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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2 10:32:17

장성우/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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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타격 및 주루3. 수비4. 총평

1. 개요

kt wiz 소속 포수 장성우의 플레이 스타일을 서술하는 문서.

요약하자면 좋은 공격력과 상대적으로 평범한 수비력으로 공격형 포수라는 평가를 들으며, 현역 투탑인 양의지, 강민호보다야 못하지만[1] 그 둘 다음으로 좋은 포수로 박동원, 유강남, 최재훈 등과 함께 항상 꼽힌다고 할 수 있다.

2. 타격 및 주루

2017년 복귀 후의 플레이 스타일을 논해보자면, 스탯만을 놓고 보면 평균 이상의 좋은 공격형 포수다. 2018년 기준 2할 6푼의 타율에 300타석 가량 나와서 12홈런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풀타임시 20홈런을 기대해볼 만한 수준이다. 한동안 공백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상당한 장타력을 지녔다. 컨택 역시 포수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괜찮은 편이다.

KT 이적 초에는 나름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이해창의 존재로 완전히 주전을 꿰차진 못하고 더블 주전 체제로 기용되었지만, 라이벌이 없는 팀에 가면 얼마든지 단독 주전을 꿰찰 수 있는 스탯이었다. 실제로 이해창이 부상 이후 폼을 회복하지 못하고 2차 드래프트로 한화로 가버린 후에는 단독 주전 자리를 먹었다.

약점이라면 포수임을 감안해도 매우 느린 주력과 이에 따른 펀치력에 비해 낮은 장타율. 원래는 롯데 시절 강민호[2]의 대주자로 가끔 나올 만큼 포수치고 크게 느린 발은 아니었는데[3] 햄스트링 부상 이후 후유증을 심하게 앓았고 그 여파인지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잘 뛰지 않는다. 팬들도 이를 알다보니 무리하게 뛰다가 또 다칠 바에는 그냥 산보하라고 저지할 정도다. 게다가 옆구리 부상을 또 당한 이후로는 주력이 더 느려져서 평균적으로 가장 발이 느린 포지션인 포수 중에서도 가장 느린 선수 중 하나라 김태군, 이재원 등과 리그 최고의 똥차 자리를 두고 다투는 선수. 주력이란 게 도루를 시도해야 하는 테이블세터가 아닌 이상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정도의 덤과 같은 능력이라지만, 장성우는 느려도 너무 느려서 거의 선수 가치를 깎아먹는 수준까지 이르는 선수다. 이 느린 주력 때문에 담장 맞추는 단타 같은 상황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지표로 나타나는 장타율에서도 다소 손해를 보는 편이다. 게다가 주로 다음 타석에 들어서는 선수가 리그에서 주력으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심우준인지라 심우준이라면 3루까지 갔을 타구가 1루에서 멈추고, 심우준 앞에서 장성우가 있으면 처참한 베이스러닝 때문 심우준이 추가진루를 못하는 경우도 많다.

번외로 실투를 칠 때 오픈 스탠스에서 배트를 내동댕이치듯 대충 풀어주면서 치는 특유의 타법이 눈에 띈다. 그러면서도 비거리가 상당해 그 자세로 홈런을 뽑아내기도 한다. 특히 희생플라이가 필요한 순간에 공을 멀리까지 보내는 팀배팅에 능하며, 이 타법이 종종 타점 찬스에서 나올 때마다 콱갤은 이 타법을 귀찮타로 칭하며 호응하는 중이다.

3. 수비

수비능력은 강견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2루 송구가 트레이드 마크. 타고난 강견으로 2010 시즌 도루저지율 4할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프레이밍이 좋은 것이 장점인데 2010년대 중반 이후 포수의 프레이밍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아진 만큼 이는 확실한 플러스 요소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너클볼을 포구할 수 있는데, 롯데 시절 크리스 옥스프링의 너클볼을 받으면서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KT 이적 후 라이언 피어밴드의 전담 포수로 피어밴드의 성적 상승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한 바 있다. 너클볼 하나 잡는게 특기할 사항이냐는 반문도 있지만 MLB에서도 너클볼 포구 능력 덕분에 전담 포수로서 경력을 이어가는 포수가 존재한다는 걸 생각하면 메리트는 맞다.[4] 다만 너클볼을 잡을 줄 아는 것과는 별개로 기본적인 포구능력은 의외로 좋지 않다. 포일이 상당히 많으며 낫아웃 상황도 종종 나오는 불안정한 포구를 지녔다. 단련된 기본기보다는 뛰어난 동체시력에 의지해 공을 받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그래도 종합적으로 봤을 땐 수비 면에서는 짬밥이 쌓여 평균은 가는 나쁘지 않은 수비력을 지니게 되었다. 그런데 23 시즌에 들어 도루저지율이 8푼으로 심각한 수준이 되었다.

팀 동료 투수들, 분석원과 감독, 코치진, 그리고 해설자 등 전문가들에게 지능적인 야구를 한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특히 볼배합에 대한 투수들의 공개적인 옹호가 많은편. 비록 볼배합이란 것이 의미 있냐 없냐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고 도루 저지가 약하다는 큰 단점이 있지만 적어도 팀 내에선 대체불가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듯 하다. 실제로 포수 출장시 평균자책점은 상위권으로 나타나는 포수다. 또한 고영표, 소형준 등 팀 내 투수들이 많은 지지를 보내는 포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경기가 끝나면 투구에 대한 조언과 충고 등을 많이 해준다고. 2024 시즌 스프링캠프에서는 이강철 감독이 장성우에게 보상선수로 데려온 문용익을 직접 키워보라고 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팀 내 위상은 단순한 선수를 넘어 하나의 코치 수준.

4. 총평

롯데 백업 포수 시절부터 수준급의 타격 및 수비력을 보이면서 기대를 모았다. 다만 롯데에 역대급 포수인 강민호가 주전으로 있었기 때문에 1군에서 활약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강민호와 비교할 레벨은 아니었지만 도루저지율과 포구 등 수비 측면에서 강민호보다 더 안정감을 보인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일부 팬들이 수비 때문에라도 장성우를 주전으로 기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롯데 팬덤 내에서 수차례 파이어가 나기도 했다. 포수치곤 뛰어난 공격력을 가졌지만 강민호에 비빌 수준은 못되었기 때문에 강민호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 한 롯데에서 주전을 차지하기는 어려워 보였고 수 년 전부터 트레이드 떡밥이 수시로 올라왔고, 결국 2015 시즌 중 KT로 트레이드되었다. 그동안 장성우가 풀주전이 되면 체력 문제로 성적이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과 경기 감각 향상으로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대립되었는데, KT로 트레이드되어 2015시즌 사실상 처음으로 풀시즌을 치른 장성우는 롯데 시절보다 더욱 향상된 성적을 기록하면서 그의 잠재력에 대한 의문을 지워버렸다.

몇몇 롯빠들은 장성우가 강민호보다 실력이 뛰어나다고 주장했지만 이만수-김동수-박경완의 계보를 이어가는 강민호와 한 시즌 풀타임 뛰어본 적도 없는 장성우를 비교하는 건 처음부터 무리였다.

하지만 특급 유망주가 반 갈매기마당 여론으로 인해 일부 커뮤니티에서 오히려 쓸데없는 비난을 받아온 것도 사실이다. 분명 장성우는 거물 포수의 등장이 끊겨버린 상황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고, 그 재능은 공수겸장의 대형 포수를 기대할 수 있는 재능이었다. 이미 리그 최고 포수를 넘어 이만수와 비교되는 역대급 포수의 반열에 올라선 강민호와 특급이라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일개 유망주인 장성우를 동일선상에 놓으려 하는 팬들은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었지만, 그에 대한 반발심리로 자팀 유망주 가치 깎아먹는 언행을 하고 다니는 팬들 또한 전혀 칭찬받을 일이 아니었다. 장성우의 수비력은 입대 전부터 준수한 평가를 받았고, 입대 후 2군을 타격으로 씹어먹고 돌아왔으며 제대 후 우수한 백업포수인 동시에 지명타자, 1루 알바를 뛰면서도 타격포텐을 보여주어 선수 가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었다. 당장 장성우 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1년이 지난 2016 시즌에도 리그 페넌트레이스 2위 강팀인 NC의 포수진이 김태군, 용덕한이고 리그 연봉총액 1위 한화의 포수진이 허도환, 차일목, 조인성, 정범모인 마당인데 장성우의 가치가 금값이 아닐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2020년 이후 기준으로는 안정된 수비에 2할 후반대의 타율과 10개 정도의 홈런을 리그 상위권 포수이다. 게다가 이제야 만 서른인 젊은 나이까지 갖춘 데다가 기존의 리그 수위권 포수였던 강민호이재원의 하락세가 완연한 현 시점에서 그 가치는 더 올라가는 상황이다. 특히 희생플라이가 필요한 시점에서 외야로 적절히 공을 보내는 팀배팅으로 타점을 쏠쏠히 뽑아주며 2020년 중반기까지 멜 로하스 주니어 뒤를 잇는 팀 내 타점 2위로 혁혁한 공을 세웠던 바 있으며,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2020년 후반기에 휴식기를 가질 동안 백업들이 보여준 난장판 때문에 팬들은 팀에서 장성우를 대체불가한 선수로 보고 있는 것이 중론이다. 2021년 FA를 앞두고는 부진했지만, 그 이후에는 리그 포수 중 상위권의 타격 성적과 타점을 기록하며, 주전 포수로서 안정적인 포수 리드와 여러 지능적인 플레이로 대체 불가 자원임을 증명해냈다.

사생활 논란 때문에 실력까지 저평가 받는 경우도 종종 있으나, FA 계약을 한 뒤로는 상위권 포수로 발돋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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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민호와 양의지가 2010년~20년대의 포수 골든글러브를 문자 그대로 독식을 할 정도로 최고의 포수임에는 이견이 없다.[2] 이쪽도 주력은 장성우와 마찬가지로 KBO 최하위권[3] 포수가 국가를 막론하고 대체로 똥차들이 많은 포지션이지만 대주자&대수비 슬롯을 1자리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포수의 대주자로 포수가 들어가는 것은 의외로 흔한 일이다.[4] 실제로 보스턴 레드삭스는 2006년 당시 팀 웨이크필드가 새로운 전담 포수 조시 바드와의 호흡 문제로 부진에 빠지자, 너클볼 잡는거 말고 별 메리트가 없어서 직전 시즌 후 트레이드로 보내버렸던 기존 전담 포수 덕 미라벨리를 트레이드로 재영입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