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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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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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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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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2015년 3월 19일
12시 12분경가거도에서 실종된 헬기 동체 발견#
20시 43분화물차 기사 김모 씨, 자살시도함.#

2. 상세

이날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 동체가 발견됐다. 지난 13일 밤 사고가 발생한 이후 해경과 해군 등 민관군이 입체 수색을 벌인지 일주일 만이다. 헬기 동체가 발견된 곳은 가거도 방파제 끝에서 남쪽 방향으로 1천 2백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수심은 75m정도이다.(CBS 노컷뉴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13일 발생한 가거도 헬기추락 사고로 숨지거나 실종된 해양경찰과 유가족, 아픈 제자를 목포까지 이송한 담임교사 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CBS 노컷뉴스)

경찰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순간까지 학생 10여명을 구조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진 화물차 기사 김모(50) 씨는 이날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자택에서 흉기로 자신의 손목을 자해한 뒤 의식을 잃고 쓰려져 있다가 김씨의 딸에게 발견됐다. 김씨의 딸은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김씨는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집으로 귀가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은 유기준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세월호 인양에 대한 확답을 요구했지만 유 장관은 공론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답했다.사진(연합뉴스)

실종자 가족들은 23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만나 세월호 인양에 불교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불교닷컴)

정부의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를 앞둔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특위가 송부한 시행령 안과 직제·예산안이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이날 밝혔다. 특위는 “신속한 출범만큼 특별법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완비한 상태로 출범해야한다”며 “정부는 ‘최소한’이 아닌 ‘최대한’의 협력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경향신문)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청와대 정무특보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참사 유가족인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이날 상무위원회의에서 “김재원 의원은 이미 세월호 진상조사특위를 세금도독, 탐욕의 결정체라고 비난한 전과가 있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막말을 넘어, 인터넷 상의 언쟁을 이유로 국회의원이 국가적 비극의 피해자를 고소한 것”이라며 “공직자로서의 기본 양식을 의심케 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폴리뉴스)

보건복지부는 참사 당시 학생들의 탈출을 돕다 화상을 입은 최모(49)씨를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이날 밝혔다.(중앙일보)

이날 시민플랫폼 '나들'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세월호, 이제 시민과 함께 마을 속으로'이다. 시민상주모임 인터뷰 팀이 첫번째 발제자로 나서 시민상주모임의 활동상황과 시민적 삶의 변화를 소개한다. 두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시민상주모임 실무책임자인 이민철씨가 세월호 시민운동의 과제와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전남일보)

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조진태) 회원들이 이날 오후 광주시 서구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세월호 기억의 벽’ 타일작업을 했다.(광주일보)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의 일원인 오준호가 재판이 열린 광주를 숱하게 오가며 33차례의 공판 기록(3만여쪽)을 토대로 재구성한 '세월호를 기록하다'가 출간되었다.(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