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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0:11:08

츠루기 쿄스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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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이나즈마 일레븐 GO

피프스 섹터 측이 보낸 뉴 라이몬 축구부, 즉 흑의 기사단으로 현 라이몬 축구부의 팀원들을 쫓아낸 뒤 새로운 축구부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신도 타쿠토화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고 감시태세로 바뀌었다. 라이몬 일레븐의 감시자로서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다.

초반의 인상은 정말로 라이몬 축구부를 없애버리겠다는 독기를 가진 반항아 스타일. 지시를 듣지 않는 것은 물론, 아무에게나 반말을 해댔다.[1] 이런 성격 때문에 엔도 마모루가 감독으로 취임했을 때도, 하천가 그라운드에서 엔도의 "축구하자"라는 말을 듣고 분노해 필살기인 데스 소드를 날려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엔도는 슛을 그저 고개만 돌려 피해버린다.[2][3][4]

11화에서 형이 등장했다. 이름은 츠루기 유이치. 형을 많이 아끼는지 매일매일 문병을 간다. 츠루기 형제에겐 사연이 있는데, 어렸을 때[5] 둘이서 동경의 대상을 따라하다 축구공이 나무에 걸려버리자 쿄스케가 축구공을 가지러 올라갔다가 실수로 떨어지게 되었다.[6] 이때 유이치가 쿄스케를 구해주기 위해 그를 받아내다가 다리를 다치는[7] 바람에 쿄스케는 아직도 이 사건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다. 피프스 섹터에 들어간 이유도 형의 다리를 고칠 막대한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브라콘 확정이다.

연습 시합텐가와라 중학교와의 시합에선 방관. 홀리 로드 예선전 만노자카 중학교와의 시합에서야 처음으로 출전하게 된다.[8] 그리고 만노자카 중학교 시합에서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최초로 자살골을 넣고 만다. 처음부터 츠루기의 목적은 피프스 섹터의 지시를 어기는 라이몬 중학교를 패배하게 만드는 것이었고, 만노자카가 라이몬을 고문하는 시합 내내 수수방관하고 있다가 텐마가 계속 일어나자 진짜로 부수는 건 이런 거라며 직접 텐마에게 슛을 날리기까지 했다.[9]

하지만 이소자키 켄마가 슬라이딩 태클로 텐마의 다리를 완전히 박살내려 하자 이소자키에게 이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따진다. "저딴 녀석은 평생 축구를 못하는 몸이 되는 게 낫다"는 이소자키의 대답을 듣고는, 공을 차지 못하는 형의 모습을 떠올리며 분노. 곧바로 데스 소드로 라이몬에게 1점을 선사하여 피프스 섹터의 지시에 불응한다. 후반전에서는 화신 슛기술 '로스트 엔젤'로 시드시노야마의 가디언 실드를 뚫고 골을 넣었다. 만노자카 중학교와의 경기 후에 쿠로키와 함께 어딘가로 가는데, 이후에 나온 정보로 보면 몇 화간 실종... 까진 아니고 엄포를 받고 방황하게 된다.

이후에는 훈련이나 경기에도 안 나오고, 제국전을 땡땡이 치고 병원에 왔다가 이를 의심스럽게 여기던 유이치가 쿄스케가 피프스 섹터시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형한테 혼나면서 그동안 했던 일이 형이 원하지 않는 일이라는 걸 깨닫고 급히 경기에 참전한다. 처음에는 형이 다리를 가누지 못해 괴로워하던 모습이 마음에 걸려서 필살 택틱스인 얼티메이트 썬더[10]를 계속 실패했으나, 텐마의 "그러면 축구가 울어!"라는 말을 듣고, 형의 우는 얼굴을 떠올린다. 형의 눈물을 더이상 배신하지 않겠다며 결의를 굳힌 후에 얼티메이트 썬더를 성공시킨다. 덤으로 데스 드롭으로 골을 넣어 불리했던 승부를 뒤엎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텐마와의 관계도 대폭 개선되어 마지막에 하이파이브까지 한다!

카이오 전을 앞두고서는 텐마에게서 화신 각성 조짐을 눈치채고 그 힘을 끌어내기 위해 텐마의 훈련 상대를 자진한다. 그리고 엔도의 작전에 따라 임시로 골키퍼가 된 텐마가 화신 슛을 상대하면서 긴장하자 겁먹지 마! 축구를 지킨다고 했잖냐! 네가 좋아하는 축구를![11]이라는 말로 텐마를 깨우치고 이것이 텐마가 마신 페가수스를 각성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라이몬에 감화된 이후로 태도와 팀원들과의 사이가 많이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얼굴에 독기가 사라졌으며, 말투도 꽤나 부드러워졌고 엔도를 엔도 감독님이라 부르고 선배에게 존댓말을 한다. 게임판에서 카이오 학원 멤버들에게 끌려갔을 때 이나터에서 다른 멤버들이 츠루기를 걱정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키리노카리야가 시드냐고 물어보자, "잘은 모르지만 경계는 늦추지 말라"라고 말해주었다.[12]

심지어 35화에서 골키퍼가 신스케로 교체 된 뒤에 로스트 엔젤로 역전골을 넣었을 때 하는 말이, ''풋내기 골키퍼가 열심히 하는데, 이 정도는 해줘야지.''라고…. 또 이나터에서 아오야마가 "아침에 하천가에서 더블윙을 연습하고 있지 않았냐"라고 물으니까 그런 건 적지 말아달라고 한다든가... 역시 츤루기[13]

그러나 아직은 스킨쉽은 꺼리는 듯. 25화에서 텐마와 신스케가 새로운 필살 택틱스를 완성시킨 것을 기뻐하며 포옹하려 달려들자 그 자리를 피해버린다던가, 다같이 있는 단체컷에서는 항상 무리에서 동떨어져 있으며, 라이몬에 감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텐마를 마츠카제라고 부른다.[14]

36화에서는 텐마와 이시드 슈지의 만남을 지켜보았으며, 그 후에 이시드를 만났다. 이시드 슈지의 슛을 보고 이시드 슈지의 정체를 간파했으며, 그의 진정한 목적 또한 간파했다. 이후 비밀리에 이시드로부터 파이어 토네이도를 전수받느라 또다시 라이몬 그라운드에선 실종.

아라쿠모 학원전에서 타이요의 상태를 걱정하는 텐마가 제대로 실력을 못 내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전반 종료 후 텐마에게 "여기서 진지하게 안 하는 녀석은 너 밖에 없어. 그럴 거면 필드에서 나가!"라고 일갈한다. 그래도 본인이 동경하던 불꽃의 스트라이커처럼 수정슛은 안날리네. 아니다 초반부에 실컷 팼잖아

40화 막바지에서는 늦은 저녁에 넝마가 된 꼴로 텐마를 만나 함께 파이어 토네이도 DD(더블 드라이브)의 특훈을 하자고 한다.[15]

43화에서는 그동안 막힌 적이 없던 로스트 엔젤이 최종 보스 보정을 받은 센구지 야마토의 화신 현왕 킹 번의 킹 파이어에 막히는 굴욕을 당한다.

허나 44화에서 파이어 토네이드 DD를 제대로 작렬시킨다. 이 때 처음으로 텐마를 이름으로 부른다. 그리고 연속해서 데스 드롭 G3+真 마하 윈드로[16]역전골+결승골을 넣어 우승하고 난 뒤 텐마가 축구가 기뻐하고 있다고 하자 쿠라마가 무시하는데, 이 때 텐마가 정말로 기뻐하고 있다며 "그치 츠루기?"라고 물어보고 츠루기는 당황하면서 자기한테 묻지 말라고 한다.긔엽긔

1.2.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에서

게임판에서의 소개는 "뛰어난 재능으로 주위를 압도하는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텐마가 과거를 원래대로 돌려 모두가 축구부로 돌아왔을때 혼자 나타나지 않고 불량학생이 되어서 오락실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유이치의 말에 따르면 츠루기 형제의 사고는 없던 걸로 되었으며, 두 사람 다 훌륭한 플레이어로 자라 부모님이 유학을 보내주려고 했었다. 하지만 집안 형편상 한 명만 보낼 수밖에 없었고, 그것 때문에 자기가 축구를 그만두고 불량학생이 되어버린 것. 후에 유이치의 노력으로 인터럽트가 재수정되어 원래의 그로 되돌아왔다.

코트아르에서 프로토콜 오메가 2.0과 시합을 하는 도중 엔도 다이스케의 "화신을 먹어버려"라는 조언을 듣고 화신 암드를 성공시킨다.[17]

전국시대편 14화에서는 오카츠와의 대화로 기운을 되찾은 신도가 페이와 함께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 형이 다치지 않고 축구를 했었던 역사를 생각하며, "형이 자신을 포기하면서까지 나에게 되돌려준 축구를 되찾고야 말겠어." 라고 다짐한다. 그리고 전국시대를 여행하고 돌아왔을 때에는 타임 패러독스가 만들어낸 것으로 보이는 여자부원에게 10번 자리를 뺏긴 듯 했으나 키나코가 78번이 되는 것으로 지켜졌다.[18]

다이스케의 패자의 성전에 집필된 제 6의 힘, 오키타 소우지믹시맥스한다. 오키타가 중간에 자나크에게서 힘을 받아 사카모토 료마를 습격하는 것을 막는 과정에서 처음 대면하게 되었다. 자나크 도메인과의 시합이 끝난 후, 그 자리를 떠나는 오키타에게서 자신의 형을 겹쳐보고 그를 다른 사람들보다 유난히 신경쓴다.

이후 자나크 도메인이 한 번 더 오키타를 일원으로 넣어 시합을 벌일 때 힘을 받았음에도 괴로워하는 오키타를 보고 또 다시 유이치와 겹쳐보고 그를 설득한다. 후반전에서 츠루기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오키타가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함과 동시에 소중한 것을 되찾으면서 츠루기를 인정하고 힘을 빌려주어 믹시맥스를 성공한다.

이후에는 믹시맥스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믹시 트랜스로 바로 오키타와 융합 상태에 돌입한다.

아서 왕의 세계에서의 일 이후 엘도라도와 혼성팀을 짰을 때 그는 키도가 이끄는 첫번째 팀의 주장이 된다. 일단 팀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본인은 왜 한 번도 주장을 해본 적이 없는 자신에게 주장을 맡겼는지 의문을 품었다...?

미팅 때도 조금 불안한 조짐이 보이더니 아니나 다를까 다음 날 시합에서 제대로 폭발하고 만다. 믹시맥스 상태의 일반 슛, 필살슛, 화신 암드 상태의 슛까지 모두 막히자 처음으로 굉장히 초조한 모습을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팀이 조금씩 붕괴될 위기와 함께 적들의 다굴에 당해서 다리 부상을 당하고 페이는 기억을 되찾았답시고 자살골을 넣고 유유히 사라져버린다. 이리하여 스코어는 0:5. 이 상황에서 감독인 키도의 지시[19]로 전원이 공격에 나서 1:5로 시합은 끝난다.

더 라군 전에선 아쉽게도 크게 활약하지는 못 했다. 결과는 5:4로 크로노스톰의 승리였으나, 골을 넣은 횟수가 자나크가 1골, 텐마가 2골, 페이가 2골로, 자신은 한 골도 못 넣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텐마와 페이의 최강 일레븐 파동의 파트너로 포함되었다는 점.

1.3.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전작에서 페이 룬이나 자나크 같은 신캐 스트라이커들한테 밀려 후반부 활약이 아쉬웠던 것과는 달리 스토리의 또 다른 주역으로서 자리잡았다.

FFI V2에 참가하기 위한 이나즈마 재팬에 선발된다. 곧바로 이어진 시범 시합에서 멤버들이 모두 초보자인 것을 깨닫고 아연해한다.

츠루기는 멤버들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일단 멤버들을 믿어보려는 텐마의 의견대로 실력 상승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한편 완전히 기대를 놓아버린 신도의 입장과 같이 아직 세계를 상대할 수준은 안된다는 것에 동의하는 등 상당히 현실적인 모습을 보인다. 텐마와 신도는 팀원들의 문제로 대립을 하지만, 츠루기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그저 상황에 맞춰 순응하거나 뒤에서 팀원들을 서포트한다.[20]

에이스 스트라이커답게 거의 모든 경기에서 최소 1점씩은 따낸다. 멤버들이 각성하지 못했던 파이어 드래곤 전에서도 마츠카제 텐마와 함께 남도현을 상대로 2점을 따내기도 했고.

이부키 무네마사의 연습을 도와달라는 요청에 응해주었다. 이부키가 몸을 사리지 않고 노력한 걸 유일하게 직접 지켜본지라 호주전에서 이부키가 필살기로 슛을 막으며 활약하자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14화에서 오랜만에 비중이 높아졌다. 밤중에 혼자 연습하고 있던 테츠카도 신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테츠카도에게 너무 무리하면 한계가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를 하며 하쿠류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준다.[21]

다음날 레지스탕스 재팬의 주장으로서의 하쿠류와 재회한 그는 반가움을 표시하며 진심으로 시합에 임했고, 중간에 트라우마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진 테츠카도에게 여러가지로 충고를 해준다.[22] 텐마마타타기쿠사카, 신도이부키의 멘토 역할을 했다면 이쪽은 테츠카도의 멘토 역할을 했다.

우주편부터는 라라야 오비에스와 얽힌다. 샌드리어스 전 이후 비트웨이 오즈록의 지시를 받은 이시가시 고램에 의해 가짜 츠루기로 바꿔치기당하고, 본인은 파람 오비어스로 납치당한다.[23] 그리고 그 납치를 사주한 라라야가 그를 데려오라고 한 이유는 청혼을 하기 위함이었다. 라라야는 츠루기에게 파람 오비어스의 모습과 자신이 선정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대뜸 자기와 결혼하자고 고백한다.[24]

이후, 하루 말미를 얻어 파람 오비어스의 본모습을 알아보고 라라야에게 진실을 보여준다. 이 일로 라라야가 여왕으로서의 자각을 가지게 되자 집정관 루자 드놀젠의 쿠데타에 휘말려 라라야와 함께 감옥에 갇힌다. 쿠데타는 미네르 에이바의 활약으로 진압되고, 라라야는 충격으로 기운이 빠진다. 이때 검은 픽시 = 아크로우스 오비에스로부터 무언가를 전해듣고 파람 오비어스 대표 파람 디테의 주장으로 그랜드 셀레스타 갤럭시 결승전에 출전해 어스 일레븐을 충격으로 몰고 간다.

아크로우스로부터 전해들은 것도 있긴 하지만 본인도 내심 텐마와의 진심어린 승부를 기대했기에, 텐마가 심적인 충격으로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보이자 크게 일갈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었다.[25] 이후 텐마와 라이벌로써 제대로 격돌하고, 그 과정에서 소울 늑대를 각성시키는데에 성공해 파람 오비어스에 동점골을 선사했다. 직후 마타타기가 역전골을 넣는 바람에 패배하긴 했지만, 그는 텐마와의 승부를 즐겼기에 후회하는 기색 없이 패배를 인정했다.

이후 모든 사실[26]을 알게 된 어스 일레븐에게 용서를 받고, 익살 플리트와의 결전에서 어스 일레븐으로 복귀한다. 게임에서는 마지막 결정짓는 골인 디 어스 인피니티는 츠루기가 습득하는 것으로 나온다.

극후반부에서는 파람 오비어스의 여왕으로서 앞으로의 일을 잘해낼 수 있을지 심란해하는 라라야의 손을 잡으며 한 쪽 무릎까지 꿇고 존댓말로 라라야 님이라면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본인이 직접 보장하겠다는 말과 함께 응원해준다. 후에 라라야에게 화관을 받고 모두와 함께 지구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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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독을 시작으로 피프스 섹터 측에 고분고분한 교장이나 이사장도 예외가 아니었다. 더빙판에선 존댓말을 쓰긴 하지만 건방진 태도이다.[2] 신스케와 쿠라마는 놀랍다고 감탄하지만, 텐마는 적잖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필살기로 막으실 줄 알았는데..."라는 텐마의 생각은 아마 이나GO 시청자들 대부분의 생각을 대변해주는 것이었을 듯하다.[3] 그런데 엔도가 부상 때문에 프로 생활을 잠시 쉬고 귀국한 거란 걸 생각하면 일부러 필살기를 쓰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처음부터 쿄스케의 사정이나 축구를 향한 감정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슛을 막지 않은 걸지도. 이 때 엔도의 태도도 적을 상대한다기 보단 제자를 봐준다는 느낌에 가깝다.[4] 당시 츠루기는 피프스 섹터의 훈련을 받아서 능력치가 많이 높았던걸 생각하면 그걸 가볍게 피해버린 엔도와의 경험의 격차가 컸다라고밖에 볼 수 없다.[5] 여담이지만 유년기가 현재 모습과 갭 차이가 상당히 심하다.[6] 쿄스케가 잡고 있던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바람에 미끄러졌다.[7] 추측으로는 하반신 마비.[8] 엔도 감독에게 스스로 '시합에 나가겠다'고 선언하자 엔도 감독이 허락한다.[9] 이때 만노자카 팀원들이 잠깐 놀라기도 할 정도였다.[10] 한국 로컬라이징은 롤링 썬더. 문제는 전작의 미국팀인 유니콘이 썼던 롤링 썬더와 명칭이 겹친다.[11] 게임판은 "포기하지 마! 축구를 지킨다고 했잖냐! 네가 좋아하는 축구를!"[12] 결론은 아니었다. 카리야는 과거의 후도 아키오처럼 그저 자라온 환경의 영향으로 성격이 뒤틀려있던 것일 뿐이다.[13] 이에 산고쿠는 쑥쓰러워할 필요 없다며 기특하다며 칭찬해줬다.[14] 1화에서는 잠시 '텐마 군'이라고 부르긴 했으나, 그건 일부러 도발하려고 부른 것이기 때문에 논외.[15] 텐마는 어릴 적에 고엔지에게 구해진 적이 있고, 츠루기는 형과 같이 고엔지를 동경하여 기술을 흉내내곤 했다.[16] 여담으로 G2를 거치지 않고 바로 G3로 초진화했다! 이는 텐마의 真 마하 윈드도 마찬가지.[17] 처음엔 화신을 자신에게 장착시켜서 화신 암드를 해내려고 했지만 다이스케의 조언을 듣고 화신을 자신의 안으로 융합시키는 것이 요령임을 깨달았던 것.화신 암드를 처음 보자마자 요령을 알려준 다이스케는 도대체...[18] 참고로 전국시대로 간 사람들이 황당해 했는데 키나코말로는 1:1로 맞짱떠서 이긴거라고 하지만 문제는 츠루기 본인조차도 그 말듣고 그런 기억없다며 데꿀멍했었다.[19] 체력적으로 보아도 멘탈로 보아도 이길 수 없는 지금 시합을 버리는 대신, 1골을 만들어 다음 시합에 승리의 희망을 만들어내는 작전.[20] 폭발 직전인 신도를 은근히 챙긴다거나, 사쿠라가 시합 중 관객석을 신경쓰자 먼저 말을 건다던가.[21] 이런 일 때문인지 후에 가짜 츠루기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 이 둘이 츠루기에 대해 회상하는 장면이 나온다.[22] 축구는 일종의 짐승이며,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잡아먹히고 말 것이라며 축구로 인해 자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을 알려주었다. 이 조언 덕분에 테츠카도가 스톰 울프와의 경기에서 필살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고, 소울을 각성해낼 수 있었다.[23] 여기서 고엔지가 떠오른다는 사람들이 있다. 팀에서 잠시 빠진다는 등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 애초에 츠루기가 고엔지의 포지션을 물려받기도 했고...[24] 라라야가 츠루기에게 고백할 때 놀라는 츠루기의 모습에 라라야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선대 파람 오비어스 국왕의 모습이 나왔다. 라라야는 츠루기가 아버지와 닮은 외모여서 이끌린 것 같다.[25] 승부나 주변 상황에 연연하는 것이 아닌, 승부에 '자신의 축구'로 임하는 것.[26] 코즈믹 플라즈마 광자포와 그 발사조건으로서 라이프 에너지를 모으는 것. 라이프 에너지는 파람 오비어스를 덮치게 될 블랙홀을 없애는 데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