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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 마을. 리프트 지역 서쪽 끝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한글패치 번역에 따라 명칭이 갈리는 마을 이름 중 하나로, ES7은 아이바스테드, 말미르의 경우는 초기 버전에서는 이발스테드, 이후에는 이바스테드로 정정되었다.[1] 현재 흔히 통용되는 명칭은 ES7쪽인 '아이바스테드' 가 많이 쓰인다.
이름에 들어간 명칭인 'Ivar' 는 고대 노르드어 이름 중 하나인 'Ívarr(이바르)' 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데, 로릭스테드의 이름이 마을에 가면 볼 수 있는 설립자 로릭에게서 따온걸 보면 과거 시점 아이바스테드를 세운 설립자의 이름이 이바르(아이바)였음을 추측 가능하다.
2. 특징
메인퀘스트만 꼬박꼬박 진행한다면 화이트런에 이어 세 번째로 발견하는 마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위치 자체는 화이트런과 직선거리로 매우 가깝지만, 그 사이의 하이 흐로스가 산맥이 플레이어에게 먼 길을 돌아가게 만든다.[2][3] 표지판과 길을 따라서 가면 온갖 늑대나 산적들을 만날 수 있다.(...) 가다보면 마치 지름길처럼 보이는 다른 길들이 있는데 앞서 상술된 지름길 말고는 없다. 가다가 막히거나 막강한 산적을 만나는 길 뿐이다.리버우드나 드래곤브릿지와 크게 다를 바 없이 집 몇 채, 여관 하나 정도 있는 소규모 마을이다. 하지만 비슷한 크기의 다른 마을에 비해서 은근히 관련된 퀘스트가 충실한데, 그레이비어즈에게 보급품을 배달하는 퀘스트는 물론 곰가죽 10장 모아주는 퀘스트, 실종된 약제사를 찾는 퀘스트, 인근의 장막덮인 무덤(Shroud Hearth Barrow)이라는 던전을 탐험하는 퀘스트를 여기서 받을 수 있다[퀘스트내용1]. 또한 리프튼에서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들도 이곳을 많이 거친다. 블랙 브라이어 맥주 밀반출 퀘스트나 블랙 브라이어의 차남이 주는 여자 찾기 퀘스트, 리프튼 궁정 마법사 윌란드리아의 물품 회수 퀘스트, 리프튼 마라의 사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연인돕기 퀘스트중 하나도 이곳에서 진행한다. 심지어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진행할 때도 여기 한번 찍고 가야 하니, 메인 스토리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서 아무래도 공을 좀들인 것으로 보인다.
클리맥의 퀘스트와 목재소 건너편에 살고 있는 나피(Narfi)의 퀘스트는 진행상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클리맥의 경우는 하이 호르스가로 가는 칠천 계단을 올라가면서 보급품을 날라줄 수 있으며, 레벨링된 골드 보상을 주지만 극초반 기준으로도 꽤 거금을 받는다. [5] 나피의 경우는 실종된 누나인 레이다(Reyda)를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진행하면 나피가 죽으므로 받을 수 없게 된다.[퀘스트내용2]
3. 여담
- 리프튼의 잡화점에 가면 아이바스테드 여관주인 윌헴[7]이 보낸 편지를 볼 수 있는데, 윌헴이 장막덮인 무덤에서 유물을 도굴해 왔고 리프튼의 잡화점 주인은 그 판매를 하는 장물아비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편지의 결론은 고분에 귀신이 들린 것 같아 더 이상은 못 해먹겠다는 내용.
- 빌릴 수 있는 여관방은 침대가 둘있는 방인데, 한 침대는 방을 빌리더라도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다. 밤중에 들어가보면 여관의 바드 린리나 목재소 여주인 등, 여관에 머무르는 NPC가 아무나 사용한다.
* 평범한 농촌 마을인 것 같지만 은근슬쩍 찜찜한 구석이 있어서 이곳을 속이 시커먼 놈들이 사는 작은 사회로 의심하는 유저들도 있다. 여관주인도 도굴이력이 있고, 다크 브라더후드 서브 퀘스트의 목표 대상인 날피는 미치광이 거지인데 누가, 왜 죽이려 하는지 의문이며 날피의 누나 레이다의 죽음의 정황도 어쩐지 석연치 않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LC-BecomeJarlOfIvarstead라는 모드가 있다. Helgen Reborn 모드와, 같은 모더의 LC-Become King of Riverhelm 모드의 성격이 합쳐진 모드로, 죽어버린 아이바스테드의 전 야를의 뒤를 이어 무너진 성을 복구하고 아이바스테드의 새로운 야를이 되는 모드.
-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도 등장하나, 시대가 다르고 목조건물들로 이뤄진 마을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5편과 구조가 다르다. 하지만 하이 흐로스가로 올라가는 진입부의 계단은 바로 5편의 데자뷰를 일으킬 정도로 흡사하게 만들어져 있다. 다만 하이 호르스가는 눈사태로 인해 길이 막혔다는 설정으로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둬 아직까지는 본격적으로 방문할 수 없다.
[1] 창작마당의 간판 한글화에서 과거 오역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2] 다만 시체부활능력을 주는 선돌 근방에 길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운 산길이있는데 이길따라 쭉가면 아이바스테드 남쪽으로 빠르게 갈수있다.[3] 헬겐에서 출발할 경우 뒤로 나 있는 길만 따라가면 아이바스테드로 바로 갈 수 있다.[퀘스트내용1] 장막덮인 무덤 퀘스트는 완료시 윌헴에게 답례로 무덤의 입장열쇠인 사파이어 용의 발톱을 받는 퀘스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덤을 돌지 않고 발톱의 존재를 그냥 잊어버리거나 잡템으로 팔아버릴수도 있다.[5] 클리맥의 말로는 거기까지 가는 수고를 생각하면 내용물은 말린 생선같은 것이어도 시세대로만 받으면 수지가 안맞는다는 말을 하는데, 수고비가 꽤 높은듯 하다.[퀘스트내용2] 여관 주인에게 레이다의 행방을 물어보면 근처 무덤에 있을거라는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마을 남쪽의 다리에 흐르는 강 바닥를 뒤져보면 약간의 연금술 재료와 목걸이가 담긴 레이다의 가방을 찾을 수 있다.[7] Wilhelm. 윌헴은 영어식 발음이고 빌헬름이라고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