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지상의 별처럼 (2007) तारे ज़मीन पर, Taare Zameen Par | |
감독 | 아미르 칸, 아몰 굽테[1] |
출연 | 다실 사페리 아미르 칸 비핀 샤르마 티스카 초프라 사체트 엔지니어 타나이 크헤다 外 |
개봉일 | 2007년 12월 21일 2012년 9월 6일 |
언어 | 힌디어, 영어 |
상영 시간 | 165분 |
국내 등급 | 전체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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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에 개봉한 인도 영화. 아미르 칸의 감독 데뷔작이다.아미르 칸의 데뷔작답게 그의 철학이 엿보이는 작품으로, 나중에 주연을 맡은 세 얼간이와 더불어 교육 제도의 폐해와 절대 경쟁 위주의 사회에 던지는 비판적인 메시지가 잘 담겨져 있다. 세 얼간이가 대학생들의 시점에서 전문 교육의 폐해를 비판했다면, 이 작품은 어린 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무시한 채 진행되는 획일화된 초등 교육 제도에 비판을 던지고 있다.
2. 등장 인물
- 다실 사페리 - 이샨 아와스티
상상력이 풍부한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가 취미지만 난독증을 앓고 있다. 결국 초등 교육을 따라가지 못해 멀리 떨어진 기숙학교로 가게 된다. - 아미르 칸 - 람 니쿰
이샨이 전학을 간 기숙학교의 신입 미술 교사. 틀에 박힌 다른 선생님들과 달리 창의적인 개성 위주 교육을 중요시한다. - 티스카 초프라 - 마야 아와스티
이샨의 어머니. 교육을 따라가지 못하는 아들을 자주 질책하지만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다. - 비핀 샤르마 - 난드키쇼어 아와스티
이샨의 아버지. 모자란 아들을 자주 질책하는 투박한 성격이다. 그에게 이샨은 게으르기만 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문제아일 뿐이다.[2] - 사체트 엔지니어 - 요한 아와스티
이샨의 형.국어 빼고다 잘하는 우등생으로, 동생 이샨을 성심성의껏 챙겨준다. - 타나이 크헤다 - 라잔 도모다란
이샨이 전학을 간 기숙학교 친구. 다리가 불편해 늘 목발을 짚고 다니는 장애인이지만 학교 최고의 우등생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모자란 이샨을 깔볼 만도 하지만, 언제나 그를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천사 같은 절친.
3. 줄거리
상상력이 풍부하고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주인공 이샨 아와스티는 학교에서 늘 겉도는 아이다. 이샨은 난독증을 앓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글을 읽기가 너무 어려워서[3] 초등 교육을 전혀 따라가지 못해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도 늘 무시받는다. 가족들에게도 이샨은 게으르기만 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문제아였을 뿐. 선생님들은 결국 이샨의 부모님을 불러 다른 학교로 전학시킬 것을 강권하고,[4] 가족들은 어쩔 수 없이 이샨을 멀리 있는 기숙학교로 보낸다.
홀로 남겨진 이샨은 우울한 나날을 보내며 시간이 날 때마다 가족들을 그리지만 나아지는 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타난 새로운 미술 교사 람 니쿰. 그는 이샨이 자신처럼 난독증 장애인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과, 미술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음을 알게 되고 이샨의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한다.
람 선생은 난독증이 있는 이샨을 위해 가족에게 먼저 이샨의 증세의 원인이 된 난독증에 대한 정보를 밝히고[5], 그 후 수업시간에서 난독증에 대한 편견을 풀어주기 위해 유명한 위인 중[6] 난독증을 가진 사람에 대한 예시도 들어주면서 난독증이 마냥 나쁜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7] 자신감이 생긴 이샨은 람의 밑에서 점점 난독증을 이겨내게 되고 글도 잘 쓸 수 있게 되고 람 선생에 대한 신뢰도 늘어가는 등 긍정적으로 변화해가며, 학교생활도 전에 비해 많이 좋아진다.
이후 람 선생은 교장의 도움으로 교내 미술대회를 개최하고, 이샨의 그림이 1등을 하게 된다.
4. 평가
사회 제도에 관심이 많은 아미르 칸 다운 영화며, 영화인으로서의 필모그래피 첫단추를 멋지게 장식한 영화.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세상과, 난독증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아이의 시각을 정말 잘 그려냈다. 세 얼간이가 유명해 진 이후로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영화로 충분히 명작 대접을 받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5. 기타
아미르 칸이 감독으로서[8] 찍은 첫 영화이며 흥행도 제작비 1억 2천만 루피에 수익 8억 8천 9백만 루피[한화]를 벌어들여서 대 성공했다. 그리고 아미르 칸이 2009년에 세 얼간이를 찍으면서 한번 더 전성기를 맞이했다.이샨 아와스티 역 배우 다실 사페리[10]는 후에 2010년에는 Bumm Bumm Bole라는 영화에 출연했고 2011년에는 Zokkomon이라는 영화에서 Kunal Kumar(쿠날 쿠마르)역 이자 히어로[11] 역을 맡았고 또는 한밤의 아이들[12]이라는 영화에 Saleem Sinai(살렘 시나이)로 단역 겸 아역으로 출연했다. 현재도 배우로 활동중이며 키 178cm에 훈남으로 성장하였다.
[1] 국내에서 잘 알려진 인도영화 중 하나인 '스탠리의 도시락'의 감독 겸 주연으로도 유명하다.[2] 중반부에 람 선생이 집까지 찾아와 이샨의 난독증을 필사적으로 알려줘도 '게을러서 그런 거다'라며 무시하지만, 전혀 모르는 일본어와 한자가 적힌 상자를 들고오더니 읽을 줄 모르는 것을 게으르다며 꾸짖는 람 선생의 뜻을 이해하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 엔딩에서는 이샨이 람 선생님과 난독증을 극복하고 교내 미술대회에서 우승하자 학교까지 찾아와 아들을 껴안아준다.[3] 글자가 문장을 이루지 못하고 흩날리는 것처럼 묘사된다.[4] 안 그래도 이샨이 요한 형의 도움으로 학교에 제출한 허위 결석계가 들키는 바람에 교사들에게 단단히 찍힌 상태였는데, 시험에서 빵점을 맞는 바람에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생각한 것.[5] 이때 일본어와 한자로 된 장난감을 이샨의 아버지에게 보여주며 막무가내로 읽어보라고 강요하고, 이에 이샨의 아버지는 처음에 당황하며 한자를 보고 내가 중국어를 어떻게 아냐며화를 내려는 찰나, 자신의 상황이 이샨이 항상 겪고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6]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피카소, 토머스 에디슨, 월트 디즈니[7] 여기서 람이 다른 학생들이 다 나간 뒤 이샨한테만 난독증 인물 예시 중 하나로 자신을 들면서 람 역시 난독증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부모에게 쓸모없는 아이 취급당했다는 것이 밝혀졌다.[8] 정확히는 공동 감독.[한화] 약 141억원[10] 네이버 기준 1996년 3월 9일생.[11] Zokkomon이 히어로 이름이다.[12] 위키백과에선 2012년이지만 국내에는 2015년 개봉으로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