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조표를 정리한 문서.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100만인의 삼국지 | 삼국지 11 |
삼국지 12, 13, 14 |
배신의 행위에 괘씸죄가 적용된 듯 대대로 처참한 능력치를 달고 나와 삼국지 1부터 삼국지 6까지 능력치 총합 최하위권을 달린다.
삼국지 2에서는 문관형 포트레이트에 특이하게도 지력 13/무력 19/매력 15로 유일하게 모든 능력치가 10대를 기록하고 있어 일부 계층에서 컬트한 인기가 있었다. 그런 면에서는 백하팔인 기믹의 시초급. 어느 정도냐면, 조표를 등용하러 가는데 동탁조차 조표 등용하러 간다는 것에는 무조건 통과시켜준다. 동맹국 이외의 야망이 높은 제후인 동탁, 원술, 원소 같은 군웅들은 사신 체포에만 혈안이 되어 있어 거의 목숨 걸고 달려야 하는데, 조표 등용한다고 하면 아무도 안 막는다. 그리고 조표를 군주로 삼으면 휘하 장수들의 충성 관리가 전혀 안 돼 그 해 안에 모든 장수들이 떠나서 조표 홀로 남는 처참한 진풍경까지 연출된다. 당연하지만 조표를 군주로 삼았다가 전투에서 패하고 적에게 잡혀버리면 당연히...
사실 연의 내에서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삼국지 작중 용장으로 설정된 하후돈과도 일기토를 뜬 전력도 있는 인물이고[1] 『정사』에는 도겸군의 상장으로 기록된 인물인데 10대의 무력은 너무나 저평가된 느낌이 있었다. 그 때문인지 3부터는 무력만은 대폭 상향되기 시작해서 2000년대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무력 6~70대까지 찍고 있다. 다른 능력치도 상당히 상향되어(그래봤자 낮지만) 오히려 눈에 띄지 않는 장수가 되어버렸다.
삼국지2 에서 일기토를 계속 시켜서 조표의 무력치를 여포급으로 상승시키는 도전 플레이 영상
삼국지 3에서 무력이 52로 대폭 상승했지만 나머지 능력치는 전작과 비슷하다. 장개와 더불어 작적이 잘 걸리는 배신쟁이로 나온다. 구호탄랑을 발동시키면 열에 아홉은 통한다. 한바탕 깽판 지기고 튀는데 태수가 병력이 많은 상급에서는 큰 위력은 없고, 초급에 태수와 병력이 엇 비슷하면 가끔 구호탄랑이 걸려서 독립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도겸군에 무관이래봐야 차주, 장개, 조표 등 배신 잘 땡기는 무관들이다.
삼국지 4에서는 재야로 등장한다. 부하로 굴리기도 굉장히 힘들다. 능력치는 통솔 17, 무력 67, 정치 16, 지력 15, 매력 13, 특기는 보병과 호통 둘 밖에 없는 잡무장이라 부장으로 굴리는게 낫다. 지력도 심하게 낮아 훈련 담당관 이외에는 쓸모가 없다. 도겸군에서 유일한 보병특기 무장인지라 굉장히 귀중하다.
삼국지 6에서는 무려 소패 태수 직을 맡고 있다. 능력치는 통솔 34, 무력 70, 지력 16, 정치 14, 매력 16, 일기토 작전은 선제공격과 호통 둘 밖에 없다. 꿈이 안전이라서 후방 치안담당으로 써먹는게 그나마 낫다. 도겸군 휘하에서 무력이 가장 높아 싫어도 쓸 수 밖에 없지만 장수수색 신공으로 조표보다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면 자연스레 버려진다. 숨은 특성은 의리 1, 야망 5의 반골형 무장이라서 매복의 독이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삼국지 7에서는 무력 68, 지력 21, 정치 19, 매력 26의 빈약한 스텟을 자랑한다. 특기는 일기 / 난사 / 욕설 3가지인데, 조표를 무력 100짜리 무장으로 육성 시키는게 오히려 쉬울정도이다. 숨은 특성은 전작과 같은 의리 1, 야망 5, 용맹 6, 냉정 2 의 숨은 특성이 있다. 무술대회를 목표로 무력단련을 꾸준히 하면 그나마 밥값은 할 수 있는 정도이기에 육성 난이도는 대체로 낮다. 다만, 수명이 3으로 생각보다 일찍 죽기 때문에, 오래 키울수는 없다.
삼국지 8에서의 능력치는 무력 69/지력 36/정치력 28/매력 28. 특기는 꼴랑 도발만 있고, 전법은 LV 1 난격, LV 2 기습을 보유하고 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1/무력 73/지력 35/정치력 28. 병법도 돌파 하나 있는 쓰레기지만, 이래 봬도 도겸군에서는 무력 원탑이고 통솔력, 지력까지 고려해도 도겸군 무관 중에서 장패에 이은 2인자다.
삼국지 10에서는 주량이 '소량'으로 설정되어 있다. 웬만한 찌질이 무장들은 일도 못하는 주제에 술만 많이 먹는다는 의미인지 거의 주량이 대량인데, 조표는 장비와의 일 때문에 주량이 소량으로 설정된 것. 능력치는 통솔력 55/무력 70/지력 34/정치력 23/매력 26에 특기가 4개나 돼서(치안, 훈련, 반목, 반격) 초반의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홀대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발전을 했지만, 무력 의존 특기는 일기토 특기 1개고 나머지 능력치가 워낙 구린지라 특기는 있으나 마나.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4/무력 69/지력 32/정치력 21/매력 26으로, 무력이 다시 70 미만으로 떨어졌다. 특기는 당연히 없다.
삼국지 12에서의 일러스트는 장비가 술을 권유하자 못 마신다고 왼손을 가로저으며 거절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전작과 똑같으며 특기는 연전 1 단 하나. 전수특기도 당연히 연전이며 전법은 기동약화.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55, 무력 69, 지력 32, 정치 21, 매력 26으로 통솔력이 전작에 비해 1 상승했다. 개성은 절감, 소심, 동요, PK에서는 경망 개성이 추가되었고 주의는 명리, 정책은 정령철저 Lv 2, 진형은 어린, 방원, 전법은 제사, 매성, 친애무장은 없으며 혐오무장은 장비다.
2.2. 진삼국무쌍
PSP판 2nd Evolution에서 부장으로 출현하였는데, 통솔 요구치가 가장 낮은 1 무장으로 출현하지만 절륜한 성능비로 쓸만한, 아니 거의 필수요소급 부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만큼 다른 1 무장들과 달리 키우는데 꽤 공을 들여야하며, 레벨 9까지는 아무런 능력치도 없어 뻥카드가 아닌가 의심스럽지만 레벨 10 만렙을 찍는 순간 대갈+[2]와 난무강화[3]가 붙어 나온다. 여기서만큼은 조표의 존재감은 꽤나 크다.3. 만화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여러 기타 매체들의 모습과는 달리 문관으로 나온다. 사망 당시의 관직은 상(相)이었으므로 사실 이 쪽도 별로 틀리진 않다. 행적은 연의랑 동일하지만, 여포가 조표라는 놈이라며 전혀 모르는 사람 취급해서 인척 관계는 반영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아니면 여포가 본인의 장인한테도 함부로 대하는 막장 인격의 소유자라던가...
3.2. 삼국전투기
단행본에서는 베르세르크의 감비노를 패러디한 캐릭터라고 밝혔지만 어째 생긴 것은 코르커스와 더 유사하다. 우이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우이 전투 (5)편의 타이틀 컷을 차지했다.우이 전투 (7)편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서주의 하이에나라고 자칭하며 호기롭게 장비에게 덤비며 반란을 일으켰지만 일합에 그대로 사망한 것으로 묘사된다. 안줏거리도 안 됐고 반란도 제대로 된 녀석이 해야 반란 같다는 장비의 악평은 덤.
3.3. 삼국지톡
도겸이 서주를 유비에게 넘기려고 하자 찬물을 끼얹으며 등장. 손이 미끄러졌다며 유비에게 술을 부어버리고 유비를 두고 은혜도 모르고 서주를 탐한다, 병사도 돈도 없는 주제에 서주를 어떻게 지킬 거냐고 따진다. 그러나 속으로 '서주를 넘기려면 나한테나 주지' 따위의 생각을 한 것으로 보아, 저건 다 핑계고 실상은 그냥 자기가 서주를 탐냈는데 유비 손에 넘어가게 생겨서 열폭한 것. 칼을 들고 유비를 죽이려 하지만 미축의 경호원들에게 저지된다.
이후 유비가 정식으로 서주목 인계를 받으면서 할 수 없이 유비 밑으로 들어가 하비상으로 일하게 되나, 일전 유비를 죽이려 한 사건 이후에도 뒤에서 여포가 지도자가 되었어야 했다고 뒷담화를 깐 것이 들통나면서 관도대전 5화에서 술취한 장비에게 목졸려 죽고 만다.
시즌 11에서 유비의 과거회상으로 잠시 언급되는데, 유비가 서주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군복을 입혀서 성 안으로 피신시켰던 시점, 목숨을 구해준 유비의 공덕을 두고 서주 백성들이 유비를 칭찬할 때 뒤에서 유비를 무시했던 것이 드러난다.
3.4. 화봉요원
서주 대학살 때 첫 등장. 진궁의 설득으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서주를 여포에게 넘긴다는 도겸의 가짜 유서를 만들고, 도겸이 전위에게 살해당하자 이를 공표하려 한다. 그러나 장비 또한 같은 생각으로 도겸의 필체를 완벽하게 위조한 유서를 준비해뒀고, 조표가 유서를 꺼내들기 직전에 미축이 먼저 공표해버려 서주는 유비에게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후로도 여포와 접선을 이어가며 첩자 역할을 한다. 결국 침략에 성공한 여포는 서주를 손에 넣지만 정작 조표는 난리통에 쥐도 새도 모르게 잔병인 허정에게 살해당한다.그의 딸인 조원(曺媛)[4]은 정치적인 동맹을 위해 여포의 첩이 되었다. 의붓딸인 소동서를 아껴 원술의 아들에게 시집보내려 할 때 괴로워했으며, 여포의 딸이라면 겁 먹으면 안된다는 말을 하며 슬퍼한다. 여포는 소동서를 통해 조원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들었고, 여포가 죽은 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나와있지 않다.
3.5. 창천항로
조연 오브 조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잠깐 등장했다가 바로 장비에게 죽는데, 장비가 멱살을 잡았는데 너무 세게 잡아서 죽었다.(...) 그리고 진궁이 이걸 구실로 장비를 죄인으로 몰아붙여 장비는 도망치고 여포측에게 서주를 빼았긴다. 한마디로 배신이고 여포와 내통이고 뭐고 없이 그냥 장비가 너무 힘이 세서 재수없이 죽었을 뿐이다. 서영도 허무하게 죽기는 했지만 그래도 눈부신 활약은 하고 죽었는데 조표는 그런 것도 없다. 그의 딸도 나오는데 이름은 조원. 연의대로 여포에게 시집가 있다.3.6. 카츠마타 토모하루 삼국지
연의의 여포의 인척 설정은 없고 정사에 충실하게 도겸의 구장 출신으로 나온다. 술먹고 난동부리는 장비에게 채찍질을 당하게 되자 소패성의 여포를 선동하여 장비를 치게 한다. 원작에서는 여포가 단순히 장비를 혼내주려 한 것이었는데 여기에 진궁이 아예 서주성을 먹으라고 부추겨 여포가 서주 전체를 장악하게 된다. 여기에 조표는 복수를 하겠다고 장비를 쫓아가지만 술에 취한 장비에게도 상대가 되지 않아 목숨을 잃는다. 더빙판에서는 조표의 죽음이 편집되었다.4. 영상 매체
4.1. 신삼국
배우는 조흠. 더빙판 성우는 백승철 / 스도 쇼[5].
14회에 등장하는데, 행적은 연의와 거의 같지만 배우 생김새대로 여포의 장인이 아닌 사촌 동생으로 나온다. 여포의 부인은 초선밖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설정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5. 기타
5.1.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조조, 유비, 원소가 연합해 원술을 공격한다. 이때 조가의 힘을 줄이고 하비를 온전히 손에 넣기 위해 유비가 조표의 사병에 해당하는 단양병을 병사로 소집하는데, 진궁이 이를 이용해 전투 도중에 조표와 단양병과 내통하도록 만들고 조표는 허탐을 설득해 전투 도중에 유비를 사로잡도록 만든다.[1] 중간에 싸움을 멈추고 물러났다. 끝까지 싸웠으면 끔살당했을 확률이 높지만 어찌되었든 하후돈과 맞장을 떠 살아남은 것만으로 어느 정도의 수준급 무력은 입증한 셈이다.[2] 한 에이리어의 사기치를 2나 깎는다. 빠르고 효율적인 플레이를 위해 필수적이다.[3] 무쌍난무를 쓸 때 무조건 진 무쌍난무가 나가도록 한다.원래 진 무쌍난무는 적한테 얻어맞고 체력바가 빨간색이 되었을때 무쌍난무를 발동시킬때만 볼 수 있다.[4] 조씨 여자라는 뜻.[5] 헌제와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