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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8 15:14:34

리버우드

스카이림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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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우드
Riverwood
파일:riverwood_whole_g.jpg
리버우드의 전경.
강가의 큰 집이 알보어의 대장간, 왼쪽의 큰 집이 여관이다.
파일:riverwood_onmap.png
1. 개요2. 설명3. NPC4. 퀘스트5. 팁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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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엘더스크롤: 아레나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 지역으로, 작중 무대 스카이림 지방의 마을이다.

2. 설명

화이트런의 관할 하에 있는 스카이림 남부의 작은 시골 마을. 이름대로 강과 숲으로 둘러싸인 평화로운 곳으로, 성벽이 세워져 있지 않고 경비병의 수도 적다. 하지만 나름대로 여관과 대장간, 목재소와 잡화점 등 편의 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어 제법 편리하다. 여관에 들어가면 연금술용 탁자도 준비되어 있다.[1]

검은 드래곤의 습격을 받아 헬겐에서 겨우 빠져나온 주인공은 탈출을 도와 준 랠로프/해드바를 따라 자연스럽게 둘의 고향 마을인 리버우드로 향하게 된다. 랠로프는 누나가, 해드바는 삼촌이 각각 리버우드에 살고 있어 이들에게 드래곤의 습격 소식을 전하고 가벼운 먹을거리 등을 제공받게 된다. 짧은 대화 후, 이들은 주인공이 화이트런을 방문해 야를 위대한 발그루프에게 직접 소식을 전할 것을 권유한다.

이후 드래곤에 대해 자세히 들은 발그루프는 소규모의 경비 인력[2]을 리버우드에 파견하게 되는데, 이들이 묵을 경비 막사 하나 없는 동네라 다 큰 남정네 셋이 마을 대문 앞 공터에 불 피우고 침낭 깔고 자고 있는 불쌍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파일:SkyrimMapCollectersVersion.jpg

그 외에는 딱히 이야기의 무대로 다뤄지는 일이 없지만, 리버우드는 사실 정치적으로 꽤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위의 지도를 보면 리버우드는 화이트런 관할의 거의 끝자락이라 바로 아래의 팔크리스 영지와 매우 가깝다. 초반에 주인공이 빠져나온 헬겐만 해도 팔크리스 관할임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의 국경지대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화이트런의 행정관 프로벤투스는 상기한 단순 경비 병력 파견조차 팔크리스를 향한 도발로 해석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화이트런은 백성들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일단은 제국과 스톰클록 어느 쪽의 편도 들고 있지 않지만, 팔크리스는 확고한 친제국파라 이 둘 사이의 국경에 병력을 배치하는 것은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NPC

해드바와 동행했을 경우 자동으로 호감도가 오르는데, 이렇게 되면 값싼 장비나 강철 주괴 등을 가져가도 신경쓰지 않아 초반에 꽤 도움이 된다. 거의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만나는 대장장이 NPC라 보통 제련 시스템을 가르쳐주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철 단검과 가죽 투구를 만들고 강화하는 법을 알려 주는데, 재료는 전부 준비해 주고 완성된 결과물도 나중에 이걸 계기로 유명한 장인이 되거든 기념품으로 쓰라며 그냥 주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남기기 쉽다.
이처럼 인망이 괜찮은 사람이다 보니 부인인 시그리드는 알보어에게 푹 빠져 있고 딸 도로시도 아버지를 잘 따른다. 알보어도 자신을 따라 대장장이가 되고 싶어 하는 도로시를 대견하게 여기며 일할 때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을 웃으며 대답해 주는데, 시그리드는 그럴 생각이 별로 없는지 저녁에 이를 추궁해서 알보어를 쩔쩔매도록 하기도 한다. 그 외에는 딱히 비중이 없는데, 집이 마을 입구에 가깝기 때문에 어쩌다가 드래곤이 리버우드를 습격하면 높은 확률로 최전방에서 용맹하게 싸우다 죽는다.
남편과의 관계는 돈독한 편이지만 외동딸 도로시에 대해서는 의견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장장이 일에 관심을 보이는 딸을 좋게 생각하는 알보어와 달리 시그리드는 도로시가 자신을 따라 밭을 가꾸기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 어쩌다가 알보어가 죽게 될 경우에도 얼마 못 가서 농사일을 하라고 우긴다. 스카이림에는 여성 대장장이도 꽤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왜 이렇게까지 억지를 부리는지는 알 수 없다.
파일:리버우드 잡화점.png

4. 퀘스트

사실 도적들이 황금 발톱을 훔쳐간 황령한 무덤에 노르드 영웅의 힘이 숨겨져 있는데 그 숨겨진 힘을 얻는 열쇠가 황금 발톱이었기 때문. 하지만 중간까지 가 보면 먼저 들어간 놈들은 거대 거미한테 다 죽고 혼자 거미줄에 묶여 살아있는 놈이 있는데 이 '날렵한 아벨(Arvel the swift)'이란 놈이 황금 발톱을 가지고 있다. 거미를 처리하고 도적과 대화하면 자기가 가진 보물을 나눠주겠다고 하지만, 정작 풀어주면 도둑놈들이 다 그렇듯이 뭣하러 보물을 나누겠냐며 발톱을 갖고 도망가는데 얼마 못 가 함정에 걸리거나 드로거들에게 끔살당한다. 발톱을 갖고 가다보면 문장 맞추기 문이 나오는데 용 발톱을 인벤토리에서 보면 발바닥에 정답이 쓰여있다. 이후에 등장하는 모든 용발톱 관련 퍼즐이 이렇기 때문에 여기서 요령을 알아두면 좋다.

화이트런에서 진행하는 메인 퀘스트의 선행 조건이기도 해서 일단 파렌가에게 퀘스트를 받고 가는 것이 여러 모로 편하다. 그 밖에는 이런 저런 잡퀘나 튜토리얼 성격이 강한 생산 퀘스트를 몇 가지 수행할 수 있는 정도.
여기서 분기가 갈리는데, 첫번째는 원래 부탁대로 가짜 편지를 카밀라에게 줘서 속이는 것. 파엔달을 도와서 스벤 이름으로 된 가짜 편지를 전해주면 카밀라는 스벤이 매번 전해주는 감동적인 시인 줄 알고 기대하다가 내용(카밀라를 자기의 하녀처럼 여기는 듯한 시)을 보고선 정색하고, 스벤을 도와 파엔달 이름으로 된 가짜 편지를 전해 주면 카밀라는 평생 편지 한 번 쓴 적도 없는 사람이 웬일이냐며 이상하게 여기고서는 내용(난 발렌우드 출신이고 너랑 결혼하면 내 혈통이 더러워짐)[13]을 보고 날 이딴 식으로 생각했냐며 분노한다.
두번째는 가짜 편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더 찌질한 편지를 받아서 똑같은 짓을 하는 것, 그리고 가짜 편지를 카밀라에게 전달하되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있다. 한 쪽을 도와주면 속인 사람과의 호감도는 낮아지고, 도와준 사람은 호감도가 높아져 동료가 된다. 둘 다 하는 짓이 똑같아서 어느 한 쪽의 편을 들기 싫다면? 일단 한 쪽에서 거짓 편지를 받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새 거짓 편지를 받자. 그리고 처음의 편지를 소매치기하여 카밀라에게 둘 다 고자질하면 된다. 이러면 결과적으로 두 남자 모두 차이고 플레이어와의 호감도가 낮아져 비난하는 대사를 날린다. 그러나 두 남자 중 하나와 대화해서 퀘스트를 마저 끝내면 그 대상과의 호감도가 다시 오르게 된다.
참고로 이 퀘스트와 상관없이 위의 황금발톱 퀘스트를 끝내면 플레이어는 카밀라와 호감도가 높아져 결혼이 가능하다. 문제는 편지 위조 싸움에서 한 남자를 도왔다면 암사자 묠의 친구 에린처럼 플레이어가 집을 비웠을 때 그 남자가 지속적으로 집에 찾아온다. 정도가 심해지면 적대화하여 플레이어를 공격해 올 수도 있다. 사람 잡는데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보통 한 쪽 편을 들었을 때 팔로워로 쓸 수 있으니 보에디아에게 바치거나(...) 아니면 에보니 블레이드로 썰어서 피를 먹여보자.
효용성을 따지면 무조건 우드엘프인 파엔달을 도와주는 게 좋다. 전투 측면에서 파엔달이 좋고 무엇보다 이 녀석은 궁술 트레이너다. 즉 동료로 데리고 다니면서 트레이닝 받고 인벤에서 돈을 빼서 다시 트레이닝 받고 50 찍으면 버리면 된다. 게다가 키를 빼돌려 들어갈 수 있는 집에는 초반에 유용한 아이템이 꽤나 많으므로 그야말로 초반의 구세주. 스벤은 전투 능력이 거의 바닥이며(음유시인이라서 전투기술이 허접하다.) 할 수 있는 게 노래 밖에 없다. 집에 들어가도 쓸만한 아이템이 없다. 그러니 퀘스트보다 물질적인 이익을 원할 경우 파엔달을 도와주는 게 좋다. 그러나 비공식 스카이림 패치 적용 시 팔로워를 이용한 무료 트레이닝 꼼수가 막히므로 굳이 파엔달을 돕고 싶지 않다면 스벤을 도와도 큰 상관은 없다.

파엔달의 집에 있는 아이템들이 탐나면 파엔달이 장작 패고 있는 동안 몰래 문 따고 들어가서 싹 훔치면 될 일이다. 퀘스트를 받고 수행하지 않은 채 리버우드를 떠나면 퀘스트 실패로 처리되는데, 나중에 가보면 스벤이 파엔달의 집 옆에 시체로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파엔달의 대사는 변하지 않는다.

5.

극초반 자본 마련으로 장작 패기를 할 수도 있다. 9초가 걸리는 작업 한 번에 동작 세 번 동안 두 개씩, 즉 6개의 장작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을 리버우드의 호드나 화이트런 여관 주인 등의 일부 NPC들이 개당 5골드에 사준다. NPC의 골드 소유 여부와 관계 없이 판매되기 때문에 무한 반복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 게다가 횟수 제한도 없기 때문에 현실 시간으로 1시간 동안 쉬지 않고 패면 약 10000 골드를 얻을 수 있다.[14]

그리고 마을 옆 광산은 철광맥도 있고 초반 아이템 수집에 용이한 던전이다. 특히 여기에는 초반에 굉장히 유용한 예지(천리안) 스펠북이 있다![15] 이걸 사려면 화이트런까지 가야하고 가격도 초반에는 꽤나 센 편이니 꼭 들러주자. 안엔 철광석도 있고, 광맥도 있고, 제련 스킬을 올려주는 책도 있다!

화술을 충분히 올리고 Investor 퍽을 찍었다면 자주 오게 될 마을이다. 황금 용 발톱을 되찾아 달라고 부탁한 잡화점 상인 루칸 발레리우스에게 투자를 하면 소지금이 1만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후반 가서 물건 팔기 매우 편해지기 때문. 수십번의 패치를 거쳤는데도 고쳐지지 않는걸 보면 아무래도 의도한 사항 그런데 이 상인들은 황금 용발톱의 소유자기 때문에 만약 퀘스트 완료를 위해 발톱을 돌려주게 된다면 용발톱 수집이라는 변태같은 업적(?)에 방해가 된다. 당연히 정당하게 발톱을 팔지도 않으니, 정 모든 발톱을 수집하고 싶다면 발톱을 훔친 뒤 다른 상인에게 팔고 다시 사면 된다.

마을 근처에 선돌 세 개가 있는데 꼭 들려주자. 레벨업의 큰 공신이된다. 애초에 맨 처음 하드버나 랄로프를 따라 마을로 가다보면 먼저 이 '수호자의 돌'로 안내한다. 전사/도적/마법사 계열로 나뉘어있고, 각 계열 수련치를 상승시켜주는 짭짤한 효과. 처음에 컨셉을 잡고 하나를 선택하게 되겠지만 이후에 돌아와서 다른 계열로 바꿀 수 있는 것.

선돌에서 헬겐 쪽으로 올라간 후 다시 팔크리스를 가리키는 표지판 방향으로 꺾는다면 소규모의 산적 캠프가 있는데 이 캠프에 흑마법사의 로브와 보물 지도 1이 있다. 보물 지도를 얻게되면 러버우드 목재소 맞은 편에 위치한 옆으로 누워있고 속이 빈 거대한 나무 안에 상자가 생기는데, 이곳에 보석과 물약 등 초반에 유용한 아이템이 많이 추가되니 들려보자.

참고로 이곳에도 탈로스 성소가 숨겨져 있다. 위와 마찬가지로 선돌 쪽에서 팔크리스 방향으로 직진하다보면 계단이 보일텐데, 올라가보면 탈로스 성소 앞에 숭배자 세명과 탈모어 심판관 한명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죽어있다. 시체에서 루팅 가능한 탈모어 명령서를 읽어보면 이 심판관의 이름은 새넌이며 엘렌웬에게 리버우드에 탈로스 성소가 숨겨져 있을 것이라 고발했지만 증거가 없다며 혼자 찾아보라는 면박을 받았고, 실제로 성소는 존재했지만 숭배자들과 싸우다가 동귀어진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마법사로 키울 생각이라면 시작부터 간지나는 외형과 나쁘지 않은 성능의 탈모어 로브를 획득가능하니 꼭 들려주자.

거기다 주변에 웬 네크로맨서의 재단도 있다. 초보 네크로맨서가 공격해오며,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소환 마법 레벨을 1 올려주는 2920년, 첫 번째 시대의 마지막 해 9권을 루팅 가능하다.

마을 어귀의 언덕을 잘 뒤져보면 웬 강도가 시체가 되어 널부러져 있고 주인 잃은 말이 멀뚱히 서 있다. 초반에 타고다니면 편하지만, 내리면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이건 야생마나 훔친 말의 특성으로, 만일 안보인다면 처음 얻었던 자리로 가보자. 물론 야생마는 다시 찾기 어렵다.

마을 후문 쪽으로 강가를 따라 길을 가다보면 사냥꾼이 낚시를 하고 있는 언덕 밑에서 끊긴다. 별다른 특징은 없는 NPC로 랜덤 인카운터로 등장하는 사냥꾼들과 대사나 판매 상품이 동일하다.

허스파이어를 설치했다면 알보어와 시그리드의 딸인 도로시를 입양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모 둘 다 죽으면 도로시가 리프튼의 고아원으로 가기 때문이다. 어차피 스카이림의 애들은 다 고만고만한 외모이니 일부러 노릴 것까지는 없지만....리버우드가 야외 판정을 받는 마을이라 빠른 이동을 하다 보면 드래곤이 자주 출몰하는 편인데, 알보어와 시그리드가 용맹하게 달려들다가 알아서 타죽는 경우가 많다(...).

마을에서 정확히 서쪽 방향으로 강을 건너 조금 걸어가면, 작은 오두막에 아나세라는 여성 한명이 살고 있다. 말을 걸어봐도 혼자 사는 늙은이일 뿐이니 내버려 두라는 식으로 외면 할 뿐이고, 대다수의 오두막이 그렇듯이 딱히 값진 것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침대 왼쪽 구석에 지하로 가는 문이 하나 있는데, 아래에는 실험실이 조성되어 있고 구석의 책상 위에는 헬기라는 아이에게 마녀가 될 것을 제안하는 편지가 한장 놓여있다. [16] 그대로 집을 나서면 1분전까지만 해도 집앞에서 느긋이 앉아있던 여성이 '내 정체를 알아내다니!' 라며 마법을 동반한 공격을 퍼붓는데, 별로 강하지 않으니 가볍게 찍어제끼면 초반에 아주 유용하게 쓸 은신처가 생기니 참고 할 것. 플레이어를 선공한 것이므로 죽인다고 현상금이 오르거나 하지는 않는다.

지하에는 무려 연금술 및 마법부여 시설이 배치되어 있으며, 지하의 통이나 연금술 파우치에 아이템을 넣어두면 없어지지 않으므로 처음 집을 사기 전에 드래곤 뼈, 비늘, 연금술 재료, 포션, 등을 쟁여두고 후반에 찾으러 와도 좋다. 하지만 집안의 물건들의 소유가 넘어오는것은 아니므로, 장물아비가 있는게 아니라면 딱히 팔아다 돈을 벌기는 어려우니 자신이 사용하도록 하자. 연금술 재료, 야채 수프 등의 대부분 플레이어가 유용하게 쓰는 물건들이 많다. 또한 침대 근처에 연금술 레벨을 1 올려주는 서적이 있고, 해당 책은 후에 모쌀의 연금술사가 퀘스트로 가져와 달라고 부탁하는 책이므로 챙겨두면 좋다, 해당 퀘스트는 종사가 되기 위해 주민을 돕는 퀘스트 중 하나이므로 후를 생각하여 미리 챙겨두자.

참고로 편지에서 누이를 언급하는데, 이곳에서 물건을 훔치게 되면 모이라라는 이름의 인물이 불량배들을 고용해 보낸다. 그리고 이 인물은 기억해야 하는 밤 퀘스트를 통해 파격적인 방법으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생귄 항목 참조.

6. 기타

처음으로 들리는 마을이고, 평화로운 분위기라서 플레이어들에게 평가가 좋은 마을이다. 비단 플레이어뿐 아니라 세계관 내 NPC들이 보기에도 꽤나 살기 좋은 곳인지 리버우드의 주민들이나 팔로워들도 자기들의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 말할 정도다.[17] 다만 마을이 산 밑에 위치해 있어서 마을 근처에 늑대들이 자주 출현하고 근처에는 바로 산적 소굴이 있으며, 무엇보다 드래곤이 자주 쳐들어오기 때문에 치안적으로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18] 그리고 던가드가 설치되면 수시로 뱀파이어들이 쳐들어오는데, 플레이어가 없다면 대부분의 NPC들이 감당해내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경비병들도 단 3명만 있어서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발매 전 트레일러에서 중점적으로 나왔던 마을중 하나이기도 하다. 황량한 절벽 고대무덤은 데모영상에서 다루었던 던전이다.

가장 처음 도착하는 마을이라 그런지 퀘스트나 설정같은 것 없이 간략하게 만들어진 팔로워 추가 모드의 팔로워들이 이곳의 여관을 디폴트 위치로 해서 투숙 중인 경우가 많다. 너무 많이 깔았다간 여관 한번 들어가는데 CTD를 겪게 될 위험이 있을 정도.[19] 그외의 다른 핫플레이스는 화이트런 여관.

스카이림 AE가 처음 나왔을 땐 리버우드에 강물이 사라지는 버그가 있었다.


[1] 메인 퀘스트를 더 진행하면 지하에서 마법부여대도 쓸 수 있다.[2] 꼴랑 3명을 보내는데 경비병들이 이릴레스에게 "겨우 저희 3명이서 갑니까?" 라고 묻는 것을 봐서는 시스템적 문제가 아니라 실제 정사로 3명만 보낸 모양이다. 이릴레스가 너희 셋보고 드래곤과 싸우라는 것이 아니라 드래곤이 나타나면 화이트런에 소식을 전하는 것이 임무라고 답변해준다.[3] 어차피 헤드바를 따라 알보어를 만나게 되면 이후에는 사용이 가능하니 인내심을 갖고 하는걸 추천, 다만 진열된 무기나 갑주들은 여전히 불가하니 주의할것.[4] 손님맞이하는 입장 치고 참 무뚝뚝하다. 한다는 말이 "방도 있고 먹을 것도 있소. 술도 있고. 요리는 내가 하고. 그거 말곤 드릴 말씀이 없네."[5] 이 때 무뚝뚝한 성격 치곤 굉장히 놀라워한다. 그리고 델핀이 작별인사를 하자 '잘 가쇼, 델핀. 몸조심하시고.'이라며 해줄 말은 다 한다.[6] 이 밖에도 둘의 대화가 가관인 게, 이런저런 일을 시키는 델핀의 말에 오그너가 대충 대답만 하자, 델핀이 "너 지금 안 할 거지?"하고 물으니 "그럼요."라며 능청을 떤다. 뒤이어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당장 안 할 거고, 그치?"라고 묻는 델핀에게 덤덤하게 "옙."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델핀은 익숙한 듯 "뭐, 솔직해서 좋네."라며 한숨 쉰다.[7] 다른 여자 NPC들에 비해 존재감은 떨어지지만 바닐라 기준으로 나름 괜찮은 외모를 가졌고, 결혼이 쉽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인지도는 은근 있는 편.[8] 페인달의 가짜 편지를 줄 때, "그는 여자를 감동시키는 법을 알죠" 라고 말한다.[9] 하지만 루칸이 죽는 경우는 플레이어가 직접 죽이는 경우 빼고 굉장히 드물기에 거의 없다고 봐야 된다.[10] 정확히는 엘프, 아르고니안, 카짓. 플레이어가 인간이거나 오크일 경우 스카이림에 엘프, 도마뱀, 고양이 천지라며 탄식하는 것을 볼 수 있다.[11] 그는 동냥을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거지처럼 누더기 옷차림도 아니다.[12] 심지어 놀린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가 오해했는데도 그런다.[13] 발렌우드는 파엔달의 종족인 보스머의 영토이자 알드머 자치령 소속이고, 알드머 자치령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세력은 바로 그 엘프우월주의와 종족차별로 악명높은 탈모어이다. 즉 나는 고귀한 종족이고 임페리얼인 너(카밀라)는 내 출신지에선 열등한 종족이니 나랑 어울릴 생각은 말라는 것이다. 정작 탈모어에서는 보스머를 천민 취급하지만[14] 이게 귀찮으면 리버우드에 널린 장작더미들을 루팅할 수 있는 모드를 깔아도 된다. 집집마다 다 뒤져서 집으면 오백 골드 정도는 되는데 시작 소지금으로는 딱 적절한 금액. 참고로 호드는 훔친 장작도 아무 상관없이 사가니 걱정말자.[15] 퀘스트 마커까지 안내하는 일종의 내비게이션. 이 스펠은 기본 레벨이라 바로 사용 가능하다.[16] 이에 대한 것은 모탈의 퀘스트 '영면에 들다' 항목을 참고.[17] 예를 들어 던머 동료인 텔드린 세로가 스카이림 내에서 정착하고 싶은 마을이라고 평한다. 그는 모로윈드 출신이어서 대부분의 스카이림 지역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데 그런 그가 리버우드라면 스카이림에서 살고 싶다고 말하면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을 정도이다. 마찬가지로 보스머 NPC인 페인달도 리버우드를 좋게 평가한다.[18] 사실 늑대들이 직접 리버우드를 습격하지는 않고, 산적들도 광산 등에만 틀어박혀 있어서 염려는 없지만, 드래곤이 자주 쳐들어온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의도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리버우드에 다른 마을이나 소도시에 비해 드래곤이 자주 쳐들어온다. 거기다가 경비병의 수도 적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서 많이 귀찮은 요소 중에 하나다.[19] 대부분의 동료모드가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미화모드의 영향을 받지 않게 스탠드얼론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고화질 텍스쳐를 따로 쓰곤 하다보니 생기는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