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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저장소/논란 및 사건 사고/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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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베저장소의 MBC 기자 살해협박 사건
2023년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국회의원 연루 허위사실 유포 }}}}}}}}}}}}

1. 우크라이나 미군 사살 가짜뉴스2.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러시아 옹호3. 조민에 허위사실로 성적 모욕한 일베 회원 벌금형 선고4. 요리학원 불륜 조작 게시글 사건5. '제2 N번방' 성착취물 유포6. MBC 기자에 대한 살해 협박7.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에 대한 성적인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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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크라이나 미군 사살 가짜뉴스

01월 25일 러시아가 미군 5명을 죽였다는 페이크 뉴스를 작성, 뉴스 톡방 등에 유포한 사건. 해당 기사의 이미지를 잘 보면 killed 대신에 unji 라는 영어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 할 수있다. 해당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18년에 실제 미군 5명이 사망한 기사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 기사를 편집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KakaoTalk_20220125_124207109.jpg

2.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러시아 옹호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전쟁에 대해 처음에는 러시아를 비난하였으나 이후에는 러시아와 푸틴을 옹호하며 우크라이나와 젤렌스키를 비하하는 행태를 보였다.[1] 심지어 중국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는 계획을 알고 침공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음이 알려졌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옹호하는 행태까지 보였으면서 정작 반중 성향을 내치는 일베가 이같은 행태를 보인다는 게 안 맞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심지어 이재명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하 및 우크라이나 침공 책임전가 논란과 관련해 이들과 뭐가 다르냐는 비판까지 나왔다. 거기다 중국 내 유명 대학들에서 잇따라 친러시아, 우크라 책임론 등의 사상이 담긴 강좌를 개설,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렇게 일베가 우크라이나가 아닌 러시아를 응원하는 여러 이유들 중 하나가 다음과 같다. 일베가 친트럼프 성향을 띄는데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승리한 이후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조 바이든의 판단이라 신뢰할 수 없다는 이상한 개소리가 나왔는데 이 글이 일간베스트에 올라올 정도로 동조했다는 거다.주의1 심지어는 젤렌스키가 싫어서 푸틴을 응원한다는 응원글도 일간베스트에 올라왔다.주의2

특히 이들이 비판받는 이유는 러시아가 주장하는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정부가 나치 정권이기에 해방시킨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아조프 연대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를 동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주의3, 주의4 아조프 연대가 우크라이나 정규군에 편입된 이후 극우 성향이 희석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지만 아조프 연대의 전쟁 범죄에 면죄부를 줘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만약 아조프 연대가 극단적인 나치 세력이라고 쳐도,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킬 명분이 될 수는 없다는 부분은 외신이나 학계의 결론은 어쨌든 하나로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정부는 '나치 세력에 대한 군사작전'으로 미화하거나, 러시아 정부의 일방적인 주장을 러시아 언론들이 일방적으로 전달하 고있으며 이에 러시아 정부의 언론통제에 일부 양심적인 언론인들은 가짜 뉴스 전파의 공범이 되는 대신 사표를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일베가 반공, 반중을 외친다고 하지만 정작 이들은 러뽕에 제대로 취하며 러시아가 주장하는 가짜뉴스에 현혹되고 중국의 친러시아 정책에 동조하는 이중잣대, 내로남불을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를 네오나치라고 비난하지만 유대인을 비하하고 히틀러를 옹호하는 글이 자주 일베에 가는 등 아주 모순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 # ## ### 말 그대로 무논리에 파시즘을 21세기에 주장하는 한국판 네오나치 집단임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다.

3. 조민에 허위사실로 성적 모욕한 일베 회원 벌금형 선고

'조국 딸' 조민씨 허위사실로 성적 모욕한 30대 벌금 100만원 뉴시스, 2022.02.25.
'조국 딸' 성적 모욕글 올린 '일베' 30대 남성…벌금 100만 원 MBN, 2022.02.25.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에 대한 성적 모욕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1단독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지난 17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 사건 관련 조국 전 장관의 경찰 진술, 채증자료, 피고인의 법정진술 등을 종합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고 A씨가 항소하지 않아 형이 최종 확정됐다. 당초 A씨는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됐지만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해 재판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020년 5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조 전 장관의 딸을 성적으로 모욕하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자신이 조 전 장관 딸의 동창이라고 밝히며 초등학교 시절 겪은 일인 것처럼 글을 작성했다. 그러나 A씨는 조 전 장관 딸의 동창도 아니고 해당 글도 모두 허위 사실로 밝혀졌다.

4. 요리학원 불륜 조작 게시글 사건

한 유저가 일간베스트에 시작된 요리학원에서 불륜이 일어났다며 글을 올린 사건이다.

해당 게시물은 주식 갤러리, 에펨코리아 등으로 퍼졌다. 최초의 게시글 발원지는 일간베스트 사이트로 일베에서 여러 남초사이트 위주로 퍼지다 에펨코리아의 한유저가 그것을 보고 펨코와 주식갤러리 등으로 퍼간것으로 추측된다. 글의 내용은 일간베스트 익명게시판 유저가 요리학원에 다니는 유부녀와 불륜을 저지르고 모텔사진등을 찍어 인증을 한 내용이다. (게시글 요약 :https://hidori.kr/1984)

여러가지 저격글들이 올라와 엠팍과 일베에서 당사자의 신상털기가 진행되었으나 허위사실인 쪽으로 여론이 기울어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참다 못한 해당 요리학원 수강생이 반박 게시물을 올렸다. 반박 게시물 그러나 이 게시글의 근원지인 일간베스트 사이트에서는 요리학원 저격이 잘못되었으며, 다른 요리학원일것이라는 추측이 계속 올라오던 도중 해당 글을 쓴 익명게시판 유저의 자작글 폭로로 허위사실임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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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2 N번방' 성착취물 유포

[단독] 악마 ‘엘’이 찍은 성착취물…‘일베’에서만 4만 번 조회 KBS, 2022.08.29.
‘제2 n번방’ 등장…또 미성년 성착취물 범죄 “더 악랄” 국민일보, 2022.08.31.

‘n번방’과 유사한 형태로 미성년자들에게 성 착취 영상물을 찍도록 강요하고 이를 유포한 사건이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가해자 A씨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미성년자를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강제로 찍게 만든 뒤 이를 받아내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 등에 유포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범행 경위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함께 범행한 복수의 공범이 존재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BS는 전날 이번 사건이 n번방, 박사방과 같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다만 고정된 대화방을 운영하던 조주빈, 문형욱 등과 달리 이번 사건의 가해자는 방을 열었다 닫기를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가해자를 ‘엘’이라고 지칭했는데, 엘은 한 번에 여러 개의 대화방을 운영했다. 엘의 영상들은 텔레그램을 넘어 다른 사이트로도 퍼져 극우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는 4만번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확인된 사진이나 영상만 350개가 넘는데, 전부 미성년 아이들이 강제로 찍은 듯한 ‘성 착취물’이었다. 이 중에는 성폭행으로 추정되는 영상도 있었다. 아이들 몸에 ‘엘 주인님’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모습도 포착됐다. 이번 사건 피해자 B씨는 “‘엘’이 네가 죽어도 할 수 없다고 했다”면서 성 착취물 유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박했다고 매체에 말했다. 엘의 활동을 오랫동안 지켜봤다는 한 인물은 “조주빈, 문형욱보다 더 악랄하다. 제보된 영상들은 극히 일부”라고 전했다.

6. MBC 기자에 대한 살해 협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일베저장소의 MBC 기자 살해협박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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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충돌한 MBC 기자 살해 예고에 경찰 수사 착수 이데일리, 2022.11.22.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후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과 설전을 주고 받았던 이기주 MBC 기자를 향한 악성 온라인 협박이 도를 넘어섰다. 경찰은 즉각 보호 조치에 나섰다.

21일 오전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홈페이지에는 ‘내가 총대 매고 MBC기자 죽인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는 MBC로 직접 찾아가 살해하겠다는 협박이 담겼다. 이 기자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첨부된 상태였다.

이 같은 살인예고 글은 이날 저녁 7시40분쯤 글을 본 시민들에 의해 경찰에 접수됐다. 이후 경찰은 즉각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로 출동해 해당 기자의 신변안전을 확인한 뒤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경찰은 해당 기자의 동선과 직장이 공개된 점 등을 우려해 오후 시간대 MBC 사옥 인근 DMC역 인근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작성자의 IP를 추적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MBC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살인 협박 글을 올린 작성자에 대해 수사 의뢰와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7.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에 대한 성적인 비하

‘이태원 참사’ 희생자 비하한 일베글 작성자 정체는…20대 무직男 헤럴드경제, 2022.11.22.

일베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인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보통신망법 74조에 따르면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영상을 배포·판매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는다.

무직인 A씨는 경찰에서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지 않아 그런 글을 썼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1] 우크라이나를 옹호하는 글도 드물게 보이나, 일베 내에서 주류 의견은 아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