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소녀 祝福少女 | |
<colbgcolor=#ffcc00>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시대물 |
감독 | 장석조 |
시리즈 구성 | |
캐릭터 디자인 | |
미술 감독 | |
편집 | |
음악 | 하노 |
성우진 | 장석조, JINI[A], 동동[B] |
화수 | 25화 (完) |
연재 기간 | 2020년 6월 18일 ~ 2023년 12월 24일[3] |
외부 링크 | 축복소녀 보러가기 |
1. 개요
연예인 지옥과 명화마을 등을 제작한 오인용의 데빌 장석조 감독의 애니메이션.2020년 6월 18일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 오인용데빌에서 연재를 시작해 2023년 12월 24일에 25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카카오웹툰 666부대 완결 이후 본업인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기념으로 만든 작품이기도 하며 명화마을의 다음 애니메이션이다.
장석조 감독 혼자서 기획, 제작, 음향, 편집까지 모두하는 1인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성우진은 장석조와 아내, 처제 3명으로 구성.
원래는 신세대가 있었다라는 제목으로 X세대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 만화 Boys Be...처럼 제작하려고 했지만 조장석과 모나미의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계속 떠올라서 축복소녀라는 하나의 타이틀로 독립되었다.
2. 특징
자극적인 영상 세대에 순수하고 부드러운 여운을 주는 특별한 작품이다. 축복소녀에 애정이 가득 담겨있다. 또한 20대부터 열정적으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장석조 감독의 오랜 실력이 드러난다.장석조 감독의 감성 애니메이션이자, 보는 순간마다 "너를 위해" "나를 위해" 이렇게 서로를 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더 애틋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철학적이기도 하고 사람의 삶에 대한 많은 배울점을 가지고 있다.[4]이렇게 축복소녀의 매력과 낭만을 맛보고 느꼈다면 축복소녀는 더욱 뜻과 의미와 사랑이 가득한 애니메이션이다. 자극적이고 각박한 세상속에서 주인공들에게 진심으로 순수 낭만을 느낄 수 있고 진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3. 줄거리
소녀 모나미와 소년 조장석이 어린 시절부터 함께 성장하며 겪은 이야기와 고등학교 1학년이 되어서 재회하여 겪게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실제 장석조 감독이 17세였던 때인 1994년을 배경으로 하였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을 공간적 배경으로 한다.
1편부터 20편은 남은 다섯 편의 복선을 다루고 있고, 나머지 5편을 위한 스토리이기도 하며 진짜 스토리는 21편부터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2023년 12월 24일에 25화로 마지막화가 연재되며 3년 6개월만에 완결되었다.
4. 주제가
4.1. ED: Turn on the radio
ED Turn on the radio | |
MV ver. | |
Full ver. | |
<colbgcolor=#ffcc00><colcolor=#000> 노래 | 하노 |
뮤비에 등장하는 풍경은 90년대 구로구 오류동~개봉동~고척2동의 풍경이다. 마을버스, 백백집, 고척도서관, 1호선 지하철, 홍진연립, 영천고등학교 등[5] 가사 또한 스토리에 의미를 두고 있다. 여담으로 1990년대에 발매된 노래가 아니다.
5. 등장인물
5.1. 주요 등장인물
5.1.1. 조장석
| |
출생 | 1978년 3월 27일 |
서울특별시 구로구 | |
별명 | 동서남북[6], 짱돌, 점돌이, 빽차 |
신장 | 167cm |
혈액형 | A형(추정) |
거주지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 홍진연립 4동 211호 |
성우 | 장석조 |
1994년 기준 17살. 정상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여주인공인 모나미는 어린 시절부터 소울메이트라고 부를 만큼 가까웠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 상대.
말은 퉁명스러워도 속이 깊은 스타일. 큰 소리를 낸 나미에게 몽쉘 통통을 사다가 달래주기도 하며, 고양이 사건에서도 나미를 위해 하얀 거짓말을 한다. 전반적으로 삶의 초점이 모나미에게 1차적으로 맞춰진 느낌이다. 그렇다고 해서 본인의 주장이 없는 것은 아니며, 방 안에는 춘리의 전신 일러스트를 구해다 붙여놓는 등 모나미와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그래도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을 수 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사제가 되려 하는데, 사제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인 모나미와 오랜만에 조우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례명은 안셀모.[7] 축복소녀 초반에 "사제는 주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성소(聖召)를 의미하는 것으로 처음에는 '좁은 의미'로 시작했다가 스토리가 계속될수록 점점 넒은 의미로 확장되는 것이 장석의 인생의 큰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름은 조정석을 패러디 한 것 같지만 사실 장석조 본인의 이름을 단순히 글자 순서만 바꾼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고편을 참조.
- 【 스포일러 주의 】
23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그동안 모나미가 봐왔던 조장석의 모습은 모두 허상이었으며, 사실 조장석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해있거나, 사망 위기인 상태인 것으로 추정되는 반전이 드러났다. 상상 속의 친구거나 꿈이었을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었다. 마치 삼위일체 와 같다. 등에 멍자국이 백혈병의 조짐이였고 코피와 감기같은 조짐과 또한 백혈구, 적혈구가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데 장석이는 운동을 할 때 마다 체력이 딸리고 쉽게 아펐던 것이다.[8]
24화에서 버스 종점[9]에 도착했음에도 깨어나지 않자 버스 기사가 깨우는데, 급성 백혈병에 걸린 상태에서 버티고 버티다 쓰러진 것이었음이 드러났다. 축복소녀 내내 장석이의 병을 암시하는 행동과 말이 있었다.
25화에서 다행히 수술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는데, 기증자는 놀랍게도 현역 군인이었다.[10] 원래 기증자가 기증을 포기했었는데, 아슬아슬한 순간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나타나 이식을 해 줘서 간신히 살 수 있었다.
25화의 독백에 따르면 아버지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가톨릭 역시 미신이라며 냉담자가 되었는데, 나미와 만난 뒤 다시 열정적으로 성당을 다니고 신앙을 회복했다고 한다. 이 시점에서 좁은 의미의 성소가 넓은 의미의 성소, 그 중에서도 가장 넓은 의미 중 하나인 결혼성소 쪽으로 확장되는 것이 밝혀진다.[11] 그렇게 바라던 나미와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고, 엔딩 장면에 잠깐 서브리미널 효과로 지나가는 책상 귀퉁이의 모습에 성모 마리아상과 묵주가 있는 걸로 보아 결혼 후에도 독실한 천주교인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5.1.2. 모나미
| |
| |
출생 | 1978년 5월 21일[12] |
별명 | 모나미 볼펜, 울보, 못난이[13], 일본놈[14], 몽나미[15] |
신장 | 168cm[16] |
혈액형 | A형(추정) |
거주지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 홍진연립 4동 111호(1995년 기준) |
성우 | JINI[A] |
1994년 기준 17살. 대한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남주인공인 조장석은 어린 시절부터 소울메이트라고 부를 만큼 가까웠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 상대.
어린 시절 장석이네 이웃집에서 살았으며, 나미의 할머니가 사는 곳이기도 했다.[19]
좋아하는 먹거리는 몽쉘 통통[20] , 새콤달콤 딸기맛, 떡볶이. 그 중에서도 떡볶이는 백백집[21]에서 장석과 처음 먹은 것 때문에 더 좋아한다. 또한 간장계란밥도 장석이 해 준 음식이라서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예의 바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착한 성격에, 눈치도 빠른 편. 또래 아이들보다 성숙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데, 10편에서 "옷이 진짜든 가짜든 무엇이 중요하냐, 사람만 진짜면 된다"고 직접 말하며 나이대에 걸맞지 않은 성숙한 행복관을 가지고 있음이 직접 밝혀지기도 한다. 좋아하는 노래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점도 나미의 성격이 기본적으로 착하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스스로가 명품 그 자체이다.
장석에 비해 겉으로 잘 드러내 보이지는 않지만, 나미 역시 삶의 초점이 1차적으로 장석에게 맞춰져 있다.[22] 어려서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려 힘들게 커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장석과 함께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할 정도. 하지만 집안 불화가 더욱 심해지고 아버지에게 이상한 의식을 강요받는 등 여러 가지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한동안 조장석과 교류가 없어졌다가, 어느 날 어린 시절 조장석과 함께 놀던 더스트슈트로 장석의 집을 찾아오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외고에서도 학업 성적이 뛰어난 우등생으로, 전국 모의고사에서 3등을 했을 정도. 거기다가 중학교 시절 농구부였고 농구 실력도 수준급이었던 문무양도 알파걸이다. 그런데 농구를 시작한 이유 또한 장석이다. 어렸을 적 키가 크니까 농구 한 번 해 보라는 장석의 말을 듣고 곧바로 농구를 시작했는데, 신체 조건도 좋고 적성에도 맞아서 두각을 드러낸 것.이로써 장서이를 위해 삶을 살아왔다는 것이 들어난다.
15화에서는 장석이가 새끼고양이를 제자리에 돌려 놓았고, 다음날 모나미에게 어미가 데려갔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그날 오후 죽은 고양이를 산으로 묻어주러 갔고 우연히 산에 가는 장석을 보았고 장난을 치러가다 죽은 고양이를 끌어 안고 우는 장석이의 모습을 보았고 자기를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을 알고 조용히 나무 뒤에서 고양이의 죽음의 슬픔과 함께 울었다. 산에서 내려와 슬퍼하는 장석이를 위해 쌍쌍바 아이스크림을 사주었고 아무렇지 않은 척 장석이에게 떡볶이를 사 준다는 말로 달래주었다. 서로 마음이 잘 통하기 때문인지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눈빛 교환만으로 뜻이 통하기도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수있는 사이다.
16편에서는 장석이 다니는 성당에 가고싶어 하였고 장석이와 같이 성당에가서 성탄절 미사를 드리고, 불우이웃 자선 붕어빵 판매까지 친구들과 같이 하며 즐거운 성탄절을 보냈다. 이로 인해 통일교가 사이비 종교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다지게 되고, 작중 소원을 빌고 네잎클로버를 찾으며 장석이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간절하게 드러낸다.[23]
21화에서 과거 아버지가 강요했던 이상한 의식이 통일교의 영혼결혼식 의식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2화에서 나미가 "저는 엄마 아빠처럼 살기 싫단 말이에요!" 라며 대들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 22편에서 장난기 많은 아미가 문선명 사진에 낙서를 하자 아버지가 두꺼운 회초리로 종아리에 깊이 패인 상처가 남도록 무자비한 매질을 가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원래부터 폭력적이고 가학적인 성향이 있었던 나미의 아버지였으나 통일교의 교리에 세뇌당해 가산을 탕진하고 폭력성이 더욱 증폭되어 가정을 망가뜨린 것이었다.[24] 엄마가 약을 발라 주었는데 그 옆에 지켜보던 나미도 무서워하고 매맞은 아미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고통스러웠을 아미를 위해 울었다. 그 모습을 본 아미는 재미난 표정으로 나미를 달래 주는데, 이로 인해 일찌감치 통일교 광신도가 되어 구제불능 상태였던 아버지 외에는 그래도 갱생의 여지가 계속 남아 있었던 것이 확정되었다.
- 【 스포일러 주의 】
- 23화에서 그동안 모나미가 겪었던 일들이 모두 교통사고 후유증에 의한 환상과 환청에서 비롯되었음이 밝혀진다. 구체적인 과정은 이런 식이었다.
- 장석은 모나미와 해돋이 이후 버스를 타고 집에 가다가 의식을 잃었고, 나미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집에 들어갔다가 아버지에게 들켜 허리띠로 수십대를 맞았으며, 이후 하교할 때마다 아버지가 직접 감시하며 집까지 강제로 데리고 가는 등 친구 관계를 모두 끊도록 강요한다.[25]
- 하교 중 대발이가 나미를 기다려서 장석이의 소식을 알리려는데 나미의 아버지가 못 하게 불러내고, 대발이는 버스표에 삐삐 번호를 적어 나미 주머니에 넣고 연락을 부탁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철저한 통제 감시로 인해 전화는 불가능했고, 이전에 배운 PC통신 채팅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 나미는 그제야 장석이의 급성 백혈병 증세와, 아미가 썼다고 생각한 소설의 마지막 부분이 장석이의 글이었다는 것과, 힘들게 구한 네잎클로버를 기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감시로 장석이에게 가려는 걸 포기하려던 찰나, 대발이를 통해 장석이 사제가 되려 하는 이유[26]를 듣게 되고, 창문으로 몰래 나와 가영의 오토바이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고 장석을 만난다.
- 이후 시간이 날 때마다 가영의 도움을 받아 오토바이로 장석이의 병원에 갔는데, 그러던 중 장석의 수술날 기증자가 연락 두절이라는 소식을 듣고 절망하며 대발이와 동혁이와 울었고 자기 것이라도 기증하겠다고 했지만, 장석이의 체력이 버텨주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듣는다. 그 때 우연히 집으로 돌아가다가 병원으로 향하던 가영의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추격해 온 아버지에게 뺨을 맞고 집으로 끌려가는데,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중이던 스포츠카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를 심하게 다쳐 기억상실증에 걸렸는데, 이 사이 아미와의 일이 각인된 것이다. 장석의 모습과 아미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뇌의 인식 체계에 큰 혼란이 왔고, 그것이 아미와 장석의 모습이 되어 환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정확하게는, 지난 6개월 동안 장석이나 아미와 함께 만들어 왔던 기억들 모두가 사실 나미의 내면에서 1인 3역으로 펼쳐진 환상의 이야기였던 것.약 18편에서부터 시작된다.[27]
23화와 24화의 내용은 나미가 스스로 이 일들을 깨우치는 과정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데, 소설을 펼쳐 장석의 사진을 보았다가 드디어 모든 기억 왜곡이 바로잡히며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완전히 깨닫게 된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뒤인 24화 마지막 시점에 급하게 장석의 방으로 달려가게 되나, 방바닥에 널부러진 장석의 옷을 보고선 그가 죽은 줄 알고 옷을 끌어안고 냄새를 맡으며 통곡한다. 하지만 25화 시작 부분에서 장석이 멀쩡한 모습으로 방으로 들어와 자신의 옷을 끌어안고 울고 있는 나미를 이상하다는 듯 쳐다본다.[28]
나미가 아버지에게 끌려 나간 직후 장석은 정말로 사경을 헤멨으나, 꿈 속에서 나미가 흥얼거리던 롯데껌 CM송 광고에 신경이 거슬려서[29] 다시 정신을 차렸고, 이 때 기증자인 현역 군인이 극적으로 나타나 아슬아슬한 순간에 이식을 받을 수 있었다고. 장석은 자신이 수술실에 들어갈 때에도 손에 쥐고 있었던 네잎클로버를 돌려주며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인 것을 확인시켜준다. 장석의 삶의 키워드 중 하나였던 '성소'가 '사제성소'가 아닌 '결혼성소'로 넓어지며 축복소녀라는 제목의 의미 또한 거기에 따라가는 것이다.
6개월 후 나미는 장석의 학교로 전학을 가고, 할머니 집에서 살기 시작한다. 둘 다 1년을 꿇는 바람에 고등학교 2학년 과정을 진행하게 되었으나, 오히려 친구들과 함께 하며 앞으로 행복한 일들이 계속될 것이라는 암시[30]를 준다. 그리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서로 마주 보는 모습과, 한복을 입고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을 마지막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렸음을 보여준다. 마지막 장면의 소설책에도 해피 엔딩 문구를 적고 네잎클로버를 책갈피 삼아 끼우는 것으로 '모나미가 쓴 실화 기반 소설인 축복소녀'의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5.2. 기타 등장인물
5.2.1. 우가영
신장 | 183cm[31] |
별명 | 전봇대[32], 거인[33] |
성우 | 동동[B] |
작중 8화에서 나미가 장석이네 집에서 놀고 버스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
장석이와 다니는 고등학교가 같다. 작중 4화에서 장석이가 나미에게 본인이 다니는 학교에 키가 170cm가 넘는 여학생이 있다고 언급하며 살짝 등장한 것이 첫 등장 했으며 등장할 때마다 조장석의 친구인 장대발과 자주 엮이며 티격태격한다.
9화에서 모나미가 가희 언니라고 부르는 것과 언니는 군인이 되겠다고 머리를 빡빡밀어서 부모님을 설득했다 라는 발언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666부대의 우가희가 언니로 밝혀졌으며 본작이 666부대와 같은 세계관이라는게 드러났다. 장석조감독의 작품은 시대적으로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을 수 있다.
25편에서 나미가 가영이가 농구부에 들어가자하여서 들어갔다고 가영이 이야기를 하자마자 가영이가 나타났고 그렇자 대발이가 양반은 못되겠다며[35] 이야기하며 그렇자 가영이는 땅딸보가 까부냐하고 장난치고 대발이는 이쁜여자가 어디있냐며 내앞에 전봇대 하나가 서있다며 장난 쳤고 가영이는 어디 숙녀에게 무례한 말을 하냐며 딱 어깨 받침대로 딱이라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2.2. 마동혁
별명 | 말대가리 |
신장 | 177cm |
거주지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 홍진연립 거주 |
성우 | 장석조 |
6화에서 PC통신을 통해 장석이에게 은성 빌라 쪽 애들과 농구 시합이 잡혔다는 메일을 보낸 걸로 첫 등장. 15화에서는 장석이보다 중간고사 성적이 더 잘 나온 걸로 깐족거린다.
또한 장석과 만나면 서로 티격태격하며 장석의 별명을 부른다. 거의 먼저 시비를 건다.
- 【 스포일러 주의 】
24화에서 병원 수술실앞에서 장대발과 함께 장석이가 걱정되어 절망하고 있을때 나미 아버지가 나타나 나미의 뺨을 때리는 광경을 보고 나미 아버지에게 분노한다.이로서 든든한 마음과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다.
25편에서 끝으로 장석이와 여전히 투덜투덜하고 장난치며 끈끈한우정을 가지고있다. 장석이가 1년꿇고 2학년을 재학하고 있는데 3학년선배한테 반말하지 말라며 장난하였다.
5.2.3. 장대발
별명 | 장발장 |
신장 | 171cm |
거주지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 홍진연립 거주 |
성우 | 장석조 |
이름은 장석조 감독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다룬 만화 아빠 어렸을 적에에서 장석조 감독의 오너캐인 장대발에서 따왔고, 외모는 감독의 군대 이야기를 다룬 면제받지 못한 자에서 나온 장석조와 ATDT에서 나온 장대발을 모티브로 했다. 6화에서 장석이의 말로 언급이 된 뒤 9화에서 첫 등장. 그 이후 바다에 놀러간 편부터는 유독 나미의 친구인 우가영과 서로 티격태격거리는 사이로 엮인다.
그리고 장석과 모나미가 한 쪽 손가락에 봉숭아물을 들이고 화기애애한 장면이 나온다. 대발은 이런 장면을 보고 눈을 찌푸린다. 둘의 사이를 의심한 듯. 그래서 17화 장석이와 모나미가 해돋이를 보러가는데 장석이 어머니께 친구랑 보러간다고 비밀로해주고 그 말을 들은 동혁이가 "그러면 짱돌(장석이)이랑 모나미랑 사귀는거야? 하고 화두를 던지자 대발은 현실부정이라도 하듯이 "사귀기는 힘들걸. 아니 불가능에 가깝지"하고 뭔가 알고있다는 듯이 말하였다 그리고 20화에서 2년전 15살 때 조장석, 장대발, 마동혁 셋이 연합고사 100일주를 마시다가 대발이의 모나미에 관련한 질문에 조장석이 술김에 나미의 비밀을 말하였고 장대발은 나미의 비밀을 알게 됐다. 그러나 그 비밀이 무슨 내용인지는 귓속말로 이야기해서 구체적으로 모르지만 마지막 울면서 미안하다는 말은 22편 인사하는 나미를 보고 도망간것에 미안함과 후회를 하는 것 때문으로 추정.
- 【 스포일러 주의 】
24편 오토바이로 장석이의 병문안이 끝나 집으로 가려던 나미를 대려다 주려다 잠옷으로 있던 나미에게 옷을 양보하여 추워보이던 가영이에게 자켓을 양보해준다. 그리고 병원에서 나미의 아버지가 나미에게 뺨을 때리자 이에 분노한다. 이렇게 동혁이와 함께 분노하는 모습이 폭력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든든한 마음과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다.
5.2.4. 조장석의 어머니
조장석의 어머니로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홀로 자녀를 키우고 있다.[37]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 홍진연립 4동 211호 거주.
11화에서 회상으로 과거 장석의 초등학교 6학년 시절에 나미의 아빠가 나미에게 장석과 어울리지 말라고 하자, 이에 맞서 자존심을 내세우며 절대 만나게 하지 않겠다고 선포한다.아픈상처를 심한말로 더 상처를 준것이다.[38]
이로써 모나미와 접점이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 【 스포일러 주의 】
그러다가 21화에서 장석의 방에서 나미를 보게 된다. 그러나 아무런 말없이 저녁을 먹고 가라고 말하면서 저녁을 같이 먹게 되었는데 그 날 조장석의 엄마는 모나미에게 과거 모나미의 아버지하고 있었던 일과 그 일로 당시 애꿎은 나미에게 화를 냈던 걸 사과했다.[39][40] 그리고 쓰레기 전용 통로로 나미가 몰래 왔었던 것도 진작에 알고 있었으며 다음부터는 통로말고 현관으로 편하게 놀러와도 된다고 말했으며 그 말을 들은 모아미는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가슴에 품고 살아온 무게가 느껴진다. 그리고 장석의 어머니는 산책가는 두 사람을 보다가 차에서 내렸던 나미의 어머니하고도 인사를 했다. 허나 장석이와 있는 거은 모두 허상이였다.
23화에선 나미 어머니의 부탁으로 인격장애가 온 나미에게, 자연스럽게 대해주고 먹을 것을 준비해 주었다.
24화에서 아들 장석이의 기증자의 연락이 두절됐다는 충격에 쓰러져 입원했다고 마동혁에게 언급된다.
25화에서 장석이가 퇴원해 장석이와 같이 오게되었다.
사실 과거에 성당을 다니며 기도하였지만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그 충격으로 성당을 냉담하였다.
5.2.5. 모나미의 아버지
이름 | 모태호[41] |
출생 | 1948년 11월 24일 |
성우 | 장석조 |
딸인 모나미에게 무언가에 집착하는지 강요와 폭력을 행사하고 모질게 대하여 사이가 나쁘다.
할머니와도 불화가 있는 걸로 보아서 무언가 사정이 있는 듯 하다.
9화에선 나미의 회상에서 허리에 차던 벨트를 풀어 채찍처럼 사용해 나미를 때리고 심지어 가위로 머리카락까지 자르기까지 했다. 마지막 부분에선 나미네 학교 담임 선생님에게 집에 전화가 오자 본인이 받는 것으로 마무리.
10화에선 그전화를 아내인 나미네 어머니가 대신 받고 나미가 모의고사 성적을 3등했다고 칭찬 얘기를 들은 후 아내에게 딸인 나미 관리를 더 잘하라고 당부한다.
11화에선 과거 나미가 장석과 놀 때 장석의 인사마저 무시하고 딸에게 집에 가자고 한 후 나가면서 딸 나미에게 더 이상 장석과 어울리지 말라고 한다.[42]
묘사된 모습으로 보았을때 모나미와는 진학으로 인한 강요와 통일교 순종과 의식을 강요한다.
2편 첫장면에서 그러듯 21편에서 통일교 집안이라는게 밝혀졌고, 나미도 물들게하고 통일교 법에 따라 집안끼리 강제로 약혼을 시키려고 한것이 밝혀졌다.
통일교집안에 직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당시 세대에 집이 정원과 넓은 거실과 고급스러운 가구를 가췄고 차 또한 독일사에 메르세데스 - 벤츠를 타고 다니는 것을 보아 중산층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은 집안으로 보인다.
또한 모나미와 모아미를 어려서부터 엄격하게 훈육하였다. 장난끼가 많기도 하고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문선명 사진에 낙서를 하였는데 그것을 본 나미 아버지는 모아미를 회초리로 종아리를 수십대 가량 때렸다. 헌데, 단순히 사이비 종교의 신도라서가 아니라 기본적인 인성부터가 완전히 글러먹은 전형적인 막장부모를 표방하고 있다.
17화 이후 대사나 등장이 없어졌지만..
- 【 스포일러 주의 】
23화에서 나미와 아내(나미의 어머니)가 통일교를 탈교하여 나중에 서로 어떻게 될지 의문이다.
24화에서 나미를 목격하고 따라온 아버지를 보자 아버지가 무서울텐데도 그래도 장석이 좀 어떻게 해달라는 눈빛으로 말하였으나 역시나 성격대로 뺨까지 때리고 그 광경을 목격한 장대발과 마동혁한테 항의를 듣고도 "너희도 맞고 싶어! 내 딸 주변에서 당장 꺼져!"라며 협박한다. 거기에 나미가 사탄마귀에 씌였다고 헛소리를 하는걸 보아 역시 사이비 종교 신도인게 맞았고 나미를 끌고와서 차를 운전하다가 음주운전한 날라리[43]들의 차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한다.
25화에서 교통사고를 당한후 목숨은 건졌는지 병실에 휠체어를 탄 상태로 창밖을 보는 모습으로 등장 끝[44] 마지막엔 결국 아내의 뜻을 받아들이고 딸 나미를 어머니인 나미의 할머니와 함께 살게 한다. 교통사고를 당한뒤 믿고있던 사이비 종교를 탈교했을지 불명하지만 이제부턴 마음을 다잡고 진정한 아버지가 될지는 나미아버지의 마음먹기에 달렸다. 설령 아니더라도 이제는 함부로 아내한테도 폭압적으로 굴지 못하고 나미한테도 함부로 폭력을 행사할 수 없는 게 하체에 문제가 생겼으니 남의 도움이 없으면 무엇도 할 수없는 처지가 되었으니 잘못해서 이전처럼 행동하다가는 정말로 버려질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아내와 나미가 완전히 인연을 끈을 수 있는 것이다.심지어 나미의 할머니도 아들을 좋게 보지 않다보니 잘못하는 순간 정말로 혼자가 된 채 누구 도움도 못 받으며 살게 될 수도 있다.
5.2.6. 모나미의 어머니
이름 | 카나 요코[45] |
출생 | 1953년 6월 28일 |
성우 | 동동[B] |
딸인 모나미를 가혹하게 학대하는 남편을 말리고 오래 전 부터 모니와 함께 가정폭력을 당해왔다.
그래도 10화에선 나미의 담임 선생님에게 온 전화를 대신 받고[47] 남편을 달래준다.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이며[48] 17편에서 이름이 '요코'로 밝혀졌다.
그리고 문뜩문뜩 장석이와 나미가 같이 놀거나 지내는 모습을 먼 곳에서 깊은 생각을 하듯 바라만 본다.
- 【 스포일러 주의 】
21화에서 장석이네 어머니에게 딸을 챙겨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한다.
22화에서 회상에서 사진의 낙서하다가 회초리를 맞은 아미의 종아리에 약을 발라 주며, 따뜻한 모습과 남편의 엄격한 훈육 때문에 아미, 나미, 요코 여사는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장석이 어머니에게 사고로 인격장애가 온 나미를 이해해 주고 먹을 것을 챙겨 달라고 부탁하신다.
사고가 난 후에도 사고 차량이 심각하게 파손되어도 타고 다니는 것을 보아 복원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23화에서 나미가 원래 정신으로 돌아오자 기뻐해준다. 이후 교주 사진이 없는 것으로 보아 통일교 탈교로 추정되고 남편(나미의 아버지) 또한 사고 이후 뭔가 문제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5화에서 더이상 나미가 남편때문에 고통받는걸 원치않아 남편에게 이혼까지 생각했지만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한뒤 본인은 계속 남편과 함께 지내며 나미를 시어머니인 나미의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는것으로 해결한다. 시어머니 또한 며느리에 힘든 선택에 고마워하며 남편옆에 지내는것을 허락하신다. 남편을 만났기에 시어머니를 만나고 나미와 아미를 만날 수 있었다고 하였고 남편을 원망하지 않으니 이제 남편곁에는 나밖에 없다고도 하였다.[49]
5.2.7. 모나미의 담임선생님
나미가 다니는 학교의 담임선생님으로 9화에서 마지막부분에서 등장한다.
10화에서 나미네 집에 전화를 걸어 나미네 엄마와 통화를 한후에 등장 끝.
5.2.8. 모나미의 할머니
성우: JINI [A]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 홍진연립 4동 111호 거주.
회상에서 아들인 나미네 아빠와 다툴 때 목소리로만 나오다가 12화에 첫 등장한다.
그리고 16화에서 나미가 장석이를 졸라 한복을 맞추러 갔을때 장석이가 곧 나미보다 키가 더 클것이라고 하였을때 나미에 할머니가 "오구오구 밥 많이 먹고 더 의젓해져서 우리 나미 평생 대리고 살아"하고 말한것으로 보아 할머니도 장석이를 마음에 들어하고 나미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하다.
17화에선 나미의 엄마하고 심각한 대화를 하였다.
아들인 나미네 아빠와 의견 불일치로 인해 사이가 나쁘다.
한복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미가 사고가 나자 병원에서 간호하고 의사소견을 듣고 등장 하지는 않지만 아직도 함께 하고 있다.
- 【 스포일러 주의 】
25편에 장석이에 수술비를 지원해줬고 장석이는 나에게 손주같은 아이라며 진짜 할머니의 가족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본 작품에서 인격적으로든 하자 하나 없는 완전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 인물이었다.
5.2.9. 모아미
성우: JINI[A]
1978년 5월 21일 생 모나미의 쌍둥이[52]자매이다.
17화 막판에 처음으로 등장하고[53], 18화에서 본격적으로 장석이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확실하게 나미와는 전혀 다른 성격임을 보여주었다.
18화 초반부터 나미의 사고 직후 뇌손상으로 인한 모아미와의 인격 시작이다. 허나 이것은 사고로 인한 성격이며 그렇다고 모아미가 살아있을 때 성격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한편, 모아미는 해리성 장애로 인한 나미의 다른 인격이라는 복선이 등장한다. 그 근거로 19화 1:00분에 등장하는 나미의 엄마 요코의 등장 씬에서 요코는 과일과 우유가 있는 쟁반을 들고 있는데, 이 쟁반에 포크는 하나, 그리고 우유 잔도 하나다. 보통은 형제 자매가 있는 방에 간식 또는 다과를 가져다 줄 때 그 인원 수 만큼 챙겨가는 것이 대부분인 것에 반해, 한 사람 분의 간식을 준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방에는 한 사람만 있다는 것으로 결국 아미는 나미의 다른 인격일 가능성을 암시한다. 또 다른 근거로는 4:56초에 새끼 손가락으로 약속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보통은 상대방도 같은 쪽의 손으로 새끼를 걸어 약속을 하나, 이 장면에서는 다른 쪽의 손으로 약속을 하여, 걸어둔 새끼손가락이 어색하게 보인다. 즉, 한 사람이 오른손과 왼손으로 약속을 할 때와 같은 모양이 나온 것이다.
그러다가 20편에서는 분식집에 써져있던 모나미와 조장석의 이름과 하트 무늬가 있는 낙서에 있던 모나미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꿔버렸었고 21편에서 간접키스에 그쳤던 모나미도 못한 키스까지 했다. 허나 그것은 모두가 허상이였다.
- 【 스포일러 주의 】
21편 마지막 모아미는 평소처럼 코에 점을 지우는데 점은 지워지지 않았다. 뭔가 모나미와 모아미의 비밀이 남아있는 듯 했는데...
17편 장석이와 헤어지고나서 아버지 차를 타고 돌아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였고 그로 인해 인격장애가 생겨 모나미와 정반대의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허나 단순한 인격장애가 아니라 어린시절 뇌염으로 인해 죽은 쌍둥이가 있으며, 어린 시절 자신의 자매가 뇌염으로 사망함으로써 충격과 정서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상태에서 교통사고까지 겪자 그러한 인격이 생긴 것이다. 또한 장석이를 사랑하고 장석이의 사고로 인해 그 충격으로 장석이의 영의 인격이 생긴거다 나미-아미-장석 이렇게 나미 혼자서 삼위일체를 표출하여 나미라는 인격안에 아미와 장석이가 있는 것이므로 18화부터 24화까지 모두 다 나미 혼자의 행동과 허상이였다. 사고로 인해 나미와 전혀 다른 성격이 생겨 자극적인 거칠거나 자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다중인격에 아미의 인격이 생긴 것이다.
23편에 나미에게 작별하고 사라진다.
모아미[ 1978 - 1985 ]
6. 여담
- 모나미가 다니던 대한외고의 로고가 예비군 마크의 그것과 흡사하다. 마크 밑에 1978년이라는 개교 년도가 뚜렷하게 나와 있어서 더더욱 비슷한 느낌을 준다.
- 자유연재로 초기에는 1~2개월마다 연재했으나, 2020년 10월부터 면제받지 못한 자 애니화 때문에 연재 주기가 최대 6개월까지 벌어졌었다. 이후 24화를 올린 뒤 군대 사연 시리즈에 집중하느라 연재 무기한 중단을 선언했는데, 2023년 12월 24일에 25화를 올리면서 장장 3년에 걸친 연재가 종료되었다.
- 모나미와 우가영은 단순히 키만 큰 게 아니라 가슴도 큰 편인데, 본작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666부대의 네임드 여캐들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농구 선수가 되기 위해 식단을 제한하면서 가슴 성장을 억제했을텐데도 그 정도고, 심지어 모나미는 지속적인 가정 학대를 받아 성장에 제약이 걸렸는데도 그 정도라, 만약 작정하고 몸매를 가꾸었으면 대한민국 탑급의 몸매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 가슴 사이즈 가지고 본격적으로 소재거리를 만들지는 않았는데, 작중 배경 설정이 어두운 것에 더해 장석과 나미가 서로를 생각하는 정신적 관계상 그런 요소들을 뛰어넘는 '소울메이트'적 관계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가영의 경우는 키가 너무 큰데다 성격도 그래 놔서 가슴 사이즈를 떠나 아예 별종 취급이고.
[A] 본명은 최송희. 장석조의 아내이다. 페미삼총사에서 신입생의 목소리를 맡은 적이 있다. 축복소녀 모나미로 첫 주연 캐릭터 역할을 맡는다.[B] 장석조의 처제이다.[3] #[4] 시간은 사랑으로 채우고 공간은 사람으로 채운다는 말처럼 그 시절의 냄새, 분위기, 감정, 여운, 의미, 사랑이 가득하다.[5] 실제탐사 후기 "전민성"[6] 얼굴에 동서남북으로 점이 있어서. 어린시절 모나미가 지어줬다.[7] 장석조 감독의 세례명 안셀모를 그대로 차용했다.[8] 실제 조혈모 세포 기증자를 받아 기증을 하는데, 기증자 마음에 따라 아예 기증 자체가 중단되거나, 환자가 골수까지 제거했는데 중단해버리는 위험한 경우를 만드는 사례가 있다.[9] 장석이네 집인 고척동으로 가려면 구로구 마을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 차고지에서 발견된 것을 보아 양천 공영 차고지로 추정된다.[10] 구 연예인 지옥 외전인 '조혈모 세포'편에서 정지혁 병장이 보여주었던 태도와 관련해 파생된 설정이다. 해당 외전의 배경은 대략 2000년 봄이고 축복소녀의 시대적 배경은 1994년인데다, 가영의 언니 가희가 666부대의 우가희인 것으로 밝혀졌기에, 정지혁 병장을 오마주했으나 정지혁 본인은 아니다.[11] 장석이 속마음을 이야기할 때 나미가 잘못될까봐 두렵다고 한 이유가 사인을 알지 못하고 허무하게 아버지를 잃은 데서 온 PTSD 때문이었으나, 결국 나미를 통해 모든 마음의 상처가 치유됨은 물론이고, 사경을 헤멜 때도 나미가 흥얼거리던 롯데껌 CM송 때문에 살아나는 등 '소울메이트'라는 말에 걸맞은 모습으로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12] 부부의 날이 생일이다.[13] 툭 하면 울고 떼쓰고 이상한 장난만 쳐서 (어렸을 때)[14] 본명의 어감이 일본어 느낌이 나서. 사실 모나미는 토종 한국 기업이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복선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 14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한-일 혼혈이라 한다. 어머니가 일본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일본사람 이름 중 나미라는 이름이 들어가기도 한다.하지만 일본사람 같다고 붙여진게 아니라 어릴때 장석이가 일러라 일본놈이라며 장난으로 한 것이다.또한 일본사람들 중에 나미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 나미의 뜻은 바다 즉 파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15] 작중 5화에서 장석이와 나미가 도서관에 갔을 때 나미가 읽고 있던 책의 글 내용 중 Mon ami(프랑스어로 친한 친구이거나 나의 벗의 뜻을 까지고 있다. )를 발견하고 장석이가 지어줬다.[16] 조장석보다 1cm 더 크다. 1994년 성인 여성 평균 신장이 160cm였음을 감안하면, 그리고 작중 시점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기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농구 선수가 되라고 권유를 받는 것이 당연한 장신이다.[A] 장석조의 아내이다. 페미삼총사에서 신입생의 목소리를 맡은 적이 있다. 축복소녀 모나미로 첫 주연 캐릭터 역할을 맡는다.[18] 1~2화까진 장발로 등장한다. 3화부터 숏컷으로 등장한다. 장석이가 나미에게 머리에 자른 걸 물어봐 더워서 자른 거라고 말했지만 실은 거짓말이고, 아빠가 학대를 하면서 강제로 머리카락을 잘라버린 거다. 14화부터는 시간이 흘러서인지 어께를 살짝 넘는 수준으로 길어졌다.[19] 작중 나온 주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 홍진연립 4동 111호인데, 실제로 고척2동에 홍진연립아파트가 존재한다. 이외에도 고척동과 개봉동 쪽에 묘사된 약수터/도서관/분식집 등도 실제 존재하는 장소들을 트레이싱한 것이다.[20] 원래는 프랑스에서 몽쉐르 Mon cheri라고 하며 "자기야", "내사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21] 1985년 기준으로 떡볶이 100원, 군만두 100원. 실제 백백집에 2021년 기준 모나미♡조장석을 적어놓았다.(적은사람 "전민성")[22] 장석에 비해 덜 드러나는 이유는, 나미가 추구하는 행복이 궁극적으로 '다 같이 행복하고 싶어하는 마음'에 가까워서, 특정 개인에게 포커싱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23] 종교를 믿으려면 지극히 정상적인 종교를 믿어야 한다는 것을 알수있다 또한 나미가 종교를 믿는다면 장석이와 같이 세례를 받고 성당에 다니지 않을까 싶다.[24] 실제로 통일교에 심취해 가정이 망가진 케이스의 상당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사례로, 자녀들에게 학대를 가하며 가산을 탕진하고 문선명을 철저하게 숭배하도록 세뇌 교육을 대물림하는 식으로 이뤄진다.[25] 이것 또한 실제 통일교 피해 가정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학대 사례이다. '영혼남편 or 영혼아내' 이외의 다른 이성교제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그와 관련된 모든 교우관계까지 철저하게 끊은 뒤 통일교에만 충성하도록 철저하게 '훈육'하라고 지령이 내려오는 것. 다시 말해서 교주의 이름으로 폭력을 수반한 굴욕적인 충성 세뇌 교육을 하라고 공식 지령을 내리는 것이다.[26] 나미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사제 서품을 받아 나미에게 안식과 행복을 기도하는 일밖에 없다고 생각했다.[27] 24편 장석의 병실에 삼위일체 액자를 걸어두어 나미-아미-장석이 3명의 인격을 강조시켰다.[28] 24화에서 옷의 '냄새를 맡는다'는 부분에서 이미 장석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이 직접적으로 암시되어 있었다. 정말로 장석이 죽었다면 애초에 유품인 옷을 그렇게 아무렇게나 놔둘 리도 없을 테고, 설령 방치했다 해도 너무나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체취가 다 날아가고 없을 것이기 때문.[29] 스피어민트 부분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잠들려 하는 장석의 곁에서 '가르쳐 줄 때까지 계속 부르겠다'며 계속해서 스피어민트 부분을 얼버무리며 노래를 불렀다.이로서 나미는 장석이가 어떻게든 잘못되지 않게 정말 행운으로 이끌듯이 장석이를 이끌어주어 잘못된 상황으로 가지않게 잡아주얶다.[30] 여러 가지 가능성의 미래를 꿈꾸게 된 모습을 직접 보여주며, 통일교의 세뇌 교육과 자신의 꿈에 다가가지 못하는 상황때문에 한 가지 길로 고정될 뻔한 상황을 완전히 벗어난 상황임을 확정짓는다.[31] 9화에서 본인이 언급함. 작중 등장인물들중 최장신.[32] 대발이한테 땅딸보라고 놀리다가 대발이가 전봇대라고 붙여줌[33] 대발이 놀리다가 대발이가 붙여줌[B] [35] 가영이 얘기 꺼내자마자 나타나서 그렇다.[36] 현재 보면 본 작품의 화자와 같은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이는 장면이 있다.[37] 25화에서 언급[38] 거기서 아버지도 없으니 괜스레 나쁜물 든다 라고 패드립까지 치는걸 고스란히 들었다.[39] 그 당시 조장석의 어머니 입장에서느 화를 냈던 건 당연했다. 먼저 싸움을 일으키고 면전에서 패드립을 치고 화를 불러 일으킨 건 모나미의 아버지다. 물론 조장석의 어머니는 모나미의 아버지한테 사과한 게 아니라 그 당시 나미의 아버지 때문에 억울하게 욕을 먹었던 모나미에게 사과한 것이다.[40] 물론 같이 있는 건 모나미가 아니라 모나미의 쌍둥이인 모아미다. 허나 모나미 안에 모아미도 있기에 영향을 받아 모나미도 들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또한 장석이 어머니의 사과를 듣고 진심어린 눈물을 흘렸다. 나미 또한 듣고 있는 것을 알수있다[41] 25편 이혼서류에 등장[42] 그것도 모자라 애비도 없는 놈이라고 패드립을 치는데 장석 어머니 역시 차분히 응수하며 장석에게 나미와 어울리지 말라고한다.[43] 당시 시대상으로 오렌지족일 가능성도 있다.[44] 자세히보면 휠체어를 탄상태에 다리가 보이지 않고 밑에 벽이 보이는 것을 보아 하체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 맞다면 다리가 아예 절단됐다는 건데 그렇게 됐다면 아내가 말했던 저 사람 이제 저 없으면 못살아요 한 것이 다리절단으로 인한 이유도 남편을 사랑해주려는 선하고 착한 마음에서 나온것이다.[45] 25편 이혼서류에 등장[B] [47] 아마도 나미가 장석이를 만나러 가려고 학교에서 꾀병 부리며 땡땡이 친 걸 남편이 알게 되면 큰일로 번질 걸 염려하고 전화를 본인이 대신 받은 것이다.[48] 작중 통일교와의 연관성이 주요 소재로 작용하는데, 통일교에서 국제결혼 수가 많은 국가이자 교세가 어느 정도 있는 국가가 바로 일본이다. 그래서 인지 통일교의 총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가평군 설악면에 가보면 일본인들이 많은데, 천정궁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2013년에 문선명이 죽고 아내인 한학자가 교주로 있으며,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의 범인 야마가미 테츠야의 원래 목표는 가평 천정궁의 한학자였다고 한다. 또한 그의 아들 문선진이가 통일교 자산 80%를 들고 튀었고 국제소송 모두 이겨 문선명의 자산을 뜯어가 현재 미국에서 사이비 활동중이다. 이로 인해 세계평화가정연합의 여러 사건과 여론으로 비판과 관심을 끌고 있다.[49] 어쩌면 사고로 몸이 불편한 남편에게 나미 어머니가 곁에있어 줄 한사람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대인배인데 딸들인 나미나 아미도 남편한테 학대 받으며 자랐고 종교 강요까지 받으며 살아왔지만 아내는 아예 그 종교에서 이 남편이랑 맺어준 사람이기에 딸들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 학대 받지는 않았을거다. 그리고 나미 어머니 입장에서는 지금이 이 남편이랑 완전히 떨어져 나미를 보호할 수 있는 기회나 다름 없었음도있지만 자신이 잘못된 길로 간것에 반성과 후회를 하였지만 남편이 있기에 아미와 나미 그리고 시어머니인 나미의 할머니를 만날 수 있는 지금의 이유가 되어버린 소중함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한 것부터가 보통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 아닐 수가 없다.수없이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도 사랑해보려는 모습과 같다.또한 사고로 인해 불편해진 하체로 아내없이는 이제 곁에 아무도 없기에 딸들에게 종교강요와 가정폭력을 한 남편이라도 곁에 있어주려는 마음 또한 그 선한 마음에 들어있다.[A] [A] [52] 나미와 나이와 생김새가 똑같은 모습이다.[53] 첫 화에서 나미가 더스트 슈트를 통해 장석이의 집으로 들어온 것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