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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3:44:26

질랜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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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위치2.2. 면적

1. 개요

오세아니아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지질학적 대륙. 뉴질랜드 대륙(New Zealand continent) 혹은 태즈맨티스(Tasmantis)로도 불린다. 대부분은 물 속에 있기 때문에, 해수면 위의 뭍만을 의미하는 대륙과는 구분된다. 해저면적을 포함한 총 면적은 4,920,000km², 2021년 기준 육지 면적은 287,256km²이다. 그린란드보다 크고, 오스트레일리아 대륙보다 작은 사이즈이며 대륙이 되는 조건을 만족한다.

2. 특징

1995년에 지질물리학자 브루스 루옌딕(Bruce Luyendyk)이 오세아니아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또 다른 아대륙이 존재했다고 주장하며 질랜디아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제시하였고, 이후 2017년에 뉴질랜드 지질 핵 과학 연구소(GNS) 지질학자 등 11명의 연구원이 질랜디아가 실존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호주+질랜디아 대륙판이 지금으로부터 1억 3,000만 년 ~ 8,500만 년 전에 남극 대륙에서 분리된 후, 8,500만 년 ~ 6,000만 년 전에 호주 대륙과 질랜디아가 분리되었고, 2,300만 년 경에 해수면 아래로 침강하여 현재와 같은 상태가 되었다. 아대륙이나 대륙 조각(Continental fragment)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2017년 뉴질랜드의 연구에 따르면 질랜디아는 다음과 같은 대륙의 모든 조건을 만족한다고 한다. 사실, 지질학적 측면에서 대륙은 화강암과 같은 밀도가 낮은 물질이 누적된 암석 덩이이기 때문에, 해수면 위로 드러나 있느냐는 점은 중요하지 않게 된다.

2.1. 위치

파일:질랜디아 위치.png
파일:질랜디아 지형.jpg
질랜디아의 추정 영역

현재의 뉴질랜드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 노퍽 섬, 채텀 제도 등이 포함된다.

2.2. 면적

질랜디아의 추정면적은 492만km²로 오세아니아 대륙(852만 6,000km²)의 절반이 넘는 면적에 그린란드의 2배를 훌쩍 넘는 수치지만, 지금은 전체의 97%가 잠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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