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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ee500><colcolor=#000> Ernst & Young 언스트앤영 | |
회사명 | Ernst & Young Global Limited[1] |
본사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런던 |
한국 법인 | EY한영[2] |
업종 | 회계감사, 세무, 재무컨설팅, 경영전략컨설팅 |
매출액 | 454억 달러 (한화 약 57조 원)[3] |
임직원 수 | 300,000명 |
슬로건 | Building a Better Working World |
브랜딩 | 노란색[4], 혁신성과 다양성 |
홈페이지 | | | | [5] | [6] | [7] | [8] | |
<colbgcolor=#fee500><colcolor=#808080,#000> EY한영 한국 법인 |
[clearfix]
1. 개요
EY(Ernst & Young, 언스트 앤 영)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회계법인이다. 주로 EY(이와이)라고 부르며, EY 한국지사 EY한영회계법인의 약칭은 EY한영으로 불린다. 2020년 글로벌 집계 기준 153개 국가에 700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소속 직원 수가 약 30만명, 매출액만 454억 달러(57조 3,129억 원)에 달하는 우량기업이다. 흔히 빅4라고 알려져 있는 4대 회계법인[9] 중 하나다. 거대 전문서비스업 네트워크답게 회계감사, 재무회계 및 세무, 경영컨설팅, 금융자문, 법무에 이르기까지 안 다루는 분야가 없지만 세계적으로나 한국에서나 회계감사 분야에서 일반적 회계법인들에 비해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다. EY에 소속된 회계감사인은 전 세계적으로 8만 명이 넘고 2013년에는 로마 교황청에서 감사를 의뢰하기도 하였다.[10]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 즉 EY 한국지사 매출은 2021년 기준 회계연도 (2021년 7월~2022년 6월) 기준 총 매출이 6,000억원대에 육박했다.2. EY 조직
EY한영은 2022년 6월 기준으로 총 2,218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중 회계감사를 전담하는 인력이 1,107명이고 세무, 경영자문 및 기타 인력이 1,111명 수준이다.- EY-파르테논 전략컨설팅(전략재무자문본부)
- 컨설팅(Consulting)
- 인사 업무
- Transactions and corporate finance
- 감사 서비스
- 세무
- 테크놀로지
- 매니지드 서비스
- EY 프라이빗
2.1. EY한영회계법인
EY코리아 즉, EY한영회계법인은 2020년에 기존 ‘어드바이저리(Advisory)’ 본부 명칭을 ‘컨설팅(Consulting)’으로 변경했고 기존 ‘재무자문본부’는 ‘전략·재무자문본부 (Strategy and Transactions)’로 명명했다. 전략·재무자문본부의 경우 전략 부문의 비중과 역할을 대폭 확대했으며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전략 수립 단계부터 실행까지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EY한영은 이를 위해 조직의 전략 컨설팅 역량을 한 곳으로 모은 ‘EY 파르테논(EY-Parthenon)’을 전략·재무자문본부 내에 신설했으며, 파르테논은 전략 자문에 특화된 컨설팅사로, 지난 2014년 EY 글로벌이 인수한 바 있다. 전략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구조조정과 M&A(인수합병) 등 기존에 제공했던 주요 서비스와 접목하는 구조라고 한다. EY한영은 2022년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31개 기업 이상을 감사대상 고객으로 두고 있다. SK(주), SK이노베이션,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네이버, 중소기업은행, 한국전력공사, 한국조선해양, KT&G, 넷플릭스 코리아 등이 당사의 대표적인 대한민국 국내 클라이언트이다.2023년, 2022년 회계연도의 매출액이 8,000억 원 대에 진입했다. #
같은 해, 글로벌 본사의 정책에 따라 조직 분리 절차를 진행해 이르면 2023년 연내에 감사를 담당하는 회계 법인과 세무·컨설팅 법인으로 분리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하지만 미국 파트너들의 반대로 분사를 철회하고 HQ의 분사 중지 안내 메일이 4월중 발송되었다. #
2024년, 영업이익이 1/10으로 급락하였다. # 2024년 8월 성과급 시즌이 돌아오자 파트너와 소속 회계사들은 가이드라인에 동요하고 있다. # 결국 M&A 등을 담당하는 재무자문 파트에서 143명의 감원을 이뤄내고, 박용근 대표도 연봉을 10억 원 감액하여 겨우 적자를 면했다. 2023년 파크원으로 이전하면서 임대료를 감액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
EY는 금융 컨설팅 영역에선 대형 차세대 시스템 구축 컨설팅 및 클라우드 적용 전략 수립을 주도했다. 여신 및 리스크 관리 업무 개선, 관리회계, 자본 및 조직 전략 수립 등 경영관리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수행중이며, 전략·재무자문 부문은 인수합병(M&A) 시장의 호황으로 인해 전략 특화 컨설팅 조직인 EY파르테논은 2021년 국내 전략컨설팅사인 티플러스를 인수하면서 전략 기능이 양적·질적으로 강화된 바 있다. 사모펀드 인수 관련 사업실사, 대기업·중견기업의 성장전략 자문, 사업 포트폴리오 밸류업 전략, 중후장대 사업의 구조조정 자문 등 분야에서 2021년에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3. 역사
회사 홈페이지에 소개된 역사EY의 시초는 1849년 프레드릭 휘니가 영국 런던에 설립한 Harding & Pullein으로 보고 있으나, 1903년에 미국 클리블랜드에 세워진 Arthur Young이 회사 이름의 시초라고 여겨지고 있다. 사명은 미국 클리블랜드 출신 회계사 Alwin C. Ernst와 스코틀랜드 출신 변호사 Arthur Young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타 3사와 같이 19~20세기 동안 수많은 인수합병과 확장을 거쳐 1989년에 정식으로 Ernst & Young이라는 글로벌 법인이 출범하게 된다.[11] 이후 2013년, 글로벌 법인이 EY라는 공식 명칭을 채택하였으며 각 국가 및 지사별로 EY와 Ernst & Young을 혼용해서 사용한다.
4. 여담
국가 자격증 시험을 통해 공인회계사를 한정된 숫자로 배출하여 회계사 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한국에서는 빅4 회계법인이 그 빡센 근무환경으로 인원이 자주 드나들어 항상 신규인력을 많이 충원하며 합격자 대부분을 흡수하기에 와닿지 않는 이야기지만[12] 협회별 민간/칙허 자격증 형태로 회계사 자격을 부여하는 영미권에서는 회계사가 되는 것이 아닌 빅4 회계법인 입사가 하늘에 별 따기와 같다. 서류전형, 인적성 및 압박 면접 등 4~5차에 달하는 입사전형과 수 백 대 일에 달하는 경쟁률은 둘째치고 빅4 회계법인에서의 경력은 중견 법인은 물론 투자/상업 은행, 로펌, 컨설팅펌, 학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전망 좋은 커리어에 속하기 때문이다.특히 EY가 전통적으로 강한 입지를 자랑하는 영국, 일본[13],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EY에 입사하는 것은 해당 국가 경영학과, 경제학과 등 EY 업무 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는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EY와 같은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딜로이트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대졸 취준생이 딜로이트 (즉, 세계 4대 회계법인)에 입사하는 것이 수험생이 하버드 대학교에 들어갈 확률보다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14]
최근 EY의 글로벌 입지를 시사하는 몇 가지 행보를 예로 들자면:
- 2018년 LinkedIn에서 선정한 10 Top Employer로 선정되었다.
- 2017년 미국에서 9번째로 큰 사기업으로 선정되었다.
- 2017년 포츈지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29위를 차지했고 주요 12개국 경영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가고 싶은 기업에서 4위를 차지했다.
- 2013년에는 교황청에서 회계와 컨설팅을 목적으로 EY를 고용하기도 했다.
- 2009년 4월에는 중국으로 진출하면서 중국(홍콩, 마카오, 중국본토)에 8500명의 직원을 두기도 했다.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이 뉴욕 EY파르테논에 재직했었다.[15] 최종 직급은 Senior Associate.
[1] 각 국가/지사 별로 Ernst & Young과 EY라는 이름을 혼용해서 사용하는데, EY는 원래 직원들이 즐겨 사용하던 별칭이라고 한다. 나중에는 EY라는 이름이 더 널리 사용되는 바람에 아예 회사 측에서 EY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채택했다고..[2] 글로벌 법인의 멤버십 형태로 운영하는 Big4 2사(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와는 다르게 EY한영과 딜로이트안진은 원펌체계산하의 지사 형식으로 운영하는 법인이다.[3] 2022년 글로벌 법인 집계 기준[4] 빅4법인은 CI의 일환으로 모두 특정한 테마 색을 사용하는데, EY의 경우 노란색을 사용한다. 실제로 법인을 방문해보면 인테리어, 집기류, 프레젠테이션 등 전부 노란색을 사용한다. 이는 타 법인도 마찬가지[5] 미국 계정[6] 글로벌 계정[7] 글로벌[8] 한국[9] Deloitte, PwC, EY, KPMG[10] 국가와 시장 별로 입지가 크게 차이가 나긴 하지만, 보통 딜로이트는 컨설팅, PwC는 감사/자문, KPMG는 기업서비스 분야에서 선방한다.[11] 보통 빅4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지금과 시장의 판도가 많이 달랐던 20세기에는 빅8이라 불리는 회계기업들이 각자의 입지를 다지고 있던 때였고, 20세기 중후반에 들어서며 빅6, 그리고 그 이후 현재의 4기업 + 아서 앤더슨을 포함한 빅5로 자리잡게 되고, 2002년 엔론 사태에 휘말린 아서 앤더슨이 영향력과 지위를 상실하였다.[12] 과거에 비해 공인회계사 선발 수가 크게 늘었다고는 하지만 1년에 1000명이 안 되는 TO로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합격자의 80%에 달하는 인원을 빅4에서 흡수한다. 이유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는 업무량으로 인해 들어온 만큼 많이 나가기 때문..[13] 일본 최대의 신일본감사법인이 EY의 협력사이다. 국내에선 삼일 PwC가 가진 포지션을 EY가 갖는 셈.[14] 다만 한국에서는 빅4 감사본부는 들어온 만큼 나가는 수준으로 인력유출이 많아 CPA 있으면 학벌이나 스펙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면접이나 서류전형에 너무 건성으로 임하지 않는 이상 붙는다는 인식이 강하다. 한국 공인회계사시험이 일본 공인회계사시험에 준하는 정도로 어려워서 CPA 하나만으로도 다른 스펙을 쌈싸먹기 때문이기도 하다.[15] 전두환 일가 비리 폭로사건 당시 쓴 글에서는 ‘뉴욕 한영회계법인’이라고 적어놨는데 한국에서는 EY보다 한영이라는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어서인 듯 하다. 한영은 EY의 한국지사로 타국에는 당연히 한영이라는 이름이 존재하지 않는다. 해당 인물의 EY 지배구조에 대한 무지와 오랜 해외생활로 인한 한국어 실력 미달 등 이슈에 의한 착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