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8:49:53

제식훈련

차렷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ojsfile.ohmynews.com/10zzung_325728_1%5B540326%5D.jpg
1. 개요2. 존재 이유와 쇠퇴3. 특징4. 구조5. 타군의 경우

[clearfix]

1. 개요

"제식은 곧 전투력이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
제식훈련()은 군인이 받는 훈련 중의 하나이다. 사전적인 의미는 '집단적이면서도 통일성이 필요한 군인에게 절도와 규율을 익히게 하는 훈련'이며, '군인 기본정신의 함양과 절도 있는 단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행하는 훈련의 일종'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집총 6개 동작을 포함한 16개 동작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일부 제식은 군대에 가기 훨씬 이전인 학생 시절에 학교에서 배우기도 한다. 이는 대한민국이 오랫동안 군사독재 기간을 거치면서 군대 중심의 권위주의 교육이 행해졌고[2], 그 영향이 학교 커리큘럼에도 반영됐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나오는 10개 목록 중 차려, 열중쉬어, 우향우, 좌향좌, 뒤로 돌아 정도는 대부분 초등학교 때 체육시간 등을 통해 배우며 학교 밖에서는 태권도 학원 같은 곳에서 배우는 경우가 있다. 과거 교련 과목이 있던 시절에는 나머지 제식 동작을 교련 시간에 배우기도 했다.

2. 존재 이유와 쇠퇴

남북전쟁 당시 북군에게 진격하는 남군
기관총야포가 전장을 주름잡기 전까지는 제식이 곧 전투력과 직결되었다. 백병전의 연장선상이나 다름없는 야전에선 아무리 창, 칼, 활, 머스킷같은 무기가 있어도 진형을 잘 짠 쪽이 적을 질량으로 뭉개버리고, 적 돌격을 잘 막아내고, 결과적으로 적을 패주시키기 좋았기 때문이다.

대열을 맞춰 전쟁을 벌여야 했던 전근대에서 '열을 이뤄 싸우는 방식' 자체가 전술이었고, 당시의 전쟁은 대열과 대열 진형과 진형의 싸움이었다. 대부분의 사상자는 진형이 붕괴 되었을때 발생했으며 승패는 그 때 결정되었다. 따라서 전열이 무너짐은 곧 패배를 의미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근대 이전의 전투에서 대열에서 이탈하는 자를 극형으로 다스린 것도 이 때문이다.

우수한 대열로 시대를 풍미한 군대도 한둘이 아니다. 과거에는 적의 진군을 막고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밀집 대형을 유지했으며 그리스팔랑크스 전술이나 근세의 무적으로 군림했었던 스페인의 테르시오를 필두로 한 파이크 앤 샷 진형, 근대전열보병이 그 대표적인 예들이다. 이러한 전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제식 훈련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했다. 괜히 나폴레옹이 제식은 곧 전투력이라고 한 게 아니다.

대열에 죽고 대열에 산 전열보병들은 현대 기준으로는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대열을 꿋꿋이 지키고 제 때 돌격하는 조직력 하나만으로 애매한 전근대 군대를 때려부수고 다녔다. 애매한 활이나 머스킷 개별 사격은 일제사격으로 압도했고, 냉병기 돌격에 대해선 사각이 없는 방진과 총검으로 응수했으며, 일부가 쓰러짐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대열을 유지하며 돌격하는 모습에 사기가 약한 적군들은 항복하거나 도망치곤 했다.

그러나 무기의 발달로 화력과 사정거리가 크게 증가해서 '뭉쳐 있는 것은 곧 죽음'인 현대전에 들어오면서 보병들은 산개 후 은엄폐를 활용하며 사격전을 하는 것이 전술의 기본이 되었다. 따라서 전술적인 의미에서의 제식 훈련은 그 의미를 잃어버렸다.

현대적인 군 집단에서 제식 훈련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위의 개요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절도와 규율을 몸에 익히고 군인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 또 하나는 '평시에 효과적이고 질서 정연한 부대의 집결 및 이동'이 되겠다. 미국 해병대매뉴얼에도 그 목적을 'Move his unit from one place to another in a standard, orderly manner, while maintaining the best appearance possible.' 즉, 부대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표준적이고 질서 있게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이동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현대에 와서 제식훈련은 전술적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전열보병처럼 싸우라는 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며, 조직의 행동양식과 연결해 의미를 가진다. 즉, 명령에 반사적으로 따를 수 있도록 육체적/정신적으로 훈련시킨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에 들어 제식훈련은 총검술과 같이 거의 쓸 일이 없거나 필요 없는 동작들을 삭제하는 움직임도 진행되고 있으며, 미군과 같은 선진 군대에 경우 총검술은 미 육군에서 퇴출된지 오래이며 미 해병대조차 폐지를 고심하는 중이다.

때문에 당장 실전이 급한 상황에선 제일 먼저 내버려지는게 자잘한 제식 훈련이다. 실전과 가장 거리가 먼 훈련이기에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전열보병이 현역이던 시대조차도 그런 기록들이 남아있는데, 일례로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 당시 모스크바까지 함락되며 궁지에 몰리자 다급해진 러시아군은 사격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제식만 남기고 허세만 넘치는 제식을 대부분 철폐했다.

현대에 제식이 실용적으로 쓰이는 것은 시위 진압 정도이다. 시위대가 총기를 사용하지 않고 평화 시위를 하거나, 아니면 각목, 쇠파이프 등 둔기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시위 진압에 동원되는 부대는 아예 냉병기를 사용하던 시절에나 어울리는 제식훈련을 하기도 한다.

3. 특징

파일:2008040945142903 (1).jpg
대한제국군의 제식 훈련
교관의 구령에 따라 대열을 맞춰 행진하는 미해병대 훈련병들
기초군사훈련의 시작이자 끝이며 평범한 사람을 하나의 군인으로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일단 서는 법, 앉는 법, 걷는 법, 뛰는 법 등등을 처음부터 다시 가르친다. 자유의지가 있는 사람을 명령에 반응하는 인간 파블로프의 개처럼 만드는 절차라고 할 수 있다.

'에이, 별 거 있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명령에 따라서 정확한 타이밍과 자세로 동작들을 수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가장 기본인 '차려'와 '열중 쉬어'만 해도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방법이 정해져 있으며, 동작을 취하게 만드는 구령 역시 생소한 것이 많아서 완벽하게 익히려면 어느 정도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운전면허에 비유하면 자동차 공도 통행규칙과 매너를 외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같다. 즉, 내마음대로 해도 차가 안 가지는 않지만 모두가 멋대로 하면 사고난다. 시동거는 법, 주정차하는 법, 차선바꾸는 법, 좌회전, 우회전하기, 신호등읽기 등등 모든 것을 규칙에 따르지 않는가. 제식훈련은 크고 작은 부대 규모에서 군인의 행동을 영내에서든 전장에서든 지휘관이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양식으로 규격화하고, 분명하게 만든다.

대단할 건 없는 동작이지만 나름의 판단력, 기억력, 타이밍을 맞추는 순발력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식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줄줄이 좌로 갓'[3] 구령에 오른쪽으로 도는 사람, 1개 소대 병력 중 두세 명은 꼭 나온다. 혼자 뽑아 시키면 잘 하는데 같이 시키면 못하는 사람도 꼭 있다. 이런 이유로 고문관을 가려내는 1차 관문의 역할을 한다. 사실 상황과 시키기에 따라서는 잘 못하겠는 사람 입장에서는 깃발 올리고 내리는 게임하고 다를 게 없다.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절도와 규율, 즉 군기와 직결되는 훈련이므로 제식 훈련을 군기를 잡는 수단으로 인식하는 간부들이 많다. 게다가 평시라면[4] 군기를 보이는 수단이 제식 훈련으로 다져진 동작밖에 보이는 게 없으니 이래저래 군인들은 고달프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동작들이 몸에 배는 시점이 되면 움직임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그 때부터 단체 동작의 아름다움이란 게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몸은 여전히 괴롭다는 것이 문제. 특히 '분열식'(부대나 단체가 대형을 갖추어 사열단 앞을 행진하면서 경례하는 의식)이란 걸 하기 위해 하루종일 연병장에서 이리저리 걸어다니다보면... 현대에도 이런 매스게임의 미를 보여주는 게 보직인 의장대, 군사경찰 행사반 등이 따로 있다.

이러다보니 신교대, 훈련소 종교시설 등지에서 훈련 난이도를 매기는 별표에서도 제식훈련은 별 세개 이상은 먹고 들어간다. 인간의 본능에 역행하기 때문이다. 몇몇 훈련병들은 제식훈련이 각개전투와 행군보다 더 빡세다고 하기도 한다. 각개 행군 사격 등은 개인이 몸 좋거나 깡이 있거나 관련된 운동을 조금 해 봤으면 적응이 쉽게 되지만, 제식훈련은 철저하게 정해진 틀과 명령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의장대, 근무군사경찰 등 군대의 얼굴 역할을 하는 보직에서는 제식이 진짜로 생명이다.

아무리 현대전에서는 전시, 전투상황에는 쓸모없는 동작이라 하더라도[5], 평시 인사하거나 질서정연하게 이동하는 법 자체로서는 명맥을 잇고 있다. 예컨대, 말을 전하기 전에 주목을 시킨다거나, 차량이 지나갈 대 좌우로 밀착시킨다거나, 다수가 도보이동할 땐 통제가 쉬운 종대로 이동한다는 원칙은 언제나 적용된다.

4. 구조

<기본 동작>
<걸음과 행진>[8]
<총기휴대제식>[11]
<부대제식>
국군이 미군의 영향을 많이 받은만큼, 사실상 아래의 미군 제식과 거의 동일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장교, 훈련소 조교 등 지휘자 과정이라면 위의 제식 동작에 대한 구령법 역시 배운다. 구령에 강세와 높낮이가 정해져 있다. 조그만 대열을 스네이크 하듯이 이동시키다가 제자리로 돌려놓는 평가도 있다.

5. 타군의 경우

크게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제식과, 러시아를 비롯한[16] 동구권의 제식으로 나뉘어진다. 단적인 예로 2010년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을 보면, [[https://www.youtube.com/watch?v=70skQqd7tgM|행진하는 모습이 차이가 크게 난다. 24분경부터 러시아 연방과 과거 소련에 속했던 국가들이 행진한 뒤, 31분경 영국을 시작으로 서방 국가들이 행진한다.]

5.1. 미군/영연방

영어로는 아래와 같다. 왼쪽이 미군, 오른쪽이 영연방. 차렷은 동일하다.

5.1.1. 미육군

Drill & Ceremony, 보통 줄여서 D&C라고 부르며 관련 야전교범은 FM (혹은 TC) 3-21.5이다.

한국군과 마찬가지로 D&C 구령은 preparatory command(예령)과 command of execution(동령)으로 나뉘어진다. 문자로 쓸 때는 둘 사이에 쉼표를 찍어서 구분하며, 동령은 모두 대문자로 적는다. 지휘자가 예령을 외치면 각 예하제대의 인솔자는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며 예령을 복창한 뒤 지휘자가 동령을 내린다. 예령이 없는 경우나 예령이 부대단위명(squad, platoon, company 등)인 경우가 있다.

STATIONARY MOVEMENTS예령으로 squad, platoon, company 등 부대단위명이 들어간다. 이 때 자신이 인솔하는 부대단위에 맞게 예령을 내려야 하는데, 예를 들면 중대 포메이션에서 지휘자가 "Company!"를 외치면 소대 인솔자들은 "Platoon!"이라고 외친다. Attention on deck!
지휘자가 예령을 외치면 병사들은 무얼하고 있든 반드시 Parade, REST(열중 쉬어) 자세로 돌아와서 동령을 기다려야 한다.기본적으로 불러 모으는 데 쓰이나 몇몇 경우에 ATTENTION 대신에 사용되기도 한다.한국군과 동일한 부동자세이나, 다른 점은 굳이 대답할 때 차려 자세로 돌아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Parade, REST와 자세는 똑같으나, 고개를 인솔자 혹은 말하고 있는 사람에게 돌려서 주목한다. 주목 대상이 움직이면 당연히 고개도 따라 움직여야 한다.예령이 없다. 규정상 보통 팔 정도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나, 위치에서 벗어나면 안되며 말을 할 수 없다. 정식 포메이션일 때는 편하게 열중 쉬어 자세로 있는 것이 보통이다.예령이 없다. 오른발을 고정시킨 채로 별도의 지시가 없다면 대강 뭐든 할 수 있다.(대화, 흡연, 식음료 섭취 등)둘 다 거수경례 시에도 사용된다. 물론 총을 소지한 인원은 집총제식으로 해야 한다.앞에 half를 붙여서 "Half right" 혹은 "Half left"로 예령을 주면 "반우향우" 또는 "반좌향좌"가 된다. 한국군과 비슷하게 얼차려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한 걸음 뒤로 움직인 뒤 대형을 해산한다.열 간격을 벌린다. 1번째 열은 30센치 보폭으로 앞으로 2걸음, 2번째 열은 30센치 보폭으로 앞으로 1걸음, 3번째 열은 제자리, 4번째 열은 15센치 보폭으로 뒤로 2걸음 간다.열 간격을 좁힌다. 1번째 열은 15센치 보폭으로 뒤로 4걸음, 2번째 열은 15센치 보폭으로 뒤로 2걸음, 3번째 열은 제자리, 4번째 열은 30센치 보폭으로 앞으로 1걸음 간다.예령 앞에 "At close interval"을 붙이면 "좁은 간격으로"가 된다.Dress Right, DRESS에서 차려 자세로 돌아올 때만 쓰인다.

STEPS AND MARCHING인솔자가 예령을 선창하면 보통 대열에서 다 같이 "떠블타임!!"하고 복창해주는 것이 관례적이다.줄만 맞추고 발을 맞추지 않아도 되며, 인솔자는 cadence를 하지 않는다.두 가지 경우에서 쓰이는데, 하나는 Double Time으로 뛰고 있을 때 걷기로 돌아올 때이며 다른 하나는 Route Step으로 가다가 다시 cadence에 발을 맞추게 할 때이다. 원래 30센치 보폭을 기준으로 Quick Time은 분당 120보, Double Time은 분당 180보로 규정되어 있으나 큰 의미는 없다.중간에 half를 붙여서 "Column half right" 혹은 "Column half left"로 예령을 주면 반우, 반좌가 된다.180도 뒤로 돌아서 간다. 포메이션이 뒤집히게 되므로 (인솔자가 진행방향의 오른쪽에 있는 등) 이 상태로 오래 가서는 안 된다.정지 상태에서 오른쪽/왼쪽 열부터 순서대로 앞으로 간다. 인솔자가 예령을 내리면 가장 오른쪽/왼쪽 열의 선두는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며 "Forward"라고 말하고 나머지 열들의 선두는 고개를 돌리며 "Stand fast"라고 외친다. 그 후 인솔자가 "MARCH"를 외치면 움직이기 시작하며, 한 열이 다 빠질 때 쯤 다음 열 선두가 "Forward, MARCH"를 말하고 앞으로 간다.[19]정지 상태에서 오른쪽/왼쪽 열부터 순서대로 줄줄이 우/좌로 간다. 방식은 위와 마찬가지이나 "Forward"를 "Column Right" 혹은 "Column Left"로 바꿔 말하면 된다.

MANUAL OF ARMS

5.2. 자위대

기본교련(基本教練)이라 한다. 사실 한국군이 창설 당시에 일본군 출신들이 많았기 때문에 제식 등에서 일본의 용어와 거의 일치한다.

에가와 히데타츠(江川英龍, 1801-1855)란 일본인이 기본적인 제식구호를 일본어로 번역했다.

5.2.1. 정지간 동작

停止間の動作.

5.2.2. 행진간 동작

行進間の動作

5.3. 튀르키예군


의장대 집총 제식을 하는 모습


[1] 단 나폴레옹이 이 말을 했던 때는 정말로 제식을 맞추지 못하면 적 기병대에게 도륙 당하던 전열보병이 주력인 시대임을 감안해야 한다. 실용적이기보다는 정신적인 훈련에 가까운 현재의 제식과는 거리가 있다.[2] 말죽거리 잔혹사 등에서 나오는 것처럼 1970년대까지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에게 거수경례를 하던 시절도 있었다.[3] '줄줄이 좌/우로 가'는 교범에 멀쩡히 실려 있는 엄연한 정식 제식이다.[4] 물론 평시라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겠지만.[5] 전근대 진형과 진법이 생명이던 시절에는 제식훈련이 곧 생명이었다.[6] "차렷!"이 아니다. 1990년대까지는 제식 명령의 끝 글자에 전부 'ㅅ' 받침을 붙여서 발음했고 표기도 그렇게 했기 때문에 '앞으로 갓!', '열중쉬엇!'처럼 '차려'도 '차렷!'으로 아는 이들이 많다.[7] '열중쉬엇'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열중쉬어는 '열(줄)을 선 채로(列中) 쉬어'라는 의미다.[8] 위 '기본동작'과 함께 맨손제식으로 분류.[9] '앞으로 가' 구령에 실시[10] 정확히는 바른걸음은 전방 45도 후방 15도, 반걸음은 전방 30도 후방 10도 흔든다. 주먹은 손등이 바깥을 보도록 한다.[11] 구 명칭 '집총제식'[12] 참고로 영미권에선 Present Arm이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가상의 사례긴 하지만 포로의 팔(Arms)을 뽑아서 바치는 개그씬이 나온다.[13] 부대에 따라선 '안전검사에서의 앞에 총'으로 가르치기도 한다.[14] 구 '좌경계 총'[15] 구 '우경계 총'[16] 정확히는 소련 시절부터 내려오는[17] "주목!"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18] 보통 매체에서는 "Ten-hut!" 등으로 표현하는데, TION 발음은 거의 구령자 멋대로다. 헛은 물론이고 숑! 홍! 호우~! 등.[19] 포인트는 줄이 끊기면 안 된다는 것.[20] 탈모시에 하는 경례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