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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8 23:40:15

축항선

이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습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노선은 현재 폐선되어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축항선
築港線 / Chukhang Line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이 위임)
운영기관 한국철도공사
노선명 축항선 (築港線)
종류 화물철도
영업거리 2.7km
궤간 1,435mm
역수 [1]
기점 인천역
종점 남부역
전기 교류 25000V 60㎐ 가공전차선, 비전화[2]
신호 ATS-S, ATS-S2[3]
선로 수 2(인천역축항조차장역)
1(축항조차장역남부역)
개업일 1959년 2월 24일
폐업일 2023년 1월[4]
운영노선 없음

1. 개요2. 상세3. 역사4. 건널목 목록5.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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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 중구 인천역남부역을 연결하는 지선철도화물열차가 운행되었던 노선이다.[5] 간간이 축항조차장역에 관광열차도 들어간다.

2. 상세

축항선에서 취급되는 화물은 석탄부두선에서 실려오는 수입산 석탄(유연탄)과 냉연코일, 건축자재(시멘트, 벽돌 등)이다. 다만 건축자재 쪽은 2012년 삼각선 완공과 함께 이것들을 하역시킬 남부역도 폐역되면서 자연스레 취급도 중지됐다. 그래서 그 후로는 물동량 대부분을 수입산 석탄이 차지하게 되었는데, 이 석탄들은 축항선과 경인선을 거쳐 전국 각지(서천화력선, 제천조차장, 태금역 등)로 수송된다.

2006년에는 인천국제공항철도 개통을 앞두고 제작된 전동를 반입할 때 축항선과 제3부두선이 사용된 적이 있었다. 현대로템의 공장이 위치한 신창원역을 출발해 인천역까지 기관차에 물려 갑종회송되어 온 뒤, 축항선에 진입, 연결된 제3부두선을 통해 용유차량사업소로 반입된 적이 있었다.[6]참고영상 보기 당시 차량 반입에 쓰였던 제3부두선 역시 현재는 사용 감소로 인해 철거됐다.

3. 역사

1959년에 개통된 주인선인천항으로 들어온 주한미군의 군수물자를 남부역을 경유, 서울 방면으로 바로 수송하기 위해 부설된 화물전용선으로 여객은 취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1980년대 중반부터 운행이 중단되었고, 남부역과 주안 방면을 잇는 구간이 1992년 폐선 결정되었으나[7] 남부역과 인천역을 잇는 구간은 아직 항만지선(석탄부두선이나 제3부두선)들의 물자를 수송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정받아 축항선으로 개명되어 계속 쓰였다.

파일:주인선2.png
하지만 문제는 직통 구조가 막히고 인천역으로 우회하는 구조로 변경되었기에 열차 운행 시간이 더 늘어났다는 것이다. 게다가 선로 변경도 2012년 축항조차장역 방면에서 직통 분기되는 삼각선이 신설될 때까지 이루어지지 않아 그동안은 능안삼거리 직전까지 전진한 후, 축항조차장역 방면으로 방향을 바꿔 가는 스위치백 운행을 하였다.

파일:KICX3662-locotics.jpg
사진 출처

위 사진은 그 당시 쓰였던 스위치백 구간으로 구 능안건널목(능해로) 이전에 존재했던 분기점이다. 분기점의 좌측은 인천역 방면, 우측은 석탄부두선·제3부두선 방면이다. 그리고 저 너머로 나아가다 보면 능안건널목을 지나 남부역(=남인천역)까지 이어진다.[8] 그리고 인천역에서 축항조차장역을 거쳐 남부역에 들어온 화물열차는 입환작업을 하지 않았다면 여기서 작업을 하고 가야만 석탄부두선 진입이 가능했다.

4. 건널목 목록

5. 역 목록

km 역 명칭 여객 화물 분기선
0.0 인천역 O O 경인선
1.1 축항조차장역 X O
2.7 남부역[11] X X 석탄부두선


[1] 공식적으로 개업한 노선이 아님[2] 인천역축항조차장역 구간 외 축항조차장역남부역 구간은 비전철화 구간이다.[3] 인천역 한정[4] 2023년 1월부터 인천역 근처 도로에 있는 선로를 철거, 6월 철거 완료.[5] 2020년 7월 25일부로 운행 중단[6] 당시에는 공항철도가 인천공항역~김포공항역 구간만 완공되어 있었고, 타 노선과의 연결선로도 별도로 없었기 때문에 전동차를 아예 인천항까지 가지고 와서 하역했다가 다시 바지선에 적재하고 영종도까지 간 뒤 용유차량사업소로 반입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 2010년 2단계 구간인 김포공항역~서울역 구간 완공 이후에는 수색연결선이 생겼기 때문에 경의선 수색역까지 갑종회송해서 온 뒤 연결선로를 통해 반입한다.[7] 다만 선로 자체는 이후에도 한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인천광역시의 공원화 계획에 따라 1997년 완전히 철거되었다.[8] 파일:attachment/주인선/juin.png 위 그림에선 항구로 이어지는 선로들이 생략되었는데, 대략 이런 식이다.[9] 2000년대 초반에 우회고가교 신설로 차단기를 설치할 수 없게 됐다.[10] 로드뷰에서 건널목 근처 전봇대 부분을 자세히 보면 '신흥동건널목'이란 푯말이 존재한다.[11] 화물취급은 중지되었지만 완전히 폐역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