 에르 군이 귀여운건 사실이잖아!"[5] 동생인 노지마 켄지는 캐릭터 디자이너가 동일한 건담 시드시리즈에서 바트 하임과 유우나 세이란을 연기한 바있다.[6] 해당 메카닉의 스폰서에 해당. 아사기가 먹는 위장약의 제조사도 아마 이곳일 가능성이 높다. 이후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실제로 '사이온지 제약의 위장약'이라는 강화파츠로 등장했다.[7] 정확히는 아침에 소령으로 승진 저녁에는 대령으로 승진이라는 3계급 승진이다......[8] 이즈루와 싸우다 중간에 아군기가 들어오자 그냥 베어버렸다.[9] 정확히는 테오리아의 가신인 다닐에게 암호 통신을 보내 테오리아에게 의사를 전했다.[10] 캐릭터 디자이너가 동일한 건담시드 시리즈에서 스팅 오클레이, 마즈 시메온, 마리크 야즈버드, 알리 카심의 1인 4역을 연기한 바 있다. 더욱이 이번엔 중복을 피하는 등 경사났다.[11] 해당 성우도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