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14f67><colcolor=#ffffff> U+모바일tv 오리지널 선의의 경쟁 (2025) Friendly Rival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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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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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학원, 미스터리, 스릴러[2], 백합[3] | ||
공개 시간 | 월 · 화 · 수 · 목 / 오전 0시[4] | ||
공개 기간 | 2025년 2월 10일 ~ 2025년 3월 6일 [[U+모바일tv| U+모바일tv ]]공개 예정 2025년 3월 10일 [T] / 3월 10일 ~ 4월 6일 [W] | ||
공개 회차 | 16부작 | ||
러닝 타임 | 478분 (7시간 58분)[7] | ||
기획 | STUDIO X+U | ||
제작사 |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
제 작 진 | <colbgcolor=#014f67><colcolor=#fff> 연출 | 김태희[A] | |
극본 | 김태희[A], 민예지[10]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14f67><colcolor=#fff> 기획 | 이덕재[B] | |
제작 | 백충화[12], 마태희[13], 이덕재[B] | ||
촬영 | 문명환, 최명기 (루미나시네마토그래피) | ||
미술 | 김시호 (유건아트라운지) | ||
음악 | 김동욱 (누벨바그)[15] | }}} }}} }}} | |
원작 | 송채윤, 심재영 作 《선의의 경쟁》 | ||
출연 |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 外 | ||
촬영 기간 | 2024년 6월 말 ~ 2024년 11월 2일 (사전제작) | ||
스트리밍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U+모바일tv| U+모바일tv ]] ▶ | [T] | [W][[일본| ]][[틀:국기| ]][[틀:국기| ]]: AMEBA ▶ | ▶ | ▶ | ▶ | ▶ | ▶ | J:COM ▶ | TELASA ▶ | FOD ▶[일본][동시방영] [[대만| ]][[틀:국기| ]][[틀:국기| ]]: ▶ | ▶[대만][동시방영] [[태국| ]][[틀:국기| ]][[틀:국기| ]]: MONOMAX ▶ | [[베트남| ]][[틀:국기| ]][[틀:국기| ]]: vieON ▶ [태국][베트남][동시방영] [[인도네시아| ]][[틀:국기| ]][[틀:국기| ]]: Vidio ▶ [인도네시아] [[라쿠텐 비키| Rakuten Viki ]] [세계] | ||
시청 등급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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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gcolor=#fff,#1c1d1f> 지는 법을 배우지 못한 우리들의 이야기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 |
==# 공개 정보 #==
- 2024년 7월 17일, 주인공 유제이 역 배우 이혜리의 캐스팅 확정 공식 보도와 함께 공개예정일이 2025년이라고 공개되었다. # 앞선 2월에 있었던 비공식 보도와 달리 편성처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도 되었다. 다만 공동 제작사 STUDIO X+U가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을 위한 U+모바일tv 측 자체 스튜디오임을 감안하면 추가 편성은 미정이나 최소한의 1개 편성처는 암묵적으로 정해진 상태로 보인다.[27]
- 2024년 7월 23일 주연 4인방의 캐스팅을 알리는 공식 보도와 함께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편성이 발표되었다. 글로벌 스트리밍을 어떤 플랫폼으로 할지는 아직 미정으로 보도되었다. #
- 2025년 1월 9일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포스터 정보를 통해 2월 10일인 첫 공개일도 발표되었다.# 이후 1월 14일 런칭 포스터가# 1월 20일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1.1.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 메인 예고편 | ▲ 하이라이트 |
1.2. 포스터
▲ 티저 포스터 | ▲ 런칭 포스터 | ▲ 메인 포스터 |
1.3. 메이킹
1.4. 콘텐츠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기타 콘텐츠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rowcolor=#ffffff> 매체 | 제목 | 출연 | 링크 |
<colbgcolor=#f5f5f5,#2d2f34> 싱글즈 | 이혜리와 정수빈, 우리만의 특별한 시간 -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떠난, 배우 이혜리와 정수빈의 학교 밖 사적인 시간 | 이혜리, 정수빈 | | |
"걔 앞에서 매혹적인 춤을 췄단 말이야?" #혜리 #정수빈 의 첫사랑 썰 대공개⁉️ | | |||
아이즈매거진 | 드라마 〈선의의 경쟁〉 배우들 실물 본 썰 푼다 |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 | | |
혤's club🍸 | 혤's club🍸 - 키스신 때문에 드라마 봐야겠네🤗 "선의의 경쟁" 비하인드 | 이혜리, 강혜원 | | |
- | 이혜리, 정수빈 | | ||
U+tv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선의의 경쟁》 편 - 채화여고 특) 빈칸 퀴즈 경쟁도 열심히 함ㅇㅇ |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 김태훈, 영재 | | |
HIP (에이치아이피) | 여고생들의 살벌한 우정, <선의의 경쟁> 주역 4인방을 만났습니다 🏫 |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 | | |
fastpaper (페스트페이퍼) |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지? <선의의 경쟁> 주역들이요. |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 | | |
씨네21 | <선의의 경쟁> 이혜리 무빙커버 | 이혜리 | |
2. 등장인물
3.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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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가수 | Part | 제목 | 링크 |
02.10. | 김예지 (KARDI) | Part.1 | Burn it down | |
02.17. | 일레인 | Part.2 | Eternal maze | |
02.24. | 예지·옐 (피에스타) | Part.3 | Bloodstain | |
03.04. | 서연, 지우, 유빈, 소현 (tripleS) | Part.4 | PainDro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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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가수 | 제목 | 링크 |
2002.02.08. | 루시드폴 (feat.이아립) | 누구도 일러주지 않았네 | |
4. 에피소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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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fff> 회차 | 공개일 | 러닝 타임 |
<colbgcolor=#f5f5f5,#2d2f34> 1회 | 2025년 2월 10일 | 28분 | |
어릴 적 미아가 돼 보육원에서 자란 슬기는 아빠를 찾게 되며 서울의 채화여고로 전학 가게 된다. 그런 슬기에게 전교 1등이자 모두의 선망의 대상인 제이가 다가오는데... | |||
2회 | 2025년 2월 11일 | 31분 | |
누군가로부터 전송된 명문 학원 기출문제. 오늘 본 수학 쪽지시험과 같다. 홀린 듯 명문 학원으로 향하는 슬기. 그곳에서 제이를 마주치는데, 제이를 믿어도 되는 걸까? | |||
3회 | 2025년 2월 12일 | 32분 | |
슬기에게 새 교복을 선물해 주는 제이. 제이를 경계 했던 슬기는 제이의 의외의 모습들을 알게 되자 마음의 빗장이 풀린다. 제이의 옆자리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하는데. | |||
4회 | 2025년 2월 13일 | 28분 | |
반장선거 이후, 제이와 가까워진 슬기는 제이의 집에서 함께 자게 된다. 계속해서 울리는 제이의 핸드폰 소리에 깬 슬기는 결국 핸드폰을 열어보고 큰 충격에 빠지는데! | |||
5회 | 2025년 2월 17일 | 26분 | |
유일하게 A+를 받은 슬기의 에세이 복사본이 같은 반 아이들 책상 서랍에서 발견되고 제이는 아무도 읽지 말라면서 흥분하는데, 웬일인지 슬기는 대수롭지 않다. | |||
6회 | 2025년 2월 18일 | 28분 | |
제이가 다가온 목적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에 실망한 슬기. 어느새 중간고사가 다가오고 약이 떨어진 슬기는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없자 불법적으로 약을 구한다. | |||
7회 | 2025년 2월 19일 | 28분 | |
제이와 나란히 전교 1등을 하게 된 슬기. 갑자기 찾아온 병진에게 협박 당하고 건강검진에서는 약물이 검출될까 불안하다. 슬기는 옥상으로 불러낸 제이의 뒤로 다가선다. | |||
8회 | 2025년 2월 20일 | 33분 | |
학교에선 축제가 한창이고, 다시 제이를 믿어보려는 슬기. 제이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혁의 핸드폰을 찾는데, 손에 넣은 핸드폰엔 충격적인 동영상이 있다. | |||
9회 | 2025년 2월 24일 | 33분 | |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제이가 인쇄실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을 마주한다. 한편, 칼에 맞은 슬기는 태준이 병원으로 데려가는데, 슬기는 병원에서 태준의 섬뜩한 비밀을 목격한다. | |||
10회 | 2025년 2월 25일 | 32분 | |
축제 사건으로 학교엔 경찰들이 조사를 나오고, 피해자인 슬기가 오히려 가해자로 몰린다. 궁지에 몰린 아라 때문에 슬기가 위험에 처하자 제이는 선택을 하게 된다. | |||
11회 | 2025년 2월 26일 | 28분 | |
사라진 제나를 찾는 슬기와 제이. 제나가 축제날 경이와 대화를 나눴던 사실을 알게 된 제이는 경이를 추궁하는데, 제나 행방을 알고 있다며 거래를 제안하는 전화가 걸려 온다! | |||
12회 | 2025년 2월 27일 | 28분 | |
병진이 찾던 수진의 위조 신분증을 제나가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는 제이. 그때 제이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제나가 죽었다고? | |||
13회 | 2025년 3월 3일 | 33분 | |
제나의 죽음을 의심하던 슬기는 수진을 찾다가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고, 제이와 공조를 시작한다. 경이와 예리는 각자의 방법으로 사건에 접근하는데. | |||
14회 | 2025년 3월 4일 | 24분 | |
제나를 찾아 법정 증인으로 세우려는 슬기와 제이. 하지만 태준이 슬기의 목숨까지 위협하자 제이는 아빠가 원하는 딸이 되겠다고 약속한다. 제이는 정말 슬기를 버린 걸까? | |||
15회 | 2025년 3월 5일 | 27분 | |
기말고사, 전교 석차가 크게 뒤바뀌고 슬기는 제이의 의중을 알 수 없어 답답하다. 슬기를 이용하라는 제이의 말대로 태준은 슬기에게 수능 킬러 문항을 걸고 거래를 한다. | |||
16회 | 2025년 3월 6일 | 39분 | |
계획이 다른 슬기와 제이가 부딪치고, 결국 슬기를 배신하고 자신의 계획대로 진행하는 제이. 제이가 바란 것은 무엇일까? |
5. 흥행
특히 해외에서 반응이 뜨겁다. 현재 '선의의 경쟁'은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동시 공개된 가운데, 일본 HULU에서는 아시아 드라마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OTT 플랫폼인 아베마에서 한류 드라마 1위를, 왓챠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대만 OTT 프라이데이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 아이치이에서도 드라마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비평 사이트 IMDb에서는 평점 9점을 넘는 높은 성적을 받았다.
출처
대만 OTT 프라이데이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 아이치이에서도 드라마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비평 사이트 IMDb에서는 평점 9점을 넘는 높은 성적을 받았다.
출처
뜨거운 인기에 대해 김태희 감독은 "기존 드라마 구성과는 조금 다른 전개와 표현 방식들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 신선하고 재밌게 즐겨 주시는 거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월, 화, 수, 목요일 0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각종 게시판과 SNS를 통해 반응을 살피는데, '처음으로 월요일이 기다려진다'는 반응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팬들의 관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출처
출처
- 동시방영을 했던 동북아시아·동남아시아권 중에서도 특히 기준 인구 자체가 많은 중화권 팬들의 화력이 좋은 편이었는데,[28] 아예 드라마를 홍보하는 외부 전광판 광고를 여러 차례 올리기도 했다.#완다플라자 외부 광고 영상 #다른 광고 영상
- 공개 직후 U+tv 및 U+모바일tv 에서 시청 건수, 시청자 수, 신규 시청자 수 모두에서 역대 오리지널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공개 첫 주만에 국내 OTT 작품들을 비롯한 콘텐츠들의 흥행 지표인 키노라이츠에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 3위에 진입는 동시에 K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차트 TOP10에도 들어갔다고 한다.# U+모바일tv 최초 공개 기간 중 마지막회가 올라온 다음날까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차트 3위를 유지했다.
- 극의 절반 지점인 8회 클라이막스 장면의 하이라이트 영상은[30] 2025년 2월 20일 공개한지 4일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 16회로 마무리 된 직후까지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 3위 영상의 자리를 유지했다.
- 우슬기 역의 배우 정수빈은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최초 공개 기간 마지막 주 직전인 2025년 3월 2일 개인 엑스(트위터)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첫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았던 사진을 업로드 하며 개설 소식을 알렸다.#
- 연예인들이 시청 인증을 하기도 했다. (※ 각주나 링크 형식으로 출처를 기재할 수 있는 연예인만 서술)
- 배우 이제훈이 이혜리 진행 웹예능 '혤스클럽'에 출연해 《선의의 경쟁》을 봤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정수빈과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함께 연기했던 인연 및 혤스클럽 진행자인 이혜리와의 인연 때문에 시청했다는 립서비스 성격의 언급이기는 하지만, 녹화 시점인 1회·2회 최초 공개 당시 독점 플랫폼이었던 U+모바일tv 시청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꽤 노력을 기울인 시청이라고 볼 수 있다.[31]
- 태국 배우 사이시 라뜨리차가 《선의의 경쟁(เพื่อนรัก เกมลวง)》을 봤다며 언급하기도 했다.#영상(의역) 다만 평소에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태국인 전체 드라마 시청층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보기는 어렵고[32] 배우 개인이 불특정 다수를 향해 별다른 설명 없이 언급해도 될 정도의 인지도는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6. 평가
[include(틀:평가/TV 프로그램 평점,IMDb=tt35683421, IMDb_user=9.0, ## IMDb_highlight=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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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원작과의 차이점
- 세계관 독립 및 톤 조절 : 블루스트링 유니버스의 일부로서 다른 웹툰들과 함께 세계관의 틀을 어느 정도 의식해야만 했던 원작 웹툰과 달리 철저하게 독립된 드라마로 각색하는 만큼,[33] ①유제이의 헤어스타일이 미소년으로 보이는 짧은 머리가 아니라 현실의 모범생 스타일로 긴 생머리가 되었다, ②주예리의 헤어스타일이 파스텔톤의 밝은 오렌지색이 아니다 등의 지엽적인 문제를 제외하고도 핵심적인 서사 측면에서 조금씩 달라졌다.
- 드라마가 현실적인 톤을 가져가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폭력과 그 수위가 상당히 직접적이고 능동적이었던 원작 웹툰과 달리[34] 폭력 행사 및 가정폭력을 비롯한 가학 묘사의 수준도 함께 감소되었다. 예컨데 드라마에서는 최경이 부모님께 대드는 묘사가 나오는데, 부모님 이야기만 나와도 벌벌 떨던 원작 최경이라면 불가능했을 묘사다. '강압적인 부모님의 통제'가 공감 요소일 수 있었던 청소년 독자 타겟의 웹툰과 달리, 드라마는 처음부터 청소년 관람 불가를 염두에 두고 기획 되었기 때문에 '의문사'라는 드라마 오리지널 메인플롯과 관련이 없는 폭력 및 가학 묘사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 미스터리 강화를 위한 새로운 메인플롯 : 메인플롯 즉 작품의 최우선 목적(프로타고니스트로서 해결해야 할 갈등) 자체가 달라졌다. 원작 웹툰은 전학생 우슬기가 비인간적인 명문고에서 유제이를 매개로 진정한 친구들을 사귀려고 노력 및 적응하는 과정 자체에 최우선 목적을 두며, 우슬기와 유제이의 성격적 결함 및 감춰진 정체를 미스터리로 활용해 독백 비중이 높은 내적 갈등 메인플롯으로 구성했었다. 반면, 드라마는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라는 중심사건을 새롭게 설정해 작품의 최우선 목적으로 삼으면서 영상적 표현이 수월한 외적 갈등 메인플롯으로 구성했다.
- 원작은 주요 배경이 2학년으로 설정되어 마지막이 되면 1년 후 졸업으로 이어지지만, 드라마는 수험생이라는 설정에 집중하는 동시에 기간을 압축하기 위해 주요 배경이 3학년으로 설정되었다.
- 메인플롯에 맞춘 인물 설정 조정 및 재분배 : 원작 웹툰과 달리 우슬기 아버지의 존재가 본편 전개 및 수험 자체에 영향을 주는 설정이 되면서, 새롭게 '우도혁'이라는 이름이 함께 생겼다. 무엇보다 채화여고 및 유제이, 주예리, 최경과 아무 관련 없는 인물이었던 원작과 달리 드라마는 채화여고 교사였던 설정으로 전교생이 추도식 행사까지 치른,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되었다.[35] 또한 원작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의료사고의 피해자로서, 병원장인 유제이의 아버지와도 밀접한 관련이 생겼다.
- 이로 인해 우슬기의 성향 자체도 원작 웹툰과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다만 ①범죄 성향이 강했던 원작의 우슬기를 시청자에게 호감을 살 만한 캐릭터로 각색하기 위해 부차적으로 '아버지의 의문사' 설정을 선택했는지,[36] 아니면 ②웹툰에 특화된 내적 갈등 플롯으로 흘러갔던 원작을 드라마 장르에 맞게 외적 갈등 플롯으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의 의문사' 설정을 추가하다 보니 부차적으로 우슬기의 캐릭터까지 각색되었는지, 그 전후 관계는 알 수 없다. 덧붙여 최상위 명문고라서 전학을 왔던 원작의 우슬기와 달리, 채화여고가 '아버지가 생전에 재직했던 학교'가 되면서 드라마의 우슬기 입장에서는 더 능동적이고 개인적인 형태의 전학 설정이 되었다.
- 우슬기가 '범죄 성향'을 가졌다는 설정은 원작과 같으나, 구체적인 범죄 내용과 그걸 서사에 활용하는 방식에서 달라졌다. 웹툰은 처음부터 독자에게 (과격한 반사회적 성향을 지닌) 우슬기의 정체를 감추고 순진한 성격인듯 묘사해 '범죄 성향' 자체를 반전 요소로 가져갔다면, 드라마는 구체적인 범죄 내용을 '남병진에 의해 주도되는 약물쇼핑 범죄'[37]로 달리해 우슬기의 '범죄 성향'을 처음부터 시청자에게 드러내어 주인공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기반으로 삼았다.
- 이에 따라 우슬기의 '약물 의존'(약물 남용) 설정도 달라졌다. 웹툰은 '범죄 성향'과 마찬가지로 '약물 의존' 역시 반전 요소로 가져가며 (마치 다른 지병이 있는듯 묘사하며) 우슬기의 과격한 성향의 원인인 정신질환 자체를 감추는데 활용했다면, 드라마는 약물쇼핑 범죄 중 남병진에게 선물 받았던 약물로 첫 시작을 열며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남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주인공 캐릭터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기반으로 삼는 동시에 현실 사회 비판의 도구로 삼았다.[38] 즉 실제 치료 목적으로 먹었던 웹툰과 달리 드라마는 우슬기 개인의 욕망을 더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한 장치가 되었다.
- 유제이의 아버지 배역의 이름이 '유영수'가 아닌 '유태준'으로 달라졌다. 원작의 유영수는 아내가 있는 상태로 수차례 외도를 해온 터라 이미 유제이의 배다른 동갑 자매이자 안타고니스트인 조수아라는 딸이 있으면서도 여전히 제3의 외도를 하는 인물이었는데, 드라마의 경우 원작에서 조수아·차우진 등이 가지고 있던 성향 일부를 남병진을 비롯한 드라마의 다른 캐릭터가 흡수하게 되면서 유영수 배역 역시 각색 범위가 넓어져 아예 새롭게 유태준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작 웹툰의 유영수와 마찬가지로 드라마의 유태준 역시 J메디컬센터 병원장이라는 설정이다.
- 우슬기, 유제이 각자의 아버지가 서로 더 밀접한 관계를 지니는 메인플롯에 따라 달라진 부분이 생긴 만큼, 서사 집중을 위해 메인플롯과는 상대적으로 거리를 둬야할 필요가 있는 주예리, 최경의 부모님 설정도 전반적인 조정에 들어갔다.
- 웹툰에서 주예리가 동경하는 대상인 동시에 극심한 열등감을 느끼게 만드는 존재로서 현시점으로도 미모가 지속되는 '현역 유명 여배우'로 설정되어 있던 주예리 어머니의 경우, 드라마에서는 '한때 무명 여배우'였던 설정으로 달라졌다. 주예리 본인이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사정은 '예술계를 향한 꿈을 이루지 못한 어머니를 위해 자신이 혼자 자취하며 음대 진학을 꿈꾼다'는 것이다. 웹툰의 주예리 어머니는 웹툰의 유제이 아버지와 함께 채화여고 운영에 적극 개입하는 수준의 발언권을 지닌듯 묘사 되지만, 드라마의 주예리 어머니는 설정이 달라지면서 특별히 관련 묘사는 등장하지 않는 대신, 드라마의 주예리에게 새로 부여된 가십걸 설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묘사된다.
- 웹툰에서 비리와 최경 학대의 직접적인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처벌 받는 일 없이 판사로서 주인공들의 반대편에 서있는 악인들을 심판하는 아이러니한 포지션에 있었던 최경 어머니의 경우, 드라마에서는 법조인인 것은 마찬가지이나 사회적 심판자의 역할에 있는 판사가 아니라 변호사로 설정이 달라졌다. 또한 웹툰에서 주예리 어머니와 주예리가 가지고 있던 관계인, 능력자 어머니에 대한 딸의 일방적인 열등감 설정은 최경이 물려받았다. 드라마가 채화여고에 끼치는 영향력을 유제이 아버지에 집중하는 방식을 취하게 되면서, 주예리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유제이 아버지와 함께 채화여고 운영에 적극 개입하던 웹툰의 관계 설정은 사라졌다.
- 의문사를 다루는 메인플롯에 따라 최경 어머니의 성향도 웹툰과는 정반대로 달라졌다. 상술한 바대로 웹툰의 최경 어머니 김유진은 최경에게 직접적인 폭력을 가하는 학대 및 딸의 성공을 위해 비리도 서슴치않는 성향이지만, 드라마의 최경 어머니 남지연은 최경에 대한 학대와 압박도 없으며 법조인으로서도 비리와는 거리가 먼 성향이다.
- 원작 웹툰에 등장하는 수많은 배다른 형제 서사가,[39] 드라마에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웹툰에서 조수아와 밀접한 연관이 있던 과외 선생 김수혁 또한 드라마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변화된 유제이 아버지의 설정과 함께 원작의 조수아는 등장하지 않게 되었는데, 그 일부 성향은 (원작에서부터 인플루언서 설정을 조수아와 공유하던) 주예리에게 흡수되었다. 원작에서는 설정으로만 존재하던 인플루언서 설정이 드라마에서는 '가십걸'적인 설정으로 직접 활용되는데 이 역시 원작에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던 조수아 성향에서 일부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작의 주예리는 최경과 견줄 정도로 성적이 좋은 대신 기분 장애가 있고 약간 나사 빠진 인물에 가까웠는데, 드라마의 주예리는 (전교 20등 안에 들지도 않을 정도로) 성적에 관심이 없는 대신 조금 더 이해타산적이고 계산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 '남병진'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도 생겼다. 역할을 맡은 배우가 팬들에게 지금까지 역할과 다르니 충격을 받지 말아달라고 미리 양해까지 구했던 점과[40] 공개 한 달을 앞두고도 원작 웹툰의 주요 인물로서 안타고니스트였던 조수아·차우진 등의 캐스팅이 발표되지 않는 점으로 볼 때,[41] 순차적으로 나타나던 원작 웹툰의 크고 작은 여러 안타고니스트들을 합쳐 남병진을 창작한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지방에서부터 우슬기와 알던 인연으로서 그걸 빌미로 부정적인 행위를 하는 속성은 원작에서 존재감이 작은 안타고니스트였던 김미영에서 빌려왔다.[42]
- '조아라'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도 생겼다. 캐스팅 정황 및 10위권 이하 20위권 이상이라는 애매한 성적순위 설정 등으로 볼 때, 원작의 몇몇 인물의 성향을 조금씩 물려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 원작의 김범수 성향을 일부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는 드라마 김범수의 경우, 원작처럼 내향적인 성향 및 왕따 설정은 그대로이나 (불안증세와 왕따 상황에도 불구하고) 반에서 최경 바로 다음으로 성적이 좋았던 웹툰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불안증세와 왕따 상황 탓인지는 몰라도)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다. 웹툰의 김범수가 유제이 등이 주도한 학교폭력의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탈모 등 지나치게 기괴한 설정이 붙어있던 반면, 드라마의 김범수는 앞머리만 조금 덥수룩한 상대적으로 차분한 외모로 '자해 흔적'이라는 외형 설정만 물려받았다.
- 원작 요소의 적극적 변용 : 단순히 원작에 없던 미스터리 스릴러 메인플롯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원작의 요소를 변용하고 있다. 즉 중심 플롯과 설정은 원작과 다르지만, 구체적으로 등장하는 시퀀스 및 장면의 연출 목적이나 분위기는 원작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 보기보다 많다. 예를 들어 웹툰에서 중요하게 사용된 '차 사고' 시퀀스는, 드라마에서 다른 전개 속 다른 상황의 '차 사고' 시퀀스로 변용 되었다.
- 등장인물의 각색 역시 단순한 각색이 아니라 상술한 내용처럼 원작 여러 등장인물의 요소를 섞어서 플롯 상 각자의 역할에 맞게 재분배 함으로서, 오히려 원작을 읽은 시청자들의 미스리딩(misreading)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예를 들어 원작을 읽은 시청자 입장에서 엔딩 크레딧에서 '미영'이라는 이름을 발견한다면 웹툰에서 10대 학생이었던 '김미영'이 채화여고 다른 학생들과 함께 학생 중 하나로 등장했을 거라고 여기고 넘기기 쉽지만, 실상은 드라마 내내 이름이 단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웹툰 '김비서' 포지션의 유제이 주치의가 '미영'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거나 하는 식이다.[43] 드라마의 '최수진' 역시 이름만 보면 웹툰에서 순진무구한 성격으로 등장했던 '강아진'을 각색해 고정단역으로 등장시킨듯 보이지만, 실상은 드라마 내내 의외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역할로 활용된다.
8. 촬영지
<bgcolor=#fff,#1c1d1f> 본 콘텐츠는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4 OTT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 광주광역시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
- 광주광역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에[44] 제작 되었으며, 크레딧에 공식적으로 기재된 장소협조처들은 호남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광주미의원, 금호고속, 유스퀘어, 변산반도국립공원 등이다.
- 촬영 기간 중 광주광역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촬영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고, 1회에서 나오는 버스터미널이 유스퀘어에서 촬영한 장면이기도 하다.
- 8회에서 나오는 축제 장면은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촬영하였다.
- 고정 배경으로 등장할 학교의 모델이 되는 로케이션 섭외가 중요한 학원물 장르인 만큼, 주요 지원처인 광주광역시 호남대학교를 제외하고도,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다른 지방의 학교들도 오가며 촬영되었다.
- 채화여자고등학교 입구 등 로케이션 일부는 대구광역시 계명대학교가 활용되었다. 학교 이름이 새겨진 교명석이나 현수막 등 내부인이 아니라도 금세 알아차릴 만한 구조물 및 설치물이 많다 보니, 해당 학교에서 이 드라마를 촬영한다는 사실이 더 쉽게 알려지기도 했다. 예를 들어 1회에서 주예리가 스포츠카를 얻어타고 등장하는 장면 등이 해당 장소에서 촬영 되었다.
8.1. 자문 및 협조
<bgcolor=#fff,#1c1d1f> 의학 자문 - 이은정 법률 자문 - 장형순 김준성 사주 자문 - 하이드 미술작품 자문 - 옵스큐라 작품 협조 김호득 화백 〈문득-사이 (2011)〉, 〈문득-서다 (2023)〉, 〈겹 (2024)〉 도움주신 분 하소연 선생님 김주현 임승윤 김재욱 황전형 김윤영 윤홍기 채은혜 이의태 |
9. 기타
9.1. 인물 관련
- 연출 및 각본을 맡은 김태희 감독[45]은 2014년 EBS 5부작 통일기획 청소년 드라마 《슴슴한 그대》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 연출 및 각본 작업을 한다.[46] 해당 작품은 이 작품과 마찬가지로 각본가 민예지 작가와 함께 공등 각본으로 작업했던 드라마이기도 하다.
- 언론 공개용 전체 대본리딩에서 이번 작품에 대해 "(배우들 각자) 자기 인생의 대표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2025년 2월 24일 9회까지 공개가 진행되던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집필 의도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우리 작품은 이기는 법만을 가르치는 사회에서 지는 법을 배우지 못한 모두의 이야기다. (중략) 넘어지고 실패해도 인생에는 반드시 다음 챕터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자신만의 레이스를 시작하면 그만이다. 인생의 진정한 경쟁은 그때부터가 시작이라는 걸 제이, 슬기, 예리, 경이가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연출했다." #출처
- 월, 화, 수, 목요일 0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각종 게시판과 SNS를 통해 반응을 살핀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 공동 각본가인 민예지 작가 역시 상술된 김태희 감독과의 마지막 공동 작업 작품 이후 꾸준히 영화 작업만 해왔기 때문에[47]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 각본 작업이다.
- 미술감독 김시호는 이 작품과 마찬가지로 블루스트링 세계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스터디그룹》의 미술감독을 맡기도 했다. 다만 제작사 및 플랫폼 자체가 달라 특별히 제작 상의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며 김시호 감독이 작업한 2025년 드라마만 3편 이상이기 때문에 단순한 우연의 일치다. 참고로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첫 번째 작품이었던 《하이쿠키》의 미술감독을 맡았던 인연도 있다.
- 유제이 역 배우 이혜리는 2022년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 이후 3년 만에 복귀하는 드라마 작품이라[48] 캐스팅 보도 당시 따로 언급이 되기도 했었다. # 전작이었던 《일당백집사》에서 사람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인물을 연기 했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반대 성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는 차가워 보이는 인물을 연기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던 작품이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었는데, 이 드라마와는 '여자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미스터리 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다. 다만 부유한 배역인 이 드라마와 달리 당시 《선암여고 탐정단》에는 집안 형편이 좋지 않은 배역을 맡았었다.
- 포스터 촬영 중, 오랜만에 하는 예쁜 역할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상위 1%로 등장하는 유제이 배역을 위해 명품 악세사리나 명품 의상도 거의 전부 직접 매장을 돌며 구입했다고 한다.#[49][50] 이후 소통앱을 통해 드라마와 관련한 팬들의 질문을 받아 하나씩 답변해주는 과정에 "다른 드라마에 '비해서' 많이 구매"했을 뿐 일반적인 과정처럼 협찬도 받았고 극 중 주목을 받은 스카프 역시 제작사 측이 준비한 소품이었다며 "약간의 오해"를 해명한다고 밝혔다.
- 강혜원과 콘텐츠 촬영 중 유제이, 우슬기, 주예리, 최경 중 실제로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막상 생각해보면 모두 다 친해지기보다는 왠지 거리를 두고 싶은 부분들이 하나씩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우슬기 역 배우 정수빈은 2022년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이수련 역으로 출연한 이후, 다시 한 번 와이랩 원작 IP를 각색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조연이었으나, 이번에는 (이혜리와 함께 더블 주인공인) 주인공을 맡게 되었다. 전작이었던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50년대 고등학생과 60년대 경찰을 연기 했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현대 고등학생이자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는 인물을 연기하게 되었다. 주연 3롤을 맡았던 드라마 《트롤리》와 주연 2롤을 맡았던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이후,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게 되었다.
- 주예리 역 배우 강혜원은 전작이었던 드라마 《소년시대》에서 80년대 시골에 살면서 서울을 동경하고 브랜드에 집착하는 상업고 고등학생을 연기 했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현대 서울 강남 소재의 명문고에 다니며 명품도 쉽게 가질 수 있는 부유한 고등학생을 연기하게 되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 3롤을 맡게 되었다.
- 이혜리와 콘텐츠 촬영을 하면서 밝히길, 다이어트 강박이 있는 주예리 역을 하게 되었는데 딱 마침 촬영 시기 쯤에 (성인이 된 후 기준으로) 살면서 체중이 가장 덜 나가던 시기였다고 한다.# 그런데도 마른 것에 비해 너무 잘 먹어서 신기했다고 이혜리가 덧붙이기도 했다.#
- 37kg라는 숫자가 워낙 자극적이다 보니, 원래는 주예리 캐릭터를 설명하는 "섭식장애", "다이어트 강박"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마치 강혜원 본인의 의지로 37kg까지 감량해 촬영 이후로도 유지하고 있는 듯이 기사나 커뮤니티 글이 생기기도 했다.# 실제로는 "그때는" 37kg였다고 밝혔을 뿐 이후 원래 체중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52]
- 최경 역 배우 오우리는 전작이었던 영화 《지옥만세》에서 학교 폭력의 피해 고등학생을 연기 했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교내 강자 그룹에 있으면서 어느 정도 교내 권력을 휘두룰 수 있는 위치의 고등학생을 연기하게 되었다. 이 작품을 촬영하기 직전에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촬영을 마치기도 했는데, 해당 작품에서는 극중 친구로 등장하는 주인공과 소울메이트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절친으로 나오지만 이 작품에서는 함께 다니는 친구들과 처음부터 진정한 절친이라고 보기는 힘든 관계로 나온다. 영화 분야를 제외하고 드라마 분야에서는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되었다.
- 여우같이 수를 쓰기 보다는 애를 쓰는 편이고 귀엽기도 안쓰럽기도 한 최경 캐릭터 표현을 위해서 과감하게 커트를 했다고 한다.#
- 유제이·우슬기의 키 차이를 더 강조하기 위해 유제이 역 이혜리 뿐만 아니라 주예리 역 강혜원까지 높은 굽이 있는 신발을 착용한 상태로 촬영 했다. 반면 정수빈은 의도적으로 굽이 없거나 낮은 신발만을 착용한 상태로 촬영 했다.
- 이혜리의 키는 166cm 이상으로 원래 장신인 편이지만, 강혜원·정수빈은 각각 163cm, 164cm로 그다지 차이나는 편이 아니며 오히려 정수빈이 미세하게 크다. 그래서 둘 다 드라마 의상이 아닐 때의 비하인드 영상 등을 보면 주예리·우슬기일 때와의 느낌과 달리 강혜원이 살짝 허리를 숙였을 뿐인데도 정수빈을 아래에서 안거나 기댄 장면을 볼 수 있다. #캐릭터 느낌 #본체 느낌
- 우슬기와 함께 있는 유제이가 맨발이거나 슬리퍼 상태일 때는 서로 자세의 높낮이를 달리 하거나 로우 앵글을 활용한 연출을 했다. 다만 바로 옆에 서있는 인물들과의 키 차이로 인해 여러 인물의 샷을 카메라에 효과적으로 잡아내기 어려운 경우에 한해서, 클럽 계단 장면에서처럼 정수빈도 깔판을 딛고 올라가서 촬영하기도 했다.#
- 우연하게도 주연 4인방 모두 20세기 배경의 시대극 경험이 있다. 각 작품의 극중 출발 시간대를 기준해서 시대순으로 열거하면, 우슬기 역의 배우 정수빈이 《수사반장 1958》을 통해 1950년대를 경험했고 나머지 유제이 역의 배우 이혜리, 주예리 역의 배우 강혜원, 최경 역의 배우 오우리는 각각 《응답하라 1988》(서울), 《소년시대》(충청도), 《웰컴투 삼달리》(제주도)를 통해 비슷한 시기의 1980년대를 구체적인 배경 장소만 달리해 각자 경험했다.
- 유태준 역 배우 김태훈은 앞서 공개 되었던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에서도 극의 핵심이 되는 주요 인물의 아버지로 등장한 적이 있다. 일종의 반전에 해당하다 보니 배역의 중요도에 비해 분량이 적어서 해당 작품에서는 특별출연 형식으로 출연했지만, 이 작품에서는 정식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번 작품에서는 냉혈한 성격의 '제이 아버지'로 등장하지만, 이전 다른 작품에서 냉혈한 성격의 '제이'라는 배역을 연기한 적이 있다.
- 자신이 학창 시절 겪었던 여러 가지 경험들과는 굉장히 다른 상황과 내용이 익숙하지는 않았지만,[54] 덕분에 오히려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한다.
- 남병진 역 배우 영재는 2021년 드라마 《러브 앤 위시》 이후 4년 만에 복귀하는 드라마 작품이라 캐스팅 보도 당시 따로 언급이 되기도 했다. #[55] 캐스팅 기사가 난 후 본인이 직접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캐스팅 발표 소속사 게시물을 링크하며 우회적으로 연기 복귀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전작이었던 《러브 앤 위시》에서는 풋풋하고 순수한 로맨스를 하는 고등학생을 연기 했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처음으로 선하지 않은 역할을 맡게 되었다.
- 작품 공개 전 있었던 자신의 팬미팅 행사 중 "평소 자신의 모습과는 너무 다른, 상상할 수 없는 일을 많이 하니 충격받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유제나 역 배우 추예진은 극 중 유제이의 언니로 등장하지만, 실제 배우의 나이는 2001년생으로 주역인 유제이·우슬기·주예리·최경 외에 극의 중심 인물로 한 번이라도 등장한 채화여고 학생 조아라·김범수까지 포함해도 가장 어리다.[56] 사실 주연 배우보다 나이가 더 어린 배우가 '동생 역할'이 아닌 '맏이 역할'을 맡는 경우는 의외로 흔한 편인데, 극 중 맏이임에도 불구하고 철이 없거나 보호해줘야 할 대상으로 연출할 때 주로 사용하는 수법이다.[57]
- 조아라 역 배우 채서은은 전작이자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첫 번째 작품이었던 《하이쿠키》에서 박희진 역을 맡았던 인연이 있아, 이번이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두 번째 출연이다. 《하이쿠키》에서 1등에 집착하는 인물을 맡았고 이 작품에서도 성적을 어느 정도 신경 쓰지만 (공부에 관심이 없는 주예리를 제외한) 유제이, 우슬기, 최경에 밀려 10위권 밖의 성적을 보여주는 인물을 연기하게 되었다.
- 김범수 역 배우 김상지는 이 작품 속의 배역과 비슷하게, 전작이었던 드라마 《마스크걸》에서도 김춘애의 고등학생 시절 역할을 통해 왕따의 피해자를 연기했다. 다만 이 작품에서는 왕따 보다는 은따에 가깝다는 차이 정도가 있다.
- 마지막회에 이 드라마의 원작자(스토리작가)이자 배우인 송채윤이 직접 송재희 역을 연기하며 특별출연 했다. 송채윤은 과거 자신의 웹툰이 드라마화 된다면 카메오 출연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었는데, 실제로 당시 인터뷰를 한 계기가 되었던 데뷔작 《선의의 경쟁》를 각색한 이 드라마를 통해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 "선의의 경쟁 마지막 촬영까지 정말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작품으로 재탄생 시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드라마가 끝난 직후 배우들을 만났던 후기와 드라마로 재탄생 시켜준 제작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올리기도 했는데,# "오랜만에 만난 제이아빠 태훈오빠와는 예전에 드라마에서 남매로 합을 맞춘 적이 있어서 열 배로 반가웠지 뭐에요"라며 과거 함께 남매 연기를 한 적이 있는 배우 김태훈과 재회한 감상을 밝히기도 했다.
- 2025년 3월 7일 마지막 비하인드 영상 공개와 함께, 이혜리·정수빈·강혜원·오우리를 비롯해 김태훈·영재·추예진까지 포함된 마지막 소감 인터뷰도 공개 되었다. 이혜리와 정수빈은 각자 약 4개월간 함께 해온 극 중 유제이와 우슬기에게 언니로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bgcolor=#fff,#1c1d1f>"제이는 왠지 그 전보다는 더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을 것 같아서, 지난 너의 삶들 내가 많이 응원하고 앞으로의 삶도 응원할게. 제이야, 꼭 행복해!" |
<bgcolor=#fff,#1c1d1f>"슬기야 안녕? 나는 수빈 언니야. 앞으로 너의 인생이 지금보다는 물론 더 많은 경쟁이 있겠지만, 너가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을 친구들을 통해 배웠으니까.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면서 사랑을 하면서 행복하게 따뜻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를 바래." |
<bgcolor=#fff,#1c1d1f>"이런저런 경이와 붙는 씬이 정말 많았는데 단짝 친구가 생긴 느낌이어서 그것도 기억에 남고, 기억에 남는 게 너무 많아서 지금 다 말씀 드리면 스포가 될 것 같으니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
<bgcolor=#fff,#1c1d1f>"경이처럼 뭔가 선의의 경쟁을 하되, 본인을 잃지 않고, 뒤쳐진다고 해도 잃지 않고 행복한 삶을 찾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 유제이 역 이혜리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혤스클럽'에 주예리 역 강혜원과 우슬기 역 정수빈이 출연하기도 했다.
9.2. 드라마 관련
- 《선의의 경쟁》 타이틀 로고가 두 종류다. 포스터를 비롯한 여타 홍보물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타이틀은 언뜻 분필로 쓴 듯 보이는 로고 이미지이지만, 실제 본편에 타이틀 시퀀스로 등장하는 이미지는 그라타주(grattage) 기법으로 그려진 듯 보이는 로고 이미지다.
- 그라타주는 여러 표현 방법이 있지만, 이 작품에 사용된 것은 흔히 알듯이 여러 가지 색의 크레파스로 알록달록 종이를 가득 채운 다음 그 위를 한번더 검은색 크레파스로 빈틈없이 모두 칠해 이후 뾰족한 못이나 연필 등으로 긁어내는 기법이다. 언뜻 칠판에 쓰여진 일반적인 흰색 분필 글씨처럼 보여 학업에만 열중하는 내용인 듯 보이는 대외적인 타이틀 로고 이미지와 대비되어, 채화여고 내에 감추어진 비밀이 긁어내어지듯 드러나는 작품의 메인플롯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검은색으로 감춰져있던 알록달록함이 드러나는 것으로 보면 긍정적인 미래로 해석할 수도 있고, 검은색이 알록달록함을 덮어버린 것으로 보면 부정적인 현재로 해석할 수도 있다.
- 타이틀 로고가 두 종류인 것처럼, 극 중 사용되는 방식도 두 종류이다. 배경 설정이 드러나는 홀수 회차에서는 등장인물들을 상징하는 색연필로 글씨가 나타나는 연출이, 그 직후 에피소드인 짝수 회차에서는 검은색 크레파스로 글씨가 지워지는 연출이 사용된다. 또한 검은색 크레파스의 상태 또한 변하며 이에 따라 타이틀 시퀀스 자체도 변화한다.
- 그라타주 타이틀 로고는 단순히 작품의 성향을 나타내는 추상적 이미지로만 활용된 것이 아니라, 같은 기법으로 씌여진 편지가 극 중 실제로 등장하며 직접 활용되기도 한다.
- 상술된 타이틀 관련 내용에도 있듯이, 연출 의도에 따라 각 인물에게는 고유 색상이 부여되어 있다.# 유제이는 파란색 계열, 우슬기는 노란색 계열, 주예리는 분홍색 계열, 최경은 초록색 계열이다.[59] 이 색상은 미술 연출을 비롯해 극 중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나, 실제로 극 중 인물이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프로필 상의 색상 정보는 아니다. 다만 필통이나 필기구 등 개인 소품의 색상으로도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취향을 반영한 정보로 볼 수도 있다.
- 짧은 분량 안에서 연출 밀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추상적 '이미지 연출'이 자주 사용되어, 실제하지 않는 상황을 극 중 인물이 환상으로 보거나 한다. 개중에는 '불가능한 물의 환상'과 달리 명백하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을 묘사한 게 아닌 경우도 많아서 언뜻 실제 상황이라고 잘못 받아들이는 시청자가 드물게 존재하기도 했다.[60]"들리고 보이는 모든 요소가 새롭고 유니크할 수 있도록 스태프들과 끊임없이 고민했다." #출처
- 극 중 서울 강남이 중심 배경지이나, 사실상 경상북도 지역도 제 2의 배경지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 극 중 우슬기가 원래 다니던 고등학교는 '경상북도 경선고등학교'이다.# 즉 동해 바닷가에서 미아가 된 후 경상북도 보육원에서 자란 설정인 셈이며, 이에 따라 우슬기의 보육원 선배인 남병진·최수진 또한 경상북도 출신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중간에 보육원으로 향하는 장면에서 등장한 표지판 역시 '경상북도 예천'을 보여주고 있으며, 등장한 바닷가 또한 동해 쪽인 '경상북도 포항'이다.
- 다만 극 중 우슬기를 비롯해 남병진·최수진까지 모두 동남 방언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도 하고 사진·표지판 등으로 배경 정보가 직접 등장한 학교 위치·보육원 위치 등도 최초 공개 기간 중 모바일 디바이스로만 본 경우 놓치기 쉬워, 특별히 머릿속으로 대한민국 지도를 인지한 채 보지 않으면 파악이 어려운 정보이다. 그러다 보니 '경상북도'라는 정보를 직접적으로 인지하지 못한 시청자들도 많은 편인데, 사실 극 중에서도 특별히 '경상북도'를 강조하는 연출을 하지 않는다. 극 중 등장인물들의 좋지 못한 언행을 묘사하기 위해 출신 지역을 비하하는 장면이 잠깐 등장하는데, 이 때문에 의도적으로 지역 정보를 강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예컨데 후술된 내용처럼 같은 경상도 출신인 주예리는 전학 첫날 우슬기가 입은 '경선고등학교 교복'을 보고 출신지를 금방 알아차리지만 "나도 지방"이라고만 표현하지 직접적으로 같은 경상도 출신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 경상남도 지역도 등장하는데, 극 중 주예리가 부산에서 상경해 혼자 생활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다만 주예리 역시 동남 방언을 사용하는 묘사가 별도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 LG U+의 STUDIO X+U가 2025년 첫 작품으로 선보이는 드라마다. 또한 처음으로 원작이 있는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이며,[61] 처음으로 그 원작을 직접 제작한 회사와 공동 제작을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62]
- 와이랩 플렉스가 LG U+와 약 1년 간의 75억 규모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맺은 이후[63] 제작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64] 계약을 맺은 내용은 회당 약 50분 분량의 8부작 드라마와 회당 약 25분 분량의 16부작 총 2편의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내용으로,[65] 이 작품이 회차별 약 30분 분량으로 전체 16부작 분량으로 완성되었다.
- 상술된 내용처럼 75억원 규모로 총 2편의 드라마를 만드는 제작 계약을 맺고 만들어진 작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순제작비'는 그 절반인 40억원 미만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다만 보통 드라마들이 하듯이 제작지원을 받은 부분도 있어 드라마를 위해 투입된 '전체 제작비' 자체는 40억원 보다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공개 기간 중 제작비가 10~15억이라는 루머가 잠시 나오기도 했는데 불가능한 가정이다.[66]
- LG U+ 측이 기획·제작 완료를 하지 않고 편성만 했던 《하이쿠키》를 제외하면, 역대 U+모바일tv 오리지널 학원물 시리즈 중에서 가장 긴 러닝 타임인 7시간 58분 (478분) 분량으로 마무리 되었다.참고로 사실상 U+ 첫 제작 학원물 드라마인 《밤이 되었습니다》가 6시간 59분이었고, 《선의의 경쟁》 바로 직전 학원물 드라마인 《프래자일》이 3시간 30분 분량이었다.
- 당초 맺었던 드라마 제작 계약의 내용이 '25분씩 16부작으로 6시간 40분 분량을 만드는 목표'였음을 감안하면, 매회 마지막에 들어가는 엔딩 크레딧 분량을 제외하더라도 상당히 더 추가된 셈이다. 크레딧을 제외하지 않고 정식 러닝 타임만으로 계산하면, 이 드라마 기준 에피소드 2개 분량에 해당하는 1시간 18분 분량이 더 추가 제작되었다.
- 원작이 되는 웹툰이, 같은 시기 드라마로 제작된 《스터디그룹》과 함께 블루스트링 유니버스에 속하는 작품이긴 하지만, 와이랩의 자사 IP를 활용한 실사 작품들이 그렇듯 이 작품 역시 드라마 자체로 독립 작품이 되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67] 일단 《스터디그룹》 드라마의 경우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해 TVING 오리지널 드라마로 편성되는 반면, 이 드라마는 LG U+ 자회사 STUDIO X+U가 제작해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로 편성 되기에 단순 카메오 형식의 연계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스터디그룹》 실사 드라마에서 윤가민 역을 맡은 배우 황민현은, 이 드라마 《선의의 경쟁》 촬영 기간 전부터 이미 병역이행 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카메오 촬영은 불가능했다.[68] 실제로도 끝까지 《스터디그룹》과 연계되는 요소는 등장하지 않고 마무리 되었다.
- 다만 직접적으로 드라마 유니버스가 연결되지는 않지만 여러모로 간접적인 관련은 있다.
- 드라마 《스터디그룹》 본편 4회에서 여러 명문 고등학교 이름을 언급하던 중에 '채화여고'가 지나치듯 언급된다.[69] 물론 이는 원작 웹툰의 설정을 의식한 것으로, 학원액션물 세계관과는 거리가 먼 이 드라마의 채화여자고등학교를 언급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 드라마 촬영 직후 우슬기 역의 배우 정수빈이 주예리 역의 배우 강혜원과 함께 단둘이 일본 여행을 가기도 했는데,# 그때 중간에 합류한 배우 신수현이 드라마 《스터디그룹》에 이지우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드라마 공개 이후 해당 유튜브 영상 댓글에 《선의의 경쟁》 시청자 댓글이나 《선의의 경쟁》·《스터디그룹》을 함께 언급하는 댓글이 늘어나기도 했다.
- 2024년 2월 기획 초기에 캐스팅과 관련해 단독 보도가 날 때 동명이인 각본가와 이 작품의 연출자를 착각하는 동시에(오보①) 플랫폼 역시 기존 와이랩 공동제작 드라마와 착각해 'TVING 오리지널'이라고 확정 보도하거나(오보②) 작품의 소개를 '19금 GL 드라마'라고 타이틀을 뽑는 오보가 났었다.(오보③)#[70] 당시 기자는 실제 서브컬쳐계에서 사용되는 용례를 착각해서 "19금 GL"이라고 단어 선택을 잘못한 것으로 보인다.[71] 이 최초의 오보를 기준으로 점점 소식이 와전되어 해외 커뮤니티 등에 수위 높은 성인물 웹툰의 드라마화 예정으로 소개되는 해프닝이 있었고, 이런 잘못된 정보 때문에 이후 드라마 제작이 구체화된 후 (어차피 한국이니까) 억지로 원작 웹툰의 GL 요소를 마음대로 삭제했다고 혹은 했을 거라고 지레짐작 하고 오해하는, 루머에 가까운 해외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애초에 원작 제작사와 드라마 제작사는 같은 곳이며, 무엇보다 원작 웹툰의 GL 요소는 드라마에도 그대로 등장한다. #1 #2
- 오히려 여학생 간에 존재하는 로맨틱·성적 지향을 장르적 틀에서 다루지 않고 이성애적 로맨틱·성적 지향과 함께 병렬 묘사함으로써, 현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로맨틱·성적 지향 중 하나로 묘사하고 있다. 예컨대 동성 지향 인물은 동성이 대상인 상상을, 이성 지향 인물은 이성이 대상인 상상을 하는 식으로 대비해서 연출하고 있다.[72] 즉 이 드라마가 공식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미스터리와 스릴러를 장르 양식으로 다루고 있는 것 이외의 다른 요소는 장르 양식의 틀 안에서 다루지 않고 현실의 일부인 동성애로 다루고 있는 셈이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미스터리 스릴러 중심 장르에 자연스럽게 퀴어가 섞여있는 작품으로, 흔히 GL 하면 생각하는 '절대 GL이 되는 세계' 느낌의 작품은 아니다.
- 결과적으로 10대 여학생 간의 퀴어 요소를 토대로 소위 말하는 '우정엔딩' 없이 16부작이 마무리 되었다.[73] 장르 자체가 미스터리 스릴러이기 때문에, 퀴어 요소를 다루기는 했으나 애써 전개와 관련 없는 퀴어 담론까지 다루지는 않았고[74] 당초 '19금 GL' 오보가 의도했던 소위 말하는 '씬'도 등장하지 않았다.[75] 즉 공식 장르와는 별개로 (나무위키 내에서의 분류에 따른) 백합(Yuri) 작품으로 끝맺음을 지었다.[76]
- 다만 제작진 측에서 애써 "미스터리 걸스릴러"라는 캐치프레이즈까지 만들어 사용하며 '미스터리 스릴러'로서의 전개에 더 집중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식 수출이 되지 않은 국가 등에 팬들이 직접 영업을 하는 과정에서 '퀴어가 포함된 미스터리 스릴러'가 아닌 'GL 로맨스'처럼 소개하는 경우가 많았던 터라 태국 GL 드라마 같은 작품을 기대한 일부 시청자들은 5회 초반에 헤테로섹슈얼리티 장면이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 당시 공식 계정에 비난을 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77] 16부작 전체가 다 제대로 마무리 되고 둘 사이의 관계가 결코 '우정엔딩'은 아님이 확실시 된 이후에는 안정을 찾은 해외 시청자들이 늘어난 편이다.[78]
- 흙수저 여학생이 대단한 학교로 신분을 속이고 전학을 가 금수저 여학생을 만나 전개되는 소프 오페라스러운 워맨스 학원물이라는 컨셉은 앞서 2023년에 이미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사용되었던 컨셉이기도 하다. 다만 이 드라마 《선의의 경쟁》이 해당 작품의 영향을 받았다기 보다는, 시기상 해당 작품이 웹툰이나 웹소설 즉 이 작품의 원작이 되는 웹툰 《선의의 경쟁》 같은 작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기획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해당 작품이 공개된 2023년 6월이면 와이랩에서 《선의의 경쟁》 IP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화 기획을 끝내고 난 이후이다. #[79]
- 《청담국제고등학교》와 이 드라마의 우연한 공통점은 이름에도 있다. 이 드라마에 '(유)제나'가 중요한 인물로 등장하듯이, 《청담국제고등학교》의 두 주인공 중 한 명의 극 중 이름도 '(백)제나'이다.
- 해당 드라마에서 백제나 역을 맡은 배우 김예림은 Red Velvet 활동 시 사용해온 예명 '예리'로 더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한데, 이 드라마에도 역시 '(주)예리'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Red Velvet의 또 다른 멤버 '(강)슬기'와 이름이 같은 '(우)슬기'가 주인공이기도 하다. 덕분에 공개 기간 중 이 드라마를 시청하던 외국 시청자가 정수빈과 강혜원이 아이스링크에 함께 놀러간 동영상을 SNS에 올리며 "슬기와 예리의 스케이트 데이트"라고 멘트를 덧붙였을 때, 해당 동영상이 서로 손만 잡은 영상이다 보니 많은 Red Velvet 외국 팬들이 잠깐 혼란을 일으키기도 했었다.#[80]
- 15세 이용가였던 원작 웹툰과 달리 드라마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되면서 볼멘소리를 하거나 의아함을 표하는 원작 웹툰의 청소년 팬들이 많은데, 이는 가상의 세계로 받아들여지기 쉬운 웹툰과 실제 인물이 연기하는 실사 드라마의 차이에서 오는 결과 때문이다. 무엇보다 최소한 치료 목적이라는 이유라도 있었던 원작 주인공의 약물 남용 설정과 달리, 드라마는 사회 비판적 요소로 주인공의 실제 약물 남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드라마 등급인 청소년 관람불가 자체는 OTT 자체등급분류제도에 의해 플랫폼인 U+모바일tv 측이 스스로 결정한 사항이지만, 영상물등급위원회 사전심의가 필수인 예고편 심의 내용을 보면 비록 '유해성 없음' 판별을 받기는 했으나 이 짧은 예고편 영상들에서도 꾸준히 '폭력성' 및 '모방위험'과 더불어 '약물'이 지적사항인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인 영화·드라마의 경우 '음주'까지 '약물'로 포함하기 때문이지만, 이 드라마의 경우 직접적으로 '약물'을 다루고 있어 정말로 '약물'이 지적사항이 된 경우다. 다만 드라마는 극 중 약물 남용을 시작한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그 폐해 묘사 또한 등장하며 직접적으로 관련 단체가 등장하기도 한다.
- 약물 외에도 비타민 담배를 포함해 실제 흡연을 하는 장면도 등장하며, 몇 분 정도 스치듯 지나가는 플래시백 장면에서 묘사되는 학교 폭력과 폭언 내용도 청소년 관람불가에 걸맞는 수위다.[81] 물론 이런 장면들은 본편에서만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 2025년 2월 10일 첫 공개인 0시부터 바로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과 동시방영에 들어갔다. 다른 나라는 자국의 다양한 OTT 플랫폼 등을 통해 동시방영을 시작했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최초 공개 기간 중 모바일 디바이스 전용 앱인 U+모바일tv를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는 배급 역전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 드라마 시청이 가능한 기본 월정액제 가격이 5500원으로 저렴하기는 하지만 U+ TV 가입자가 아니면 모바일 디바이스로 볼 수 밖에 없다 보니, 조금이라도 큰 화면에서 드라마를 보기 원하는 시청자들의 불만 섞인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정식 공개 전 언론 대상 제작발표회 및 시사회 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 무대인사 및 시사회까지 크게 할 정도로 프로모션을 준비한 부분을 생각하면 조금 의아한 배급 상황인데, U+모바일tv 입장에서는 그동안 가입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던 점이 몇 년간 누적되어 이번 기회에라도 가입자 유치를 할 필요성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82]
-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권에서만 동시방영 하는 것에 대한 영어권의 불만이 있기도 하다. 영어권 시청자는 최초 공개 기간이 끝나는 시기이자 최초 공개일 딱 한 달 후인 3월 10일이 되어서야 VIKI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초 공개 기간 중 동아시아권 외에는 정식 공개된 나라가 없지만 이미 드라마 공식 영상 및 각종 콘텐츠 영상에는, 영어·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드라마 내용을 언급하는 동시에 제발 정식으로 볼 수 있게 해달라는 댓글이 넘쳐나는 상황이다.[83]
- 2025년 2월 10일부터 시작된 최초 공개 기간 중에는 U+ 계열인 U+tv 가입자만 TV 시청이 가능하고 그 외에는 TV 시청이 공식적으로 불가능 했으나[84] 2025년 2월 21일부터 SK 계열인 B tv와 KT 계열 Genie TV에서도 시청이 가능해졌다. 각 회사별 TV 서비스에서 구매 시 각 서비스와 연동되는 모바일 앱 서비스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 처음부터 작은 사이즈의 화면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지는 유튜브 웹드라마와 달리,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일반적인 사이즈의 화면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래서 중요한 정보 등이 A4에 인쇄된 서류나 명세서 등을 통해 등장하기도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최초 공개 기간에 보는 거의 모든 시청자는 U+모바일tv 앱을 통해 작은 사이즈의 화면으로 볼 수 밖에 없다보니 서류나 명세서의 존재를 눈치를 채더라도 글씨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었다.[87]
- 7회 도입부 시퀀스에서 스치듯이 JBC 드라마 《막내딸의 재벌집》이라는 제목의 작품이 언급된다. 이 작품을 직접 쓰고 연출한 김태희 감독이 기획 단계 중에 있었던 오보를 통해 이름이 같은 김태희 각본가로 오해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해당 각본가가 집필한 작품의 제목이 직접적으로 패러디 된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장면이다. 다만 해당 작품을 인용했던 기존의 다른 패러디들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패러디하기 좋은 작품'을 선택하다 보니 우연히 동명이인 각본가의 작품을 선택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JBC 방송국은 극 중 뉴스 보도프로그램이 방송되는 채널로도 등장한다.
- 최초 공개 기간 중 본편 에피소드는 0시 정각보다 몇 분 더 일찍 공개하면서 정작 예고편은 본편 에피소드 시청 중이거나 시청이 끝날 때 공개했는데, 이에 대한 원성이 있자 피드백을 받아 최초 공개 기간 도중부터 예고편을 전날 오후 8시경에 공개하는 스케줄로 바꾸었다. 마지막회 예고편은 더 앞당겨 전날 오후 5시경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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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었습니다 | 이재인, 최예빈, 김우석,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 12부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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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권 OTT 플랫폼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OTT 플랫폼에서도 동일한 제목을 사용.[2] 공식 장르는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로 출처는 제작사 공식 페이지.#[3] 공식 표방 장르는 아니며, 극 중 실제로 등장한 묘사와 연출에 기반해 나무위키 내에서는 분류 조건에 의한 장르 기재다. 관련 근거는 백합 장르 분류 문서 참조.[4] 일 · 월 · 화 · 수 / 밤 12시[T] 정확히 한 달 후인 2025년 3월 10일 전편 공개.
[W] 정확히 한 달 후인 2025년 3월 10일 ~ 2024년 4월 6일 지연 공개. 월 · 화 · 수 · 목 / 오전 0시[7] 2024년 7월 공개 되었던 당초 계약 내용(25분 x 16부작)보다, 1시간 18분 분량의 러닝 타임이 추가로 더 제작 되었다.[A] 2008년 영화 《동거, 동락》으로 데뷔한 이후 웹드라마 《미생 프리퀄》, 《모모살롱》, EBS 드라마 《슴슴한 그대》 등을 연출한 이력이 있다.[A] [10] 김태희 감독과 함께 웹드라마 《미생 프리퀄》, 《모모살롱》, 《슴슴한 그대》 등의 작업을 함께 했으며, 《만추》, 《리틀 포레스트》 등 다수의 한국 영화에 각색으로 참여하거나 《원더랜드》 등에 공동 각본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B] U+ CCO.[12] 와이랩 대표.[13] 와이랩 플렉스.[B] [15] 드라마 《방법》 등.[T] [W] [일본] 2025년 2월 10일 ~ 2025년 4월 1일 월 · 화 / 오전 0시[동시방영] [대만] 2025년 2월 10일 ~ 2025년 3월 6일 월 · 화 · 수 · 목 / 오전 0시[동시방영] [태국] MONOMAX 정식 스트리밍 플랫폼이지만 정보 페이지 작성은 자체적으로 한 것인지, 김태희 감독을 김태희 각본가로 파악해 'Reborn Rich' 필모그래피가 잘못 연결되어 있으므로 주의. [원문 -“Friendly Rivalry เพื่อนรัก เกมลวง” ซีรีส์เกาหลี ดราม่า-ระทึกขวัญ ดัดแปลงจากเว็บตูน ‘เด็กใหม่ห้องคิง’ ผลงานกำกับและเขียนบทโดย คิมแทฮี (นักเขียนบท Reborn Rich) บอกเล่าเรื่องราวของ "อูซึลกิ" (จองซูบิน) เด็กสาวกำพร้าที่ย้ายมาอยู่โซล] [베트남] vieON[동시방영] [인도네시아] 2025년 2월 26일 1회 · 2회 공개 후 매주 수 · 목 / 0시[세계] 2025년 3월 10일 공개 예정.# "‘선의의 경쟁’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그리고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개국에 서비스 예정"#[27] STUDIO X+U 제작 드라마의 편성 사례는 다양해서 추측은 어렵다. U+모바일tv 편성만 독점으로 된 사례도 있고, U+모바일tv 이외에 다른 OTT 1곳 혹은 그 이상 동시 스트리밍한 사례도 있다.[28] 공식적으로 한국 드라마가 정식 수입되는 대만만 정식 수출해 동시방영을 했지만, 웨이보 선의의 경쟁 커뮤니티 댓글 반응 등을 보면 우회로를 통해 아이치이 대만판 글로벌앱으로 시청하는 중국 시청자도 많았다. 왓챠 가입 관련 서술을 보면 알겠지만 최대한 본인들의 화력이 제작진에게 와닿도록 하려는 태도가 강한 편이었다.[29] TVING은 대한민국 전화번호가 필요해서 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왓챠를 선택했다고 한다.[30] 당연하지만 스포일러가 있다.[31] 참고로 이제훈은 U+모바일tv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아이폰 사용자다.[32] 한국어가 가능하며 '장세린'이라는 한국 이름도 지을 정도로, 영상의 반응을 보면 한국 드라마 팬답게 원래부터 출연 배우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3] 드라마와 달리, 원작 웹툰은 기본적으로 《스터디그룹》 같은 학원액션물들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 기반이라기 보다는 (직접적인 폭력도 해결책으로 고려되는) '학원액션'이 존재하는 세계관이었고, 원작 웹툰 역시 실제로 무력을 직접적 형태 혹은 간접적 형태로 다양하게 행사해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전개 방식이었다.
특히 유제이는 나머지 3명(우슬기, 주예리, 최경)과 달리 '블루스트링 세계관의 주역 캐릭터'로서 고유의 격투 스타일이 있고 (정식 대결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건장한 남성 여럿을 때려 눕히는게 가능한 정도의 액션 설정이 붙은 캐릭터이기도 했다. 즉 원작 유제이의 단발 설정은 단순히 톰보이 분위기를 내기위한 단발 설정이 아니라, 격투가 캐릭터로서의 정체성도 염두에 둔 단발 설정이었다.[34] 상술된 설명처럼 이는 웹툰 자체가 육체적 폭력이 난무하는 학원액션물들과 같은 세계관이기 때문이다. 원작에서는 우슬기·유제이의 경우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육체적 폭력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성격/능력) 최경도 체어샷 정도는 서슴치 않으며(성격) 주예리 역시 정체불명의 '오빠들'을 움직여 폭력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혼수상태로 만들어 극에서 퇴장하도록 하기도 한다.(성격/능력)[35] 우연인지 아니면 교육자 설정을 따온 흔적인지 원작에서 채화여고 4인방에게 직접 특수 제작한 우스운 공부 전용복까지 입혀가며 VIP 회원제 쪽집게 과외를 하는 김수혁의 이름과 비슷해졌다. 원작의 우슬기 부친도 교사 설정이기는 했지만 전개 상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36] 원작의 캐릭터를 다룬 우슬기 문서 서술을 보면 알겠지만(해당 문서의 강력 스포일러 주의), '아버지가 사망한 원인' 자체가 원작 웹툰과는 180도 달라지면서, 아버지에 대한 우슬기의 태도 자체도 180도 달라지게 되었다. 즉 원작의 우슬기(A)나 드라마의 우슬기(B)나 '아버지의 부재'라는 설정은 동일하지만, 드라마의 우슬기(B)가 (원작의 우슬기(A)가 행한) '어떤 범죄 행위'만큼은 하지 않도록 원작 설정을 고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부재'와 관련한 설명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37] 위조신분증을 이용해 보육원 아이들에게 허위진단서를 끊고 약물을 모아오게 하는 수법. 설명만 들으면 강제 동원 같지만 신분보증이 어려운 보육원 출신이라는 한계로 아르바이트도 쉽지 않아 자발적 동참하는 것으로 나오며 그만두는 것도 일단은 자유롭다.[38] 우슬기가 먹는 약물의 구체적인 이름은 언급되지 않을 뿐 애더럴 등의 약물을 '공부약'으로 먹는 실제 사건이 모델이다. 원작 웹툰 역시 이런 요소를 일정 부분 가져갔지만, 사회 비판 요소라기 보다는 우슬기가 정신 질환으로 인해 약을 먹는다는 반전을 가리기 위한 장치로 사용되는 편이다.[39] 원작 웹툰은, 유제이 아버지의 명을 받아 움직이는 안타고니스트 조수아는 유제이의 배다른 동갑 자매, 유제이가 비밀 과외를 받는 김수혁 선생은 유제이와는 혈연 관계 없지만 조수아와는 배다른 형제로 설정되어 있다.[40] 관련한 출처는 배우 영재 본인의 팬미팅 행사 발언. 참고로 영재는 악역을 한 적이 없다.[41] 공개에 임박하거나 공개 기간 중 캐스팅이 발표되는 경우도 있지만 주요 인물만큼은 공개 전 제작 단계에서부터 발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42] 참고로 드라마의 경우 채화여고로 전학 오기 전 시점인 이전 학교에서 우슬기를 가장 적극적으로 괴롭히던 여학생은 '박수미'라는 전혀 다른 이름이다.[43] 대부분 의사 가운 차림임에도 흔히 하는 목걸이형 명찰 조차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정보로 배우의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지 않은 이상 이 인물이 '미영'이라는 사실을 알기 어렵다. 드라마 제작에 대한 지식이 있는 시청자라면 오히려 메인플롯에서 역할이 존재하지 않는 고정단역이라고 착각하도록 의도적으로 감춰져 있다.[44] 참고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은 많은 영화·드라마들이 거의 대부분 받기 때문에 특별히 의미 있는 부분은 아니다.[45] 1983년생 감독으로, 널리 알려져 혼동의 여지가 없는 배우 김태희는 제외하더라도 동종업계 동명이인이 많다.[46] 영화 작업 외 드라마 작업은 웹드라마만 하다가 처음으로 방송국 드라마를 연출해본 《슴슴한 그대》 촬영 당시 제작 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했다는 소감을 말한적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의도적으로 잠시 드라마 작업에서 멀어져 있었던듯 하다.[47] 참고로 민예지 작가는 단순히 각본가 생활만 한 작가가 아니라 2006년 단편영화를 연출하기도 하고 이후 연출부, 제작부 등 스태프 생활도 거치는 등의 이력이 있는 현장형 작가다. 단편영화 연출 경력 때문에 종종 데이터베이스에 감독 겸 작가로 표시되기도 한다.[48] 연기 자체를 쉰 것은 아니며 2023년에는 영화 《빅토리》 촬영을 했고, 이 드라마를 촬영하기 직전인 2024년 상반기에는 영화 《열대야》 촬영을 했다.[49] 사전제작 드라마의 경우 촬영 후 공개까지 시간이 워낙 걸려 협찬이 잘 안되는 편이라 전부 사비로 구입했다고 했지만, 엄밀히 말해 사치품 협찬이 되지않는 문제는 사전제작 이유 보다도 TV 방영이 되지 않는 OTT 드라마이자 학원물이었다는 점이 더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 갤럭시를 비롯해 극 중 등장하는 일반적인 소품들은 기업들이 협찬을 해줬는데, 이런 소품들 역시 드라마 공개까지 오래 걸리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50] 다만 해당 콘텐츠 녹화현장에는 직접적으로 《선의의 경쟁》의 마케팅 관계자, 제작사 및 플랫폼 관계자 등 당사자들이 와서 구경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 굳이 TV 방영 드라마와 환경을 비교해 낮추는 말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제작비 자체도 한국 드라마 기준으로는 저예산에 속한다.)[51] 우연의 일치로 정수빈이 2023년에 촬영해 이 드라마 공개 중인 2025년 2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제목과 비슷한 말이다.[52] 뼈가 상당히 가늘었다는 이혜리의 인상평을 종합하면 원래부터 체중이 덜 나가는 체질에, 일정하지 않은 촬영 스케줄 동안 악화된 건강 상태로 체중이 줄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당 콘텐츠에서 촬영 스케줄이 들쑥날쑥한 생활이므로 영양제를 꼭 챙겨먹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고,# 다른 콘텐츠에서는 의도치 않게 살이 빠지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한 적도 있다.#[53] 강혜원과 했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의 발언을 보면 평소에 4명이 자주 모였던 것으로 보인다.[54] 세대의 문제도 있겠지만 배우 김태훈은 중학교·고등학교 모두 남학교를 졸업했다.[55] 기사에는 "3년 만에"라고 되어 있는데 이 작품이 공개될 2025년을 기준으로 하면 4년만이다. 다만 《러브 앤 위시》의 경우 플랫폼이던 카카오TV가 없어지면서 2022년 공개된 재편집 영화판 《러브 앤 위시》만 OTT 플랫폼에 남아있는데 이를 기준으로 카운트 했을 가능성도 있다.[56] 크레딧에는 함께 조연으로 올랐으나 상대적으로 극의 중심에서 벗어난 학생들인 채령·시우·병희·나리는 제외.[57] 예를 들어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배우 박서준이 맡은 주인공 배역의 형으로 나온 배우 이태환의 경우, 실제로는 박서준 보다 7살 더 어린 나이다.[58] 스포일러 관련 발언 내용의 정도를 가이드 해주기 위할 겸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59] '계열'인 이유는 후술된 내용처럼 톤을 바꿔가며 극 중 미술 연출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확하게 헥스 코드로 특정하기는 어렵다.[60] 예컨데 실제 그 자리에 없는 '특정 인물의 존재감'을 의미하는 연출로 그 자리에 특정 인물이 서있는 듯한 묘사가 이뤄질 때가 주로 그런 편이다. 제대로 시청한다면 착각하지 않도록 연출이 들어가 있지만, 최초 공개 기간 중 작은 화면으로만 본 대한민국 시청자나 정상적이지 않은 자막으로 본 해외 시청자는 착각할 여지가 많은 연출이기는 했다.[61] 2023년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의 경우 웹소설판이 있어 오해할 수 있으나, 드라마를 토대로 나중에 나온 작품이다.[62] 이 작품 공개 시점까지 단독 제작은 없고 전부 공동 제작을 했는데, 모든 경우가 다 영화·드라마 전문 제작사와 공동 제작을 한 경우였다.[63] 2024년 7월 5일 보도된 바에 따르면 2025년 7월 31일까지가 기한이다.[64] 그동안 와이랩 플렉스의 웹툰 드라마화 작품들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공동 제작을 해왔었기 때문에, 이 작품의 경우 LG U+와 계약을 맺고 STUDIO X+U와 공동 제작하리라는 예측을 미리 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65] 결론적으로 전체 총 분량은 똑같은 드라마 두 편을 만든다는 내용이다. 참고로 보도에 나온 75억 규모는 한국 드라마 기준 두 편이 아닌 한 편을 제작하는 기준으로도 많지 않은 제작비이기 때문에, 이 작품 외에 남은 다른 한 편의 드라마 역시 이 작품과 마찬가지로 의상비·로케이션 비용 등을 아낄 수 있어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게드는 학원물일 것으로 추정된다.[66] 90분짜리 저예산 영화를 제작해도 10억 규모면 '초저예산'에 해당하는데, 이 드라마의 전체 분량은 영화 4~5편 정도의 분량이다. 출연 배우들의 최소 출연료 및 각각의 세트 제작비까지 감안하면 '전체 제작비 10~15억'은 불가능한 가정이다. 이 작품의 제작비가 아닌, 2024년 말 기준 일반적인 예산의 드라마 한 에피소드 제작비가 10~15억 규모라는 다른 기사 내용을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67] 원작의 경우 마지막회 이후 쿠키에서 주인공들의 졸업식에 《스터디그룹》 주인공 윤가민이 등장해, 우슬기로부터 스터디그룹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을 듣는 직접적인 연결 장면이 등장한다.[68] 사실 배우와 나이 설정 자체는 맞아서, 만약 스케줄만 조정 가능했다면 (플랫폼의 한계를 벗어난)'단순 흥미성' 카메오 정도는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을 수 있었다. 이 드라마의 유제이 역 배우 이혜리는 1994년생이고 해당 드라마의 윤가민 역 배우 황민현은 1995년생이라, 극중 고등학교 3학년인 유제이와 고등학교 1학년인 윤가민의 나이 차이 설정과 비슷하기 때문이다.[69] 작중 스터디그룹 교류를 위해 간 만일고등학교에서, 스터디그룹 담당 교사인 이한경의 입을 통해 "그리고 여기 '만일고'는, '화문고'랑 '채화여고' 그리고 '강대사대부고'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문 고등학교야"라는 대사로 언급된다.[70]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19금 GL"은 흔히 '씬'이 있는, 즉 '육체적 표현 수위가 있는 로맨스 위주의 장르'로 통용되기 때문이다. 기자가 의도한 건지 실수한 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이 직후 의도적으로 "19금 레즈비언 드라마 출연"이라는 아예 원작 웹툰과도 상관 없는 선정적 타이틀을 단 군소매체의 기사가 나오기도 했었다. 직접적으로 레즈비언이 등장하는 tvN 드라마 《마인》 같은 작품도 언론에 "레즈비언 드라마"로 소개되지 않았던 점을 비교해보면 타이틀 장사임을 알 수 있다.[71] 15세 이용가인 원작 웹툰은 GL 장르로 분류되지 않으며 독자들의 2차 창작적 상상을 불러일으킬 만한 'GL 요소'가 초반 몇몇 장면 있는 정도의 작품이다. 즉 원작 웹툰은 애초에 비중 자체가 적어 GL 장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다. 에컨데 드라마로도 유명한 만화 《꽃보다 남자》 시리즈에는 '학원폭력'과 '일진'의 요소가 풍부하지만, '로맨스'가 중심인 해당 만화나 그걸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들을 "학원폭력물"이나 "일진물"로 소개하는 보도 및 평론 타이틀을 뽑는 건 틀린 이야기가 된다.[72] 초등학생 시절부터 평생 유제이에게 2등 컴플렉스를 느껴온 최경이 고등학생이 된 후에 하는 이성애적 성적 상상에서조차 유제이에게 상상 속 남자를 빼앗기는 장면은, 바로 직전 에피소드에서 아름답게 묘사된 우슬기·유제이의 장면과 직설적으로 대비된다.[73] 참고로 원작 웹툰은 유제이, 우슬기, 주예리, 최경, 김범수까지 우정을 다시 확인하며 졸업식을 함께 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때문에 애초에 우슬기 외 주예리나 최경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 편인 드라마의 유제이와는 차이가 있다.[74] 당연히 퀴어 담론을 다루지 않아도 퀴어로 인정받는 작품은 많다. 다만 이 문서는 나무위키 문서이기 때문에 이 서술은 나무위키에서 "레즈비언 드라마"나 "퀴어 드라마"로 등재하는 조건에 대한 서술이다. 극 중 유제이·우슬기의 가족을 비롯해 모든 등장인물들 중 누구도 둘 사이의 관계에 '너희 둘 사이!' 식의 특별한 이의를 제기하지도 않고, 반대로 '너희 둘 사이?' 식의 의문을 품는 묘사 또한 등장하지 않는다. 미스터리 스릴러 외 둘 사이의 관계가 퀴어 담론을 제시하거나 유발하는 시퀀스는 없다. 따라서 나무위키에서는 (레즈비언·퀴어 드라마 분류가 아닌) 백합 드라마로 분류된다.#참조1 #참조2[75] '씬'이 없으면 GL 드라마가 아니라는 태도의 시청자가 있는 것도 현실이다. 백합 드라마의 메이저 공급이 적은 대한민국 시장 특성 상 많은 관련 시청자가 수위가 강한 태국 GL 드라마를 위주로 보기 때문이다.[76] 쉽게 설명하자면, 착즙할 필요도 없고 사약도 통수도 아니다. 단지 씬은 없다. 때문에 씬 없으면 GL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GL 소비자 입장에서는 GL 작품이 아니고, 씬 없이 플라토닉한 사랑도 GL이다라고 주장하는 GL 소비자 입장에서는 GL 작품이다. (씬이 없다고 불만을 표하는 해외 시청자들은 태국 GL 드라마 주시청층이기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미성년자 성애 묘사가 이성애자 로맨스물 기준으로도 불가능 하다는 사실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다) 동성애로 묘사되는 로맨스 라인에 대한 이성애자 남성 캐릭터의 난입도 없다.[77] 당시 날짜의 공식 계정 포스트를 찾아서 인용이나 댓글을 보면 스페인어, 중국어 등 수많은 외국어 불만 글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78] 기본적으로 5회에서 지나칠 정도로 극렬했던 반응의 원인 자체가 '보수적인 한국 드라마'에 대한 불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원작 자체가 '우정엔딩'이 났기 때문에 드라마도 '우정엔딩'에 불과할 거라는 이야기가 정설처럼 돌았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번역이 아닌 자막으로 시청하면서 이해를 하기 위함인지 원작 웹툰을 찾아 읽으며 시청하는 경우도 있었다) 해외 드라마도 이성애 로맨스와 동성애 로맨스를 동시에 다루는 작품이 많기 때문에, 당시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이 단순히 '동성애 장면을 보는데 이성애 장면이 등장해 방해가 되었다'는 1차원적인 반응으로 보기는 어렵고, 앞서 말한대로 한국 드라마 그것도 메인스트림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불신이 팽배한 상태로 시청'했던 게 원인이라고 보면 된다.[79] 2023년 봄부터 이미 공개적으로 배우 모집을 시작했다.[80] 해당 영상의 원본은 주예리 역 강혜원의 2월 13일 인스타그램에 사진들과 함께 올라온 영상으로# 앞서 먼저 올라왔던 우슬기 역 정수빈의 2월 10일 인스타그램 사진들에 이어서 올린 것이다.#[81] 원작에 비해 현실적으로 순화된 편이지만 실존 인물들이 연기를 하는 만큼 받아들여지는 강도는 더 강할 수밖에 없다.[82] 다른 OTT 오리지널 드라마들과 달리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는 첫 작품인 《하이쿠키》부터 다른 OTT 플랫폼과 동시방영을 하는 기조였는데, 결국 2025년에 이르기까지 해당 작품들이 모두 '넷플릭스 드라마'로 기억되고 소개되었다는 점에서 U+모바일tv의 가입자 유치에는 적극적인 보탬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83] 정식 수출 전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검수를 받지 못한 자막으로 감상하는 비아시아권 시청자가 의도치 않게 늘어나면서, 작중 등장하는 학업 묘사나 섬세한 대사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시청자가 많아졌다. 예컨대 드라마가 묘사하고 있는 현실을 실제의 반영이라 생각하지 않고 유제이·우슬기의 관계를 돋보이기 위한 장르적 장치라고 오해하거나 대사의 의미를 잘 파악하지 못하거나 하는 식이다.[84]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통해 억지로 확장해서 보는 것은 가능.[85] 앞서 《밤이 되었습니다》의 2월 20일 공개를 시작으로 《하이쿠키》 2월 26일 공개까지 이어지면서, 기존에 TVING 유통을 하지 않았던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의 TVING 스트리밍이 시작되었다.[86] 티빙과 동시 방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티빙 공개가 갑자기 결정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넷플릭스 드라마'라고 잘못 알려질 정도로 2023년 당시 동시 방영을 했던 U+ 학원물 《하이쿠키》나 《밤이 되었습니다》조차 넷플릭스 공개는 지연 공개였고, 2024년부터 U+ 측은 자사 오리지널 드라마의 동시 방영 자체를 줄이고 최초 공개 기간 이후 다른 OTT에 공개하는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다.[87] 물론 클로즈업 등의 연출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TV 사이즈 화면 기준으로도 작은 글씨라 지나치기 쉬운 경우에는, 연출적으로 명백하게 제시한다고 보기 어려워 그저 '알아차리면 재밌는 정보'를 놓치는 정도에 불과할 수 있다. 하지만 3회에 등장하는 주예리의 카드 명세서처럼 포커스 이동이나 클로즈업 등의 연출을 통해 직접적으로 정보를 보여주는 경우에도, 모바일 디바이스 화면 사이즈 기준으로는 알아보기 어려운 크기에 속한다.
특히 유제이는 나머지 3명(우슬기, 주예리, 최경)과 달리 '블루스트링 세계관의 주역 캐릭터'로서 고유의 격투 스타일이 있고 (정식 대결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건장한 남성 여럿을 때려 눕히는게 가능한 정도의 액션 설정이 붙은 캐릭터이기도 했다. 즉 원작 유제이의 단발 설정은 단순히 톰보이 분위기를 내기위한 단발 설정이 아니라, 격투가 캐릭터로서의 정체성도 염두에 둔 단발 설정이었다.[34] 상술된 설명처럼 이는 웹툰 자체가 육체적 폭력이 난무하는 학원액션물들과 같은 세계관이기 때문이다. 원작에서는 우슬기·유제이의 경우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육체적 폭력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성격/능력) 최경도 체어샷 정도는 서슴치 않으며(성격) 주예리 역시 정체불명의 '오빠들'을 움직여 폭력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혼수상태로 만들어 극에서 퇴장하도록 하기도 한다.(성격/능력)[35] 우연인지 아니면 교육자 설정을 따온 흔적인지 원작에서 채화여고 4인방에게 직접 특수 제작한 우스운 공부 전용복까지 입혀가며 VIP 회원제 쪽집게 과외를 하는 김수혁의 이름과 비슷해졌다. 원작의 우슬기 부친도 교사 설정이기는 했지만 전개 상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36] 원작의 캐릭터를 다룬 우슬기 문서 서술을 보면 알겠지만(해당 문서의 강력 스포일러 주의), '아버지가 사망한 원인' 자체가 원작 웹툰과는 180도 달라지면서, 아버지에 대한 우슬기의 태도 자체도 180도 달라지게 되었다. 즉 원작의 우슬기(A)나 드라마의 우슬기(B)나 '아버지의 부재'라는 설정은 동일하지만, 드라마의 우슬기(B)가 (원작의 우슬기(A)가 행한) '어떤 범죄 행위'만큼은 하지 않도록 원작 설정을 고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부재'와 관련한 설명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37] 위조신분증을 이용해 보육원 아이들에게 허위진단서를 끊고 약물을 모아오게 하는 수법. 설명만 들으면 강제 동원 같지만 신분보증이 어려운 보육원 출신이라는 한계로 아르바이트도 쉽지 않아 자발적 동참하는 것으로 나오며 그만두는 것도 일단은 자유롭다.[38] 우슬기가 먹는 약물의 구체적인 이름은 언급되지 않을 뿐 애더럴 등의 약물을 '공부약'으로 먹는 실제 사건이 모델이다. 원작 웹툰 역시 이런 요소를 일정 부분 가져갔지만, 사회 비판 요소라기 보다는 우슬기가 정신 질환으로 인해 약을 먹는다는 반전을 가리기 위한 장치로 사용되는 편이다.[39] 원작 웹툰은, 유제이 아버지의 명을 받아 움직이는 안타고니스트 조수아는 유제이의 배다른 동갑 자매, 유제이가 비밀 과외를 받는 김수혁 선생은 유제이와는 혈연 관계 없지만 조수아와는 배다른 형제로 설정되어 있다.[40] 관련한 출처는 배우 영재 본인의 팬미팅 행사 발언. 참고로 영재는 악역을 한 적이 없다.[41] 공개에 임박하거나 공개 기간 중 캐스팅이 발표되는 경우도 있지만 주요 인물만큼은 공개 전 제작 단계에서부터 발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42] 참고로 드라마의 경우 채화여고로 전학 오기 전 시점인 이전 학교에서 우슬기를 가장 적극적으로 괴롭히던 여학생은 '박수미'라는 전혀 다른 이름이다.[43] 대부분 의사 가운 차림임에도 흔히 하는 목걸이형 명찰 조차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정보로 배우의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지 않은 이상 이 인물이 '미영'이라는 사실을 알기 어렵다. 드라마 제작에 대한 지식이 있는 시청자라면 오히려 메인플롯에서 역할이 존재하지 않는 고정단역이라고 착각하도록 의도적으로 감춰져 있다.[44] 참고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은 많은 영화·드라마들이 거의 대부분 받기 때문에 특별히 의미 있는 부분은 아니다.[45] 1983년생 감독으로, 널리 알려져 혼동의 여지가 없는 배우 김태희는 제외하더라도 동종업계 동명이인이 많다.[46] 영화 작업 외 드라마 작업은 웹드라마만 하다가 처음으로 방송국 드라마를 연출해본 《슴슴한 그대》 촬영 당시 제작 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했다는 소감을 말한적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의도적으로 잠시 드라마 작업에서 멀어져 있었던듯 하다.[47] 참고로 민예지 작가는 단순히 각본가 생활만 한 작가가 아니라 2006년 단편영화를 연출하기도 하고 이후 연출부, 제작부 등 스태프 생활도 거치는 등의 이력이 있는 현장형 작가다. 단편영화 연출 경력 때문에 종종 데이터베이스에 감독 겸 작가로 표시되기도 한다.[48] 연기 자체를 쉰 것은 아니며 2023년에는 영화 《빅토리》 촬영을 했고, 이 드라마를 촬영하기 직전인 2024년 상반기에는 영화 《열대야》 촬영을 했다.[49] 사전제작 드라마의 경우 촬영 후 공개까지 시간이 워낙 걸려 협찬이 잘 안되는 편이라 전부 사비로 구입했다고 했지만, 엄밀히 말해 사치품 협찬이 되지않는 문제는 사전제작 이유 보다도 TV 방영이 되지 않는 OTT 드라마이자 학원물이었다는 점이 더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 갤럭시를 비롯해 극 중 등장하는 일반적인 소품들은 기업들이 협찬을 해줬는데, 이런 소품들 역시 드라마 공개까지 오래 걸리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50] 다만 해당 콘텐츠 녹화현장에는 직접적으로 《선의의 경쟁》의 마케팅 관계자, 제작사 및 플랫폼 관계자 등 당사자들이 와서 구경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 굳이 TV 방영 드라마와 환경을 비교해 낮추는 말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제작비 자체도 한국 드라마 기준으로는 저예산에 속한다.)[51] 우연의 일치로 정수빈이 2023년에 촬영해 이 드라마 공개 중인 2025년 2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제목과 비슷한 말이다.[52] 뼈가 상당히 가늘었다는 이혜리의 인상평을 종합하면 원래부터 체중이 덜 나가는 체질에, 일정하지 않은 촬영 스케줄 동안 악화된 건강 상태로 체중이 줄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당 콘텐츠에서 촬영 스케줄이 들쑥날쑥한 생활이므로 영양제를 꼭 챙겨먹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고,# 다른 콘텐츠에서는 의도치 않게 살이 빠지는 경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한 적도 있다.#[53] 강혜원과 했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의 발언을 보면 평소에 4명이 자주 모였던 것으로 보인다.[54] 세대의 문제도 있겠지만 배우 김태훈은 중학교·고등학교 모두 남학교를 졸업했다.[55] 기사에는 "3년 만에"라고 되어 있는데 이 작품이 공개될 2025년을 기준으로 하면 4년만이다. 다만 《러브 앤 위시》의 경우 플랫폼이던 카카오TV가 없어지면서 2022년 공개된 재편집 영화판 《러브 앤 위시》만 OTT 플랫폼에 남아있는데 이를 기준으로 카운트 했을 가능성도 있다.[56] 크레딧에는 함께 조연으로 올랐으나 상대적으로 극의 중심에서 벗어난 학생들인 채령·시우·병희·나리는 제외.[57] 예를 들어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배우 박서준이 맡은 주인공 배역의 형으로 나온 배우 이태환의 경우, 실제로는 박서준 보다 7살 더 어린 나이다.[58] 스포일러 관련 발언 내용의 정도를 가이드 해주기 위할 겸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59] '계열'인 이유는 후술된 내용처럼 톤을 바꿔가며 극 중 미술 연출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확하게 헥스 코드로 특정하기는 어렵다.[60] 예컨데 실제 그 자리에 없는 '특정 인물의 존재감'을 의미하는 연출로 그 자리에 특정 인물이 서있는 듯한 묘사가 이뤄질 때가 주로 그런 편이다. 제대로 시청한다면 착각하지 않도록 연출이 들어가 있지만, 최초 공개 기간 중 작은 화면으로만 본 대한민국 시청자나 정상적이지 않은 자막으로 본 해외 시청자는 착각할 여지가 많은 연출이기는 했다.[61] 2023년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의 경우 웹소설판이 있어 오해할 수 있으나, 드라마를 토대로 나중에 나온 작품이다.[62] 이 작품 공개 시점까지 단독 제작은 없고 전부 공동 제작을 했는데, 모든 경우가 다 영화·드라마 전문 제작사와 공동 제작을 한 경우였다.[63] 2024년 7월 5일 보도된 바에 따르면 2025년 7월 31일까지가 기한이다.[64] 그동안 와이랩 플렉스의 웹툰 드라마화 작품들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공동 제작을 해왔었기 때문에, 이 작품의 경우 LG U+와 계약을 맺고 STUDIO X+U와 공동 제작하리라는 예측을 미리 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65] 결론적으로 전체 총 분량은 똑같은 드라마 두 편을 만든다는 내용이다. 참고로 보도에 나온 75억 규모는 한국 드라마 기준 두 편이 아닌 한 편을 제작하는 기준으로도 많지 않은 제작비이기 때문에, 이 작품 외에 남은 다른 한 편의 드라마 역시 이 작품과 마찬가지로 의상비·로케이션 비용 등을 아낄 수 있어 예산이 상대적으로 적게드는 학원물일 것으로 추정된다.[66] 90분짜리 저예산 영화를 제작해도 10억 규모면 '초저예산'에 해당하는데, 이 드라마의 전체 분량은 영화 4~5편 정도의 분량이다. 출연 배우들의 최소 출연료 및 각각의 세트 제작비까지 감안하면 '전체 제작비 10~15억'은 불가능한 가정이다. 이 작품의 제작비가 아닌, 2024년 말 기준 일반적인 예산의 드라마 한 에피소드 제작비가 10~15억 규모라는 다른 기사 내용을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67] 원작의 경우 마지막회 이후 쿠키에서 주인공들의 졸업식에 《스터디그룹》 주인공 윤가민이 등장해, 우슬기로부터 스터디그룹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을 듣는 직접적인 연결 장면이 등장한다.[68] 사실 배우와 나이 설정 자체는 맞아서, 만약 스케줄만 조정 가능했다면 (플랫폼의 한계를 벗어난)'단순 흥미성' 카메오 정도는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을 수 있었다. 이 드라마의 유제이 역 배우 이혜리는 1994년생이고 해당 드라마의 윤가민 역 배우 황민현은 1995년생이라, 극중 고등학교 3학년인 유제이와 고등학교 1학년인 윤가민의 나이 차이 설정과 비슷하기 때문이다.[69] 작중 스터디그룹 교류를 위해 간 만일고등학교에서, 스터디그룹 담당 교사인 이한경의 입을 통해 "그리고 여기 '만일고'는, '화문고'랑 '채화여고' 그리고 '강대사대부고'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문 고등학교야"라는 대사로 언급된다.[70]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19금 GL"은 흔히 '씬'이 있는, 즉 '육체적 표현 수위가 있는 로맨스 위주의 장르'로 통용되기 때문이다. 기자가 의도한 건지 실수한 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이 직후 의도적으로 "19금 레즈비언 드라마 출연"이라는 아예 원작 웹툰과도 상관 없는 선정적 타이틀을 단 군소매체의 기사가 나오기도 했었다. 직접적으로 레즈비언이 등장하는 tvN 드라마 《마인》 같은 작품도 언론에 "레즈비언 드라마"로 소개되지 않았던 점을 비교해보면 타이틀 장사임을 알 수 있다.[71] 15세 이용가인 원작 웹툰은 GL 장르로 분류되지 않으며 독자들의 2차 창작적 상상을 불러일으킬 만한 'GL 요소'가 초반 몇몇 장면 있는 정도의 작품이다. 즉 원작 웹툰은 애초에 비중 자체가 적어 GL 장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다. 에컨데 드라마로도 유명한 만화 《꽃보다 남자》 시리즈에는 '학원폭력'과 '일진'의 요소가 풍부하지만, '로맨스'가 중심인 해당 만화나 그걸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들을 "학원폭력물"이나 "일진물"로 소개하는 보도 및 평론 타이틀을 뽑는 건 틀린 이야기가 된다.[72] 초등학생 시절부터 평생 유제이에게 2등 컴플렉스를 느껴온 최경이 고등학생이 된 후에 하는 이성애적 성적 상상에서조차 유제이에게 상상 속 남자를 빼앗기는 장면은, 바로 직전 에피소드에서 아름답게 묘사된 우슬기·유제이의 장면과 직설적으로 대비된다.[73] 참고로 원작 웹툰은 유제이, 우슬기, 주예리, 최경, 김범수까지 우정을 다시 확인하며 졸업식을 함께 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때문에 애초에 우슬기 외 주예리나 최경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 편인 드라마의 유제이와는 차이가 있다.[74] 당연히 퀴어 담론을 다루지 않아도 퀴어로 인정받는 작품은 많다. 다만 이 문서는 나무위키 문서이기 때문에 이 서술은 나무위키에서 "레즈비언 드라마"나 "퀴어 드라마"로 등재하는 조건에 대한 서술이다. 극 중 유제이·우슬기의 가족을 비롯해 모든 등장인물들 중 누구도 둘 사이의 관계에 '너희 둘 사이!' 식의 특별한 이의를 제기하지도 않고, 반대로 '너희 둘 사이?' 식의 의문을 품는 묘사 또한 등장하지 않는다. 미스터리 스릴러 외 둘 사이의 관계가 퀴어 담론을 제시하거나 유발하는 시퀀스는 없다. 따라서 나무위키에서는 (레즈비언·퀴어 드라마 분류가 아닌) 백합 드라마로 분류된다.#참조1 #참조2[75] '씬'이 없으면 GL 드라마가 아니라는 태도의 시청자가 있는 것도 현실이다. 백합 드라마의 메이저 공급이 적은 대한민국 시장 특성 상 많은 관련 시청자가 수위가 강한 태국 GL 드라마를 위주로 보기 때문이다.[76] 쉽게 설명하자면, 착즙할 필요도 없고 사약도 통수도 아니다. 단지 씬은 없다. 때문에 씬 없으면 GL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GL 소비자 입장에서는 GL 작품이 아니고, 씬 없이 플라토닉한 사랑도 GL이다라고 주장하는 GL 소비자 입장에서는 GL 작품이다. (씬이 없다고 불만을 표하는 해외 시청자들은 태국 GL 드라마 주시청층이기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미성년자 성애 묘사가 이성애자 로맨스물 기준으로도 불가능 하다는 사실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다) 동성애로 묘사되는 로맨스 라인에 대한 이성애자 남성 캐릭터의 난입도 없다.[77] 당시 날짜의 공식 계정 포스트를 찾아서 인용이나 댓글을 보면 스페인어, 중국어 등 수많은 외국어 불만 글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78] 기본적으로 5회에서 지나칠 정도로 극렬했던 반응의 원인 자체가 '보수적인 한국 드라마'에 대한 불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원작 자체가 '우정엔딩'이 났기 때문에 드라마도 '우정엔딩'에 불과할 거라는 이야기가 정설처럼 돌았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번역이 아닌 자막으로 시청하면서 이해를 하기 위함인지 원작 웹툰을 찾아 읽으며 시청하는 경우도 있었다) 해외 드라마도 이성애 로맨스와 동성애 로맨스를 동시에 다루는 작품이 많기 때문에, 당시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이 단순히 '동성애 장면을 보는데 이성애 장면이 등장해 방해가 되었다'는 1차원적인 반응으로 보기는 어렵고, 앞서 말한대로 한국 드라마 그것도 메인스트림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불신이 팽배한 상태로 시청'했던 게 원인이라고 보면 된다.[79] 2023년 봄부터 이미 공개적으로 배우 모집을 시작했다.[80] 해당 영상의 원본은 주예리 역 강혜원의 2월 13일 인스타그램에 사진들과 함께 올라온 영상으로# 앞서 먼저 올라왔던 우슬기 역 정수빈의 2월 10일 인스타그램 사진들에 이어서 올린 것이다.#[81] 원작에 비해 현실적으로 순화된 편이지만 실존 인물들이 연기를 하는 만큼 받아들여지는 강도는 더 강할 수밖에 없다.[82] 다른 OTT 오리지널 드라마들과 달리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는 첫 작품인 《하이쿠키》부터 다른 OTT 플랫폼과 동시방영을 하는 기조였는데, 결국 2025년에 이르기까지 해당 작품들이 모두 '넷플릭스 드라마'로 기억되고 소개되었다는 점에서 U+모바일tv의 가입자 유치에는 적극적인 보탬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83] 정식 수출 전 우회적인 방법을 통해 검수를 받지 못한 자막으로 감상하는 비아시아권 시청자가 의도치 않게 늘어나면서, 작중 등장하는 학업 묘사나 섬세한 대사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시청자가 많아졌다. 예컨대 드라마가 묘사하고 있는 현실을 실제의 반영이라 생각하지 않고 유제이·우슬기의 관계를 돋보이기 위한 장르적 장치라고 오해하거나 대사의 의미를 잘 파악하지 못하거나 하는 식이다.[84]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통해 억지로 확장해서 보는 것은 가능.[85] 앞서 《밤이 되었습니다》의 2월 20일 공개를 시작으로 《하이쿠키》 2월 26일 공개까지 이어지면서, 기존에 TVING 유통을 하지 않았던 U+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의 TVING 스트리밍이 시작되었다.[86] 티빙과 동시 방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티빙 공개가 갑자기 결정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넷플릭스 드라마'라고 잘못 알려질 정도로 2023년 당시 동시 방영을 했던 U+ 학원물 《하이쿠키》나 《밤이 되었습니다》조차 넷플릭스 공개는 지연 공개였고, 2024년부터 U+ 측은 자사 오리지널 드라마의 동시 방영 자체를 줄이고 최초 공개 기간 이후 다른 OTT에 공개하는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다.[87] 물론 클로즈업 등의 연출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TV 사이즈 화면 기준으로도 작은 글씨라 지나치기 쉬운 경우에는, 연출적으로 명백하게 제시한다고 보기 어려워 그저 '알아차리면 재밌는 정보'를 놓치는 정도에 불과할 수 있다. 하지만 3회에 등장하는 주예리의 카드 명세서처럼 포커스 이동이나 클로즈업 등의 연출을 통해 직접적으로 정보를 보여주는 경우에도, 모바일 디바이스 화면 사이즈 기준으로는 알아보기 어려운 크기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