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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7:34:08

종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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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현(작중 행적/능력/인간관계)

1. 개요2. 상세3. 목록
3.1. 현재3.2. 과거
4. 관련 문서

1. 개요

회귀수선전에 등장하는 용어.

[a] [b] [c] [d] [e] [f] [g]

2. 상세

종명자(終命者)

다른 세계에서 살다가 선협 세계로 떨어진 일곱 존재들. 여타 범인 및 수도사와는 비교도 안 되는 강력한 운명을 부여받았으며 그에 따른 특별한 능력을 각성했다는 특징이 있다. 작중 양수진이 후대의 종명자를 위해 쇄천봉에 남겨둔 잔영[8]으로부터 해당 용어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추후 전개가 진행됨에 따라 밝혀진 종명자에 관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해당 명 일곱 개에 대해 이전부터 독자들 사이에서 오욕칠정의 칠정과 연관짓는 추측이 종종 나오다가 회갤의 누군가가 서은현 일행의 퍼스널 컬러[21]가 의념의 일곱 색과 일치한다는 점을 발견해내서 거의 확정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해 작가는 사실상 긍정하는 반응을 보였으며, 독자들이 이것을 너무 빨리 알아냈다며 한탄했다.[e]

3. 목록

3.1. 현재

SJD컴퍼니의 영업 개발부에서 일하던 일곱 명. 워크숍에 가던 도중 뜬금없는 산사태에 휘말려 수계의 등선향으로 떨어졌다. 이 중 다섯 명은 천인기 수사들이 데려가 같이 비승길에 올랐으며, 수계에 남겨진 서은현과 김영훈도 우여곡절을 거쳐 자력으로 비승하게 된다.

여담으로 당대 종명자 일곱 명 모두가 비승에 성공한 건 역대의 사례를 뒤져봐도 상당히 손에 꼽는 확률이며, 그것만으로도 최상위권에 해당한다고 한다. 진선으로 추정되는 누군가는 이 점을 들어 '온 우주의 신들이 그대들에게 모두 기대를 크게 걸고 있다'며 대놓고 말했을 정도.
여담으로 현재까지 주인공 일행 중에서 가장 대우가 안 좋다. 이에 대한 독자들 사이의 의견을 해당 항목에 정리했다.

1. 종명자 중 경지가 제일 낮다.
19회차 초반 시점을 기준으로 서은현은 합체기급 전력을 가져 태수가 되었고, 김영훈은 어전일보로 사축기에서 합체기급, 전명훈과 강민희, 김연은 각각 서은현에게 사축기급 전력이라고 평가받는 등 상당한 경지를 이룩한 데 반해 오현석은 원영기 대원만이었다가 치명상을 입고 경지가 떨어져 결단기인 상태로 일행 중 가장 경지가 낮은 상태였다. 오현석 혼자만 당시의 종명자 간 파워밸런스 평균을 따라잡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19회차 초반 기준이면 비승하고 100년 밖에 안된 시점일 텐데, 이 정도면 절대 느린 속도가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 당시의 오현석은 인마대전에 참여해 인간족 측 선발군으로 복무하던 와중이라 '전쟁이라는 난리통에 온전히 경지를 올리는데 집중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변명의 여지가 있고, 오히려 그 와중에 원영기 대원만까지 찍은 게 범상치 않은 재능이라는 방증이 되기 때문.

그리고 명귀계로 떨어진 이후 경지 상승에 주력해 230년 만에 사축기로 승급하는데 성공하여 자신의 재능과 강함을 재차 증명했다. 같은 사축기급 전력으로 공인받던 김연이 그 동안 천인기 대원만에서 정체된 것을 고려하면 오현석의 경지 상승 속도는 충분히 빠르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2. 종명자 중 비중이 손 꼽을 정도로 없다.
독자들 사이에서 주기적으로 지적되는 문제다. 일문성체라는 사기급 체질을 가지고 있으며 덕분에 꾸준히 강해지고 고점도 보장되어있다고 하나, 정작 제대로 활약하는 전적이 매우 드물기 때문. 게다가 여러 등장인물들이 전개상 비중을 간접적 언급 등을 통해 조금씩이나마 가져가는 와중에도 오현석은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은 적이 부지기수라 명암이 뚜렷하다.[23] 또한 오현석의 비중이 높아진 시점은 본인보다도 소속집단이 떡밥을 갖고 있던 경우였기 때문.[24] 오죽하면 오현석이 월수궁무록을 익히고 또 하나의 심족이 되어 작가의 인지까지 잘라내 숨은 게 아니냐는 드립까지 존재할 정도(...)

작가 또한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지 5차 qna에서 한 독자의 질문에 대해 괴군의 월도입천 및 과거사 에피소드 이후 창호자와 함께 다시 메인으로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여지가 보이는 답변을 남겼다.
}}}
서은현이 유화와 규백과 함께 서휼을 궁지에 몰아넣은 순간, 남몰래 빼앗은 원유를 조작해 통수를 치며 서휼의 편에 서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서은현이 오혜서를 처음 찾아왔을 당시 '만나고 돌아갈 때'가 아닌 '만나러 왔을 때' 선수 유리공작의 빛을 기습적으로 때려박아 서은현에게 일종의 세뇌를 걸었으며, 그 탓에 서은현은 오혜서와의 대화 내용 및 시간의 서순 등 모든 것을 뒤섞이고 왜곡당한 채로 기억했던 것이었다.

이후 태연히 서휼과 대화를 나누며 서은현 일행이 농락당하는 모습을 관망하다가 김연이 진짜 능력을 발휘해 외부에서 개입해오고, 김연의 주재 하에 진정한 광한지약이 발동되는 것을 막지 못하고 지켜만 본다. 그러다가 광한지약의 실타래를 보고 능력을 발동해 무언가를 읽어내리다가 무언가 못볼 것을 본듯 눈알이 터져버린 채 비명을 지르다가 원유와의 연결을 끊고 퇴장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이때의 뒤통수 맞은 충격이 어지간했던지 이후의 서은현은 오혜서에 대하여 '알아서 잘 먹고 잘 지내겠지'라는 생각으로 일관하며 신경을 끄려고 무던히 노력하는 중이다.

김연이 꺼렸다는 모습과 전명훈이 오혜서와 짜고 서은현을 갈구려 했다는 모습을 보아 서은현이 눈치를 못챘을 뿐, 이쪽도 서휼에 가까운 성격인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이 있다. Q&A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이러한 오혜서의 본성에 대해 강민희는 진작 눈치채고 있었으며 김연은 잘 몰라도 뭔가 쎄함을 느끼고 있었다고.

18회차에 서휼이 빈틈을 드러내자 태극의 형태로 서휼의 심상에 침입해 그의 과거를 엿보려고 하나 얼마 지나지 않아 수억 서휼의 정신공격에 격퇴당한다. 이때 드물게도 불쾌함을 드러낸 서휼은 오혜서를 추궁하며 그녀가 처음부터 인간성이 없었다고 말한다. 서휼이 가면을 썼다면 오혜서는 가면밖에 없는 여자라고. 다만, 감정 결여로 묘사되는 것과 다르게 괴군이나 서휼처럼 썩어문드러진 심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삭막한 사막 정도의 심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9회차에서는 서은현에게 된통 당하고 돌아온 서휼과 장기를 두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서은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동시에 서은현과 서휼 둘 중 재밌어 보이는 쪽에게 붙으려는 속내를 암암리에 품고는 이중첩자 짓을 할 생각을 한다.

우선 서휼을 도와 혈음귀곡미궁을 발동시켜 서은현과 회사 동료들을 가두고 서휼에게 붙잡힌 척 연기하면서 서은현에게 접촉을 시도하는데, 지난 회차의 경험으로 이미 오혜서의 본성을 꿰뚫고 있던 서은현은 거기에 넘어가지 않고 문답무용으로 오혜서를 제압한다. 이후 뿔뿔이 흩어진 동료들을 다시 불러모은 서은현에 의해 자신이 배신자임이 알려지는데, 그 시점에 서휼이 개입하여 오혜서를 구하는 동시에 일행을 통째로 혈음계로 사출시켜버리려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강민희의 자질과 저력을 보고 욕심을 낸 서휼이 탁혼만천으로 침식을 시도하다가 저승의 천존을 봐 버림에 따라 자극받은 수석판관장이 현장에 강림하는 대형사고가 터진다. 처음으로 마주하는 진선의 존재감에 압도당해 아무 행동도 못하는 사이, 서휼이 그녀를 잡아당겨 혈음귀곡미궁에서 빼내는 걸 마지막으로 등장을 종료한다.

이후 600년이 흐른 시점에서 서휼에 의해 그와 필요에 의한 동맹 관계를 맺고 부부 사이가 됐다고 짤막하게 언급되며, 직접 등장하진 않았으나 자신의 능력을 제공해 서휼을 도와주는 정황이 같이 묘사된다.

수십 년 뒤에는 서은현의 '괴군 성불 작전'을 따라 기묘성채의 제어권을 탈취하려던 김연의 앞에 등장한다. 미리 탁혼만천의 힘으로 기묘성채에 숨어들어 있었던 것으로, 서휼의 계획에 따라 김연에게 '혈음이 광한계에 강림하는 순간에 맞춰 기묘성채를 장악하고 연 의 연을 발동시켜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에 김연이 왜 그토록 서휼을 따르는지를 궁금해하자 의외로 순순히 답변해주는데, 바로 서휼이 그녀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주겠다고 제안했기 때문. 오혜서의 입장에서도 그게 합리적이라 느꼈기에 지금까지 계속 서휼에게 협력했던 것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말해주지 못하지만 잘만 된다면 김연 일행도 다시 돌아갈 희망이 있으리라고 덧붙이기도 한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공포에 떨면서 이제 그만 지구로 돌아가고 싶다는 속내를 토로한다. 이젠 그녀 자신의 능력도 싫어졌고 이 세계의 광활함에도 질렸으며 무엇보다 여기엔 거대한 존재가 너무나 많다고.

그렇게 사실과 속내를 털어놓은 오혜서는 마지막으로 같은 부탁을 남기며 기묘성채에서 퇴장한다. 이후 연의 연을 발동해야 할 상황에서 괴군이 혈음의 자혼만천에 당해 쓰러지자, 그를 회복시키려는 서휼을 돕기 위해 다시 투영체로 현현한다. 속내가 어떤지는 몰라도 음울한 눈빛을 한 것은 덤.
}}}

3.2. 과거

4. 관련 문서



[a] 2023.06.25.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b] 2023.07.11.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c] 2023.08.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d] 2023.10.02.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e] 2023.10.24.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f] 2023.12.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g] 2024.2.24. 엄청난의 블로그 Q&A[8] 앙수진 자신도 최소 백억 년은 걸릴 것이라 예상하고 남겨둔 도박에 가까운 일이었다고 한다. 고작 12만년정도 밖에 지나지 않은 작중 시점에서 서은현이 잔영을 본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던 셈.[e][9] 어떤 독자가 이에 대해 '만약 수계가 박살나거나 하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질문하자 작가는 절대로 그럴 일 없다고 즉답했다.[10] 오죽하면 천거 현상 하나 때문에 늙어죽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 양수진 대에서도 천거 현상을 못 이겨내 늙어죽은 종명자가 꽤 있다고.[g] [12] 이 말을 한 봉명의 표현으로는 이야기.[13] 봉명은 이야기의 초반부에는 차라리 아예 입을 다무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14] 다만 '빛'과 '그것'이 볼 수 없는 곳인 쇄천봉에 양수진이 남긴 안배 속에서도 부여받은 명과 선물을 발설하는 것은 위험하다.[f][15] 이 사실이 처음 언급된 것은 15회차 봉명으로부터였다. 이후 18회차 유호덕의 사례를 보면 진선들이 종명자에게 호의를 베푼다고 해도 그것이 결국에는 대부분 재액으로 작용하며, 잘 쳐줘야 본전만 간신히 건지는 것에 그치는 모양. 또한 19회차 영승이 이에 대해 직접 '우리는 자네들(종명자)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으며, 무언가를 주고 싶어도 우리가 주는 것들은 전부 변질되고 뒤틀려 버린다'고 재차 정확하게 언급한다.[e] [f] [18] 전대 종명자는 부여된 능력을 '선물'이라고 칭했다.[f] [20] 다만 작가의 입장에서는 이 일곱 개의 명(命)이 죄다 개노답이라고 한다.(...) 이 중 하나를 고르라면 난죽택이 가장 이로울 거라고.[21] 김영훈-황금색, 전명훈-적색, 김연-연분홍색, 오현석-보라색, 서은현-무색 or 총천연색, 강민희-검푸른색.[e] [23] 수계편의 회차 동료로 활약하고 이후에도 꾸준히 존재감을 피력한 김영훈은 애당초 논외고, 다른 종명자 또한 각각의 서사를 풀어나가며 비중을 가져간 데 비해 유독 오현석만 14회차 이후로 별다른 서사가 존재하지 않는다.[24] 창천개벽문 에피소드는 물론이고, 오현석이 오혜서와 친척이라는 떡밥 역시 오현석의 비중이 높아지는 건 덤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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