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주 유나이티드는 파이널 B 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하며 ‘하스왕’이라는 칭호를 얻었지만, 그에 비해 득실차 -16이라는 리그 최저 득실차라는 초라한 꼬리표를 남기게 되었다. 이에 따라 팬들 사이에선 김학범 감독의 유임과 경질에 대한 열띤 논쟁이 이어졌고 K리그 감독 이적 사가 속 김학범 감독의 자취에 대한 루머가 나왔지만, 김학범 감독이 직접 이를 부인하며 결국 2025 시즌에도 제주와 김학범 감독의 동행이 결정되었다.
10월 27일 마지막 홈경기에서 17회 이상 직관자 대상 구단명/엠블럼 변경을 위한 투표를 진행이 완료되었다. 모기업 정체성 강화를 위해 기업명 SK가 들어가고 앰블럼 또한 교체된다는 소식이다. 앰블럼 후보
12월 31일 최희영 피지컬 코치와 팀 매니저와 통역을 맡았던 문대화 매니저가 팀을 떠났다.
2025년 1월 6일,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제주 SK FC로 구단명/엠블럼을 변경하며 제주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025년 스폰서는 변경 없이 휠라로 결정되었다. 연장이 없는 한 이번 시즌이 마지막 동행이 될 것이다.
[영입 완료] 박동진 : 시즌이 끝나고 FA로 풀리고, 이전 은사인 김태완감독의 러브콜로 천안 시티 FC와의 이적설이 났으나 1부팀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며 거부, 이후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이적설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다만 박동진이 적지 않은 연봉을 받고 있어 연봉 협상이 길어졌으나, 연봉을 대폭 삭감하며 협상이 완료되고 1월 10일 제주는 박동진의 영입을 발표하였다.
[영입 완료] 이건희 : 헤이스 <=> 이건희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왔다. 김천 상무 FC의 합류가 얼마 안 남았지만 제주는 이건희를 장기적인 가치 활용으로 두고 있다. 1월 15일 제주는 이건희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우선 지명]강민재: 한종무, 지상욱, 김재민과 제주 U-18 동기로 2022년 우선 지명을 받은 후 연세대로 진학한 강민재는 대학리그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덴소컵 출전, U-20 김은중호에 소집됐었다. 1월 2일 오피셜이 뜨며 제주 1군에 합류하였다.
[영입설 종료]박주영 : 연제운 <=> 박주영(임대) + 오재혁(영입) + 4억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들어온 박주영 선수가 시즌이 끝난 후 완전이적 옵션을 발동하지 않고 전북 현대 모터스로 임대복귀한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2024년 12월 31일부로 제주에서 임대가 종료되었다.
[영입설 종료]알라노 : 보타포구 FR에서 커리어를 시작, 이후 J리그방포레 고후, 프리메이라 리가CD 산타 클라라에서 클럽 커리어를 보낸 알라노가 제주의 새 용병으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제주 인스타에도 그의 사진이 보이며 입단이 확정난 줄 알았으나.. 1월 14일 입단테스트에 탈락했다는 루머가 여럿 나오면서 이적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 완료]오재혁: 여름 이적시장 연제운 <=> 박주영(임대) + 오재혁(영입) + 4억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성남 FC의 임대를 마치고 2025 시즌 제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1월 3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영입설 종료]요시오 카이나 : 제주의 첫 일본인 선수로 여름이적시장 임대로 들어오며 중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요시오 카이나가 24시즌을 끝으로 제주를 떠나는 것이 알려졌다. 김학범 감독은 카이나의 잔류를 희망했으나 K리그 아시아쿼터 폐지로 결국 이적이 무산되었다. 이후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완전이적이 결정되었다.
[영입설 종료]정승원 : 수원 FC에서 부활에 성공한 정승원이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렸다. U-23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으로 함께했던 김학범 감독의 픽으로 제주가 관심을 가지며 접근했으나 고연봉자인데다 울산 HD FC, FC 서울 등 여러 팀이 노리는 중이었고 스쿼드 예산 문제로 인해 이적 가능성이 낮아졌다. FC 서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며 1월 2일 FC 서울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수비수
[영입 완료] 최원창 : 시흥시민축구단의 K3리그 우승 핵심인 최원창이 제주에서 테스트를 받았다는 루머가 돌았다. 1월 5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영입 완료] 김륜성 : 제주 출신 연령별 대표를 섭렵한 김륜성을 제주가 큰 관심을 가지고 접근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인천으로 이적한 이주용의 대체자로 삼겠다는 모양. 선수도 제주 이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 속에서 훈련 영상에 포착되며 루머의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결국 1월 7일 구단은 김륜성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영입 완료] 장민규 : 군복무 문제로 K리그 복귀설이 대두되며 자연스레 수도권팀과 울산으로의 이적설이 나왔지만 김판곤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거절,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FC로의 이적설이 나왔지만 제주로 이적한다는 단독 기사#가 뜨며 오피셜만 남겨둔 상태이다. 1월 16일 제주 구단은 장민규의 영입을 알렸다.
[영입 완료] 김재우 : 대전이 센터백들을 줄줄이 영입하며 매각설에 오르고 있다. 강원, 울산 등이 접근했으나 제주가 가장 근접하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대전이 초반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며 난항을 겪었지만, 협상이 잘 이루어지며 합리적인 금액에 구단이 합의를 마무리했다. 선수도 이적에 강한 의사를 보이며 제주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 현재 입단 절차만 남았다고 한다. 단독 기사가 뜨며 오피셜만 남겨둔 상태이다.# 1월 17일 제주는 김재우의 영입을 발표하였다.
[영입 완료] 유인수 : 김학범이 유인수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유인수<=>김주공 트레이드 루머가 돌았으나 잠잠해졌다. 그러다 1월 17일 제주가 유인수 이적에 근접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트레이드 이적 형태이며 대상은 현재 제주에서 과포화된 포지션의 유망주라고 한다. 이후 트레이드 대상이 원희도라고 알려졌다. 트레이드가 성사되며 1월 20일 제주는 유인수의 영입을 발표하였다.
[영입설 종료]장성원 : 김태환의 상무 입대에 대비해 대체자를 알아보면서 자연스레 자유계약 신분이 된 장성원과 링크가 났다. 그러나 협상은 지지부진했고 선수가 구단에 대한 애정이 커서 결국 12월 17일 대구와 재계약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골키퍼
[영입 완료] 조성빈 : 연령별 대표 출신 조성빈 선수가 시즌 종료 후 FA로 풀렸다. 이후 1월 4일 제주는 조성빈 키퍼의 영입을 발표했다.
[우선 지명]주승민: U-17 연령별 대표 주승민이 제주 U-18에서 콜업된다는 루머가 돌았다. 결국 1월 2일 프로직행이 확정되었다.
[방출 완료]진성욱 : 8년 간 제주 공격진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한 진성욱이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연봉 7억이라는 루머가 있어 고연봉자를 정리하는 구단의 연봉 구조 개편 작업으로 풀이된다.
[방출 완료]박주승 : 1라운드 데뷔전을 가졌지만 이후 출전 기록은 없었고, 이번 시즌 FA명단에 등재 결국 계약 연장 없이 팀에서 방출되었다.
[방출 완료]백승헌 : 대전 하나 시티즌 경기에서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눈길을 끌었으나 결국 계약 연장 없이 팀에서 방출되었다.
[방출 완료]여홍규 : 선발 데뷔전부터 데뷔골을 기록하며 강력한 임팩트로 K리그에 자신의 존재를 알린 여홍규 선수. 김범수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반 활약은 미미했고, 결국 계약 연장 없이 팀을 떠났다.
[방출 완료]헤이스 : 후반기 부진하며 갈레고에게 밀리며 벤치 신세가 된 헤이스가 언해피를 띄우면서 제주의 거취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이후 광주의 이건희와 트레이드 루머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고액연봉(11억)+1년 남은 헤이스를 광주로 보내는 대신 이적료 없이 이건희를 제주가 품게된다는 얘기이다. 헤이스가 광주로 넘어가며 연봉 삭감과 함께 제주가 일부연봉보조(4.5억)를 하게 되었고 그렇게 트레이드가 잘 성사되나 싶다가.. 트레이드가 틀어졌다!! 연봉협상에선 문제가 없었고 메디컬 테스트와 오피셜 사진 촬영까지 완료되었지만 갑자기 우승 보너스와 계약보너스 등 계약 옵션을 더 추가해달라는 요구와 함께 전지훈련의 합류를 거부하였고 지지부진한 협상 끝에 틀어졌다. 헤이스도 다시 제주의 합류를 원한다고 했으나… 제주는 연봉 줄 돈 없다며 거절, 다시 광주로 돌아가 협상을 잘 마무리 하며 전지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월 15일 광주가 헤이스의 영입을 발표하며 길고 길었던 헤이스 이적사가가 마무리되었다.
[방출 완료]갈레고 : 강원에서 남은 계약기간 6개월을 제주에서 보내면서 쏠쏠한 활약을 했던 갈레고가 재계약 없이 방출이 결됐다. 새로운 용병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1월 16일 계약만료로 갈레고와의 작별인사를 알렸다. 현재 성남 FC와 화성 FC가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 완료]제갈재민 : K리그2의 김포 FC로 임대 간 제갈재민이 1월 8일 김포로 재임대가 발표되었다.
[방출설 종료]유리 조나탄 : 고액주급자 용병임에도 불구하고 필드골이 3골로 그치며 방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루머에 따르면 선수에 대한 거취가 열려있고 잔류 방출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서울 이랜드 FC가 크게 관심을 가졌으나 수술 부위 이슈로 철회. 결국 일단은 여름이적시장까지 동행이 결정되었다. 현재 브라질에서 입국해 제주 전지훈련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필더
[은퇴]구자철 : 24시즌 3경기, 총합 90분도 못 채우며 팬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제주 레전드라는 상징성으로 재계약을 할지 계속되는 종아리 부상으로 은퇴를 할지 구단과 논의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결국 12월 11일 은퇴를 발표하였고 은퇴 후에도 제주에 남아 일할 예정이라고 한다. 1월 14일 제주는 ‘현역 은퇴’ 구자철을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임명하며 제주와의 동행을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방출 완료]한종무 : 제주 U-18 우선지명으로 데뷔해 데뷔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중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U-22자원 중에서 가장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은 제주의 기대주였으나 지속적으로 협상이 결렬, 연봉에서 입장 차이를 보이며 결국 FA로 풀려났다. U-22 자원 중 두각을 드러낸 선수이기에 많은 팀에게 관심을 받았지만 고향팀 대구 FC로 입단이 결정났다.
[방출 완료]최영준 : 숱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그 클래스를 입증했던 최영준이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링크가 진하게 나고 있다. 이미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마쳤으며 개인 합의도 완료해 현재 발표만 남겨둔 상황이라 한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마치며 1월 16일 수원은 최영준의 영입을 발표했다.
[방출 완료]원희도 : 2024 시즌 종료 후 프리메이라 리가 팀과 샬케 04 입단 테스트를 봤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그러나 제주와 1년 더 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일단 겨울이적시장에는 제주에 남게 되었다. 그러나 유인수 트레이드 루머가 나면서 강원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일단 가고시마 전지훈련엔 동행한다고 알려졌다. 트레이드가 성사되며 1월 20일 강원은 원희도의 이적을 발표했다.
수비수
[방출 완료]이주용 : 정우재와 트레이드로 제주의 왼쪽 날개를 책임졌던 이주용이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고연봉자인 이주용은 연봉을 깎으면서까지 제주에 남고 싶었지만 결렬, 결국 인천과 대화중이라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고 1월 2일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방출 완료]전성진 : 왼쪽 측면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준 전성진 선수가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제주에서의 2년의 여정을 마치게 되었다. 2025 시즌을 앞두고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다.
[임대 완료]허강준 : 유소년 시절 금석배에서 활약한 허강준 선수가 2025 시즌을 앞두고 K3리그대전 코레일 FC로 임대가 확정되었다.
[임대 완료]홍준호 : 충북 청주 FC의 센터백 베니시오 토마스가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며 수비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홍준호 임대를 추진 중이다. 관련 기사가 뜨며 사실상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1월 16일 충북 청주가 홍준호의 임대 영입을 발표하였다.
[임대 복귀]홍재석 : 교체로 간간히 출전한 울산 HD FC 홍재석 선수가 부산으로 재임대간다는 루머가 돌고있다. 2024 시즌을 끝으로 제주와의 임대가 종료되었다. 이후 1월 1일 K리그 2부산 아이파크 구단이 홍재석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방출설 종료]송주훈 : 제주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센터백 송주훈의 영입을 두고 수원과 울산이 경합 하였으나, 제주가 절대 팔지 않겠다 선언(NFS), 이적이 무산되었다.
골키퍼
[방출 완료]임준섭 : 제주 U-18 출신 우선지명으로 동기들과 더불어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김동준, 안찬기, 김근배 등 좋은 뎁스를 보유한 제주 골키퍼 자원에 벤치에서도 밀리게 되며 결국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후 서울 병원 메디컬 테스트 협력 병원서 목격되었다는 루머가 돌았고 결국 FC 서울로 이적했다.
[방출 완료]김근배 : 백업과 서드 골키퍼를 오가며 든든한 실력과 팀의 정신적 지주를 맡으며 최고참으로 역할을 다해준 김근배 선수가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2년 반의 동행에 끝을 맺었다. 이후 선수 은퇴를 알리고 고려대 골키퍼 코치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