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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22:42:48

저승의 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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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현(작중 행적/능력/인간관계)


어선(御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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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존(天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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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17회차3.2. 19회차3.3. 20회차3.4. 998회차
4. 인간관계5. 능력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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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의 등장인물.

서천(西天)을 상징하며 사후세계와 윤회를 관장하는 명계의 주인. 죽음의 신, 가장 오래된 분, 가장 어두운 분, 차륜제존으로도 불린다.

2. 특징

진정한 제를 제외한 모든 어선(御仙)과 진선 중에서 가장 오래된 존재로, 광명상제와 함께 어선 중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모든 이들에게 다시금 기회를 주고, 모종의 목적을 이루고자 윤회의 수레바퀴를 세웠다. 이런 점 때문에 차륜제존(車輪帝尊)으로도 불리며, 저승 천존을 모시는 신자들은 모두 저승의 천존을 '제존'이라고 존칭하며 경외를 보내고 있다.

양수진과는 별도로 언약을 맺어 양수진이 후대의 종명자와 안전히 대화할 수 있게끔 빛이 없는 명계의 밑바닥을 제공했다. 또한 개인적인 문제로 명계 밖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종명자들이 명계에 진입하기 전이라면 그들에게 개입하지 않는다. 그러나 종명자들이 약할 때는 그들을 잡아 명계 밑바닥에 가둬두려하나, 그들이 어선만큼 강해지면 그때부터는 선선히 협력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

===# 과거 #===
998회차에서 언급된 옛날 옛적에 존재한 '흑요'라는 존재가 자신에게 부족한 게 뭔지 알기 위해 삼천세계 내에서 유이하게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두 신을 찾아갔는데, 그 중 하나인 '륜(輪)의 신'이 이 존재로 추정된다. 그는 777번에 걸쳐 환생한 흑요에게 자신의 앞에서 자살한다면 본인의 영역에서 '영세영겁'에 가까운 시간 동안 안식을 취하게 해 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이후 흑요가 또다른 신인 축(軸)의 신의 제안대로[9] 움직인 것을 보아 거부당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어느 시점에 빛의 주인, 천존들과 전쟁을 벌이는 광한천군을 돕기 위해 휘하의 강녕좌주(康寧座主) 차석판관장(次席判官將) 고력진군(古力眞君) 해녕(解寧), 수석판관장(首席判官將) 명마진군(冥魔眞君) 유호덕, 환생판관장(還生判官將) 명귀진군(冥鬼眞君) 유수련을 파견한 것은 물론, 빛의 주인 휘하의 자금천군까지 주인을 배신하도록 명하여 빛의 주인과 그의 세력을 궤멸시키는데 제대로 협력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그를 비롯한 천존들은 광한천군과 대적하는 입장이었다고. 오랜 전쟁 끝에 광한천군은 패배했고, 파견보낸 휘하의 판관들도 몰살당해 작금의 중경계로 화한 것이 작중 시점까지 이어졌던 것.

3.1. 17회차

17회차에서 양수진의 안배에 따라 서은현이 명계의 제일 밑바닥에 진입하자, 종명자가 명계에 진입했다는 걸 눈치채고 그들을 향해 점점 접근해온다. 양수진이 표현하길, 밖에서 문을 미친 듯이 두드리고 있다고. 그러나 본인이 제공한 영지임에도 바로 현장에 강림해오진 못했는데, 이를 예견해 양수진이 담판을 지어 맺어둔 언약이 있었기 때문.[10] 그러나 결국 어선답게 끝내 그들의 지척까지 다가와 종명자인 서은현을 노리지만, 이미 멸신겁천을 후대에게 전달한 양수진의 사념은 이를 바라보며 '운명은 종명자를 억압하는 동시에 지켜 주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조차 운명의 흐름에 따라 종명자를 손에 넣을 수 없다' 고 조롱하고는 저승의 천존이 현장에 도착하기 30초 전 서은현을 광한계로 돌려보내버렸고 결국 서은현이 떠남과 동시에 양수진과 서은현이 자리했던 명계의 제일 밑바닥에 당도하게 되어 끝내 종명자를 손에 넣는 건 실패하고 말았다. 이 때 서은현은 저승의 천존의 거대한 형상을 일부나마 목도하고는 양수진이 보호해줬음에도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지 못하고 공포에 절어있었을 정도.

3.2. 19회차

이후 19회차로 회귀하던 서은현을 인식하고 뒤따라오는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직접 등장. 서은현을 반드시 잡겠다는 듯 손을 뻗고 있었다. 이때 서은현은 회귀라는 특수한 상황 탓에 저승의 천존이 품고 있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는데, 이 때 저승의 천존은 박제(剝製), 봉인(封印), 투옥(投獄), 수감(收監), 영세영겁(永世永劫), 무기도형(無期徒刑)이라는 의지를 단호히 보이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천존에게 잡혀 양수진의 말대로 명계 밑바닥에 영원히 봉인될 절체절명의 상황이었지만, 서은현은 유호덕이 준 청린갑의 존재가 저승의 천존이 자신을 쫓아올 수 있는 인력을 만들어낸 원인임을 파악하고 황급히 혼과 청린갑과의 연결을 끊은 이후 혼생화까지 쓰고 나서야 비로소 천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된다.

3.3. 20회차

20회차 시점에서 밝혀지길, 19회차 이전부터 서은현의 회귀를 눈치채고 주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서은현은 이를 두고 너무 담담히 그를 바라보고 있어 차라리 태산상제가 더 났다고 할 정도로 공포스럽게 여기고 있었다. 애초에 19회차 시점에서 청린갑의 인력은 애초에 명분이었을 뿐이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그를 잡기 위해 손을 뻗을 수 있었다고. 그나마 20번째 회귀에서는 시간의 천존이 스스로를 희생해가며 서은현을 회귀시켜준 것이라 다른 어선들도 서은현에게 시선을 주고 있었기에 묵묵히 지켜보는 것으로 끝난 것이며, 다음 회차에서는 어찌 될지 알 수 없다고 서은현은 판단했다.

3.4. 998회차

서은현이 홍범을 통해 강민희가 외우고 있던 무결진언을 외울 때 '무궁한 어둠\'이 서은현을 유혹하여 과거 흑요에게 륜의 신이 제안했던 것과 똑같은 것을 제안하였지만, 그는 멸법진언에 힘입어 유혹을 뿌리치곤 멸법진언과 무결진언을 함께 운용하여 비로소 수레바퀴를 만들어 회전시키기 시작함으로써 소성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이후 서은현은 홍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깨우침을 얻고자 '무궁한 어둠'과 '새하얀 소금산'이 준비한 길을 걸어나가기 시작한다. 이를 지켜보며 '어둠'은 서은현이 마침내 우리 두 신의 유혹을 뿌리치고 제대로 된 길을 걷게 된 것을 확인하고는 있을 수 없는 기적이라 평한다.[11] '어둠'은 염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묵묵히 쇄성기 대원만에 도달한 서은현의 정신을 흩어내 서은현이 만든 일곱 개의 별 사이에 윤회시키며 성반(聖盤)을 그려내기 시작한다.

이후 사라수천존과 영승의 합작으로 태산상제, 봉명과 함께 수계로 강림한다. 강림하자 '뱀이 오고 있다' 며 짤막하게 말하고는 서은현의 죽음을 금지하여 회귀를 틀어막았다. 그 뒤엔 정황상 사라수, 태산, 봉명과 함께 알현실로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개중 저 셋은 영멸한 것으로 보이는 반면, 혼자만 유일하게 살아있었다. 공허는 저승이 수계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승은 늘 돌아왔다' 며 저승의 영멸을 부정하며 비웃었을 정도.

서은현이 공허의 천존의 도움으로 저승을 초월한 진정한 죽음의 영역을 견식하여 금제를 깨고 사망하자 곧바로 서은현을 붙잡아 회귀를 막아버렸다. 서은현조차 역시 그의 앞에서 죽는다면 회귀를 못한다는 걸 받아들이고 순순히 죽음을 맞이하려 했지만, 순백의 수레바퀴가 떠올라 뒤틀려있던 '무언가'를 풀어내자 깊은 한숨을 내쉬며 다음에 만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서은현이 다시 회귀할 수 있게 놓아주었다.

4. 인간관계

5. 능력

회귀수선전 세계관에서도 손에 꼽히는 세력 중 하나인 '명계'의 주인으로, 광명상제와 함께 어선 최강을 다투는 존재다.

삼천세계에서 '진정한 제'를 제외한 모든 존재들 중 가장 오래된 존재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도 이 인물의 강함을 폄하할 수는 없다. 당장 흑요가 천상천하 전체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을 때도 소금산의 주인과 함께 흑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두 신 중 하나로, 이 둘은 오히려 역으로 흑요에게 축복을 내릴 수 있는 입장이었다는 것만으로도 이 존재의 강함은 어느 정도 증명이 됐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강한 것만을 넘어, 지략 역시 손에 꼽히는 존재임이 암암리에 암시되고 있다. 공허의 천존은 저승의 천존이 어떠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돌아왔다며 그의 강함과 함께 어떻게든 살아돌아올 수 있는 그의 심계를 위협으로 보고 있었을 정도. 먼 과거에는 광한천군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간첩으로 들여보냈던 자금천군으로 하여금 광명전을 배신하게 만들어 광명상제의 세력을 궤멸 직전까지 가도록 지원했고, 이후에는 휘하의 판관단을 보내어 지원하는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다.

6. 기타

7. 관련 문서



[a] 2023.06.25.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b] 2023.07.11.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c] 2023.08.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d] 2023.10.02.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e] 2023.10.24.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f] 2023.12.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g] 2024.2.24. 엄청난의 블로그 Q&A[h] 2024.5.28. 엄청난의 블로그 Q&A[9]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을 찾아 가져오면 방법을 알려주겠다 제안했다.[10] 밖에서 문을 미친 듯이 두드리고 있다는 양수진의 표현을 보아 명계 밑바닥 공간 일부를 명계와 아예 격리시켜 놓은 것으로 추정된다.[11] 이 때 엄연히 서은현은 차륜제존과 차축제존의 도움을 얻었기에 재액을 얻었어야 했지만, 어째서인지 '진선은 종명자에게 재액만을 줄 수 있다'는 법칙이 통하지 않았다. 이는 두 신이 철저히 스스로를 속였기에 가능한 귀중한 기회였다고 한다. 그렇기에 '어둠'은 서은현에게 그 어떤 말도 하지 않고 '뱀'을 비웃는 것으로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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