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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01:41:34

이남이

<colbgcolor=#191919><colcolor=#fff> 이남이
Lee Nam-yi
파일:이남이선생님.jpg
성명 이남이
본명 이창남 (李昌南)
출생 1948년 8월 3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사망 2010년 1월 29일 (향년 61세)
강원도 춘천시 교동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종교 불교
가족 아내 김옥희
장녀 이단비, 차녀 이이슬
학력 경희중학교 (졸업)
동대문상업고등학교 (졸업)
데뷔 1974년 '신중현과 엽전들'

1. 개요2. 활동 내역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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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가수. 1974년 신중현과 엽전들베이시스트로 데뷔했다.

파일:external/img.maniadb.com/124580_1_f.jpg

왼쪽부터 이남이(베이스) - 신중현(기타, 보컬) - 권용남(드럼)

2. 활동 내역

신중현과 엽전들 활동 종료 후 1977년에 사랑과 평화를 결성하여 활동했으나, 대마초 관련 문제 등으로 이듬해 발매된 정규 1집 크레딧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한 끝에 그룹에서 탈퇴하였다.

1988년에 사랑과 평화로 복귀하여 1981년 자신이 작곡한[1] 김세화의 '알 거야'를 리메이크한 울고 싶어라를 발표하며 인기 가수가 되었다.

당시 벙거지 모자를 쓰고 콧수염을 기른 이남이의 독특한 차림과 스테이지 매너는 세간의 화제가 되었고, 그 노래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 <울고 싶어라>(1989)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였으며, 2000년 강원도 춘천시로 건너가 로컬밴드인 철가방 프로젝트를 결성하고 소설가 이외수와 지역문화 활동에 참여했다. 이외수와의 관계가 어찌나 각별했던지, 그가 세상을 뜰 때 이외수는 동생을 잃어버린 느낌이라며 꽤나 침통한 심정을 남겼다. 그로부터 12년 뒤 이외수도 별세하였다.

1989년에는 MC 황인용과 같이 MBC 토크쇼 '세상사는 이야기'의 진행자가 되었다. 2009년 폐암 판정을 받게 되어서 건강 악화로 요양하다가 2010년 1월 29일, 향년 6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3. 여담




[1] 당시 음반 재킷에는 지명길 작사, 이낙천 작곡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낙천은 어른의 사정으로 본명을 사용할 수 없었을 이남이의 예명 혹은 가명으로 추정된다. 이남이는 사랑과 평화 활동 끝무렵쯤부터 이남이라는 예명을 사용했고, 그 이전에는 본명인 이창남으로 활동했다.[2] 싱어송라이터 이단비 첫 디지털 싱글앨범 '단비에 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