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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5:01:32

홍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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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희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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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IA 타이거즈 우승 엠블럼 V11.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17

KIA 타이거즈 등번호 43번
백용환
(2008~2010)
<colcolor=#fff> 홍건희
(2011~2012)
백용환
(2013~2014)
KIA 타이거즈 등번호 4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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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colbgcolor=#1e376d> 홍건희
(201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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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
(2019~2020. 6. 7.)
홍건희
(2020. 6. 8.~)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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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1230><colcolor=#fff> 두산 베어스 No.17
홍건희
洪建喜 | Hong Geon-hui
출생 1992년 9월 29일 ([age(1992-09-29)]세)
전라남도 화순군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화순초 - 화순중 - 화순고
신체 187cm | 97kg | 280mm | A형
포지션 중간 계투[1]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1년 2라운드 (전체 9번, KIA)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11~2020)
두산 베어스 (2020~)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2년 12월 24일~2014년 9월 23일)
계약 2024 - 2027 / 24억 5,000만 원[2][옵트아웃]
연봉 2024 / 3억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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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불명[4]
}}}}}}}}} ||
파일:두산 베어스 홈 심볼.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별명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투수.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여 10년 동안 기대를 받았던 프랜차이즈 유망주였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전천후 역할을 주로 맡아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맛보기도 했으나, 끝내 꽃을 피우진 못했다. 이후 2020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두산 베어스에 합류한 뒤 필승조로 각성, 대표적인 트레이드 성공 사례로 자리잡았다.

2. 선수 경력

홍건희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홍건희/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1년 2012년 상무 야구단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 KIA 20 두산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파일:킹건킹 직구 삼진.gif
홍건희의 패스트볼[5]
평균 147~150km/h, 최고 156km/h[6]의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던지며, 130km/h 중후반대, 최고 142km/h의 고속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던진다. 써드피치는 포크볼이지만 낙차가 크지 않으며, 커브는 실전에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KIA에서 던질 때는 제구가 불안해서 기복이 심한 편이였고 경기 내에서도 이닝별로 오락가락하던 경향이 있었으나, 두산으로 이적한 뒤로는 안정적으로 제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패스트볼-슬라이더의 배합으로 삼진을 많이 뺏어내는 편이다. 분명한 건 패스트볼의 구위가 좋다는 점. 전형적인 뜬공 투수에 해당한다.

KIA 시절 홍건희의 문제점은 확실한 결정구의 부재였다. 시즌이 지날수록 타자들이 공에 익숙해지면서 2스트라이크를 잡아놓은 후 커트를 당하는 빈도가 늘어난다. 그의 슬라이더는 전형적인 횡슬라이더로 우타자 바깥쪽으로만 제구가 되지 좌타자에겐 답이 없다.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인 포크볼은 낙차가 그다지 크지 않아 타자에게 공략당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피홈런율이 높다는 것은 조금 걱정되는 부분. 2016 시즌 들어서 구속이 많이 향상되었다. 4월까지의 평균구속은 144.7km/h로, 작년 142.4km/h에 비하여 2km/h 가량 오른 모습. 더군다나 4월 28일 한화 이글스전에는 153km/h를 찍는 등[7] 파이어볼러로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드러내주고 있다. 홍건희의 패스트볼은 구위를 나타내는 각종 지표에서 최상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8], 이 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2016년에는 상당한 활약을 이루어내는 중.

하지만 2016년을 마지막으로 2017 시즌, 2018 시즌에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6년에 무리한 탓 치고는 꽤 오랫동안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군 전역 후 꾸준히 1군에서 얼굴을 보이긴 하지만 2016년 이후로 도저히 반등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2019 시즌부터 탱탱볼 리그가 끝났음에도 맞아나가는 족족 장타로 연결되며 혼자만 탱탱볼을 던지냐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2017년부터는 두들겨 맞은 후에 덕아웃에서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으나, 이제는 더이상 팬들도 속지 않고 "반성하는 척만 하지 말고, 반성을 했으면 실력으로 보여줘라!"는 맹비난을 했었다.[9] 아직 20대 후반이라 구단에서는 계속해서 기회를 주고 있지만, 김기훈, 차명진, 박진태, 이민우, 이준영 등등 5선발 및 롱릴리프에서 많은 경쟁자들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도 서른을 앞뒀고 고영창처럼 투심이라도 배워야 할 정도의 작대기 직구는 홍건희의 생존에 위협을 줄 수도 있다는 게 KIA 시절 팬들의 평가였다.

그리고 이런 평가는 두산으로 이적한 뒤 완전히 바뀌었다. 특히 패스트볼의 수직 무브먼트가 좋아 하이패스트볼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본인도 두산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수직 무브먼트가 좋은 하이패스트볼은 타자의 배팅 타이밍에 눈앞에서 공이 위로 뜨는 시각적 효과를 주며 변화구 못지 않은 좋은 결정구가 될 수 있다. 즉,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시켜 약점을 메꿔버린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야구를 하면서 낮게 던지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두산 전력분석팀이 제공해준 정보를 토대로 탑급 불펜투수가 되었다.[10] 포심과 슬라이더 위주로 구종을 개편하고 보직도 필승조로 고정되면서 안정감을 찾았고, 포심 구속도 쑥쑥 올라갔다. 자그마치 156km/h를 기록했을 정도.

다만 구종가치 1,2위를 다투는 포심과 쓸만한 슬라이더는 갖추었으나 여전히 좌타자 상대로 쓸만한 변화구가 부재하다는 것은 아쉬운 점.

두산에서 2021 시즌 들어 투수조장을 맡고 있고, 박치국 등 동료들의 부상 등으로 인한 지속된 이탈로 사실상 원맨 필승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마운드로 올라오면 두산 팬들이 큰 걱정 없이 마음 놓고 경기를 본다. 다만 가끔 경기를 아슬아슬하게 소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위기 상황에선 패스트볼 제구가 완전히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스트라이크 존에서 공 1개 정도 빠지는 경우가 잦다.

2024 시즌에는 거의 던지지않던 체인지업을 좌타자 상대로 던지는데 좋은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

4. 별명

5. 여담

}}}||
2016년 KBO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손을 잡고 구단별로 적십자사 홍보대사를 뽑았는데 KIA에서는 홍건희가 뽑혔다.

6. 관련 문서



[1] 최근 마무리 상황에서 실점이 많아지면서 2023년 8월 15일 kt전부터 셋업맨이었던 정철원과 보직을 변경하였다. 2024년 4월 말부터 다시 마무리 보직을 맡았다가 6월부터 김택연에게 자리를 내주었다.[2] 계약금 3억 원 / 2024 - 2025 연봉 총액 6억원 / 인센티브 5,000만 원 | 2026 - 2027 15억 원[옵트아웃] 2025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가능[4] 기존 에이스펙 코퍼레이션과의 계약 만료 후 새로운 소속사로 바뀜에 따라 FA 계약 역시 지연되었다.[5] 2021년 플레이오프 1차전, 상대 타자는 구자욱.[6] 2021년 10월 1일 LG전, 8회말 1사 상황에서 김현수를 상대로 기록했다.[7] 당시 중계 스피드건에는 153km/h로 찍혔으나 KBO 중계 어플에는 152km/h로 찍혔고, 언론에서는 보통 홍건희의 최고 구속을 151km/h로 표기하고 있다.[8] 회전수 42.01, 구속 144.03, 헛스윙률 11.24%, 상하무브먼트 30.91cm. 출처는 legend2i.com[9] KIA시절, 워크에식이 좋은편이고, 팬서비스도 좋았기 때문에 야구를 못하는 거 빼고는 깔 일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었고, 까는 팬들도 사람은 좋은데 잘되길 바라거나 애증의 마음으로 깐 사람도 많았다.[10] 두산 전력분석팀의 조언대로 포심의 수직 무브먼트를 강화해 결정구로 삼아 성공한 투수가 한 명 더 있으니, 바로 선발투수 최원준.[11] 박건우의 이적 이후에는 찐건찐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참고로 원래 찐건찐 별명 소유자 역시 박건우였으나, 박건우가 이적 과정에서 잡음을 만들어 X건X, 고라니 등으로 전락하면서 자연스레 찐건찐 별명도 홍건희가 가져가게 되었다.[12] 트레이드 맞상대 류지혁 역시 두린이 출신이었다.[13] 양동시장에 있는 올바른 옛날 닭강정.[14] 사실 KIA는 2021년까지만 해도 완벽한 친정 킬러였으나, 2022년엔 역으로 완벽한 친정 사랑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에는 다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5] 홍건희가 KIA에서 신인이던 2012년에는 선동열이 KIA 감독으로 부임했다. 다만 그 직후 홍건희는 상무로 군복무에 들어갔다가 2015년에 복귀했고 선동열은 2014년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면서 연은 길지 못했다. 그런데 두산으로 트레이드되어 활약하고 있던 중, 2023 시즌을 앞두고 이번에는 두산에서 신임 감독으로 이승엽을 선임했다. 덕분에 홍건희는 두 번이나 레전드급 선수들이 소속 팀의 감독으로 부임하는 진귀한 경험을 겪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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