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합격 당시 소감 영상이 유튜브에 남아있어, 간단한 소감 인터뷰 후 무용을 선보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 아크로바틱, 무용, 피아노 등이 특기다. 제이와이드컴퍼니 블로그에서도 안무 영상을 볼 수 있다. #
학창시절 다수의 축제와 장기자랑 무대에 빠짐 없이 나갔다고 한다. 중학교 때 커버했던 EXO의 으르렁을 추는 영상을 X에 올리기도 했다.[10]
등산에 자신 있다고 자부했으며, 설악산을 잘 타는데 16시간 정도는 거뜬한 편이라고 한다.# 지나가다가 검정 고양이 같은 사람이 보이면 자기일 거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2025년 웹예능 혤스클럽 출연 당시 '운동 부족'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식의 에피소드를 말한 덕에 정말로 운동 부족인 줄 아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흐름 상 맞장구 쳐준 정도라고 보면 된다.[11]
KMDb 데이터베이스의 경우 동명의 아역배우 데이터베이스와 혼동되어 연결되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착하고 순하다고 한다. 《3인칭 복수》 홍보를 위한 콘텐츠 촬영 중 '억울한 일을 당해도 말 한마디 못 할 것 같은 사람'으로 만장일치 선택 되기도 했다. #
고등학교 2학년 겨울 고등학교 3학년을 앞두고 우연히 본 사무엘 베케트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보고 연기에 꿈을 갖게 됐다. 그 후 고3 1년 동안 연기학원을 다니며 학업을 병행했다고 한다. 아버지의 원래 꿈이 배우이기도 했다고. #
본격적으로 배우의 꿈을 실현하려고 하기 전까지는, 대치동에서 학원을 다니며 한때 경찰대학교를 꿈꿨다고 한다. # 배우 데뷔 후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통해 경찰대학교 교육담당 선배 역을 맡는 인연이 있기도 했다.
드라마 《트롤리》 촬영 당시 출연 배우들 사이에서 '다나까 문학소녀' 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다나까체를 철저하게 구사하고, 단체 채팅방에서 혼자 시 같은 문장을 남기는 등 문학적인 표현을 사용했다고 한다. 김현주에 따르면, "어디 살아?"라는 질문에 "○○구에 거주합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런 성향은 드라마 《선의의 경쟁》 당시 촬영감독 이름을 "○, ○자 ○자" 형식으로 말하는 모습에서도 드러난다.#"할아버님이셔?"
드라마 《3인칭 복수》 출연 당시 파격적인 백발 캐릭터로 등장해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궁금해할 정도였는데.#스틸사진 백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탈색만 무려 13번을 했다고 한다.#
2025년3월 2일, 한창 최초 공개 기간 중이던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대한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개인 엑스(트위터)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첫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았던 사진을 업로드 하며 개설 소식을 알렸다.# 참고로 가입 당시 프로필 메시지는 "수빈입니다! 정말 수빈이 맞아요!!!!".
첫 스크린 데뷔작[12]이기도 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촬영 당시, 무용인 배역을 위해 같이 출연한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감량에 들어가 43kg까지 감량했었다.#
첫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맡은 우슬기 배역의 인상 때문인지 프로필 상의 키보다 작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해당 작품은 우슬기의 체구를 더 작게 보이기 위해 다른 배우들이 고의적으로 굽 높은 신발을 신고 촬영한 장면으로 이루어져 있다.[13]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시사회 당시 프로필 상의 키가 164cm로 동일한 배우 이레와의 단체 사진을 보면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고, 168cm인 배우 진서연과 비교하면 특히 164cm인 것이 드러난다.# 참고로 시사회 당시 세 배우 모두 비슷한 정도의 굽 높이를 가진 신발을 착용했다.
드라마 《선의의 경쟁》 출연으로 인해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드라마 공개 전 대비 무려 6배나 증가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름의 한자 의미가 "받을 수 빛날 빈"인데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인) 이 빛과 행복을 받아서 더 따뜻한 기운으로 돌려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한다.#
[훈음] 받을 수 빛날 빈[2] 출처는 2025년 3월 14일 혤스클럽 출연분에서 남동생의 존재를 언급.[3] 출처는 2025년3월 8일 인생 첫 인스타그램 라이브 중 당사자의 발언.[4] 다나까 말투를 자주 쓴다고 해서 《트롤리》 촬영 당시 선배 배우들에 의해 생긴 별명. 여담 문단 관련 서술 참조.[5] 《선의의 경쟁》 5화에서 정수빈이 연기한 우슬기 역을 유제이가 휴대폰에 ‘공주‘라 저장한 것이 공개되며 생긴 별명이다. 반대로 유제이 역을 맡은 혜리는 ‘왕자’라고 불린다(…)[6] 2025년 2월 26일 정식 개봉 전, 2023년 선공개 되어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도 참석했다.# 개봉이 늦어진 것과는 별개로 당사자는 이 영화를 스크린 '데뷔작'으로 칭하고 있으며,# 개봉일 기준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에서도 이 영화 개봉 이전까지 공식 프로필에 영화 필모그래피는 기재하지 않고 드라마 필모그래피만 기재했다.[7] 첫 주연작[8] 싱글즈 2025년 2월호 지면 화보 촬영 후 편집장 인터뷰.[9] 드라마 《선의의 경쟁》 흥행 감사 특별편.[10] 당시 카이 파트를 맡았다고 동창이 밝혔다.[11] 근수저가 아니라서 운동 부족으로 표현했다는 해석도 있으나 근수저는 타고난 성질을 칭찬하는 속어에 불과해, 꾸준히 액션 안무나 댄스 안무를 연습해온 정수빈이 운동에 필요한 근력이 없다는 건 불가능하다.[12] 배우 본인의 표현이다. 촬영 연도는 2021년 2월 ~ 5월.[13] 극 중 설정에 따라 보육원에서 자라 영양 상태가 좋지 않다는 대사가 다른 인물을 통해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