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bordercolor=#ce0e2d> | 관련 문서 최정 Choi J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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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플레이 스타일 · 통산 홈런 일지 | |
기타 | 최신맥주 · 분류 · 사진 · 선수 경력 틀 | |
최정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최정/선수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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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정의 2023년 활동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야수 통산 최다 WAR인 양준혁의 기록에 단 4.64만을 앞두고 있다. 또한 통산 최다 득점에도 81점을 남겨두고 있어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친다면 달성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개인 통산 2000안타까지 단 7개만 남은 상황이라 2000안타의 경우 큰 이변이 없는 한 4월 중 달성이 유력해 KBO 리그 통산 17번째 2000안타 기록 선수 및 성구회 21번째 회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통산 최다 삼진 부문에도 현재 1위인 前 SK 와이번스 박경완의 1605삼진에 34개 차로 2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즌 초중반에 갱신될 것으로 예측된다.
39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할 경우 이승엽의 KBO 통산 홈런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해당 시즌에 가능할지 기대되는 부분.
2.1.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자세한 내용은 최정/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 |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108 | 25 | 6 | 0 | 4 | 19 | 20 | 13 | 21 | 1 | .275 | .374 | .473 | .846 |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3회 말 타석에서는 1루심의 헛스윙 판정으로 인해 삼진으로 물러났는데 이 과정에서 평소에 보기 힘든 최정이 강력하게 항의하는 모습이 나왔다.
2일 KIA와의 개막시리즈 2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안타와 홈런을 동시에 신고하였다.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무안타를 달리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손맛을 봄으로써 타격감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 홈런은 최정의 KBO 통산 430번째 홈런이기도 하다.
3일 롯데와의 시리즈 첫번째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하였다. 첫 타석에 홈런이 될만큼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고 실제로도 홈런으로 인정됐을만큼 잘 밀어쳤지만 비디오판독 과정에서 상대 우익수 렉스의 글러브에 타구가 닿은것이 확인되어 2루타로 정정되었다.
7일 한화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8일 한화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하였다. 8회 4:5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기록했고, 연장 10회 1사만루에서 3루쪽 땅볼을 쳐
9일 한화와의 시리즈 세번째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하였다. 세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안타를 치며 1타점을 기록하였다. 아이러니한건 현재 안타와 타점의 수가 같다.
4월 첫째 주에 홈런은 단 한개에, 2할대 초반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팀이 필요할때 타점을 기록해주는 등 활약하고 있다. 낮은 타율과 홈런 개수는 최정이 늘 그렇듯 후반기에 몰아치기로 올릴 가능성이 크다. 덤으로 2000안타까지 단 두개의 안타만 남았다.
11일 삼성전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
13일 삼성전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14일 NC와의 주말시리즈 1차전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 2대0으로 리드를 벌리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냈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전날의 활약이 무색하게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를 먹으며 크게 부진했다. 특히 마지막 타석에서는 폭투성 공에 헛스윙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제 4월도 절반이 지났다. 최정도 반등해야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그리고 주말시리즈 3차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 2출루 2득점으로 답 없는 타선에서 최주환, 추신수와 더불어 몇 안되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진으로 인해 잘 느껴지지는 않지만 100타점-100득점 페이스다.
그러나 클러치 상황에서 해주지 못하는 모습이 상당히 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구안이 무너져 어림도 없는 공에 배트가 나가 삼진을 당한다는 것과, 홈런성 타구가 모조리 펜스앞에서 잡혀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타자들 역시 타격 사이클이 올라오지 않은 지라 최정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리고 하루 쉬고 다음날 18일 KT와의 시즌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 2병살 1삼진으로 부진했다. 시즌초 타격감이 땅을 파고 들어간 상황. 이 여파로 팀도 3연패에 빠지며 4위로 떨어졌다.
19일 KT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리즈 3차전,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팀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 경기가 타격감이 올라오는 계기가 될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음날, 인천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리즈 첫번째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다.
22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3일 키움과의 시리즈 3차전, 2타수 2안타 1홈런 3볼넷 4타점 3득점이라는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일주일을 기분좋게 마쳤다. 4월 2일 이후 무려 3주만에 홈런이 터지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5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26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7일 LG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에서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3:6 패배를 당했다.
29일 두산전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30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성적은 타출장 0.275/0.374/0.473 OPS 0.846 4홈런 20타점 19득점 WRC+ 137.4로 슬로우 스타터인 최정임을 감안해서는 괜찮은 한달을 보냈다. 타점 개수에 비해 장타율이 부족하긴 하지만 아직 4월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몰아치기로 올릴 가능성이 크다. 여러 방면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된 4월이였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2 | 94 | 25 | 2 | 0 | 4 | 22 | 11 | 12 | 11 | 2 | .316 | .394 | .494 | .888 |
5월의 첫 시리즈인 KT 위즈와의 첫 경기에서는 결장하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별 활약이 없었다. 3번째 경기에서는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척 스카이돔 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리즈에선 내내 안타치고 득점을 올리며 펄펄 날아다녔다.
5월 9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다른 타자들이 전부 삽을 푸고 있으때 홀로 2안타를 기록하며 밥값을 하였다.
10일 KIA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해 통산 1,300득점을 올리게 됐다.
11일 KIA전에선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5월 내내 복덩이같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3번타자 최정과 4번타자 에레디아의 타격 조화가 팀에 큰 도움이 되주고 있다.
12일 한화전에서 1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13일 한화전에서 두번째 타석에서 문동주의 빠른공에 왼쪽 어깨에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14일 한화전에서 전날의 부상여파 때문인지 지명타자로 나왔음에도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16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7일 창원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회초 시즌 5호 솔로 홈런, 8회초 시즌 6호 3점 홈런을 때려내 230일만에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모든 점수를 책임졌다.
그리고 19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팀이 2:7로 지고 있던 도중 무려 발사각도 40도(!!)의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2경기 연속홈런을 터트려냈다.
20일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21일 부산 원정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초 2사 상황에서 팀에 리드를 안기는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8호 홈런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출루할때마다 득점을 기록한 것은 덤. 이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렸다.
23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4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5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26일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40득점을 완성하였다.
30일 삼성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31일 삼성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5월 성적은 0.316/0.394/0.494 OPS 0.887 4홈런 11타점 22득점을 기록하였다. 아직까지 홈런과 장타율이 부족하긴 하지만, 리그 득점 1위라는 타이틀을 통해 팀 승리에 많은 기여를 해준 5월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2 | 102 | 32 | 5 | 0 | 11 | 23 | 27 | 11 | 13 | 2 | .360 | .431 | .787 | 1.218 |
6월의 첫 날, 문학 삼성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역대 최초 1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최연소 1400타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팀도 2:14로 대승하였다. 팀의 에이스 김광현이 이강철호 WBC 술자리 사건에 연루된 영향으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져 있던 상황 속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
2일 문학 키움전에서는 2:0으로 끌려다니던 7회말에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었던 최원태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홈런,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하고 9회말에는 출루하고 기습 3루 도루로 상대 배터리를 흔들며 동점 및 역전승의 발판을 만드는 활약을했다. 홈런도 어느새 단독 2위까지 치고올라왔다.
그 다음날인 3일 키움전에서는 팀이 7회까지 6이닝 노히트를 당하던 와중에 첫 안타를 때려내어 체면치례를 하였다.
4일 키움전에서 5타수 2안타로 활약했으나, 6회 2사 만루에서 삼진을 당하며 아쉽게 물러났다.
6일 KIA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일 광주 기아전에서 상대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 1타점 적시타, 3:5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영양가 만점의 활약을 펼쳤다.
8일 KIA전에서 볼넷 1개만 골라내고 안타는 기록하진 못했으나, 7회에 앞서가는 결승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9일 NC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10일 경기에서는 본인의 천적인 이재학이 선발로 등판함에 따라 경기에 아예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출전한 최경모가 공수에서 경기를 터뜨리며 팀은 0:7 대패를 당했다.
11일 경기에선 다시 선발로 나와 1회부터 선제 솔로포,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했으나, 이후 찬스에선 뜬공으로 아쉽게 물러났고 별다른 활약 없이 경기를 마쳤다.
13일 문학 kt전에서 마지막 타석에서 행운의 내야 안타를 기록하고 득점까지 하며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4일 문학 kt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잘 맞은 2번의 타구가 있었지만 모두 외야수 정면으로 가고 말았다.
15일 문학 kt전에서 첫 타석 고영표의 초구를 공략해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고, 이후 타석에서도 2루타 및 득점을 기록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16일 롯데전에서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작렬하며 시즌 14호 홈런[1]을 기록했고,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17일 롯데전에선 3타수 무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18일 롯데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경기 후반에 김찬형과 교체됐다.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타석에서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10회 초 1:1 동점 상황 무사 주자 만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때려내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 홈런으로 리그 홈런, 타점, 득점, OPS 부문 1위가 되었다.
21일 잠실 두산전에선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2일 잠실 두산전에서 첫 타석부터 최승용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후에 2루타 하나를 추가하며 5타수 2안타(2루타, 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다. 여담으로 이 날 KBO 리그 역대 8번째 개인통산 21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20-22일 잠실 두산과의 3연전에서 15타수 5안타(2루타 2, 홈런 2) 5타점 5득점, 0.333/0.333/0.867 OPS 1.200로 활약하였다.
23일 문학 삼성전에서 백정현을 상대로 첫 타석부터 투런,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두 타석만에 시즌 17, 18호 홈런을 때려냈으며 우타자 최초, KBO 최연소, KBO 역대 4번째 3800루타라는 대기록도 달성하였다. 5회에 볼넷도 하나 추가하며 3타수 2안타(2홈런) 1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 멀티포로 2019년 이후 4년만에 월간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하였다.
24일 문학 삼성전에서 7회말 7:7 동점 상황에 바뀐 투수 이승현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22일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이며 최근 5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쏘아올리고 있다. 양팀 합계 안타 33개, 볼넷 12개를 주고받는 타격전 끝에 SSG가 13-10으로 삼성을 꺾고 5연승 행진을 달렸다.
25일 문학 삼성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쳐내면서 타자들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냈지만, 팀은 선발투수인 조성훈이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져서 패배했다.
그리고 야구가 없는 6월 26일 월요일, 2023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분에 팬 투표 1위, 선수단 투표 1위로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이번 시즌 팀의 유일한 베스트12 선정 올스타이다.
커리어 역대 최고라고 할 수 있는 6월 성적을 바탕으로 현재 장타율, 홈런, 타점, 득점 4개 부분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리그 전체가 투고타저 성향이 짙기 때문에 시즌 종료까지 이러한 좋은 페이스를 계속 유지한다면 커리어 첫 KBO MVP 수상을 노릴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7일 LG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8일 LG전에서는 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팀은 역전패를 하고 말았다.
30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6월 한 달간 엄청난 타격감을 선보이며 기자단과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019년 6월 이후 4년 만에 KBO 6월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됐다.
3.4. 7월(전반기)
7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일 키움전에서 초구 병살타 포함 3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부진하였다.[2] 또한, 에레디아의 역전 적시타 과정에서 주루사를 당해 추가 득점 기회를 날리기도 했다.
5일 KIA전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김찬형과 교체됐다. 알고 보니, 수비 과정에서 왼쪽 내전근 통증을 호소했는데 정밀검사 결과 치골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지는 않고 주전 명단에서만 제외된 채, 스트래칭과 캐치볼 위주의 재활훈련을 받았다. 이로써 한화 3연전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번 시즌 홈런과 장타율 경쟁을 펼치고 있는 노시환과의 맞대결이 아쉽게도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7월 10일 1군에서 말소되며 전반기를 마쳤다. 또한,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도 불발됐다. 그리고 김원형 감독에 의하면,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 한건지, 후반기 첫 시리즈에 맞춰서 복귀할 지도 불확실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인터뷰에서 후반기 첫 시리즈인 주말 LG전에 복귀한다고 밝혔고, 지명타자로 출전한다고 한다.
3.4.1. 전반기 총평
동 포지션 노시환과 함께 리그 최고의 타자로 군림하였다. 후반기에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생애 첫 MVP 수상도 노려볼만하다.3.5. 7월(후반기)
7월 21일 후반기 시작과 함께 1군에 복귀했다. 그리고 21일 잠실 LG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 팀의 중심타자다운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며 후반기 첫경기를 기분좋게 시작했다. OOP는 무려 0.990이날 기록한 타점으로 통산 1427타점을 기록, 1425타점의 이대호를 제치고 통산 타점 단독 3위, 우타자 최다 타점 1위 자리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25일 삼성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으나, 앞뒤인 최지훈과 에레디아가 혈막을 시전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26일 삼성전에서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4회 2루타가 오늘의 유일한 출루였으며 박성한의 출루와 최채흥의 송구실책으로 홈을 밟는데 성공하였다. 꾸준히 활약중이기 때문에 묻히는 사실이지만, 6월 24일 삼성전 이후로 한달째 홈런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 사이 동 포지션 후배 노시환이 20홈런을 달성하며 홈런 2위로 밀려났다. 만약 이번 7월 31일까지 홈런을 치지 못한다면 월간 무홈런을 기록하게 될 수도 있다.
27일 대구 삼성전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4타석동안 무안타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도 아홉수를 깨지 못하는 듯 보였으나 9회 초 4-6으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마침내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3] 이 홈런으로 노시환과 공동 선두에 올랐으며 8시즌 연속 20홈런으로 이승엽과 박병호에 이은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이다.
28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29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나, 노시환이 이날 홈런을 쳐내며 홈런 부문 2위로 내려갔다.
30일 한화전에선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으며, 1:1인 5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싹쓸이 2루타를 기록해 결승타점을 올렸다.
3.6. 8월
1일-3일 수원 kt와의 3연전에서 12타수 3안타로 부진한 활약을 보였고, 팀도 3연전 피스윕을 당했다.4일 롯데전에서 4번으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고의4구로 최근 들어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 롯데전에서 4번으로 출전, 9회까지 4타수 0안타로 부진했지만 연장 10회초 이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내 가장 안정적인 세이브 상황을 만들어 주었다.
[kakaotv(440183519)] |
최정 개인 통산 450홈런 달성 |
9일 문학 NC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1로 팽팽히 맞선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상대 선발투수 최성영의 4구째 바깥쪽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달 27일 대구 삼성전 이후 13일 만에 때려낸 시즌 21호 홈런이며 이승엽에 이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로 통산 45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우타자로는 최초의 기록.
이후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동안 22타수 5안타(2루타 2) 5볼넷 2타점 2득점 4삼진 1병살 1희생플라이 및 비율스탯 .227 .357 .318 OPS .675를 기록, 최정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MVP 및 골든글러브 경쟁에서 멀어졌다. 유력 경쟁 후보가 아시안게임으로 빠지기에 생애 첫 MVP 수상 가능성이 높았었는데 6월의 뜨거운 타격감을 되찾지 못하고 있으며, 전반기에 노시환 보다 앞섰던 타격부분 기록도 역전을 허용하면서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홈런 레이스도 최정은 후반기 한달간 홈런 2개에 그친 반면 홈런 선두 노시환은 10개를 몰아치며 격차가 8개로 벌어졌는데, 3위 그룹인 박동원, 최주환, 양석환과 격차가 줄어들었다. 또한 두 자릿수 병살을 기록, 팀내 병살 1위이다.
20일 문학 LG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9회 초 2사 3루의 위기에서 자신 앞으로 느리게 굴러오는 타구를 맨손 캐치 후 1루로 송구했고, 원심은 세이프였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판정이 번복되어 결정적인 수비로 팀의 연패를 끊어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24일 문학 NC전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상대 투수 이재학을 상대로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2호.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사구를 얻어내 멀티 출루에 성공했으며 세 번째 타석에서는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치면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 날 최정은 총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7-4로 승리했다.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8회초 홍건희의 3구를 받아쳐 5-4로 앞서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3호. 이 홈런으로 8년 연속 200루타라는 기록도 세웠다.
31일 문학 키움전 8회말 2-1로 뒤진 상태에서 이명종을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4]을 쳤으나, 팀은 연장 12회에 6실점을 해버려 지고 말았다.
3.7. 9월
9월1일 기아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특히 8회말 상대야수실책으로 6대2상황에서 주자2루에있는상황에 중심타자인 본인이 적시타혹은 홈런을 쳐서 분위기를 가져와야하는 상황인데 허무하게 삼진을당했다.9월 3일 문학 KIA전에서 3타수 2안타(2루타, 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였으나 팀은 KIA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9월 5일 대전 한화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8회에 사구로 출루해서 득점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통산 1355득점으로 이승엽 감독과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팀도 승리했다.
9월 9일 수원 KT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안타 두개를 기록했지만 정작 연장 승부에서는 허무하게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10일 수원 KT전에서 9회에 1점 따라가는 적시타를 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올 시즌 여러 대기록들을 수집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됐지만, 6월 이후로 살아날듯 말듯 계속 부진을 겪고 있다.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올 시즌 6월을 제외하고 보면 최정이 압도적으로 활약한 달이 없다. 홈런도 띄엄띄엄 치고 있고 모든 스탯을 노시환에게 역전당해 버렸다.
9월 11일 수원 KT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두 점 뒤진 9회 초 안타를 기록하며 1타점을 기록하였고, 박성한의 홈런 때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까지 기록하였다. 그리고 이 경기로 WAR* 5점대(5.01)을 돌파하였다!
9월 13일 수원 KT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6] 이 안타는 당일 팀의 유일한 안타이며, 벤자민의 퍼펙트를 끊어내는 귀중한 안타였다.
9월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에서 분전했지만 병살 때리는 1번타자 추신수와 답 없는 마무리 서진용의 환장 콜라보로 빛이어바래게 되었다.
9월 17일 잠실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부진하였다. 특히 7회 결정적인 찬스에서 터무니없는 홈런스윙으로 삼구삼진을 당하며 패배에 일조하였다.
9월 18일 잠실 LG전 DH 1차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타격에서 부진하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9월 18일 잠실 LG전 DH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면서 첫 경기와는 다르게 고군분투했지만, 팀은 또 역전패를 당하며 졌다.
9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7회초 1사 2,3루에서 한화 벤치가 에레디아를 거르고 최정과 상대하는 초강수를 두었고 최정은 좌전 안타를 때려 동점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9월 19일까지의 시즌 성적은 타출장 0.299/0.390/0.539(2위) OPS 0.929(2위) 25홈런(2위) 83타점(3위) 88득점(3위) sWAR 5.25 Wrc+ 154.5이다. 모든 타이틀에서 1위를 질주하던 전반기에 비해서 끔찍한 8월을 보내며 몇몇선수들에게 타이틀을 빼앗겼으나 그래도 무난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이 페이스가 계속 이어진다면 본인 커리어 한 시즌 최다 안타에 도전할 수 있다. 시즌 내내 선의의 경쟁을 벌이던[7] 노시환이 9월 22일을 마지막으로 아시안게임으로 빠지기에 홈런왕과 3루수 골든글러브에도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남았다. 최정의 시간은 많이 남지 않았기에 이번에 홈런왕을 차지한다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9월 21일 문학 LG전에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첫 세타석까지는 최정이 부진할때 나오는 특유의 '어림도 없는 스윙'을 보여줬지만, 8회 득점 찬스를 만드는 2루타를 때려내었다.
9월 22일 문학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면서 활약하였다. 4회 팀이 한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세웅의 낮은 직구를 걷어올려 시즌 26호 동점 솔로홈런을 때려내었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9월 23일 문학 롯데전에서 6회 유격수 땅볼을 치고 허리 통증을 호소해 동생 최항과 교체되었다. 7월 초 부상을 당해 누적스탯에서 손해를 크게 본 최정으로써는 우려가 될 수밖에 없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지 병원진료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9월 27일 문학 두산전 더블헤더에서 7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하였다.
3.8. 10월
10월 6일 문학 한화전, 5일만에 복귀하였다. 1회초 수비에서 바운드 리듬을 못맞춰서 사이드 캐치에 실패하는 실책을 저질러 경기감각이 너무 떨어진것 아닌가 했지만 타격에선 1회 첫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으며 2회에 연달어 홈런을 작렬시키며 시즌 27호•28호를 동시에 기록했다. 이후 수비에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4회 만루 상황에서 5-4-3 더블 플레이 찬스가 나왔지만 2루 송구가 낮게 들어가며 더블플레이에 실패했다. 확실히 5일을 쉰만큼 허리통증이 완화되고 타격 리듬을 찾은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는 아직 올라오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남은 시즌이 10경기나 남은 만큼 최대한 빠르게 몸상태를 유지하며 수비 폼을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 이날 최정은 3타수 2안타(홈런) 2득점 1볼넷으로 한화 투수진을 초토화시켰다.10월 10일 KIA전, 3회 홈으로 주루플레이 도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이 올라와 교체됐다. 잘못하면 시즌 아웃까지 갈 수 있는 부상이다. 결국 왼쪽 햄스트링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아 정규 시즌 잔여 경기를 뛸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팀은 최정 없이 남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또한, 최정의 포스트시즌 출전 여부도 미지수다. 다만 부상 정도가 아주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서 일주일 정도 푹 쉬면 다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규 시즌이 10월 17일에 마감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10월 19일부터,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10월 22일에 열리는 만큼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면 최정의 기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4. 포스트시즌
4.1.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3 | 9 | 2 | 0 | 0 | 1 | 2 | 5 | 4 | 2 | 0 | 0 | .222 | .429 | .556 | .985 |
10월 23일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아직 폼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며[8] 상대 투수진의 집중 견제를 받은 끝에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테이블세터로 나선 추신수와 최주환이 각각 두차례씩 출루했으나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5회초에는 실책까지 범하면서 사실상 2차전 패배의 2등 공신이다.
10월 25일 3차전에서는 2회에 태너 털리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치면서[9], SSG 팬들이 가장 바라던 최상의 결과로 2차전에서의 부진을 깔끔하게 만회했다. 이후 4회, 6회, 8회에는 NC 투수들이 거르다시피 하면서 모두 볼넷으로 출루했다. 8회말에는 박건우의 장타성 타구를 걷어내면서 내야안타로 끊어내고 추가실점을 막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이며 이제 폼이 올라오는듯 하였고 2차전과는 다르게 팀을 하드캐리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SSG 랜더스는 9회까지 승부를 뒤집지 못하면서 최종 스코어 6-7로 패배, 준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지었다.
비록 타율은 2할 2푼대였지만 OPS는 거의 1에 육박하며, 한유섬과 함께 랜더스 타자들 중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5. 시즌 총평
2023시즌 최종 성적 | |||||||||||||||
경기 | 안타 | 홈런 | 도루 | 볼넷 | 삼진 | 병살 | 타점 | 득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WPA |
128 | 140 | 29[10] | 7 | 59 | 87 | 12 | 87 | 94[11] | 0.297 | 0.388 | 0.548[12] | 0.936[13] | 155.7[14] | 5.78[15] | 2.80 |
5월까지 무난하게 활약하다 6월에 월간 MVP를 수상할 정도의 대단한 활약으로 홈런, 타점을 비롯한 타격 지표 대부분에 1위에 올라 3루 골든글러브와 MVP를 바라본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7월과 8월의 부진, 부상으로 노시환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에게 누적지표 순위를 따라잡혔고 9월에 반등했지만 부상으로 인한 결장 경기가 많아 결국 모든 누적지표에서는 1위를 빼앗겨 노시환에 이은 콩라인이 되어버렸는...줄 알았으나 얼떨결에 장타율과 OPS 1위를 먹었다.
이렇게만 보면 아쉬운 시즌으로 보이지만 장타율 0.548과 OPS 0.936으로 리그 1위를 차지했고 wRC+ 또한 155.6으로 노시환에 이은 2위 자리에 올랐다. 홈런 2위, 득점 4위, 타점 7위로 누적스탯에서도 상위권의 자리를 지켰으며 부상으로 빠진 경기가 꽤 되는데도 WAR*가 5.77로 타자 부문 3위에 오르는 등 36세의 나이에도 매우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팀이 SSG로 바뀐 이후 타이틀 부분으로 보면 사실상의 커리어하이 시즌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다만 MVP나 골든글러브 수상 전망은 매우 어두운데, 3루에는 하필 홈런과 타점 1위를 차지한 젊은 거포 노시환이 있고 전체 선수 중에선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한 페디의 MVP 수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7 시즌 이후로 오랜만에 시즌 3할 이상의 타율과 2년만에 리그 30홈런을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시즌 막바지 주루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아쉽게 시즌 타율 .297와 29홈런에서 마무리 되었다.
최근들어 잦은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하는 경기가 늘어났고 최정은 현재 2052경기 출장으로 역대 3루수 중 가장 많이 경기에 나왔으며 올 시즌 동갑내기 야수 중 통산 934.1 이닝으로 압도적인 수비 이닝을 소화했다. 경기도 3루수로 114경기에 출장했는데 지명타자로 뛴 것도 감안하면 부상으로 빠져있을 때를 빼면 전 경기 출장이라 봐도 무방하며 수비 이닝 또한 2위인 황재균과 비교해봐도 34.1이닝이나 많다. 최정이 매 시즌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주어서 그렇지 20살부터 팀의 3루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 온 상태에서 36살에 전 경기 출장을 시키면 많은 부상과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당연할지도 모른다. 2024 시즌 이후 추신수가 은퇴하게 되면, 이후 비어있는 지명타자 자리를 통해 최정의 수비 이닝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
6. 시즌 후
11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장타율 상을 수상했다.12월 5일 국제바로병원과 함께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의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했다. 올 시즌 최정은 29개의 홈런을 때려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 퇴행성 관절염 환자 29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최정은 야구를 통해 항상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이에 보답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해왔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7. 2023년 홈런 일지
자세한 내용은 최정/통산 홈런 일지 문서의 2023 시즌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 이 홈런으로 박동원과 리그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2] 사실 멀티출루를 기록하기도 했고 그중 하나는 고의사구기도 했다. 이름값에 비해 부진한 것.[3] 다만 본인이 오늘 날려먹은 찬스들도 많았고 팀도 지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기뻐하지 않았고 넘어가는 홈런타구를 보며 고개를 떨구는 모습도 보였다.[4] 시즌 24호[5] 첫번째는 양준혁(1380사사구. 1278볼넷, 102사구.)이다. 최정은 300사구가 한참 넘은 상태로 1300사사구를 기록하면서 세계 프로야구 최초로 1000볼넷 미만의 기록으로 1300사사구를 기록하였다.[6] 1안타는 2루타[7] 최정은 노시환에게 타격에 대한 팁과 타석에서의 자세 등을 알려주었고 노시환은 시즌 내내 최정을 추켜세우며 기분 좋은 3루수 세대교체를 진행하였다[8] 하체 움직임이 햄스트링 때문에 위축되거나 스윙폼이 올해 가장 부진하던 9월경의 모습이었다.[9] 최정이 몰아칠때 나오는 모습이었다 공을 한번 잡고 부드럽게 돌려서 다이노스 파크의 담장을 넘겨버렸다. 껌을 며고 두 팔을 내리며 천천히 걸어가며 타구를 감상하는 모습까지 완벽했다 중계방송이 SBS 스포츠였다면 간지가 흘러 넘쳤을 것이다.[10] 전체 2위[11] 전체 4위[12] 전체 1위[13] 전체 1위[14] 전체 2위[15] 전체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