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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항공 مصر للطيران | Egypt Ai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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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265d><colcolor=#fff> 국가 | [[이집트|]][[틀:국기|]][[틀:국기|]] | |
| 설립일 | 1932년 6월 7일 ([age(1932-06-07)]주년) | |
| 보유 항공기 수 | 69 | |
| 취항지 수 | 99 | |
| 허브 공항 | 카이로 국제공항 | |
| 포커스 시티 | 보그 엘 아랍 국제공항 샤름엘셰이크 국제공항 | |
| 부호 | <colbgcolor=#00265d><colcolor=#fff> | EGYPTAIR |
| MS | ||
| MSR | ||
| 66 | ||
| 항공권 식별 번호 | 077 | |
| 상용 고객 서비스 | 이집트에어 플러스 | |
| 슬로건 | مصر للطيران Enjoy the sky | |
| 항공 동맹 | 스타얼라이언스 | |
| 자회사 | 에어 카이로 이집트 항공 카고 | |
| 링크 | ||
| 보잉 787-9 드림라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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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집트의 플래그 캐리어이자 스타얼라이언스 가맹 항공사.1932년 6월 7일, 세계에서 7번째로 탄생한 항공사다. 수도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를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편으로 시작하였고, 이후 하이파(Haifa, 현재 이스라엘의 영토)를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였다.
2. 역사
1932년 5월에 설립된 이집트 항공은 세계 7번째 항공사로 1933년 8월 카이로에서 알렉산드리아로 운항하는 스파르탄 크루저로 상업 운항을 시작했다. 1935년까지 12대의 드하빌란드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이집트 정부는 이 항공사를 인수하여 미스르 항공으로 사명을 변경했다.전쟁이 끝난 후 1946년 미스르 항공은 미스르 에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10대의 비치크래프트 항공기를 도입하였다. 1949년에는 10대의 비커스 바이킹을 구입하고 이듬해에는 프랑스 항공기인 랑그독을 도입했다.
1960년 미스알에어는 시리아 항공과 합병하여 “아랍항공-UAA”로 재탄생했다. UAA는 Comet 4-c 제트기로 항공기를 강화하여 중동에서 이 제트기를 사용하는 최초의 항공사가 되었다. 1968년, UAA는 증가하는 국제 교통량을 관리하고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기 위해 보잉 707-320c를 도입했다. 1969년, UAA는 중동 최초로 보잉 707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되었다. 1971년 미스르에어와 시리아 항공이 분리되어 오늘날의 이집트항공이라는 새로운 사명을 갖게 되었다.
2002년 7월, 이집트항공은 대통령령 137/2002호에 따라 7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가 되었다. 2008년 7월 17일, 이집트항공은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
2011년 이후로 지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집트 항공 181편 피랍사건(2016년 3월 29일), 이집트 항공 804편 추락 사고(2016년 5월 18일) 등을 겪으며 극도로 경영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 이미 이집트 시나이 반도를 출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코갈림아비아 항공 9268편 테러 사건으로 이집트의 항공보안 수준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있었던 터에, 연달아 두 건의 대형 사건·사고가 발생하며 더욱 전망이 어둡다. 피라미드 등 이집트의 대표적인 유물들과 홍해 주변의 아름다운 휴양지들을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러 우려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집트 선호도는 신변에 대한 우려로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1] 이러던 중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 관광업이 직격타를 맞자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엔데믹화됨과 동시에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로 러시아~유럽연합 간 항공편이 단항되자 이집트 항공은 뜻밖의 호재를 맞게 되었다. 바로 수많은 러시아인들이 샤름엘셰이크와 후르가다 등 이집트의 휴양지로 몰려든 것. 이 도시들은 원래부터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명성이 높은 곳이었으나, 러시아인들의 유럽 휴양지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2022년 여름부터 인산인해를 이루게 되었다. 이에 맞춰 이집트 항공은 모스크바~카이로 노선을 증편하면서 러시아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쓰고 있다.[2]
2.1. 역대 사명
- 1932년 ~ 1949년: 미스르 에어워크(Misr Airwork, 미스르는 아랍어로 이집트를 뜻함), 현재 이집트 항공의 코드의 기원이다.
- 1949년 ~ 1957년: 미스르 에어(Misr Air)
- 1957년 ~ 1971년: 유나이티드 아랍 에어라인(United Arab Airlines) (1958년, 이집트와 시리아의 아랍 연합 공화국(United Arab Republic)이 수립되며 개명하였다.
- 1971년 ~ 현재: 이집트 항공(Egypt Air)
3. 운항 노선
- 2024년 하반기 기준으로 61개국, 99개의 취항지에 취항하며, 128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4. 보유 기종
- 2024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총 6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의 평균 연식은 10.7년이다.
| <rowcolor=#fff> 제작사 | 기종 | 보유 대수 | 비고 |
| 에어버스 | A320neo | 8 | |
| A321neo | 7 | ||
| A330-200 | 7 | [3] | |
| A330-300 | 4 | ||
| A350-900 | (+10) | ||
| 보잉 | 737-800 | 30 | |
| 737 MAX 8 | (+18) | ||
| 777-300ER | 6 | ||
| 787-9 | 7 |
5. 사건 사고
- 1951년 12월 22일, 이라크 바그다드를 출발하여 이란 테헤란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추락하여 승객 등 22명이 사망하였다.
- 1963년 7월 27일, 인도 뭄바이에 접근 중 바다에 충돌하여 승객 등 62명이 사망하였다.
- 1966년 3월 18일, 카이로 국제공항에 착륙 중이던 안토노프 An-24기가 지면에 충돌하여 승객 등 30명이 사망하였다.
- 1969년 3월 20일, 이집트 아스완 공항에 착륙 중이던 일류신 Il-18기가 지면에 충돌하여 105명 중 100명이 사망하였다.
- 1972년 3월 19일, 예멘 아덴 국제공항에 착륙 중이던 MS763편이 인근의 산에 충돌하여 승객 등 30명이 사망하였다.
- 1974년 7월 10일,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Tu-154기가 충돌하여 1명의 소련인 교관과 2명의 이집트인 파일럿이 사망하였다.
- 1976년 12월 25일[4], MS864편이 방콕 공단 지역에 추락하여 항공기 승객 및 승무원 52명과 공단에서 근무 중이던 노동자 19명이 사망하였다. (이집트 항공 864편 추락 사고)
- 1982년 10월 17일, MS771편이 스위스 제네바 국제공항에 착륙 중 지면에 충돌하였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
- 1985년 11월 23일, MS648편(보잉 737)이 몰타로 향하던 중 테러리스트(Abu Nidal 소속)에 의해 공중납치되었다. 때문에 몰타 공항에서 이집트 특공대의 인질 구출 작전 중 6명의 승무원 중 2명이 사망하고, 90명의 승객 중 59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제777부대 문서 참고.
- 1999년 10월 31일, MS990편이 부기장의 자살 비행으로 대서양에 추락하여 승객 등 217명 전원이 사망하였다. (이집트 항공 990편 추락 사고)
- 2002년 5월 7일, MS843편이 튀니지의 튀니스에 접근 중, 모래폭풍과 집중호우를 만나 64명의 승객 중 1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집트 항공 843편 추락 사고)
- 2011년 7월 29일 MS667편이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제다로출발을 위해 터미널에서 주기 중, 조종석에서 화재가 발생. 승객 307명과 승무원 10명 총 317명 중 사상자는 전혀 없었으나 조종실이 완전히 타 버려 폐기처리되었다. (등록번호 SU-GBP, B777-266ER)
- 2016년 3월 29일 MS181편이 피랍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2016년 5월 18일, MS804편이 조종석 상단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추락해 66명 전원이 사망하였다. (이집트 항공 804편 추락 사고)
6. 기타
- 이집트가 무슬림 국가인만큼 기내에서 술을 제공하지 않으며, 이슬람 기도문이 안전수칙 영상 전에 송출된다.
- 기재 관리나 서비스 평판도 썩 좋지 않은데 술을 주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까지 합쳐져서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사 중에서는 평판이 낮은 편이다. 대신 북아프리카~유럽 노선에서도 유로비즈 좌석이 아닌 진짜 비즈니스 좌석을 탑재한 비행기를 쓴다는 점은 장점. 문제는 광동체에 미끄럼틀은 물론 우등비즈 좌석이 달린 기종도 있어서 복불복이다.[5][6]
[1] 현재 한국 외교부는 시나이 반도와 리비아 국경 지역을 출국권고지역으로 지정한 상태로, 해당 지역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 안탈리아의 러시아인 관광 수요를 맞추기 위해 노선을 증편한 터키항공과 비슷한 행보이다.[3] 3대는 화물기[4] 이집트는 이슬람 국가이므로 크리스마스가 평일이다.[5] 현재 카이로~파리 노선은 주말에는 1일 2회 왕복인데 리버스 헤링본 1-2-1 풀플랫 기종과 우등비즈 기종이 모두 투입되기 때문에 무조건 확인해야 한다. 두 기재의 티켓값은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같은 돈 주고 우등비즈에 앉아가는 호갱짓을 하고 싶지 않으면 반드시 확인하자. 단 평일에는 1일 1회 왕복이라 가끔 기재변경으로 B77-300ER이 들어가는 것만 아니라면 787-9 고정이다.[6] 2024년 기준 뉴욕 노선은 미끄럼틀이 탑재된 B777을 굴리며, 북미 타 지역은 B787-9를 투입한다.. 가장 좋은 좌석을 탑재한 B787-9는 그 외에도 자카르타, 파리(가끔 B777 투입), 도쿄 등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