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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 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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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天馬塚 環頭大刀. 1973년 경주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발굴조사한 천마총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신라의 금제 환두대도.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었고 보물 제621호로 지정되었다.2. 내용
신라의 지역별/시기별 환두대도 문양 양식의 변화
호우총 환두대도와의 비교
도검 길이 98 cm.
천마총에서 발견된 신라시대 금제 환두대도로, 천마총 금관, 천마총 관모, 천마총 금제 허리띠, 경주 천마총 장니 천마도, 천마총 금제 관식, 천마총 목걸이, 천마총 유리잔, 천마총 자루솥, 기타 귀걸이 등 다양한 금제 장신구류 및 말갖춤류, 무기류, 토기, 유리배, 각종 구슬, 다리미 등과 함께 1973년 출토되었다. 검은 총 3자루가 발견되었는데 그중 가장 큰 것이 보물로 지정되었다.
보물로 지정된 긴 칼은 가운데 용무늬가 금으로 투조된 것으로, 피장자(被葬者) 시신의 왼쪽 허리부분에서 발견되었다. 기타 세고리 큰칼과 둥근머리 큰칼은 시신 주변에 부장되었다. 제작년대는 천마총 금관과 동일한 5~6세기로 추정한다.
용봉문(용무늬 큰칼) 환두대도는 신라 환두대도 중 가장 후기에 만들어진 완성형으로 꼽히는데 천마총, 식리총(飾履塚), 호우총(壺衧塚) 등에서만 발견되는 양식이다. 이 검은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세고리(三累) 큰칼보다 더 발전된 양식으로 신라 용봉문양 환두대도를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용봉환두대도는 환두부 표면과 칼자루에 하늘을 나는 두 마리 용이 서로 얽힌 모습을 새기고, 비늘 무늬가 있다면 은을 상감하여 연꽃무늬·당초무늬·주작무늬 등으로 장식하였다. 이 검의 고리와 손잡이는 금으로 만들었고 칼집은 나무로 만든 뒤 금동제를 감쌌는데, 칼집 표면에는 조그마한 새끼칼과 비늘 모양 장식을 덧붙였다. 용문양과는 별개로 고리 안에 봉황을 금으로 투조하였는데, 봉황의 머리에서 이어진 몸이 고리가 되어 한 바퀴 감아 돌렸다. 칼집 중단에 붙은 작은 칼의 고리 부분에도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봉황을 표현하였다.
신라 후기형 환두대도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1978년 12월 7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3. 외부 링크
4. 보물 제621호
천마총은 경주 황남동고분 제155호 무덤으로 1973년 발굴하여 금관, 팔찌 등 많은 귀중한 유품들과 함께 천마 그림이 발견되어 천마총이라 부르게 되었다.
천마총 환두대도(天馬塚 環頭大刀)는 칼 중에서 손잡이 끝부분에 둥그런 고리가 붙어있고 그 고리안에 용이나 봉황, 나뭇잎들을 조각하여 그 소장자의 신분이나 지위를 나타내 주는 칼이다.
천마총에서 고리자루큰칼은 칼자루에 손상이 있을 뿐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골의 왼쪽부분에서 발견되었다. 칼집과 칼자루는 나무로 만들어 그 위에 얇은 금동을 입혔다. 칼자루 끝 둥근 모양 안에 봉황으로 보이는 새의 머리가 붙어있다. 칼집의 표면에는 특별한 장식이 없고, 한쪽에 따로 칼집을 만들어 큰칼과 같은 것을 붙여 놓았다.
칼집 옆에는 구멍이 난 네모형태의 꼭지가 있어 끈을 매어 달았던 것으로 보인다. 칼집 끝은 금판으로 된 작은 돌기가 두 개 달려있다.
천마총 환두대도(天馬塚 環頭大刀)는 칼 중에서 손잡이 끝부분에 둥그런 고리가 붙어있고 그 고리안에 용이나 봉황, 나뭇잎들을 조각하여 그 소장자의 신분이나 지위를 나타내 주는 칼이다.
천마총에서 고리자루큰칼은 칼자루에 손상이 있을 뿐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골의 왼쪽부분에서 발견되었다. 칼집과 칼자루는 나무로 만들어 그 위에 얇은 금동을 입혔다. 칼자루 끝 둥근 모양 안에 봉황으로 보이는 새의 머리가 붙어있다. 칼집의 표면에는 특별한 장식이 없고, 한쪽에 따로 칼집을 만들어 큰칼과 같은 것을 붙여 놓았다.
칼집 옆에는 구멍이 난 네모형태의 꼭지가 있어 끈을 매어 달았던 것으로 보인다. 칼집 끝은 금판으로 된 작은 돌기가 두 개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