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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5 03:20:03

음마요녀

淫魔妖女

1. 개요2. 줄거리

1. 개요

핑크 파인애플에서 제작한 야애니 시리즈. 총 다섯 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에피소드가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옴니버스식 작품이다. 모든 에피소드가 마야라는 팜 파탈 소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단, 옴니버스이기 때문에 각 에피에 등장하는 마야들은 이름만 같고 전혀 다른 인물들이며, 시대나 배경 역시 각자 다르다.

모든 에피소드의 공통된 내용은, 팜 파탈 미소녀인 여주인공 '마야'에게 남자들이 마음을 빼앗기며, 이들 중 대부분이 파멸한다는 점과 여주인공인 마야를 제외하고는 해피엔딩은 없다는 점.(...)

참고로 모든 에피소드의 엔딩 크레딧 뒤에 보너스 내용이 짤막하게 있으니 놓치지 말자.

핑크 파인애플이 본격적으로 망가지기 전에(...)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스토리 및 작품성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1] 다만 1편의 경우는 성기 부분이 까만색으로 윤곽만 나오니 참고. 물론 나머지 에피소드들은 그냥 다 나온다.(...)

1편과 2편은 SF적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3편은 옛 일본막부 시대를, 4편은 마녀사냥이 한창이던 유럽근세를, 5편은 다이쇼 시대의 일본이 배경이다.

2. 줄거리



[1] 실제로 해외 리뷰 중에는 "야애니가 이렇게나 진지하고 세밀한 스토리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식의 반응도 있다.[2] 의외로 호화로운 매춘부 생활에 특별한 저항 없이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가는 곳마다 남자들이 자신에게 달려들고 파멸했기에 떠돌이 생활을 전전해야 했던 그 동안의 비참한 삶보다는, 차라리 매춘부가 되는 한이 있어도 안락한 생활을 누리길 더 원했던 것일지도.[3] 서비스 끝나고 나가면서, 다음에 또 온다고 능글거리는 카오스에게 새침하게 '흥, 다신 오지 맛!'하고 삐진 척하는 마야의 츤데레 포스가 은근히 귀요미(...)[4] 그리고 그 촉수를 이용해 매춘부들과 성관계를 맺어 내뿜는 체액이 이 도시에 유통되는 마약의 원료였다.[5] 카오스가 두 번째로 마야를 찾아와 욕조에서 서비스를 받을 때, 할다는 옆방에서 매직미러같은 벽 너머로 이를 감상하다가 마야가 후배위를 취하느라 벽에 얼굴을 대자 그 부분에 키스하기까지 했다. 그 직후에는 마야에게 자꾸 추근거리는 카오스를 질투하여, 마야에게 '저 남자는 뭔가 위험하니, 다음에 오면 제가 그냥 돌려보내겠습니다.'라고 충언했다가 되려 마야의 와인 세례를 얼굴에 맞기도 한다.[6] 카오스는 마야를 데리고 도시를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도주를 멈추고 마야와의 정사를 나누다 뒤쫓아온 할다에게 총을 맞아 살해된다. 이후 난입한 바주스가 할다를 물리치고 마야를 범하자, 분노한 할다가 그를 마구 쏴서 죽이지만 동시에 바주스의 촉수에 할다도 치명살을 입는다.[7] 특히 이 에피소드에서의 마야는 오스칼의 클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8] 그런데 마야를 여자로 보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남장한 모습의 마야를 사랑했던 것이었다.[9] 아버지를 닮아 예술적 기질이 있는지 그림을 잘 그린다. 그의 방에는 그림이 걸린 이젤들이 가득 하다.[10] 마사오가 대인기피증과 자폐증을 앓게 된 데에는 이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이런 아들을 그 뒤로도 방치했던 아버지 코지의 책임이 매우 컸다.[11] 이때의 대사나 목소리가 참 광기 어리면서도 절박하다. "어머니... 또 녀석들이 왔어요. 어떡하죠? 이번엔 마야까지 빼앗으려고 해요... 하지만 그렇게는 안돼...! 지켜봐 주세요, 어머니...!"[12] 코지가 화랑을 전시할때는 작품이 여자들이었는데 여자인 마야가 화랑을 전시할 때는 무대 위에 있는 남자가 육노예 역할이고 전시를 하러 온 사람들은 죄다 여자들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