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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2:18:45

지어스/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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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정체4. 만화/애니판
4.1. 지어스4.2. 훈련전(코코페리) :: 아라크네(アラクネ,Arachne)4.3. 제1차전(와쿠 타카시) :: 바요넷(バヨネット,Bayonet)
4.3.1. 애니판(와쿠 타카시) :: 비스트(ビースト,Beast)
4.4. 제2차전(코다카 마사루) :: 캔서(キャンサー,Cancer)4.5. 제3차전(야무라 다이이치) :: 드럼(ドラム,Drum)4.6. 제4차전(나카라이 마코) :: 에니그마(エニグマ,Enigma)4.7. 제5차전(카코 이사오~혼다 치즈루) :: 피그(フィッグ,Fig)
4.7.1. 애니판(혼다 치즈루) :: 스퀴드(スクイド,Squid)
4.8. 제6차전(모지 쿠니히코) :: 곤타(ゴンタ,Gonta)
4.8.1. 애니판(모지 쿠니히코) :: 포트리스(フォートレス,Fortress)
4.9. 제7차전(아노 마키) :: 아라크네II(アラクネ II,Arachne II)4.10. 제8차전(키리에 요스케) :: 에니그마II(エニグマ II,Enigma II)
4.10.1. 애니판(키리에 요스케) :: 하인드(ハインド,Hind)4.10.2. 애니판(키리에 요스케) :: 이글루(イグルー ,Igloo)
4.11. 제9차전(코모다 타카미) :: 험벅(ハムバグ,Humbug)
4.11.1. 애니판(코모다 타카미) :: 불명
4.12. 제10차전(토코스미 아이코) :: 아이돌(アイドル,Idol)
4.12.1. 애니판(토코스미 아이코) :: 불명
4.13. 제11차전(요시카와 칸지) :: 자벨린(ジャベリン,Javelin)
4.13.1. 애니판(요시카와 칸지) :: 킹덤(キングダム ,Kingdom)4.13.2. 애니판(마치 요코) :: 리들(リドル,Liddle)
4.14. 제12차전(우시로 카나) :: 캔서II(キャンサーII,CancerII)4.15. 최종전(우시로 쥰) :: 불명
4.15.1. 애니판(우시로 쥰) :: 머스탱(マスタング,Mustang)
4.16. 폐막전(코에무시) :: 불명
5. 소설판
5.1. 훈련전 (교사) :: 거미5.2. 1차전 (쿠라사카 코즈에) :: 유인원5.3. 2차전 (카코 이사오) :: 풍차5.4. 3차전 (히이라기 츠바사) :: 모순5.5. 4차전 (와쿠 타카시), (혼다 치즈루), (태아) :: 서양배5.6. 5차전 (키리에 요스케) :: 잠자리5.7. 6차전 (코다카 마사루) :: 바위 거북5.8. 7차전 (아노 마코) :: 하얀 원숭이5.9. 8차전 (토코스미 아이코) :: 등대5.10. 9차전 (우시로 카나) :: 드럼통5.11. 10차전 (코모다 타카미) :: 공작5.12. 11차전 (이치노세 마리아) :: 큰 까마귀5.13. 12차전 (요시카와 칸지) :: 붉은 파리5.14. 최종전 (마키시마 마야코(타나카 미쿠)) :: 해파리5.15. 폐막전 (우시로 쥰) :: 현월

1. 개요

지어스에 등장하는 거대 메카닉들.

2. 특징

주연 15인 측의 메카는 지어스이며, 이후로도 많은 메카들이 이 지구에 나타났다. 코코페리는 이들을 지구의 적이라고 표현했으며, 지어스의 파일럿들의 목표는 이 로봇들을 쓰러뜨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코페리는 이 싸움을 게임이라고 칭했는데, 처음에는 지구를 지킨다는 막대한 사명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한 말로 보였지만, 이후 싸움을 거듭하면서 모든 메카가 지어스와 거의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출현한다거나[1] 지어스처럼 15개의 슬롯[2]이 달려있는 공통점을 보이는가하면, 도심에서 파괴행각을 주저하거나 심리전에 걸리는 등[3] 석연찮은 묘사가 나와 단순한 로봇이 아닌 듯한 떡밥이 뿌려졌다.

지어스를 비롯한 메카들은 그야말로 신적인 존재나 혹 외계인의 초기술로 만든 것이라 세계를 건 싸움임에도 불구하고 어른이나 사회의 협력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나름대로 도우려고 하나 지어스가 워낙 딴 세계의 기술이다보니 돕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몇안되게 거대로봇물임에도 사이언스 픽션이라고 부를수 없는 작품이 되었다. 한 예를 들면 상대방 로봇을 부수기 위해 인류가 가진 최고의 무기인 핵미사일(작중에서 3메가톤의 위력이라고 언급)까지 동원했으나 외부장갑에 긁힌 상처 하나 낼 수 없을 정도.[4][5]

다만 원작 만화에선 내핵 그 자체는 지어스의 레이저로 관통 및 파괴가 가능하여 칸지가 싸울 때는 내핵이 외부에 드러나 있던 적 로봇을 지구반대편에서 레이저로 조준사격[6]하여 쓰러뜨린 경우도 있었다.

단, 내핵이 외부에 드러난 타입의 적이 하나 있었는데 이 경우엔 전투기 파일럿의 자폭으로 쓰러뜨린 예외적인 경우도 있으나 그나마도 지어스의 공격에 의해 내핵외벽이 파괴되어 내부가 드러나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하튼 핵무기로도 상처나지 않는 두꺼운 외피로 내핵을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로봇의 병장도 빔이나 레이저 같은 게 있지만 이도 금방 재생해버리고 결정타를 입히려면 격투전으로 몰고 가서 외피를 벗긴 후 내핵을 파괴하는 수밖에 없다.

적 메카들은 다른 메카만화의 적 로봇에 비해 디자인이 상당히 그로테스크하며, 작중에서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다. 촉수나 칼날 로봇이 많은 것도 특징. 애니판의 로봇들은 원작 디자인에서 파기된 디자인을 재활용해서 적용시켰다.

재미있는 점은 원작 한정으로 메카들의 이름이 A~J까지의 알파벳 순서라는것.[7] 애니판은 A~M이긴 한데,[8] 중간에 A,B,C에서 갑자기 S가 튀어나오거나 J가 없는 등 순서가 맞지 않는다. 또한 없는 G는 마키 전의 아라크네II의 이름을 개명해서 채워넣었다. 또한 적성에서 벌어질때 상대 기체의 이름은 한번 나왔던 기체이름 뒤에 II가 붙는 식으로 지어진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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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중 등장하는 적성 로봇들은 모두 지어스와 동일한 개체의 로봇이다. 즉, 이들 역시 사람의 생명력으로 움직이는 로봇으로, 파일럿의 정체는 다름아닌 평행우주의 지구인들. 그동안 지어스가 파괴한 적성 로봇의 핵은 파일럿들이 탄 콕핏으로, 게임의 진정한 승리 조건은 상대 파일럿을 살해하는 것이었다.

지어스와 적성 로봇의 싸움은 코코페리의 말마따나 지구의 운명을 건 게임으로, 그 목적은 지나치게 불어난 평행우주를 정리하는 것. 각 평행우주의 지구인 중 15명을 선발해 싸움을 붙인 뒤, 패배한 파일럿이 사는 지구와 우주는 즉각 소멸되는 식으로 평행우주를 솎아내 왔다. 로봇 자체가 워낙 고차원적인 존재가 만든데다, 게임의 진행도 파일럿들끼리 이루어지도록 강제되어 있기에[9] 사실상 절대 피할 수 없는 우주의 자정작용이나 다름없다.

4. 만화/애니판

4.1. 지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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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훈련전(코코페리) :: 아라크네(アラクネ,Arachne)

파일:attachment/_41.png

만화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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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의 모습

코코페리가 탑승해 상대한 거미형태의 적 로봇. 슬롯 13개, 광점 13개. 애니판의 경우 광점 12개. 지어스보다 다소 작은 편. 레이저를 쏘는 공격을 한다. 코코페리가 강하다고 언급하기는 했으나, 제대로 된 유효타를 입히지도 못한채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다가, 뒤집기를 당한 뒤 지어스에 의해 외부 장갑을 뜯겨나가고 드러난 급소가 파괴당해 리타이어. 애니와 만화의 명칭은 동일. 차이점은 애니 쪽이 다리가 여섯개.

이름의 의미는 그리스 신화의 거미가 된 여성, 아라크네.

4.3. 제1차전(와쿠 타카시) :: 바요넷(バヨネット,Bayonet)

파일:attachment/45_2.png

만화에서의 모습

만화에서 와쿠 타카시가 탑승해 상대한 적 로봇. 슬롯 13개, 광점 알 수 없음. 삼각뿔의 투창형태를 띄며, 부유형. 빠른 속도로 비행하여 상대를 공격함. 초격에 지어스의 오른팔을 잘라내지만, 와쿠가 잘려진 팔을 차내어, 뒤에 있는 급소를 관통당하면서 리타이어.

이름의 의미는 총검.

4.3.1. 애니판(와쿠 타카시) :: 비스트(ビースト,Beast)

파일:attachment/smg.png

애니에서의 모습

애니에서 와쿠 타카시가 탑승해 상대한 적 로봇. 남은 광점 12개. 회백색이며 크기는 지어스와 비슷한 편. 다리가 8개이며 뒷다리 4개로 걸어다니고, 상반신이 꽂꽂하며 가장 앞의 다리가 사마귀의 앞다리와 비슷하다. 앞다리 4개를 이용한 조르기로 공격해왔으나, 모지 쿠니히코의 조언을 들은 와쿠가 축구를 했다면서 니킥으로(...) 복부를 격파해 동체가 끊어지면서 급소가 동시에 끊어지면서 리타이어.

이름의 의미는 짐승.

4.4. 제2차전(코다카 마사루) :: 캔서(キャンサー,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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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의 모습

파일:attachment/ap.png

애니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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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의 모습

코다카 마사루가 탑승해 상대한 적 로봇. 만화는 광점, 슬롯 모두 확인 불가지만, 애니판에서는 광점이 14개다. 둥근 회색 동체에 큰 2개의 뒷다리와 작은 2개의 앞다리가 달려있다. 높이가 지어스의 절반 정도인 편. 촉수를 여러개 내보내 지어스의 팔다리를 묶는 공격을 사용했다. 하지만 코다마가 넘어지는 힘을 이용해 역으로 집어던지자 무기력하게 뒤집힌 뒤 난타당하며 리타이어. 애니와 만화의 차이점은 없음.
처음으로 도시에서 소환되어 싸운 적이었으며, 싸우기 위해 거리를 부수는 것을 주저하는 등 떡밥을 보였다.
소설에서는 지어스를 바탕으로하는 게임의 지어스의 상대역으로 나온다.

이름의 의미는 게자리. 이란 뜻도 있다.

4.5. 제3차전(야무라 다이이치) :: 드럼(ドラム,Drum)

파일:attachment/krr.png

만화에서의 모습

파일:attachment/Zearth_Mechanic_03.png

애니에서의 모습(사진에서 왼쪽)

야무라 다이이치가 상대한 적 로봇. 만화에서는 슬롯 14개, 광점 8개. 애니에서의 광점은 알 수 없음. 애니와 만화 둘다 원통형이며, 애니의 경우 다리가 달려있다는 것과 두부분으로 나뉘어 회전을 따로 하여 선회가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음. 양쪽다 동일하게 굴러서 피해를 입히며 장갑을 갉아내는 형태. 만화에서 지어스에게 들어올려도 회전하는 드럼에 대해서 코에무시가 '녀석은 공간에 대해 회전하거든'이라고 말했다.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굴러다니면서 피하거나 공격해왔다. 덕분에 건물 파괴능력이 엄청났지만, 다행히 인명 대피가 빨라 피해는 적었다. 구르는 힘이 강해 지어스의 장갑에 약간의 손상을 주기는 했지만, 지어스가 집어들자 무방비 상태가 된다. 다시 재기동해 공격해오지만, 지어스가 손을 칼날로 바꾸자, 오히려 자신의 장갑이 깎여나가며 리타이어.

이름의 의미는 원통.

4.6. 제4차전(나카라이 마코) :: 에니그마(エニグマ,Enigma)

파일:attachment/54.png

만화에서의 모습

나카라이 마코가 상대한 적 로봇. 슬릿 14개, 광점 8개. 처음으로 지어스와 유사한 인간형이었으며 크기도 비슷한 편. 동체는 하얀색과 주황색이 섞여있었다. 커다란 주먹을 무기로 공격해왔다. 인파이트로 덤벼와 칼날이 긴 지어스가 다소 불리한 듯 했으나, 칼날을 일부러 끊어내고 육탄적으로 반격했다. 참고로 애니에서 처음으로 왠지 파일럿이 사는 곳이 아닌 지역에서 싸운 편.[10] 만화에서는 주민들의 피난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 후에 지어스에게 돌진하여 전투를 시작함.

이름의 의미는 수수께끼. 혹은 나치독일군의 암호체계 에니그마.

4.7. 제5차전(카코 이사오~혼다 치즈루) :: 피그(フィッグ,F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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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코 이사오와 혼다 치즈루가 탑승해 상대한 적 로봇. 슬릿수 13개 광점 8개. 3개의 긴다리를 가진 무화과 형태의 로봇. 다리를 접고서 공중으로 날아올라 표적으로 낙하해 파괴한다. 순양함 두 척과 항공모함의 공격 비행대를 전멸 시킴. 마구 난타 당하다가 급소가 복부 장갑째로 관통 당하며 리타이어.

이름의 의미는 무화과.

4.7.1. 애니판(혼다 치즈루) :: 스퀴드(スクイド,Squid)

파일:attachment/Zearth_Mechanic_02.png

애니에 등장해 혼다 치즈루가 탑승해 상대한 적 로봇. 광점은 10개. 4개의 다리가 달린 동체 위에 커다란 계란형 톱날이 장착되어있다. 톱날이 크기는 하지만 동체가 가장 작은 축에 든다. 모종의 이유로 무방비상태인 지어스에게 톱날 공격을 가했지만 별다른 타격도 주지 못하고 당했다. 넓직한 톱날때문에 넘어지면서 인명피해를 대량으로 발생시켰고, 파일럿을 2명이나 먹어치운 것에 비하면 너무나 약한 상대였고, 애초에 치즈루의 이야기가 3편에 걸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비중은 거의 없었다. (이건 상당수의 적이 그렇긴 하지만), 동체 하부에 있는 급소에 걷어차여[11] 리타이어.

이름의 의미는 오징어.

4.8. 제6차전(모지 쿠니히코) :: 곤타(ゴンタ,Gonta)

파일:attachment/334434.png
파일:attachment/etret65.png
모지 쿠니히코가 상대한 적 로봇. 광점 슬릿 모두 확인 불가능. 바이스 같은 형태로 4개의 팔과 링으로 구성되어 있고, 급소가 머리 위에 노출 되어 있음. 지어스를 위에서 감싸 안고서 눌러 으깨는데 지어스로서는 상단부를 공격할 수가 없어서 일방적으로 압착당한다. 모지의 목숨을 건 공격으로 머리통을 위로 긴급사출해 밑에서 급소에 구멍을 내고, 전투기의 특공으로 리타이어.

이름은 NHK 공작프로그램 '될까요'의 등장인물에서 따왔다. 20년동안 방영한 장수 프로그램이라고.

4.8.1. 애니판(모지 쿠니히코) :: 포트리스(フォートレス,Fortress)

파일:attachment/Zearth_Mechanic_04.png

애니에 등장해 모지 쿠니히코가 상대한 적 로봇. 광점 9개. 팔에 칼날이 장착된, 버섯처럼 생긴 로봇 하나가 2대로 분리해 싸움을 걸어왔다. 2대 사이에 가짜 급소가 있으며, 진짜 급소가 어디인지 알 수 없었고, 포위해서 공격했으며 칼날로 내리치자 지어스의 장갑이 완전히 관통되는 등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준 강적. 모지의 심리전이 아니었으면 이기기 어려웠을지 모른다. 참고로 이번에도 역시 처음 보는 곳에서 싸우게 되었지만 어웨이전이었는지는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여담으로 지어스가 이 녀석한테 마미루를 당했다(...). 그래도 급소는 안뚫려서 이길 수 있었다.

이름의 의미는 요새.

4.9. 제7차전(아노 마키) :: 아라크네II(アラクネ II,Arachne II)

파일:attachment/a1.png

만화에서의 모습

파일:attachment/Zearth_Mechanic_05.png

애니에서의 모습

호칭은 불명이며, 작가는 아라크네II라고 부르며, 애니에서는 갈리아(Galia)[12]라고 불림. 아노 마키가 상대한 적 로봇. 슬릿 13개 광점 10개(애니 5개). 형태는 아라크네와 동일하지만, 컬러링과 슬릿의 형상이 미묘하게 틀림. 아라크네와는 다르게 인간형 동체가 일어나 4개의 다리를 고속으로 회전하여 공격해옴. 거리를 좁힐 수 없어 핀치에 몰릴 뻔 했지만, 만화에서는 아라크네II의 다리의 아래로 들어가 지어스의 다리를 들어올리는 것으로 끊어내 회전을 멈추게 만듬. 애니에서는 떨어진 칼날 주먹을 투척해 회전을 멈춰서 승리. 참고로 이 편에서 그간 떡밥이 펼쳐졌던 중대한 비밀이 드러난다.

파일:13화 파일럿.jpg
파일럿은 중년의 남성으로, 전투가 펼쳐졌던 행성의 적성 지구인이었다. 이 남자로 인해 적 로봇에 대한 비밀의 떡밥[13]이 드디어 풀리게 되고, 그 남성은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여 마키의 손에 죽었다.

작중 최초의 어웨이전이었다.[14] 또한 지어스의 지구와는 달리 이 지구의 사람들은 각 지구와 싸우는 배틀로얄 형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우리의 지구는 아직 살고 싶어요.'라고 적힌 펫말을 들고 있었다.

4.10. 제8차전(키리에 요스케) :: 에니그마II(エニグマ II,Enigma II)

파일:attachment/크기변환_b2.png

만화에서의 모습

호칭은 불명이며, 작가는 에니그마II라고 부름. 키리에 요스케가 상대한 적 로봇. 슬릿 14개 광점 6개. 인간형이지만, 허리부분에서 팔이 나와있음. 전투의 묘사가 없었기에 전투 방법은 알 수 없음.

파일럿은 주인공들 또래의 안경을 쓴 소녀. 키리에가 지어스 밖으로 나갔을 때 그의 앞에 나타나 팔을 뻗었다. 그녀의 팔에는 자살을 시도한 듯한 상처가 가득했다. 그 소녀 역시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인건지 키리에에게 죽는다.
참고로 이 소녀는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마치 요코의 지구의 위원장으로 등장했다.
성우는 호리에 유이.

4.10.1. 애니판(키리에 요스케) :: 하인드(ハインド,Hind)

파일:attachment/Zearth_Mechanic_06.png

애니에 키리에가 상대한 첫번째 적 로봇. 붉은 컬러링에 좌우 비대칭의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전투 직후 자신의 급소를 꺼내어 자멸함. 광점 4개.

키리에도 원래 싸우기 전에 안싸우고 그냥 자살을 할 생각이었지만 그것을 먼저 하인드가 실행했다.

이름의 의미는 암사슴.

4.10.2. 애니판(키리에 요스케) :: 이글루(イグルー ,Igloo)

파일:attachment/Zearth_Mechanic_07.png

애니에 키리에가 상대한 두번째 적 로봇. 지어스처럼 인간형에 칼날형 팔을 달고 있는 적이었다. 두 팔을 앞으로 뻗고 투우처럼 달려오는 공격을 해왔다. 키리에의 컨트롤이 워낙에 출중했던 탓에, 경험이 풍부한 적이었음에도 털털 털리다가 리타이어. 참고로 광점이 2개로 그만큼 많이 싸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중에서 보지 못한 곳이라고 한 것 보면 어웨이전이었던 모양.

이름의 의미는 이누이트족의 전통가옥 이글루.

4.11. 제9차전(코모다 타카미) :: 험벅(ハムバグ,Humbug)

파일:attachment/c3.png
만화에서의 모습

코모다 타카미가 상대한 적 로봇. 슬릿 14개 광점 2개. 보통의 인간형으로 보이나, 촉수가 숨겨져 있다. 촉수를 움직여 지어스의 급소내부까지 침투하는 공격을 했다. 침투 속도가 빠른데다가 파일럿의 머리통까지 금세 도달할 정도로 정교해서 한번 접근하면 답이 안나오는 강력한 기체다. 이런 특유의 효율적이고 강력한 공격 타입이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는지, 일본 게시판 투표 결과 가장 강력한 적 로봇 1위에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15] 실제로 검은 코에무시 말로는 12전 전승을 했다고.

파일럿은 적성지구인인 중년의 남성으로, 싸움 전날에 자신의 딸이 적성지구의 피해자에게 살해당하고[16], 자신의 지구에 정착하지 못했다. 전투에서 사실상 승리하고 있었지만 코모가 자신의 딸의 모습과 많이 흡사했던 탓인지 승리 앞에서 전투를 포기하고 도망간다. 그 뒤 코모의 연주회에서 그녀의 지구의 운명을 결정하기 위해 검은 코에무시와 함께 코모의 공연장에 나타나 연주를 듣고 그녀의 지구만은 남겨주기로 결정하고 공연장을 떠났지만 결국 코모의 아버지, 코모다 토모에에게 사살당했다.[17] 등장한 적 파일럿중 말을 했던건 그가 유일.

이름의 의미는 사기, 사기꾼.

4.11.1. 애니판(코모다 타카미) :: 불명

파일:attachment/Zearth_Mechanic_09.png

(사진에서 왼쪽)

애니에 코모다 타카미가 상대한 적 로봇. 광점수는 확인 불명. 주전자같이 생겼는데 밑에 에니그마II와 비슷한 사지가 달려있다.

어웨이전으로, 그 지구 사람들이 지어스가 여기 올것을 알고는 함정을 파놓았으며, 황산 용액을 부어서 공격했다. 자기들은 서로 싸우기 바쁜데, 저쪽은 모두가 합심해서 시련에 맞서 싸우는 장엄한 모습에 아이들은 한탄했지만 코모다는 아버지처럼 끝까지 싸우겠다며 결의를 다진다. 일방적으로 지어스를 공격할 수 있었지만, 지어스에게 강력한 레이저 공격이 있다는 걸 몰랐기 때문에 바람에 레이저를 날려서 구덩이에서 탈출한 지어스에게 패배.

4.12. 제10차전(토코스미 아이코) :: 아이돌(アイドル,Idol)

파일:attachment/d4.png

만화에서의 모습

토코스미 아이코가 상대한 적 로봇. 비행형이며, 두상이 山를 뒤집은 모양임. 용해액이 담긴 바늘을 상대방에게 찌르는 방식의 전투를 함. 바늘은 전부 소모해도 다시 재생함. 상당한 속도로 움직여 지어스가 포착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공격하던 중, 지어스에 찔러 넣었던 바늘에 의한 반격을 허용하여 리타이어. 애니에서는 마치 요코의 지구에서의 전투에 같은 모습을 한 적이 등장함.
이름의 의미는 우상.

4.12.1. 애니판(토코스미 아이코) :: 불명

파일:attachment/Zearth_Mechanic_08.png

애니에서 토코스미 아이코가 상대한 적 로봇. 광점은 7개. 등에 무수한 찌르는 가시가 있는 공작 형태. 괴이한 모습이 많은 적 중에서도 상당히 괴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지어스를 가시로 찌르는 공격을 했으나, 달려드는 지어스를 막아내지 못하고 리타이어.

4.13. 제11차전(요시카와 칸지) :: 자벨린(ジャベリン,Javelin)

파일:attachment/345.png 
만화에서의 모습

요시카와 칸지가 상대한 적 로봇. 급소가 노출된 원형태이지만, 대포 모양으로 변화할 수 있음. 포신은 1000m에 이른다. 전투 개시시 무수한 바늘을 발사하고 도망치는 것으로, 바늘을 마커삼아 하와이에서 일본의 지어스에게 포격한다. 급소에 핵을 발사했지만 소용이 없었음. 세키 대위와 지어스 파일럿을 지원했던 22명이 접근해서 스스로 인간 마커가 되어 역저격을 먹고 리타이어. 물론 22명은 포격에 휘말려 모두 죽었다.

여러모로 충격적인 저격능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 판이 너무 불리해서 그대로 패배한 기체다. 적진에서 하다보니 호위병력은 없고, 무기는 주포밖에 없어서 적의 지상 접근을 막을 수단이 없으며, 홈이니 세키 대위 일행이 마음껏 접근할 수 있었다. 반대로 쟈벨린에게 유리한 어웨이에서 했다면 칸지는 무조건 패했을 것이다.

오히려 "상대가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줄 거라는 전제하에 작전을 짠다.", "일본은 진주만에서 이겼기 때문에 전쟁에서 진 거다." 깔 정도로 무모한 작전을 하는데 그게 다 먹혀들어갔을 지경이니....

이름의 의미는 , 혹은 투창.

4.13.1. 애니판(요시카와 칸지) :: 킹덤(キングダム ,Kingdom)

파일:attachment/Zearth_Mechanic_10.png

(사진에서 왼쪽)

애니에서 요시카와 칸지가 상대한 적 로봇. 광점 11개. 인체 골격 형태를 띄는 인간형. 지어스 프로그램 때문에 리타이어 이후 도시의 전력을 흡수하여 재기동함.

이름의 의미는 왕국.

4.13.2. 애니판(마치 요코) :: 리들(リドル,Liddle)

파일:attachment/Zearth_Mechanic_11.png

애니에서 마치 요코가 상대한 적 로봇. 광점 4개. 지어스에 의해 장갑이 뜯겨나가고, 아군 폭격기에 의한 폭발의 열에 의해 급소가 불타버려서 리타이어.

이름의 의미는 수수께끼. (그러나 수수께끼를 뜻하는 영어 단어 리들의 철자는 Riddle)

4.14. 제12차전(우시로 카나) :: 캔서II(キャンサーII,Cancer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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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의 모습

우시로 카나가 상대한 적 로봇. 명칭은 불명이지만 작가가 캔서II라 부름.슬릿 15개 광점 7개. 기존의 캔서에서 거대한 두개의 다리가 자라나 직립한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긴 촉수를 채찍처럼 이용해서 상대의 장갑을 벗겨낸다. 무인기에서 뿌리는 연막으로 지어스를 교란시키거나[18] 전투기로 격추하던 타나카를 인질로 잡는 등 비열한 전법을 설치했는데, 그 도중 타나카가 사망하게 되고, 그것에 의한 카나의 분노 앞에 무참히 패배했다.

4.15. 최종전(우시로 쥰) ::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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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의 모습

본작의 최종 보스. 지어스와 같은 인간형. 슬릿 11개, 광점 3개. 지어스처럼 격투기를 주체로한다. 적의 지구에서 전투를 하게 되었으며, 우시로는 카나에 폭력을 휘둘렀던 것에 죄책감에 시달리는데, 코에무시의 질타로 적을 압도하여 승리하게 된다. 그러나 적측 코에무시의 등장에 의해 적 콕핏을 열게 되고, 그것에 의한 적군 파일럿을 놓쳐 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우시로는 상대측 지구에 있었기 때문에, 지구상의 모든 인류를 살해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자신의 무책임한 행위에 괴로워하지만 마음을 굳히고 그대로 밀어붙여 싸워 승리했다.

파일럿은 팔과 오른쪽 눈에 붕대를 감은 여성. 주인공 측이나 다른 적성지구의 파일럿처럼, 전투에서 발생한 피해자들에게 당한 것으로 예상된다. 자기 편 코에무시와 비열한 작전을 짜고는 우시로 스스로 콕핏을 열게 해서 그 틈을 노려 워프로 도망갔다.[19] 시간을 끌어 쌍방패배를 노리는 것 같았으나, 우시로는 상대가 사라지기 전에 지은 미소를 보고 9차전의 파일럿처럼, 자신의 지구에 미련이 없으며 오히려 자신의 지구인들이, 죽임을 당하는 공포와 고통을 받길 원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우시로의 무차별 공격에 살해당한다.[20]

4.15.1. 애니판(우시로 쥰) :: 머스탱(マスタング,Mus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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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 우시로 쥰이 상대한 적 로봇. 광점 2개. 애니메이션 한정 최종 보스. 지어스와 같은 인간형이지만, 전후대칭이라는 괴이한 모습을 하고 있어 상반신을 회전시키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해서 지어스의 공격을 받아넘기는 특이한 격투방식을 했다. 30시간 이상의 긴 사투 끝에, 지어스에게 급소를 파괴당했다. 지어스는 그 직후 죽어가는 우시로와 함께 파괴되었다.

이름의 의미는 야생마.

4.16. 폐막전(코에무시) :: 불명

코에무시가 상대한 적 로봇. 아라크네와 동일한 타입. 인수전의 상대로서 코코페리가 된 코에무시와 싸우게 된다.

5. 소설판

작중 모습이 삽화로 나온 기체는 지어스를 제외하고 모두 6기이며[21], 원거리 공격 무기가 없었던 기체도 있었던 만화,애니판과는 달리 모든 기체가 원거리 공격 무기를 갖고 있다.

5.1. 훈련전 (교사) :: 거미

만화판에 나온 아라크네랑 동일하다. 다만 소설판 네이밍 특성상 굉장히 무미건조한 이름이 되었다.
전투력도 만화판이랑 그냥 별 차이 없는 듯.

참고로 교사는 소설판 내에서의 코코페리 역을 맡은 인물로, 마키시마 마야코에게 자신의 세계가 멸망당한 뒤 마지막 생존자이자 지어스의 마지막 계약자로써 싸우는 인물이다. 코코페리와는 다르게 아이들을 모집하거나 하진 않았고, 아이들을 모집하는 것은 마야코가 역할을 대신했다. 전투 내내 그냥 매우 피곤하고 지친 자세를 보이다, 마야코가 이게 마지막 수업인데 좀 더 열의를 다하라는 말에 순간 분노와 증오가 뒤섞인 표정을 짓는다.

5.2. 1차전 (쿠라사카 코즈에) :: 유인원

만화판의 에니그마와 비슷하게 생긴 적. 혹은 사실은 실제로 에니그마일 수도 있다.
특이하게도 1차전이 어웨이인데, 레이저와 격투를 쓰지만 그리 강한 적은 아니었지만 코즈에가 다리로 걷지 못하는 지체장애인이라 도시를 굉장히 많이 파괴시키고 겨우 이겼다. 전투 자체는 그리 힘들지 않았지만 도시에 가해진 피해가 더 심각했던 편.

이후 어웨이였기 때문에 자기들의 우주에 돌아온 아이들 입장으로썬 분명 파괴된 거리가 멀쩡했으니 혼란감이 왔고, 이 때문에 아이들은 제각각 이게 평행우주다라는 사실을 깨달은 아이 부터, 가상 세계 아니냐, 환각이다, 전투가 끝나면 복원된다 등등 각자마다 가설을 갖게 된다.

5.3. 2차전 (카코 이사오) :: 풍차

8개의 바람개비가 달려있고 이 바람개비가 회전하다 일정한 속도가 되면 강력한 레이저를 뿜는 적.[22]

이번에도 전투 자체로만 따지면, 굉장히 쉽게 끝났지만, 문제는 이사오가 적과 전투를 하기 직전, 자기 평소에 괴롭히던 일진들을 골려줄려고 레이저를 쐈다가 도시가 파괴되는 통에 패닉에 빠졌고, 코즈에 때 처럼 어차피 전투가 끝나면 복원된다느니 하면서 발악을 하면서 레이저를 계속 발사하면서 도시를 계속 파괴시켰다. 거기에 풍차의 공격을 맞고 엄청난 혼란감에 빠져 하라는 전투는 안 하고 계속 도시를 파괴시키고 붕괴시키고 다니다가 키리에의 일침을 듣고 화를 내다 겨우 아이들의 이야기로 진정하고 싸워서 이기는데, 그냥 지어스로 계속 가격하니 얼마 안 가 이긴다(...)

그러나 마키시마 마야코가 파일럿은 무조건 죽는다는 진실을 알리자 다시 발악해서 계속 레이저를 뿜어대며 피해자를 더 만들어대고, 결국 사망한다.

5.4. 3차전 (히이라기 츠바사) :: 모순

모순. 말 그대로 창과 방패 두개의 기체가 나오며 이 중 급소는 한 쪽에 있다.
지어스로 공격하려 하면 방패가 막고, 후퇴하거나 방어하면 창으로 때리는 식의 전술을 선 보이다, 츠바사가 공격을 하려는 척 하다가 방패의 근처에 이동하는 페이크를 침으로써 창이 순식간에 방패를 뚫는다. 이로써 방패에 있던 코어가 박살나고 승리한다. 아 너무 뻔한 클리셰다...

5.5. 4차전 (와쿠 타카시), (혼다 치즈루), (태아) :: 서양배

말 그대로 서양배. 다만 여기에서의 서양배는 먹는 과일이 아닌, 과일에서 따온 고문 도구를 말하는 것이다.

기체 하나가 지어스의 머리 위로 뛰어넘어 4개로 나뉘어 지어스를 결박하고, 그 안에서 용해액을 내뿜어서 공격한다. 와쿠 타카시가 맨 첫 번째로 싸웠는데, 거기에서 상대 파일럿이 싸움을 거부하고 (원작의 키리에 때 처럼) 자기 기체에 올라타서 손을 뻗는다. 그 모습이 코즈에와 비슷했는데, 일본군은 이 파일럿을 죽이려 했고, 이에 와쿠가 제지하려 지어스로 일본군 기체를 파괴하다 치즈루에게 총을 맞고 사망하며, 상대방 파일럿 역시 다른 파일럿에게 살해당한다.

상대방 기체 측의 다음 파일럿이 지어스를 결박하여 위의 방식대로 공격한다. 치즈루는 이를 빌미로 자신을 강간한 사람들을 일본군이 보복하지 않으면 싸우지 않겠다고 하여 결국 일본군이 개입하지만, 자신의 언니까지 죽자 자살하고, 치즈루의 태아가 다음 파일럿이 된다.이 때 매우 우연히도 적의 급소를 박살내서 이기게 된다.[23]

모티브는 원작의 모지전의 곤타이지만, 서양배라는 이름은 치즈루가 원작에서 싸웠던 무화과의 오마쥬이기도 하다.

5.6. 5차전 (키리에 요스케) :: 잠자리

창으로 된 본체와 네 겹의 날개를 지닌 적. 매우 빠른 속도로 지어스를 창으로 찌르는 공격을 감행했다.

키리에가 겁을 먹은 듯 후퇴하는 척을 했다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식의 전법을 쓰자 조종석이 통째로 박살났고, 키리에가 간신히 살아있는 적 파일럿을 직접 죽임으로써 승리한다.

5.7. 6차전 (코다카 마사루) :: 바위 거북

어웨이전, 자신의 지구 주민들을 생각하지 않고 싸운다.
코다마가 바다로 유인한 후에는 두 다리로 일어나 싸운다. 그러나 코다마가 지어스를 완벽하게 조종하여 어떠한 공격없이 패배하였다.

5.8. 7차전 (아노 마코) :: 하얀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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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기 전에 허리를 굽혀인사 한다. 싸우는 도중 변신을하지만 아노 마코는 아버지의 말을듣고 지어스를 변형시켜 해치운다. 광점이 3개 남은 것을 보면 상당히 강한적.

5.9. 8차전 (토코스미 아이코) :: 등대

만화판에 와쿠의 상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정작 움직이지는 못해 쉽게 이길수있다. 그러나 주위에 사람들을 묶고 말로 안코를 패닉에 빠지게 한다. 결국 안코는 수많은 사람들을 밟고 승리한다.

5.10. 9차전 (우시로 카나) :: 드럼통

원작의 드럼에 해당되는 적. 영혼이 어리기에 매우 강한 힘을 가진 카나였고, 이에 내심 기대와 걱정을 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상대의 지구는 이미 전부 핵전쟁으로 멸망한 세계였기에 상대가 전투를 포기하고 공격하는대로 그냥 다 맞는다. 사실상 전투 없이 승리한다.

만화판의 본인과 훗날 소설판에서 싸우는 마야코랑 매우 크게 대비된다.

5.11. 10차전 (코모다 타카미) ::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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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코모의 상대처럼 사람의 형태이지만 뒤에 달린 날개가 움직여 상대를 공격하는 형태. 하지만 상대 지구의 파일럿은 아노 마코처럼 코모의 친구인 아노 마키여서 코모를 보고 전투를 포기 후 도주한다. 그후 미국이 쏜 핵을 코모와 함께 막아내기도 한다. 적성측의 아노 마키가 붙인 또다른 이름은 지어스2호이다.

5.12. 11차전 (이치노세 마리아) :: 큰 까마귀

기체에서 수많은 함재기를 내보내며 공격한다.
적성측 세계의 사람들이 미지의 바이러스를 살포하여 결국 핵을 쏘게 되어 핵겨울이 오게 된다.

5.13. 12차전 (요시카와 칸지) :: 붉은 파리

공격 방법은 상대가 바라는 세계를 보여주는 것. 요시카와 칸지와 비롯한 아이들을 지어스와 만나기 전에 세계를 만들어 싸움을 포기시키려하지만[24] 마키시마 마야코가 칸지가 현실을 받아드리도록 설득하여 칸지가 다시 싸워 이긴다.

5.14. 최종전 (마키시마 마야코(타나카 미쿠)) :: 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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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속에 숨겨진 촉수로 직접 공격을 한다.미쿠가 집적 각오하고 싸우지만 힘겹게 이기게 된다.[25]

5.15. 폐막전 (우시로 쥰) :: 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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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스와 같은 인간형 로봇. 거대한 탑과 같은 모습에 흉부에는 초승달 장식이 달려있는 위용. 가슴의 장식에서 파괴 광선을 발사하는 원거리전이 특기.
참고로 모티브는 지어스의 원작이 되었던 만화인 더 문이라고 한다.


[1] 아이들이 로봇을 부를 수 있는게 아니다. 지어스는 로봇이 나타난 직후에 바로 어디선가 나타나며, 아이들은 지어스가 출현할때 코에무시에 의해 콕핏으로 전송될 뿐이다.[2] 지어스의 슬롯은 안에 탄 파일럿의 수를 나타내며, 한명 죽을때마다 슬롯의 빛이 꺼진다. 그리고 적성 로봇들은 핵이 파괴되면 슬롯의 빛이 전부 꺼진다.[3] 단순히 파괴를 위해 프로그래밍된 로봇이 아니라 사람의 지성을 가진게 된다.[4] 코에무시 왈, 원숭이가 손톱으로 할퀸다고 전차 장갑에 구멍이 생기겠어?[5] 단 주변을 용암 바다로 만들었을 때는 약간이나마 녹았다.[6] 그를 위해 세키 마사미츠 대령과 지어스의 전투에서 가족이 죽은 병사들이 희생[7] Arachne → Bayonet → Cancer → Drumm → Enigma → Fig → Gonta → Humbug → Idol → Javeline[8] Arachne → Beast → Cancer → Drumm → Enigma → Fortress → Galia → Hind → Igloo → Kingdom → Liddle → Mustang[9] 파일럿을 모으는 '코코페리', 파일럿을 보조하는 '코에무시'는 이름이 아니라 모든 싸움을 끝낸 파일럿이 로봇을 다른 세계의 지구로 인계하면서 주어지는 직책으로, 다른 파일럿들과 달리 로봇을 조종해도 목숨을 보전하거나(코코페리) 조종 자체를 피할 수 있다.(코에무시)[10] 파일럿이 있는 곳 근처가 전장으로 선정되니만큼 적성 측 파일럿이 그 지역에 대기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도심에 있으면 수많은 인명피해가 나므로. 아니면 문명이 발달하지 못해 인간이 아직도 숲에서 사는 지구였다던가.[11] 혼다 치즈루의 일화를 고려하면 납득할 수 있는 연출.[12] 이름의 의미는 과거 프랑스 지역을 가리키는 말.[13] 포트리스 전에서 적성 로봇이 모지의 심리전에 걸려들면서 로봇이 사람처럼 생각한다는 암시가 있었다.[14] 마코와 모지의 전투에서도 처음보는 곳이라고 언급했지만 양쪽 모두 어웨이전이었다는 언급이 없었고 마키의 차례에서 처음으로 어웨이전이 언급되었다.[15] 그도 그럴것이 여러개가 나오는 이 작품의 적성 기체 중에서 지어스를 위기로 몰아넣은 기체는 많았지만, 지어스를 상대로 실질적으로 승리한 기체는 이 기체가 유일하다.[16] 1번만 더 이기면 승수를 채워서 완전히 생존이 가능한 상황이었고, 마지막에도 타카미를 이긴건데 일부러 놔주었기 때문에 이 피해자의 화풀이가 모든 것을 망친 셈이 되었다.[17] 이미 죽을 생각으로 제발로 걸어온 거였고, 죽기 전 상대가 파일럿의 아버지인 것을 깨닫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표정을 짓는다.[18] 여기까진 이해가나 그 무인기에 사람을 태워서 연막을 뿌리는 걸 저지하지 못하게했다.[19] 전투 전 우시로는 코에무시와 평행세계의 친구나 가족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미 마치 요코와 똑같은 생김새와 이름을 가진 여자아이를 봤기 때문에 더욱 더 그 말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고, 이후 격파 직전 아프로 헤어를 한 적측 코에무시가 넘어와 '아아. 당신이었습니까?'라고 하는데, 우시로는 이를 듣고 혹시나 싶은 생각이 들어 파일럿의 정체를 콕피트를 열어 확인하려했고, 그 탓에 상대 파일럿이 도주할 수 있게 되었다.[20] 그나마 어웨이전이었던게 불행 중 다행이었다. 코모다때처럼 홈에서 싸웠다면 파일럿 하나 잡겠다고 자기편 인류를 다 죽여야하는 말그대로 피로스의 승리가 되었을 것이다. 코에무시와 사사미 역시 홈전에서는 절대 못할 전략이라 했을 정도.[21] 거미,흰원숭이,등대,큰까마귀,해파리,현월[22] 참고로 이렇게 노골적으로 원거리에 특화된 적은 원작,애니,소설 모두 합쳐서 이게 유일하다.[23] 태아처럼 발버둥 치고 난장판을 쳤는데, 이 과정에서 공격 수단을 박살내고 급소를 가격해서 박살낸다. 소설판 내에서는 영혼이 젊을 수록 지어스가 강력해진다는 설정이라 매우 어린 태아의 공격력이 매우 셌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24] 꿈속에 들어가 칸지와 이야기한다.[25] 마야코는 몇백년동안 평행세계를 오갔지만 코에무시의 형태를 하여 육체적으로 늙지는 않았지만 생명력 쪽으로는 많이 늙어있어 가동이 매우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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