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이재명/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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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계양구 을 보궐선거 출마 논란3. '숨쉰 채 발견' 유튜브 썸네일 논란4. 이재명 아이 밀치기 논란5. 현수막 앞 가로수 가지치기 논란6. 신발 신고 '벤치 연설' 논란7. 신발 신고 순댓국집 입장 논란8. 술집에서 여성 '콕' 찌르고 도망 논란9. 욕하는 시민에 "조심하라, 범죄다" 발언 논란10. 계양을 지역구 관련 셀프 디스 발언 논란11. '국힘, 광주 학살의 후예' 발언 논란12. '여론조사 다 틀려' 발언 논란13. 목에 손 갖다대고 '끽' 제스쳐 논란14. 김포국제공항 이전 공약 논란15. 유세차 교통신호 위반16. 인천은 원래 외지인 사는 곳 발언 논란17. 아동 비하 논란18. '서북청년단·정치 폭력조직 같다' 발언 논란
1. 개요
이재명이 2022년 6월 보궐선거 계양구 을에 2022년 5월 8일 출마 선언을 한 뒤 그 이후 후보로 활동하면서 발생한 비판 및 논란을 다루는 문서이다.2. 계양구 을 보궐선거 출마 논란
더불어민주당이 2022년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을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 지역구에 전략공천하면서 생긴 논란이다. 대선 후보를 지낸 거물 정치인이 재기를 목표로 연고가 없는 지역구에 출마를 모색하는 이른바 '정치적 생존형' 출마라는 비판과 함께 정치적 이해관계에 매몰돼 국민의 뜻을 대리한다는 선거 본연의 기능을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재명 고문 본인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 고문의 계양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배경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 안팎의 차출론에 응하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1] 하지만 그 속내엔 경기도 지사 시절 아내인 김혜경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논란 등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의도 입성을 통한 방어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박지현 위원장은 에둘러 ‘민주당의 명분’이라는 표현을 썼으나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 화살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며 “기왕지사 이렇게 된 것 ‘크게 품고 눈 감아 주자’는 조언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다가올 미래가 너무 혼란스러워 보인다”며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구 을 출마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내비쳤다. #
한편 이재명은 계양구 을에 출마하며 "민심의 바다에 저를 온전히 던진다"#고 발언하였고 그 명분으로는 "지방선거의 어려움을 타개하겠다"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 위험한 정면승부를 결심했다"#고 말하며 "상대가 원치 않는 방법으로 싸우는 것이 이기는 길"#이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 을은 2004년 17대 총선 때 계양갑에서 분리된 뒤 민주당이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승리를 뺏기지 않은 텃밭으로, 2022년 20대 대선 당시에도 이재명 후보가 52.13%의 득표율로 윤석열 후보(43.56%)를 압도한 지역이다. 계양구 을을 포함해 계양구는 부평구와 함께 민주당의 인천 '북부 벨트'로 불리며 텃밭으로 간주되는데, 지역 정가에서는 부평구와 계양구에 한국GM 부평공장과 공단 등이 밀집해 노동자 인구가 많고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젊은 층이 많은 점 등으로 인해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망지사' 등의 별명을 사용하며 불체포 특권을 얻기위한 출마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재명에 맞서 계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는 고자라니를 패러디한 영상에 직접 출현하는 등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있다.유튜브
2.1. 민주당 텃밭서 고전 논란
이재명 후보가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게 10% 정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2]에 이어 심지어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며 고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연달아 나왔다. 계양을이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라는 점, 직전 대선 후보였다는 점, 그리고 윤형선 후보의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재명 후보가 고전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같은 당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도 "민망하고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지적에 이재명 후보는 '참 못된 프레임'이라며 반발하며 "백두산 오른 사람하고 계양산 올라간 사람하고 해발고도 비교하는 거하고 똑같다. [3] (정당) 지지율이랑 구도가 있는데 그것을 결과치로 비교하나. 사람 키의 차이가 아니라 산의 높이 차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가 출마한 분당갑을 백두산에, 자신이 출마한 계양을을 계양산에 빗대어 분당이 압도적으로 보수여당에게 유리한 환경이어서 더 격차를 벌렸다는 것이다. #
이재명 후보 캠프 정진욱 대변인은 "민심 왜곡을 멈추시라. 지지율의 사실은 이렇다. 실제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정당지지율 보다 6.6%p 높게 조사되었다. 반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정당지지율 보다 9.8%p나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럼 어떤 후보가 지역주민들로부터 더 높은 지지를 받는 것인가. 지금 국민의힘은 ‘백두산 오른 사람과 계양산 오른 사람 중 더 높이 있는 사람이 키 크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것이다. 낫 놓고 ㄱ자를 ㄴ자라 읽는 것은 해석이 아니라 ‘왜곡’이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재미도 없고 이해도 안 간다. 이재명 후보가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산 비유는 제가 원조인데 이렇게 하는 거 아니다"라고 했다.[4] #
하지만 실제 투·개표 결과,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55.24%, 국민의힘의 윤형선 후보가 44.75%를 득표해 10.49%p 차로 이재명 후보가 압승하면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틀렸다는 이재명 캠프 측 주장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2.2. 본인은 살고 당 참패 책임론 논란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하고 비호남에서 당선된 유일한 광역자치단체장이 이재명계 인사 김동연인지라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향한 책임론이 대두됐다. 이재명 위원장이 막판 2주 동안 지원 유세를 나간 지역 25곳 중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곳은 단 4곳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이재명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에서는 성남(21일)과 김포(27~28일), 파주(29일), 고양(29일)등에서 지원 유세를 했는데, 성남시장은 물론 김포시장, 고양시장 등을 모두 국민의힘에 뺏겼다.이에 대선 패배 석 달도 되지 않아 명분없는 출마를 감행해 오히려 역효과가 난 것이라는 책임론이 당내에서 불거졌다. 반면 지원유세 성적표가 신통치 않았던 것은 열세가 예상되는 격전지만 골라 나갔기 때문이라는 반론도 나왔다.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의도치 않게 상당 부분 계양에 발이 묶였던 것은 맞지만 마지막까지 전국을 돌며 민주당의 대패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 #, #
3. '숨쉰 채 발견' 유튜브 썸네일 논란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대장동 사건 등으로 극단적 선택[5]을 한 유족들에 대한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대장동 사건과 연관된 분들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신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인터넷 밈을 따라한답시고 ‘숨 쉰 채 발견’ 같은 이야기를 한다. 이건 이재명 후보는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다. 자제하라”고 했다. 국민의힘 선대위 메시지본부장인 박대출 의원도 "'이재명 인천 계양구 부일공원에서 숨 쉰 채 발견' 이런 제목의 동영상을 공식 SNS 계정에 ‘꿀잼’이라고 올렸다. ‘속보’라는 낚시용 썸네일까지 붙여서”라며 “(이재명 후보가) 피의자 신분이어서 깜짝 놀랐다. 사람 목숨이 장난인가”라고 했다. # #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설주완 변호사는 굳이 꼭 돌아가신 분들하고 연결을 시키는 것들이 더 2차 가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말고 일종의 패러디로 여유 있게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
4. 이재명 아이 밀치기 논란
자세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이재명 아이 밀치기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
5. 현수막 앞 가로수 가지치기 논란
2022년 5월 16일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캠프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 가로수가 가지치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며 "선거사무소 외벽에 걸린 대형현수막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이를 제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튿날인 5월 17일 이재명의 선거사무소 앞 가로수들의 나무 가지가 단 하나도 남김없이 모조리 제거된 사진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다. 그 덕에 원래대로였다면 나뭇가지와 잎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을 이재명의 대형 사진 현수막이 훤히 잘 보이게 됐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현수막을 잘 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그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주변 다른 나무는 초록잎이 무성하게 자란 가운데 유독 이재명 사무소 앞 3그루만 그처럼 심하게 가지치기가 돼 있었다고 한다. 일반적인 가지치기와는 달리 기둥을 제외한 모든 가지가 잘려나가 있다. 길을 따라 가면 총 5그루의 나무가 비슷한 모습으로 잘려나갔고 그 외의 나무들은 가지치기를 당하지 않았다. 코너를 돌면 나오는 상대 후보 선거사무소 앞 가로수 역시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상태다. 해당 지점 가로수들에 대한 가지치기는 대선 한 달 전인 2월에 이뤄졌다. 당시에도 해당 지점에는 지금과 같은 크기의 이재명의 현수막이 건물을 뒤덮고 있었다. 이 논란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월 18일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나무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ㅜㅠ 진실을 규명해줄게ㅜㅠ'라고 적으면서 확산됐다. # #이에 대해 계양구청 측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계양구청은 가로수 정비 사업 진행을 위해 가지치기를 해둔 상태에서 민원이 들어와 사업을 중단하면서 빚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이 가로수 정비사업은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것인데[6] "공교롭게도 해당 건물 인근 가로수를 뽑기 전 가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한 단체[7]의 민원이 접수돼 기존 가로수를 남겨두게 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8]
가로수 정비 사업에 문제를 제기했던 인천녹색연합은 "활엽수를 제거하고 침엽수를 심는 게 사업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 당시 문제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9] 이후 계양구가 가로수 안전진단 용역에서 낮은 등급이 나온 가로수만 베어내고 이 자리에 소나무가 아닌 활엽수를 심기로 하면서 2022년 3월부터 사업이 재개됐다. #
논란이 제기된 후 연합뉴스는 계양구청은 작업 중단 이후 환경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이미 가로수가 제거된 경명대로 남측에는 활엽수를 심고, 수목 제거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계명대로 가로수는 제거하지 않은 채 관목을 심어 띠녹지만 조성하기로 하고, "가지치기만 한 경명대로 북측 가로수들은 말라 죽지 않는 한 존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 하지만 논란이 일기 전 3월 31일 한겨레는 계양구청과 인천녹색연합 등의 관계자들이 "'가로수 안전진단 용역'에서 D, E등급이 나온 가로수만 베어내기로 인천녹색연합과 의견을 모았다"면서도 "이미 가지치기를 한 가로수는 살아날 가능성이 작아 베어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
한편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대선 현수막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해 가지치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10]에 대해 계양구청은 2021년 4월부터 사업이 시작됐다는 점을 들어 부인했다. #
이재명 측은 "악의적 음해이자 왜곡"이며 "이 후보는 국민의힘의 지독한 왜곡과 음해에 시달렸고 지금도 시달리고 있는 피해자"라며 "사실을 왜곡하고 조각조각 짜깁기해 실제와 전혀 다른 프랑켄슈타인을 만드는 것이 국민의힘 수법이자 습관"이라고 반박했다. # 이어 장예찬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소통 태스크포스(TF) 단장 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재명 측은 “장 전 단장 등이 이재명 캠프 앞 가로수가 후보자의 현수막을 가려 잘려 나갔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을 했다”면서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고발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특정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행위는 유권자의 선택을 오도해서 국민주권주의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며 “관련 게시물 삭제 등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의힘 측은 최소한의 사실 확인이나, 근거가 없는 음해와 비방을 늘려가고 있다. 유권자의 눈과 귀를 속여, 민주주의를 와해시키고 혼탁 선거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 #
윤형선 후보 측 관계자는 "바빠서 일일이 확인할 수 없고 제보자한테 받은 제보를 그대로 내보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이어 윤형선 후보는 5월 23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재명 사무실 앞의 가로수가 2월에 가지치기된 지 두 달이 지난 후 한 번 더 가지치기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는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측에서 제기한 가지치기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팩트체크했다. # 일요서울은 '(이재명 측은) 지난 2월 이후에는 가지치기가 진행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윤형선 후보 측은 지난 2월 이후에도 가지치기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 모두 지난 2월 이후의 상황을 파악할 만한 사진 자료 등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어서, 현재로서는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주장의 진위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판단유보했다. #
6. 신발 신고 '벤치 연설' 논란
5월 15일 인천 계양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도중 신발을 신고 벤치에 올라간 것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비판하면서 촉발된 논란이다. 당시 유세 중이던 이재명 후보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후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김성준 인천시의원 후보 등 7명이 같이 벤치에 올라갔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벤치는 앉는 곳이고 저렇게 신발 신고 올라가라고 있는 곳이 아닙니다”라며 “심지어 국회의원 후보라는 사람이 저렇게 하면 다른 사람이 문제의식을 가져야 하는데 시장 후보부터 더불어 주루룩 따라서 (벤치로) 올라갑니다”라고 지적했다. # # # #
논란이 일자 이재명 후보 측은 공지문을 통해 “연설 이후 물티슈, 장갑 등을 이용해 곧바로 현장을 청소했다”라며 “전후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사실을 왜곡한 이준석 대표야말로 즉각 사과하고 사실을 정정해야 한다”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 측은 캠프 관계자들이 현장 연설 후 벤치를 정리하러 가는 모습이 포착된 현장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튿날인 16일 이재명 후보는 YTN라디오에서 “신발 신고 올라간 부분은 다 닦긴 했지만 제 잘못”이라며 “주로 신발 벗고 올라가는데 거긴 워낙 좁아서 실수한 것 같다”라고 사과하면서 "물론 제 잘못이지만 나쁜 것만 짜깁기해서 음해한다"고 해명했다. # # #
이 논란으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윤석열 열차 좌석 구둣발 논란도 재점화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를 언급하며 “예전에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열차 좌석에 다리를 잠시 올려서 신속하게 사과하신 일이 있다”며 “이 후보를 포함해 이 사진에 찍힌 민주당 후보자 전원은 신속한 사과부터 하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준석 대표의 페이스북 댓글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신발을 신고 벤치 위로 올라간 사진들이 올라오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사진에는 지난 5월 2일 김 후보가 고양시 일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유세를 하기 위해 벤치 위로 올라선 모습이 담겼다. 이에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대표를 향해 “‘선택적’ 비판하지 말고 김 후보도 비판해달라”,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당황하며 “둘다 똑같으니까 빨리 사과하라”며 김 후보에게 먼저 사과하라는 글까지 올라왔다. 결국 김 후보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벤치 위에 신발을 신고 올라간 저의 모습이 적절치 않았다는 국민의 말씀을 전적으로 수용한다”며 사과했다.
아울러 페이스북 댓글에는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하트조형물 위에 선 사진도 올라왔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이준석 대표에게도 사과를 요구했다. 이 하트조형물 밑에는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게 의자가 설치돼 있다.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은 “본인도 어쩌면 실수할 수 있는데, 당 대표가 남 공격하기 바쁘냐”, “좀 알아보고 비판하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긁어 부스럼이다”,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격”이라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
7. 신발 신고 순댓국집 입장 논란
이재명 후보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순댓국집 식당에 신발을 신고 들어갔다가 식당 주인의 제지를 받았다. 가게의 입구 양쪽에는 신발장이 마련돼 있었고 바닥에는 '신발 분실 시 책임지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도 붙어 있었다. 이 후보는 이 점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듯 신발을 신은 채 당당히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가 식당 주인의 안내를 받고 황급히 가게 입구로 되돌아간 뒤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식당 주인을 향해 '몰랐어요'라며 사과했다. #
이에 대해 자신의 지역구 선거운동도 해야 하고 지원 유세도 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마음이 급하다보니 발생한 에피소드 내지 해프닝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저렇게 바닥이 마루처럼 생기고 의자에 앉는 자리가 있는 식당에서는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당시 이재명이 자신의 실수를 인지한 후 후다닥 되돌아나오는 모습이나 식당 주인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눈 뒤 식사 중이던 시민들과 손 인사를 하고 나오는 모습을 볼 때 조금은 귀여운 실수로 볼 수 있다는 것. # #
8. 술집에서 여성 '콕' 찌르고 도망 논란
이재명 후보가 5월 15일 유세 도중 술집에 앉아 있는 여성 어깨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장면이 유튜브 라이브에서 포착됐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자칫 성범죄가 될 수 있는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5월 16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술집으로 들어가 휴대폰을 보고 있던 여성을 콕 찌르고 도망가는 등 잔망스러운 행보를 계속했다"라며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를 버리고 인천 계양으로 하방한 지 단 며칠 만에 인천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에게 묻겠다. 개딸(20대 여성 지지자)들의 사랑을 받더니 모든 여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이라도 하는 것 아닌가? 아니면 자신을 아이돌이라고 착각해 기본적인 에티켓조차 잊고 무례를 저지르고 있는 것인가?”라며 “세상 모든 여성은 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자칫 성범죄가 될 수 있는 만행을 자중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 #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5월 17일 JTBC 인터뷰에서 “만약에 제가 영상을 그대로 찍어서 공개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오히려 제가 어떤 여성에게 인사 삼아 장난삼아 어깨를 ‘톡’ 친 걸 가지고 신체접촉을 해서 성추행에 준하는 행위를 했다, 이런 공격을 하잖아요. 조작·왜곡·선동으로부터 저를 보호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증거가 되죠”라고 말했다. #
9. 욕하는 시민에 "조심하라, 범죄다" 발언 논란
5월 18일 밤, 이재명 후보 유세단에 막힌 계양의 한 좁은 골목길에서 서행하던 한 운전자가 창문을 내리고 이재명 후보에게 욕설을 했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욕하는 건 범죄행위다. 채증하고 있으니까 조심하시라. 싫어하든 좋아하든 욕하는 건 안 된다”라고 말했고, 따르던 지지자들도 차량 탑승자에게 “영상찍었어요” 등 한마디씩 던지고 지나갔다. 영상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욕하는 게 범죄라는 사실을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어쩌자고 형수님께는 그런 상스러운 욕설을 내뱉으셨냐"라며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을 꺼내 공격하였다.
이에 이재명 캠프 정진욱 대변인은 “패륜 무리수 두는 국민의힘은 사과하라”라고 했다. 정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경박한 처신과 패륜적 발언이 국민을 경악케 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거리유세 방해하는 ‘길거리 욕설’을 제지하자, 국민의힘은 이 후보 어머니 폭행의 아픔을 또 다시 선거에 꺼내들었다”라며 “아무리 이기지 못할 선거에 무리수를 둔다 한들 혼탁선거 조장하는 막말 방해와 어머니 폭행에 대한 항의를 어찌 비교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히 ‘패륜정당’ 답다. 타인에 대한 존중은커녕 인간에 대한 기본적 공감 능력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재명 후보의 아픈 가정사를 선거마다 조롱하는 국민의힘의 ‘악마본성’에 치가 떨린다. 자중하고 사과하시라”라고 비판했다. # #
5월 19일 이재명 후보는 "(선거운동 도중) 한 분이 와서 방해를 했다"며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데 욕하고 소리 지르고 무력으로 방해하면 처벌된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분이 한 분 있었다. 한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쪽이 비윤리적이고 반사회적인 일을 많이 하니까 그게 범죄라는 사실도 모르고 자꾸 따라 하는 것 같다. 선거 방해는 중범죄"라며 "선거법에 의해서 엄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까 이 방송을 들으시는 국민의힘 쪽은 조심하라. 저희가 너무 순하고 선량해서 허위사실 공표, 흑색선전, 행패, 범죄행위에도 가만히 있다 보니까 너무 일상적으로 그러시는 것 같다. 안 그러시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
10. 계양을 지역구 관련 셀프 디스 발언 논란
이재명 후보는 지난 5월 19일 공개 석상에서 계양은 "계양은 인천의 중심이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소외되고 정체되어 있습니다." 라고 발언하며 그동안의 계양을의 지역구를 맡았던 공직자들을 비판하였다. 이재명 “계양은 정체돼 있다” 직전 의원·시장 다 민주당인데 그러나 인천 계양을의 직전 지역구 국회의원은 민주당의 송영길 의원, 현직 인천 시장 또한 민주당의 박남춘 시장이며 현직 계양구청장도 민주당 소속인 박형우 구청장이다. 이렇게 인천 계양을은 전통적인 민주당의 텃밭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의 인천 계양구를 맡았던 공직자들이 일을 잘 하지 못했다고 비판하였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의 발언처럼 인천의 계양구가 그동안 소외되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결국 민주당 정치인들의 책임이며 결국 이 발언은 이재명 본인의 민주당에 대한 셀프 디스라고 할 수 있다.이에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지사의 저 발언에 대해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제정신이 아니다. 반성을 하자는 건지 계양구를 소외시켰으니 한 번 더 소외시키고 정체시키겠다고 선언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계양구 정치는 민주당이 독점했었다”라고 하며 이재명 후보의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대한 인식을 비판하였다. 이재명 “계양 상당히 정체” 이준석 “민주당 지역인데... 제정신 아냐”
국민의힘은 인천상식퀴즈라 이름붙인 카드뉴스를 만들어 민주당의 계양 정치 독점을 비판했다.#
11. '국힘, 광주 학살의 후예' 발언 논란
자세한 내용은 이재명/비판 및 논란/발언 문서 참고하십시오.12. '여론조사 다 틀려' 발언 논란
이재명 후보는 경쟁자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박빙 양상인 최근 여론조사들과 관련해 '여론조사 통계 다 틀리다'라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이야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5월 24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현장 반응은 조사 결과와 많이 다르다'며 '지방선거에서 ARS 조사 결과는 실제 최종 결과와 잘 안 맞는 경향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응답률이 1∼2%대에 불과하니 100명 전화하면 2명밖에 받지 않고 나머지 98명은 전화를 안 받거나 끊어버린다(는 이야기)'며 '정확도가 매우 떨어지고 적극적인 사람만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응답률 10∼15% 이하인 여론조사는 워낙 악용이 많이 되니 발표를 못 하게 한다'며 '질문에 이쪽 진영에서 기분 나빠할 내용을 넣으면 끊어버리니 왜곡하기가 쉽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는 ‘여론조사를 믿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거듭 내놨다. 이 위원장은 28일 오후 경기 김포 라베니체 수변공원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여론조사 전화 받기 싫으시지 않나. 만사 귀찮아 죽겠는데 자꾸 엉뚱한 것을 물어보니 끊어버렸지 않나”라며 “답변율이 100명을 물어보면 2명밖에 답변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후보는 31일에도 "여론조사에 속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날 연설에서는 "서구 선진국에서는 여론조사 응답률 2∼3%인 경우 발표를 금지한다"고 말했다. #
그러나 '미국에서 응답률이 낮은 여론조사는 발표를 못 하게 한다', '서구 선진국에서는 여론조사 응답률 2∼3%인 경우 발표를 금지한다'는 이 후보의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별도의 여론조사 심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미국여론조사협회(AAPOR)에서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 시 함께 공표해야 할 사항으로 자료 수집 방법·날짜, 여론조사 발주처·수행기관, 표본 크기, 데이터 가중치 부여 방법 등 11가지를 권고하고 있지만 여기에 응답률은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CNN처럼 언론사나 협회에서 선거여론조사를 무분별하게 보도하지 않겠다며 자체 기준을 정하는 경우는 있다. SNU 팩트체크
13. 목에 손 갖다대고 '끽' 제스쳐 논란
이재명 후보가 5월 23일 지역구 유세에서 목을 긋는 동작과 함께 '끽' 소리와 함께 "이번에 지면 정치생명이 끝장난다"라고 지지를 호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계양을이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라는 점, 상대 후보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의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대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 이재명이 위기감을 느끼고 해당 제스쳐를 취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서정욱 변호사는 대선후보로서 과연 이게 품격 있는 행동인가, 경박하고 정치를 희화화시키는 행동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 #
14. 김포국제공항 이전 공약 논란
자세한 내용은 김포국제공항 이전 논란/송영길과 이재명의 이전 공약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15. 유세차 교통신호 위반
이재명 후보가 유세 중 타고 있던 차량이 교통신호를 위반해 차를 빌려준 렌터카 업체가 7만원의 과태료를 내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11] 한 시민은 2022년 5월 15일 오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이 후보가 타고 있던 차량의 신호 위반을 촬영해 그 다음날 국민신문고에 신고했다. #16. 인천은 원래 외지인 사는 곳 발언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5월 26일 오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를 비판하면서 “내세울 게 연고밖에 없다”며 “인천이 원래 외지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위원장은 "계양 구민들께서는 두 가지 선택을 제시받고 있죠. 연고 있는 사람이냐? 유능한 사람이냐? 그래서 연고 가지고 자꾸 따지는 경향이 상대방한테는 있고요. 내세울 게 연고밖에 없으니까요. 우리는 인천이 원래 외지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원주민도 있겠지만, 해불양수, 이게 인천에서 주로 쓰는 아주 유명한 말입니다. 바다는 강물을 가리지 않는다"라며 "유능한 그리고 영향력 큰 정치인이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기대가 더 많으신 것 같아요. 잘 오셨습니다. 이런 분들이 훨씬 많은 것 같고요. 물론 저한테 오셔서 잘못 왔다. 이런 사람이 한두 명씩 있기는 한데, 그건 극히 소수인 것 같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정태옥의 이부망천을 가볍게 뛰어넘는 망언 중에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인천에 연고가 없는 건 이재명 후보 본인인데, 본인이 근본 없이 출마해놓고는 왜 애먼 인천 시민들을 무근본 외지인으로 만들어버리시나”라고 비판했다. #
이재명 후보 측은 발언을 왜곡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 측은 짜장을 좋아한다니 짬뽕을 싫어한다고 왜곡하는 꼴이라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음해 왜곡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행위를 멈추라고 반박했다. #
17. 아동 비하 논란
5월 31일 오후,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에 ‘오세훈 후보는 대국민 사기 중단하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 후보께서 김포공항 이전을 놓고 ‘막 공약’ 이라며 비난을 쏟아내셨다. 대안 제시라도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처음엔 미취학아동 수준의 모지리 생떼일 수 있다고 봤지만, 이제 보니 알면서도 국민을 속이고 선동하는 악질 사기 같다”고 비판했다. 여기서 "미취학 아동 수준의 모지리[12] 생떼"라는 표현을 두고 만 6세 이하 영유아를 억지로 떼쓰는 ‘어리석은 사람’에 빗댄 표현을 쓴 것이라며 아동 비하 표현[13]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후보 측은 24분 만에 해당 구절을 삭제하고 "생떼"라고 수정했다. #18. '서북청년단·정치 폭력조직 같다' 발언 논란
5월 29일 밤 이재명 후보는 유세 도중 “이재명 씨 왜 나 고발했어? 나 무혐의 나왔어. 왜 나 고발했냐고?”라고 계속 말을 거는 남성을 만났다. 이후에는 “근데 계양 왜 오신 거예요?”라고 묻는 청년도 만났다. 이 후보는 유세를 마치고 차량에 올라타 “참 저 친구들도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기다리고 있었던 거 같다. 참 정성이다”라며 “극단적으로 서로들 대립해서 죽이지 못해 안달이 되는. 꼭 자유당 시절에 서북청년단 (같다) 정치 폭력조직이 다시 나타나는 거 같다.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나라의 미래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1] 해당 보궐선거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대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한 이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궐석이 발생한 선거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항마가 딱히 없는 민주당 입장에서 일찌감치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송영길을 서울시장에 출마시키고, 그 지역구 자리에 이재명이 출마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면서 지방선거에 바람을 일으켜 지방선거 패배를 최소화한다는 시나리오는 이동형 평론가가 3월 23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최초로 제안한 바 있다. 30:50부터[2] 같은 기관인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실시한 경기 성남 분당갑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60.8%)가 김병관 민주당 후보(32.1%)에 크게 앞섰다.[3] 백두산의 해발고도는 2744m, 계양산은 395m다.[4] 2021년 5월 전당대회 과정에서 경쟁자였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팔공산만 다섯 번 오르시면서 왜 더 험한 곳을 지향하지 못하셨나. 팔공산만 다니던 분들은 수락산과 북한산, 관악산 아래에서 치열하게 산에 도전하는 후배들 마음을 이해 못 한다”고 말한 것을 지칭한 것.[5] 유한기, 김문기, 유동규[6] 이재명 사무실 앞 가로수의 가지치기는 2월에 이뤄졌다.[7] 인천녹색연합[8] 이재명의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인천 계양구 임학동 임학사거리는 2020년 산림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선정된 인천 계양구 도시바람길 연결 숲 조성 사업 대상 지역이다. 이 사업은 계양산과 천마산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 내로 유입시킨다는 취지에서 가로수를 제거하고 소나무를 촘촘히 배치해 바람길을 만드는 내용으로, 2021년 12월 말 수목 제거 공사에 착수했고 동절기에 중단됐던 공사가 올해 2월 18일 재개됐는데, 2월 19일 경명대로의 가로수를 제거하는 도중 환경단체 반발로 작업이 중단됐다.[9] 이외에도 계양구가 2021년 10월 진행한 가로수 안전진단 용역에서 발목 예정 가로수 가운데 157그루는 생육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멀쩡한 나무를 베어내고 소나무를 심는다’는 환경단체 쪽 비판이 있었고, 또 내공해성이 약한 소나무는 가로수로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이 나와 산림청으로부터 2차례 작업중지 행정지도를 받기도 했다.[10] 가지치기는 2월 18일과 19일에 이루어졌는데, 당시 송영길 의원의 사무실이었던 같은 장소에 이재명 후보의 대선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11] 이 후보 차량 차적지가 전라남도 신안군이기 때문에 목포경찰서에서 과태료를 부과한 것이다.[12] 머저리의 방언.[13] 비슷한 취지에서 2022년 4월 국가인권위원회가 ‘초보자’라는 뜻의 ‘~린이’(코딩 초보자를 코린이, 술 못 마시는 사람을 술린이, 주식 입문자를 주린이 등등)라는 표현을 아동 비하 표현으로 판단한 바 있다. 아동을 독립적 인격체가 아닌 미숙하고 불완전한 존재라는 인식에 기반을 둔 표현이라서 아동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조장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