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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외출록 반장|일일외출록 반장]]
1. 개요
일본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스핀오프 일일외출록 반장의 등장인물에 관한 문서.2. 노동자
- 오오츠키
도박묵시록 카이지에 나왔던 그 오오츠키 반장. 제애그룹 지하노역장 E반의 반장으로 일하고 있다. 161화에서 밝혀진 생일은 4월 21일. 두 측근을 데리고 다니며 검은 양복들과도 친분을 맺고, 매점과 친치로 도박장을 열면서 지하노역장의 작은 권력자로 군림한다. 75화에서 레벨로 표현된 나이는 43세. 두 부하도 이름이 나왔는데 여전히 성만 나오고 이름은 안 나왔다. 중간관리록 토네가와와 마찬가지로 스핀오프물이라 원작의 모습과는 다른 의외의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토네가와와 마찬가지로 원작 설정을 무시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라 여전히 동료들을 등처먹는 하라구로 캐릭터로 나온다.[1] 그나마 야나우치나 오랜만인데도 자신을 챙겨준 단골집 주인에게 감사를 표하거나 양아치들에게 자신을 지켜준 키무라에게 지상 생활을 잘해낼 거라고 격려해주는 등 최소한 받은 건 갚아주는 양심은 있는 듯하다. 뭣보다 '자기 사람'한테는 잘해주는 악당이면 크게 이상할 것도 없고...
특히 만화광인 만큼 만화가에게도 진심인데 일러스트레이터인 D반 반장 세토우치에게 뜯어먹을 생각으로 접근했지만 세토우치가 만화 연재에 도전하자 매니저를 도맡아 당장 이득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도와준다. 세토우치가 슬럼프에 빠질 때 일으켜주는 모습을 보면 사람이 달라보일 정도.
도박을 하는 장면이 없어진 토네가와와는 다르게 친치로를 열심히 열며 456 주사위도 아주 적극적으로 쓰고 있다. 몇 번 강력한 경쟁자들에 의한 부침도 있었지만 여전히 주 수입원으로 45반에게 상당한 페리카를 착취한다. 지하 내 매점 경쟁에서도 늘상 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장사를 잘하고 상품 개발도 적극적이다. 대강 얼마를 버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오오츠키의 여유로운 생활과, 도박의 착취와 매점 장사를 소재로 잘 묘사해서 왜 노역장에서 나갈 생각을 안 하는 건지 독자들이 이해하게 만든다.[2] 독자들이 보기에도 오오츠키가 당장 빚을 갚고 사회로 나간다 한들 지하의 반장 생활보다 좋은 삶을 살기엔 힘들어 보이는 것.[3][4]
여기서는 미식가 설정이 추가되어서 독자들의 식욕을 자극시킨다. 상당한 대식가이기도 한지, 1차 직후 바로 2차를 가거나 한번에 두세 가지 이상의 메뉴를 늘어놓고 만찬을 즐기기도 한다. 딱히 가리는 음식도 없고 못 먹는 음식도 없어 보이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치킨카츠와 간부추볶음.[5] 일식과 중식류는 외출 때마다 반드시 먹는다는 언급도 있고, 카레도 좋아한다.[6] 그 외에도 야키니쿠나 라멘, 텐동 등등 거의 모든 음식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입맛이 높은 만큼 지하에서 정말로 맛있다고 치는 건, 야나우치 씨가 만드는 음식뿐이라고 한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요리 실력 자체도 굉장히 뛰어난 것으로 묘사되어 요리를 했다 하면 주변인들의 감탄사가 쏟아져 나온다. 친구 검은 양복인 미야모토가 외출권 가격에 재료비까지 내주면서 반찬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할 정도. 아는 음식이 많은 만큼 대개의 미식을 지식 내에서 고르지만, 주변의 추천과 도전 정신으로 신메뉴를 고르기도 한다.[7]
밖에서 잘 일이 있을 때는 대부분 매우 싼 비즈니스 호텔을 이용하는데[8] 그때마다 "저가 비즈니스 호텔...!"이라는 내레이션이 붙는다.
주인공이다 보니, 어느 정도 과거사가 드러난다. 물론 원작과 굳이 연결시킬 필요는 없다. 어린 시절에는 장난을 좋아하는 짓궂은 아이였으며,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런 장난기를 억제하며 살다 보니 4년에 한 번, 하루 정도는 통찰력 있고 뼈 때리는 말을 하는 평소와 다르게 뇌내 필터를 거치지 않고 마구 개드립을 쏟아내거나 장난을 친다. 학생 시절엔 기타를 들고 다니면서 길거리 연주로 돈을 벌어본 적도 있었고,[9] 중학교에는 농구를 한 적이 있다. 직장인 시절에는 영업직으로 일을 했으며 그때부터도 미식에는 취미를 가졌었고, 현재도 외출하면 가끔 들리는 식당들도 있다. 또한 만화를 매우 좋아해서 노역장에서 일하면서도 외출하면 만화나 영화를 자주 찾아본다. 영업맨 시절에도 밖에서 영업을 하다 질리면 만화를 쌓아놓고 보기도 했다. 누마카와의 동생 타이세이에게 해 준 이직 조언으로 보건데, 사회에 있을 때 지인과 함께 창업을 했으나 실패 시 오오츠키 본인만 독박을 쓰는 조항이 있던 것을 몰랐던 탓에 혼자 빚을 떠안고 지하로 끌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뉘앙스상 오오츠키답게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편법성 방법을 사용했다가 운나쁘게 일이 살짝 틀어지게 된 듯하다. - 뇌 내 오오츠키
오오츠키 머리속에 각국 음식을 대표하는 오오츠키들. 국적에 따라 그 나라를 상징하는 차림새를 하고 있다. 프랑스 오오츠키면 나폴레옹 복장을, 브라질 오오츠키면 축구선수 복장을 하는 식.
외출 시 가끔씩 배는 고프지만 어떤 메뉴를 먹을지 모를 때 오오츠키 머리속에서 이들이 모여 메뉴 정하는 토론을 한다. 17화 기준 일본 228회, 중국 121회, 이탈리아 56회, 미국 18회, 한국 14회, 브라질 4회, 영국 0회. 토론 진행은 오오츠키 본체가 진행한다. - 일본 오오츠키
오오츠키가 중화 요리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일본인인 만큼 압도적 채용률 1순위. 촌마게를 한 사무라이 복장을 하고 있다. 편의점 오오츠키들의 습격 당시 진검을 빼들고 맞서려 했지만 컬러볼에 맞고 제압당한다.[10] - 중국 오오츠키
미식 채용률 2위. 중화풍 복장에 헤어스타일은 모택동을 닮았는데 이게 묘하게 싱크로율이 잘 맞는다. 외출 나와서 최소 한 끼는 중화 요리를 안 먹는 게 드물다 할 만큼 중화 요리를 좋아하는 오오츠키다 보니 발언권이 세다. 그만큼 다른 발언자를 억누르는데 특히 이탈리아와 함께 상대 메뉴를 디스하는 편.[11] 원체 중화 요리의 범위가 넓은 탓에 오오츠키가 반년에 한번 어떤 중화 요리를 먹을까 고민할 때 대중화(大中華) 음식 대축제가 벌어지는데 중국 각지의 특색을 지닌 오오츠키들이 튀어나온다. 심지어 대만 오오츠키까지 나온다. - 이탈리아 오오츠키
전통 복장이 아니라 이탈리아 남성을 강조하는 듯이 셔츠 앞섶 풀어헤치고 그을린 얼굴을 한 오오츠키. 메뉴 선정을 놓고 중국과 자주 다툰다. 주로 추천하는 메뉴는 파스타. 이탈리아인답게 이탈리아 요리에는 제법 까다로운 편인지, 156화에서는 조리장 카와이가 계속 퍼주는 그닥 맛없는 파스타에 오오츠키가 점점 익숙해져가자 토론장 한가운데에서 절규하기도 했다. - 미국 오오츠키
카우보이 차림의 오오츠키. 토론회 때도 별 말 안하고 팔짱만 끼고 있다가 발언권이 주어지면 그냥 햄버거만 외친다. 하지만 의외로 미식 오오츠키 회담만 아니라 오오츠키 본체의 인격에도 엄청난 영향을 주는 대인배 캐릭터. 불가리아 오오츠키가 처음 등장했을 때도 도전을 응원하자며 추천해주고 여자 오오츠키가 나서지 못할 때도 의미 없는 오오츠키는 없다는 명대사를 날리며 메뉴 추천을 도와준다. 중국 오오츠키가 지역별로 대분열할 때 미국 오오츠키도 이걸 보고 영향을 받아 덩달아 지역별로 분열해버리기도 한다. - 한국 오오츠키
한복을 입은 오오츠키. 17화에서는 채용률이 높은 중국 오오츠키가 나서자 '또 중국이냐?'라며 달갑지 않아 하고, 77화에서는 한국 대표답게 식사 메뉴로 찌개를 외친다. - 브라질 오오츠키
브라질 축구대표팀 유니폼(29번)을 입은 오오츠키.[12] 한국 오오츠키 옆에서 중국 음식은 실패할 확률이 낮아서 채용률이 높다고 한 마디 거든다. - 불가리아 오오츠키
17화에서 미식 신흥국으로 등장한 오오츠키. 신규 캐릭터라서 처음에는 어린 소년의 모습인 건 물론 메뉴만 기억할 뿐 국적도 몰라 런닝에 반바지 차림[13]이었다.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자는 미국 오오츠키의 응원에 정식 멤버가 되고 불가리아 전통 복장도 입는다. 아직 신규라서 외형은 어린 소년 그대로이며 뇌 내 사정을 잘 몰라 편의점 오오츠키들이나 대중화 음식 대축제를 보고 놀란다. - 편의점 오오츠키
편의점 알바 복장을 한 오오츠키들. 가끔씩 오오츠키가 밤에 허기를 느낄 때 편의점에서 국적 같은 것 상관없이 마구 사다 폭풍 흡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이들이 나타나 각국 오오츠키들을 포스기와 컬러볼로 제압하고 편의점 음식을 마구 먹게 한다. 다행히 공복이 해결되면 성불하며 사라진다. - 리본 오오츠키
사무실 여직원 복장을 한 여성 오오츠키. 토론 때 오오츠키들에게 차를 타다 주는 일을 하지만, 실은 오오츠키 내면에 숨어있는 자그마한 여성성을 나타내고 있다. 정체는 과거 어린 시절의 오오츠키가 사촌누나의 잡지 리본을 남몰래 읽었을 때 생겨난 오오츠키다. 여성스러운 디저트 메뉴를 먹고 싶어 토론에 끼어들고 싶지만 아재들 투성이인 오오츠키들에게 주눅이 들어 나서지 못하다가 아메리카 오오츠키의 응원을 받고 나서게 된다.14회에서 나오는 디저트 사신의 정체가 얘일지도. - 영국 오오츠키
신사복 차림의 오오츠키. 선정횟수는 0회. 피시 앤 칩스를 외치지만 다른 오오츠키에게 시끄럽다고 구박받거나 편의점 오오츠키에게 두들겨 맞고 들어오는 등 취급이 좋지 않다.영국은 가만히 있자 - 오쇼 오오츠키
63화에서 등장한 새로운 오오츠키로 주방장 복장을 하고 있다. 본체 오오츠키가 좀처럼 메뉴를 정하지 못하자 각 지방별로 수십 명의 중국 오오츠키+미국 오오츠키가 탄생하여 혼잡한 와중 유명 교자 프랜차이즈인 '교자노오쇼'에서 먹기로 결정하여 탄생한 존재이다. 유명 프랜차이즈의 힘인지 중국+미국 오오츠키들을 단박에 제압할 수 있는 실력을 지니고 있다.
- 누마카와 타쿠야 - 성우: 사토 타쿠야
오오츠키의 측근 중 한 명으로 콧수염이 있는 남자다. 미야자키현 출신. 나이는 35세. 밑의 이사와와는 다르게 나름 빠릿한 인물이라 그런지 오오츠키가 이사와보다 더 신뢰하는 듯하다.[14][15]
좋아하는 음식은 딱히 명시되진 않으며, 오오츠키가 주문한 걸 따라서 주문하는 일이 잦다. 다만 패밀리 레스토랑에 들르는 에피소드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에피소드에서 2차례 해물 계열 파스타를 주문한 것으로 보아[16] 해물 파스타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처럼의 외출이라고 제일 비싼 2천 엔짜리 생선회 모둠을 시키려 하거나, 미꾸라지 요리를 추천하거나, 이사와에게 메뉴 선정이 싸다면서 잔소리 하는 모습을 보면 외출할 때는 그만큼 특별한 미식을 즐기고 싶은 모양이다. 그래서 자주 이사와의 픽에 참견하기도 한다.
은근히 오오츠키에게 골탕먹는 에피소드가 많다. 나사 풀린 날의 오오츠키에게 액쩐브리케나 매직 낙서를 당하기도 했고, 이사와와 이름 맞추기를 할 때 본인의 이름만 바로 까였다. 마작에서도 많이 당했는데, 추운 날 키무라 집에 놀러 갔을 때 누마카와가 오야 1234567888통동동동중의 거물 패를 잡았지만 도라인 중에서 꺼림찍함을 느껴 1-4-7-3-6-9의 6면팅을 버리고 도라 단기를 잡으려다가 오오츠키의 도발에 넘어가 중을 버리고 하네만 직격을 맞았다. 이때의 경험이 기억에 남았는지 꽃놀이 때 9만 대기 국사무쌍 다마텐을 잡고 버림패를 고민하는 오오츠키를 도발했지만 하필 오오츠키가 고민하던 게 9만 안깡을 칠지 말지였던 탓에 도발에 깡을 쳐버려서 역만이 날아가버린다.
20화에서는 누마카와에게 스무디 2호점을 맡기려고 하기도 했다. 83화의 언급에 따르면 부모님이 술집을 경영했다고 한다. 비록 가게를 이어받지는 않았지만 장사 수완은 부모님에게서 온 듯.[17] 오오츠카 아이의 사쿠란보를 혼자서 부른 걸 보면 은근히 소녀 취향인 듯하다.[18] 멘탈은 3인 중에서 제일 약한지 자주 돌아가기 싫다며 텐션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19] 넉살 좋은 이사와랑은 달리 혼자서 외출을 나왔다가 초조해져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적도 많다고 한다.[20] 83화에서는 동생을 통해 그의 이야기가 조금 나오는데 모종의 사유[21]로 제애그룹에게 빚을 지게 된 후 지하노역소에 끌려가기 전, 자기는 가업인 주점을 이어받지 않고 도쿄에서 가수를 하겠다고 하며 부모와 절연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동생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고 부모에게 자신의 빚이 폐가 될까봐 일부러 싸운 거라고 생각한다. 누마카와는 동생이 자기 고생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동생은 사실 누마카와를 잘 알고 있었던 것.[22]
동생도 몇 번 등장하는데 오오츠키와 이사와는 그냥 형의 직장 상사와 동료 정도로 생각하고, 형이 지하에서 일하며 거액의 빚을 갚고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모르고 있다.만날 때마다 엄청 잘 먹고 돌아다니고 있으니 그럴 만하다. 두 사람이 직장 상사와 동료인 것도 맞는 말이기도 하고
또한 발효에 취미가 있는데 따분한 지하생활에 지하 도서관에서 책을 살펴보다 우연히 발견한 발효음식 잡지에 푹 빠지게 되어 실제로 발효를 실행할 정도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실패했지만 계속된 시도에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미식가이자 지상에 있을 때 발효에 취미를 가진 오오츠키는 물론 요리에 상당한 실력자인 야나우치조차 맛있다고 인정할 정도로 취미 수준을 넘어선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 실제로 쿠로사키 요시히로가 지하에 와서 누마카와의 발효음식을 맛보자 바로 맛있다며 전부 가져간다고 했을 만큼 부유층인 쿠로사키의 입맛에도 맛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뛰어난 발효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23]
- 이사와 카오루 -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
오오츠키의 측근 중 한 명으로 덩치가 큰 남자.[24] 나이는 34세. 지하에 들어온 지 5, 6년 정도라고 한다.[25] 누마카와랑 다르게 일도 대충하고 오오츠키와 취향이 조금씩 엇나가는 등 보기와는 다르게 은근히 예민하고 제멋대로인 구석이 있고 눈새 기질이 있는데 그 와중에 장난기는 또 많아서[26] 가끔씩 툭툭 건드리는 지라 오오츠키가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아 한다.[27][28] 한 마디로 몸만 큰 잼민이.[29] 그래도 오오츠키의 충실한 동료이며, 오오츠키와 마찬가지로 에도 막부의 열렬한 팬이다.
단순한 성격대로 멘탈은 누마카와보다 강한 건지 신경줄이 굵은 건지 어지간한 상황에서도 텐션이 떨어지지 않는다. 중간관리록 토네가와에서는 토네가와와 개그코드가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오츠키 일행 중 미야모토와 누마카와는 꽤 섬세한 면이 있는데[30] 이사와는 동료들이 바보 취급하거나 마음 상할 일을 해도 한 컷으로 흘려버린다.[31]
입맛은 전형적인 초딩 입맛. 양 많고 고기 위주, 단 것을 좋아한다. 미식가 기질이 있는 오오츠키의 조언을 무시하는 경우도 많지만 되레 이사와의 맛 취향을 오오츠키가 따라해보고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32]
좋아하는 음식은 명시되진 않지만 위에 적힌 것처럼 아이 입맛이라 욕심쟁이 믹스 그릴이나 햄버그 덮밥을 먹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누마카와에게는 비싼 외출까지 나와서는 음식 편차치가 낮다고 까인다. 온천에 가서도 오오츠키와 누마카와가 추천 메뉴인 정식을 주문했을 때 혼자 햄버그 덮밥 곱빼기를 주문한다거나, 유원지에서 다들 핫도그나 감자튀김 등 핫 스낵을 먹을 때 본인은 가츠동을 주문한 것을 보면[33]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배가 차는 음식을 좋아하는 듯. 과자도 부르봉 제과의 에브리버거를 매우 좋아한다. 반면 본인에게도 널널한 편이라 예민하지 않고 호탕하게 넘어가는 면도 있어서 여자들이 너무너무 많은 카페에서 여성용 음식으로 유명한 리코타 팬케이크를 남정네들끼리 먹자는 오오츠키에게 당황하여 예상대로 잠깐 말이 끊긴 누마카와와는 달리, 이사와는 주저하지 않고 "케이크요? 까짓 거 가시죠!"라며 들어가 의도치 않게 오오츠키의 결정을 지지해주게 된다.
64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바닷가 마을 출신이라 의외로 낚시 베테랑.[34] 그것도 평소 어벙한 모습이 아닌 그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여유로 다른 일행들에게 낚시를 가르친다. 오오츠키의 말에 따르면 "살다살다 이사와한테 뭔갈 배우는 날이 올 줄은..." 게다가 본인은 별로 즐기지 못하지 않았냐는 우려에 오히려 '내가 낚시를 하는 것보다 초행인 일행들이 낚시에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게 더 좋다'라는 발언까지 해 정말 사람이 달라보일 정도. 물론 낚시터를 떠나 온천에 온 뒤부터는 또 뻘소리를 시작해서 기껏 쌓아놓은 낚시 버프는 그대로 빠지고, 이사와 본연의 바보 같은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가감없이 말을 던지는 성격 덕에 아무 생각 없이 던진 한 마디가 일행이 놓친 맹점이나 팩트를 찔러 당황케 하거나 상황을 반전시키는 모습이 가뭄에 콩 나듯 나온다. 가령 키무라가 온갖 광고나 영업을 뿌리치지 못하자 누마카와는 '키무라 씨는 너무 예스맨이다'라고 하고 오오츠키는 '키무라 씨가 그런 걸 싫어하는지 어떤지는 본인만 안다'고 한 반면, 이사와는 '우리라고 해서 광고나 영업맨들처럼 키무라 씨를 이용하고 있는 점에서는 비슷한 것 아니냐'고 툭 던졌고, 이에 누마카와는 심각하게 고민한다거나.
원작에선 오오츠키, 누마카와 다음으로 비중 있는 캐릭터지만 이사와가 본격적으로 외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10화부턴데 하필 애니메이션이 그 전 화인 9화까지만 제작했기에 누마카와와 달리 외출하는 모습도 없고 대사도 거의 없는 낮은 존재감을 보여준다(...).자기 아버지가 살아 계신지 아닌지도 모른다[35]
- 이타이
A반 반장. 나이는 많지만 나름 훤칠한 외모인데, 여성 편력이 있는지 이혼만 2번이라고 한다.[36] 지하에 갇힌 초기에는 상당히 거칠었는지 격투대회를 열거나 검은 양복의 옷을 훔쳐 도주를 시도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독방에 몇 번이나 갇혔다고…
괴담 이야기에서 한 걸 보면 지상에서는 파칭코를 매우 즐겨했으며 파칭코가 망한 날에 공원에서 지하로 붙잡혀왔다고 한다. 즉 이 양반은 이미 천만 엔 단위의 빚이 있는데도 파칭코를 하고 있었다...
- 이와타
B반 반장. 수완이 부족한 건지, 매점 장사에서 쭈욱 적자를 보고 있다. 그런데 지하 노동자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자를 취급하면서 단번에 흑자로 전환했다.
- 오다기리 - 성우: 마에노 토모아키
C반 반장으로 원작에서도 등장했다.[37] 오오츠키와 마찬가지로 장사를 하는데 꽤 잘나가서 그런지 오오츠키가 신경 쓰고 있는 라이벌 격 남자다. 성격은 신중한 상남자 타입이라고 한다. 홋피 맥주와 카레맛 전병을 하나로 묶어 파는 홋피 세트란 걸 팔아서 오오츠키의 매점 수익을 위협하기도 했고, 얼마 후에는 오랫동안 돈을 모아서 태블릿에 영화를 다운로드받아 틀어주는 식으로 지하 영화관을 세워서 오오츠키의 친치로 사업을 추월해버린다.[38][39] 트는 영화는 작중에 나오길 로마의 휴일. 다음번에는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4까지 할 거라고. 이러자 노동자들이 오다기리를 연호한다. 결국 이를 막기 위해서 오오츠키가 오다기리에게 친근하게 접근해서 취하게 만든 다음에 EC를 합친 친치로 영화관을[40] 만들자고 제의하고 같이 있던 미야모토를 입회인으로 세운 다음에 셋이 같이 건배를 하는데 하필 건배하는 상황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켜서 업무제휴를 하다가 결국 얼떨결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보게 되는데 문제는 다운받은 영화가 3시간 50분짜리 완성판[41]이라서 남은 외출시간인 3시간을 초과해서 합병에 실패한다. 이후 회장이 우연히 기분이 좋아져 지하에 믹서기가 들어오는 에피소드 때 오오츠키가 스무디 판매 아이디어를 내고 대박이 나가지고 한동안 영화장사를 말아먹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합병하고 팝콘이랑 함께 장사했으면 될 것을...그러나 회장의 기분이 나빠져 믹서기도 몰수되었던 이후로 다시 잘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는데, 실제 30화에서 오다기리의 영화사업으로 인해 매출이 늘지 않았으리라 한 걸 미루어보아 다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42]
52화에서는 근육 트레이닝 열풍 때문에 둘이 의기투합하기도 하고 점점 만화가 진행될수록 알게 모르게 오오츠키와 서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묘사는 적어지고 무난한 관계 비슷한 게 된다.[43] 쿠라모토 카이가 지하에 왔을 때는 외출 나가서 다치레인저를 보더니 무료로 다치 레인저 상영회를 열기도 한다.
위에서 간이 영화관을 만든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광이다. 고전 명작들은 전부 줄거리를 꿰고, 한 번 열중하면 오오츠키도 말리기 어려울 정도로 영화를 좋아한다. 이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몇 번 나온다. 한편 밖에 나가도 영화 감상이나 다운로드에만 시간을 쓰는지 처음 오오츠키와 외출했을 때는 그의 옷자락을 꼭 붙잡고 다녔고, wifi도 읽는 방법을 몰라서 위피라고 읽는다.
사실 냉정하게 보면 설정 파괴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인데, 일단 잡지 한 권도 검열되는 지하에서 영화 따위를 쌩으로 튼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짓이고, 태블릿 영화관이라는 시스템도 미야모토에 의해 언급된 전자기기 반입금지 규칙을 무시하고 있다. 게다가 틀어주는 영화 또한 록키, 프리즌 브레이크 등 지하노역장 노동자들의 반항심리를 조장할 만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 세토우치
원작에선 안 나오던 D반 반장. 나이는 42세. 원래 프로 일러스트레이터였다고 한다. 놀거리가 없는 지하노역장에서 '언더그라운드 몬스터즈(일명 그라몬)'라는 TCG 게임을 고안해냈는데, 이게 지하노역장 노동자들 사이에서 대박을 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오츠키의 친치로와 오다기리의 영화관까지 불황을 겪었을 정도. 세토우치가 장사치가 아니라 자신이 만든 걸 다른 사람들이 즐겨주면 그걸로 만족하는 창작가 타입의 인간이라는 걸 눈치챈 오오츠키는 세토우치의 창작가 정신을 칭찬하면서도 장삿속은 자기가 더 뛰어나다는 점을 어필하며 세토우치의 TCG 판매책 및 카드 디자이너가 되어 편승에 성공한다. 와중 카드 프로텍터 같은 용품들을 팔아 부수입을 챙기는 건 덤. 그렇게 순조롭게 부스터팩 2탄까지 출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었으나 너무 유행해버린 나머지 노동자들이 밤새도록 듀얼을 즐기며 시끄럽게 굴어 문제가 되기도 하고, 결국은 공사 작업 중 몰래 듀얼을 즐기던 노동자들이 발각되어 그라몬 카드는 전량 회수되어 금지. 그리고 세토우치는 좌절하며 끝...
...인 줄 알았으나 이때 압수된 카드들은 검은 양복들이 따로 챙겨서 집에 가져가 아이들 선물로 주는 등의 일로 인해 지상에까지 퍼지게 되고, 언더그라운드 몬스터즈는 세토우치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대인기를 누리게 되었다고 한다.
104화~105화에서는 직접 만화를 그리다가 아예 정식 연재를 노리고 오오츠키의 도움을 받아 치바 테츠야 상에 도전한다. 결국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또다시 다음 기회를 노리며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희망 노동자 배치 설문조사 에피소드에서는 지하행 노동자들 중 지인에게 속아 거액의 빚을 안고 지하로 오게 된 32세 만화가가 있다고 하자 한번 얘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 캐릭터가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 전체가 유희왕의 패러디라 이름도 카이바 세토 + 죠노우치 카츠야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봐도 상위권의 미남으로 묘사된다.
등장 에피소드나 첫 만화 투고 에피소드는 평가가 좋은 편이지만, 이후로는 '세토우치가 슬럼프 → 오오츠키가 위로'라는 구도가 계속 반복되고 있어서 세토우치 관련 에피소드는 은근히 평가가 나쁜 편이다.
- 야마키
C반 반장 오다기리의 부하. 오다기리의 측근으로 영화관에서 물건을 팔거나, 부르봉 드래프트와 신규 지하 노동자 소개 때 같이 참가하는 등 꽤 비중이 있다. 74화에서 밝혀진 내용으론 본래 오기쿠보의 태국 요리점에서 일했다고 한다. 꽤 경력이 있거나 유능한 직원이었는지 태국식 치킨라이스인 카오만까이를 프로처럼 훌륭하게 만들어 모두에게 호평받았다.
- 오오츠키와 입맛이 똑같은 노동자
6화에서 등장한 노동자. 오오츠키가 처음 본 모습은 술도 담배도 친치로 도박도 안 하고 열심히 돈만 모았는데 딱히 쓸 곳이 없어 일단 일일외출을 한 식물 같은 남자였지만, 뜻밖에도 오오츠키와 입맛이 완벽하게 똑같아서 말 한 마디 나누지 않고도 기묘한 공감대를 형성한다.[44] 똑같이 같은 목욕탕, 같은 가성비 좋은 비즈니스 호텔을 사용할 정도로 외박 성향까지 일치한다. 그 뒤 지하에 돌아갔을 때 마침내 마주치고 이름을 묻지만 결국 이름은 밝혀지지 않는다. 52화에선 다른 노동자들처럼 근육질이 된다. 129화에서 치킨카츠를 좋아하는 동지로서 다시 등장하는데, 치킨카츠 취향에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었지만 결국 서로를 인정한다. 이런 걸 보면 소소한 차이점은 있지만 그것도 서로가 인정하고 넘어갈 범위 내의 차이다. 대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말 한 마디 나누지 않고도 기묘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 때문인지 둘이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거의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
- 쿠로키 아키라
누마카와의 고등학교 동창. 절친이어서 누마카와는 오오츠키에게 쿠로키는 친치로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간절히 빌었다. 대신 오오츠키는 쿠로키에 관한 일을 누마카와에게 일임한다.
사실 고등학교 시기엔 사이에 야마모토 마사시라는 친구가 한 명 더 있어서 3명이서 절친이었다. 하지만 둘은 나머지 한 명의 친구를 통해 어울리게 된 사이라 막상 둘만 있게 되자 대화가 헛도나 싶었는데, 우연히 경마 이야기가 나오면서 쿠로키가 말이 많아져서 다시 어색함을 풀고 편한 사이가 된다. 그러나 일주일 후 우연히 연예 기획사에서 일하던 야마모토도 지하에 들어오고, 셋은 이전보다 오히려 잘 안 맞게 된다.
작중 묘사는 없지만 정황을 보면 경마에 빠져서 노역장에 떨어진 듯. 누마카와의 도움으로 친치로 사기에도 안 끼고, 술이나 담배도 그다지 탐닉하지 않아서 그런지 후일에는 누마카와랑 같이 외출을 즐길 정도로 페리카를 모았다.
- 모리구치
지상에서 일도 안 하고 만화만 읽다가 지하로 떨어졌을 정도의 만화광. 옛날 만화부터 지하에 오기 전 기준 최신 만화까지 섭렵하고 작가와 어시스턴트 정보까지 파악하고 있는 등 말 그대로 만화에 진심인 인물이다.
- 아이다 사토시
중간관리록 토네가와에서 등장한 의미불명의 개그를 치는 노동자. 다른 사람들에겐 황당한 취급을 받았지만 토네가와와 이사와의 개그 취향에는 딱 맞았다.
- 타카코시
교토 출신의 특이하게 생긴 노동자. 어떤 개그라도 전부 츳코미를 넣어주는 덕에 아재들에게 대인기를 얻게 된다.
- 쿠라모토 카이
지상에 있을 때에는 유명 특촬물 '우정전대 다치레인저'의 주인공인 레드를 맡았던 배우. 직업이 직업이라 작중에서는 상당한 미중년이며 첫 날에 반장들을 일일히 찾아다니며 인사를 하거나, 다른 노동자들이 계속해서 작품에 나왔던 포즈나 대사를 부탁해도 흔쾌히 몰입해서 해줄 정도로 붙임성이나 매너도 좋은 등 완벽에 가까운 남자이다. 오오츠키를 제외하면 지하의 거의 모든 노동자가 알 정도로 유명한 작품의 주연 배우가 밑바닥까지 떨어진 이유는 바로 연대 보증으로, 친구의 빚을 대신 떠안게 되었다고 한다. 전대물 주인공 배우라는 특성상 중년 남자들이 대부분인 지하노동자들 사이에서는 처음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원래는 다치레인저가 뭔지도 잘 모르던 오오츠키나 오다기리 같은 사람들도 외출 때 한 번 보고는 푹 빠져서 그의 팬이 되었다. 이런 인기에 지상에서는 하지도 못했던 팬 미팅회를 여는 등 본인 입장에서도 기쁜 일이 일어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잠적했던 친구가 다시 나타나 빚을 전부 갚아 지하에서 나오게 되었는데,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그 친구의 이름은 '시라이시 쥰'으로 같은 드라마에서 라이벌인 블루로 등장했던 배우였다.[45] 지하를 떠나기 전에 다른 노동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울지 마라, 친구들! 다음 생에 만나자!'라는 본인이 연기했던 캐릭터의 명대사로 팬서비스를 하며 마지막까지 영웅으로서 퇴장했다.
- 사토
옷을 너무 좋아해서 제애에 빚을 진 패션계 채무자로, 지하에 떨어진 뒤에도 지하에서 신을 수도 없는 오르벤의 고급 가죽구두를 사려고 물건 구입도 도박도 하지 않고 외출권 금액을 포함해 200만 페리카를 모으는 근성을 보여준다. 오오츠키 일행은 지상으로 페리카가 유출되는 것을 고깝게 여겨 다른 노동자들처럼 45반으로 떨어트리려 해봤지만 사토는 어떤 수에도 넘어가지 않았고, 결국 오르벤을 구매하기 직전 갑자기 손을 멈추고 눈물을 쏟아낸다. 사실 사토가 정말로 추구하던 것은 오르벤 그 자체가 아니라 오르벤을 산다는 과정이며, 사토에게 있어 오르벤을 사는 것은 RPG 게임의 최종 보스를 쓰러트리는 것과 같고, 구매하는 순간 지금까지 수년간 계속해왔던 노력과 인내, 힘들어도 어딘가 충실감에 가득 차있었던 오르벤 이야기가 끝나버리기 때문이었다. 이를 눈치챈 오오츠키는 사토를 말리는 대신 오히려 구매를 부추기고, 마침내 꿈을 이룬 사토가 삶의 보람을 잃고 타락하길 기대한다. 하지만 사토는 지하로 돌아온 뒤 이번엔 웨스턴 골프 가죽구두를[46] 사겠다는 꿈을 꾸며 결국 오오츠키의 계획은 실패하고 만다.
- 한다
지하에 들어온지 꽤 오래된 듯한 노동자로, 우는 사람의 얼굴처럼 보여 탄식의 바위라고 불리는 인면암이 불쌍하다고 여겨 깎아내 웃는 얼굴로 만들고 '이와오'라는 이름을 붙이고 말동무로 삼았다. 사람과 대화하는 게 서툴렀던 한다에게 있어서 이와오는 유일하게 마음을 허락할 수 있는 친구이자 갑갑한 지하에서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존재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와오가 있는 구역의 굴착이 결정되자 의외로 담담한 반응을 보이는가 싶더니 막상 폭파가 시작되자 오열한다. 그러나 3번의 폭파에도 불구하고 이와오는 부서지지 않았고, 결국 뭔가 심상치 않다고 느낀 검은 양복들에 의해 이와오가 지하의 수호신으로 모셔지게 되면서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
- 테라다 이쿠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들어온 노동자. 풍만한 체형과 수염, 인상 좋은 외모까지 산타 붕어빵이지만, 이바라키 미토 출신 일본인에, 하이 레버리지 FX를 하다 망했다거나, 매점 이용을 못해 배고파 하다가 오오츠키가 접촉하기도 전에 월급 가불이 되는지 쭈뼛대며 묻는 등 산타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막상 오오츠키가 친치로에 끌어들이자 되려 111이 나오며 오오츠키를 탈탈 털어먹는데, 오오츠키는 어째선지 녀석은 주사위를 던질 때 앞으로 나올 눈을 이미 알고 있다는 듯한 눈빛이었다며 이상하게 여긴다. 얼마 후 크리스마스 이브 새벽, 오오츠키와 우연히 마주쳤을 때 아무튼 간에 적당히 하는 게 좋을 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다음날 아침, 모든 노동자들의 베개맡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135ml 맥주캔이 놓여있었고, 오오츠키는 어젯밤 복도에서 마주쳤던 테라다가 했던 말을 떠올리고 테라다를 찾지만, 누마카와는 테라다가 누구냐고 한다. 당황한 오오츠키는 테라다에 대해 설명하지만, 정작 본인도 설명하던 중 테라다가 누군지 잊어버리고, 밤하늘에 날아가는 산타클로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된다. 테라다는 정말로 산타였던 것이다.
- 타누마
지하 병동의 의사. 전직 의사였기에 다른 노동자들과 달리 지하 병동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한다. 물론 의사라고 해도 다른 노동자들과 똑같은 채무자 신세임에는 변함없다. 그러나 정말로 전직 의사가 맞긴 한지 의심될 정도로 돌팔이로, 약이야 비싸서 못 쓴다고 해도 기초적인 의학 상식도 없고 치료받은 사람들도 대부분 불만족해서 노동자들도 다들 가짜라고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후술할 키타카타 진이 지하에 들어오면서 노동자들에게 홀대받는 신세가 되고, 삐져서 그나마 찾아오는 환자들도 진찰을 거부했으나 그만 본인이 맹장염이 터져버렸고, 당장 진에게 수술을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된다. 본인은 어차피 나 따위는 죽어도 된다며 거부했지만 진의 설득에 결국 지하에서 수술을 받고, 다행히 무사히 살아난다. 이후 본인의 회상을 통해 정말로 지하에서 자신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거짓말을 한 가짜 의사였음이 드러난다.
- 키타카타 진
153화에서 지하에 들어온 전직 의사 노동자. 이름도 그렇고 타임슬립 닥터 JIN에 나오는 미나가타 진이 모티브로 보인다. 타누마와 다르게 제대로 된 처방을 내리다 보니 노동자들도 점차 그를 의지하게 되었고, 심지어 오오츠키 일행조차도 그를 45반으로 떨어트리는 대신 친해져서 진찰을 받는 쪽으로 노선을 바꿨다. 심지어는 지하에서 최초로 맹장염 수술까지 성공시키며 엄청난 환호를 받지만... 사실 이쪽도 가짜 의사로, 단지 의학 만화광이었다. 만화만 보고 수술을 성공시켰던 것. 참고로 봤던 의학 만화로 닥터 코토 진료소를 언급하는데, 닥터 코토 진료소 첫 화가 주인공이 배 위에서 맹장염 수술을 집도하는 에피소드다.
3. 제애
- 미야모토 하지메 - 성우: 마스다 토시키
홋카이도 하코다테 출신. 나이는 30세~32세로[47]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으나 여름 생일이다. 제애그룹 근무기간 약 8년차. 비흡연자. 제애그룹의 검은 양복 일원이며 본래는 오오츠키가 불법 도박 친치로로 돈을 긁어 모으는 믿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판단해, 오오츠키가 외출을 나왔을 때 그가 규약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는지 감시하려고 오오츠키와 계속해서 같이 동행하지만 결국 오오츠키의 외출을 함께 즐기며[48] 친구가 된 인물이다.[49] 마지막에는 오오츠키가 종종 하는 양 팔을 벌리며 달리는 짓도 따라할 정도.
그 후 계속해서 오오츠키와 친하게 지내며 그가 언제 외출하는지도 묻고 일이 없을 때 오오츠키가 외출을 나왔을 때 자기가 담당일 경우 같이 놀기도 하고[50][51] 만약 오오츠키가 외출 도중 아프거나 하면 자신이 비번일 때인데도 일부러 들러서 돌봐줄 정도의 사이가 되었다. 보고 있자면 초반 나고야 에피소드, 무계획 외출 부근까지만 해도 아주 당당히 따라다니지는 않았다. 등장 화수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숨어서 감시하는 모양새도 안 갖추고 당당히 함께 놀고, 아예 다음 외출 계획을 주도/추천하거나[52] 감시를 핑계로 여행까지 다닌다. 심지어 꽃놀이 때에는 놀다 지쳐서 먼저 집에 가려고 했고 130화에서는 술에 취했다지만 오오츠키와 스모에서 패배 후 오오츠키가 미야모토의 선글라스를 가져간 뒤 먼저 호텔로 돌아간다고 하니까 그냥 보내줬다.[53] 심지어는 오오츠키 일행이 키무라의 집 다음으로 자주 놀러가는 장소가 미야모토의 집이다! 오죽하면 이것 때문에 업무 태도 불량으로 감시역 주제에 감시를 받아서 잘못하면 좌천이나 제재를 당할 뻔했다.
8화에서 선글라스 벗은 얼굴이 드러나는데, 선글라스 자체는 마음에 들었는지 정작 휴일인 9화에서는 사복 입은 채로 선글라스 쓰고 등장한다. 그 뒤로도 일하는 중이 아니더라도 거의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다. 외모만 봐도 3인방보다 훨씬 젊어보이고 실제로 33화 기준 30살임이 드러났지만 제애그룹의 정규직인 검은 양복과 빚쟁이 출신 지하노동자라는 사회적 위치상 미야모토는 이들에게 반말을 쓰고 오오츠키 일행은 '미야모토 씨'라고 부르는등 반존대-존잿말을 오가며 사용한다.
오오츠키의 개인실을 꾸밀 때 본래라면 들이지 못했을 물건(Resistance라고 쓰여 있는 쓰레기통)을 들이도록 만들어준다거나, 누마카와가 누룩을 밀반입한 걸 들켰을 때 적절히 커버쳐서 오히려 누마카와의 발효식품 제작을 반쯤 공인시켜주거나 같은 에피소드에서 누마카와가 쿠로사키에게 해코지 당하지 않게 본인 선에서 적당히 제재하는 등[54] 오오츠키 일행의 친구가 된 이후로는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서 든든한 빽이 되어주고 있다. 더불어 오오츠키 일행이 싸우면 상대적으로 외부인인 입장을 이용해서 중재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그리고 오오츠키가 포켓몬을 하면서 마스터볼을 아무데나 쓰고 택배를 마음대로 뜯어도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의외로 겁이 좀 많은 성격이다. 79화에서는 유원지에 놀러가서 무서운 걸 탔을 때 제일 겁먹었다. 귀신 같은 것도 무서워해서 공포 영화를 볼 때도 제일 겁에 질렸으며, 지하에서 괴담회가 열렸을 때 하필 CCTV로 감시하고 있다가 심령 현상이 일어나자 두려움에 떨었다.
존경하는 직장상사는 토네가와 유키오. 파벌은 다르지만 대단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운다.[55] 근데 웃긴 건 하필 그 언급이 등장하는 화의 주제가 바베큐 그릴에 생선 대가리 굽기다. '이 구역 관할'이라는 말이 나온 걸로 보아 작중 배경이 되는, 오오츠키가 속한 지하노역장의 책임자로 보인다. 다른 검은 양복들에게 존댓말을 듣는 것, 엄연히 근무시간에 술 마시고 노는 것 등 미야모토가 다른 검은 양복에 비해 계급이나 입지가 높다는 암시는 곳곳에 있었기에 갑자기 등장한 설정은 아니다. 30번째 생일날 말하는 바로는 제애 입사 6년차라고 하니 150화 시점에선 8년차다. 실제로도 오오츠키 일행과 관련해 보인 임기응변이나, 오오츠키의 친치로 도박이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는 등 상당히 눈치 빠싹한 인물임이 드러난다.[56]
많이 물러진 지금에 비해 몇 년 전에는 제애그룹 금융업의 징수부서에 근무한 적도 있었는데, 그 때는 후배가 감탄할 만큼 냉혹한 면모를 보여줬다고 한다.
또한 취미를 잘 가지지 않는 편이다. 실제로 특별편 미야모토의 휴일에서도 그렇다할 취미 없이 휴대폰과 만화만을 봤고 캠핑에 빠졌다고 할 때도 진심이 아닌 그냥 상상만 하는 단계였다. 다만 오오츠키 일행과 놀러다니면서 오오츠키의 권유로 간 미유키의 단골이 된다든가 캠핑에 대한 상상만 할 때 오오츠키 덕분에 모닥불 받침대를 사기도 하는 등 취미생활에 변화가 생겼다. 결정적으로 슬램덩크 영화를 보고난 뒤 농구에 완전히 빠져서 캠핑 때처럼 상상만 하는 게 아닌 본격적인 농구 연습을 하고 학생 시절에 농구를 했던 누마카와에게 압도적으로 밀려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동등한 실력까지 올라가는 등 제대로 열정을 쏟아부었다.
외전 캐릭터인 만큼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굳이 끼워맞춰 보자면 아래의 야나우치처럼 카이지가 들어오기 전에 보직을 변경받아 다른 곳으로 이동했으리라 추측된다. 갈수록 오오츠키 일행에게 너무 무른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와서 짤린 거 아니냐는 소리도 있다. 오오츠키와 술을 마시다 만취해 혼자 보냈을 때 오오츠키는 '이거 괜찮은가?' 싶어하고, 마키타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필사적으로 막았다. 심지어 업무 태도 불량으로 감시역 주제에 감시를 받아서 146화에서는 본사의 감찰을 우려해 도청기 감지기계를 사서 스스로를 확인하고 나온다. 부하인 스가 역시 자제해야 하지 않냐고 물었을 정도.
76화에서는 큰 맘 먹고 차를 장만하였다. 기종은 미니 쿠퍼 5도어 해치 모델. 본래는 면허를 따놓고 운전은 3년 넘게 안 하는 장롱면허였다고 한다. 그러나 차를 사고부터는 다시 운전 연습을 시작했는지 외출 시의 이송차도 운전하는 모습이 나온다. 차를 산 이후로는 운전이 꽤나 좋아졌는지 5년 무사고를 기록하면 주는 골드 면허를 가지고 있는 것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끼는 듯 하며, 사소한 실수로 경찰에게 딱지를 떼이자 하루종일 그 일로 불평을 할 정도였다.
- 야나우치
일명 철인. 검은 양복의 일원이며 연령대는 40대 정도로 추정된다. 취미는 소바 만들기.[57] 작중 의외로 일찍 등장한 인물인데 무려 23화에 등장한다. 이때는 지나가는 엑스트라 격으로 새해 소바가 왜 맛있는가에 대해 설명할 때 제애의 소바 장인 야나우치가 만들었다고 나온다. 그리고 누마카와의 절인 배추를 두고 칭찬했는데 본인이 요리를 잘하는 만큼 음식 칭찬을 하는 건 드물다고.[58] 제대로 나오는 건 50화 이후.
요리에 대한 프라이드가 엄청 높다고 미야모토가 설명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취미 수준이 아니라 식당을 차려도 될 정도로 요리 자체를 엄청나게 잘하는 것은 물론 직접적인 요리 외 관련 업무까지 완벽하게 해낸다. 당장 이 사람이 요리 담당이었을 적엔 수백 명이나 되는 노동자가 먹을 끼니를 매 시간마다 딱 맞게 준비해주면서도 모든 노동자들이 먹고 감탄할 정도의 맛을 내는 것은 물론 지하노역장의 새해마다 족히 수백 명은 되는 노역자들이 먹을 소바를 전부 손수 만드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상당한 미식가인 오오츠키도 그의 요리는 인정하며 감탄할 정도다.[59] 이 때문에 노동자들은 구세주로 여기며 압도적으로 감사해했다. 그 화 마지막엔 인사이동 시즌이 다가와서 다들 긴장했지만,[60] 다행히 야나우치의 자리는 바뀌지 않아서 모두가 환호했다. 하지만 얼마 후 다시 찾아온 인사이동 시즌에 결국 급식장을 떠나 감시역이 된다.
이외에도 야나우치의 음식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 위해 외출을 나온 오오츠키 일행에게 밥을 사주거나 신임 급식장 카와이가 지금은 잘 못해도 자신에게서 여러 가지로 열심히 배우려 한다고 말하며 감싸주는 등 인격자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지는 편.[61] 심지어 키무라가 이사를 한 에피소드에서는 소바집들이 문을 닫을 시간이라 소바를 못 먹자 교대자인 미야모토를 통해서 이사 기념 선물인 수제 소바를 보내주기도 했다.
오오츠키가 일전의 만화 건으로 그림을 그리는 취미를 가지게 되었으나 이후 지나가던 중 자신보다 훨씬 잘 그리는 사람을 보고 낙담할 때 낙담했다는 것이 거기에 열정을 가진 증거라고 말하며 오오츠키를 위로한다. 이후 다시 그림을 가져가려는 오오츠키에게 느낌 있는 좋은 그림이었다며 칭찬한다.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지하 노동자들에게 잠시나마 식사의 즐거움과 감사함을 일깨워주고, 오오츠키가 스스로의 그림 실력에 대해 자괴감을 가졌을 때 위로하는 등의 행동이 아니더라도 작중에서 손꼽히는 인격자라고 할 수 있는데, 주조연급 검은 양복 중에서 유일하게 지하 노동자들을 쓰레기 취급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감시 대상으로만 여기며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미야모토를 포함한 다른 검은 양복들은 점차 오오츠키 일행에 물들어 상당한 정도의 편의까지 봐줄 정도까지 타락(?)했지만 처음에는 이들을 경계하고 쓰레기로 대했던 전적이 있다. 하지만 야나우치는 처음 등장한 후로 줄곧 검은 양복과 지하 노동자 사이의 거리는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도 필요할 때에는 조언도 해주고 식사도 함께 하는 등 적절하게 어울리기도 한다.
외전에 의하면 원피스 애독자. 다만 빠진 지는 얼마 안 되었고 읽는 속도가 느려서 아직 1부를 보는 중인 듯 하다. 개인적 최애는 상디, 명 에피는 스카이피아.
- 마키타 신지
첫 등장은 53화. 검은 양복의 일원이며 싱글파더.[62] 국립과학박물관 인근의 센다기에서 살고 있으며, 연간 패스를 들고 있어 매주 주말 시간 날 때마다 한 번씩은 아이들을 데리고 박물관을 방문한다는 헤비 유저. 박물관의 구조는 물론 전시품들까지 줄줄 꿰고 있다.
아들들이 큰 뒤로는 잘 오려 하지 않아 혼자서만 왔는데 우연히 감시대상인 오오츠키 일행이 박물관에 들린데다가 박물관을 과소평가[63] 하는 발언에 참지 못해뉴비를 보는 고인물로서자세한 일정까지 잡아주며 사실상 가이드 역할을 하며 자연스레 친해졌다. 미야모토 다음으로 오오츠키 일행이 친해진 검은 양복.
59화에서는 오오츠키와 이사와의 옛날 도카이도 걷기 여행에 반강제로 참여했다가 요코하마까지 걸어가면서 더 친해져 같이 만두에 맥주를 마시며 즐긴다. 59화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대학 전공은 세계사였고, 요코하마에서 대학을 나왔다고 한다. 69화에서는 미야모토의 지도사원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80화에서는 키무라의 데이트복 코디를 해준다. 100화에서 드러나길 골프 고인물.
검은 양복 일행과 오오츠키 일행이 모여 꽃놀이할 때 아들들도 같이 데려왔었는데, 첫째 아들 토시야는 은근히 아버지를 닮아 고풍스러운 기질이 있었는지 이때 누마카와로부터 마작을 배운 뒤 제대로 흥미가 생겨 작혼[64]에서 '혼천'까지 도달했다고 하며,[65] 실제로 프로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둘째 아들 히로키는 평범하게 닌텐도 게임을 즐기는 아이인데, 마찬가지로 취미에 관해서 활달해지는 건 매한가지인지 이전까진 그저 무표정으로 게임만 하다가 미유키 씨가 어울려주자 웃는 표정까지 지으며 말문을 트는 모습을 보여준다. 히로키는 나중에 오오츠키의 외출에도 동행해서 어른과 아이가 놀 때 둘 다 재미있는 이상적인 케이스를 보여준다.
정확한 직급은 불명이지만 노역장 관련 검은 양복들 중 직급이 상당히 높다.[66] 주변 동료들은 마키타를 믿고 따르며 직장에서의 평가도 우수하다고 한다. 성품 자체도 성실하고 소박해서 근무 중 어쩌다 여유가 생기자 일찍 퇴근해서 가족을 챙길까 생각하다 순간 귀찮음을 느끼고, 자신이 가족과 시간 보내는 걸 피곤하게 여겼다는 것에 스스로 쇼크를 먹었다. 그리고 자신과의 상담을 통해 자기 자신도 챙길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심신을 달랜다고 하는 게 장어덮밥 특 사이즈 먹기, 아내 성묘다. 마키타 일가 에피소드는 하나같이 평가가 좋다.[67]
- 카와이
첫 등장은 67화. 검은 양복의 일원이며 야나우치의 뒤를 이은 급식장. 전 파칭코 프로라고 하며 더벅머리에 수염 등 상당히 지저분한 외모다. 전 파칭코 프로라는 점에서는 노동자들과 비슷한 신세였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용케도 파칭코를 그만두고 취직한 모양. 요리는 못하는 편이지만 야나우치에게 열심히 배우려고 했다는 등 나름 의지가 있는 사람이었지만, 97화에서 어째서인지 무기력해져 요리의 질이 엄청나게 떨어져버리는 일이 생겼다.
이에 노동자들이 주변 검은 양복들에게까지 조언을 구해가며 어떻게든 카와이의 슬럼프를 극복시키고자 노력했으나 근본적인 원인부터 찾지 못해 번번이 실패하고 99화 시점까지도 쓰레기 밥에 고통받고 있다.[68]
후일 다시 요리 실력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만화를 보고 거기 나온 레시피를 연구하느라고 밥맛이 좋아졌다고 한다. 대놓고 말하진 않지만 해당 만화는 일일외출록의 외전인 요리 레시피책.
그러다 156화에서 사적으로 한 번 파스타를 만들었더니 우연찮게 맛있게 나왔고, 이로 인해 식단 짜기 귀찮을 때 일단 파스타로 정하는 강렬한 의존 상태에 빠져버리며 몇 주 동안 줄창 파스타만 내놓는 짓을 벌인다. 처음에야 맛있었을지 몰라도 우연에 지나지 않았기에 딱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수준의 파스타만 내놓는 바람에 노동자들은 질렸지만, 몇 주째 계속 먹다 보니 익숙해진 노동자들은 점차 카와이의 파스타가 맛있다고 착각하게 되었다. 딱히 제대로 요리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어쨌든 노동자들은 만족하는 기묘한 상황.
- 스가 유즈루
첫 등장은 121화. 다른 인물들에 비하면 비교적 신입으로 추정되며 20대라고 한다. 노역장 발령 이전 징수 부서에서부터 미야모토의 부사수 출신으로 엄격하고 착실하게 업무를 수해왜온 미야모토를 존경하고 있다. 때문에 미야모토를 물러지게 만든 원흉인 오오츠키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오오츠키가 미야모토와 마키타 등의 검은 양복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고깝게 여기고 제애를 얕보지 말라는 식으로 경고하지만, 그 뒤에서 미야모토가 미스터 도넛을 사왔다면서 해맑게 웃고 오오츠키는 태연히 "제애의 진정한 두려움이 어쨌다고요?"라고 받아치자 아무 말도 못하고 분해한다. 독자들의 평가는 말년병장 앞의 쏘가리. 그 후에도 미야모토가 연락이 끊기자 오오츠키를 의심하거나 하는 등 적대하는 티를 팍팍 내면서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 계속해서 오오츠키와 가까워지고 있다. 142화에서 독립하지 않고 본가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69]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누나가 있다. 직장 상사인 미야모토와 오오츠키 일행 앞에서는 어머니에게 틱틱대며 부끄러워하지만, 가족끼리 있을 때에는 나름대로 애교 많고 착한 아들이다.
4. 일반인
- 미유키
오오츠키가 단골이 된 선술집 '미유키'의 여주인. 본연재 이전의 0화부터 등장한 캐릭터다. 오오츠키는 여주인(女将) 씨라고 부른다.[70]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돈독한 단골이 많고 주인의 실력이 매우 좋아 요리도 훌륭하다. 메뉴는 오리구이부터 생선회, 계란말이나 육회에 튀김과 유부초밥 등 종류도 엄청 많은 반면 직원은 여주인 한 명뿐인데도 오오츠키는 늘 고평가. 계절마다 특별메뉴가 따로 있는데 겨울에는 아귀간을 판다. 오오츠키가 처음 갔을 때 맛과 분위기에 만족한 후 외출할 때마다 가끔 간다. 오다기리에 미야모토, 키무라와 마키타 등과도 자주 만났고 꽃놀이까지 초대해서 만나서 한 잔 하기도 한다. 이 꽃놀이에서 마키타네 막내의 스위치를 보고 "어머 6V 메타몽이네" 하는 걸 보니 어째 포켓몬 쪽도 조예가 깊은 듯하며, 그 외에 선술집을 오래 하다 보니 그런 건지는 몰라도 선술집의 남자 손님들에게 결혼 드립을 쳐서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 등 여우 기질도 가지고 있다.
- 키무라 세이이치
첫 등장은 13화지만 풀네임은 21화에서 등장. 75화에서 레벨로 표현된 나이는 53세. 고향은 사가현. 155화에서 밝혀진 생일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이며,[71] 가족으로 남동생과 여동생이 있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붕괴의 여파로 지하노역장에 들어왔다가 기간을 다 채워서 나간 인물.[72][73]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74] 지하에만 있어서 지상이 무서웠기에 오오츠키에게 외출권을 사주고 배웅을 부탁하는데, 워낙 상식이 오래돼서 오오츠키는 까다로워했지만 키무라가 무슨 말이든 믿는 걸 알고 평범한 적립 교통카드인 'T카드'를 착한 일을 많이 하면 받을 수 있는 초 레어 카드라 속이는 장난을 쳤다. 그리고 이걸 그대로 믿은 키무라는 쓰레기 줍기부터 시작해 착한 일을 하고 다니게 된다. 이후 간만에 다시 출현했는데 다행히 재사회화에 잘 성공한 듯. T카드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었고 멀쩡하게 집도 구해서 잘 살고 있다.[75] 3인방이 찾아오자 반갑게 대하면서 같이 놀기도 하고 오오츠키한테 T카드 장난은 너무했다며 익살스럽게 받아치기도 했다. 22화의 언급에 따르면 교통정리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오오츠키 일행이 외출할 때마다 편하게 놀러갈 수 있는 휴식처 같은 존재가 되었다.[76] 131화에서의 독백에 의하면 키무라 쪽에서도 이러나 저러나 지하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보니 과거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그 과거를 공유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인 오오츠키 일행을 친구로 여기고 있다.
무려 50대가 되어서야 사회로 다시 나왔음에도 직장에서 정규직이 되어 괜찮은 철근 맨션으로 이사하거나, 선물로 참치나 청새치의 머리를 보내주는, 뭔가 요상한 사람이긴 하지만 아무튼 직장 친구를 사귀는 등 사회생활을 잘해나가고 있다.[77] 51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상당한 팝송 팬으로 제애에 재산을 압류당하기 전 가지고 있던 팝송 레코드 수는 1500매 가량이었으며, 지금은 전부 제애에게 압류당해 하나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지상에서 생활하는 지금도 스포티파이의 프리미엄 플랜으로 매일같이 팝송을 듣고 있다고 한다. 다만 독신이다 보니 외로움을 느끼고 있어서 여러 여자를 만나보지만 잘 되지 않는 모양. 133화의 묘사를 보면 103화에서 겪은 일 이후로 선술집 여주인 미유키에게 마음이 생긴 듯하다.
계속된 구혼 활동이 잘 되지 않자 결국 포기하고 지금처럼 혼자라도 즐겁게 살기로 마음먹지만,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문 앞에 세워둔 상자가 넘어져 문을 열 수 없게 되어 한여름에 하루종일 화장실에 고립되었다가 때마침 놀러온 오오츠키 일행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온 사건을 계기로 역시 혼자는 싫다며 울부짖는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지하에서 벗어난 뒤로는 그냥 제애와 관련 없는 연장자일 뿐이기에 미야모토를 비롯한 검은 양복들도 존댓말을 쓴다. 노역자가 해방된 이후 지금처럼 번듯하게 사는 것은 노역자인 오오츠키, 검은 양복 미야모토가 보기에도 의외라고 한다. 생명력이 강하다고.
- 누마카와 타이세이
누마카와 타쿠야의 남동생. 초등학생 시절에 형은 교복을 입었고 키 차이가 머리 하나 이상은 나는 듯하니 나이차는 4-5세 정도. 외견도 30세는 된 걸로 보인다. 누마카와가 노역장에 들어온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가, 외출 중인 누마카와의 SNS 접속을 보고 연락을 해왔다.[78] 싹싹한 성격에 예의발라서 오오츠키네는 맘에 들어했다. 어릴 적에 형이 많이 괴롭혔다고 하지만, 사이는 상당히 좋은 편이고 누마카와의 생각보다 형을 잘 보고 있어서 오오츠키네의 호감도는 더욱 올랐다.
후에 반장네가 외출했을 때도 자기 집에 초대해서 게임기를 즐기면서 놀다가 오오츠키에게 이직 관련 조언을 들었고,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스타트업 회사에 이직하기로 한다.[79]
형과는 연을 끊었지만 이후 누마카와가 꽤나 큰 빚을 졌다는 얘기를 듣고, 갑자기 부모님과 싸우고는 집을 나가 사라진 건 그 빚 때문에 가족에게 피해가 가는 걸 막으려는 것이었다고 알고 있다고 하고 사랑하는 형을 진심으로 걱정하고있다.[80] 다만 여전히 형과 어색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고, 연락처는 드물게 접속하는 SNS뿐인 듯하다.
- 야마오카
지상으로 올라간 키무라가 새로 구한 직장의 직장 동료. 키무라와는 친한 듯하며, 키무라가 연애 조언을 구할 정도로 인기도 많고 성격도 나쁘지 않은 인물이다. '히노 쇼헤이' 같은 인물이라고. 하지만 센스가 좀 괴악한 면이 있어 결혼 자리에 나가는 키무라에게 연애 관련 잡지를 추천해줘 보다 못한 검은 양복이 끼어들게 만들거나, 생일도 아닌 키무라한테 생일 선물이라며 가격도 비싼 참치 머리를 대뜸 보내는 등 키무라를 당황하게 만드는 면도 있다. 키무라와 동년배로 보이지만 앞가슴이 트인 셔츠를 추천해주거나 젊은이들 말투를 어설프게 따라해서 문자를 보내는 등 젊게 사는 사람으로 보인다.
- 스가 하츠코
스가 유즈루의 어머니.
- 내레이션 - 성우: 카비라 지에이
[1] 애초에 자신의 직속 부하나 다름없는 누마카와와 이사와만 잘 챙겨주는 정도이고 아예 '엔젤가와'란 별명이 나올 정도로 원작과 정반대로 대인배 캐릭터로 나오는 토네가와 유키오와 다르게 상술했듯이 동료들을 등처먹거나 샐러리맨 런치 타임에 샐러리맨 인기 식당에 양복을 차려입고 가서 주변 샐러리맨의 괴로움을 술안주 삼아 맥주를 실컷 마셔댄다든가 확실히 혐성의 면모는 보여준다.[2] 만화를 보면 명확히 빚을 갚고 남을 돈이 있다고는 서술되지 않지만, 돈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매일매일 외출을 할 수는 없더라도 원할 때마다 꼬박꼬박 페리카를 지불해 외출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현실의 기업보다 연차 쓰기 편해보인다.[3] 애초에 오오츠키가 다른 노동자들을 등쳐먹을 수 있는 건 제애그룹 지하노역장이라는 가혹한 환경에 그들의 선택지가 터무니없이 적기 때문이지, 몸도 마음도 훨씬 여유로운 지상의 시민들이라면 오오츠키의 어설픈 사탕발림에 넘어갈 리가 없다.[4] 물론 능력 자체만 본다면 지상에서도 다른 방법을 고안하여 어느 정도 먹고 살 수 있겠지만 지하에서의 방식만큼 크게 한탕하며 유열감을 느끼지 못할 것이고 결국 미야모토, 키무라와 같이 누군가에게 이용당할 것이 뻔하다.[5] 전자는 잘하는 곳이 드물어서, 후자는 일종의 안전패라서 자주 먹지는 않는 듯하다.[6] 평소에 비하면 만찬이나 다름없는 효도 카즈타카의 생일 기념 카레에도 칙칙한 지하에서 제대로 만들지도 않았을 카레를 먹을 수는 없다면서 굳이 외출까지 해서 직접 해먹을 정도.[7] 미시매시, 두반장 얹은 다랑어 덮밥, 미꾸라지 전골 등.[8] 한번 호텔 측의 실수로 예약이 겹치는 바람에 사과의 의미로 같은 계열사의 고급 호텔에서 지낸 적은 있다.[9] 덕분에 기타 실력이 아마추어치고는 매우 뛰어나다.[10] 컬러볼은 안에 고약한 냄새가 나고 잘 안 지워지는 페인트가 담긴 플라스틱 공으로, 치한 같은 범죄를 당했을 때 범인에게 이걸 던져서 검거하기 쉽게 만드는 호신용품이다. 일본 편의점에서 주로 판매하기에 편의점 오오츠키가 무기로 쓴 것.[11] 주된 패턴은 중국이 요리를 제안하면 이탈리아가 마늘이 많아서 냄새가 심하다고 까고, 이에 중국이 '그럼 니네 요리는 마늘 안 쓰냐'고 받아치는 식.[12] 국가대표팀의 경우 등번호가 소집인원까지만 인정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26번에서 끝나고, 29번은 나오기 힘들다. 일단 일본어 말장난으로 자주 쓰이는 고로아와세로 29는 니쿠, 즉 고기를 뜻한다.[13] 오오츠키 과거 회상에서 나오는 어린 시절 오오츠키와 똑같다.[14] 원작에서도 이런 면모는 보여줬다. 카이지와 미요시가 처음으로 지하 친치로에 참가했을 때 미요시가 나온 눈의 결과를 메모로 적으려 하자 무슨 짓이냐며 막으려 했던 것. 사실 이것 자체는 미요시가 도박사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터라서 원래라면 해도 아무 문제가 없고 오오츠키도 그걸 알기에 괜찮다며 기록하는 걸 허가했다. 하필 머리 잘 돌아가는 카이지가 이걸 보고 456 주사위의 존재를 눈치채는 바람에 오오츠키가 패망하는 단초가 되었지만 말이다. 또한 오오츠키가 일행들에게 456 주사위를 처음 선보였을 때도, 마냥 신나서 당장 쓰자고 하는 이사와와는 달리 누마카와는 '빨간 1이 안 보이는데 들통나지 않을까요'라면서 신중하게 문제점을 짚어냈다. 카이지와 결전을 벌일 때도 456 주사위를 쓸지 말지 고민하던 반장에게 써도 되지 않겠냐는 신호를 보내서 '신중한 성격의 누마카와도 찬성하니 문제 없을 것이다'라며 쓰기로 결정을 내렸다.[15] 본작에서도 오오츠키의 독백으로 '신중파인 누마카와' 운운하는 대사가 몇 번이고 나온다.[16] 패밀리 레스토랑은 메뉴가 매우 다양한 곳이었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주 메뉴가 햄버그와 파스타인 곳이었다.[17] 에피소드간 모순이다. 아버지는 삶은 풋콩 외엔 요리라곤 생전 안 했다고 자기 입으로 말한 적도 있다. 물론 가게의 경영만 하고 주방 측은 고용인을 썼다든가 어머니 쪽이 전담했다든가 하면 별 문제는 없긴 하다.[18] 주로 여고생들이 부르는 노래다.[19] 사실 지하노역장의 환경을 생각하면 돌아가기 싫은 것이 당연하다. 오히려 멀쩡한 이사와와 오오츠키가 엄청난 멘탈갑이라고 해야 할 정도. 군대 휴가 복귀라고 생각해보자.[20] 검은 양복들이 초반부에 다른 외출자들을 언급하던 걸 보면 오히려 누마카와 정도만 되도 괜찮은 편이고, 보통은 계획이 있기는 한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다짜고짜 음주가무며 향락을 즐기다, 시간이 다 되면 울며불며 발악을 하다가 끌려간다고 한다. 외출횟수와는 별개로 외출자들 사이에서는 오오츠키네처럼 소박하게도 잘만 즐기는 사람이 소수인 것이다.[21] 어쩌다가 빚을 지게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는다.[22] 다만 피차 상당한 시간이 흘렀으므로 미화된 추억 정도로도 생각할 수 있다. 싸우기 전에도 몇 번이고 말했으므로 어느 정도 진심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고.[23] 만든 발효식품들의 종류도 상당한데 배추나 가지 같은 야채는 물론 막걸리나 된장도 담글 수 있을 정도다.[24] 정면샷이 드러난 500만 부 기념 일러스트를 보면 오오츠키, 누마카와보다 머리 반개 정도. 비슷한 키의 미야모토보다 확연히 어깨가 넓다.[25] 91화에서 반장이 언급.[26] 예외적으로 오오츠키가 추억에 빠져 있을 때는 눈치껏 가만히 있고 오히려 눈치 없이 반장을 부르는 누마카와를 제지한다. 11화, 69화가 예시.[27] 한번은 친치로 준비를 해야 하는데 C반의 영화를 보러 가기도 했다. 다만 오오츠키가 이사와를 이렇게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 것은 10화 한 번뿐이며 그나마도 마지막엔 마음을 풀고 용서한다.[28] 원작에서도 반장이 456 주사위를 처음 소개할 때 누마카와는 사용 시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제시하며 우려감을 보이는 반면 이사와는 그저 기뻐하며 이 주사위를 써먹을 생각만 하는 등 세심함이나 신중함과는 확실히 거리가 멀다.[29] 오죽하면 이사와에게 사랑니가 나자 오오츠키는 사랑니는 어른이 되고 철 들 때쯤에 나는 거니까 오히려 일찍 난 거 아니냐고 할 정도다.[30] 미야모토만 해도 귀신과 놀이공원을 무서워하며, 애인과 헤어지거나 교통법규 위반 딱지를 떼이자 오오츠키가 외출 일정을 변경할 정도로 청승을 떨었다. 양배추 사건으로 오오츠키가 고개를 숙여야 할 정도로 삐지거나, 버킷리스트인 계곡 낚시 가잔 말을 분위기에 휩쓸려 못하고 파자마 파티를 즐기다 갑자기 울어버린 누마카와는 당연히 섬세한 기질이 있다.[31] 나우시카가 첫사랑이란 말에 비웃어도 "다들 때려도 돼?"라며 웃어넘기고, 사랑니 문제로 혼자만 죽만 먹게 되었을 때도 그냥 징기스칸 잘 먹었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32] 예를 들어 꽁치 전문 고급 식당에서 튀김 시키기. 누마카와는 오기 힘든 고급 식당에서 전문점이 아니면 어디든 비슷하게 비싸고 맛있는 튀김을 시키자고 하냐며 반대했지만 오오츠키는 오히려 이런 비싼 식당에서 나오는 튀김은 뭔가 다를 거라 생각해서 튀김을 시키는데 찬성하였고 이는 들어맞았다. 그 외에도 바닷가 출신이라 낚시와 식용 생선 판별에 능숙하거나, 튀김에 나온 타르타르 소스를 밥에다도 얹어보는 등 단순하면서도 나름의 미식 행보에 도움이 되는 편.[33] 심지어 본인은 가츠동도 핫 스낵에 들어간다고 착각하고 있었다.[34] 정확하게는 바다 낚시 전문으로 민물 낚시는 잘 못한다고 한다.[35] 오오츠키, 누마카와와 같이 외출해서 박물관에 갔을 때 오오츠키가 원시 인류의 해골을 보고 '이거 너네 아버지 아니냐'고 놀렸는데 이사와는 '우리 아버지 아직 살아 계시거든요?! ...아마도...'라고 대답했다. 사실 지하에 온 인물 대부분이 막장 인생을 살다가 끌려온 것인 만큼 가족들과 연락이 끊긴지 오래인 인물이 나와도 이상하진 않다.[36] 단 것 대회 에피소드에서 본인이 가족들한테 자잘하게 소홀히 군 게 쌓여서 이혼당한 것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고 언급한다.[37] 원작에서는 카이지가 오오츠키의 사기 주사위를 발견한 직후 몸싸움이 벌어지자 앞장서서 개입해 진실을 밝히는 걸 돕고, 그 후에 오오츠키의 추궁과 카이지의 111 주사위 사용이 정당하다고 설파하는 등 오오츠키 몰락의 이등 공신격 인물이다.[38] 친치로는 조작질까지 해가면서 수백, 수천 페리카씩 벌어들이는데 그치는 반면에 영화관은 태블릿 하나에 디지털 파일로 재생만 눌러놓고 1만 페리카를 받아간다. 심지어 완전 어거지이지만 영화 소재와 관련된 후속 상품을 판매하여 추가 이익까지 벌어들이는 중.[39] 본작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분명 '최근 장사를 시작했다'고 언급되는데, 순식간에 오오츠키의 사업을 추월하고 이후에도 오오츠키가 오다기리의 사업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면 본작이 주인공인 오오츠키에 집중돼서 그렇지 이쪽도 장사 수완이 굉장히 뛰어나다.[40] 단순히 합치는 걸 넘어서 영화 사업을 자기 손에 넣기 위해서다. EC는 Eiga(영화)와 Chinchiro(친치로)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보인다.[41] 실제로는 칸 영화제 복원판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의 영화의 완성판으로 취급받는 감독 확장판의 상영 시간이 250분이다.[42] 다만 같은화 후반부의 내용을 보면 스무디 사업하곤 상관없이 반등에 성공한 듯하다. 신년 회의 편에서도 오오츠키가 스무디 사업을 다시 언급하는 걸 보면 개인적으로 믹서기를 들여오든 뭐든 해서 다시 실행 중이라는 암시가 있다.[43] 근데 이 지하 헬창 열풍은 오다기리 본인이 상영한 록키 시리즈가 원인이었다.[44] 오오츠키는 자신에게 하등 이득이 되지 않는 이 남자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공감대가 늘어나자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된다.[45] 나중에라도 돈을 갚은 걸 보면 아마 이자가 늘어나는 걸 막기 위해 지하로 보내버린 모양. 다만 이렇게 쿠라모토가 지하에 온 이상 더 이상 자신에게는 지불 의무가 없음에도 마지막에는 빚을 상환하거나 쿠라모토 본인도 이 사람을 전혀 원망하지 않는 걸 보면 정말로 우정은 끈끈한 관계였던 듯.[46] 오르벤을 사러 가기 전 다른 가게에 들렀을 때 보던 구두.[47] 작중에서 공인된 나이. 33화에 30세 생일을 맞고 128.5화에 내레이션이 32세라고 설명하는 장면이 있다.[48] 오오츠키의 적극적인 공세에 어어 하는 사이 휘말리고 본인의 고향 특산품을 파는 매장이 있다는 말에 흥미를 보이다가 식도락에 빠져버린다. 여담으로 고향 특산품 매장은 오오츠키가 있을땐 다른데로 가버린 것 + 아직 자존심을 내세울때라 들리지 못했고 휴가나온 날은 하필이면 휴점날이라(...) 방문에 실패한다.[49] 엄격하게 굴다가 오오즈키의 유혹에 넘어가 완전히 무너져서 흥청망청 놀게 되는 걸 보면 본편 주인공인 이토 카이지를 모델로 삼은 듯하다. 얼굴도 은근히 닮았다.[50] 일단 외출 기간은 휴가나 마찬가지인 오오츠키네랑은 다르게 이 인간은 그 대부분이 명백하게 근무 중이다. 외출 중인 노역자들을 감시하고 시간이 되면 회수하는 업무를 하는 거지, 따라다니면서 같이 마시고 즐겨도 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함께 36시간 외출을 했을 때는 검은 양복이 미야모토도 복귀차에 태워서 데려간다. 어찌 보면 당당하게 돈 받아가며 친구들과 노는 셈.[51] 미야모토 등장 초기 때 언급된 내용이기도 하지만 검은 양복의 감시는 거리 제한이 없기에, "수감자가 도망가지 않도록 한다"는 규정만 지킨다면 검은 양복의 행동에는 제약이 없다. 후술할 야나우치도 오오츠키 일행에게 밥을 사주거나 수제 소바를 갖다주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한다. 다만 마키타의 경우엔 오오츠키와 개인적으로 어울린 일을 말하지 말라고 하기도 한다. 실제로 후일 제애 본사의 이중감시 에피소드에서 미야모토의 평소 행동이 제애 그룹의 지침에 맞지 않는 것이 밝혀졌다.[52] 자기의 30번째 생일파티 때는 아예 3인조의 외출비 절반, 총 75만 페리카를 대신 내주기까지 했다. 친구 셋 초대하는데 75만 원 쓴 셈.[53] 오죽하면 꽃놀이 에피소드에서는 오오츠키가 어이없어 하며 감시라고 지적하기도 했고 130화에서는 여전히 취기가 남아있는 채로 공원에 널브러져 있었다가 뒤늦게 정신을 차린 뒤에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미야모토를 본 오오츠키가 '이 녀석 언젠가 잘리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54] 당시 쿠로사키는 미야모토의 담당구역으로 시찰을 나왔는데, 누마카와의 발효식품을 먹어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전부 들고 가라는 아스트랄한 지시를 내렸다. 그러자 노력의 결실인 발효식품들을 눈 뜨고 뺏길 수 없었던 누마카와가 자기도 모르게 쿠로사키를 붙잡고 매달리려고 했고, 쿠로사키가 분노하기 전에 미야모토가 재빠르게 나서서 제재를 가해 쿠로사와가 신경끄게 만들었다. 이후 누마카와가 딱히 중상을 입었단 묘사도 없는걸 보면 힘조절도 나름 신경쓴듯하고 애초에 이 양반이 안나왔으면 누마카와 개인이 아니라 지하노역장 전체가 뒤집어질수도 있었던만큼 미야모토 입장에선 모두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55] 미야모토 개인은 두어번 등장한 쿠로사키 요시히로 파벌일 가능성이 높다.[56] 오오츠키와 처음 엮이게 된 일도, 오오츠키의 친치로 도박 승률이 이상하게 높다는 걸 눈치채고 그가 숨기는 게 있다고 판단해 감시하러 온 것이다. 만일 괜히 외출에 따라가지 않고 도박을 가까이서 관찰했다면 이토 카이지가 그랬듯이 456 주사위의 존재를 눈치챘을 지도 모른다.[57] 30년 넘게 해왔다고 하는데,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고려하면 취미라 해도 '진지한 의미'로 배우기 시작한 게 최소 30년은 된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외형까지 고려하면 대충 초등학교 고학년 ~ 중학생 즈음부터 배우기 시작한 듯.[58] 다만 이때 누마카와는 야나우치가 누군지 잘 몰랐기에 별 반응이 없었다.[59] 요리 솜씨도 좋지만 수완도 뛰어나다. 품질은 나쁘지 않지만 모양이 나쁘거나 한 싼 식재료를 조사하여 대량으로 발주하고 무청처럼 먹을 수는 있지만 그냥 버려지던 부분도 나름대로 조리해서 후리카케등으로 쓰는 등 한정된 예산을 엄청나게 잘 활용하고 있다. 이로 보아 전문 분야인 소바 외에도 요리 자체에 대한 조예가 깊다는걸 알 수 있다.[60] 지독한 현실주의자인 오오츠키조차 그의 인사이동 소문을 듣고는 내심 연임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는 희망을 잠깐이나마 품었다.[61] 카와이는 이후 코로나 19 때문에 아예 요리도 노동자들이 해야 하는 상황이 오자 최대한 싸고 질 좋은 식재료들을 구비해놓는 등 야나우치가 두둔해준 대로 그의 의지를 착실히 이어받는 중...이었으나 어째 이후 나올 때마다 제대로 일을 안 한다는 묘사만 나오는 등 야나우치의 생각과는 달리 글러먹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62] 첫째는 토시야, 둘째는 히로키. 히로키는 첫 등장 기준 초등학교 5학년이며 이후 6학년으로 올라가고, 토시야는 정확히 나오진 않았으나 히로키와의 체격 차이를 고려하면 중학생으로 보인다. 전처는 사별했음이 밝혀졌다. 가까운 사이인 미야모토도 이건 모른다.[63] 시내에 한두 개씩은 있는 일반적인 박물관 규모를 생각하고 그냥 밥 먹기 전에 몇 시간 시간 때우는 용도로 가볍게 돌아보려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규모도 급이 다르고 장시간 관찰하면 좋은 것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보려면 최소 며칠은 들어간다고 한다.[64] 일본에서 유명한 모바일/웹 마작 게임 중 하나.[65] 롤로 비유하자면 처음 아버지 직장 동료에게 롤을 배운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최소 마스터는 찍었다고 보면 된다. 물론 모바일로도 되니 컴퓨터로만 해야 하는 롤보다는 접근성이 쉬운 편이지만, 게임성의 차이로 피지컬보다는 뇌지컬과 운이 더 중요시되는데다가 판당 경기 시간도 짧아도 20분 정도로 롤의 평균 1판 시간과 크게 차이도 안 나는 수준이다. 한 마디로 그 사이에 엄청나게, 그것도 잘했다는 것.[66] 본인의 언급으로 제애에 입사한 지 9년차이며, 본작의 검은 양복 사이에서도 방귀 좀 뀐다는 미야모토가 신입사원 시절 이 사람의 부사수였다.[67] 포장마차 에피소드, 동반외출 에피소드, 바자회 에피소드.[68] 주변 검은 양복들도 갑자기 무기력해진 카와이의 모습에 무슨 안 좋은 일 있나 걱정했고, 그 와중에 여친에게 차였다는 소문이 돌아 다들 그런가보다 하며 마음 추스르라고 내버려 두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원인은 귀칼 후유증이었다. 그러니까 귀멸의 칼날을 보고 난 정신적인 후유증 때문에 일이 손에 안 잡히게 된 것. 쿄주로 이름을 부르짖으며 우는 걸 보면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극장판을 본 게 확실하다.[69] 본인은 사회초년생이라곤 해도 독립하지 못한걸 부끄럽게 여기는 모양. 후술하는대로 동료들을 데려올때 가족들에게 투덜거린것도 스가 본인이 수줍어서 날카로운 태도를 보인 것이다. 여담으로 스가의 말에 따르면 누나는 아마추어 만화가로 코미케등에 동인지를 출품하는걸로 돈을 버는 듯.[70] 오오츠키만의 애칭이 아니라 일본에서는 식당이나 술집 여주인을 이렇게 부르는 경우가 많다. 남성의 경우 주인장(大将). 3화에서 학생 시절 자주 가던 중화 요리집 사장을 이렇게 불렀다.[71] 87화에서 말한 것과는 다른데,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걸 들키기 싫어서 거짓말했던 거라고 한다.[72] 원작에 나온 제애그룹 지하노역장 설정을 보면 대부분은 결국 병들어서 기간을 못 채우고 죽는다. 그런데 당사자든 주변 인물이든 기간을 다 채워서 나가는 것을 특별하게 여기지 않는 것을 보면 일일외출록 반장의 지하노역장은 기간을 채워서 나가는 경우가 흔하지는 않더라도 간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73] 사실 일일외출록 지하노역장에서는 아파서 골골대는 사람의 모습이 전혀 묘사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원작과는 달리 위생과 의료에 조금쯤은 신경 쓰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74] 거품경제 당시 잘나간 것으로 보이는 옷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거품경제가 붕괴될 때 그 여파로 제애에 빚을 져 지하노역장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거품경제가 붕괴되기 시작한 91~92년도에 들어갔다고 가정 시 해당 화가 연재된 2017년까지 약 25년을 지하노역장에서 보냈다고 추측이 가능하다.[75] 본인은 20년이 지난 사회에 나가는 게 무서웠는데 오오츠키가 해준 T카드 이야기에 목표가 생겨 두려움이 줄었다고 한다.[76] 나중에는 아예 '호텔 키무라'라고 부르며 아예 제 집 드나들 듯 한다.[77] 이를 두고 지하노역장의 권력자인 미야모토와 오오츠키도 생각보다 굉장히 잘 적응했다고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생명력이 강인한 사람이라고.[78] 만나서 하는 얘기를 보면 절연 이후 전혀 찾을 수 없어서 살아있기는 한지도 의심했다고 한다.[79] 이때 오오츠키가 '과거의 나를 보는 거 같다'거나, 이직 관련 조언 중 친구에게 뒤통수 맞아 리스크를 모두 자기가 짊어져야 할 수도 있다는 구체적인 예시를 드는데, 이를 통해 멀쩡한 직장인이던 오오츠키가 무엇 때문에 지하에 떨어졌는지를 추측 가능하게 한다. 원작에서도 오오츠키의 이런 이야기는 나온다. 세상은 이용하는 측과 당하는 측으로 나뉘어 있고, 진작에 깨달아야 했다고 회상한다.[80] 물론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지만 사실은 싸우고 나간 것까지는 맞지만, 그 뒤로 사라진 건 제애그룹 지하노역장에 끌려온 것. 오오츠키는 빚 얘기를 듣고 무슨 일인지 대강 짐작했지만 모르는 척 하고 동생이 아는 대로 알고 있는 게 맞지만 어떻게 변제할 방법을 찾았고 현재는 우리와 같이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둘러대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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