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정영진의 불금쇼' 당시 타이틀 |
시즌 2 당시 타이틀 |
1. 개요
정영진과 최욱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본래 불금쇼로 시작하여, 2010년대 정치 방송이 대부분이었던 당시 대한민국 팟캐스트 시장에서 흔치않은 예능/토크쇼로서 큰 인기를 끌다가, 현재는 팟빵과 손잡고 매일 방송을 하는 매불쇼(매일매일 불금쇼)로 런칭되어 방송중이다. 2018년 11월 유튜브 채널도 개설되었다.2. 역사
2014년 9월부터 2015년 7월까지 국민라디오에서 방송되었다가 8월부터 독립하여 방송 중인 예능 프로, '본격 루저 갱생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프로답게 연애 관련 토크가 주 내용이다. 큰 줄기는 연애를 하고 싶으나 도전하지 못하거나 실패한 청취자들이 구체적인 사연을 보내오면 최욱이 해결방법을 제시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민라디오에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개편 전 토요일 자정)되었으며, 팟캐스트로 풀 버전(광고 포함)이 올라왔다.오프닝으로 나오는 음악은 소방차의 통화중(시즌1)과 사랑하고 싶어(시즌2), 엔딩으로 나오는 음악은 최욱의 '이쁜이 꽃분이'
2014년 팟빵 올해의 참신상에 선정되었다.
일부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면서 연예 기사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2015년 4월 6일, 국민라디오 개편으로 시즌2를 선언하고 금요일 밤 11시(그전까지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자정12시였다가 1시간 앞당긴 것)로 변경, 제목도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로 변경되었다. 사실 원래대로 하면 이때가 시즌2이고 독립 이후가 시즌3이 되어야 하겠지만 개편 후 17회 만에 금방 부득이한 사정으로 중단된 부분 때문에 이때가 시즌2였음이 후에 무시되게 되고, 독립된 불금쇼가 시즌2가 되었다.
2015년 7월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라디오의 노사갈등(혹은 노조의 제작거부) 때 출연자들과 함께 사태가 타결될 때까지 출연거부하기로 했다가 강제로 종영되었다가 8월부터 자의반 타의반 독립했다. 시즌2의 운영주체는 정영진이 대표로 있는 BIG COMMUNICATIONS.
2017년 3월부터 팟빵 오리지널의 슈가컨텐츠로 합류하였다.
2018년 6월부터 매일 매일 불금쇼를 하겠다는 취지 아래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가 방송되고 있는데, 폭발적인 인기로 10월 기준 점점 김어준의 뉴스공장마저 제치고 팟빵 순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다만 팟빵 구조상 전파력에 한계가 있다 보니, 2020년대 들어선 유튜브에 더 힘을 주어 라디오 형식을 취하는 유튜브 생방을 겸하고 있다. 2018년 11월 채널 개설 이후 구독자가 빠르게 늘어 구독자수 100만명을 넘었다.
3. 출연진
3.1. 메인 MC
- 최욱: 시즌 1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했으나, 시즌 2에서는 본격적인 키를 잡고 본인이 방송 기획, 게스트 섭외, 편집까지 관여하는 사실상 매불쇼의 실세로 떠올랐고, 2023년 정영진이 하차한 이후부턴 보조 MC를 번갈아 써가면서 사실상 단독 메인 MC를 맡고 있다. 실제 시즌 1, 2까지만 해도 행사(결혼식,돌잔치)를 뛰기 위해 수시로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하고, 행사용 노래를 부르고, 연애 도서 '원 포인트 연애 레슨'을 발간하는 등 열심히 사는 웃긴 친구 기믹이었으나, "똑똑한 12시"에 나와 연애루저 경춘선(게스트)을 놀리며 인기를 얻고 고정으로 눌러 앉았고, 2020년대 들어선 특유의 입담으로 공중파 라디오 DJ, 게스트를 거치고 시사 방송 메인 MC까지 꿰차는 퀀텀점프를 이뤄냈다.
정영진: 전문전문가. 국민라디오의 '똑똑한 12시' 진행자로 최욱을 섭외하며 매불쇼를 이끌었다. 과거 1 대 100에서 1등을 한 경력이 있고, 덕분에 전문전문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종편, 아침방송, 라디오 등에서 게스트로 떠돌던 방송인이었다. 그러다 이후 매불쇼, 삼프로, 일당백 등 굵직한 방송을 런칭하고 만들고, 진행하며 주가를 올렸다. 지랄같은(...) 최욱의 성격을 잘 받아주는 특징이 있다. 최욱이 전반적인 진행을 하다가 좀 격해진다 싶으면 옆에서 텐션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편이었는데, 점점 본인 비중이 줄어들기도 하고 최욱 혼자 해도 잘할거라고 느꼈는지 2023년 8월 18일자 방송을 끝으로 잠정 하차했다.[1] 또 정영진의 하차에 맞춰 프로그램의 이름을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압도적 재미 매불쇼'로 바꿨다.[2]
3.1.1. 보조 MC(2023년 8월 21일~)
2023년 8월 18일 정영진의 잠정 하차 이후 수요일을 제외한 방송분은 정영진의 공백을 매불쇼의 대표 고정 출연진들이 보조 MC로 커버하고 있다. 물론 최형진처럼 아예 외부에서 데려오기도 한다.3.2. 고정 출연진
3.2.1. 광고요정쑈
화, 수요일을 제외한 방송분의 중간광고 직후 방송하는 라이브 커머스 코너. 해당 코너의 진행자는 '광고요정'이란 호칭이 붙는다.- 채효진: 월요일 고정
- 양은진: 목요일 고정
- 박보경: 금요일 고정
3.2.2. 사이다 헤드라인
보도 본부 사이다 헤드라인이라는 매일 1부에 진행하는 뉴스 코너에 아래 고정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정영진이 국장(줄여서 정국장, 재미를 위해서 청국장), 최욱이 차장, 아래 게스트들이 사원 기자/주필로 나오는 상황극이었으나, 2023년 이후로는 상황극의 컨셉이 많이 빠졌다.3.2.2.1. 선임기자
2022년 이전까지는 사원 기자 단 한명만 출연하여 '기자'란 호칭 뿐이었으나, 이후 정치/사회 분야 코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사이다 헤드라인의 고정 출연진이 2~3인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선임기자'란 호칭이 붙었다.- 곽수산: 월요일 고정 선임기자. 반일, 반전두환의 확고한 역사 의식을 가진 청년으로 갈수록 시사 지식도 늘어서 뉴스 정리에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시그니처로 조롱송도 부르는데 가창력 좋고 아이디어도 좋다. 별명은 '산이산이 곽수산이'.[4] 정영진 하차 이후 금요일 보조 MC로 합류했다.
- 이지선: 화요일 고정 선임기자. 별명은 '러블리 이지선'. 성우 출신으로 선한 이미지로 오랫동안 출현하고 있다. 눈웃음이 매력적이며 성우 답게 '블리극장'이라는 시그니처로 뉴스를 전해준다. 정영진 하차 이후 월요일 보조 MC로 합류했다.
- 민동기: 목요일 고정 선임기자. 미디어오늘 출신의 언론인으로 2024년부터 사이다 헤드라인의 목요일 방송분에 합류하여 선임기자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 최진봉(교수): 금요일 고정 선임기자. 수요난장판 고정 출연을 겸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사이다 헤드라인의 금요일 방송분에 합류하여 선임기자 역할을 맡고 있다. 간혹 다른 요일에 인턴기자나 주필로 깜짝 등장하는 멀티플레이어를 선보이고 있다.
3.2.2.2. 인턴기자
2022년부터 인턴기자 역할을 추가하여 평론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양지열: 월요일 고정 인턴기자. 출연진 소개 때 불려지는 별명은 '여리여리 양지여리언니'.
- 김종대: 금요일 고정 인턴기자. 세계로 뻗을래오 고정 출연을 겸하고 있으며, CBS 표준FM 김종대의 뉴스업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전용 멘트는 '금요일은 종대타임'. 코너 직전 방송하는 광고요정쇼에 유독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 간혹 금요일 광고요정인 박보경과 함께 약간의 연기를 하기도 한다. 해당 시간대에 광고한 흑염소진액을 선물받기도 했다.
3.2.2.3. 주필
2022년 후반기 이후부터 추가된 역할. 금요일 방송분에 수요난장판 출연진인 변희재가 주필 역으로 합류한 것을 시작으로 화요일, 목요일까지 주필 역을 추가하기 시작했고, 2023년 8월 28일 김진애 전 국회의원이 월요일 주필 역으로 합류하면서 사이다 헤드라인이 완전한 3인 체제가 되었다.- 김진애: 월요일 고정 주필. 2023년 8월 28일 방송분부터 합류했다.
- 박지원: 화요일 고정 주필. 매불쇼 고정 출연진 중 최고령이다. 본래 수요난장판 고정 출연진이었다가, 코너 파트너의 부재가 길어진 영향이 있었는지 2023년 9월 21일 방송분부터 사이다 헤드라인에 합류했다. 수요난장판 출연 당시처럼 본방 오프닝 후 MC간의 토크 때 가끔씩 난입해서 웃음을 안겨주기도 한다. 2024년 22대 총선에 당선된 이후에도 고정 출연하고 있다.
- 신인규: 화/목요일 고정 주필. 2024년 4월 18일 방송분부터 합류했다. 별명은 '형량 계산기'. 2024년 가을 부터는 화요일에도 출연하기 시작했다.
- 봉지욱: 금요일 고정 주필. 변희재의 뒤를 이어 2024년 9월 28일 방송분부터 합류했다. 현 뉴스타파 기자.
이외에도 주요 정국 이슈에 화제가 된 정치인이나 인물들을 객원 인턴 주필로 섭외하고 있다.
3.3. 하차한 출연진
- 경춘선 폐선부지: 본명은 이호민. 서울특별시 강서구 출생. 부모님이 강서구 출신이라 본인도 강서구 토박이라는 듯. 대학을 부산으로 가면서 부산에 살게 되었지만, 강서구에서 초중고를 모두 나왔다. 대학을 휴학한 뒤에도 강서구에 살았던듯 하다. 친여동생이 1명 있다. 1986년 12월생으로 최욱은 그를 처음 만났을때 1987년생으로 오해했었다. 그래서 9살 차이인줄 알고 "우리 친구 그래도 형이 나이도 10살 가까이 많은데...(말하는데 딴 짓 좀 그만하라는 뜻. 실제로 이호민은 이 말을 들으면서도 코딱지를 파고 있었고 최욱이 어떻게 형이 말하는데 코를 파냐며 항의했다.)"라고 했었다. 물론 이내 "뭐 정확한 나이도 별로 알고 싶지도 않지만"이라고 했지만. 키는 164cm, 몸무게 80kg대 초반[5]. 부산외국어대학교 이탈리어학 전공.
닉네임을 "경춘선 폐선부지"로 한 이유는 김용민을 존경하여 김용민이 국회의원 출마 당시 했던 공약인 "경춘선 폐선부지를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에서 닉네임을 따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용민을 진심으로 존경한 나머지 총선당시 김용민 출마지역구로 위장전입까지 해서 김용민에게 투표했었다고 한다.
'정영진의 똑똑한 12시'에 출연한 인연을 통해 나온 루저 계의 아이콘. 2회부터 미친 듯한 존재감을 발휘 하며 오늘날의 불금쇼가 있기까지 큰 공헌을 한 루저계의 슈퍼스타! 단순히 연애를 못하는 수준과는 차원이 다른, 일반인들은 그중에 하나라도 평생 한번 해볼까말까한 연애시도관련 경험(연애와 무관한 충격적 경험들도 많다)들을 혼자서 수없이 하였는데, 이를 방송에서 말할때마다 대박을 빵빵 터뜨려서 청취자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이슈를 만들고 슈퍼스타가 된 것이다. 박하선을 닮은 수녀님에게 전화번호를 요구한 일, 남자친구가 있는 대학 동기와 가깝게 지내다가 남자친구에게 걸려서 맞을 뻔한 일, 중학교 친구에게 사랑고백을 하자 그녀가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서 영영 돌아오지 않은 일, 노량진에서 공무원 시험공부 생활을 함께 하던 여성에게 고백하자 여성이 고향인 포항으로 내려가버린 일, 고등학교 1, 2학년 때 같이 독서실도 다니고 커피도 마시고 서로의 지갑을 슈킹(?)하며 친해진 여자짝꿍에게 3학년 때 고백했다가 수시입시에서 다 떨어진 뒤(수능 성적도 3학년 초 모의고사 성적보다 150점이 떨어졌다고 한다) 차인 일, 남북대학생 교류 행사에 가서 북한 여대생[6]에게 "중국으로 도망가면 연락하세요"라고 자기 개인전화번호를 적어 준 일, 대학교에서 현대사 동아리(학생운동권 성향 동아리) 활동을 하다가 동아리 1학년 대표를 했던 경춘선이 한 명의 여자회원에게 작업시도를 했던 게 동아리 내에 소문이 나서 겁에 질린 여학생들이 무려 12명이나(동아리 내 총 여성 회원수: 15명 >> 3명) 두 달 만에 다 나가버린 일, 야동의 아청법 처벌 얘기가 돌던 시절 야동을 6개월 동안 제대로 못 보게 돼서(야동 하나 다운받아 볼 때마다 윈도우 포맷을 할 만큼 두려워해서, 거의 제대로 못 봤다고 한다) 결국 순찰돌던 경찰에게 갑자기 다가가 "경찰아저씨 제가 아청법으로 걸린다는 얘기 때문에 6개월 넘게 야동을 못 봤더니 미칠 거 같아요"라고 고백하여 경찰에게 "경찰도 바쁘다. 니가 야동 만드는 거 아니면 그런 거 잡을 시간 없다. 그냥 봐라"라고 허락받은 일, 초등학교 때 자신을 매일같이 괴롭히던 같은 반 싸움꾼 학생을 교장선생님과 장학사가 오는 수업에서 무방비상태로 있을 때 머리채를 잡고 때려서 학교를 뒤집어 놓은 일(심지어 그 후 담임선생님이 스트레스를 못 이기고[7] 전근으로 다른 학교로 갔다고 한다)[8],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불합리하고 부당한 숙제를 반복해서 내자 "이럴 거면 우리반 담임선생 자체를 없애달라"고 교무실에서 투쟁하다가 귀싸대기를 쳐맞은 일 등 일반인은 평생 한 번 겪기도 힘든 수많은 레전드 사건을 남겼다.
초등학교 여선생과 결혼하는 게 자기 인생의 꿈이라 밝혔다. 중학교 2학년 때 동사무소 컴퓨터를 통해 야동을 보기 시작하여, 고등학교 때부터는 교내에서 야동 전문가로 어느 정도 유명하였다고 한다. 심지어 고등학교 때 일부 남자선생님들이 그에게 몰래 야동CD를 구워달라고 했다고 한다. 진행자들이 "웃기려고 거짓말 하네"라고 하자 "정말 지어낸 거 아니다. 내가 남자반이었을 때, (내가) 보급책이었다."고 주장했다.(그는 남녀공학 고등학교를 나왔다)], 야동공급 사이트로는 주로 폴더플러스를 이용하였다고 한다. 진행자 정영진은 이를 듣고 "(경춘선이) 평소에 책 많이 읽는다더니 야동이 더 전문가네"라고 했고, 최욱은 "얘(경춘선)는 여자를 못 만나는 게 아니라 여자를 만날 필요가 없었네. 전세계 사람 (야동으로) 다 만나는데 (여자를) 따로 만날 필요가 없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데도 왜 얘(경춘선)가 우리 중에 제일 인기가 많은 겁니까?"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모 방송국 리포터 박세희의 말에 따르면 '얼굴도 쓰레기지만 멘탈도 쓰레기!'. 2014년 가을부터 상술된 충격적 에피소드와 행동으로 팟캐스트계의 압도적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상술된대로 첫방송부터 진행자가 말하고 있는데 코를 팠고 진행자들은 웃겨서 뒤집어졌다. 이때문에 팬들을 어마어마하게 늘리며 2015년까지의 불금쇼를 사실상 만든 수준의 인기를 가진 인물이었다.
그런데 점점 에피소드도 떨어지고 관계도 어색해지기 시작하면서 사라졌다. 녹화에 늦기도 했지만, 출연료를 안 주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갈등이 있었다. 후에 정영진이 교통비를 줬다고 하는데, 최욱이 경춘선의 태도에 대해 불만이 많았던 걸로 알려진다. 참고로 당시 정영진과 최욱도 출연료를 안 받았었기 때문이다.출연료 얘기가 몇번 나온 뒤 정영진이 웃으며 경춘선에게 "아니 창피한 얘기지만 우리도 출연료를 못 받는데 우리한테 그러면 어떡해요."라고 말했었다. 사실상 본인들 인지도를 늘리기 위한 팟캐스트였고, 초기 그들의 발언상 불금쇼가 유명하게 안되면 접으려고 했던 것. 하지만 연예인과 방송인이 직업인 두사람과 일반인인 경춘선이 같은 입장이라 보기는 어렵다. 인지도 변화와 수입이 직결될 수 없기 때문. 실제 최욱은 (문재인 정권 이후 잘 나가게 되긴 했지만) 당시에도 본인말로 행사섭외가 늘고 있었다. 단, 최욱은 경춘선이 당장의 출연료에 급급하지 말고 꾸준한 출연으로 인지도를 올려 유명세로 방송인이 되어 다른 방송섭외 등으로 수입을 올릴 방법을 찾길 바란 것으로 보인다. 훗날 오랜만에 출연한 경춘선에게 미래에 1박2일에서 섭외가 오면 어떡할거냐고 묻자 경춘선은 출연료 협상을 하겠다고 답했고, 최욱은 답답하다는 말투로 그런 걸 왜 하냐며 무료로 나가더라도 돈은 1박 2일로 인지도를 올리면 다른 데(행사)서도 얼마든지 벌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후에 최욱이 본인 관련 행사에 경춘선을 (돈 주고) 섭외해준 적은 있다.
2016년까지 드문드문 출연하긴 했고 2015년까지 불금쇼의 인기로 다른 팟캐스트들에도 나오긴 했지만, 이내 사라졌고 2017년부터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의외로 배우 문성근이 경춘선의 팬이었고, 경춘선 때문에 불금쇼 애청자였다고 한다. 경춘선이 없어지고 매불쇼가 된 뒤에 출연했었는데, 대놓고 본인입으로 경춘선만큼 충격적인 출연자는 인생 처음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미 2014년말에 문성근과 약간의 친분이 있던 김용민이 전해듣고 불금쇼에서 말한 적이 있다. 단, 최욱은 안 믿었는데, 시간이 2년 흘러 진짜로 밝혀진 것.
- 왕자: 밴드 '아스트로 유니버스'의 보컬. 불금쇼에선 녹음과 편집, 카페관리를 맡다가 하차하였다.
- 김예원:
리액션 기계정영진과 역사 프로그램인 '떡국열차'(누워서 떡 먹기보다 쉬운 우리 국사 이야기)의 진행을 맡으면서 슬쩍 참여. 김용민은 이태임과 사건이 있었던 그 김예원과 착각하여 방송 중에 "왜 이태임씨한테 반말을 했어요?"라며 개드립을 쳤다. 알면서 했던 개드립으로, 방송녹음 전에도 쳤던 드립이었다.
- 임대웅 음악감독: 김엄마의 장기 휴가 때 처음으로 임시 출연, 김엄마의 국민라디오 사직 이후 고정 PD로 활동했다. 마찬가지로 존재감이 부족하다.
- 이부호: '서드맨을 찾아라'에서 선발된 서드맨
- 김엄마: 이 프로그램의 프로듀서, 가끔가다 던지는 멘트나 근황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건강문제로 하차했다 시즌2에서 두 MC의 요청으로 PD로 복귀했으나 또 하차했다.
- 심따따: a.k.a심전무, 밴드 '화이팅대디'의 리더이자 '이쁜이 꽃분이'의 작사/작곡가, 그리고 과거 최욱의 기획사 사장 및 스폰서, 불금쇼 초기부터 출연했고, 공개방송에도 참여하였다. 인생조언 등 개인 코너도 있었다.
- 명민준: 별명은 '또민준'. 매주 첫날은 늘 나오는 명민준. 별 다른 팬덤은 없는데 매주 나와서 '또 명민준이냐?'라고 해서 또민준. 호주에서 회계학사를 받고, 한국에서 손꼽히는 회계법인을 다니다가 경제 TV 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는 경제방송을 주로 진행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생긴 것과는 다르게 악착 같은 모습이 있어 아무리 내치고 막대해도 매주 나왔다. '조롱송'이라는 시그니처를 만들었다.
- 박하윤: 별명은 '민트윤'. 금요일은 민트데이. 매불쇼 라이브 당시 뛰어난 외모로 2만 돌파의 신화를 만들어냈던 아나운서. 당시 매불쇼는 라이브 스트리밍만 하고, 업로드를 해주지 않아 월차까지 내고 박하윤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박하윤의 신드롬은 당시 출현하는 게스트들도 생방으로 박하윤을 보기 위해 몰려 왔고 영접썰을 풀기도 했다. 별명은 박하윤의 박하를 박카로 읽어 민트라고 바꾼데서 기원한다. 현재 금요일 방송은 광고 후에 라이브커머스 형식의 광고요정이 나오는데, 이는 박하윤의 인기를 이용한 팟빵의 전략적 배치로 고용 창출까지 이루어냈다.
- 이성혁: 레크리레이션 강사로, 최욱의 깔깔이로 최욱과 합이 좋은 출연자이다. 2021년 9월에 결혼했을 당시 최욱이 주례사를 했다고 한다. 정영진이 갈군다.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2022년 5월부터 2024년 9월 말까지 수요난장판 코너에 격주 고정 출연했다. 변희재가 출연한 수요난장판의 조회수가 급상승하자 2022년 후반기부터 금요일 사이다 헤드라인에 주필로 출연을 병행했다. 결혼 등의 이유로 2024년 9월 28일 사이다 헤드라인 출연을 끝으로 하차했다.
4. 특징
- 국민라디오에서 방송할 때 본방은 1시간 방송 분량에 맞추기 위해 많은 내용이 편집되어 있다. 반면 팟캐스트로 올라오는 풀버전은 1부와 2부로 구성, 대략 1시간 정도. 2017년 현재는 1부만 올라오는 형태로 바뀌었고, 주1회 업로드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 팟캐스트로 나가는 광고는 국민라디오에서 나오는 라디오 광고와 달랐으며, 최욱과 정영진의 목소리로 자체제작한다. 광고 수익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재투자된다.
- 가끔 올라오던 '잔반처리'는 미방송분이나 뒷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5. 프로그램 성격과 변화
불금쇼는 2010년대 이른바 '루저 갱생 프로젝트'라 하여 연애 못하는 루저들을 위해 연애코치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출발하였다. 일반 청취자가 참여하는 코너도 많은 편이었고, 초창기엔 정치적 이슈를 언급하는 것을 꺼리기도 하였다.하지만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지고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격이 점차 변화하였다. 특히 2016년 7월 시즌 2 '49회 대한민국 레전드 1편' 정도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유명스타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고, 정치인의 출연도 잦아졌다. 기존까지는 유명인이 출연하더라도 형식적으로라도 '연애'라는 큰 주제 속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이 시기 즈음부터는 아예 '연애'라는 주제를 본격적으로 버리고 정치시사나 사회이슈, 이슈 인물 등을 예능의 틀 안에서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변모하였다. 덕분에 일반 청취자들의 참여 에피소드도 이전보다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다만 역설적이게도 인기는 더 늘어난 감이 있는데, 한마디로 과거에는 마이너한 느낌의 한정적인 주제를 가지고 하는 토크쇼 성격이 강했다면 이제는 거의 모든 분야를 다루는 메이저한 느낌의 방송이 되었다.[9] 언제까지 한정적인 같은 주제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한계가 있고, 지금의 모습이 방송이 진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해 할 수도 있는 변화이나, 과거 시즌1 때 프로그램의 성격을 그리워하는 청취자들은 지금도 종종 불금쇼 게시판을 통해 볼멘소리를 하기도 한다. 확실히 과거 불금쇼만의 참신한 기획들이 많이 사라진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대 기준으로는 정치/사회 시사 토크가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국내 정치의 경우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게스트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10] 윤석열 취임 이후 죽을 쑤는 국내 경제와 혼돈스런 정치, 불안한 사회 상황 때문인지 해당 컨텐츠는 윤석열 정권 들어 조회수가 가장 잘 나오는 편이다.[11][12] 강사를 초빙해 국내외 역사 콘텐츠도 한다.
국외 이슈도 꽤 다루는 편인데, 중국, 일본, 미국 그 외 아메리카나 유럽뿐만 아니라 미얀마, 파키스탄, 아프리카 등지 등 각국의 현지 게스트들도 초대해 꽤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북한 문제도 탈북자 출신 박유성이 시사나 연애 코너 등에 출연하는 등 언급이 되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개그 코드를 깔고 다루지만, 미얀마 민주화 운동처럼 심각한 사태에선 양해를 구하기도 한다.
국내외 일반인 게스트를 초대해 하는 연애나 19금 토크[13]도 여전히 하고 있으며, LGBT 등 사회적 소수자 이슈에도 관심을 가진다. 영화 비평 등 연예나 스포츠 시사도 다루며, 연예인들도 종종 출연한다.
6. 불랜덤쇼 논란
불금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금쇼는 금요일 밤에 업데이트 되는 방송이었다. 원래 금요일, 일요일 밤 12시에 각각 1,2부가 불금쇼의 공식 업데이트 요일이었고, 초기부터 업데이트 요일이 매우 잘 지켜지던 편이었는데, 2017년 2월을 기점으로 업데이트가 망가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요일이 점점 밀리기 시작하더니, 업데이트를 거르는 회차도 많아졌다. 2017년 2월 이후 업데이트가 제대로 지켜진 주는 한 주도 찾기 힘들며, 이제는 금요일은커녕 주1회 업데이트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2014년 11월에는 무려 15개의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2017년 11월에는 총 4개의 에피소드만이 업데이트 되었다. 이제는 '불랜덤쇼'라 불린다.더욱 큰 문제는 불금쇼 측의 공식적인 입장이나 해결노력이 안 보인다는 점이다. 왜 이런 식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해명이나, 앞으로 어떤 식으로 업데이트를 하겠다. 하는 등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전혀 없다. 방송에서 웃음으로 대충 넘기거나, 간헐적으로 사과의 글이 올라오긴 한다. 급기야 최근에는 과거의 사과문에 날짜만 변경하여 복/붙 해서 올리는 행태를 보여,데사과문을 올리면 욕을 더 얻어 먹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가 해결될 기미는 전혀없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금요일 정도만 되면 게시판이 최욱을 욕하는 글로 도배가 되는 상황이 매주 반복된다. 업데이트 요일도 청취자와의 약속이라는 점, 많은 팬들이 불금쇼와 최욱이라는 브랜드에 신뢰를 잃는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일 수 있는데, 불금쇼측에서는 그다지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는듯 하다.
2018년 2월 4일에 업로드 된 120회에서 문제를 푸는 역할로 전화 연결된 청취자 모두가 불금쇼에 바라는 점이나 불만을 묻는 질문에 업로드라고 답했다. 이에 편집을 담당하는 최욱은 장난스럽게 받아치긴 했지만, 불금쇼 측에서도 업로드 지연에 따른 청취자의 불만을 전혀 모르고 있지는 않는 듯하다.
7. 시즌1
7.1. 회차별 일람
자세한 내용은 불금쇼 시즌1 에피소드 문서 참고하십시오.7.2. 방송전개사 요약
'경춘선쇼'(182.229.107.9*)님이 2015년 07월 28일 오후 6:38에 답글로 남겨주신 방송의 역사. 문장이 거칠지만 요약이 정말 잘 되어 있다.- 개듣보 방송 쩌리 시절.
- 루저팔이 시작. 경춘선 발견. (정확히는 경춘선의 발견은 이전에 정영진이 종영된 다른 팟캐스트(일반인 상식퀴즈 팟캐스트)에서 했었다. 그때 엉뚱한 걸로 크게 웃기자 불금쇼 방송 시작하고 정영진이 경춘선과 최욱의 케미가 기대된다며 그를 섭외해서 데려온 것.)
- 경춘선 인기 폭발 청취자 폭발적 증가. 이때 구걸 형식으로 “구독해주세요”, “다운해주세요” 이딴 말 정말 재미있게 잘 함. 사람들은 방송루저들이 노력하는 거 좋게 생각하는 시기였음.
- 경춘선은 메인이 되지 못하고 쩌리로 전락함.
- 각종 게스트들 출연 시작. 물론 팟캐에서 인지도가 생기니 가능한 일. 이 역시 경춘선이 만들어 놓은 공이 5할 이상임.
- 게스트들 훌륭하고 루저들 똥꼬 잘 빨아주니 불금쇼는 계속 외연확장하며 빠돌이 빠순이들 양산함.
- 지들 카페 창설. 루저 갱생 시킨다고 카페 만들고 보니 진짜 루저는 없음. 다들 다른 루저들 보며 자기위안 삼는 인간들 잔뜩 모임.
- 뭐 말은 많은 와중에도 한 번 얻은 동력이어서인지 인기가 쉬 사그러들진 않음.
- 이미 방송 본연의 취지는 벗어낫지만 재미는 있는지라 인기는 계속되는 시기를 오랫동안 보냄.
- 김엄마 아픔.
- 귀신처럼 이때 지상욱 출연! ㅋㅋㅋ
- 정영진 최욱 의심하는 사람들이 나타남.
- 정영진 사과문 2회 변경 후 삭제 ㅋㅋㅋ 다시는 지상욱 부르는 거 같은 행동 안 하겠다고 넉살좋게 넘김.
- 불금쇼 리뉴얼 시즌2 개시.
- 루저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방송 만들겠다고 함. 하지만 내용은 앙꼬없는 찐빵 영혼없는 웃음만 남발됨.
- 다시 게스트몰이에 전력을 다함.
- 불금쇼가 최욱 인생역전 시켜줌. 듣보잡 방송인에서 나름 빠돌이,빠순이들을 확보한 자칭? 팟캐스트계의 유재석이 됨.
- 그동안 신처럼 떠받들던 육각수를 손절해버림.
- 정영진은 외연확장이란 명목으로 이봉규라는 문제적 인물을 섭외함. (이봉규는 TV조선을 대표하는 패널이며, 정영진 역시 채널A를 비롯 종편 방송에도 자주 출연했었다.)
- 친 정영진파 - 중도적 주장을 펼침. 사상의 자유와 사람 좋은 말들 쏟아냄. 논리적으로 보면 문제는 없으나 기계적 중립이라는 비판도 존재.
- 반 정영진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국민티비에 극우주의자를 불러온 정영진을 개탄함. 사상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진보 놀이터에 왜 극우주의자의 사랑관을 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불만을 표함.
- 정영진 청문회 에피소드 - 청문위원들의 미진함과 방송이라는 특성상 어리숙함으로 정영진의 자기비호의 시간으로 전락해버리고. 친 정영진파의 승으로 끝남. 게다가 칼자루는 정영진이 쥐고 있었다는 것이 중론.
- 바로 자극적인 된장녀들 불러다가 밑도 끝도 없는 방송을 내보냄. 전작들의 충격이었던지 욕도 안 먹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함.
- 국민티비 노사갈등 시작함.
- 이미 루저팔아 배부르기 시작한 정영진 최욱의 행보는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국민티비와 결별? 아니면 계속해서 여기서 루저팔이 시전? 둘다 나쁘지 않은 선택이므로 상황에 따른 변화를 선택할 것으로 사료됨.
8. 진짜 시즌2
8.1. 회차별 일람
자세한 내용은 불금쇼 시즌2 에피소드 문서 참고하십시오.9. 압도적 재미 매불쇼
2018년 6월부터 불금쇼가 매불쇼[14]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데일리 방송을 시작했다. 2018년 12월까지는 월~목 데일리 방송을 한 뒤 2019년부터는 화~금 데일리로 방송되었다가 2024년 기준으론 월, 화, 목, 금 생방송에 수요일은 녹화 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0년 3월 31일부터 기존 팟빵에서만 독점으로 제공하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유튜브에서도 영상과 함께 제공하기 시작했다. 방송은 홍대거리에 있는 팟빵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있다.
1부는 '보도 본부 사이다 헤드라인' 코너로, 당일 시사를 다루고 2, 3부는 요일마다 다른 게스트가 섭외되어 진행된다. 매불쇼로 오면서 시사 관련 코너가 대거 확충되었다. 전날의 뉴스를 다루는[15] 사이다 헤드라인은 말할 것도 없고 월요일 코너인 나만 말하는 한국사, 한낮의 매불 엔터[16], 화요일 코너인 세계로 뻗을레오, 목요일 코너인 경제, 거침없는 세계사까지. 수요일 단독 편성인[17] 수요 난장판은 정치권 이슈만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그 결과 시사에 관심있는 시청자들이 대거 영입되면서 매불쇼의 성향 자체가 바뀌었다. 과거에는 시사가 첨가된 매운 맛 예능이었다면 현재는 재미 요소가 포함된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가깝다. 불금쇼 테이스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쉬워하고 있지만, 시사쪽으로 완전히 태세를 변환하고 나서부터 구독자 수와 실시간 시청자수, 조회수가 폭등한 탓에[18] 과거로 돌아갈 것 같지는 않다.
9.1. 회차별 일람
자세한 내용은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피소드 문서 참고하십시오.9.2. 수요난장판
자세한 내용은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수요난장판 에피소드 문서 참고하십시오.9.3. 시네마지옥 주말 추천작
자세한 내용은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시네마지옥 주말 추천작 문서 참고하십시오.[1] 처음엔 (눈) 건강상 이유로 하차한다고 밝혔지만, 얼마 안가 장르만 여의도 단독 MC를 맡는 등 여전히 활동은 잘하고 있어 매불쇼는 최욱에게 넘겨주고 본인은 새 살림을 차린 것으로 보인다. 장르만 여의도 관계자들이 힘들 것 같지만 매불쇼 구독자수 넘겨보자고 농을 하기도 한다.[2] 첨엔 최욱의 매불쇼로 했는데, 일부 시청자들이 정영진을 버린거냐며 비난하자 한번 더 바꿨다. 2024년 4월 25일 정영진이 오정티비에 출연해 밝힌 바에 따르면, 팬들 중 본인의 하차를 원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매불쇼 자체가 최욱이 들어온 이후엔 거의 원맨쇼 느낌이 있다보니 공동 MC였던 정영진의 존재감이 많이 약해져서 원만하게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3] 축구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 고정 출연진이기도 하다.[4] 이런 식의 별명은 2023년까지 곽수산과 콤비를 이뤘던 신장식 변호사한테도 적용됐었다.(식이식이 신장식이)[5] 최소 몸무게는 20대 초반에 58kg이었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했는데도 여자들에게 호감을 못 받아서 포기했다고 한다.[6] 그전에 미리 대북 펜팔행사를 통해 연락하던 여성이었다고 한다. 본인이 중고등학교 p2p 야동매니아 시절에 좋아했던 에로배우 장유나를 닮았다고 한다.[7] 단순 스트레스가 아니라 학교폭력 방치에 대한 징계였을 수도 있다. 실제로 경춘선이 폭행피해를 말했을때도 담임선생님이 제대로 처리해주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러 장학사 앞에서 기습적으로 폭행한 것.[8] 당시 담임선생님이 60살 근처 정도의 나이라 그 학교에서 정년퇴직(만 60세, 한국나이 61세가 정년)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못 견뎌서 다른 학교로 간 것. 경춘선은 그가 얼마 안 되어 정년퇴직했을거라고 밝혔다. 나이가 김기춘과 유사한 나이였다고 말하며, 나이가 대략 1939~1940년생 정도라고 했다. 경춘선이 6학년때가 1998년이니 실제로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이 맞았을 것으로 추정된다.[9] 정치로만 한정해서 봐도, 당장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자주 출연하고 가끔은 대권주자급 거물인사들도 출연할 정도다.[10] 반윤 보수 인사들도 출연해 진보 채널치곤 섭외풀이 중도적인 편이다. 진행자 최욱도 범진보 진영 내부 문제에 대해 아닌건 아니다 식으로 제법 소신을 가지고 비판하기 때문에 강성 지지층이 댓글로 욕하면 "또 여러분들은 절 욕하시는군요. 예, 맞습니다. 여러분들이 옳습니다! 하지만 전 제 할 말 하겠습니다. 욕 좀 그만하세요ㅠㅠ" 식의 개그를 종종 친다.[11] 0.7%라는 박빙으로 대통령이 된 윤석열과 여당이 국민들이 원하는 개혁을 하지 못했기에 취임 초부터 절반 이하 지지율로 출발한 정권이어서인 듯.[12] 다만 모든 정치 주제가 다 조회수가 높은 건 아니고, 게스트마다 차이가 좀 있는걸 보면 정치 평론 게스트의 입담 등도 꽤 영향을 미친다. 정치 얘기도 웃겨야 되는 시대.[13] 심지어 2023년엔 일본 av계의 유명 남배우 시미켄을 초청하기도 했다.[14] 매일매일 불금쇼의 줄임말이다.[15] 팩트 체크가 되지 않은 당일 속보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 이러이러한 속보가 있다고 짧게 언급하고 넘어간다고 보면 된다.[16] 과거에는 스포츠, 연예 관련 뉴스를 다뤘으나 김갑수가 합류한 이후 정치색이 짙어졌다. 다만 기본적으론 엔터쪽이 주고, 간간히 정치 얘기를 섞는 수준. 김갑수같은 경우엔 아예 정치 얘기를 전문적으로 할 땐 정치 코너에 따로 소환되기도 한다.[17] 수요일은 데일리 생방송 없이 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18] 심지어 친민주 유튜브 채널 중에서 수위권을 다툴 정도다. 실제 2024년 기준 구독자수는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제쳤으며, 일일 조회수도 뉴스공장과 비슷하거나 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실시간 시청자수는 6~9만명대로 10~20만명대인 뉴스공장에 밀린다. 이런걸 종합해보면 강성 팬덤층은 뉴공이 앞서지만, 연성 팬덤층은 매불쇼가 좀 더 많다고 추론할 수도 있다. 물론 아침에 하는 뉴공과 달리 점심 지나고 하는 매불쇼의 시간대 차이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