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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0:32:02

지미 에르난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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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지미" 에르난데즈
James "Jimmy" Hernandez
파일:JimmyHernandez-GTASA.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67년
미국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1]
나이 25세
인종 갈인
모발 색 흑발
안구 색 벽안
관계
(스포일러 주의) 펼치기ㆍ접기
프랭크 텐페니, 에디 풀라스키, 랠프 펜들버리 (상관 → 적)
칼 존슨, 스위트 존슨 (적)
빅 스모크 (적 → 동업자 → 적)
라이더 (적 → 동업자)
소속 로스 산토스 경찰국(C.R.A.S.H.)
소유 차량 경찰차
등장 작품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성우 및
모션 캡쳐
아르만도 리에스코(Armando Riesco)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clearfix]

1. 개요

로스 산토스 경찰국 C.R.A.S.H.
프랭크 텐페니
리더
에디 풀라스키 지미 에르난데즈 † 랄프 펜델베리
에디 풀라스키: 그래, 니가 그 신참인건가?
지미 에르난데즈: 네, 3년동안 경관으로 일해왔지만 로스 산토스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갱 범죄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C.R.A.S.H에 지원했습니다.

C.R.A.S.H에 소속된 신참 경관으로 텐페니와 풀라스키의 동료…이지만 두 사람에게는 가장 밑 쫄따구로 부려먹히고 있으며, 그들이 마찬가지로 부려먹고 있는 CJ에게 마저도 무시당한다. 펜델베리 경관을 죽인 사람이 바로 이 경관이며[2], C.R.A.S.H 소속의 세 경관 중에서는 그나마 정상적이고 정신머리가 똑바로 박힌 사람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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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width=500><table bordercolor=#010101,#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10101,#010101> 파일:Grand Theft Auto 시리즈 가로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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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시네마틱 "The Introduction"에 등장한다. C.R.A.S.H에 배치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으로, 가정 폭력 사건 때문에 출동했는데, 아내나 남편이나 똑같이 글러먹은 인간들이었다며[3] 범죄 현장은 너무 어렵다고 한탄한다. 그러나 가정폭력 따위보다 길거리 갱 문제가 훨씬 심각하다는 텐페니의 장광설에 말문이 막힌다. 그러다 텐페니와 풀라스키에게 떠밀려져[4] 그들과 대립하던 청렴한 경찰인 랄프 펜들버리를 망설임 끝에 죽이게 된다.

인트로 시네마틱 이후 오프닝에서도 C.R.A.S.H 상관들과 바로 등장하는데, 텐페니가 CJ의 돈을 빼앗은 후 택시기사를 쫓아낼 때 풀라스키가 히스패닉인 그의 앞에서 대놓고 '멍청한 멕시코놈'이라고 욕한다.[5]

Tagging Up Turf 미션이 끝난 이후에 텐페니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CJ에게 전화를 한다. 이때 CJ는 텐페니, 풀라스키를 대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불친절한 태도로 통화 처음부터 끝까지 에르난데즈를 대한다.

이후 C.R.A.S.H가 의뢰하는 미션인 Burning Desire에서 C.R.A.S.H와 함께 등장하는데, 거만한 태도로 있다가 CJ 앉아야하니까 안으로 들어가라고 텐페니에게 욕을 듣는다. 다음 임무인 Gray Import에서는 도넛 가게를 나오는 텐페니, 풀라스키와 함께 잠깐 등장하며, 별 다른 행적은 없다.

The Green Sabre에서는 Angel Fine에 도착한 후 텐페니, 풀라스키가 CJ와 대화를 하는 동안 수풀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소변을 보다가 하루종일 오줌쌀 거냐고 텐페니에게 한 소리 듣는다.

이후 C.R.A.S.H의 경관들이 등장하는 미션인 Body Harvest, 555 We Tip, Snail Trail까지 한 동안 등장이 없다가 Misappropriation에서 등장은 하지 않고 언급만 된다. C.R.A.S.H의 경관들이 야외에서 고기를 먹으려고 세팅을 하는 동안 고기를 사러 갔는데, 오래 자리를 비워 풀라스키가 대체 언제오냐고 짜증을 냈다.

High Noon에서 상당히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었는데, CJ에게 총을 겨누다 텐페니에게 뒷통수를 삽으로 맞아 쓰러진다. C.R.A.S.H를 배신하고 부패경찰인 텐페니와 풀라스키를 내부고발하려다 그만 발각된 것이다. 그렇게 CJ와 함께 생매장 당할 위기에 처하나, 땅에 묻히기 전 정신을 차리고 풀라스키를 공격하지만 되려 사살당하고 덕분에 CJ가 목숨을 건지게 된다.[6]

사후 Riot 미션에서 텐페니가 재판을 받을 때 풀라스키와 함께 지명수배를 피해 도주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론에 의해 보도됐다. 헤르난데즈가 목숨을 구해주고 죽은 일은 CJ도 유감스럽게 생각했는지 이 부분에서 살짝 고개를 떨군다.

3. 여담

등장은 C.R.A.S.H의 일원답게 잦은 편이지만 대사는 극초반에 로스 산토스 밖을 벗어나지 말라는 경고전화뿐이다.[7]

범죄나 느와르물에 종종 나오는 '선한 의도로 경찰에 지원했지만 현실의 모순에 부딪혀 타락하는' 부류의 캐릭터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의 목숨을 위협받아서 어쩔 수 없이 악행을 저지르기는 했으나, 몰래 텐페니 일당을 고발하려고 하거나 폴라스키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모습을 보인 만큼 완전히 타락했다고 보긴 힘들다.

원래 비공식 한글 패치 버전에서는 이름이 지미 헤르난데즈였지만 공식 번역에서는 지미 에르난데즈로 나왔다. 이 때문에 지미 헤르난데즈로 아는 사람이 더 많다.

3.1. 복선

에르난데즈가 텐페티, 풀라스키를 고발하려고 했던 복선을 몇 가지 돌이켜볼 수가 있다.

상기와 같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밀고를 시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3.2. 안드레아스 산체스와 비교

Grand Theft Auto V의 정부기관인 FIB안드레아스 산체스가 이 캐릭터를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둘은 상당히 닮았다.[11] 심지어 사망할때 총에 맞았다는 것까지 똑같다.[12]

[1] 멕시코계 미국인이다.[2] 이것도 본인의 의지가 아닌 텐페니의 협박때문에 죽인 것이다.[3] 남편은 아내를 때리는 가정폭력범이었지만, 아내는 코카인을 들이키느라 아이들을 거의 굶어죽도록 방치하는 약쟁이였다. 결국 에르난데즈는 남편을 체포하고 마약 중독자가 아이들을 키우게 내버려둬야할지, 남편이 계속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게 둬야할지 결정해야하는 난감한 문제에 처했던 것.[4] 텐페니가 네가 랄프를 쏘지 않는다면 내가 너를 쏘겠다는 말로 사실상 협박을 했다.[5] 정적이 살짝 흐르자 풀라스키가 사과를 하기는 했으나 상당히 건성으로 했다.[6] 헤르난데즈를 한 발 쏜 후 도망 간 것으로 보아 컷신 연출의 한계로 잘 표현되지 못했지만 CJ의 무기도 회수하지 않아서 헤르난데즈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뒤를 잡혀버린 것으로 보인다. 차를 부숴버리면 데저트 이글로 저항하기 때문에 총알이 한 발밖에 없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7] 실제로 로스 산토스를 벗어나면 지명수배 4단계가 내려진다.[8] 헤르난데즈는 경찰관이지만, 산체스는 연방수사국 요원이다.[9] 차이점이라면 에르난데즈는 자신의 일에 양심이 찔려 회의감을 느끼던 중 마침내 C.R.A.S.H를 내부고발하였으나 텐페니에게 발각되었고 이후 죽을 위기에서 에디에게 달려들었다가 그의 총에 맞아 사망한다. 반면 산체스는 막나가는 스티브을 감당 못하고 겁이 나서 다른 상관인 데이브와 같이 상부에 팔아넘겼고(데이브는 스티브와는 달리 막나가는 이가 절대 아니었으며, 산체스를 비교적 잘 챙겨줬음에도 배신을 때린 것이다.), 이후 마무리 작업 미션에서 헤인즈의 총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다는 점이다.[10] 헤르난데즈는 CJ의 목숨을, 산체스는 마이클의 목숨을 본의 아니게 살려주게된다.[11] 공교롭게도 에르난데즈와 산체스의 상관인 텐페니랑 스티브 역시 서로 닮은 점들이 꽤 있다.[12] 다만 부위는 헤르난데즈는 상체를, 산체스는 머리를 맞았다는 점에서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