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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16

눈을 떴더니 최강 무장과 우주선을 가지고 있어서, 집 한채를 목표로 용병으로 자유롭게 살고 싶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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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인공 일행3. 제국군4. 귀족
4.1. 다레인왈드4.2. 윌로즈4.3. 크라이어스4.4. 그라이제스4.5. 홀즈4.6. 마그넬리4.7. 이크서멀4.8. 엘자르
5. 황족
5.1. 황제5.2. 세레스티나5.3. 황태자와 황태자비5.4. 루시아다5.5. 미미
6. 황성에 근무하는 귀족 및 친위대7. 민간인
7.1. 타멘 성계7.2. 시에라 성계7.3. 블러드 성계7.4. 리피르 성계7.5. 리메이 성계
8. 베르자르스 신성제국9.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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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눈을 떴더니 최강 무장과 우주선을 가지고 있어서, 집 한채를 목표로 용병으로 자유롭게 살고 싶다의 등장인물 문서.

2. 주인공 일행

파일:D-DlAysVUAASLLs.jpg
왼쪽 순(▶)으로 세레나, 엘마, 미미, 히로.[1]

히로를 중심으로 하는 용병단/클랜. 세레나와 크리스는 히로의 히로인이지만 클랜소속이 아니다.

2.1.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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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일행의 캡틴/리더

2.2. 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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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일행의 서브 리더 겸 히로에게 수여 받은 안트리온의 메인 파일럿

2.3.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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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히로 소유의 크리슈나의 오퍼레이터

2.4.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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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메이드가 메이. 우측은 엘마,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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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히로 소유의 블랙 로터스를 조종하는 만능 메이드/서포터

2.5. 티나&위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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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위스카, 우측은 티나, 중앙은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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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일행의 정비사

2.6. 쿠기 세이죠

파일:目覚めたら最強装備と宇宙船持ちだったので、一戸建て目指して傭兵として自由に生きたい 11.jpg
좌측은 엘마, 중앙은 히로, 우측이 쿠기 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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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엘마 뒤를 이은 크리슈나의 서브 파일럿

2.7. 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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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이 쇼코. 좌측은 엘마, 중앙은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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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일행의 선의(의사)

2.8. 네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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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3. 제국군

4. 귀족

4.1. 다레인왈드

데쿠사 성계(デクサー星系)를 영지로 가지는 백작가.

4.1.1. 크리스티나 다레인왈드(크리스)

파일:目覚めたら最強装備と宇宙船持ちだったので、一戸建て目指して傭兵として自由に生きたい 8.jpg
중앙하부가 크리스, 좌측이 세레나, 중앙 상부가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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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다레인왈드 백작가 차기 가주.

4.1.2. 기타 인물

4.2. 윌로즈

엘마의 친가이자 영지 없이 제국 수도성에서 거주하는 법의자작(法衣子爵) 가문. 황실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왕당파의 수장인 에팅겐 후작의 파벌에 속해있으며 황성의 정원을 관리하는 직책을 담당한다. 해당 직책은 말 그대로 황성의 정원을 관리하는 것만 있는 게 아니라 황실에서 황족들의 시중을 드는 업무도 포함되는 것으로 명칭만 옛날 것이지 실제로는 상당한 중책이다.[4]

역대 황제중 개벽이라는 칭호를 가진 황제가 엘프 모성에 도착해서 엘프의 적대자들을 멸망시켰고 엘프를 제국의 산하에 편입했다. 그리고 개벽 황제가 제도로 귀환할 때 황제를 따라간 엘프들 중 엘프 모성 월로즈가의 분가 소속이면서 황제를 따라간 엘프들의 대표가 있었는데 해당인이 엘마의 할아버지였고 할아버지와 그를 따라간 가족들이 제도의 윌로즈가 자작 가문을 형성하게 된다. 본가인 리피르4의 월로즈가의 당주도 명예자작 지위를 받았다고 한다.

4.3. 크라이어스

제국 남작가.

당주인 크라이어스 남작이 황실을 열렬히 따르는 추종자다. 그라칸 제국 황도에서 열린 수훈식이후 퇴장하는 히로에게 '황녀님한테 무슨 막되어먹은 말이냐'라는 트집으로 앞길을 막으면서 등장한다. 전형적인 과잉 충성을 자랑하는 추종자 그 자체였다.

세레나 홀즈가 제국의 신민은 아니고 외국인과 같은 용병이다라고 말하지만 후작 영애의 신분이라도 남작 당주를 정면에서 상대하는 것은 곤란해서 말이 통하지가 않았다. 결국 히로에게 '우주해적을 잡고 돈을 버는 용병 따위가 갑자기 충성이 깨어났다고하면 이상하다'는 말과 함께 '그리고 황녀님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라는 말에 반박하지 못하면서 버벅대다가 다레인왈드 백작, 월로즈 자작(엘마의 아버지)의 등장과 함께 황제께서 히로일행을 만나길 원한다는 말에 물러섰다.

이후 어전시합 검술부분에 나와서 히로와 겨루게 된다. 시합 아나운서의 소개로는 신진기예의 검객이라고 할 정도로 실력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제국의 검술을 메이로 질리도록 체험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온 히로의 입장에서는 크라이어스 남작은 메이보다 느리므로 포텐셜을 쓰지도 않고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히로의 대응책은 크라이어스 남작이 첫번째 일격을 날린 후 두번째 일격을 연속으로 사출하려고 할 때 그 앞에다가 칼날을 두는 방식이었다. 이렇게 되면 크라이어스 남작이 급하게 손을 움직이다가 히로의 칼날에 닿아서 손가락이 순식간에 모조리 날아가므로 두번째 일격도 실패하고 칼도 떨어뜨리게 되므로 그 틈을 노리고 공격에 돌입해서 난도질 하는 것이다. 시합 아나운서의 말처럼 크라이어스 남작이 스스로 칼날에 베이는 식의 공격이라고 한다. 이런 공격에 당한 크라이어스 남작은 쓰러진 채 자신의 패배를 믿지 못하는 표정과 눈빛을 보였다고 한다.

4.4. 그라이제스

제국 공작가.

4.5. 홀즈

제국 후작가.

제국에서 우수한 군인을 자주 배출해내는 군문의 명가로, 세레나의 친가. 본가가 제도에 있다고 한다. 광대한 영지를 소유한 귀족가문이지만 봉건제식 분리주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군문의 명가답게 방위산업체와의 관계도 충실하고 권력, 군사력, 경제력이 모두 강한데다가 황실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왕당파에 속해 있으므로 황실과의 관계도 굳건하여 제국에서도 손꼽히는 강력한 귀족 가문이다.

대대로 군의 요직에 올라가는 귀족가문이므로 본가가 제도에 있는 것과는 별도로 황성내에 홀즈 가문의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는 구획이 있다고 한다. 황성 내부의 구획 답게 보기만 해도 엔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원목'(스페이스 오페라 세계관이다보니 목재 같은 크고 무거운 것은 매우 비싸다.) 바닥에 깔끔한 카펫, 천장에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램프 같은 조명장치, 비쌀 것 같은 조도품이나 회화, 게다가 '진짜' 꽃이 꽂혀 있는 꽃병 등 엄청나게 호화스럽다. 더 놀라운 것은 이것도 제도 기준으로는 검소한 편이며 그나마 이런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너무 검소하면 손님 접대같은 여러가지 면에서 오히려 불편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니 다른 귀족들이 황성 내의 거주 구획을 어떻게 꾸며놨을지 대충 짐작이 간다.

이렇게 황성 내부에 거주지가 있는 이유는 형식상으로는 일종의 5분전투대기부대 같은 명목인데 실제로는 황제가 부르면 즉시 달려가서 군사적 조언을 해주고 군사적 분야에 대한 황명을 받아서 전달하며 중요한 일은 직접 실행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매우 중요한 요직이며 황성 지역에 거주지가 있다는 것 자체가 해당 가문에 대한 제국의 명예로운 보답 수준이다.

홀즈 후작에게 신성 제국 방문 일정을 알리는 겸해서 후작가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부인이 3명에 다수의 형제 자매가 있는 대가족이다. 홀즈 후작가의 본가 건물 자체도 복합구조체로 1만명에 가까운 인원이 거주할 정도로 크고 복잡하다. 내부에 검술전투용 훈련시설까지 갖추어져 있을 정도다.

홀즈 부인들이나 형제자매의 반응들로 보아 약간의 무골기질이 있어보인다.

4.5.1. 세레나 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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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칸 제국 소속 대주적독립함대 사령관
장기간 히로의 여자 사람 친구였다가 히로인이 되었다.

4.5.2. 기타 인물

4.6. 마그넬리

제국 자작가.

4.7. 이크서멀

제국 백작가. 제국 내부에 존재하는 몇 개 없는 악덕 귀족 가문이다.

크리스가 다레인왈드 백작한테 실전업무의 일환으로 코멧 성계으로 이주사업이 막 시작한 이후 우주해적의 캐시 데이터에 의한 자금 이상을 확인하고 세레나 대령의 우주해적기지 소탕전에서 정체가 밝혀진다. 악덕 귀족으로 세레나도 몇번이나 증거불충분으로 빠져나가서 벼르고 있었다고 한다. 코멧 성계에 온것은 백작의 동생으로 저항하다가 초반에 괴생명체를 만들어낸 장비로 스스로 몸을 개조하여 괴물이 되어 히로와 세레나를 고전시키지만 팔다리를 잘려 포박된다.

리메이 성계이후 도착한 성계가 이크서멀 백작이 통치하는 성계. 다만 히로는 자신의 악운과 망할 황제가 만들어준 상황을 고려하면[6] 이크서멀 백작이 베레베렘 연방하고 내통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 중이다.[7]

백작기함에서 연회를 열고 음식에 약을 타서 세레나와 히로일행을 붙잡는다. 다만 그후 다른 선실로 끌려가서 구속된 히로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어난 후 히로가 백작가 장남인 빈센트의 되도않는 계속된 협박질에 염동력을 사용해 무기, 나노머신 치료제를 순식간에 탈취하고 목을 베어버린다.

세레나와 히로 일행에게 음식에 몰래 약을 타서 납치한 것 자체가 범죄인데다가 제국 정규군의 함대사령관인 세레나를 납치했으니 중범죄가 성립한다. 여기에 더해서 미미를 납치한 것 때문에 역적에 해당하는 국가반역죄가 성립하므로 아무리 고위 귀족이라고 해도 빠져나갈 수 없는 반역가문으로 순식간에 전락했다. 이는 세레나의 뇌리속 생각에서 입증된다. 어지간한 범죄를 저질러도 데이비드 이크서멀 백작이라고 귀족 명칭을 붙여서 생각하는데 순식간에 반역자 데이비드로 명칭이 바뀐게 이를 입증한다.[8]

이크서멀 가문이 반역가문인게 확실해진 상황에서 기함 내부의 병사들은 각각 히로, 메이와 전투봇에게 갈려나가며, 쿠기가 능력을 사용해서 미미와 엘마와 함께 탈출한 후 반역가문 가주인 데이비드 이크서멀이 붙잡힌 세레나 대령에게 투입할 약을 고르고 있던 것을[9] 발견해서 쿠기가 데이비드 이크서멀을 능력을 사용해서 강제로 기절시켜버린다. 쿠기가 데이비드 이크서멀을 능력을 통해 심문한 결과 이크서멀이 히로 일행과 세레나를 붙잡은건 작품 초반 결정생명체로 인해 반격하나 제대로 못하고 패전한 베레베렘 연방이 이들의 신병을 요구하기에 망명하는 김에 새로운 조국이 된 국가에 큰 공을 세울 겸해서 끌고가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가장 가까운 게이트웨이에 방해공작을 걸어서 제국의 증원이 전선에 오지 못하도록 한 뒤 그가 가진 전력과 베레베렘 연방의 전력으로 전선의 제국군을 격파하고 전격적으로 게이트웨이가 설치된 성계까지 베레베렘 연방이 실효적으로 지배시키려고 계획했다. 만일 성공만 한다면 제국의 귀족 작위를 인정하지 않는 베레베렘 연방의 입장에서도 이크서멀 백작이 고위층에 오르도록 충분히 허용할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거대한 음모였다.

그러나 히로와 여성진의 활약으로 이크서멀의 쿠리온 성계물자집적기지는 세레나 휘하 군에 의해 제압되었다. 하지만 대주적독립함대의 기함의 의료설비로도 세레나가 치료되지 않자 전문가와 전문의료시설이 존재하는 블랙 로터스로 세레나가 방문했고 세레나를 진찰한 쇼코의 분석에 따르면 이크서멀이 투여한 여러 종류의 약물중에서 우주해적제로 보이는 나노머신 미약이 있으며 해당 미약은 자가복제 기능이 있어서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1일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그 동안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면 세레나가 사망한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결국 히로의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진 후 세레나가 반드시 반역자 데이비드를 가만두지 않는다고 선언할 정도였고 위에 열거한 여러가지 죄목 때문에 고위 귀족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극형을 받고 가족과 친척 및 관련자들도 큰 처벌을 받으며 영지는 회수되고 재산은 몰수당하고 작위는 박탈당하며 가문도 폐지당해서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10]

연방의 침략을 물리치고나서 먼저 제도에서 나와서 압송했다고 하는데, 세레나의 예상에 의하면 가주였던 데이비드는 일단 무조건 사형이고 영지인 성계는 제국이 직접 다스릴 확률이 높다고한다. 만약 이크서멀 가문이 살아남아도 영지와 재산을 모조리 제국에게 환수당해서 이름뿐인 가문이 되며 그나마 남은 것도 중앙에서 직/간접적으로 다스릴 것이라고 한다.

제도로 압송된 이후, 사문회에서 묵비권까지 행사했지만 반역의 증거가 모두 밝혀졌고 이후 헌병들에게 연행되었다고 한다. 심적 고통을 많이 겪었는지 머리가 백발이 되었다고 한다.

4.8. 엘자르

제국 후작가. 정황상 법복귀족인 듯하며 친분이 있는 윌로즈 자작가와 통혼을 요청했으나 대상이었던 엘마가 도망쳐버리는 바람에 흐지부지된 적이 있다.

5. 황족

5.1. 황제

그라칸 제국의 황제. 이름은 불명이다. 루시아다 황녀한테는 그냥 할아버지이지만, 미미한테는 진외종조부.

일단 겉모습은 중년이나 실은 연세를 꽤 드신 노인이며 성격도 굉장히 털털하고 유쾌하신 사람이다. 특이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인 것으로 보이며 그래서 히로를 은근히 괴롭히고 골려주기를 좋아하는 듯 하지만, 한편으론 어지간히 히로가 맘에 든 듯 하다.

물론 그렇다고 절대 방심하면 안되는 것이 히로는 이 사람 때문에 세레모니로 수도에 와서 골드 스타를 수훈 받은 이후,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어전 시합으로 상당히 구르게 된다. 치밀한 점도 있어서 히로를 여러가지 증거를 거론하면서 대화만 가지고 히로를 코너에 몰아넣어서 스스로 정체를 실토하게 만들기도 했다.

사실 가볍게만 언급해도 3천여개가 넘는 성계를 다스리는 그라칸 제국의 황제답게 엘드무어 윌로즈 자작의 언급에 따르면 황제의 심모원려(深謀遠慮)는 이미 인간의 영역을 넘어가서 제국의 변경에서 민간 수송선이 1척의 우주해적에게 습격당했다는 사소한 정보도 이미 모두 파악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따라서 운명에 대한 예측도 가능할 수준이므로 세레나 홀즈의 대주적독립함대와 히로와 일행을 이크서멀 백작가가 방위하는 성계에 같이 파견하도록 미리 생각하고 조치를 해놓았을 것으로 보았다. 윌로즈 자작가가 황실의 정원을 관리하는 직책으로 사실상 황제와 황족을 최근접해서 시중을 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예측이 정확한 것으로 보인다.

황제라서 상대하기가 매우 힘들지만 그 대가로 매우 후한 보상과 혜택을 쥐어준다. 어전 시합의 승리 댓가가 5천만 에넬과 1등 국민권일 정도로 크다. 1등 국민권은 성계 어디든 가든 본인 외에도 2명 더 같이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정도로 상당히 큰 걸 쥐어줬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보면 완전히 병 주고 약 주는 만만치 않은 사람. 그래서인지 히로는 황제와 관련된다 싶으면 두통에 시달리지만 그렇다고 황제를 해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언급됐다 하면 속으로 망할 황제 할배라 부른다.

히로와의 만남으로 주로 등장하기에 취미 분야가 강조되지만 황제로서의 업무도 충실하게 하고 국가의 권력을 제대로 장악하고 있다. 그리고 가족과 친척에 대한 건은 단호하다. 세레스티나가 말하길 미미의 부모가 죽은 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감행하여 타멘 성계 관리하는 귀족과 그 인사들을 아예 엎어버리는 대규모의 숙청 겸 단속을 행했다고 한다. 하도 깔끔하게 날려서 복지와 생활수준이 향상됐다고 할 정도였고 해당 사례를 보건데 변경의 중요 거점인 타멘 성계를 별다른 부작용 없이 정화에 성공했다는 점이 황제의 통치능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히로 일행이 리메이 성계건을 마무리하자마자 히로에게 용병 길드를 경유한 지명의뢰로 '해적'[13]을 대해적 퇴치 함대와 합류해서 토벌하라는 의뢰를 낸다. 정체를 눈치채자마자 히로는 또 망할 황제 라고 말했다. 처음엔 세레나인줄 알았으나 용병길드 접수원이 한 단계 위라고 언급하자마자 알아챘다. 다만 반쯤은 강제인 만큼 보수만큼은 히로에게 무조건 유리하게 해줬다. 기본 1천만 에넬에다가 부품수거 자유, 부품을 군이 요청한 경우 부품값을 주고 30일이 초과돠면 하루당 30만 에넬.

히로는 목적지가 이크서멀 백작가가 방어하는 구역인 성계라는 것을 알고는 황제가 이크서멀 백작이 배반할 것임을 알고 그걸 일부러 촉진시켜서 신속하게 제압하고 베레베렘 연방군도 격퇴할 목적으로 세레나와 히로를 이쪽으로 배치시킨 것으로 예상했고 결과적으로는 그 예상이 맞았다.

히로 일행이 전후처리 문제로 제도에 2차로 방문하게 되자 때맞춰서 루시아다 황녀가 세레나와 함께 오게 된 것을 히로는 또 이 할아버지 황제가 보낸 것으로 추측하는 중이다

미미의 정체를 제성의 귀족들은 대부분 파악한 것으로 보이는데 해당 건에 대해서 귀족들에게 함구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세레나의 부친인 홀즈 후작도 미미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14]

히로의 2차 제도방문시에 훈장 수훈식이 거행되고 기념파티가 한참 진행되던 때에 황제가 근위기사들을 보내서 히로와 미미를 따로 궁정내부로 초빙한 자리에서도 앞서 언급한 황제의 심모원려(深謀遠慮)를 사용해서 히로가 황제 자신을 몰래 망할 황제라고 욕하는 걸 다 안다면서 히로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미미와 황태자 부부 및 루시아다 황녀가 화기애애하게 정다울 정도로 즐겁게 대화하는 동안 황제와 히로는 언어의 칼날을 서로 나누면서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히로의 복잡한 여자 관계를 언급하면서 미미를 사악한 자의 손아귀에서 구해내야 할 때가 아닌가라던지, 근위기사가 자신을 썰어버릴 것 같고 분위기 망치니까 그만두라던지, 과연 그대가 얌전히 썰릴까? 라던지 하는 스릴감 넘치는 대화들이 오고갔다.

그래도 아주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아서 리메이 성계의 일에 대해 히로덕에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은 것에 대해서 고맙다고 격려했으며 마그넬리 자작은 무른 면이 있지만 히로같이 귀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판단으로 마그넬리의 아들인 하루토무토는 괜찮다고 했으니 기대해볼 만 하다는 판단을 하기도 했다.

그 외에는 히로의 언급으로 여동생인 세레스티나의 소식을 듣고선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히로가 베르자르스 신성제국에 방문하기 위한 이유 및 방문 허가를 구한다는 말을 듣고는 귀족 영애들과의 결혼을 피하는 것인가라고 잠깐 놀린 후에 방해를 할 생각은 없으며 히로같은 사람을 적으로 돌리는 것은 어리석다는 말을 함으로서 히로와의 관계는 우호적으로 유지할 뜻을 보였다. 그러면서 뭔가 꾸미는 듯한 웃음을 히로에게 보여주었다.

5.2. 세레스티나

현임 황제의 여동생이자, 미미의 할머니. 루시아다 황녀 입장에서는 고모할머니(대고모)이다.

스스로 황실에서 몰래 뛰쳐나갔지만 공식적인 제명은 안된 상태이며 실종 상태라는 것이 그라칸 제국의 공식입장인지라 아직은 황족 맞다. 현 상태에서도 궁궐로 되돌아가면 그 순간 황족으로 완전복귀한다.

상당 기간 작품상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등장인물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인물이다.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15살 성인식 직후 몰래 준비해둔 소형 전투함을 타고 제도를 뛰쳐나가 용병으로서 자수성가에 성공한 여걸. 온 힘을 다해 자신을 추격해오는 제국군 추격대를 신분마저 위조해가며 따돌린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그녀를 아는 주변 사람들이 말하길 여러모로 터무니없는 기인에 어렸을 적부터 모험에 심취한 말괄량이였다고 하며 여러가지 사고를 쳐서 주위 사람들을 곤란하게 했다고 한다. 타멘 성계에서 자식을 낳았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자신의 신분을 자식에게도 숨긴 터라 이후에는 행적이 영 묘연하다. 이런 범상치 않은 행적 덕분에 우주 어딘가에 살아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미미의 할머니의 오빠인 현임 황제도 강화시술 덕분에 외관상으로는 40대로 보여서 미미의 할머니도 전투에서 사망한 게 아니라면 살아있을 히로인 편입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

그녀가 용병으로서 펼친 활약상은 소설이나 영화로 만들어질만큼 유명해서 그녀를 동경해 매년 한, 두 명씩 제도를 뛰쳐나가는 귀족 영애가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엘마처럼 성공하는 경우(Good_ 자수성가)는 무척 드물고 대개는 결말이 배드(Bad_ 해적과의 싸움에서 죽거나 성노예로 전락), 혹은 새드(Sad_ 본가의 추격에 붙잡혀서 강제 송환)로 끝나지만. 자신의 할머니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미미는 향후 자신이 용병으로서 독립하게 되면 할머니를 찾아다니는 것도 재밌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최신화에서 히로가 누군가가 자신을 노리는 것 같다고 의문의 위기감을 느끼는데, 정황상 이 할머니가 미미를 데리고 갔다는 것에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 상황이다. 그리고 386(391)화에서 예상적중. 다만 할머니가 과민반응을 보인게 신분을 파악할 수 없는 용병(히로)이 미미를 데리고 가고 후에 황제와 접견한데다가 자작위에 준하는 훈장을 수여받은 것에 의한 황실이 뒤를 캐고 있는 거 아니냐는 의심도 있기는 하지만, 미미의 부모님이자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쓰레기들을 황실에서 이미 정리한 탓에 자기가 직접 정리하지 못한다는 화풀이의 비중이 더 컸다.(...) 덤으로 손녀 사위가 나름대로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만족했다고 한다.(...) 이런 말을 들은 히로는"역시 터무니없는 황제 폐하의 여동생답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미미가 언급하기를 어렸을 때 한번 본적이 있는데 "외견과 실제 나이가 일치하지 않고, 아들 부부를 구속하고 싶지 않다."고 그냥 친척 아줌마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할머니의 현재 신분은 실버 랭크 용병 후아린이라고 한다. 추측이지만 골드 랭크로 승급하면 너무 눈에 띄는지라 실버 랭크에 눌러앉은 것 같다.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이후엔 히로에게 미미와 증손주를 보고싶다고 재촉하고 있다.(...) 쇼코의 합류로 블랙 로터스에 선실과 고등급의 의료기기와 연구시설이 증설돼서 아이낳고 키우는 데는 문제가 적은 거 아니냔듯이 말했다.

히로의 2차 제도방문시에 훈장 수훈식이 거행되고 기념파티가 한참 진행되던 때에 황제가 근위기사들을 보내서 히로와 미미를 따로 궁정내부로 초빙한 자리에서 황제와 히로간의 대화 중에 세레스티나를 만난 사실을 히로가 황제에게 보고하자 무려 황제의 한숨을 쉬게했다.

5.3. 황태자와 황태자비

황제의 아들인 발터 황태자와 황제의 며느리인 루이제 황태자비로 루시아다 황녀의 부모다. 루시아다 외에도 루시아다의 오빠인 황태손이라고 볼 수 있는 아들이 존재한다.

히로의 2차 제도방문시에 훈장 수훈식이 거행되고 기념파티가 한참 진행되던 때에 황제가 근위기사들을 보내서 히로와 미미를 따로 궁정내부로 초빙한 자리에서 황제와 루시아다와 같이 등장한다.

초빙의 목적은 단순히 가벼운 친족간의 만남의 자리 정도였다. 황태자와 황태자비도 처음보는 자리에선 자신들의 딸인 루시아다와 엄청 닮아있어서 놀랐으나 곧 화기애애하게 미미와 대화한다.

모임이 끝날때 쯤 발터 황태자가 미미에게 무엇이든지 힘이 되준다는 말을 함으로 최소 제국내에서 귀족에 관한 트러블은 줄어들 듯하다. 하지만 발터 황태자가 히로를 쏘아보는 눈빛을 보내는 것을 보고 히로는 차기 황제에게 미움받으면 안되는데라고 생각할 정도다. 히로를 내심으로는 미미를 훔쳐간 말뼈다귀 정도로 보고 있는 듯 하다.

5.4. 루시아다

그라칸 제국의 황녀. 현 황제의 손녀에 해당한다.

히로 일행이 경악할만큼 미미와 쌍둥이 같이 너무나도 닮은 외모를 지녔다. 단, 히로는 둘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크기가 다르다나. 서적화되면서 생겨난 또 하나 차이점은 머리 역시 잘 보면 미미는 단발에 살짝 곱슬기가 있는 반면, 루시아다는 단정한 직모에 머리칼 일부분을 꽁지머리로 묶을 수 있을만큼 길다.

이렇게 미미와 루시아다가 쌍둥이 수준으로 닮은 외모를 지닌 탓에 히로 일행은 제국 수도에 온 직후부터 일이나 일정이 대차게 꼬이게 된다. 안 그래도 수훈식과 엘마의 혈통 문제로 신경쓸게 많은데 아예 특대급으로 또 하나의 예상 못한 복병이 나타났으니.[15]

미미와 닮았다고 해도 자라온 환경이 달라서인지 성격은 미미와는 정반대로 외향적이고 활달하다. 상냥하고 온후한 성정이지만, 황녀로서의 위엄과 카리스마도 은근히 내비치고 있어서 분위기도 미미하고는 완전히 달라 히로를 영 탐탁지 않게 노려보던 자신의 호위기사를 눈짓만으로 제압했을 정도. 그러나 내심으로는 미미처럼 귀여운 것도 추구하는지 미미의 표정이나 말투를 흉내내는 모습도 보이며 미미도 루시아다 황녀처럼 위엄이나 카리스마를 얻고 싶은지 루시아다 황녀의 표정을 흉내내는 것도 나타나서 히로를 썰렁하게 만들기도 한다.

자신과 너무나도 닮았을 뿐만 아니라 내재종형제[16]이기도 한 미미한테는 매우 잘 대해줘서 금방 친해져서 미미한테 자신의 취미를 은근히 공유해줬다.

물론 피는 못 속이는지 엉뚱하고 짓궂은 면모도 있는 등 은근히 말괄량이 기질도 있고, 그녀 역시 취향이 매우 독특한 편이다. 특히, 히로의 여성 편력에 대해서 매우 흥미를 보인 편인데 그 중에서도 크리스와 히로의 러브 스토리(?)를 매우 흥미진진하게 듣다 결말이 비련으로 끝난 것에 대해서 히로를 매우 질타했다.

서적화되면서 미미와 서로 닮은 외모를 이용해 히로,엘마와 같이 황성외곽으로 외출했다. 대신 미미가 황성에 남아서 황녀가 외출했다는 것을 일반인들이 눈치채지못하게 했다.
미미옷을 입고 나가러 준비할 때 본인의 키만한 대검을 챙기려했지만, 미미는 전투능력이 전혀없다는 히로의 말에 레이저 건과 20cm의 대거만 챙겼다. 대거에는 황족중 누구인지 구별하는 표식이 있다.
가벼운 외출이 될듯하였으나, 엘마의 전약혼자인 망나니가 귀족의 권한을 막무가내로 사용하는 모습을 직접목격하게 돼서 분노를 쌓는다. 무려 황제의 명을 무시하고 당주도 아닌 후계자가, 황실명으로 인정된 명예귀족이긴하지만 당주인 히로를 무시하는 태도였으니 화가 쌓일수밖에. 소란을 수습하러온 경비대가 루시아다의 정체를 알게 되자 히로, 엘마에게까지 극존대를 하면서 짧은 외출이 끝난다. '복귀차량이 사고로 추락하지 않으려나'하는 매우 불온한 말을 한 것은 덤.

히로 일행이 제도에 2차로 방문하면서 세레나와 크리스간의 난장판이 벌어질 타이밍에 모습을 드러냈다. 형식은 중재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는데 되려 구경(팝콘)하려고 온 것에 가까워보인다. 실제로도 막장 드라마 상황을 계속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히로가 눈치를 준 후에나 중재를 하기 시작하였다.

히로가 자신의 크루와 세레나,크리스의 복잡해진 관계를 대충 제국의 귀족 기준으로 정리해준다. 다음대 백작인 크리스가 1위고, 세레나는 후작영애지만 후계가 아니기에 2위, 엘마가 3위라고한다. 미미는 스스로 일반인 신분을 유지하기로 했기에 순위에선 밀려났다. 다만 히로는 별로 순위를 매기고 싶지 않다고 하고, 결국은 자신(히로)를 중심으로 모인 것이기에 용병생활을 더 이어가지 못할 것 같다고 판단하면 전력도주를 한다고 한다.

히로가 있는 곳에 바로 오게 된 이유는 지방의 시찰을 끝내고 복귀 도중에 마주친 것이라고 말하지만 히로는 할아버지 황제가 보낸것으로 추측 중이다. 그리고 루시아다 황녀도 그 할아버지에 그 손녀라고 평을 하는 건 덤.

이후 세레나에게 황족의 의무 혹은 권위로 유닛 104에 대한 이야기를 블랙 로터스에 방문 전에 들었다면서 바로 그녀를 만나러 간다. 유닛 104라고 불리는 여성과 대면하면서 재미있다고 하며, 일행들에게 '시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게 좀 그렇다고 하자 바로 '네이베'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5.5. 미미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황족이 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일반인으로 남은 것이며 신상보호를 위한 비밀유지를 위해서 황실이 현임 황제의 혈통은 아니다 식의 대처를 했기 때문에[17] 지금도 결심만 하면 다시 정식으로 황족이 될 수 있다.

워낙 루시아다 황녀와 닮았기 때문에 제성의 귀족들은 어느 정도 추측을 통해 정체를 알아챈 것 같지만 황제가 함구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6. 황성에 근무하는 귀족 및 친위대

7. 민간인

7.1. 타멘 성계

7.2. 시에라 성계

7.3. 블러드 성계

7.4. 리피르 성계

7.5. 리메이 성계

8. 베르자르스 신성제국

9. 기타 인물



[1] 일본 책은 우철이기 때문에 오른쪽에 주인공인 히로가 그려져 있다.[2] 사실 타멘 성계의 환경과 지리적(?) 요건을 감안하면 착취와 비리가 발생하기 용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베레벨렘 연방과 가까이 붙어있는 변경 최전방에, 자원도 많아서 연방의 군대가 호시탐탐하게 기회를 노리고 있고, 해적들도 활개치고 있어서 제국군 방어 함대가 24시간 상시 경계태세에 임한다. 한 마디로 현실의 한국 서해의 NLL만큼이나 근무 환경이 매우 빡쎈 곳이다. 이런 장소이니 아마 방위비나 국방세를 명목으로 수탈이 빈번하게 발생할 요지가 다분하다. (물론 한국처럼 정반대의 상황도 벌어지겠지만, 이쪽은 민주주의국가고, 저쪽은 귀족제가 존재하는 신분제 국가이지만.) 여튼 이러한 곳에 부임해온게 바로 세레나이다. 비록 여성 군인이지만, 계급이 대위이고, 신분도 후작가의 영애인데다 가문도 군무계에선 정평이 날대로 난 그 홀즈 후작가니 마냥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인지라 적어도 세레나가 타멘 성계에 재적해 있었을 적에는 눈에 띄는 비리가 일어나지 않았다. 설령 있어도 적발되면 그 뒤에는 제명 확정이니 세레나가 두 눈을 희번뜩하게 뜨고 있는 이상, 알아서 기는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3] 뱀발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으면서 곁에 미인들이 잔뜩 붙어있는 히로를 질투하여 다른 용병들이 히로에게 시비를 걸어올 때 나타나 중재해줬는데, 이 모습을 본 히로가 ○죠자세(...)냐며 황당해하는 장면이 있다.[4] 한마디로 황족의 사생활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직책이라고 할 수 있다.[5] 밀파(ミルファ)와 밀피(ミルフィ)가 혼용되지만, 후에는 밀파로 통일된다. 그런데 최신화에서 밀피로 적고 있어서 아직도 혼용되는 중이다.(...)[6] 원래 주적을 퇴치하러 온 건데 그게 주적이 아닌 베레베렘 연방군이고 하필 이크서멀 백작이 통치하는 성계에 있었다.[7] 그리고 그 추측이 맞았다. 애시당초 황제가 히로를 고용한 것도 이크서멀 백작을 자극해 정체를 드러내게 만들 심산이었기 때문이었다.[8] 참고로 히로인들의 출신이 출신이다보니 함부로 건드리기만 해도 엄청난 사태가 일어난다. 기본적으로 황가(미미)에 후작가(세레나),자작가(엘마)에 쿠키의 출신지인 신성제국까지 있다.[9] 준비되어 있던 것들 중에는 뇌에 기생해서 신체의 자유를 빼앗는 인공기생충도 있었다.[10] 미미가 황족임을 모르고 한 미필적 고의적인 부패관련 범죄에도 황제가 칙명을 내려서 타멘 성계를 감찰 및 조사한 후 숙청에 가까운 조치를 해서 다수의 공무원들이 범죄자가 되어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위에 언급한 수준의 심각한 사건이 발생했다면 심할 경우 이크서멀 가문의 전체 인원이 극형을 받고 물리적으로 가문이 완전소멸하는 사태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11] 웹연재판에서는 언급만 된다.[12] 사실 엘자르 후작가에서 통혼을 요청한 것도 하도 쓰레기같은 이 자에게 목줄이라도 달려고 그랬다는 듯하다.[13] 베레벨렘 연방.[14] 물론 모든 귀족들이 다 알고 있지는 않아서 알렉산더 엘자르 같은 인간도 있었지만.[15] 심지어 히로 일행이 수도성에 방문한 것이 루시아다 황녀가 성인식을 치르고 1주일 뒤였다.[16] 고모할머니의 자녀(내종숙)의 자녀에 대한 호칭이며 '진내재종형제'라고도 한다. 참고로 촌수로 따지면 육촌에 해당한다. 황제 입장에서는 여동생의 손녀이므로 '이손녀'이다.[17] 세레스티나 계열의 황통이기 때문에 현임 황제의 직계는 아니다.[18] 등장이 엄청 빨라졌다. 웹연재본은 신성제국방문을 결정하고 나서 마중차 게이트웨이가 있는 성계에서 등장했는데 서적판에는 2권분량정도 이전에 등장했다.[19] 대표적으로 페이스 허거 닮은 생명체를 조리해서 진공포장팩에 넣은 것으로 크리미 맛 나는 음식[20] 이유는 아마도 혈통의 단절이란 참극을 만든 황제이후 실질적으로 정통성이 있는 인물이기에 그런듯하다. 정통성이 없어도 신성제국 무녀중에서도 제일 높은 능력을 보유한 무녀였었다.[21] 이 부분이 복선의 가능성이 높은 게 나로우 계 라노벨에서 치트는 이세계인 내지 전생자 특권을 통칭하는 단어로 쓰이며, 본래 해당 세계에 살고 있는 일반적인 이세계인 입에서 나올 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단어다. 이 단어가 주인공 외 다른 인물에서 나오는 경우는 발언 당사자도 원래 일본인이거나, 넘어온 일본인이 폭주해 해당 단어가 상식이 된 막장 세계관일 경우 둘 중 하나인데, 이 작품은 후자가 아니다. 그리고 '갑자기 이 세계에 내던져졌다'든지 '스텔라 파이레츠 온라인'이라는 게임의 경험을 살려 활동하고 있다는 등의 언급을 보면 히로와 마찬가지로 원래 일본인 내지 지구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녀가 언급하는 '스텔라 파이레츠 온라인'이라는 게임과 히로가 즐기던 '스텔라 온라인'의 관계성에 대해서는 299화 시점까지 불명확한 상태.[22] 水に流す, 한국어로는 지난 일은 깔끔하게 없던 일로 치고 원한 따윈 잊어버리고 새롭게 대한다라는 의미에 해당하는 관용어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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