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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FC | |
제주종합경기장 Jeju Stadium | |
<colbgcolor=#eee,#999> 개장 | 1968년 |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광로2길 24[1] |
홈 구단 | 제주 유나이티드 FC[2] |
경기장 형태 | 종합 운동장 |
수용 규모 | 16,387석 (25,000명 수용) |
표면 | 육상트랙, 천연잔디 |
운영 | 제주시청 문화관광체육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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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1동에 위치한 종합 운동장.2. 상세
제주도에서 유일한 대규모 종합스포츠시설로 매년 개최되는 제주도민체육대회와 백호기 청소년 축구대회의 주 무대였고 제주도가 개최권을 따낸 두 번의 전국체육대회에서 모두 주경기장으로 활용되었다. 도 측에서는 2013년 동아시아 경기 대회 유치 등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제주종합경기장의 가치는 더 커질 듯 했으나 동아시아 경기대회의 경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이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국제 스포츠 대회 개최 독식에 따른 국제 여론 악화를 의식한 대한체육회에서 개최를 보류하였다. 外 그리고 그 동아시안게임은 2013년을 끝으로 아예 없어지고 말았다.그 이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30 아시안 게임 제주 유치에 도전을 했으나 이런저런 일로 또 없던 일이 됐다.[3] 결국 제주종합경기장에서의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는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영원한 숙제로 남게 됐다.[4]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바로 뒤편에 모든 시설이 집약되어 있고 제주시외버스터미널도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밖에 안돼 제주시내는 물론 육지와의 접근성도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3. 역사
1967년에 처음 조성되었고 이후 여러 차례의 리모델링과 신축, 증축을 거쳐 오늘날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필드와 트랙을 갖춘 주경기장, 야구장,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애향운동장[5], 정구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4. 구성
4.1. 주경기장
주경기장은 16,387석 규모이며, 최대 2만 5천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축구 및 육상 필드종목이 가능한 필드와 우레탄트랙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백호기 대회가 열리는 장소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주로 고등부 경기가 열리며, 중등부 이하의 경우 일정에 따라 결승전[6] 등이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7] 제주의 웸블리 정도의 위치인 셈. 초등부나 중등부 예선 경기 등은 일반적으로 보조경기장 격인 애향운동장에서 열린다. 애향운동장은 약 3천명 정도 수용가능한 인조잔디 구장이다.[8]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제2홈구장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2014년 전국체육대회 대비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K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되었다. 이후에는 모든 경기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1999년, 2000년, 2008년 FA컵 결승전 장소였으며, 1988년에는 K리그 개막전이, 1990년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스웨덴 말뫼 FF 팀과의 평가전이 열리기도 했다.
4.2. 체육관
한라체육관은 6천명 수용가능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으로 제주도에서 개최할 실내 이벤트들의 주요 무대였다. 인기가수들의 내도 콘서트 등... 과거 농구대잔치 경기가 개최되기도 하였다. 2001년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세계 델픽 대회[9]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는 순회경기로 실시하고 있는 KWBL(한국휠체어농구리그)의 제주도 장애인농구팀의2023년 4월 25~27일 KOVO 남자배구 아시아 쿼터제의 트라이아웃을 이곳에서 진행했다.
4.3. 야구장
자세한 내용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문서 참고하십시오.제주 유일의 프로경기가 치러진 야구장. 야구팬들에게는 오라 야구장이나 오라구장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1] 오라1동 1165번지[2]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이은 제2 홈구장으로 이용한다.[3] 제주 외에도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충청북도가 연합해서 '2030 충청 아시안 게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천명했으나 이쪽도 물거품이 됐다.[4] 제주에서 전국체육대회 이상 수준의 종합 스포츠 대회를 여는 것은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인 아시안게임을 치르려면 제주지역 내에 상당한 수준의 체육시설 신규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 실제로 아시안게임 개최 준비 당시 여러 개의 새 실외경기장과 체육관이 생겨났던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가 그랬다. 그런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을 준비하면서 인천시의 재정이 파탄 직전까지 갔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하물며 제주는 부산이나 인천보다 도시 규모도 훨씬 작고 제주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기에 특정 종목의 세계선수권대회가 아닌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 유치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5] 원래는 애향운동장이 공설운동장 역할을 했으나 현재의 주경기장이 지어지고 애향운동장이 사실상의 보조경기장으로 목적이 달라지면서 두 경기장의 역할이 바뀌어 버렸다.[6] 주로 중등부 결승[7] 여성대회 및 생축/직장인대회를 제외함. 학원부 대회 및 리그 일정상의 나머지는 이 곳 외의 경기장인 사라봉, 이호, 외도, 삼양 등지에서 시합이 개시된다.[8] 사실 경기장 자체는 애향운동장이 더 먼저 지어졌는데 그 후에 주경기장이 지어지면서 위상이 보조경기장 격으로 격하되었다.[9]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에서 열린 문화 예술 경연인 델픽경기를 현대에 되살린 경기이다. 어떻게 보면 올림픽 예술 종목의 정신적 후신이라고 볼 수가 있다.[10] 제주 유일 KWBL 개최 경기장으로 기재되었으나 조천체육관에서 개최한 이력이 생기며 옛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