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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1:27:00

이자크 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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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동전사 건담 SEED3.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4.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5. 타 작품에서
5.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5.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1. 개요

이자크 쥴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기동전사 건담 SEED

파일:external/1.bp.blogspot.com/48054b89.jpg
자신의 출신에 대한 반감이 강했다. 헬리오폴리스에서 개발되고 있던 지구연합의 신형 모빌슈트 강탈 작전에 참여해 듀얼 건담을 탈취해 자신의 전용기로 삼는다.

시드 초기에는 어떻게 봐도 잔인하고 폭력적인 열폭형 캐릭터였다.[1] 아스란에게 시비를 걸거나 뒷담화를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고, 스트라이크 건담에게 공격을 받아 그 때문에 얼굴에 상처를 입자 스트라이크에 극도로 집착하여 죽일 듯이 달려든다. 당시 과학 기술이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이 흉터 정도는 감쪽같이 지울 수 있었지만 원한을 깊이 새기기 위해 일부러 남겨두었었다.[2] 하지만, 키라 야마토의 스트라이크 건담와 맞설 때마다 한번도 이기지 못한 채 철저하게 참패하면서 비굴하게 살아남는 굴욕을 당했다. 오퍼레이션 스핏브레이크때 프리덤 건담에게 참패하고도 키라가 콕핏을 노리지 않고 무력화시켜 운 좋게 생존당한 것도 포함.[3]

특히 대기권에 돌입하려는 아크엔젤을 추격하던 전투에서 민간인[4]이 탄 피난 셔틀을 격추시켜 버리며 악행의 절정에 달했다. 사실 그때 이자크는 거기 누가 탔는지 알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이 부분에 있어서는 빌런이 맞다.[5][6] 시드 데스티니에서 나온, 니콜 아말피의 묘 앞에서의 대화에 의하면 후에 자신이 쏜 셔틀이 민간인 대피용이었다는 것을 알고서 크게 후회하며 죄책감에 시달렸고, 또한 그로 인해서 군법재판에도 회부됐었던 듯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마찬가지로 탈영으로 재판에 회부된 디아카 엘스먼과 함께 길버트 듀랜달에 의해 사면받은 뒤에도 속으로는 끙끙거린 듯하다.[7] 동료애는 상당한데, 사적으로 경쟁의식을 불태우는 아스란을 상대로도 전투중에 위험에 처하면 적극적으로 엄호하거나 경고해주고 니콜의 사망때 오열하며 분노를 토하는 등 까칠한 성격과 별개로 기본적인 동료 의식은 충실하게 갖췄음이 드러나는 장면들이 몇 있다.

지구에 내려온 뒤에는 순식간에 스트라이크 건담의 조정을 해낸 키라와는 달리, 조정을 제대로 못해서 디아카와 같이 듀얼 건담몸개그하면서 사막에서 비틀거리게 만드는 등 '능력치 차이'를 연출로 표현했다.[8]

초반의 흐름으로는 어떻게 봐도 후반에 끔살당할 악역으로 보였지만, 니콜 사망 이후 본인의 부대를 이끌게 되면서 점점 개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9] 파나마 공략전에서 자프트군이 포로로 삼은 내추럴을 살해하는 것을 보고 혐오감을 드러내거나[10], 자폭으로 키라를 격추시켰다고 생각해서 침울해진 아스란을 격려해주거나 하는 등.

또한 친구인 디아카 앨스먼삼척동맹으로 전향하여 이자크와 대립하게 되었을 때 나눈 대화가 결정적이었던 모양이었으며, 이때부터 군인으로서 적, 아군 나눠서 싸워야 하는 것에 대해 본격적으로 회의를 느끼기 시작한 듯하다. 자신의 부대를 지휘하게 된 후, 당시 제네시스를 발포하자는 등 극단적인 정책에 대해 어머니에게 옳지 않다는 식의 말을 하려고도 한다.

제2차 야킨 두에 공방전에서는 뉴트론 재머 캔슬러 기술이 크루제의 공작으로 유출되어 핵을 난사하는 지구연합군을 막기 위해 출격, 지구군이 플랜트를 향해 또 핵을 발사하자 핵만큼은 반드시 막으라고 울부짖는다. 다행히 삼척동맹이 적절한 시기에 합류해 핵이 플랜트에 직격당하는 일은 막았고, 스트라이크의 파일럿=프리덤의 파일럿=키라라는 사실을 전해들은 뒤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가 발사될 때 저스티스프리덤에게 피하라고 외치기까지 했다. 전투 극후반에는 크루제에게 일방적으로 당한 버스터를 구해 아크엔젤에 데려다주고 아크엔젤에서 정비받아 재출격 & 스트라이크의 실드를 사용하는 모습으로 변화를 드러내기도 했다.

시드 후반부에서는 키라와 아스란도 고생하던 약물 3인방을, 상대적으로 구형인 듀얼 건담으로 싸워서 레이더 건담포비든 건담, 2기나 쓰러뜨리는 대활약을 했다. 특히 포비든 건담을 격추하는 장면은 시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의 명장면으로 포비든의 왜곡 빔 캐논을 직격당하기 직전의 순간에 아머를 퍼지해 연막을 만들고 튀어나와서 이도류 빔샤벨로 우선 팔부터 잘라버리고 바로 콕핏을 꿰뚫어버리는 슈퍼 파일럿같은 연출을 보여줬다. 레이더 건담은 상대가 폭주한 상황에서 단 일격에 격추시키기 위해 에너지가 없는 버스터의 건 런쳐를 빌린 뒤 콕핏을 정확히 저격해 격추시킨다.[11]

이 장면 하나 때문에 이자크가 받는 파일럿으로서의 평가가 미칠듯이 상승했다. 프리덤만 해도 스트라이크의 4배에 달하는 출력을 지닌 기체이고, 저스티스는 그 프리덤의 형제기이다. 그런 고성능 기체를 세계관 최강급인 키라와 아스란이 탔는데도 약물 3인방과는 매번 승부를 제대로 내질 못했다. 또한 쿵짝이 잘 맞았던 키라와 아스란과는 달리 약물 3인방은 콤비네이션은 커녕 서로 팀킬을 시도할 정도로 팀워크가 엉망이었는데, 파일럿 기량과 팀워크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3:2 매치업에서 거의 동등한 대전을 펼쳤으니 후기형 GAT-X(포비든, 캘러미티, 레이더)의 성능은 프리덤과 저스티스 바로 아래에 위치할 만한 고성능이다. 그런데 초기형 GAT-X 시리즈였던 듀얼 건담으로 후기형 GAT-X를 2기나 잡아냈으니[12] 평가가 수직상승하는 것도 당연하다.

이후, 플랜트 최고 평의회의 강경파 의원이었던 에자리아 쥴은 전쟁이 끝난 뒤 실각했지만 이자크 본인은 종전 이후 군법재판에서 사면받은 후에 제대해서 잠시 평의회 의원[리마스터이전]으로 일하다가 물러나고, 나중에 길버트 듀랜달 의장의 설득으로 다시 자프트군에 복귀했다.

3.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파일:시드_데스티니_이자클.jpg
여태 까지 쌓아온 공적과 실력을 인정받아 흰 제복을 입고 함대 사령관까지 승진했으며, 여전히 동료인 디아카 앨스먼[14] 휘하에 두고 함께 활동한다. 전쟁 때 겪은 일로 인해 예전과는 달리 많이 차분해졌고[15] 스트라이크에 대한 원한도 완전히 푼 만큼 얼굴에 있는 흉터도 성형 수술을 통해 지웠다. 초반에는 본색을 드러내지 않았던 길버트 듀랜달의 사상에 동의하고 있었고 유니우스 세븐 폭파 저지 작전에도 참여해 대활약하며[16] 초반에는 얼굴을 좀 보였으나 그 뒤로는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다.

마지막 메사이어 공방전에서 이터널을 호위하면서 삼척동맹에 참여. 적함인 이터널을 보고 "이터널은 공격하지 마라. 저건 자프트 배다!"라는 대사를 하는 바람에 이자크도 키라 야마토의 독전파에 감염됐다며 삼척동맹 안티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17] 또는 줄을 잘선다는 비아냥[18] 을 듣기도 했다. 전용기는 하늘색 자쿠 팬텀→흰색 구프.[19] 이후 최고평의회의 초청을 받고 플랜트로 간 라크스를 수행한다.

SEED에서는 크루제 부대의 건담 파일럿 4명 중에서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자프트에 남아있었고, 뛰어난 실력과 성과를 펼쳤기 때문에 그 넷 중에서는 가장 지위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갔다.

후일담에서는 자프트에도 계급이 생겨 소령이 되었으며, 참모본부로 전속되었다. 어머니인 에자리아 쥴의 성화에 못 이겨 맞선 상대를 찾고 있는 듯. 아스란 자라의 말에 넘어간 키라 야마토에게 '라크스 팬클럽 회원번호 1번'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20] 본인은 매우 강하게 부정했다. 당황한 키라가 자신으로부터 도망까지 가는 꼴까지 보게 된건 덤.[21] 이후 이자크의 독백에 따르면 라크스는 멋진 여성이라고 생각하며 아이돌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조금 통통하고 노래실력은 약간 떨어지더라도 그걸 미소로 극복하는 형의 아이돌이 더 취향이라고(...).

에자리야 쥴에 의하면 하도 주변에 여자가 없고[22] 개인사가 깨끗해서 그런지 플랜트 및 자프트 사이에서 "이자크 쥴은 사실 호모가 아닌가"라는 의혹[23]이 번져있다고... 이 말을 듣고 이자크는 그야말로 절규한다.[24]

4.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그렇기에 이런 짓은 이젠 그만둬야 하는 거다...
착실히 공적을 쌓았는지 중령으로 승진했다. 날카로운 목소리였던 이전 작들과 달리 목소리가 도몬 캇슈에서 조금 부드러운 듯한 톤으로 바뀌었다.

작중 초반 등장해 과거 흉터 사건 때문인지 상관인 키라가 자신을 피해 다닌다고 언급한다. 위에서 언급된 대로 이자크는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정신적 성장을 이뤄 묵은 감정을 모두 털어냈기 때문에 키라에게 악 감정이 전혀 남아있지 않으며, 오히려 그가 컴퍼스 소속으로서 자프트 군 계급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관으로서 존경을 표하며 서슴없이 대하려는 마음인데, 키라 쪽에서 이래저래 복잡한 감정이 있어 일방적으로 피하는 모양새라고.[25]

이후 아우라 마하 하이발의 파운데이션과 협약한 하리 자간나트 국방 위원장의 쿠데타로 디아카 앨스먼, 시호 하넨프스와 함께 월터 드 라멘트 최고 의장을 이터널로 대피시켰다. 이후 어머니 에자리아 쥴과 함께 의원 일파를 데리고 보아즈 거점에서 듀얼 블리츠 건담미티어를 수령한 후[26] 전장에 나서서 쿠데타의 수장인 하리 자간나트를 격파하는 공을 세운다. 하리의 함선을 파괴한 후에는 예전에 전쟁과는 관련이 없는 민간인들이 타고 있던 피난 셔틀 격추한 일이 떠올랐는지 찝찝한 표정으로 그렇기에 이런 짓(전쟁)은 이젠 그만둬야 한다며 자간나트를 조용히 비판한다.

쿠데타 군을 상대로 "무의미하게 병사를 희생시키지 마라!", "시대 착오나 하는 바보 놈들이!", "그렇기에 이런 짓(전쟁)은 이젠 그만둬야 하는 거다..." 대사를 던지고 하리가 탑승한 함선을 제외한 쿠데타군의 전함과 모빌슈트들은 엔진을 파괴시켜 제압만 하며 피해를 줄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SEED 시절의 이자크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자크의 정신적 성장이야 SEED DESTINY 시절에서도 보여줬던 모습이지만 도우미 이미지가 강하게 남은 터라서 이번 극장판에서는 비중이 많지 않음에도 성숙한 군인으로서의 이미지는 확실하게 챙겼다고 볼 수 있다.

5. 타 작품에서

5.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첫 참전한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나름대로 좋게 다루어 주는 편. 일단 민간인 셔틀을 격추한 게 이자크가 아니라 자프트 병사들이 다굴로 격추시킨 것으로 바뀌었다.[27] 세레나 레시탈 스토리에 잠시 아군이 되기는 하는데 전직 특수부대원인 세레나를 내추럴이라고 무시하다가 되려 도발에 걸려서 발끈하기도 하며, 트로와 바톤창 우페이와 갈등을 빚기도 한다. 특히 "너희들이 '건담'에 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는 우페이의 말에 "우리는 플랜트를 위해 싸우고 있다. 그 말 취소해!"라고 항의하기도 하며, 전쟁터에서 목표지점까지 누가 빨리 도착하는지 내기를 걸기도 한다(우페이는 받아준다.). 물론 세레나와 트로와, 우페이가 배반하고 복귀하자 당연히 적으로 등장. "자프트의 무서움을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그래봤다 경험치+자금이 많은 몹일 뿐이다. 후반에 숨겨진 조건을 만족시키면 동료로 들어오는데 마찬가지로 너무 늦게 와서 버림받는 경우다. 그나마 3차 알파 특유의 스트라이크 건담 문어발 개조 전승 때문에 뜬금없이 듀얼도 개조 전승을 받는지라 15단 개조도 공짜로 받을 수 있어서 써먹기에는 좋다.
슈퍼로봇대전 J에도 당연히 등장하고 후반부에 동료로 들어오나 정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게 50화에 최종화가 52화라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건 끽해야 3화정도라 쓸 일이 거의 없다. 프리덤과 저스티스를 제외한 SEED계열에 태울 수 있긴 하지만... 게다가 거의 같은 시점부터 아군으로 굴릴수 있는 브레인 파워드조나단 그렌이사미 이이코바론쥬가 합체기도 존재하고 상당히 강력한데 비해 끌고 오는 듀얼건담 어설트 슈라우드가 그렇게 강력한 기체도 아니라 아쉬운 부분지만 그나마 저력 레벨이 높은 것이 다행인 수준이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도 사가라 소스케와 전투시에 소스케는 움직임을 봉쇄하기 위해 '머리'를 파괴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자크는 "건담끼리의 싸움을 하자는 거냐!"라는 대사가 나온다. 알다시피 이건 G건담 네타이자 소스케와 이자크가 동일성우란 걸 강조하는 성우장난. 게다가 "혼"도 보유. 문제는 기체가 개떡이라... 숨겨진 동료 플래그도 있지만 최후반부에 잠깐 조작할 수 있다. 그밖에 듀오 맥스웰과의 교전대사도 볼거리. "어울려 주셔야겠어, 건담 파이트라는 걸 말이야!"라는 말에 "왜 이 녀석은 내 G에 집착하는 거냐?"며 당황한다. 여담으로 듀오는 3차 알파에서도 박카스 3인방을 상대로 "소위 말하는 건담 파이트다. 간다!"라는, 아주 위험한 대사를 날린 바 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디아카와 하이네가 성우 없이 데이터만 더미로 남는 상황속에서도, 꿋꿋히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적으로 등장. 김 깅가남과 전투시에는 샤이닝 핑거라는 것을 써보시지!라면서 성우 관련 전용 대사도 한다. 성우가 단 토시야의 대역을 맡기도 했기에 시드 데스티니에서는 비중이 적었는데도 나올 수 있었던 듯하다. 지휘관도 달고 있어 생각보다 쏠쏠하다 생각될지 모르나 어차피 우주세기 파일럿들 중에도 지휘관이 많으니 그리 필요 없으며, 게다가 스탯도 그리 좋지 않으면서 기체 갈아타기도 시원찮다. 설상가상으로 정신기도 소대장용. 그냥 참가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자.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19화 후반부에 설득을 하면 그 자리에서 디아카와 세트로 들어오지만, 때려잡아도 시나리오 종료 후에 동료로 들어온다. 여담으로 격파당하면 디아카에게 떠넘기고 사라지는데, 디아카도 "야, 대장은 너잖아! 왜 나한테...어라, 내 기체도 상태가 안좋은데. 그런고로 나도 퇴각한다!"며 이탈한다. 엄청나게 유능해진 카가리에 비하면 진짜 하는 게 없어서, 듀랜달이 플랜트 전체에 대국민 사기극을 쳤다는 것을 알린 것만 빼면 그냥 가끔 나와서 투덜거리는게 전부이다. 전투 비중은 말할 것도 없이 식객.
슈퍼로봇대전 L에서도 등장 전작보다 늦게 합류하지만 특정조건을 만족시키면 듀얼 건담을 얻을 수 있어서 전작보다 쓸만하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아예 안 나온다. 이건 슈퍼로봇대전 UX도 마찬가지.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도 안 나오는 줄 알았는데 엑시즈 낙하시 디아카와 함께 통신으로 엑시즈 맴버들을 응원해주는 것 외에는 별 비중이 없다. 그리고 천옥편에서도 파일럿으로 사용 불가.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유닛으로는 쓸 수 없다.

5.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서 스카우트 가능 캐릭터로 등장. 물론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도 등장한다. 둘 다 C.E. 71의 빨간 제복 시절 복장이다.

성우가 도몬 캇슈의 성우라서 샤이닝 핑거갓 핑거에 어떤 깨알같은 대사를 넣을지 기대가 됐으나[28] 그러나 예상 외로(?) 평범한 외침, 아니 좀 맥빠지는 외침이라는 게...[29] 대신 깨알같은 성우 개그가 있다. 이자크로 샤이닝 핑거 시전시의 대사는 "나의 유파 동방불패의... 가 아니잖아! 이 멍청아!!!"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는 SEED와 DESTINY가 따로 등장했다. 자쿠 팬텀과 구프 이그나이티드에 탑승시킬 경우 전용기 컬러링으로 변경되고 약간의 보너스가 있다. 추가로 건담계열과 전투시 G 에 관해서 언급하는 정도. DLC로 추가된 갓 건담에 태우면 "유파 동방불패라면,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 식의 성우개그 대사가 추가.


[1] 디아카 앨스먼이 "교활하고 잔인한" 성격이라고 써있었던 것처럼, 이자크도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이었다. 물론 디아카와 똑같이 나중에 갈 수록 이러한 면모가 줄어든다.[2] 전작 턴엑스도 이런 설정이 있었다[30] 사실 이런 류의 캐릭터 디자인 컨셉은 많이 있다. 시드 본편이 끝난 뒤 지웠다. 스트라이크에 대한 원한이 사라져 상처를 남길 이유가 없었고, 또한 이자크가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 중 하나.[3] 이마저도 이자크가 스핏브레이크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계기도 보급을 완료하고 게이트 내부로 들어가려다가 크루제가 아크엔젤을 공격하라고 명령해 주었기 때문. 게이트 안으로 들어갔으면 사이클롭스에 꼼짝없이 끔살당했을 것이다.[4] 심지어 거기엔 어린아이까지 섞여있었다.[5] 사실 바로 전의 전투에서 스트라이크에게 관광당해 부상을 입고 한참 복수심으로 타오르고 있는데 스트라이크는 놓쳤지, 중력권에 붙잡혀서 추락은 하지 거기에 자기네 전함은 격침까지 당했지, 중력권에서 기회를 잡아 스트라이크를 정확히 조준까지 했는데 절묘하게 사이에 셔틀이 끼어들어서 조준을 방해했다. 결국 셔틀 지나갈 때까지 공격을 못했고 스트라이크에 대한 마지막 공격이 빗나갔다. 때문에 셔틀에 대한 분노가 폭발했다. 게다가 시청자 내지 지구연합군 입장에서나 셔틀이 민간인 피난용이란 것을 알고 있었지 자프트군 입장에서는 연합군 병사들이 탈출하는 셔틀로 보인 것이며, 그 때문에 열 받아서 쏴버린 것이다.[6] 실제로 히이로 유이 역시 의도하진 않았지만 자신의 테러 활동으로 인해 죄 없는 여자아이를 죽게 만든 전적이 있었다. 이후에는 적의 계략에 속아 지구 측 평화주의자들이 탑승한 셔틀을 직접 파괴하는 행위까지 저질렀다. 하지만 그 후 히이로는 일일이 유족들을 찾아다니며 사과했고 그들이 자기를 죽이려 한다면 그대로 받아들일 생각이었다. 또한 자기 때문에 죽은 여자아이에 대해서도 EW 시점까지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것이 밝혀진다.[7] 물론 듀랜달은 자신의 이상을 위해 이용해 먹을 생각도 있었다.[8] 다만 어설트 슈라우드를 장비한 듀얼이나 중화기로 무장한 버스터는 스트라이크보다 훨씬 무거우니 어쩔 수 없긴하다.[9] 적어도 오퍼레이션 스핏브레이크(=연합군이 사이클롭스로 자프트군을 몰살시켰다.) 직후까지는 내추럴에 대한 적대심을 가지고 있었다.[10] 파나마에서 EMP로 지구연합의 기갑병기들과 MS가 다 무력화되자 전차에서 내려 항복하는 지구군 전차병을 알래스카에서 죽은 동료들의 복수라고 그냥 진의 76mm 머신건으로 갈아버린 자프트 파일럿부터 '내추럴 포로 따위 줘도 안 받아!!' 라면서 항복의사를 밝히며 손들고 나오는 지구군 병사들을 부상병이 있는데도 쏴버린 파일럿, 무력화된 스트라이크 대거를 밀쳐서 넘어뜨리고 진의 머신건으로 확인사살 하면서 '꼴 좋구나 내추럴 장난감 놈들아!!' 하며 광소하는 자프트 병사는 보는 사람을 은근히 섬뜩하게 만든다. 이미 전투 지역을 이탈한 이자크는 멀리서 이걸 보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적을 쏴서 뭔 재미를 보겠다고..."라며 한심하다는 듯이 힐난한다. 그의 입장에선 적전도주하는 지구군이 우연히 방해한 것을 못 참고 처리한 것이었지만, 대기권에서 피난민의 셔틀을 쏴버렸던 초반 모습과는 굉장히 갭이 크다.[11] 작품마다 연출이 조금씩 다른데,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버스터가 격추하며 리마스터판에서는 원래대로 듀얼이 버스터 건런쳐를 빌린뒤 제거했다.[12] 다만 레이더 건담의 경우 파일럿인 클로토가 약물 금단증상으로 광란상태에 빠져 이미 사실상 전투블능이었다[리마스터이전]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청복(의원복)이 아닌 백복을 입은 것으로 등장했다.[14] 디아카는 아크엔젤에 투항한 뒤 함께 싸운 전적이 있어 처벌 예정이었으나, 이자크와 듀랜달의 변호로 인해 계급 강등 처분만 받는 선에서 끝났다.[15] 다만 아스란이 예전처럼 지휘를 하려 하자 지금 지휘관은 나니까 민간인은 빠져있으라며 과거의 까칠한 성격을 보이기도 했다.[16] 그 자존심이 강한 신도 이자크의 실력을 보며 감탄할 정도.[17] "프리덤은 뭐하고 있는 거야?!" 라는 대사를 하기도 했으며, 기체에 전송된 네오 제네시스 발사 경고를 이터널에 전하기도 했다. 이런 인연에서인지 이후 시점인 극장판에서 이터널은 자프트의 배로 복귀함은 물론 아예 쥴 대의 기함으로 이자크의 배가 된다. 대신 이터널은 극장판 자체가 컴퍼스와 관련없는 순수 자프트 세력이 그다지 하는 일이 없는 작품인데다가 더이상 라크스가 타지 않기때문인지 야킨 두에, 메사이어때보다는 확실히 위용이 줄어버린다.[18] 물론 캐릭터 이름이 이자크 '줄'인지라 한국한정 이름개그이다.[19] 여담으로 전작에서 듀얼 건담을 타고 한 후반부의 활약 때문인지 팬들에게 디아카와 함께 듀얼 건담과 버스터 건담은 어디다 팔아먹고 자쿠 같은 양산기를 타느냐는 비아냥을 들었는데 이 때 당시 듀얼 건담과 버스터 건담은 애당초 시작형 기체라 자쿠 워리어 시리즈에 비하면 보급 혹은 정비 등의 효율성이 떨어지는데다 사실상 별동대 수준으로 짧은 시간만에 적을 격파하는 것이 주류인 크루제 부대 소속원이었던 때와는 달리 DESTINY 시점에선 이자크나 디아카가 지휘관 혹은 참모로서 부하들을 장시간 통솔해야하는 입장이 된 만큼 전투 시간이 짧은 초기 GAT-X시리즈봐는 정식 양산기를 자기 입맛대로 커스텀해서 사용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 한편 데스티니에서 이자크가 그저 전용 커스텀 양산기를 탄다는 것에 팬들의 아쉬움이 컸던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나중에 방영된 스타게이저에서 등장한 듀얼 건담의 개량형인 블루 듀얼 건담이 극중에서 활약이 저조했던 것을 보고 만일 이자크가 블루 듀얼 건담의 파일럿이었다면 '어떤 활약을 펼쳤을까?', '적어도 저런 굴욕은 당하지 않았을거다.' 등의 말이 많았다. 절친인 디아카도 베르데 버스터 건담의 파일럿이었으면 상당한 활약을 펼쳤을 거라는 말이 많았다. 그리고 그 바램은 극장판 Seed프리덤에서 실제로 이자크와 디아카가 듀얼블리츠 건담과 라이트닝버스터 건담을 타고 활약하며 이루어진다.[20] 아스란은 이자크가 아스란 자신에게 경쟁심을 불태운 것도 '라크스의 약혼자가 되었으니까?' 라는 이유로 그런거 아닐까 싶었다고. 그래서 이번엔 키라에게 조심하라고 언질을 주었다고 한다.[21] 길 잃은 키라를 위해 길안내를 해주던 이자크로써는 복창터지는 상황이었다.[22] 사실 있다면 있기야 하지만 이마저도 직속 상관과 직속 부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관계라...[23] 작품 내적으로는 자프트 레드 출신으로 군인으로서 시도 때도 없이 임무에 나가 있었고 젊은 나이에 하얀 제복으로 진급까지 할 정도로 수완이 좋은 일벌레이기에 연애를 할 시간이 없었을 것이고, 작품 외적으로는 여성향에서의 인기를 의식한 일종의 메타 발언. 사실 후자가 진짜 의미에 가깝다. 일종의 메타개그.[24] 시드 후반에 크루제가 끌고 온 프레이의 외모에 관심보인 적도 있는 만큼 딱히 여성에게 관심이 없는 인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연애의 크게 관심있는 인물도 아니다. 아무래도 주로 같이 다니는 인물이 디아카여서 그런지 자연스레 호모취급이 되어버린 모양...[25] 과거 이자크가 셔틀을 격추한 일은 탑승한 사람들이 민간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벌인 비극적인 일이라는 걸 알게 되어 원한은 씻어냈지만 이와는 별개로 단순히 죽고 죽일뻔한 상황에서 이자크에게 상해를 입혔던 게 미안한 건 어쩔 수 없는 듯 하다.[26] 데스티니 시점에서는 양산기만 탑승했던 것과는 달리 최신 OS, VPS장갑, 핵동력 탑재 등으로 대폭 강화된 듀얼 건담에 탑승하고, 프리덤, 저스티스 같은 주인공 기체들의 전용 장비인 미티어까지 사용하는 장면이 공개 직후 20년간 잠잠했던 팬덤이 열렬히 환호할 정도로 대폭발했다. 본래 건프라에서나 미티어를 장착할 수 있었던 듀얼 건담의 모습이 극장판의 한 장면으로 재현되었으니 팬들의 염원을 충분히 이뤄줬다.[27] 하지만 해당 스테이지에서 만약 이자크를 격추시키지 않은 상태로 클리어하면, 원작때와 마찬가지로 이자크가 셔틀을 격추해버린다.[28]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핑거계를 쓰면 망가지는 게 전통이다. 특히 진지한 캐릭터들은 진지하게 외쳐서 붕괴한다. 히이로 유이의 "난 앞으로 몇 번이나 더/갓 핑거를 외쳐야 하지?!" 등등...그 중 최고의 압권은 그라함 에이커의 "갓 그라함 핑거!!!"[29] "필살! 샤이닝 핑거→어↘!" "폭렬! 갓 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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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가슴팍에 X자 상처난 것은 수복 가능한데 일부러 놔둬서 가슴팍에 X자 흉터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