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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1:58:46

차명진(야구선수)

차명진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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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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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등번호 15번
이용규
(2005~2013)
<colcolor=#FFFFFF> 차명진
(2014~2015)
윤정우
(2016~2017.4.6.)
KIA 타이거즈 등번호 08번
김용인
(2017)
차명진
(2018~2019.5.15.)
이인한
(2020~2022)
KIA 타이거즈 등번호 58번
노관현
(2017.4.7.~2018)
차명진
(2019.5.16.~2021)
서건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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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車明珍 | Cha Myung-Jin
출생 1995년 3월 3일 ([age(1995-03-03)]세)
전라남도 순천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순천북초 - 순천이수중 - 순천효천고
신체 188cm, 104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4년 1차 지명 (KIA)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14~2021)
병역 사회복무요원 (2015~2017)
가족 사촌 차혜성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KIA 타이거즈
2.2.1. 2014년 ~ 군 복무2.2.2. 2017년2.2.3. 2018년2.2.4. 2019년2.2.5. 2020년2.2.6. 2021년
3. 피칭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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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효천고등학교 시절 투수 에이스로 팀의 기둥 역할을 맡았으며 타격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1학년 때 22이닝, 2학년 때 18⅓이닝을 투구해 어깨가 싱싱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2013 IBAF U-18 대회 대표팀에 발탁 되기도 했으며 직구와 커브를 던지는 투피치피처로 마무리캠프 후 김진우와의 인터뷰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제주고임지섭, 북일고의 류희운, 개성고의 심재민, 경북고의 박세웅, 상원고의 이수민과 함께 kt의 우선지명 후보로 거론됐을 정도로 평가가 좋았다. 그리고 KIA가 강민국을 거르고 1차지명을 단행했다.[1] 지명 당시 즉시전력감으로 분류되었지만.

2.2. KIA 타이거즈

2.2.1. 2014년 ~ 군 복무

2014년 신인드래프트 때 사전에 실시된 1차 드래프트에서 연고팀인 KIA 타이거즈에 지명을 받아 계약금 2억 5,000만원에 입단을 하게 되었다. 이후 구단측에선 바로 즉시전력감 계투진으로 쓸 작정이었던 것 같지만...

2014년 2월 3일자 기사에 따르면 곽정철과 함께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거기에 2주 뒤인 17일에는 같은 부위의 내측 측부 인대 재건 수술까지 받는다고 한다. 재활이 석 달 정도 소요되는 곽정철과 달리 이쪽은 수술이 2개인 걸로도 모자라 토미 존 수술이 포함된 거라 2014시즌을 얄짤없이 재활에 쏟아부어야 한다. 팬들은 이 소식을 듣고 시즌 전부터 줄부상이냐며 단체로 뒷목을 잡는중.

사실 고교야구에 관심이 좀 있는 팬들은 수술할 줄 알았다 소리를 했는데 왜냐하면 고교 3학년 때 무려 114⅓이닝을 던졌기 때문이다.[2] 거기에 본인은 마무리 훈련을 끝내고 나서 죽는 줄 알았다는 소리도 했다니.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차출되었을 때도 팔꿈치 통증 때문에 타자로만 출전했었다. 결국 팬들은 시즌 전부터 뒷목 잡으며 마무리 훈련을 너무 빡세게 해서 부상병들이 나오는거 아니냐며 한 소리 하는 중. 결론은 1, 2학년 때 얼마 안 던진 건 그냥 허울 뿐이었다는 것.

2014 시즌을 통으로 재활에 쏟아부은 끝에 2015 시즌 초에 재활을 완료하고 투구 단계에 들어갔다. 2군에서 투구폼 변경을 시도했지만 팔꿈치 통증이 재발해 개점휴업. 결국 좀 더 오랜 재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2015년 9월 군입대 확정. 9월 21일 4주간의 군사훈련을 위해 31사단 신교대에 들어갔으며 신교대 수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순천시함평군을 오가면서 몸을 꾸준히 만들었고, 현재는 이 사진보다 몸이 훨씬 좋아진 상태이다.[3]

2.2.2. 2017년

9월 20일 소집해제되었다. 소집해제 후 이민우가 달았던 등번호 012번을 받았다. 2017 시즌 종료 후 마무리 캠프에 참가했다.

2.2.3. 2018년

마무리 캠프 종료 후 등번호 39번을 배정 받아 등록선수로서 시즌을 시작하나 싶었으나 스프링캠프 직전에 다시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등번호 39번은 2018년 신인인 하준영에게 다시 배정되었다.

육성선수로 전환한 이유가 딱히 나온 바 없어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다. 팬들의 추측으로는 마무리캠프도 부상 없이 완주했고 차명진이 당장 1군에서 던져야 할 정도로 팀 상황이 급하지 않기 때문에 퓨처스리그에서부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전념하라는 의미가 아닐까 했지만.

다시 통증이 재발해 재활을 하고 있다는 썰이 나오기 시작했다. 구단 홈페이지에 가면 선수에는 등록되어 있지만, 4월 말까지 1군, 2군, 3군, 재활군 어느 곳에서도 이름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계속된 부상과 재활로 1군에서 등판을 하지 못하자, 기아팬들 사이에서는 사이버투수인 강철민이 생각난다는 의견도 있었다.

결국 5월 초에 다시 홈페이지가 리뉴얼 되면서 재활군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7월 드디어 재활군에서 벗어났다. 3군에서 관리 받으며 등판 중이라고.

아시안 게임으로 인한 섬머리그가 시작되는 8월 21일, 드디어 2군 콜업이 되었다. 시즌이 끝난 후 마무리캠프 영상에 드디어 피칭하는 모습이 잡혔다!

2.2.4. 2019년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 아픈것 아닌가 싶었는데, 2군 캠프에 포함되었다.

5월 16일 등번호 58번을 배정 받고 정식 선수로 등록되었다.

정식 선수로 등록된 5월 16일 광주 kt전에서 9회초 3점 뒤진 상황에 등판해 호투했다. 9번타자 심우준을 9구 승부 끝에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1번타자 김민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오태곤을 우익수 플라이, 강백호를 바깥쪽 직구로 삼진 처리하며,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첫 등판을 마쳤다.

5월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5회 1사까지 막아준 강이준의 뒤를 이어 등판해 6회 1사 만루 위기를 넘기는 등 8회 1사까지 3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호투를 했다.

5월 24일 광주 kt전에서는 1군 선발로 데뷔했다. 상대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와 선발 맞대결을 펼쳐, 4⅓이닝 3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였다. 알칸타라가 초반 5실점하며 무너질 동안 묵직한 공으로 강민국, 박경수 등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어찌 됐든 꾸역꾸역 버텨낸 것. 그의 호투 덕분에 KIA는 7-5로 승리하며 기분좋은 5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다만 아쉬운 점들도 있었는데 4⅓이닝 동안 6피안타 4사사구를 내주는 등 4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동안 주자를 내보냈다.

5월 30일 대전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하게 되었다.

6월 11일 선발투수로 등판하면서, 박흥식 감독 대행은 "아무래도 부상이 많았고, 재활이 길었던 선수 아닌가. 재정비의 시간을 갖게 할 것이다. 보호가 필요하다. 일단 현재로서는 10일 휴식 후 바로 올릴 예정이다. 상황을 보겠다"라고 인터뷰하였다. 전년도 유승철이 어떤 처참한 결말이 났는지 생각해본다면 반가운 일.이날 경기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2승을 기록했다.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6월 22일 잠실 LG전에 선발로 등판 5이닝 1실점으로 3승을 챙겼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관리 차원에서 2군으로 말소시켰지만, 함평으로 내려보내지는 않고 1군 동행한다고 한다.

7월 10일 나온 기사에 따르면 "등판간격이 긴 것이 역효과를 낸 것 같다. 정상 로테이션을 지켜주겠다"고 밝혔고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등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신 필승조에 임시로 이동했다. 이번주는 불펜에서 대기한다"라는 인터뷰가 나와 상당히 걱정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작년 이러한 일을 당한 한승혁, 임기영의 상태가 지금 어떠한지 생각해보면 결코 좋아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으며, 팬들의 김기태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걱정스런 여론이 대부분.

7월 13일 한화전에 등반하여 2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1군에서의 등판은 없었다.

전반적으로 17시즌 정용운과 많이 비슷한 부분이 있으나[4], 정용운과는 다르게 장점이 많아보인다는 점은 낙관적인 상황.[5]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꽤나 재활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오롯이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기에는 위험요소가 아직 많은 선수다.

2.2.5. 2020년

부상때문에 1군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

6월 27일 기준으로 2군에서 8경기 3패 5.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272라는 평이한 피안타율이 있지만 1.35라는 극악의 K/BB를 보이고 있어서, 아직 몸상태가 온전한 것이 아닌지 의심되는 중이다. 일단 올해는 이민우와 임기영이 순항중인 관계로 2군에서 시간을 보낼 확률이 높다.

8월 현재 2군에서 14경기 1승 5패 5.20의 평균자책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8월 21일 임기영과 함께 1군에 콜업되었다. 롱릴리프로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한다.

8월 28일 SK전에서 열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0.1이닝 2사구 3피안타 5실점으로 수준 이하의 피칭을 선보였다. 평균자책점은 135.00.

다음 날, 칼같이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시즌 내내 2군에서 머무르며 15경기 1승 5패 5.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딱 한 경기 등판해서 기록한 135.00.

2.2.6. 2021년

애런 브룩스가 부상으로 말소되며 6월 4일, 1군에 등록되었다.

6월 5일 LG전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현재 브룩스, 멩덴이 부상으로 빠져 선발진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이기에 6월 9일 수요일 선발 등판이 확정되었다. 기사

6월 9일 삼성전에서 시즌 첫 선발등판을 해 4⅔이닝 6피안타 2볼넷 3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이닝까지는 53구만으로 효율적인 피칭을 했으나 5회에는 직구구속이 135km대로 떨어지고 상대타순도 3바퀴를 돌자 공략을 당하며 2실점을 하고 주자 1,3루 상황에서 교체되었다.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교체되어 올 시즌 첫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그래도 시즌 첫 선발등판치고 괜찮은 투구를 한 것으로 보아 몇 차례 선발기회를 부여받지 않을까 싶다. 기사

6월 20일 LG전에서 시즌 두번째 선발등판을 해 1⅓이닝 2피안타 6볼넷 4자책을 기록하며 자멸했다.

6월 27일 키움전에서 선발등판하여 3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였다.

7월 12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10월 28일 심동섭, 변시원과 함께 웨이버 공시되어 방출되었다. 결국 고교 시절 혹사가 끝끝내 발목을 잡았다.

3. 피칭 스타일

포심 패스트볼 구속이 140km/h초반대에 계속 형성되었지만 구위가 상당히 우수했다. 다만 제구력이 심각한 수준. BABIP도 리그 평균보다 다소 낮았던 수준인지라 구위를 믿고 기용한다면 최소 5선발로는 쓸 수 있는 자원으로 여겨졌다.

특히 익스텐션이 리그 평균보다 우월하게 긴 덕에 실제 체감구속은 140km/h대 중후반으로 추정되었다. 고교시절 140km/h 후반대 패스트볼을 던지던 것에 비하면 아쉽지만 재활 후 첫시즌이라는 점에서는 상당히 고무적. 그러나 결국 고교시절 누적된 혹사를 이겨내지 못하고 방출되고 말았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4 KIA 1군 기록 없음
2015
2016 군복무(사회복무요원)
2017
2018 1군 기록 없음
2019 9 33 3 1 0 0 0.750 4.36 35 1 20 19 17 16 1.61
2020 1 0 0 0 0 - 135.00 3 0 2 0 5 5 9.00
2021 3 10⅔ 0 1 0 0 0.000 7.59 12 1 14 6 9 9 2.34
KBO 통산
(3시즌)
14 44 3 2 0 0 0.600 6.14 50 2 36 25 31 30 1.84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강민국은 결국 NC에 지목되었다. 하지만 강민국은 데뷔 후 2군에서도 타격부진을 겪고 있어 차명진을 픽한 기아의 선택이 옳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2] 무지막지한 혹사로 논란에 불을 지핀 그 이수민이 102⅓이닝, 임지섭이 97⅓이닝, 박세웅이 99이닝을 던졌다.[3] 오른쪽이 차명진. 왼쪽은 김진우. 아직 완공 전이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찍은 것이다.[4] 오랫동안 부상에 시달려왔으며 구위가 좋다는 평가와 현란한 제구, 함께 시즌 내내 롱런하지 못했다는 점이 유사하다.[5] 가령 정용운의 경우 왜 결과물이 좋은지 이해하기 어려운데 BABIP을 들춰보면 납득이 가는 반면, 차명진은 익스텐션이라던가 릴리스 포인트, 좋은날의 제구력 등에서 낙관적이다. 즉, 왜 결과물이 좋은가에 대한 평가가 BABIP 하나로 설명이 끝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정용운보다 훨씬 어리다는 점이 그나마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다.[6] 93년생이지만 빠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