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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8d3f14>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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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치히로(千尋)[1] |
| 나이 | 향년 20대 중반[2] |
| 생일 | 불명 |
| 가족 | 연인 아가츠마 쿄야†, 아들 아가츠마 신야†[3] |
| 직업 | 불명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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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이엔의 수장인 아가츠마 쿄야의 여친. 작중 시점으로는 이미 고인이다.2. 작중 행적
2023년 3월 6일 날 첫등장. 당시 감정 없이 자라 소규모 폭력배를 만들던 아가츠마 쿄야가 본인을 억지로 끌고 가려고 한 불량배한테서 구해준걸 계기로 만나게 된다. 이후 치히로는 아가츠마에게 사귀어달라고 고백하며 아가츠마는 본인을 무서워하지 않은 것에 놀랐지만 바로 승낙한다. 이후 둘이 동거하게 되고 아가츠마한테 본인한테는 사고로 죽은 동생이 있다고 말하며 죽은 동생이 본인을 도와준적이 있었다고 한다. 치히로는 아가츠마를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했고 아가츠마는 사랑을 한적도 없고, 사랑받은 적도 없기에 어떻게 갚아야할지 몰랐지만 계속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아가츠마는 치히로가 조직에 있는걸 싫어하는걸 깨닫고 손을 씻을 생각이었으나 친구랑 논다던 치히로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자 뭔가 불안감을 느낀 아가츠마가 부하들을 시켜 치히로를 찾는다. 안타깝게도 하필 치히로는 그만 소노베라는 적대조직 두목에게 처참히 살해당하고 말았다.구해줘... 쿄야
치히로
치히로
그리고 그 건으로 아가츠마는 치히로가 했던 말을 떠올리고 조금씩 느꼈던 사랑이 소노베를 향한 증오에 의해 광기로 완전히 뒤틀려져버렸다.
치히로:사랑하니까 뭐든지 알 수 있어 사랑의 힘은 굉장하다고
아가츠마:뭐야? 소노베를 사랑하면 약점이든 뭐든 전부 다 알아낼 수 있잖아?
그 이후 치히로의 복수삼아서 소노베 패거리를 말살할 때 놈들의 아지트에 직접 쳐들어와서 연막탄을 뿌린 뒤 잡졸들을 말살, 이후 소노베랑 싸울때 그의 여친인 사토미를 붙잡아서 인간 방패로 쓰고는 등에 다이너마이트를 붙여서 둘을 한꺼번에 날려버렸다.
2023년 10월 6일 영상에서 아가츠마가 간토 정벌에 나선 구체적인 이유를 본인의 입으로 직접 언급한다. 자신의 연인 치히로가 적대 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후, 누구도 건드릴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진다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안전해질 것이다 라는 결론에 다다랐고, 세력을 키워 도호쿠를 제패한 후 도쿄에까지 진출하게 된 것이었다.[5]
2023년 10월 20일 아가츠마의 회상으로 등장. 다친 아가츠마를 치료한다. 아가츠마의 말에 의하면 아가츠마가 다칠 때마다 울면서 치료했다고 한다. 당시 세력 확대따윈 관심 없었던 아가츠마였으나 본의 아니게 세력이 확대되었다고 했으나 오히려 치히로는 그런 아가츠마를 걱정한다.
치히로: 쿄야가 원망받아서 언젠간 누군가에게 찔려 죽는건 아닐까하고 무서워.. 난 당신이 좋아 그러니까 잃고 싶지않아..
아가츠마:치히로..
아가츠마:치히로..
치히로는 늘 언제나 사랑을 언급했고 이에 아가츠마는 치히로가 자신을 바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치히로는 아가츠마가 조직을 확대시키는걸 원하지 않았고 원망받을거라고 했지만 아가츠마를 향한 원망의 칼날로 인해 살해당했기 때문에 치히로의 말을 납득할 수 없었고 세력을 더 확대하기로 한다.
이후 영상 막판에서 매드 카르텔과 동맹을 맺은 아가츠마는 치히로가 말했던 원망을 많이 받으면 언젠간 쿄야가 죽을거라는 대사를 떠올리지만 그런 치히로의 말을 부정하지 않으면 머리가 이상해버릴 것 같다고 한다.
아가츠마(나레이션):분명 난 치히로가 죽은 그날 미쳐버린 거겠지..
아가츠마:쿄고쿠구미도..토쿄도 내가 지배하지 않으면 안돼..
아가츠마(나레이션): 치히로의 가르침을 쓰면서 치히로가 싫어하는 짓을 하고 있으니까..
아가츠마:쿄고쿠구미도..토쿄도 내가 지배하지 않으면 안돼..
아가츠마(나레이션): 치히로의 가르침을 쓰면서 치히로가 싫어하는 짓을 하고 있으니까..
2023년 12월 25일 영상에서 아가츠마가 치히로를 소노베한테서 구해준다는 현실 도피하는 망상으로 등장한다.
치히로: 정말 나쁜 사람이 있긴 하는구나 쿄야, 억누르지 못 했어?
아가츠마: 무리였던거 같아. 미안해..
아가츠마: 무리였던거 같아. 미안해..
치히로: 그럼 내가[6] 틀렸던 걸까? 계속 쿄야에게 된장국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아가츠마: 그 사건 이후로 있을리가 없는 치히로와 나는 머릿속에서 몇번이나 대화를 나눴을까...
아가츠마: 그 사건 이후로 있을리가 없는 치히로와 나는 머릿속에서 몇번이나 대화를 나눴을까...
2024년 3월 2일 모리와카가 아가츠마의 패드립에 대한 대응으로 고인능욕을 당하게 된다.[7]
모리와카: 아, 그러고 보니 너 말이야. 싸움 붙은 한구레 조직에게 죽었다던 사귀는 여자 있었다지?
아가츠마: 어?
모리와카: 불쌍하구만~ 너 같은 쓰레기 따위랑 사귀었다는 게. 아, 그치만 쓰레기랑 사귀었으니 그 년도 쓰레기인 게 틀림없겠지.
아가츠마: 어?
모리와카: 불쌍하구만~ 너 같은 쓰레기 따위랑 사귀었다는 게. 아, 그치만 쓰레기랑 사귀었으니 그 년도 쓰레기인 게 틀림없겠지.
모리와카의 발언으로 보아 카제타니로부터 아가츠마에게 연인이 있었다는 것만 알게 됐지 치히로가 어떠한 인물인지는 모르는 모양이다.[8]
그리고 위 말은 들은 아가츠마는 그동안의 이성적이고 냉정한 모습과는 완전히 상반되게 그대로 격분하였고 이성을 잃은 채 돌진하였고 이로 인해 자세가 틀어져 모리와카에게 칼에 베이고 발차기까지 맞았다.
아가츠마와 모리와카의 격돌 과정에서 밝혀진 사실로 치히로가 소노베에게 살해당했던 그때 아가츠마의 아이를 임신한 채로 살해당했단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9] 아가츠마가 치히로의 죽음에 눈이 뒤집혀 지금의 모습으로 된 데는 둘의 사랑의 결실이던 아들 신야까지 살해당해 잃은 원한 때문이였던 것.
2024년 3월 16일. 과거에서 아가츠마 쿄야에게 임신했다고 말하며 아가츠마는 놀라지만 이에 치히로에게 청혼한다. 그렇게 배 속에 있는 아이의 이름을 생각하며 행복한 생활을 보낼려고 했으나 상술했듯 치히로는 소노베에게 살해당했고 아가츠마는 장례식장에서 아기 이름도 정했다고 말하며 자신을 혼자 두지 말라며 눈물을 흘린다.
모리와카 토시로와 아가츠마 쿄야의 대결에서 모리와카가 아가츠마를 끝장낼때 아가츠마는 치히로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수 있었던 상상을 했다.
치히로: 어때, 나 어울려?
아가츠마 쿄야: 응, 예뻐 보여.
아가츠마 쿄야: 응, 예뻐 보여.
치히로: 아이참, 보여가 뭐야~ 엄청 예쁘다구 해 줘, 웃어도 주구!
쿄야: 신야는 아빠랑 엄마랑 손 잡는 거 좋지?
신야: 응 좋아!
치히로: 나도 좋아!
쿄야: 사랑하니깐 뭐든지 알 수 있어.
신야: 응 좋아!
치히로: 나도 좋아!
쿄야: 사랑하니깐 뭐든지 알 수 있어.
이 일만 없었다면 아가츠마는 '평범한 가장'이 되어 정말로 행복한 삶을 맞이할 수 있었다.
아가츠마: 죽으면 치히로와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모리와카: 쓰레기 외도가 성실하게 잘 살던 건실한 여자 만날 수 있을 것 같냐? 지옥에서 고독하게 살아라, 병신아.
모리와카: 쓰레기 외도가 성실하게 잘 살던 건실한 여자 만날 수 있을 것 같냐? 지옥에서 고독하게 살아라, 병신아.
그러나 결국 모리와카 토시로에게 저세상에서 치히로와 만날 수 있다는 희망까지 짓밟히고 패배함으로써 애절한 유언을 남기며 사망한다.
이쥬인 시게오, 루카와 타카오 말대로 만약 천국과 지옥이 존재한다면 악행을 벌인적 없는 치히로와 달리 아가츠마 쿄야는 지옥에 가게 될 가능성이 높아 죽어도 만날 가능성이 없긴 하다.
3. 주변 인물
- 아가츠마 쿄야: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 그러나, 본인이 소노베에게 사망함으로써 악마로 각성하고 만다.
- 소노베: 자신과 뱃속의 아이를 살해한 원수. 후에 아가츠마가 그를 폭탄으로 살해함으로써 원수를 갚아줬다.
- 모리와카 토시로: 자신의 연인인 아가츠마를 폭주에서 해방시켜준 인물이다.
4. 기타
- 미인이라고 언급되지 않았지만 그녀에게 찝적대는 불량배들이 많았던 걸 보면 공식 미녀인걸로 보이며 예쁜 외모 때문에 비중이 많지 않아도 시청자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캐릭터다. 반대로 치히로를 살해한 동시에 아가츠마가 제대로 타락해버린 원흉인 소노베는 쿠사카 코지로나 죠가사키 켄시의 아버지, 누에 일족의 전 당주와 장로 이상으로 크게 욕을 먹는다.
- 치히로가 말한 원망 받으면 언젠간 아가츠마 쿄야가 죽을 지도 모른다는 대사는 아가츠마의 사망플래그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쿄고쿠구미 조직원들은 카이엔을 원망하고 있다. 쿄고쿠구미는 아가츠마 때문에 오오조노 긴지, 우미세 쇼고, 노지마 카케루, 나미오카 츠네키치를 잃고, 대부분의 조직원들이 중상을 입는 피해를 당했기 때문. 그리고 결국 아가츠마가 모리와카 토시로에게 끝장나면서 현실이 되었다.
- 아가츠마 쿄야에게 있어 치히로는 그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각별한 사이였고, 과거의 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거대한 약점이자 트리거로 작용하고 있다. 오죽하면 아가츠마가 먼저 꺼냈던 모리와카의 아버지를 향 한 패드립을 거울치료 수준으로 맞받아친 고인드립인 아가츠마가 쓰레기이니 그 쓰레기와 어울리는 여자도 쓰레기라는 모리와카 토시로의 도발에 순식간에 냉정을 잃고 발작을 일으킬 정도.[13]
- 팬들은 아가츠마와 치히로가 천국에서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아가츠마의 시신이라도 치히로의 무덤 옆에서 잠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연많은 두 사람이 천국에서만이라도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인셈.
[1] 성씨는 불명이다. 다만 현재까지 살아있었다면 아가츠마 쿄야와 결혼했을 것이기 때문에 풀네임이 아가츠마 치히로가 되었을 것이다.[2] 아가츠마 쿄야가 22세일때 만났는데 이때 죽은 그녀의 동생이 아가츠마와 동갑이라는 언급이있었기 때문에 아가츠마보단 확실히 연상이다. 적어도 각 야쿠자 조직의 말단 사제들은 물론 20대 초반~초중반인 쿠레바야시 지로와 쿠가 코테츠, 이누카이 요시로, 아사쿠라 쥰, 아소 세나보단 나이가 많거나 동년배일 것으로 보이며 현재 아가츠마의 나이가 대략 20대 중반 정도로 추측되니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20대 후반 정도 되었을 것이다.[3] 아가츠마가 전부터 정한 이름.정작 치히로는 모른다.[4] 점쟁이, 니시다 토모에, 쿠레바야시 지로의 누나, 아지사이, 카미도 리사, 모리 히토미, 소피아 쿠라타, 엠마, 우류 타츠오미의 스승, 이가라시 코즈에, 오오누키 모모코, 싯코, 네기시 치에, 카즈키 시온과 같은 성우이다.[5]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강함을 입증하고자 쿄고쿠구미를 노렸으나 아이러니 하게도 그 덕분에 3인자인 히다를 포함한 기존 간부진들이 사망하였으며 자신의 사람들을 잃고 말았다.[6] 이 부분부터 치히로가 죽었을 때의 모습으로 변하며 활달했던 목소리가 서서히 생기를 잃는다.[7] 참고로 처음에는 스승을 건드렸으나 스승에게는 별 감정이 없어 효과가 없었다.[8] 모리와카 토시로 입장에서는 자기네 식구들을 죽인 인간쓰레기 아가츠마 쿄야를 좋아하는 치히로가 기껏해야 끼리끼리 만난 골빈년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직전까지 아가츠마가 먼저 "모리와카 너에 대해 전부 알고 있어. 느그 아빠 살인귀라며? 아빠가 인간쓰레기니까 자식도 인간쓰레기지." 라고 먼저 패드립을 날렸다. 치히로만 피해자다[9] 2023년 3월 2일 영상에서 아가츠마가 치히로의 시체를 보면서 몸을 소중해야된거나 배를 차갑게 하면 안된다는 등 복선이 있긴 했다.[10] 영상이 업로드 되었을 당시에 썸네일로 쓰였던 사진만 기재. 그 이외의 일러스트는 영상 참조. [11] 둘다 그대로 있었다면 둘이 흑화하지 않고 평범하게 지냈을 확률이 높다. 차이점이 있다면 죠가사키의 어머니는 죠가사키 켄시를 버리면서 떠났지만 치히로는 살해당하면서 아가츠마 쿄야로부터 떠나고, 심지어 임신한 채로 살해당해 비극적인 면모는 아가츠마가 더하다.[12] 비슷하다고는 해도 죠가사키의 어머니의 경우엔 자식을 택할지 말지의 선택지라도 있었다. 치히로의 경우에는 임신한 상태에서 처참하게 폭력에 노출됐을 뿐만 아니라 살해당하기까지 했다. 아가츠마의 갱생을 위해 그의 곁에서 끊임없이 그를 설득하고 노력했던 치히로 입장에서도 억울하다고 밖엔 할 수 없다.[13] 이 순간만은 평소의 차분한 말투가 아닌 감정적이고 격노한 모습이었다.